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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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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9.7-11)

-주러대한민국대사관 1. 가즈프롬, 유럽기업과 노드스트림-2 프로젝트 추진 서명

ㅇ 가즈프롬은 9.3-5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 계기 BASF, E.ON, ENGEIE, OMV 및 Shell사와 노드스트림-2 프로젝트 추진관련 동의서에 서명함.

- 동 프로젝트는 New European Pipeline 합작기업을 통해 추진하며 가즈프롬이 동사 지분 51%를 보유하고 상기 4개사가 각각 10%, ENGIE가 9%를 보유할 예정

ㅇ 가즈프롬은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이 연간 550억㎥ 수송 규모의 러시아-발틱해- 독일 구간 2개 해저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되며 노드스트림-1 건설시 축적된 안전 관리 및 가스인프라 구축 경험을 활용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동 노선 완공시 가스 수송량이 2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동 프로젝트가 유럽내 가스 생산량 감소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국제 메이저 에너지 기업들이 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유럽의 가스 공급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

2. 가즈프롬, 독일 윈터셀(Wintershall)과 자산스왑 계약

ㅇ 가즈프롬은 독일 BASF의 자회사 윈터셀(wintershall)과 2013년부터 자산스왑을 추진해 왔었으나 2004년 서방의 대러 제재로 협상이 중단된 이래 금번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 계기 자산스왑 계약을 체결함.

- 가즈프롬은 동사의 유럽내 가스판매 및 공급 기업인 WINGAS, WIEH 및 WIEE 지분을 100% 확보하고 북해지역 탄화수소 탐사 및 생산 기업 WINZ 지분 50%를 인수 예정 - 독일 윈터셀은 가즈프롬이 보유하고 있는 우렌고이 가스 컨덴세이트전의 아치모프

저류층 4A와 5A 구역 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 지분 25.1%를 인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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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 OPEC 옵저버 지위 유지 입장 표명

ㅇ 세친 로즈네프트 회장은 최근 OPEC측이 러시아의 회원국 가입을 제안해 왔다고 밝히면서 그간 러시아가 OPEC측과 국제유가 관련 긴밀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그럼에도 불구 향후에도 옵저버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함.

ㅇ 아울러, 동 회장은 OPEC 회원국의 경우 국영기업을 통해 석유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민간 기업이 석유산업을 주도하고 있어 신속한 생산량 조절이 어렵다고 설명하면서 러 정부도 러시아가 OPEC에서 옵저버 지위 유지를 선호하고 있다고 하고 현재 OPEC이 시장조절 기능을 상실한 상황 하에서, 러시아가 동 기구의 회원국 가입 가능성은 낮다고 첨언함.

4. 로즈네프트, 사할린-1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2020년 이후로 연기

ㅇ 러 국영 석유기업 로즈네프트는 사할린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착수를 2년 연기, 2020년 추진 계획이라고 발표함.

- 금년 4월 로즈네프트는 이미 LNG 가격하락 및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한 재원확보 어려움에 직면, 동 프로젝트 연기 가능성을 시사

- 당초 동사는 엑슨모빌과 공동으로 연간 5백만톤 규모의 LNG를 2018년 생산 목표로 2014.5월 LNG 플랜트 계약을 체결

5. 가즈프롬 엑스포트, 최초 대유럽 가스판매 경매 실시

ㅇ 가즈프롬 엑스포트는 그간 장기매매 계약을 통해서만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수출해 왔으나 지난 9.7(월) 스팟 물량에 대한 경매를 최초로 실시함.

- 금번 경매에는 E.ON과 ENGEI, Vitol, Novatek Gas & Power, Goldman Sachs, Gunvor, Glencore 등이 참여하였으며 가즈프롬 측은 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 32억㎥ 규모 물량에 대해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9.7-10까지 진행 - 9.7(월) 실시한 1차 경매에서 낙찰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4회차에서 당초 경매

물량보다 적은 10억㎥가 15개 기업에게 낙찰되었으며 당초 경매 시작가가 유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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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스팟 가격보다 높다는 지적이 제기

- 메드베데프 가즈프롬 부회장은 경매 개시전 경매 시작가가 장기계약 평균 공급가 격보다 높다고 인정하면서도, 판매 물량보다 가격에 무게들 두고 있다고 언급

* 가즈프롬 엑스포트의 2014년 유럽 공급 가스량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466억

㎥로서 평균 공급가는 1,000㎥당 345불, 2015년 평균가는 235-242불 수준 한편 9.7(월) 네덜란드 가스 허브의 2015-16 동절기 선물 가스가격은 1,000㎥

당 228불에 거래

- 금번 경매에서 판매된 물량은 2015-16년 동절기에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해 그라이프스발트 NEL, OPAL, VP, 올번하우-2 지선으로 분산, 유럽 북서부 지역으 로 공급될 예정

- 가즈프롬 엑스포트 사장은 금번 노드스트림을 통한 가스경매를 계기로 향후에는 여타 노선에 대해서도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유럽시장에 대한 새로운 판매 메카니즘 시험 목적의 금번 경매가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고 언급 6. 가즈프롬, Shell과 발틱 LNG 프로젝트 상업협상 개시

ㅇ 가즈프롬은 발틱해 우스트-루가항에 연간 1,000만톤 규모 액화천연가스 생산 플랜트를 건설, 향후 1,50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임.

- 금년 6월 러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가즈프롬이 전략적 협력기업에 대해 동 프로젝트 지분 49%를 할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현재 Shell 및 일본 컨소시엄이 동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중에 있고 특히, Shell가 가즈프롬과 사할린 지역에서 가즈프롬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어 유력

- 가즈프롬은 최근 발틱해가 배출통제지역(ECA)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 지역 연안 여객선사들이 연료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선박용 LNG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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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와 걸프지역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제재 를 우회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비용이 상승할 것이고 제재를 피하기 위한 복 잡한 구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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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테크닙社 주도 컨소시엄은 동사로부터 해상 시추 장비인 중력 기반 플 랫폼(Gravity-based platforms)을 설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5월에 수주했고, 그 중 해상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