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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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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10.23-30)

-주러대한민국대사관

1. 터키 송유관 기업 보타스, 국제중재위원회에 러시아산 가스 도입 요금 중재 요청

ㅇ 터키 국영 송유관 기업 보타스는 러시아산 가스 도입요금과 관련 국제중재위원 회에 대해 10.26(월) 중재를 요청하고 이를 가즈프롬측에 통보함.

- 터키측에 따르면 2015.2월 러 가즈프롬과 2015년 러시아산 가스도입 물량 (280-290억㎥)에 대해 10.25% 수준의 요금 할인을 받기로 합의하였으나, 10월 현재 관련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

* 노박 러 에너지부 장관은 가즈프롬과 터키 보타스간 가스요금 할인(10.25%) 에 합의하였으나 공식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다고 확인

ㅇ 터키 정부 관계자는 가즈프롬이 터키 보타스측과 가스요금 할인에 이미 합의한 바 있으나 터키스트림 파이프라인 건설 관련 조건을 추가하고 있어 계약 체결 이 성사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금번 보타스측 요청에 따른 중재를 통 해 가스요금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함.

ㅇ 가즈프롬 관계자는 터키 보타스사의 자사 대상 국제 중재 요청과 관련, 동 중 재 요청은 양사 계약조건에 명시된 구매자와 판매자간 가스요금 결정 방식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중재 전이라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임.

* 가즈프롬은 러-흑해-터키간 터키스트림 1차 파이프라인 건설과 관련 러-터 정부간 협정(IGA) 체결을 전제로 보타스와 가스 요금에 합의한 것이라는 해 석 하에 러 정부가 이미 협정안을 터키측에 송부한 바 향후 동 협정과 가스 요금 문제가 함께 처리될 것으로 예상

ㅇ 일각에서는 금번 보타스사가 러시아산 가스 요금 관련 중재를 요청한데 대해 러시아가 10.3 시리아 폭격시 일시적인 터키 영공 침범으로 인한 러-터 양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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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악화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함.

2. 로즈네프트, 엑슨모빌과 모잠비크 유전 공동개발

ㅇ 러 국영석유 기업 로즈네프트는 엑슨모빌과 공동으로 모잠비크 5차 조광권 입찰 에 참여하여 해상 광구 3개소를 확보함.

* 모잠비크 해상 Angoche Basin 1개소, Zambezi Delta 2 개소

ㅇ 금번 모잠비크 5차 조광권 입찰시 2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로즈네프트와 엑슨 모빌 컨소시엄이 모잠비크 해상 3개 광구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하여 향후 양사 는 모잠비크 정부와 모잠비크 석유진흥원과 참여 조건을 논의할 예정임.

- 업계에서는 로즈네프트가 모잠비크 지역의 자원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 며 동 지역에 대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메이저 기업과의 공동 참여를 통해 신규 유전 탐사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면 서 부가가치가 높은 자산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

3. 노바텍, 야말LNG프로젝트 자금조달 어려움에 직면

ㅇ 러 민간 천연가스기업 노바텍사의 야말LNG 프로젝트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 황인 바, 동사는 야말LNG 프로젝트 재원 마련을 위해 2015년 상반기 자체 자금 으로 2.65억불 조달하고 3분까지 4.82억유로를 대출을 통해 조달해 왔음

- 한편, 동사가 2016.1분기 유로본드(6억불)를 포함 단기 대출 자금 15억불을 상 환해야 하는 상황인 바,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의 자금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전 망

* 야말LNG 프로젝트는 투자규모는 270억불로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비 규모는 100 억불 수준

ㅇ 노바텍사는 미국의 대러 금융제재 대상에 포함되어 달러화 자금 확보가 차단됨 에 따라 야말 LNG 프로젝트 관련 200억불 규모의 자금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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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들과 협상을 추진한 바 있음.

- 2014년 동사는 중국 은행들과의 협상을 통해 동년 말까지 1차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

- 이와 함께 동사는 자금 조달이 지연됨에 따라 러 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 여 러 정부가 국부펀드를 통한 23억불 지원을 결정하고 현재까지 1차분으로 11억불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2차분은 10.22일 주간 지원될 것으로 예상

- 한편, 미켈슨 사장은 2015.9월 2015년말 중국 은행들로부터 120억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으나 업계에서는 중국의 높은 대출 이자율 때문에 협상 이 원할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

- 또한 노바텍사는 중국은행보다 이자율이 저렴한 유럽은행으로부터 자금 조달 을 고려중

* 노바텍사는 미국의 대러 제재 대상이나 EU 대러 제재 대상에서는 제외 4. 가즈프롬, 아태지역 LNG 수출 확대 및 유가연동 방식 고수

ㅇ 메드베데프 가즈프롬 부회장은 10.27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가스텍회의 계기 러 시아는 아시아 LNG 구매국을 대상으로 자국 LNG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 라고 언급함.

- 메드베데프 부회장은 아시아 지역의 연간 가스 수요량은 2,800억㎥ 규모이나 2025년에는 4,000억㎥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한편, LNG 매매계약과 관련 장기계약에 적용되고 있는 유가연동방식은 구매자 입장에서 예측 가능하고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유리하 다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이러한 계약방식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가즈프 롬은 원유가 연동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첨언함.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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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와 걸프지역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제재 를 우회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비용이 상승할 것이고 제재를 피하기 위한 복 잡한 구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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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테크닙社 주도 컨소시엄은 동사로부터 해상 시추 장비인 중력 기반 플 랫폼(Gravity-based platforms)을 설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5월에 수주했고, 그 중 해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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