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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아세안동향 2020-10호(2020.3.6)

WEEKLY ASEAN

ASEAN Senior Officials

COVID-19가 미치는 경제적 영향 미-아세안 관계?

아세안-EU 팜유 전쟁, 5G 화웨이, 중국-아세안

아세안-일본 센터

(2)

대표부 주요 활동 아세안 주요 회의 및 소식

가자마다 대학교(UGM) 강연 실시 (3.6, 족자카르타)

사진: 주아세안대표부

ㅇ 임성남 대사는 3월 6일 인도네시아 족자카 르타 가자마다대학교(UGM)의 초청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한- 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강연을 실시함.

- 지난 30년간 한-아세안 관계 발전의 발자 취는 물론 신남방정책을 기반으로 한-아 세안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설명

ㅇ 강연 이후, 1750년 Robert de Vaugondy가 제작한 고지도(동해를 한국해로 표기)를 기 증함.

아세안 고위급회의(SOM*) 개최 (3.4, 다낭)

* Senior Officials’Meeting,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4.8-9, 다낭) 준비 논의

ㅇ Nguyen Quoc Dung 베트남 외교차관보는 아세안 SOM 회의 개회사를 통해 4.8-9 간 다낭에서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아세 안-뉴질랜드 특별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 이라고 함.

- 베트남은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 는바, 안전하다고 강조

ㅇ 이번 회의에서는 아세안의 의장국 수임 및 2025년 이후 아세안 공동체 발전 방안에 대 해서 논의함.

- 아세안 헌장 이행, 소지역 및 메콩지역 협 력, 아세안 공동체에서 여성의 역할 증진 방안 논의

(3)

아세안-대화상대국 동향

국가

고령인구 (65세 이상)

연간 의료비 지출(USD)

UHC 지수

인구 만명당 의사 수 브루

나이

4.9% 631 80%

이상 18

캄보

디아

5.9% 76 55% 2

인도네

시아

9.27% 112 49% 5.2

라오스

4.1% 55 48% 5

말레이

시아

6.5% 362 70% 18

미얀마

6.7% 62 60% 9

필리핀

5.1% 129 58% 13

싱가

포르

13.7% 2,619 80%

이상 24

태국

11.9% 222 75% 8

베트남

7.3% 123 76% 8

일-아세안 센터(AJC), 아세안內 서비스 교역 증 진 - 보건 및 사회서비스 교역 보고서 출간 (3.4, 도쿄)

ㅇ 동 보고서는 아세안內 보건 복지 서비스 분야 교역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아 세안 각국 보편적 의료보험혜택(UHC) 지 수, 의료 복지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다루 고 정책 제언(의료분야 무역 추가자유화를 통한 각국 의료서비스 증진, 역내 의료 인 력 이동 증진)을 하였음.

ㅇ 아세안 10개국 공공 의료 복지 서비스 정 책 및 현황을 아래와 같음.

ㅇ 일-아세안 센터는 올해 사회복지, 교육 및 환 경 서비스 등 보고서 3개를 출판할 계획임.

- 2017-18년에는 전문인력, R&D, 정보통신, 컴퓨터, 운송, 해양, 교통 및 관광 서비스 에 관한 보고서 출간 완료

중국의 경험, 아세안에 도움 될 수 있어 (3.5, China Daily)

ㅇ WHO는 3.4(수) 기준 아세안 7개국(캄보디 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 트남)에서 총 202명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고 발표함.

- 싱가포르의 확진 환자수는 총 110명(78명 격리 해제), 태국의 확진 환자수는 43명 (31명 격리해제), 베트남은 16명 격리해제 - Jacqueline Lo Yung-Ru 말레이시아, 브루 나이, 싱가포르 WHO 대표는 중국의 대 응능력 및 거버넌스 경험을 동남아 국가 들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언급

- Khor Swee Kheng 옥스퍼드 대학교 의과 대 교수 역시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의 코 로나19 대응능력(행정, 금융, 인력 지원 및 정치적 의지 등)을 배울 필요가 있다 고 강조

ㅇ 그러나 아세안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인해 중국과 같은 공중 보건 시스템 관리는 어 려울 것으로 보임.

- 이번 감염병이 종식되면 아세안과 중국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학습할 수 있는 일종의 보건안보 실무그룹(health security working group)을 개최하고, 향후 감염병 발생에 철저한 대처 필요

- 아세안은 2.3 중국, 일본, 한국 보건 당국 과 함께 APT 보건 고위급 화상회의를 개 최하고 각국 대응상황 및 협력 방안을 논 의, 중국은 올해 하반기 중국의 감염병 대처 결과를 공유할 계획

ㅇ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특히 싱가포르, 말레 이시아, 태국은 충분한 의료 인력이 구비되 어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평가함.

(4)

주요 기사 및 논평

코로나19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3.4, EAF)

* 기고인: Anne Oeking AMRO (ASEAN+3 Marco-economic Research Office 2009년 싱가포 르에 설립) 이코노미스트

ㅇ AMRO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APT 지역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함.

ㅇ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바로 여행객 감소고, 관광 및 관련 산업, 항공 운행 중단, 여행 자제 권고, 중국 여행객 입국 금지 등의 조 치로 역내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점임.

- 2002-3년 SARS 발생 당시,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필리핀을 방문 했던 중국관광객이 50-90% 가량 감소 - 그러나, 2004년부터 역내 중국인 관광객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현재 지역 경제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의존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는바, 중국인 입국금지를 단기간 시 행하더라도 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 우 클 것

- 2000년 초반부터 관광산업이 역내 경제 에 기여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 는 추세이며, 2018년 기준 캄보디아, 태 국 및 필리핀 전체 GDP에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0%, 20%, 20%

ㅇ APT 국가 간 무역에도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특히 제조업 및 국 내 수요가 크게 위축됨.

-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은 역내 및 글로벌 공급망에 긴밀히 얽혀있으며, 각국 산업구 조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 - 지난 20년간 중-아세안간 무역이 계속해

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內 악재 는 당연히 역내 무역과 생산을 저해

- 감염병 확산이 점차 줄어들면 중국내 중 간상품 및 완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역내 수출과 생산 또한 회복할 것으로 관측

ㅇ APT 국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 로 늘어나고 있음. 의료분야에 직접적인 영 향을 미치고 있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 한 조치로 인해 격리 및 여행자제 등 글로 벌 유동성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고 있음.

-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활동과 소비활동 자제는 물론 감염을 피하기 위한 국민들 의 생활습관도 변화할 것

- 이러한 소극적인 분위기는 역내 경제 성 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며 상품과 서 비스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생산 및 투자 활동 또한 위축되는 등 악순환 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 따라서, APT 경제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 성장세 유지를 위 한 정책을 마련해야 함.

- 중국은 이미 감염병으로 인해 피해를 입 은 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자구책 을 마련하였으며, 여타 국가들도 비슷한 조치를 시행 할 것

코로나19, 동남아 직물산업에 악영향 (3.3, ASEAN Post)

ㅇ 코로나19 사망자가 전세계적으로 3,000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중국정부는 감염도시를 봉 쇄하는 등 특단을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글 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 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 스가 전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고, 캄보 디아의 직물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 다”고 3.2(월) 언급

- 캄보디아의 경우, 중국에 의존하는 원단 비 중이 전체 생산의 60%(70억 미불) 차지

(5)

- 2월말 캄보디아 노동부는 10개 공장의 생산라인을 축소하였으며, 3,000명의 노 동자가 실직 상태라고 발표

- 그러나, 3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심 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200개 의 공장이 원단 제고가 떨어질 것

ㅇ 베트남 역시 중국으로부터 원자재 공급이 늦어질수록 2억 미불 상당의 손해를 볼 것 으로 예상됨.

-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의류 생산에 필요 한 원자재의 60%를 중국산에 의존하는 점을 감안, 올해 1-2월 기간 동안 의료 수출이 1.7% 감소

- 완성품을 실은 컨테이너 트럭이 국경 이동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과일 및 채소 운송업자들 역시 국경을 넘지 못하고 대기 중인 상황

아세안-EU 관계, 그리고 팜유 수수께끼 (3.2, Diplomat)

ㅇ EU의 재생에너지법(RED II*)에 따라 각종 법 규가 바뀔 예정인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 아는 對 EU 팜유 수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 로 전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팜유 시장 전략 및 국내 생산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 고 있음.

* Renewable Energy Directive II of 2018

- EU 집행위는 2016.11월 Clean Energy for all Europeans 이니셔티브를 발표하였고, RED 개정 안을 채택

- EU 기관들은 2018.6월 개정안에 합의, 2018.12 월부터 RED II 가 발효

- 2030년까지 EU의 재생에너지 자원 소비를 32%

까지 늘리고, EU 회원국들은 2030년까지 도로 및 철도교통수단의 연료사용에 있어 최소 14%

이상의 재생에너지 연료 사용 의무화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내 최대 팜 유 생산국에서 반발하는 부분은 지속가능성 분 야(sustainability criteria)이고, 바이오 연료 생산 용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기존의 토지 용도를

바꿀 경우 간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영향 (ILUC; Indirect Land Use Change)으로 인해 나 무, 토양에 저장되어있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것을 의미, 여기에 팜유 포함

- EU에 맞선 아세안 차원의 지지 확보는 물론 아세안 10개국의 지지를 등에 업고 WTO에 EU를 제소하는 방안도 고려

ㅇ 약 20년전만 하더라도 팜유 수입 감소는 예상하지 못했으며, 1990년-2000년 동안 지속가능 에너지 생산 분야 및 EU의 저탄 소 경제지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親 팜유 정책은 2009년 발효된 RED I에 일 부 반영되었으며, 팜유 생산국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인센티브, EU의 바이오연료 시장 개방 등 장점을 부각

- 따라서, 동남아 지역의 야자수 생산자들 은 각종 보조금과 세금 혜택을 누리면서 팜유 생산 및 수출을 확대

ㅇ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EU 집행위의 (팜유) 수입 관리감독은 RED I를 통해 강 화되었고, 교역의 구조화(structuration) 및 배임행위(malpractice) 단속이 강화됨.

- EU 집행위는 반덤핑 조사(anti-dumping investigations) 및 동남아 팜유 생산자를 소송하는 것이 가능한 위치에 있으며, - EU 내부에서 EU 집행위가 경계심을 갖고

보다 효과적으로 팜유 수입 과정을 조사 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말레 이시아는 물론 싱가포르의 팜유 무역상에 대한 반덤핑 규제 도입

- 동남아산 팜유 수입은 곧 환경파괴 주범 이자 기후변화 경감 전략에 악영향을 미 친다고 분석

(6)

ㅇ RED I의 지속가능 부분(sustainability criteria) 개정(식물성 바이오연료 수입 감소) 결정으로 2017년 EU 의회가 팜유 수입 금지 조치를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 아 정부가 강하게 반발함.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EU 대외관계청(EEAS) 외교관들은 EU 의회 입 장과 거리를 두고 WTO의 글로벌 자유 무 역 규범과 가치를 수호한다고 강조

- 한편, EU 집행위는 EU 의회 요구사항인 RED II 개정 및 환경 정책 강화 필요성을 느꼈으며, 2018.6.14 EU 집행위-이사회- 의회 3자회의를 마련하여 2018년말까지 RED II 개정안을 수용하기로 합의

ㅇ RED II 개정으로 팜유 수입 및 지속가능 분 야에 변화가 있었고, 결국 동남아內 팜유 수출 국가들의 반발로 아세안-EU간 FTA 협 상 걸림돌로 작용하여 잠정적으로 중단됨.

- EU의 RED II 개정안에 대한 아세안 회원 국의 반발은 지난 12개월동안 지속되었 고, 향후에도 아세안-EU 외교관계에 난항 이 예상

- 특히 제22차 아세안-EU 외교장관회의 (2019.1월, 브뤼셀)에서는 EU-아세안 전 략적 파트너십 관계 격상이 원칙적으로 만 합의되었으며, 결국 공식화되지 않은 점을 명심할 필요

아세안 국가들, 5G 개통 장비로 화웨이 제품 고려 (5.3, SCMP)

ㅇ Aladdin Rillo 아세안 경제 담당 사무차장은 South China Morning Post와의 인터뷰에서 아세안 5G 개통 및 활용을 위해서는 중국 회사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 5G는 전자 상거래, 핀테크, 스마트 시티 개발 등에 있어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 는 일종의 게임 체인저이고, 화웨이 장비

를 쓰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

- 2월말 Huawei Cybersecurity Transparency Centre(브뤼셀) 방문 시 언급

- 일부에서 화웨이가 보안에 취약하다고 주 장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명백히 밝혀진 바가 없고, 아세안은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길 희망

ㅇ 아세안 10개국은 저마다 경제발전 정도가 상이하고, 5G 네트워크 도입 계획도 다름.

- 싱가포르는 올해 5G 도입 및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고 말레이시아는 5G 서비스 주파수 설치에 주력할 예정

- 베트남과 캄보디아 통신사들 역시 현재 4G 시스템보다 인터넷 속도가 50배 빠른 5G 상용화를 위해 필수 장비 설치에 노 력 중

- 한편, 태국, 베트남 및 캄보디아는 여타 아세안 회원국에 비해 5G 상용화 속도가 느린 상황

ㅇ 미국은 작년 화웨이를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화웨이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함.

- 미국은 3월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을 라스 베이거스에 초청하여 미-아세안 특별 정 상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려고 하였으나, 코로 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

ㅇ 아직까지 미국이 아세안 국가들을 상대로 화웨이 장비를 쓰지 말라는 압박은 하지 않고 있음.

- Rillo 사무차장은 만약 미국이 아세안에게 압박을 가한다면 전 세계가 긴밀하게 유 기적으로 연결되어있으며 상호의존적인 바, 서로를 도와야 하며,

(7)

주요 보고서

- 중국과 아세안은 거리상 가까운 이웃국가 인바, 중국 회사들이 아세안에 5G 도입을 돕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설명

- 중국은 아세안의 최대 교역국이며, 역내 3번째로 많이 투자하는 주요 경제 파트 너임을 강조

중국에 대한 동남아의 희망 그리고 두려움 (3.2, ISEAS)

※ 기고인: Choi Shing Kwok ISEAS 연구소장 (싱가 포르 환경수자원부 차관(2012-17) 역임), ISEAS에 서 조사한 2020년 동남아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식 조사 결과 가운데 아세안내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는 중국이라는 점에 대한 보고서

ㅇ 중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내에서 가 장 영향력 있는 경제력을 갖춘 국가로 나 타남.

-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 결과에 대해 의아 해 할 수 있는데, 중국의 대 아세안 경제 적 영향력이 객관적인 경제 데이터와 완 전히 부합하지는 않기 때문

- 공식적인 아세안 통계(2018년 기준)에 따 르면, 중국은 EU와 일본에 비해 대 아세 안 FDI 투자액이 낮고, 아세안에 진출한 중국 회사도 미국, 일본, 유럽에 비하면 숫자가 적으며, 아세안내 무역에서 중국 이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불과

ㅇ 실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역내에 미치는 것보다 더 크다고 인식되는 이유 중 하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및 관광객의 유입 때문으로 분석됨.

- 중국인 노동자들이 실제 인프라 건설 과 정에 대거 유입되면서, 아세안 국민들에 게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은 물론 중국 정부가 인프라 사업에 깊이 관여 - 국영 기업들이 중국의 대외 투자와 비즈

니스 관련 의사결정에 큰 역할

- 중국인 관광객들의 對 아세안 방문도 눈 에 띄고, 코로나19 발생으로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큰 폭으로 감소

(8)

ㅇ 그러나 응답자의 70% 이상이 중국의 영향 력 확대에 대해 우려한다고 한다고 한 반 면, 역내 미국의 영향력이 높다고 한 응답 자는 미국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한 것과 대조됨.

- 중국에 대한 우려는 일대일로(BRI) 사업에 대해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드러났으며, 아세안 7개국이 BRI에 대해 공정하지 못 하다고 응답

- 제2차 BRI 포럼(2019.4월, 베이징)에 아세 안 10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중국은 보다 “개방적이고, 친환경적이며 깨끗한” 방식으로 BRI를 추진하겠다고 발 표했으나, 다수는 중국을 신뢰하지 않는 상황(특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BRI에 대해 가장 회의적)

- 지난 1월 시진핑 주석이 방문한 미얀마의 경우 3개의 BRI 사업을 재개하였으나, 응 답자 10명 가운데 6명이 중국을 신뢰하 지 않는 다고 답변

- 아세안에서 친중적 성향을 띄는 캄보디아 역시 긍정적인 답변이 생각보다 높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남.

ㅇ 중국에 대한 우려는 세계평화, 번영 및 선 정(good governance)에 대한 공통의 가치 에 대한 중국의 태도와 연관된 것으로 분 석됨.

- 2019년에 비해 올해 중국의 영향력을 부 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높아졌으며, 중국 이 경제 군사력을 내세워 아세안 각국의 주권과 이익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답변 - 응답자 가운데 19%는 중국은 믿을 수 없

는 국가라고 답변

- 응답자들의 연령대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데, 1980년대 이후 출생자일수록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바, 향 후 중국에 대한 대아세안 인식은 계속해

서 부정적일 가능성 다대

ㅇ 그러나 동남아에서 중국이 완전히 신뢰를 잃은 것은 아니고, 베트남과 필리핀을 제외 한 8개국에서 아세안-중국 간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고 응답함.

- 중국은 스스로의 길을 정하고자 하는 아 세안에 압력을 가하지 말아야 하며, 아세 안 각국의 주권을 위협한다는 이미지를 쇄신할 필요

- 코로나19 위기에서 중국은 다른 면을 보 여줄 필요가 있으며, 개방되고 유연한 자 세로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공유해야 함.

미-아세안 정상회의 연기, 현재 상황은? (3.2, 미국 외교협회(CFR))

ㅇ 3월 라스베이거스로 예정된 미-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코로나19로 연기되었음. 이번 정상회의는 미국 정부가 동남아를 중요하 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계 획됨.

- 그러나 다수의 동남아 정상들은 백악관이 중국에 대해 적대감을 보이는 것에 대해 우려

ㅇ 미국은 인도태평양을 외교정책에서 최우선 시(top priority)하고 있으나, 2019.11월 방 콕에서 개최된 미-아세안 회의 수석대표로 낮은급(Robert O'Brien 백악관 국가안보보 좌관)이 참석함.

- 연초 ISEAS가 발표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동남아는 미 국 또는 일본보다 중국을 신뢰하고, 택일 을 할 상황에 놓인다면 미국이 아닌 중국 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70%

- 미국은 중국의 일대일로(BRI)에 맞서 Blue Dot Network*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

(9)

* 미국,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호주가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 인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고품질 인프라 프로젝트를 인정하는 식별 (seal)을 제공할 계획

- Blue Dot Network는 정부, 시민사회, 미 국 민간기업들이 높은 수준의 인프라 사 업을 추진할 계획

- 미국은 BRI를 낮은 수준의 인프라와 채무의 덫을 야기하는 사업이라고 비난

ㅇ 한편,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고압적인 행위 와 군사화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는 동남아 일부 국가(싱가포르, 베트남)는 미국의 정책 이 비교적 인기가 높은편임.

- 싱가포르와 베트남은 미국의 자유롭고 개 방된 인도태평양 전략(FOIP)를 환영

- 내륙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분쟁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고 미국의 오 랜 동맹인 필리핀은 최근 친중성향으로 전환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국가들은 기금 규모, 지원 범위가 낮은 미국의 Blue Dot Network보다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앞세 운 일대일로를 선호함.

- 중국은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을 중심으로 아세안 10개국에서 대대적 인 BRI 프로젝트를 진행 중

ㅇ 아세안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의 남중국해 정책, 기후변화 정책 등 '장기적 이슈'에 대 해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점임.

- 합의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아세안은 최근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분열된 양 상을 띠고 있고 코로나19 및 로힝야 위 기 등을 포함한 단기 이슈에 대해서도 미합의

- 2017년 미얀마 군부가 인종학살(ethnic cleansing)을 일삼아 로힝야 위기가 심각

해졌을 당시, 아세안은 난민을 위한 최소 의 지원에 합의하고, 미얀마 정부의 잘못 을 미화하는데 그치는 상황

ㅇ 아세안이 여전히 최소한(miniscule)의 기능 만을 하기 원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다자적인 접근보다는 양자적인 접근을 선 호하고 있음.

- 아세안은 향후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보 잘것없는 존재가 되어갈 가능성 (marginalised)이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미-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개최될 예정.

(10)

주아세안대표부는 아세안 관련 주요 뉴스 및 아 세안 사무국이 제공하는 정보를 요약·정리하여

<WEEKLY ASEAN>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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