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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립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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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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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호 2021 September

89

알 립 니 다

‘국토 옴부즈만’ 원고를 모집합니다. 월간 「국토」를 읽고 필자나 편집진에게 제안하고 싶은 의견, 원고 내용과 관련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생각도 좋습니다. 의견을 보내주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곳: 이메일 [email protected] / 원고분량: 원고지 3~4매(A4 반페이지 분량) / 원고마감: 매월 30일

‘특집|국내 사회적 부동산 사례와 향후 과제: 목포 건맥1897 협동조합’을 읽고

우연히​서점에​가서​월간​「국토」를​보다가​목포​건맥1897​협동조합​이야기를​알 게​되었다.​은퇴​후​무엇을​하면​좋을지​고민을​거듭하던​나에게​목포​건맥1897​

사례는​그냥​읽고​넘기기엔​아까운​소중한​이야기였다.​나는​은퇴​후​작은​상가 를​매입하여​딸과​함께​카페를​차리고​싶다는​소망이​있다.​그러다보니​작은​카 페를​기웃거리게​되고,​골목상권에​대한​관심으로까지​이어지게​되었다.​요즘 엔​중심이​되는​상권이​한자리에​오래​머무는​것이​아니라​자꾸​이동하는​경향 이​있어,​전​재산을​털어​창업을​하는​나​같은​사람들은​고민과​갈등을​거듭하 게​된다.​목포​건맥1897​사례는​사람들의​발길이​끊긴​목포​원도심의​건해산물상가​거리에서​건맥축제를​개최하여​성공을​맛 본​후​상인들과​목포시민들이​십시일반​출자금을​모아​협동조합을​설립했다고​한다.​비어​있는​상가를​매입하여​오픈한​건맥 펍이​골목상권​활성화와​일자리​창출의​계기가​되는​커다란​성과를​거두었다니,​소자본​창업가들에게​좋은​사례가​될​것이라 는​생각이​든다.​혼자서​고민할​것이​아니라​비슷한​처지의​사람들끼리​고민하고​함께하게​되면​새로운​도전을​위해​용기를​낼​

수​있지​않을까?​우리​지역에도​유사한​협동조합이​있는지​알아봐야겠다.

이상수

‘연구자의 서가 | 테두리 밖에서 본 일상의 즐거움’을 읽고

월간 「국토」에 「부모로 산다는 것」이 소개되어 깜짝 놀랐다. 국토와 관련된 내용 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하긴 연구자들도 연구자이기 이전에 부모이기도 하고, 또 는 자녀이기도 하니까, 국토와 관련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서가에 꽂아두고 볼 만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아마 필자도 같은 생각으로 이 책을 ‘연구자의 서 가’ 코너에 소개한 것이 아닐까? 이 책은 표지만 봐서는 훌륭한 육아서로 짐작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부모의 입장을 공감해주고 위로를 전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질풍노도의 사춘기 아들과 함께 통제불가의 갱

년기를 보내는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절로 고개를 주억거리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때때로 신파가 되어버리는 나의 육아에 대 한 기억을, 객관적으로 이론화시켜준 이 책을 나도 주변 엄마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전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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