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쿠오카총영사관[2021.11.26.(금)]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11.19~25)
Ⅱ. 경제동향
1. 10월 후쿠오카시 백화점 매출 전년 比 7.8%增 - 3개월 만에 플러스 2. 11월 규슈ㆍ오키나와 경기판단 ‘개선 페이스 둔화’ - 10월과 同 3. 西部가스홀딩스 2030년 비젼 - “탈탄소 가속 경상수익 2.5배로”
4. 산업기술정보 ; 규슈대 연구팀 상실된 청각신경 회복 성공
Ⅲ. 사회동향
5. 구마모토 고센(高專) 반도체 인재육성 커리큘럼 기획 Ⅳ. 동포사회 등 동향
6. 총영사관, 「후쿠오카지역 유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 개최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11.19~25)
[11.25(목) 23:59 NHK 기준, ( )안 +숫자는 週間 증가 인원]
현 명 감염자 사망자 비 고
후쿠오카 74,594(+60) 623(+1) 8.6명/日의 속도로 증가 사가 5,866(+0) 30(+0) 신규감염자 미발생 나가사키 6,119(+1) 73(+0) 0.1명/日의 속도로 증가 구마모토 14,395(+0) 136(+0) 신규감염자 미발생
오이타 8,186(+0) 84(+0) 신규감염자 미발생 미야자키 6,137(+0) 41(+0) 신규감염자 미발생 가고시마 9,103(+1) 66(+0) 0.1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키나와 50,304(+9) 398(+0) 1.3명/日의 속도로 증가
계 174,704(+71) 1,451(+1) 1일 평균 10.1명 감염자 발생
ㅇ (총평) 11.19~25(1주일)간의 규슈‧오키나와 신규감염자는 계71명으로 10.1명/日의 증가세를 보임. 이는 前週(11.12~18)의 1일 평균 9.0명/日 대비 약 12% 증가한 것임. 주간 사망자는 1명을 기록하여 前週와 같았음.
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11.19~25)- 8개현 중 사가현,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미야자키현 4현에서 신규감염자가 발 생치 않음. 나가사키현, 가고시마현은 주간 1명으로 안정되어 있음. 다만, 후쿠 오카현은 미미하기는 하지만 증가세(7.3명/日 → 8.6명/日)를 보임. 11.25 발표 된 최근 1주일간 10만명당 감염자수에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후쿠오카현(3 위, 1.18명), 오키나와현(9위, 0.62명)이 상위에 올라 있음.
Ⅱ. 경제동향
1. 10월 후쿠오카시 백화점 매출 전년 比 7.8%增 - 3개월 만에 플러스(서일본신문 11.26)
ㅇ 일본백화점협회가 11.25 발표한 10월 백화점 매출액에 따르면, 후쿠오카시의 4 店은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157억8,271만엔으로 3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 록함. 후쿠오카시를 제외한 규슈ㆍ오키나와 12店은 0.4% 감소한 170억695만엔 으로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음. 후쿠오카시의 경우 코로나 유행에 대응하 기 위해 내려졌던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되면서 내방 고객이 회복되었으나, 지방은 그렇지 못했음.
- 후쿠오카시의 경우 주요 5품목 중 의류품(1.2%增), 백ㆍ구두 등 신변용품 (20.2%增), 잡화(12.1%增), 식료품(5.9%增) 4품목에서 전년을 상회함. 후쿠오 카시외의 경우 의류품(0.2%增), 신변용품(1.8%增), 식료품(1.3%增)이 약간 오 른 반면, 잡화(3.7%減) 등은 감소함.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월에 비하면, 후 쿠오카시내의 매출액은 5.6% 증가한 반면, 후쿠오카시외는 2.2% 감소함.
2. 11월 규슈ㆍ오키나와 경기판단 ‘개선 페이스 둔화’ - 10월과 同(서일본신문 11.20)
ㅇ 일본은행 후쿠오카지점은 11.19 발표한 11월 규슈ㆍ오키나와 금융경제개황을 ‘개 선의 페이스가 둔화되고 있다’라고 판단, 前回(10월)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함. 항 목별에서는 개인소비와 주택투자를 상방수정함.
- 개인소비는 ‘발밑에서 개선의 징조가 보이고 있다’고 판단함. 주택투자는 단독주 택이나 맨션(아파트)의 수요가 견조하다고 봄. 공공투자, 수출, 생산 등 5항목의 판단을 그대로 유지함. 동남아시아지역 자동차공장이 코로나 감염 확대로 조업 을 정지하면서 규슈지역의 수출과 생산에도 영향이 나오고 있음. 기자회견을 가 진 토미타 지점장은 “자동차 관련의 감산은 9월을 바닥으로 축소폭이 작아졌 다”고 언급함.
3. 西部가스홀딩스 2030년 비젼 - “탈탄소 가속 경상수익 2.5배로”(서일본신문 11.26)
ㅇ 사이부(西部)가스홀딩스(후쿠오카시)는 11.25 그룹이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방 향성을 명기한 ‘사이부가스그룹 비젼2030’을 발표함. 탈탄소화의 노력 등을 가속 화하면서 연결매출액을 2,500억엔으로, 경상이익을 22년 3월기 예상액의 2.5배 에 해당하는 150억엔으로 내걸었음.
- 창업 100년인 2030년을 맞이하여 석유나 석탄에서 천연가스로의 연료전환을 촉 진하는 저탄소화를 추진함. 재생가능 에너지의 보급 확대나 이산화탄소와 수소 를 합성하여 도시가스 원료인 메탄을 제조하는 ‘메타네이션’ 기술의 도입도 추 진함. 스마트시티의 추진이나 환경ㆍ사회ㆍ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배려한 경영의 추진 등이 담겨있음.
4. 산업기술정보 ; 규슈대 연구팀 상실된 청각신경 회복 성공(서일본신문 11.23)
ㅇ 일단 상실되면 회복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진 청각신경의 회복을 규슈대대학원의 학연구원 나카시마 히데유키 교수(신경과학)와 와키죠노 다카히로 이비인후과 의 사 그룹이 마우스 실험을 통해 성공함. 난청 중에도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감 음성(感音性) 난청의 치료에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연구성과는 美 학술지 ‘JCI 인사이더’에 게재됨.
- 내이(內耳)에 도착한 진동은 유모(有毛)세포에 의해 전기신호로 변하여 청신경
‘라센신경절뉴론’을 거쳐 뇌로 전달됨으로써 사람은 음을 인지하게 됨. 라센신 경절뉴론은 훼손되면 재생이 안 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번 연구에서 마우스 의 내이에서 비록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뉴론이 재생된 것을 확인함. 또한 세 포를 증식시키는 단백질과 항(抗)간질약인 바루프로산을 동시에 투여하였더니 뉴론의 수가 정상시의 70%를 초과할 정도로 회복시키는데 성공함.
- 라센신경절뉴론과 유모세포의 기능부전 등으로 발생하는 감음성 난청은 현재 보 청기 등의 대증치료법 밖에 없지만, 향후 연구가 진전된다면 청력회복으로 연결 될 가능성이 생긴 것임.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난청환자는 추계 10만명 (2017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Ⅲ. 사회동향
5. 구마모토 고센(高專) 반도체 인재육성 커리큘럼 기획(서일본신문 11.25)
ㅇ 하기우다 고우이치 경제산업상은 11.24 대만 반도체기업인 TSMC가 진출키로 결
정된 구마모토현을 시찰한 후 신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는 2024년말을 목표로 “구 마모토 고센(高專, 5년제 전문학교)이 반도체 개발의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커 리큘럼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진에 설명함.
- 하기우다 대신은 당일 TSMC와 소니그룹이 신공장을 건설할 제2하라미즈공업단 지(기쿠요마치)를 시찰하고, 구마모토 시내에서 반도체 관련기업 9사 및 구마모 토대의 대표자와 의견교환 기회를 가짐. 그 후 구마모도대가 내년도에 반도체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언급하며, “규슈지구의 대학ㆍ고센(高專)이 연계하여 즉 전력(卽戰力)을 갖춘 인재를 배출토록 정부가 지원 하겠다”라고 강조함.
Ⅳ. 동포사회 등 동향
6. 총영사관, 「후쿠오카지역 유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 개최
ㅇ 주후쿠오카총영사관은 11.20(토) 후쿠오카시에 있는 하카타버스터미널빌딩 회의 실에서 후쿠오카여자대학을 비롯한 8개 대학(유학생 22명 등), kotra 후쿠오카무 역센터, 후쿠오카현, 민단후쿠오카지방본부, 재일본규슈한국인연합회, 일본기업(3 사) 관계자 등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후쿠오카지역 유학생을 위한 취업설명 회」를 개최함.
- 동 설명회는 △전문강사에 의한 면접요령(실습포함) 강의, △일본기업에 취직해 있는 한국직원에 의한 취업 성공담 및 기업현황 소개,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 으로 구성하여 일본취업 준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유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 고 취업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함.
- 동 설명회는 후쿠오카지역 유력 지상파 방송인 후쿠오카방송(FBS)의 11.20(토) 자 정오 뉴스에서 “일본에서의 취직 활동 지원,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강좌”라 는 제목으로 보도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