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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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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조선통신사 교토 재현행렬' 참가자 모집 안내

2. 2015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안내

< 전국동향 >

3. 뿌리산업의 여성인력 활용전략 - ① 4. 日 정부, IoT 10년간 5배 확대 전망 5. 일본, 로봇과 함께 사는 시대 오나?

< 간사이동향 >

6. 8월 긴끼지역 금융경제개황 발표(일본은행 오사카지점)

7. 교토지역 주요기업 동향

8. 산토리홀딩스, 2015년 6월 중간 결산 9. 게이한전기철도 2015년 4-6월 결산

10.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 제약회사에 iPS 세포 공급 개시

11. 규슈전력 센다이원전 재가동 관련 간사이 지역 반응

12.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국제교류 특별전 '新발견 고려청자' 개최 안내

간사이의 와인

- 가타시모 와이너리 - o 포도 재배가 활발한 오사카부 가시

와라시(柏原市)에 소재한 '가타시모 (カタシモ) 와이너리'는 1914년에 창업한 서일본지역 최고(最古) 와이

너리임. 1920년대 초반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는 대소비 지역인 오사카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일본내 제일의 포도 생산지이기도 했음.

o 2010년에는 와인 저장시설인 셀러 및 와인 제조용 도구 등이 가시와라시로부터 유형민족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최근에는 저농약·유기비료로 재배하고 있는 포도가 오사 카부 에코농산물*로 인정받음.

*오사카 에코농산물 인증제도: 오사카부가 설정한 농약 사용회수, 화학비료 사용량 기준에 부합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

o 동 와이너리는 최근 오사카지역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 에서 증가하고 있는 간사이 와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2년간 자사 포도밭을 1.5배인 3㏊로 확대하고, 양조용탱크도 54개로 늘림. 2015년 목표로 하고 있는 와인 생산량은 160톤으로 2년전 대비 20% 늘릴 계획임. 다카이

(高井) 사장의 말에 따르면 와인을 취급하는 외식 체인점으로부터 거래 요망이 잇따르고 있어, 대응을 서두 르고 있다고 함.

o 한편, 동 와이너리에서는 포도의 품종과 수확에서 상품 화에 이르기까지의 와인 제조 공정, 와인

양조 기구 등을 견학할 수 있으며, 시음도 가능함. 그밖에도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고, 와이너리 인근에는 사찰과 전망대, 산 등 산책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여름철에는 가벼운 하이킹코스로도 인기가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2015·08·14(금) 제 114호

(2)

1. '조선통신사 교토 재현행렬' 참가자 모집 안내

□ 민단교토부지방본부가 기획한「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 조선통신사 교토 재현 행렬」에 조선통신사 복장으로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 중임.

o 동 기획은 10월에 있을 제4회 교토코리아페스티벌 기획 중 하나로, 행렬 재현 마지막 순서에는 한일 양국 언어로 쓰인 국서교환식이 거행될 예정임.

o 행사개요

- 일시 : 2015.10.11(일), 09:00 집합/11:00 행진 시작 ※ 점심식사 제공

- 장소 : 교토시국제교류회관 및 회관 주변

※ 우천시 교토시국제교류회관 내에서 국서교환식이 거행될 예정

- 참가조건 : 남성

- 신청방법 : 민단교토부지방본부 홈페이지 참고(http://www.mindan.org/www/kyoto/) - 신청마감 : 2015.8.20(목)

※ 모집 정원은 60명으로 정원 초과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임.

o 문의처 : 민단교토부지방본부 TEL. 075-781-8281 / FAX. 075-781-8286

<정보출처 : 민단교토부지방본부 http://www.mindan.org/www/kyoto/>

2. 2015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 안내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세계 속 한국의 이미지 개선 및 한국 이해자료에 대한 관심 확대를 위해 2015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를 공모함.

(3)

o 공모주제

소 재 세부 내용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

- 외국 교과서, 교육자료(인터넷 사이트 포함)에 나타난 한국 이미지 및 새로운 개발 제안

- 한국에 대한 바른이해를 위한 제안 한국이해자료 활용 - 한국이해자료의 활용 후기 및 개발 제안

* 2013·2014 공모전 수상작 사이트 참조 (https://intl.ikorea.ac.kr:40666/korean/viewforum.php?f=22) * 교육자료는 외국교과서상의 한국 관련 자료를 포함하여 외국인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든 각종 간행물 및 디지털콘텐츠를 의미함.

* 한국이해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제작한 자료를 의미하며 본 공모를 위하여 자료 요청을 할 수 있음.

(관련 홈페이지: http://www.ikorea.ac.kr/→한국이해자료 신청하기)

o 응모자격 : 해외에 거주하는 누구나(개인) o 제출방법 : 이메일(highspirit@aks.ac.kr) 접수

※ 양식은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또는 한국문화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해야 하며 양식에 맞지 않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됨.

※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저작권은 한국문화교류센터에 귀속됨.

- 제출언어 : 한국어 또는 영어

- 접수기간 : 2015.8.1(토) ~ 2015.9.30(수) 오후 6시까지

o 결과발표 : 2015.11.10(화) 예정이며, 홈페이지 및 입상자 개별통지 o 문의처 : 한국문화교류센터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 홈페이지: www.ikorea.ac.kr / 이메일: highspirit@aks.ac.kr - Tel: (+82)-31-709-6571, 6596 / Fax: 031-709-6572

※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넷 또는 한국문화교류센터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라며, 공모와 관련한 문의는 이메일로 해주시기 바람.

<정보출처 : 코리안넷 http://www.korean.net/>

(4)

< 뿌리산업의 방향성 >

① 세계 최고의 기술력 확보

② 사업 영역을 넓혀 부가가치 향상

③ 모노즈쿠리 현장에서 우수한 인재 육성

④ 건전한 거래관행으로 강력한 서플라이체인 구축

⑤ 사업 홍보를 강화

⑥ 해외수요를 흡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자료 : 신소형재산업비전(2013.3)

3. 뿌리산업의 여성인력 활용전략 - ①

☐ 경제산업성, 뿌리(소형재)산업의 경쟁력강화 지침 책정

o 경제산업성은 뿌리기업 관련 경영자, 전문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뿌리산업에서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검토위원회」를 설치하고「뿌리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여성 인력활용 추진 지침」을 책정

※ 뿌리(소형재:素形材)산업은 주조, 단조, 금형, 성형, 열처리, 절삭 등 소재를 성형·가공하여 자동차, 산업기계, 전기통신기기 등에 공급하는 생산기반이 되는 산업으로 일본에서는 소형재산업으로 지칭

-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감소와 내수침체 상황에서 뿌리산업은 새로운 니즈 대응을 위해 남녀 불문한 우수한 기술인재의 확보가 과제 - 보육이나 간병 등을 감안한 업무체제를 실현하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매력적인 직장 환경을 창출 하는 것이 중요

o 경제산업성은 '여성인력 활용지침' 책정에 그치지 않고 「뿌리산업의 여성인력활용 추진 세미나」를 개최, 경영자들에게 지침을 홍보하고 의식 개혁을 추진할 예정

< 여성인력활용지침 주요내용 >

(1) 매니지먼트 의식의 개혁

◇ 여성 활용추진 등에 대해 경영자의 방침을 명확화

◇ 이념·비전을 사내에 확산

(2) 일하기 편한 직장 환경 정비(남녀 상관없이 일하기 편한 직장)

◇ 일과 보육·간병 등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 정비

◇ 여성의 체력을 배려하고 작업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등 환경 정비 (3) 적재적소의 인재 활용(남녀 불문하고 능력 발휘)

◇ 적재적소 배치에 의한 제조부문이나 기술부문 등 다양한 직종에서 여성의 활약 확대

◇ 의욕 있는 인재에게 기술·기능의 취득기회 제공 등 인재육성체제 구축

◇ 복수의 경력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체제 구축

(4) 인재 확보를 위한 기회 확대(남녀 구분없이 우수한 인재 확보)

◇ 학교에서 적극적인 PR 등 여성인력 채용 강화

◇ 아르바이트 등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재고용·중도채용

☐ 왜 여성인력 활용이 필요한가?

o 일본의 제조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인력이 많고, 일에 대한 의욕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취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음.

- 여성에게 매력적인 직장 환경을 구현하는 것은 여성뿐만이 아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하기 편한 직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능력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

- 매력적인 직장 환경은 우수한 인재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의 업적이나 효율성 향상에도 영향을 끼쳐 뿌리산업의 경쟁력강화로 이어짐.

(5)

※ 여성인력활용 사례 :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활용하여 해외 진출에 성공, 세심한 작업으로 제품의 불량률 감소,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분야로 사업 확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활용한 고객 대응 등

o 여성의 능력을 기업경쟁력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다른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음.

- 건설업계에서는 여성기술자 육성을 위한 계획을 책정, 여성인력 활용을 계기로 줄어 들고 있는 건설노동인력의 근로환경을 개선시키려는 움직임으로도 연결

※ 일례로 건설업에서 활약하는 여성을 응원하는 포털 사이트「건설업에서 일하는 여성이 멋있다!」를 개설, 정보 제공 등 종합적으로 지원

- 인쇄업계에서는 여성 경영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인력 활용을 검토,「여성 활용추진부회」를 설립하고 인쇄업에서의 여성인력 활용방안을 논의

o 뿌리산업에서는 채용 후 정착하는 정규직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으므로, 제조 및 기술부문에서 여성인력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손해라는 인식

※ 경제산업성 조사에 따르면 입사 3년째인 여성 직원의 90% 이상이 계속 일하고 있는 기업은 72.7%, 남성 직원은 56.1%

☐ 시사점

o 노동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재의 활용은 필수불가결, 남성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뿌리산업에서도 여성인력의 활용에 대해 진지한 검토가 요구되는 시점

-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직장 환경은 기업에게 기회의 손실이며, 뿌리산업도 여성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없앨 필요

o 최근 뿌리산업도 로봇 등 최신 설비의 도입으로 자동화가 진전되고 있어 체력이 약한 여성들이 근무하기 어렵다는 선입관은 퇴색되었음.

- 여성인력을 배치하지 않았던 작업장도 희망하는 여성이 있으면 배치하는 등 모두가 일하기 편한 직장 환경을 구현하는 노력이 필요

- 남녀 차별 없이 우수한 인재는 중요한 경영자원이며 교육훈련의 확충, 연구 활동이나 자격 취득 지원, 전문직이나 관리직과 같은 경력 형성의 기회 제공 등 기업이 적극적 으로 인재육성대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

o 우리나라도 노동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소재·부품산업 및 제조업에서 여성인력의 활용이 적은 것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므로 기업과 정부의 공동 대응이 필요 - 기업의 홍보 부족으로 소재·부품 산업 및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위험하다,

더럽다, 힘들다 등)가 강한 측면도 있고, 또 정부의 채용 지원 제도도 충분하지 않아 여성의 취업이 아직 낮은 단계

※ 설계나 CAD/CAM 등은 현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일하는 기회도 많아 여성인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이지만, 홍보 부족으로 여성들이 잘 모르고 있음.

(6)

- 일본에서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소재·부품산업 및 제조업 기업의 사례와 정부의 지원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필요

※ 참고자료 : 소형재산업에서 여성의 활약 추진을 위한 검토위원회(2015.3)『소형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의 활약 추진 지침』(경제산업성)

<정보출처 : (재)한일산업·기술협력 재단 http://www.kjc.or.kr/index.html>

4. 日 정부, IoT 10년간 5배 확대 전망

□ 일본 정부,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의 폭발적 확대 전망 o 일본 총무성은 2015년판 정보통신백서에서 IoT의 폭발적 증가를 전망

-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의 수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5.1배 확대될 것으로 추산

o 분야별로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성장률이 30%에 달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할 전망 - 이 외에 산업(에너지, 건물·산업 자동화), 의료(모니터·기기, 측량기 등) 분야 성장

률도 두드러질 것임.

IoT 추이 및 전망(좌), 분야별 IoT 수 및 평균 성장률(우)

자료원: 총무성

o 한편, 미국의 통신장비기업 Cisco에 따르면 현재 존재하는 1조5,000억개의 사물 중 99.4%는 아직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다고 해 향후 IoT의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임.

□ IoT 시대 구현에 따른 산업별 영향

o IoT는 다양한 분야에 침투해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됨.

- Cisco는 IoT의 다음 단계인 IoE(Internet of Everything)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에서 14조4,000억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

o 제조업에서의 IoT 도입 기대효과 및 도입사례

(7)

- 제조업의 IoT화를 통해 생산설비의 가동률 파악 및 개선, 수요 예측, 고객별 상품의 가동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이러한 정보의 분석으로 업무 효율화 등 기대 가능

- 주요 추진 사례로 코마츠제작소의 KOMTRAX 시스템을 들 수 있음. 코마츠제작소는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는 건설기계에 통신 모듈을 설치, 가동상황을 파악하는 KOMTRAX 시스 템을 통해 CO₂소비량을 측정하고 경기 예측에도 활용하고 있음.

- 옴론과 큐피는 고장 예측에 IoT 제품을 활용하는 사례. 큐피의 제조현장에서 옴론의 플랫폼을 통해 미량의 순간적 전류 변화를 감지함으로써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생산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음.

o 사회 인프라에서의 IoT 도입 기대효과 및 도입사례

- 교통, 물류 등 사회 인프라에 설치한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사회 인프라의 안전 성을 높이고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인프라에 설치돼 고장을 예측하는 사례로 메타워터와 후지쯔의 예를 들 수 있음. 메타 워터는 후지쯔의 클라우드를 활용해 점검 시 입력 데이터 장치의 센서 정보, 미디어 정보에 날씨 데이터를 배열한 대량의 정보를 통해 고장 난 곳을 예측하고 있음. 또한, 이에 따른 인재 배치를 통해 유지 관리 계획을 구상함으로써 비용 절감효과 실현 중 -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와 다케나카공무점은 IoT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건물 설비

모니터링, 관리·분석 등을 자동으로 하는 차세대 건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 이 시스템을 통해 건물의 관리 부하 경감과 이용자의 편의성 및 생산성 향상, 에너지 효율, 운영 관리 비용의 최적화를 도모

o 개인용 서비스에서의 IoT 도입 기대효과

- 주로 B2B에서 IoT가 도입되지만, 개인 생활에서도 IoT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됨.

- 아직은 여명기에 있지만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카, 파트너 로봇의 3종류가 개인용 IoT 서비스의 핵심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일본경제신문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집 밖에서 가전기기를 원격 조작하는 서비 스도 주목받는 분야라고 소개

□ 시사점

o 일본 정부, 제조업의 IoT 활용을 통해 경쟁력 향상 추진

- 일본 정부는 2015년판 일본재흥전략 초안에서 IoT, 로봇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정부, 기업, 학계가 참여하는 산관학협의회를 연내에 설치해 정부 지원 하에 내년부터 연구를 시작할 계획

(8)

o IoT 패권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IT 선진국인 우리나라도 IoT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신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 성장전략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는 분야에서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 분야를 적극 모색할 필요

※ 자료원: 총무성, 일본경제신문,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

5. 일본, 로봇과 함께 사는 시대 오나?

□ 서비스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일본

o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3년 서비스 로봇 시장이 2012년 600억엔에서 2035년 약 5조엔 으로 8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서비스 로봇에는 커뮤니케이션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청소로봇, 개호로봇 등이 포함됨.

- 이에 따라 전통적 로봇 제조업 강국인 일본 로봇시장 전체에서 서비스로봇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6.9%에서 2035년 51%로 확대

일본 로봇 산업의 시장규모(출하액 기준) 추이

(단위: 억 엔)

  2012년 2015년 2020년 2025년 2035년

제조 분야 약 6,600 10,018 12,564 15,807 27,294 RT제품 약 1,400 1,771 4,516 8,057 15,555 농림수산 분야 약 10 467 1,212 2,255 4,663

서비스 분야 약 600 3,733 10,241 26,462 49,568 합계 약 8,600 15,990 28,533 52,580 97,080 자료원: 경제산업성 '로봇산업의 시장동향'(2013.7월)

o 한편 일본 정부는 일본재흥전략(2014년)에서 2020년까지 서비스로봇 시장을 2012년 600억엔 대비 20배인 1조2,000억엔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발표

(9)

- 이에 따라 접객, 물류, 간호, 관광 등 서비스업 전반에서 로봇보급 확대 노력이 추진 될 것으로 보임.

- 경제산업성은 로봇 도입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19억6,000만엔을 로봇 도입 지원에 사용, 서비스업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로봇 도입 비용의 2분의 1에서 3분의 2를 보조함.

- 한편 나가사키현에서는 체크인, 포터 및 룸서비스 등 거의 모든 서비스를 로봇이 제공 하는 호텔이 7월에 개장해 주목을 받음.

□ 로봇, 휴대폰 통신 대기업의 신 블루오션으로 등장

o 소프트뱅크, NTT 도코모, KDDI 등 휴대폰 통신 대기업 3사는 모두 로봇에 투자

- 일본의 휴대폰 통신기업들은 휴대폰 수요가 포화상태에 근접한 상황에서 로봇이 PC나 휴대폰처럼 가정의 필수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소프트뱅크의 6월 페퍼 일반판매 개시를 시작으로, NTT 도코모는 타카라토미와 공동 개발한 오하나스를 10월부터 판매할 예정

- KDDI는 매사추세츠 공대 벤처기업인 Jibo와 자본 제휴. 이 기업의 로봇인 Jibo는 얼굴 인식이 가능하고 감정을 파악해 대응하는 등 인공지능을 갖추어 주목받고 있음.

휴대폰 통신 대기업 3사의 가정용로봇 투자현황

로봇 이름 지보 오하나스 페퍼

이미지

개발 회사 美 지보(KDDI 출자) NTT 도코모/타카라토미 소프트뱅크 그룹

판매 시기 2016년 2015년 10월 2015년 6월(일반용)

가격(세금별도) 미정(시제품은 약 9만엔) 1만9,800엔 19만8,000엔(본체만)

높이 약 28㎝ 16㎝ 121㎝

무게 약 2.7㎏ 약 440g(전지 제외) 28㎏

이동 불가 불가 최대 시속 3㎞

주요 용도 메일 및 책 읽어주기, 얼굴

인식 가능 대화 및 놀이 상대. 페퍼는 손님 접대도 가능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각 사 홈페이지

o 이 중 페퍼는 2015.2월 개발자 대상 300대 예약 판매 및 6월 1,000대 일반 판매하였 으며, 당시 판매하자마자 매진돼 주목을 끎.

- 페퍼는 이마와 입에 있는 카메라로 사람의 표정을 읽고, 머리에 있는 마이크를 통해 들은 음성으로 감정을 추정. IBM의 인공지능 왓슨 탑재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음.

(10)

- 소프트뱅크의 토미자와 후미히데 로봇 분야 사장은 일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통해 로봇과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즐겁게 대화 할 수 있어 로봇이 정말 가족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함.

o 오하나스는 도코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축적해온 음성지원 기술을 활용, 사람과 자연 스러운 대화가 가능함.

- 도코모는 자동차, 가전 등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중시되는 IoT분야에서 음성지원 기술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o 인공지능을 갖춘 지보는 책이나 메일을 읽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정파악도 가능함.

또한 외출 시 실내온도 조절 등 설비 작동 지시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음.

- KDDI는 로봇이 가정에서 IoT(사물 인터넷)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o 가정용 로봇 시대의 최첨단에 있는 일본

- 세계적인 로봇기술 선진국인 일본은 고령화, 단독세대 증가 등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 중

- 휴머노이드로봇 등에 대한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으나, 일본의 휴대폰 통신 대기업은 로봇을 최근 주춤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새로운 타겟 으로 보고 있음.

o 성장잠재력이 큰 일본 서비스로봇 시장

- 서비스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시장규모의 비약적 확대가 예측되지만 아직 일본 기업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발전단계의 시장임.

- 특히 기술혁신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기술력을 갖추고 시장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한 제품의 경우, 의료용 로봇 다빈치 및 한국의 로보티즈처럼 외국 기업이라도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음.

※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경제산업성,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

6. 8월 긴끼지역 금융경제개황 발표(일본은행 오사카지점)

□ 일본은행 오사카지점이 8.10(월) 발표한 '8월 긴끼지역 금융경제개황'에 따르면, 긴끼 2부4현의 경기 전체판단을 5개월 연속으로 '회복중'으로 유지함.

※ 긴끼2부4현: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나라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11)

1. 개괄

o 설비투자와 공공투자는 증가중이며, 수출도 前期의 대폭 증가에 따른 반동이 나타나 기는 했으나 증가 경향이 계속되고 있음.

o 개인소비는 개선 움직임에 일부 둔화가 보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는 견조한 추이이며, 주택투자도 하락세가 멈춤.

o 생산은 전기의 대폭 증가에 따른 반동이 나타나기는 하나 증가 경향이 계속되고 있으며, 재고는 보합권내에서 움직임.

o 고용・소득환경은 고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자 소득도 한층 개선중임.

2. 항목별 동향

o (공공투자) 높은 수준에서 보합권내 움직임을 보였으나, 2015년도 예산 집행이 본격화 되고 공사 청부액과 거래액도 증가함에 따라, '증가중'으로 판단을 상향 조정함.

- 구체적으로는 고속도로 관련 및 지방공공단체의 지진대책 공사 등이 증가함.

o (수출) 전기의 대폭적인 증가에 따른 반동이 보이기는 하나, 증가 경향이 계속됨.

- 7-9월기는 스마트폰용 전자부품과 차재용전지의 증가가 견인하여, 당지 수출은 재차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봄.

o (설비투자) 증가하고 있음.

- 기업수익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에서 연구개발거점에 대한 투자와 능력증강・합리화 투자가 폭넓은 업종에서 증가함에 따라 대폭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비제조업에서도 대형 부동산개발 안건에서는 보합세가 보이지만, 물류 관련 투자는 왕성하며 설비투자 관련 기계 제조사의 수주와 출하도 높은 수준이 유지됨.

o (주택투자) 2014년 초반부터 계속되어온 신설주택 착공호수의 감소 경향에 겨우 제동이 걸린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하락세가 멈춤'으로 판단을 상향 조정함.

- 이미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는 임대주택 및 자가에 더불어 분양맨션에서도 수요의 회복을 지적하는 의견이 나타나기 시작함.

o (개인소비) 일부에서 개선 움직임에 둔화가 보이기는 하나, 고용·소득환경 등이 개선 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음.

- 백화점 판매액은 고가품 및 방일외국인용 판매의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외식매출액도 견조한 추이임.

- 슈퍼 판매도 계절 요인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식료품 등의 가격 인상에 따른 고객 이탈은 현저하지 않아 개선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

(12)

- 여행취급액은 국내여행이 견조한 추이를 보이면서 전년을 웃돌았음.

- 자동차 판매와 가전 판매에서는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개선의 움직임이 여전히 둔함.

o (주택투자) 하락세가 멈춤.

o (광공업생산) 전기의 대폭적인 증가에 따른 반동이 보이기는 하나, 증가 경향이 계속 되고 있으며, 재고는 보합권내 움직임을 보임.

- 업종별로는 운송기계 등에서 재고조정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형기계 등의 출하 증가에 대한 반동으로 범용·생산용·업무용 기계 및 전기기계는 감소하고 있으나, 스마 트폰용 부품 생산이 견조한 전자부품·디바이스, 인바운드 수요가 호조인 화학은 증가 o (고용・소득동향) 노동수급이 개선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자소득은 한층 개선됨.

o (물가)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제외)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추이를 보임.

o (기업도산) 전체적으로 안정된 움직임을 보임.

o (금융정세)

- 예금잔액은 법인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출잔액은 기업용 및 주택론의 증가 등을 배경으로 전년을 상회함.

- 예금금리는 저수준의 보합권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대출금리는 소폭 저하됨.

3. 당면 과제

o (해외경제 동향) 산유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경제 동향과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의 경제 동향이 당지의 수출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함.

- 수출량이 많은 스마트폰 관련 부품과 당지용 인바운드 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관찰해나갈 필요가 있음.

o (임금개선 동향) 기본급 인상과 여름 보너스의 개선이 가전제품, 자동차 등의 판매 회복으로 이어질 것인지가 중요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자료출처 : 일본은행 오사카 지점 http://www3.boj.or.jp/osaka/>

7. 교토지역 주요기업 동향

□ 교토지역 전자부품 대기업 4개사(교세라, 무라타제작소, 일본전산, 롬)가 발표한 2015년 4-6월기 연결 결산에서 스마트폰과 자동차 분야에서 호조를 보이며 모두 매출과 이익이 증가함.

(13)

- 각사는 향후 견조한 수요를 전망하고 있으나, 수주와 환율 전망이 불투명한 면이 있어 2015년도 실적 예상은 수정하지 않음.

o 교세라(京セラ)

- 중국 우량기업 제조사의 스마트폰용 고급 부품 구입 호조가 수익을 끌어올리면서 순 이익이 62.2% 증가한 315억엔을 기록함.

o 무라타제작소(村田製作所)

-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한 465억엔의 순이익을 기록함. 중국을 대상으로 한 스마 트폰용 통신부품 등이 확대되면서 공장 가동률 상승 및 엔저가 이익을 끌어올림.

- 향후에도 계획대로 수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불투명한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실적 예상은 유지함.

o 일본전산(日本電産)

- 차재용 부품의 매출증가 효과와 비용 삭감으로 순이익은 37.7% 증가한 241억엔을 기록 함. 웨어러블(Wearable) 단말기용 진동모터 등 촉각기기용 부품이 급속히 확대됨.

o 롬(ROHM)

-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 등이 스마트폰과 사무기기용 분야에서 호조를 보이며 이익 증가에 공헌하여, 순이익은 70.8% 증가한 115억엔을 기록함.

o 호리바제작소(堀場製作所)

-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 기기가 호조를 보여 2015.6월 중간연결견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인 52억엔을 기록, 과거 최고 이익을 갱신함.

- 반도체업계의 적극적인 설비투자의 영향으로 제조장치 업체를 대상으로 한 가스 유량 제어기기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14.3% 증가한 776억엔, 경상이익은 70% 증가한 87억 엔을 기록함.

- 주력 분야인 자동차 계측기기도 아시아(엔진 배기가스 측정 장치)와 일본과 미국(브레 이크 시험 등의 시스템 기기)에서 호조를 보임.

- 이와 같은 중간실적을 토대로 2015년(1월-12월) 예상을 초기 발표보다 상향 수정함.

․ 매출 1,700억엔 → 1,750억엔(전기 대비 14.3% 증가) ․ 경상이익 175억엔 → 185억엔(同 12.4% 증가)

․ 순이익 115억엔 → 120억엔(同 13.3% 증가)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www.kyoto-np.co.jp/economy/article/20150805000158, http://www.kyoto-np.co.jp/economy/article/20150805000176>

(14)

8. 산토리홀딩스, 2015년 6월 중간 결산

o 산토리홀딩스(サントリー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5년 6월 중간결산에서 전년 동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맥주 대기업 4개사 가운데 매출 실적 1위를 기록함.

매출 영업이익 최종이익

산토리HD 1조2,363억엔 (11.5)

765억엔 (18.8)

155억엔 (▼9.7)

기린HD 1조702억엔

(1.3)

579억엔 (15.3)

331억엔 (약2.4배) 아사히그룹HD 8,568억엔

(5.6)

472억엔 (8.3)

394억엔 (약2.0배) 삿포로HD 2,458억엔

(2.5)

▼12억엔 (적자전락)

11억엔 (흑자전환)

※ 괄호안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2014.5월 버본위스키 '짐빔(Jim beam)'으로 알려진 미국의 빔사(Beam Inc)를 매수한 효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함.

- 일본 국내에서 위스키 등을 취급하는 자회사 '산토리 스피리츠'도 호조를 보이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이 2자릿수 증가를 기록함.

- 다만, 빔사 매수에 따른 비용부담 등으로 최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155억엔에 머무름.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mainichi.jp/shimen/news/20150808ddm008020056000c.html>

9. 게이한전기철도 2015년 4-6월 결산

o 게이한전기철도가 8.7(금) 발표한 2015년 4-6월기 결산에 따르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인 94억엔으로 4분기로는 최고를 기록함.

- 맨션 판매 호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교토 관광 등 인바운드(방일외국인) 효과로 호텔 사업이 호조를 보였음.

o 매출은 18% 증가한 755억엔으로, 이 가운데 부동산업이 236억엔(67% 증가)을 기록하며 233억엔(2% 증가)을 기록한 운수업을 웃돌았음.

- 교토의 '교토 레지던스 시죠가와라마치', 수도권의 '시나가와타워 레지던스' 등 입지 조건이 좋은 맨션의 판매가 증가함.

- 레저・서비스업은 10% 증가한 75억엔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 인접한 2개 호텔의 가동률이 95%를 보였으며 숙박단가 상승도 매출 증가에 기여함.

(15)

o 순이익 및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6년 3월기(2015.4-2016.3) 통기 순이익을 전기 대비 17% 감소한 148억엔, 매출을 3% 감소한 2,870억엔으로 설정한 기존 전망은 유지함.

- 동사는 부동산판매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설명하나, 전망을 상향수정할 가능성은 높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자료출처 : 게이한전기철도 https://www.keihan.co.jp/>

10.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 제약회사에 iPS세포 공급 개시

o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는 8.6(목) 재생의료에 사용되는 iPS세포를 다이닛폰스미토모 제약에게 제공했다고 발표한 바, 환자에게 이식 가능한 세포를 제공한 것은 최초임.

-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은 교토대학으로부터 제공받은 iPS세포를 증식시켜 동결 및 보존 하고, GMP기준에 대응하여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의 iPS세포를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할 계획임.

※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기준

- 동사는 교토대학으로부터 제공받은 iPS세포를 증식·동결시키고, 임상시험에 사용 가능한 iPS세포의 공급 체제를 정비할 계획임.

o 그러한 체제를 갖추고 이화학연구소가 2017년으로 예정하고 있는 가령황반변성(눈의 난치병) 임상시험에 iPS세포를 제공할 예정임.

- iPS세포로부터 이식용 망막세포를 제작하는 공정은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과 바이오 벤처인 헤리오스가 공동출자한 회사인 사이레젠(iPS관련 의약품․의료기기, 재생의료 제품 제조)이 담당함.

o 또한, 2018년에는 교토대학 또는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이 파킨슨병 환자에게 iPS세포로 제작한 신경세포를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화학연구소는 망막색소 변성증의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음.

- 상기 계획은 모두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이 공급 거점의 iPS세포를 실제로 이식할 신경 세포로 키운 뒤 공급할 방침이라고 함.

o 이화학연구소는 작년 가을 세계 최초로 환자 자신의 세포로 만든 iPS세포를 사용한 자가이식 임상연구를 실시한바 있으나, 준비에 시간이 걸려 비용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어, 교토대학은 자원봉사자로부터 사전에 제공받은 세포로 iPS세포를 제작해 비축을 추진해 왔음.

- 이번에 제공한 iPS세포는 동 대학이 일본적십자사의 협력을 얻어 일본인에게 흔한 면역 형태를 가진 사람의 혈액으로 제작함. 2014년부터 품질평가를 실시해 환자에게 사용 가능한지를 확인했으며, 향후에는 다른 면역 형태를 가진 iPS세포도 순차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임.

(16)

o iPS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는 현재 소수의 환자에게 시도하는 임상연구 단계에 있으나, 치료방법이 확립되면 기업 등이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의약품으로서의 승인을 목표로 하는 실용화 단계로 이행될 전망임.

- 제약기업이 iPS세포를 공급함으로써 기업들의 참가가 진전되어 순조롭게 실용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짐.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DZ06I2F_W5A800C1TJC000/>

11. 규슈전력 센다이원전 재가동 관련 간사이지역 반응

□ 규슈(九州)전력 센다이(川内)원전이 전국 최초로 재가동을 개시한 것과 관련, 관할지역 언론이 보도한 간사이지역 각계 반응은 다음과 같음.

1. 규슈전력 센다이원전 재가동 개요

o 규슈전력은 2011.3월 동일본대지진시 도쿄(東京)전력의 후쿠시마(福島)원전 사고 이후 새롭게 설정한 안전규제기준 심사에 통과해, 8.11(화) 센다이원전 1호기(가고시마현)가 최초로 재가동을 개시함.

- 규슈전력은 2013.7월 센다이원전 재가동을 위해 규제위원회에 심사를 신청했으며, 2014.9월에 합격 판정을 받음.

- 이번 재가동 개시로 일본 국내 모든 원전이 정지한 '원전 제로'상태는 끝났으나, 원전 재가동 반대 여론은 여전히 뿌리 깊음.

o 한편, 재가동 다음 타자로 주목받고 있는 간사이전력의 다카하마원전(후쿠이현) 3호 기는 금년 11월 가동을 위해 최종 절차를 밟고 있음.

- 간사이전력은 8.5(수) 재가동 최종 절차인 사용전 검사를 규제워원회에 신청하여 8.17(월) 검사가 개시될 예정이며, 10월 중순 이후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하여 11월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그러나, 후쿠이지방법원이 지난 4월 안전성미확보를 이유로 운전금지 가처분을 결정해 재가동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임.

2. 간사이지역 각계 반응 (주변 지자체장)

o 교토부(京都府) 야마다 케이지(山田啓二) 지사는 센다이원전 재가동을 인정한 신규제 기준에 대해, 국가가 안전성의 수준과 명확한 책임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 간사이전력의 다카하마원전 재가동 추진에 대해서는 교토부로서도 지역협의회에 설명을 요구하겠다고 함.

(17)

o 시가현(滋賀県) 미카즈기 타이조(三日月大造) 지사는 실효성있는 다중 방호체제의 확립과 방사성폐기물 처리 등의 과제가 남아 있어 불안한 부분이 있다고 함.

- 아울러, 국민 과반수가 재가동에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는 바, 현세대와 차세대에 책임을 다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큰 불안과 강한 의문을 느낀다고 지적함.

o 교토시(京都市) 가도카와 다이사쿠(門川大作) 시장은 불가피하게 원전을 재가동할 경우 에는 신규제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얼마만큼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 국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고 함.

- 교토시도 원전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사회를 목표로 시민과 함께 에너지절약, 에너지 창조, 에너지축적 등을 위해 한층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담화를 발표함.

o 시가현 다카시마시(高島市) 후쿠이 마사아키(福井正明) 시장은 재가동에 대해, 신규제 기준에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사고 위험이 전혀 없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와 사업자는 계속적인 안전대책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함.

o 시가현 나가하마시(長浜市) 후지이 유지(藤井勇治) 시장은 원전 재가동에는 안전성 확보와 국민의 이해 요구가 필요불가결하며, 입지지자체는 물론이고 관계 지자체의 이해도 필요한 바, 앞으로도 국가의 책임하에 관계 지자체 및 국민 전체의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요구함.

(지역 재계)

o 간사이경제연합회의 모리 쇼스케(森詳介) 회장(간사이전력)은 원전 제로가 해소되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함.

- 절전에 대한 협력 요청과 전기요금의 상승이 국민생활과 기업활동의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재생에는 원전의 활용이 불가결'하다고 강조함.

- 아울러, 안전이 확인된 여타 원전도 순차적으로 신속히 재가동해 나가야 한다고 호소 하며, 일본 정부가 지도력을 발휘하도록 요구함.

o 오사카상공회의소의 사토 시케타카(佐藤茂雄) 회두(케이한전기철도)는 간사이전력의 2차례에 걸친 요금 인상으로 기업의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다카하마원전 등 재가동으로 조기에 동일본대지진 이전의 전기요금 수준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함.

o 간사이경제동우회의 무라오 카즈토시(村尾和俊) 대표간사(NTT서일본)는 후쿠이 지방 법원이 재가동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다카하마원전 3, 4호기에 대해, 소요 절차를 거쳐 재가동을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함.

(지역 주민)

o 다카하마초 주민들 사이에는 재가동의 기운이 일고 있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정말로 원전이 안전한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함.

(18)

o 한편, 교토시 시모교구(下京区)에서는 11일 시민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다이원전 재가동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림.

- 전력은 현재로도 충분한 바 재가동은 납득할 수 없으며,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전 재가동을 추진한 것은 민의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처사라며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규탄함.

- 집회에 참가한 한 여성은 지진과 쓰나미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원전은 막을 수 있다며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원전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www.kyoto-np.co.jp/politics/article/20150811000165, http://www.kyoto-np.co.jp/politics/article/20150811000149>

(19)

12.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국제교류 특별전 '新발견 고려청자' 개최 안내

□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은 9.5(토)부터 '新발견 고려청자 - 한국 수중고고학전'을 개최할 예정임.

o 본 전시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안침몰선의 고려청자를 비롯하여 한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한 고려청자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일본에서 처음 소개하는 전시임.

o 본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사카동양도자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oco.or.j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람.

o 전시개요

- 일시 : 2015.9.5(토)~11.23(월), 10:00~17:00 ※입장은 16:30까지

- 장소 :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 휴관일 : 매주 월요일(9.21, 10.12, 11.23 제외), 9.24(목), 10.1(목)

- 주최 :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한국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국제교류재단, 요미 우리신문사

- 후원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 입장료 : 일반 1,200엔, 고등・대학생 700엔 o 문의처 :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 TEL. 06-6223-0055 / FAX. 06-6223-0057

<정보출처 :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http://www.moco.or.j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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