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쿠오카총영사관[2022.1.14(금)]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1.7~13)
Ⅱ. 경제동향
1. 11월 규슈·오키나와 백화점·슈퍼 매출 전년 比 1.8%增 – 2개월 연속 增 2. 12월 규슈 신차판매대수 전년 比 10.1% 減 - 4개월 연속 減
3. 21년 규슈·오키나와 도산 468건, 코로나 지원책으로 前年 比 24.7% 減 4. 후쿠오카현 11월 유효구인배율 1.08倍 - 5개월 만에 증가
5. 12월 후쿠오카시 오피스 공실률 전월 比 0.18p 下 – 5개월 만에 개선
Ⅲ. 사회동향
6. 후쿠오카현, 병상사용률 15% 근접 시 독자 경보 발령, 시간단축 요청 7. 후쿠오카시, 코로나감염 1.3~9간 299명 - 前週 比 17倍, 半數 20代 8. 규슈 젠더갭(남녀격차) 전국 11개 지역 중 9위
Ⅳ. 동포사회 등 동향
9. 후쿠오카민단 1.8 신년하례회 개최 – 다른 민단도 1.8~16간 신년회 개최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1.7~13)
[1.13(목) 23:59 NHK 기준, ( )안 +숫자는 週間 증가 인원]
현 명 감염자 사망자 비 고
후쿠오카 77,008(+2,040) 627(+0) 291.4명/日의 속도로 증가 사가 6,427(+513) 30(+0) 73.3명/日의 속도로 증가 나가사키 6,606(+447) 73(+0) 63.9명/日의 속도로 증가 구마모토 15,234(+808) 136(+0) 115.4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이타 8,456(+257) 84(+0) 36.7명/日의 속도로 증가 미야자키 6,364(+215) 41(+0) 30.7명/日의 속도로 증가 가고시마 10,027(+814) 66(+0) 116.3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키나와 62,445(+9,721) 398(+0) 1,388.7명/日의 속도로 증가
계 192,567(+14,815) 1,455(+0) 1일 평균 2,116.4명 감염자 발생 ㅇ (총평) 1.7~13(1주)간의 규슈‧오키나와 신규감염자는 계14,815명으로 2,116.4명/
日의 증가세를 보임. 이는 직전 2주(12.24~1.6)간의 1일 평균 197.9명/日 대비 약 11倍 증가한 것임. 주간 사망자는 없음.
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1.7~13)- 각 현에서 前週 대비 9~52배의 증가세를 보임. 특히 구마모토현(52배), 미야자키 현(43배), 오이타현(41배)에서 폭증세를 보였고, 오키나와현은 1일 평균 1,388명 을 기록함. 1.13 발표된 최근 1주일간 10만명당 감염자수에서는 전국 47개 도도부 현 중 오키나와현(1위, 669.03명), 사가현(7위, 62.94명), 가고시마현(9위, 50.81명), 구마모토현(11위, 46.22명), 후쿠오카현(17위, 39.97명)이 상위에 올라 있음.
Ⅱ. 경제동향
1. 11월 규슈·오키나와 백화점·슈퍼 매출 전년 比 1.8%增 – 2개월 연속 增(서일본신문 1.14)
ㅇ 규슈경제산업국이 1.13 발표한 11월 규슈·오키나와 백화점·슈퍼 매출액은 코로나 감염자 감소 등에 따른 입점객의 증가에 힘입어 全店 베이스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1,334억엔을 기록함. 2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상회한 것임.
- 백화점(17점)은 6.4% 증가한 416억엔으로 2개월 연속 증가함. 기온이 낮은 날 이 계속되면서 신사용 겨울의류나 수트 매출이 늘어남. 식품은 오세치요리(명절 음식)나 과자 등이 호조였음. 한편 슈퍼(485점)는 0.2% 감소한 918억엔을 기 록, 2개월 만에 감소함. 찌개용의 야채가 호조였으나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의 판매가 적었음.
- 규슈 7현의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2.2% 줄어든 958억엔이었음. 가전대형전문 점은 11.1% 감소한 261억엔, 드러그스토어는 3.6% 감소한 548억엔을 기록함.
오키나와현을 포함한 홈센터는 4.8% 감소한 282억엔으로 역시 전년을 하회함.
2. 12월 규슈 신차판매대수 전년 比 10.1% 減 - 4개월 연속 減(서일본신문 1.14)
ㅇ 후쿠오카현자동차판매점협회가 발표한 작년 12월의 규슈신차등록대수는 전년 동 월 대비 10.1% 감소한 2만1,794대였음. 4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하회한 것임. 규 슈의 모든 현에서 감소함. 후쿠오카현은 9.5% 감소한 9,820대였음. 이외 현의 감소율을 보면, 사가현 9.8%, 나가사키현 11.4%, 구마모토현 9.6%, 오이타현 7.5%, 미야자키현 9.4%, 가고시마현 14.8%였음. 일본전국은 10.1% 감소한 22 만821대였음.
3. 21년 규슈·오키나와 도산 468건, 코로나 지원책으로 前年 比 24.7% 減(서일본신문 1.13)
ㅇ 도쿄상공리서치 후쿠오카지사가 1.12 발표한 2021년 규슈·오키나와의 기업도산 건수(부채총액 1천만엔 이상)는 전년 대비 24.7% 감소한 468건이었음. 2년 연속
감소이자 1966년(289건) 이래 55년 만의 저수준임. 코로나 감염 확대에 대응한 정부나 금융기관의 지원책이 넓은 업종에서 시행되면서 도산이 억제됨. 부채총액 은 24.8% 감소한 807억2,300만엔으로 2년 만에 감소함.
- 도산건수를 현별로 보면, 후쿠오카가 84건 감소한 208건, 구마모토가 31건 감 소한 44건, 사가가 20건 감소한 22건이었음. 오키나와만 유일하게 4건 증가한 38건을 기록함. 업종별로 보면, 건설이 48건 감소한 71건, 제조업이 38건 감소 한 38건, 음식업 등을 포함한 서비스기타가 24건 감소한 163건이었음. 도쿄리 서치 관계자는 오미크론변이의 동향에 따라서는 “한계에 달하거나 더 이상 버 티지 못하는 도산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4. 후쿠오카현 11월 유효구인배율 1.08倍 - 5개월 만에 증가(서일본신문 1.11)
ㅇ 후쿠오카노동국이 발표한 작년 11월의 현내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은 1.08倍로 前月을 0.01p 상회함. 5개월 만에 증가한 것임. 유효구인수와 유효구직자수 모두 약간씩 증가함. 노동국은 “코로나의 영향 하에서 정체되어 있던 경제가 재개, 지 속 활성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함.
- 산업별 신규규인수는 제조업이 전년 동월 대비 45.6% 증가로 10개월 연속 증가 를 기록,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됨. 숙박업·음식서비스업은 19.2% 증가함.
도매업·소매업도 5.5% 증가, 2개월 만에 증가를 기록함. 구인의 개선경향은 계 속되고 있지만, 후지에다 국장은 12.28 회견에서 “오미크론변이나 원유가격의 급등 등 우려재료도 있어, 선행(先行)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언급함.
5. 12월 후쿠오카시 오피스 공실률 전월 比 0.18p 下 – 5개월 만에 개선(서일본신문 1.14)
ㅇ 미키쇼지 후쿠오카지점이 1.13 발표한 작년 12월 후쿠오카시 중심부 오피스 평 균공실률은 전월 대비 0.18p 저하된 4.53%였음. 5개월 만에 개선된 것임. 바닥 면적 확장을 수반하는 이전이나 개축 예정 빌딩으로부터의 이전을 위한 대형계약 이 성사되면서 ‘아카사카·다이묘’ 등 3개 지구에서 평균공실률이 저하됨. 평균임 대료는 1평(3.3㎡) 당 1만1,177엔으로 전월 대비 3엔 올랐음.
Ⅲ. 사회동향
6. 후쿠오카현, 병상사용률 15% 근접 시 독자 경보 발령, 시간단축 요청(서일본신문 1.12)
ㅇ 후쿠오카현의 핫토리지사는 1.12 코로나 감염자의 병상사용률이 15%에 근접하는 단계에서 현 독자의 ‘후쿠오카 코로나경보’에 맞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와 동
등의 대응을 앞당겨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함.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인증 점은 오후 9시까지, 비인증점은 8시까지 영업단축을 요청함. 주류제공은 인증점 에 한하여 용인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음.
- 핫토리지사는 “오미크론변이의 감염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고 지적하며, 현 독 자의 조치로부터 단기간에 중점조치로 변경할 가능성도 있기에, (당초 비인증점 에 한하여 영업시간 단축을 검토하였으나) 현민이나 사업자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독자경보 발령과 동시에 중점조치와 동등한 대응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인증점의 주류제공과 관련, 후쿠오카현은 “인증취득의 메리트 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縣 간부)라고 하며, 용인하는 것을 기준으로 대응 을 검토할 방침임. 후쿠오카현의 1.11 현재 병상사용률은 5.9%로 前日 대비 0.2p 상승함.
7. 후쿠오카시, 코로나감염 1.3~9간 299명 - 前週 比 17倍, 半數 20代(서일본신문 1.12)
ㅇ 후쿠오카시는 1.3~9(1주)간 前週 대비 약17배인 299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새롭 게 확인됨. 금년 들어 감염자수가 급증함. 시의 담당자는 “현내에서 오미크론변 이의 감염이 확인되는 가운데, 감염자수 급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아닌 지?”라고 보고 있음. 한편 중증자와 사망자는 11월 이래 제로 상황임.
- 2회차의 백신접종 후 양성 판정을 받은 ‘브레이크쓰루 감염’은 124명임. 시에 따 르면 백신접종대상자(12세 이상) 중 1.7 시점에 2회 접종을 끝낸 사람의 비율은 84%임. 연령대별 접종률에서는 50대 이상이 90%를 넘은데 반하여 10~30대는 70%대에 머물러 있음. 감염자수는 20대가 148명로 전체의 반 정도를 점하고 있 고, 30대 47명(16%), 10대 44명(15%), 40대 23명(8%)가 뒤를 이음.
8. 규슈 젠더갭(남녀격차) 전국 11개 지역 중 9위(서일본신문 1.12)
ㅇ 규슈경제연합회(규케렌)는 1.7 독자적으로 산출한 ‘국내판 젠더갭(남녀격차)’를 발 표함. 규슈의 종합스코어는 전국 11개 지역 중 9위를 기록함. 규슈를 포함한 전 국적 특징으로 정치분야에서 남녀격차가 도드라졌음. 여성의 정치진출이 낮은 것 이 격차를 벌리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음.
- 큐게렌의 위탁을 받은 규슈경제조사협회가 국제적인 지수의 산출법을 준용하여 국세조사(國勢調査)나 노동력조사(勞働力調査) 등의 통계를 바탕으로 집계함. 경 제, 교육, 건강, 정치 4개 분야(15개 항목)에서 스코어를 산출함. 수치가 1에 가 까울수록 남녀가 ‘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함. 규슈의 종합스코어는 0.641(9위)이 며, 경제(3위)를 제외한 3분야에서 전국평균을 하회함(교육 7위, 건강 9위, 정치
10위). 종합스코어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오키나와현으로 0.654였음(경제 4위, 교육 1위, 건강 3위, 정치 3위).
- 전국적으로 정치분야에서 남녀격차가 컸는바, 전국 11개 지역 모두가 0.1을 하 회함. 정치분야에서 10위를 차지한 규슈를 항목별로 보면, ‘지자체의원의 남녀 比’는 0.120을 기록함(전국평균 0.170). ‘지자체장의 남녀比’는 0.004로 더욱 낮 아짐(0을 기록한 홋카이도에 이어 워스트 2위). 국제적인 남녀격차지수와 관련, 스위스의 싱크탱크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젠더갭지수’를 발표하고 있음. 일본 은 2021년 156개국 중 120위를 기록함. G7 중 최하위였음.
Ⅳ. 동포사회 등 동향
9. 후쿠오카민단 1.8 신년하례회 개최 – 다른 민단도 1.8~16간 신년회 개최
ㅇ 후쿠오카민단(이상호 단장)은 1.8.(토) 오후 후쿠오카시내에 있는 핫센가쿠에서 민단간부를 비롯한 동포 주요인사, 관내 중·참의원, 현·시의원을 비롯한 주재국 각계 주요인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신춘하례회(新春賀詞交 歡會)」를 개최함.
- 이희섭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를 보내고 있는 동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함과 아울러, 한국정부와 총영사관 은 언제나 동포들과 함께하면서 의지와 힘이 되겠다고 하고,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한일 양국이 손을 맞잡고 ‘더불어 함께’ 힘차고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음.
ㅇ 다른 민단들도 동포 및 친한단체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예정)하 여 신년하례를 나누었으며, 코로나의 확산으로 일부민단의 경우 신년회를 중지하 기도 함.(민단별 신년회 일정은 아래와 같음)
- 구마모토민단(1.8), 오이타민단(1.15), 사가민단(1.16), 나가사키민단(1.16), 가고 시마민단(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