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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5.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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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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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5.27-6.2)

주러시아대사관

1.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간 통합 가스석유 및 전력시장 구축

ㅇ Shuvalov 러 제1부총리는 5.31(화) 카자흐 아스타나 개최 유라시아경제위원회에 서 2025년까지 유라시아경제연합내 통합 석유가스시장 구축 방안이 승인되었다고 소개함.

- 동 총리는 그간 회원국 간 일부 내용에 견해 차이가 있어 왔으나 5.20 최종적으 로 합의 한 바, 금번 위원회 계기 동 방안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하면서 후속 조 치로 2025년까지 유리사아경제연합내 통합 석유가스시장 구축을 위한 정부간 협 정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

- 푸틴 대통령은 통합석유가스시장이 구축됨에 따라 매년 석유시장의 경우 80억불, 천연가스 시장은 10억불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시현될 것으로 전망

- 한편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들은 석유가스시장 통합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전 력시장도 통합하기로 합의하였다면서 전력시장 통합으로 연간 GDP의 70억불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 : 러시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2. 러-발트해-독일 구간 노드스트림-2 프로젝트 예정대로 진행

ㅇ 가즈프롬측은 러-발트해-독일구간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 건설공사 비용을 99 억유로로 추산한 바 있으나 Paul Corcoran 노드스트림-2 재정이사는 상트 페테르 부르그 국제비지니스회의(5.27) 계기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 건설비용을 80억 유로 규모라고 소개함.

- 노드스트림-2 컨소시엄측은 동 파이프라인 건설 투자비의 30%는 컨소시엄이 자 체적으로 조달하고 70%는 금융권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프로젝트 추진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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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드트스팀-2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참여 기업 : 가즈프롬(50%), Shell(10%), OMV(10%), Wintershall(10%), ENGIE(10%), Uniper SE(10%)

- 한편 동 파이프라인은 2018.4월부터 건설을 착수하여 2019년 완료 예정이라 면 서 건설에 소요되는 파이프라인은 유럽 기업 Europipe에서 40%를 조달하고 러시 아 기업 OMK와 ChelPipe에서 각각 33%, 27%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배 관자재 조달 비용은 총 건설비의 20-25%에 해당한다고 언급

ㅇ Miller 가즈프롬 회장은 우크라이나 노선의 대 유럽 가스 수송료는 연간 20억불 규모라면서 노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의 수송료는 우크라이나 노선보다 50%이상 저렴하다고 강조함.

- 한편 동 사장은 2025년까지 유럽내 러시아산 가스 수요가 1,000억㎥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가즈프롬이 충분한 가스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바, 수요 증 가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2016년 수출 규모를 1,650억㎥로 예상(2015년 가스 수출 규모 : 1,590억㎥)

3. 흑해 통과 그리스 및 이태리 신규 파이프라인 불가리아 경유 가능성 시사

ㅇ 가즈프롬은 금년 2월 그리스 국영기업 DEPA 및 이태리 에너지기업 Edison과 흑해 통과 신규 파이프라인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동 파이프라인이 불가 리아를 경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 의견과 관련 Novak 러 에너지부 장관은 불 가리아 또는 터키를 경유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향후 EU 집행위원회 측이 유럽역 내 인프라 구축 계획에 동 파이프라인을 포함, 구체 노선을 제안해 올 것으로 전 망함.

- 반면 그리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 않는 루마니아는 동 파이프라인 경유 노선에 서 제외될 것이라고 언급

- 한편 Novak 장관은 최근(5.17) 건설에 착수한 터키-그리스-알바니아-아드리아 해 -이태리 구간 TAP(Trans-Adriatic Pipeline) 프로젝트의 경우 연간 수송량이 100 억㎥ 규모로서 유럽지역의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물량이라고 지적하고 러 시아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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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도 국영석유기업 ONGC, 로즈네프트 자회사 지분 인수

ㅇ 러 최대 국영석유기업 로즈네프트사는 자사의 동시베리아 반코르(Vankor) 유전 개발 자회사인 Vankorneft사 지분의 15%를 인도 국영 석유기업 ONGC사에 12.7억 불에 매각 (5.31) 완료함.

- 인도 ONGSC측은 지난 10년간 사할린-1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금번 지분 인수를 통해 반코르 유전 생산량의 15%를 확보

- 로즈네프트사는 인도 ONGC사와 2015.9월 Vankorneft사 지분 15% 매매계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또한 양사는 ONGC측이 지분을 향후 26%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MOU 를 2016.3월 체결

* 반코르 유전은 로즈네프트 제2위 규모의 유전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동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에 위치, 2009년 상업 운전을 개시하여 일 44만톤 규모의 원유 및 가스 컨덴세이트를 생산중에 있으며 러시아 총 생산량의 4%를 점유하고 있고 채굴 가능한 자원량은 원유 및 컨덴세이트 4.76억톤, 천연가스 1,730억㎥

로 추산

5. 로즈네프트, 노르웨이 에너지기업 Statoil과 오오츠크 해 유전 공동 시추 착수

ㅇ 로즈네프트와 Statoil측은 오호츠크 해상 유전의 시추 탐사를 개시했다고 발표한 바, 유정은 마가단 항구에서 420km 떨어진 오호츠크 해에 위치, China Oilfield Services사의 반 잠수식 시추 플랫폼을 이용함.

- Sechin 로즈네프트 회장은 Statoil와 그간 협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금번 시추를 통해 협력 관계가 구체화되었다고 평가하고 동 유전은 자사 전략목표의 가장 핵 심 가운데 하나라면서 로즈네프트가 현 대러 상황에도 불구 러시아 석유기업 가 운데 유일하게 해상 유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

* Statoil측은 지난해 로즈네프트와 공동으로 육상유전 시추를 추진해 온 바 있으 며 동 해상 유정 시추를 금년 6월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

ㅇ 로즈네프트측은 미국와 EU 등 서방의 대러 제재(북극, 심해, 셰일자원개발)와 관 련 동 해상유전이 북극의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수심도 150m 미만으로 심해 에 해당하지 않은 바,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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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에서는 유럽기업들이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해 러시아내 대규모 신규 투자를 꺼리는 입장이지만 향후 제재 해제를 감안 러시아와의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상 기와 같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하는 한편 미국 기업들의 러시아와의 협 력은 저조하다고 평가

* 영국 BP사는 로즈네프트와 동시베리아 타스-유리아크 유전 지분 인수를 위해 7.5억불을 투자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프랑스 Total는 야말 LNG 프로젝트에 참여중에 있고 독일 Shell사도 가즈프롬과 사할린-2 LNG 플랜트 확장 및 노드스 트림-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반면 미국 ExxonMobil은 대러 제재 직후 러시 아와의 협력을 중단하였으며 제재이후 미국기업들의 대러 협력은 없는 상황 예 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