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325 -
― F-405 ―
Neisseria elongata subspecies glycolytica에 의한 인공판막 심내막염 1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1, 진단검사의학교실2
*박동진1, 정숙인1, 박경화1, 정영선1, 신종희2
Neisseria elongata는 주로 비인두강에 상재균으로 존재하나 드물게 감염증의 원인균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중 주로 N. elongata subsp.
nitroreducens에 의한 심내막염과 골수염이 알려져 있으나, N. elongata subsp. glycolytica에 의한 심내막염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국내에서 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인공판막대치술을 받은 환자에서 N. elongata subsp. glycolytica에 의한 심내막염을 진단하고 판막 대치술 없이 항생제 치료만으로 호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55세 여자 환자로 4주전부터 발생한 발열과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5년 전 대동맥판막과 승모판막의 협착증으로 이중 인공판막대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흉부 청진상 좌측 흉골 하연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청진되었으나, 결막충혈과 말초의 선상출혈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경식도 초음파상 인공 승모판 봉합부위에 증식증이 관 찰되었다. 내원시 시행한 2쌍의 혈액 배양검사에서 그람 음성 간균이 동정되었고 16S rRNA 염기 서열 분석을 이용하여 N. elongata subsp.
glycolytica로 확인되었다. 환자는 4주간의 항생제 치료 후 임상증상이 호전 되었고 현재 퇴원하여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 F-406 ―
심낭염을 동반한 Kikuchi-Fujimoto disease 1 예
대구 파티마 병원 내과1, 해부 병리과2
*최진우1, 이경숙1, 권혁용1, 권종규1, 권기태1, 강현재1, 손경락2
조직구성 괴사성 림프절염인 Kikuchi-Fujimoto disease(KFD)는 드문 자가 회복성 질환이며 주로 젊은 여성에서 발병한다. 림프절염 이외에 피부 발진, 간, 비장종대, 수막염, 백혈구 감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심낭염은 보고된 적이 없다. 저자들은 심낭염을 동반한 KFD를 진단하고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기저 질환이 없는 18세 남자 환자는 내원 2주전부터 호흡곤란과 흉부 불쾌감이 있어 서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촬영에서 심장비대 소견이 있었다. 내원 당시 체온 39' C 혈압 120/60 mm/Hg 맥박수 106회/분 호흡수 20회/분이 었며, 심음이 약하게 들렸다.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8, 840/ml, 혈색소 11.3g/dl, 혈소판 230,000/ml, C-반응단백 10.18mg/dL이었고, 생화 학 검사에서 AST 34 IU/L, ALT 45 IU/L, BUN 4.7mg/dL, Cr 0.6 mg/dL, LDH 369 U/L이었다. 바이러스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에서 HBs Ag 음성, anti-HBs 양성, anti-HAV IgM 음성, Coxsackie virus B Ab 음성, anti-HIV 음성, EBV VCA IgM 음성, CMV IgM 음성이었다. 자가 항체 검사에서 Anti ds DNA Ab 음성, ANA 음성, ANCA 음성이었다. 심장 초음파에서 중등도의 심낭 삼출액이 있어 심낭을 천자하여 배액 하였고, 심낭액 검사에서 백혈구 150cells/mm3(중성구 90%, 임파구 10%)이었다. 양측 액와에 림프절이 있었고 조직 검사에서 조직구성 괴사 성 림프절염으로 진단되었다. 경구 스테로이드(prednisolone)를 투여하였으며, 증상이 호전 되어 외래에서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KFD에서 림프절염 이외에 심낭염이 동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