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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복통환자에서 진단한 공장 이소성 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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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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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35

― F-25 ―

급성 복통환자에서 진단한 공장 이소성 췌장 1예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서정현, 박재은, 김선영, 박진홍, 한지민, 권중구, 김은영

서론: 이소성 췌장은 대부분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며 호발 부위는 위, 십이지장이다. 공장에서 발견된 이소성 췌장은 흔하지 않으며 특히 증상을 유발하여 진단되는 경우는 드물다. 증례: 46세 여자가 이틀 동안의 급성 상복부 통증과 오심, 구토, 열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 력에서 특이사항은 없었고, 비음주자였다. 내원 당시 진찰 소견에서 체온은 36.8℃, 맥박은 분당 80회, 호흡수는 분당 20회, 혈압은 110/70 mmHg이었고, 복부 진찰에서 심와부 압통과 장음의 감소가 있었다.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8,800/mm3, 혈색소 13.3 g/dL, 혈소판 179,000/mm3였으며 생화학 검사에서 AST 19 IU/L, ALT 12 IU/L, 총빌리루빈 0.6 mg/dL, 혈청 amylase/lipase 72/7 U/L였다.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와 복부 초음파촬영에서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입원 2일째 amylase/lipase가 312/26 U/L로 증가되고 복통이 악화되어 내시 경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에서 금식에도 불구하고 위장 내에 다량의 액체 저류가 보였으나 담낭, 담관, 췌실질과 췌관은 모두 정상 이었다. 다음 날 amylase/lipase가 182/197 U/L로 더욱 증가하였고, 상복부 통증이 지속되어 역동적 췌장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였는데 췌 장은 정상이었으나 좌상사분역 공장 부위에 1.5 cm의 종괴가 관찰되었다. 이 병변은 정상 췌장 조직과 같은 정도의 국소조영증강을 보였다.

이중풍선 소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였으나 공장 점막은 정상이었고 종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복강경하 구역절제술로 종괴 부위를 절제하였다. 종괴는 공장 장막으로부터 발생하여 관강 외측으로 돌출되었으며 선포, 췌관, 소도세포를 가진 이소성 췌장으로 확인되었다. 수술 후 환자의 복통은 호전되었고 amylase/lipase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퇴원하였다. 결론: 저자들은 급성 상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공장 이소성 췌장을 발견하여 수술로 치료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F-26 ―

단백상실성 장질환으로 발현한 급성 림프모세포성 백혈병 1예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선영, 권중구, 서정현, 박재은, 박진홍, 김은영, 김호각

단백상실성 장질환은 다양한 기저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장관내로 과도하게 단백이 소실되는 드문 질환이다. 저알부민혈증과 부종 이 임상적 특징이며 기저질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건강하던 27세 남자 환자가 내원 2주 전부터 시작된 수양성 설사 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장기비대나 말초림프절비대 소견은 없었고 경골 앞 함요부종이 있었다. 일반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7900/mm3(중성구 54.2%, 림프구 30.5%), 혈색소 17.6 g/dl, 혈소판 292,000/mm3, 말초혈액도말에서 적혈구 수가 증가되어 있었다. 혈청 생화 학검사에서 총 단백량 2.8 g/dl, 알부민 1.6 g/dl의 심한 저단백혈증과 저알부민혈증이 있었다. 상부소화관내시경에서 십이지장 제2부에 다발 성 궤양이 있었고 조직생검에서 비특이적 만성궤양 소견을 보였다. 대장내시경에서 회장 말단 및 전대장에 점막부종이 있었고 무작위 조직 생검에서 만성염증 외에는 특이 소견이 없었다. 복부전산화단층촬영에서 전체 소장에 부종이 있었으며 장간막림프절비대와 소량의 복수가 있었다. 대변에서 충란은 없었으며 배양되는 균도 없었고, 대변지방은 음성이었다. 대변의 α1-antitrypsin 제거율은 966 ml/day로 증가되어 있었다. 단백상실성 장질환으로 진단하였으나 기저질환을 확인하지 못하고 보존적 치료 중 입원 9일째 환자가 요통을 호소하여 요추자기공 명영상을 촬영하였다. 척추 전반에 걸쳐 불균일한 골수침윤 소견과 경막외 및 척추체 주위에 연조직 종괴를 동반한 소견이 보여 백혈병이나 림프종을 의심하여 골수생검을 시행하였다. 골수생검 결과 급성 림프모세포성 백혈병 FAB 분류 L3로 진단되어 혈액종양내과로 전과한 후 항암약물치료를 실시하였다. 1차 항암화학요법 후 설사와 부종은 소실되었으며 혈장 단백질과 알부민 수치도 6.6 g/dl, 4.0 g/dl로 정상화되었 다. 추적 상부소화관내시경에서 십이지장 제2부의 궤양은 소실되었고 복부전산화단층촬영에서 소장의 부종과 복수도 호전되었다. 저자들은 단백상실성 장질환으로 발현한 급성 림프모세포성 백혈병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참조

관련 문서

저자들은 간헐적 상복통 및 황달을 주소로 내원한 37세 여자 환자에서 삼상상복부전산화단층촬영 및 췌담관자기공명촬영에서 담도암과 동반된 췌담관 합류이상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