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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지역의 경제․산업(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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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제7회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 특별강좌 개최

2. USJ, 해리포터 효과로 성황

3. 교토대학 연구팀, iPS 폐포 세포 추출에 성공 4. 일본 캐릭터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5. 일본의 방위사업 확대 전망

6. 일본 채소류 공략 방안(배추편) 7. 일본 관광 동향

8. 기적의 테너 배재철 콘서트 안내

9. 씨네마트 신사이바시, 홍상수 감독 2작품 동시 개봉

간사이지역의 경제․산업(13)

- 향토 산업과 첨단 산업, 그리고 학술・R&D-

♠ 간사이지역의 향토산업과 첨단산업

o 간사이지역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향토 산업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세계 시장에서도 확고한 지위에 있는 기업이 많이 소재하고 있음.

o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전통 기술은 현대 일본의 첨단산업에 활용되고 있음. 그 예로 사카이시(堺市)에는 근세 초기의 총포 생산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차체와 자전거 부품 제조업체가 다수 소재하고 있음.

o 이중에서도 자전거 부품 업체인 ‘시마노’

는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 하고 있음. 또한, 교토의 전통산업 중 하 나인 도자기에서 산업용 파인 세라믹스 (fine ceramics)가 개발되었으며, 그 대표 적 제조업체가 ‘㈜ 교세라’임.

♠ 학술・R&D

o 간사이에는 교토대학, 오사카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대학 과 산업단지 등의 연구기관이 소재하고 있음. 교토·오사 카·나라의 3부현(府縣)을 잇는 지역에 미래의 파일럿 모델 (pilot model) 도시로서 건설된 ‘간사이 문화학술 연구도 시(애칭: 게이한나 학원도시))’에는 산학 관련 최첨단 연구 기관과 문화시설이 집결해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모인 우수학자와 연구자들이 기초 학문 연구에 전념하고 있음.

o 현재 간사이지역은 신약연구시설 등이 모여 있는 '국제 문화공원 도시'와 재생 의료를 중심으로 하는'고베 의료산업 도시」(효고)‘를 중심으로 바이오 거점 정비 가 진행되고 있음.

o 또한, 2008년 교토대학에 인간의 다기능 줄기세포(iPS 세 포) 연구거점인 ‘iPS세포 연구센터’가 발족하여 재생의학 연구가 추진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2014.08.22(금) 제 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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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7회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 특별강좌 개최

□ 오사카한국문화원은 8.5(화)부터 8.9(토)까지 현지 교직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전통주, 전통떡과 같은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강좌

<한국 전통주‧떡 체험교실>를 실시하였음.

ㅇ 동 강좌는 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현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7회 교직원 한국문화 연수회>와 연계하여 연수과정 중 하나로 실시되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도 열려 보다 다양한 층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 행되었음.

- 이현주 총영사는 8.8(금) 실시한 교직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오사 카 및 간사이지역 교육전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한국인도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을 한 것을 기반으로 일본의 젊은이들에 게 올바르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하였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3)

2. USJ, 해리포터 효과로 성황

□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新구역 ‘해리포터’가 개장으로부터 한 달을 맞이함.

ㅇ ‘해리포터’는 USJ 역대 최대인 450억엔을 투자한 구역으로, 7월 입장객이 87만명으로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ㅇ 운영회사 측은 ‘날씨만 좋다면 8월 입장객수가 2001년 8월의 131만명을 넘어 1개월 역대 최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냄.

□ USJ는 이전까지 간사이 지역에서 온 입장객이 약 60%를 차지했으나, 해리포터 개장 후 에는 간사이 지역 이외의 입장객이 60%를 차지하며 전국으로부터의 집객에도 성공함.

또한, 외국인 입장객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 8.11(월)부터는 일몰 후 선선한 시간대에 즐길 수 있도록 영업시간을 1~2시간 연장하여 오후 11시까지 영업할 예정임.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http://mainichi.jp/select/news/20140816k0000m040106000c.html>

3. 교토대학 연구팀, iPS 폐포 세포 추출에 성공

□ 교토대학이 세계 최초로 iPS세포에서 폐포 세포를 추출하는데 성공함.

ㅇ 연구팀은 순조롭게 변화하는 세포의 표면에만 존재하는 단백질을 발견함. 제작과정에 서 이 단백질을 지닌 세포만을 추출하여 폐의 형상을 유지시키는 세포와 함께 배양한 결과, 폐포과 같은 특징을 가진 세포를 포함한 덩어리가 생겨 제작효율이 향상되고 세포 분리도 가능해짐.

□ 미국 등에서도 같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iPS세포가 폐포로 변화하기까지 여러 단계가 있어 그 과정에서 실패하는 등 난제였음.

□ 폐 질환의 원인 규명과 의약 연구에 응용이 가능하고, 재생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http://www.asahi.com/articles/DA3S11310787.html>

4. 일본 캐릭터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 일본 캐릭터시장 규모

ㅇ 2013년도 일본 캐릭터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1조5,700억엔으로 소폭 증가.

(4)

순위 캐릭터(선호율) 순위 캐릭터(선호율) 1위 날아라! 호빵맨(11.9%) 6위 파워 레인저 시리즈(4.0%)

2위 요괴시계(10.8%) 7위 토마스와 친구들(3.5%)

3위 아이카츠(7.0%) 8위 포켓 몬스터(3.4%)

4위 프리큐어 시리즈(6.1%) 9위 가면 라이더 시리즈(3.1%)

5위 도라에몽(5.1%) 10위 리락쿠마(3.0%)

- 일본의 캐릭터 산업은 과거 3년간 경기 침체, 스테디셀러 캐릭터 매출 감소 등으로 부진했으나 2013년에는 새로운 히트 캐릭터의 등장과 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매체 로부터 캐릭터가 등장함에 따라 성인 및 아동 캐릭터시장이 모두 확대됨.

<최근 5년간 일본 캐릭터시장 규모>

자료원: CharaBiz DATA

□ 부동의 1위 '호빵맨', 무서운 신인 '요괴시계'

ㅇ 일본의 세계적 캐릭터 기업 반다이에서 0~12세 사이 자녀를 둔 학부모 800명을 대상 으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로 인기 있는 캐릭터는 13년 연속 호빵맨이 차지함.

- 호빵맨의 인기 요인으로 동그란 모양이 주는 안정감과 친근감, 등장인물의 다양성 등 이 제시됨.

ㅇ 한편, 새로운 캐릭터인 요괴시계가 2위를 차지하면서 돌풍 예고.

- 요괴시계는 2013년 7월 게임으로 발매되고, 2014년 1월 TV만화영화로 방영을 시작 하여 올해 처음 순위에 올라 당당히 2등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끔.

- 인기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 요괴가 등장해서 스토리가 재미있고 학교에서 유행하기 때문 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함.

<일본 어린이가 좋아하는 10대 캐릭터>

자료원: 반다이

ㅇ 요괴시계의 인기는 관련 상품 판매의 급증으로 이어짐.

- 손목시계, 메달 등 요괴시계 관련 각종 상품의 품귀현상이 발생할 정도임.

- 반다이의 관련 상품 매출액은 100억엔에 달하는데 이는 연초 예상액의 두 배를 초과 하는 금액임.

(5)

ㅇ 일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위해 사용한 연간 구매 금액’은 평균 1만852엔임.

- 캐릭터를 구매하거나 체험한 주요 경로는 ‘캐릭터가 나오는 TV프로그램 시청(49.6%)’,

‘장난감(41.3%)’, ‘식품(37.8%)’, ‘책(34.0%)’, ‘문구(27.8%)’, ‘의류 및 장식품(22.9%)’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경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함.

□ 일본 캐릭터, 해외 진출 움직임 가속화

ㅇ 아베노믹스 성과로 2013년 일본 캐릭터시장이 회복세로 전환하였으나 저출산 추세에 따라 캐릭터시장의 급속한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해외 신흥 성장시장으로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임.

-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 캐릭터의 2013년 콘텐츠 저작권 수입은 10년 전보다 2.4배 늘어난 1,973억엔을 기록함.

- 그러나 미국 디즈니 등에 지불한 로열티가 더 많아 저작권 수지는 6,000억엔의 적자 를 기록함. 이에 따라 업계는 해외진출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함.

- 일본 정부도 ‘쿨 재팬’을 통해 일본 문화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

ㅇ 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저작권 사용료를 받지 않고 개방하기도 함.

- 2014년 7월부터 미국에서 방영을 개시한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의 저작권 관리사는 우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저작권 사용료를 받지 않기로 하는 등 파격적 개방정책 을 전개함.

- TV애니메이션 ‘치비 마루코짱’도 해외에서 캐릭터를 상품화할 때 일부 디자인 변경을 인정하여, 대만 등에서 티셔츠 등 관련 상품 매출이 호조를 보임.

□ 시사점

ㅇ 캐릭터, 일본시장 진출의 열쇠

- 일본에서 ‘라인프렌즈’라는 캐릭터로 선풍적 인기를 끈 라인의 성공사례에서 보듯이 일 본인의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은 일본시장 진출의 성공 요인으로 작용함.

- 그러나 일본시장도 다양한 캐릭터 간의 경쟁이 심화돼 일본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 는 캐릭터를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개발해야 할 것임.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5. 일본의 방위산업 확대 전망

□ 최근 미사일부품의 對미 수출을 인정한 일본 정부

ㅇ 일본은 1976년 이래 무기수출 3원칙을 기반으로 군사기술의 이전을 기본적으로 금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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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역명 내용

미국 무기 수출과 공동개발에 정부 간 협정 체결 영국

호주 일본의 잠수함에 강한 흥미

프랑스 무인시스템 개발에 정부 간 협의

인도 일본의 구난 비행정에 대한 차관급 협의 ASEAN

작년 이후, 장비․기술협력에 관한 의견 교환을 진행 중.

개발 중인 차기 유송기와 구난 비행정 등에 관심을 보임.

이탈리아 독일 노르웨이

터키 이스라엘

바레인 베트남

태국 해상자위대가 보유한 중고호위정 등에 관한 비공식적 접촉을 포함해 일본의 방위성․자위대 관계자와 접촉해 일본 병기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알려짐.

브루나이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하지만 38년 만인 2014년 4월에 각의 결정된 새로운 3원칙에서 기본적으로 금지하는 방 향을 크게 완화하고 일본의 방위에 도움이 된다면 수출을 인정하겠다고 하는 방향으로 전환됨.

- 무기수출의 新3원칙

① UN 금지국과 분쟁 당사국에 무기 수출금지

② 평화공헌의 적극적 추진, 국제공동개발, 안전보장의 강화에 필요한 경우에 한해 수출을 인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함.

③ 목적 외 사용과 제3국 이전은 일본의 사전동의를 구할 것, 상대국에 의무 부과 ㅇ 수출 완화의 배경에는 방위 관련 산업의 국제공동개발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있음. 방위 관련 제품의 기술이 고도화되고 개발과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이 매 우 높아지면서 개발과 생산의 부담을 동맹국 등으로 분담하는 것이 유리해짐.

□ 일본의 방위 부품에 관한 세계 각국의 관심 높아짐.

ㅇ 최근 이러한 일본의 무기 수출에 관한 원칙의 전환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최근 일본의 군 장비, 병기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 및 지역>

자료원: 주간다이아몬드사

ㅇ 일본 방위성은 작년 말 이후 이탈리아,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을 시작으로 바레인, 이스라엘, 베트남 등 총 11개국과 ‘무기와 기술협력에 관한 협의’를 실시해 온 것을 밝힌 바 있음. 일본은 경계감시, 운송, 구조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무기 부품의 수출 개척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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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방위산업, 기술력 높지만 폐쇄적인 시장

ㅇ 2011년 일본의 방위비는 약 4조7,000억엔이지만 이 중 무기 제조와 관련있는 방위 제 조품의 시장규모는 약 2조엔 규모로 알려짐. 이는 일본 전체 제조업의 1%에도 못 미 치는 금액임. 게다가 매년 시장규모도 축소 중임.

ㅇ 주간다이아몬드에 의하면 방위성, 자위대와 직접거래가 있는 기업은 전국에서 4,568개 업체지만 병기제조에 관련된 기업은 675개사로 전체 15% 수준에 그침.

ㅇ 일본의 방위산업은 고객이 대부분 자위대에 한정된 점이 특징임. 일본 정부가 무기수 출에 길을 넓힌 것은 국가를 지키기 위한 기술을 가질 수 없을 때의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 시사점

ㅇ 지난 8.5(화) 일본 정부는 2014년 방위백서에서 "新3원칙하에 지금까지 이상의 평화공헌 에 기여하고 미국 및 그 외의 국가와 방위 장비, 기술협력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 겠다."고 함.

- 이번 방위백서에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전 10개국과 방위부문의 협력, 프 랑스와의 방위 장비 공동개발 협의 상황을 소개함.

ㅇ 장기적으로 관련 일본 기업의 국제협력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확대된다면 관련 산업의 수입, 수출도 확대될 전망임. 관련 부품에 있어 한국 기업도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진 만큼 시장의 성장 여부에 관심이 쏠림.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6. 일본 채소류 공략 방안(배추 편)

□ 일본의 배추 생산 현황

ㅇ 일본 배추 경작지는 2010년 이후 줄어드는 추세지만, 재배기술의 발달로 면적(h)당 수확량과 출하량은 오히려 늘고 있음.

* 1h당 수확량 : (‘81년) 31.89t → (‘97) 34.47 → (‘13) 40.19

ㅇ 일본 내 배추 출하량 순위는(‘12년 기준) 출하량의 30%(21.9만톤)를 차지하는 이바라키 현(茨城県), 27%(19.4만톤)를 차지하는 나가노현(長野県), 그 뒤를 이어 홋카이도(北海道), 아이치현(愛知県), 군마현(群馬県) 순임.

ㅇ 일본의 배추 제철 시기는 매년 11월~2월까지이고, 3월~5월은 이바라키현(茨城), 나가 노현(長野)에서 봄 배추가 출하되고 6월~10월까지는 여름 배추가 나가노현(長野)에서 출하됨.

(8)

□ 배추 수입현황

ㅇ 일본에서의 배추 수입은 일본 내 공급의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시점에 시차(1개월)를 두 고 불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주 수입국은 중국과 한국 순으로, 중국에서 더 많은 양의 배추를 수입하고 있음.

ㅇ 수입이 많이 이뤄졌던 시기에 도매시장에서 평소 kg당 50~60엔으로 거래되던 배추 도매가격이 ‘10년 4월, 8~10월, 2011년 3월, 9월, 2012년 2~3월에 평소의 두 배에 달 하는 100~130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시기에 중국과 한국에서의 배추 수입이 급증하는 경향이 매년 반복되고 있음.

<일본의 배추 도매시장 취급단가(엔)에 따른 수입량 변동추이>

□ 일본시장의 배추 소비

ㅇ 일본 배추의 주요 품종에는 오렌지배추, 미니배추, 서리배추, 타이니슈슈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주로 찌개요리(鍋物), 절임 채소(漬物), 무침, 볶음, 샐러드로 많이 먹고 있음.

ㅇ 일본에서 1인당 배추 소비량이 많아지는 시기는 9월부터 2월이며, 이는 가을과 겨울 에 주로 찌개요리(鍋物(나베))에 배추를 사용하기 때문임.

□ 일본의 배추관련 상품소비 현황 ㅇ 절임채소

- 절임채소(漬物,츠케모노)란 채소를 소금, 설탕, 미소(일본식 된장), 누룩, 간장, 식초 등 에 절여서 숙성시켜 풍미를 높인 일본전통 보존식임.

- 최근 일본인 식생활의 다양화 및 나트륨 섭취에 대한 절제 등의 이유로 젊은 층에서 수요가 늘지 않고 있고, 절임채소(漬物) 브랜드간의 경쟁 심화로 인해 감소 추세이며 향후에도 그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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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김치

- 최근 한·일 관계의 악화와 김치 PB상품과 NB상품에서의 경쟁 심화로 일본에서의 김 치 소비는 몇 년간 감소 추세를 보임.

- 일본 시장에서의 종류별 판매 동향을 보면 일본산 김치 제품의 전체 일본 김치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계속해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 만, 수입산 제품의 전체 김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김치=한국’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현재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그 수요 또한 감소한 것.

□ 시사점

ㅇ 對일본 배추 수출의 예년 월별 실적을 분석해 볼 때, 평균 2~4월 및 8~10월의 일본 내 배추가격의 급등 및 일본 내 수요해소용 수입이 주를 이루고 있음.

- 특히, 나베요리를 즐겨먹는 10월 이후에 급등하는 수요를 보충하기 위한 물량이 많 았으며, 최근에는 중국산의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한국산으로 대체 수입되는 경향이 늘고 있음.

-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산 채소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국 정부의 각종 보완장 치(잔류농약검사제도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추가 소비 수요의 발굴이 필요함.

ㅇ 일본 소비자의 배추가공식품(김치, 절임류)에 대한 일본 자국산 우선 소비경향이 두드 러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산 김치의 마켓쉐어의 지속적인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

- 이에 한국산 김치의 우수성과 맛을 일본 현지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집중 판촉행사와 더불어, 외식체인점 및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한국산 김치’에 대한 특별메뉴제안 등을 통하여 확대되는 일본의 김치 시장에 대한 공략이 필요함.

<정보출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오사카지사 www.at.or.kr>

7. 일본 관광 동향

□ 7월 방일관광객 약 127만명으로 과거 최대치

ㅇ 일본 관광국이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7월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126만9,700명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으로 1개월간 방문객 통계로는 과거 최대치를 기록하였음.

ㅇ 주요 요인으로 엔화 약세와 더불어 아시아지역 여객편을 중심으로 한 하네다공항 국 제선 노선의 증가 등을 꼽을 수 있음. 작년 7월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가 면제 된 태국 및 말레이시아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ㅇ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연간 방문객수는 역대 최대인 1,200만명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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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소비자에게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

ㅇ 일본의 대표적인 국내여행정보 사이트인 ‘구루나비(ぐるナビ)’는 미국, 태국, 싱가포르, 프랑스, 대만, 홍콩 등 6개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사이트를 개설함.

ㅇ 상기 사이트에서는 각국 소비자들의 관광패턴에 맞춘 관광지 및 맛집 정보를 제공함.

※ 프랑스 소비자들은 일본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음☞일식, 전통예술, 건축 위주의 정보 ※ 대만, 홍콩 등은 재방문객이 많음☞숨겨진 명소나 지방도시 위주의 정보

ㅇ 일본 관광청은 전세계 2.8억명이 이용하는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와 제휴, 관광객 데이터를 토대로 국가별로 인기있는 관광명소나 맛집 정보를 분석하여 제공함.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http://kto.visitkorea.or.kr>

(11)

8. 기적의 테너 배재철 콘서트 안내

□ 9월 28(일) 오사카 시내 더 심포니 홀에서 테너 ‘배재철’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임.

ㅇ 테너 배재철은 한때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테너’라 칭해졌으나, 갑작스런 갑상선암 판정 으로 성대와 횡경막을 절단하게 됨. 하지만 불굴의 의지와 주위의 격려로 기적적으로 다시 무대로 복귀하게 되고, ‘기적의 테너’라 불리며 그를 소재로 한 영화 ‘더 테너’가 제 작되기에 이름. 본 공연은 영화 ‘더 테너’의 일본 개봉을 기념하는 콘서트이기도 함.

ㅇ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P·ACE(에스피 에이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람.

ㅇ 공연 개요

- 일시 : 2014.9.28(일) 15:00 - 장소 : 더 심포니 홀

- 주최 : 보이스 팩토리, 더 심포니 홀

- 후원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 ㅇ 문의처 : SP·ACE(에스피 에이스) ☎06-6204-0412

<정보출처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www.k-culture.jp , 더 심포니 홀 http://www.symphonyhall.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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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씨네마트 신사이바시, 홍상수 감독 2작품 동시 개봉

□ 8.30(토) 씨네마트 신사이바시에서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へウォンの恋愛日記)』,

『우리 선희(ソニはご機嫌ななめ)』 가 동시에 개봉함.

ㅇ 작품내용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여대생 해원은 캐나다로 이주하게 된 어머니와 헤어진 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교수 성준에 게 연락을 함. 그날 밤 둘이 걷는 모습을 우연히 학교 친구에게 들켜 동요하는 해원에게 성준 은 함께 도피하자고 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룸.

- 『우리 선희』

선희는 미국 유학을 위한 추천장을 부탁하기 위해 최 교수를 만나러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함.

돌아오는 길에 전 남자친구 문수를, 다음 날에는 선배 영화감독 재학을 만나게 됨. 이 세 남자 는 선희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선희,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각관계에 대한 이야기임.

ㅇ 예매정보

- 8.29(금)까지 극장창구에서 판매.

[예매권] 1,500엔 선착으로 <선허브의 향료 주머니>를 증정!

※ 이 예매권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우리 선희』 공동권임. 1장으로 두 작품 중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음.

ㅇ 할인정보

- 극장창구에서 OK NEWS의 화면 또는 인쇄물을 제시하면 300엔 할인.

(일반 1,800엔, 학생 1,500엔)

- 시니어요금 및 각종 서비스데이 및 씨네마트 회원할인과 공동사용 불가.

ㅇ 상영일정

※ 상영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경우가 있음. 자세한 사항은 극장으로 문의해주기 바람.

<정보출처 : 씨네마트 http://www.cinemart.co.jp>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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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gasvari 말레이시아 Perak 주의회 의장

5 Mysuru (Mysore) Karnataka 6 Tiruchirappalli (Trichy) Tamil Nadu 7 New Delhi Municipal Council (NDMC) Delhi.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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