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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및 산업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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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

2017.11.14.(수)

[ 경제 및 산업 소식 ]

01. 인도 기업환경, 30단계 오른 세계 100위

02. 인도 신용평가업체 케어 레이팅스(CARE Ratings), 인도의 ‘고용 없는 성장’ 우려 03. 화폐개혁 1주년, 지속되는 성과 논란

04. 9월 인도 산업생산, 전월 대비 5.2% 증가 05. 모디, 트럼프와 ‘인도-태평양’ 전략 논의

06. 인도-유럽연합(EU), 포괄적무역투자협정(BTIA) 논의 재개할 예정 07. 인도 정부, 사기업에 유전 및 가스 매장지 60% 양도할 예정

08.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 세계 우주시장에서 인도 경쟁력 강화 목표 09. 인도 정부, 11.20까지 전기차 충전소 300개소 구축 추진

10. 인포시스 공동회장, 인도 IT 산업은 여전히 인도 경제성장의 핵심 동인 11. 첸나이 자동차 산업, 향후 10년 인도 경제 발전에 큰 기여

12. 벵갈루루 스타트업 투자 유치, 인도 1위

13. 카르나타카 주 투자 제안서, 인도 전체의 44.4% 차지 14. 타밀나두 주 성 불평등, 인도 10위

Tamil Nadu Karnataka Kerala Andhra Prad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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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소식 ]

01.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협의회 개최(11.8) 02. 한국관광공사 인도 지사장 당관 방문(11.7)

03. Infosys 회장 면담 및 벵갈루루 본사 캠퍼스 시찰(11.6)

04. 제2회 "Smart Logistics Summit" 컨퍼런스 참석(벵갈루루, 11.3) 05. 마드라스 Lions Club U.N. Day 행사 참석(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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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인도 기업환경, 30단계 오른 세계 100위

○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인도가 지난해보다 30단계 오 른 100위를 기록하였으며, 세금납부, 자금조달, 소액투자자 보호, 기업 퇴출 분야 개선이 전체 순위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되었음.

○ Jaitley 재무부 장관은 세금납부 분야 순위가 53단계 상승(172→119위)한 것을 언급하며, GST 체제가 안정되면 인도 기업환경 순위가 50위 수준으로 상승할 것 으로 전망함.

- 또한 기업환경이 좋아지게 됨으로써 외국인 투자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도 증가 할 것으로 예측

○ 한편 인도는 창업(155→156위), 법정분쟁해결(172→164위), 건축인허가(185→181 위) 분야에서는 여전히 부진함. (출처: Business Line 11.1)

02. 인도 신용평가업체 케어 레이팅스(CARE Ratings), 인도의 ‘고용 없는 성 장’ 우려

○ 인도 신용평가업체 케어 레이팅스(CARE Ratings)는 인도 일자리 증가율이 경제 성장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냄.

- 조사에 따르면, 1,473개 회사가 고용한 직원 합계는 2015년 501만명에서 2017년 518만명으로, 경제성장률이 약 7%에 반해 고용 증가율은 1%를 조금 상회

- 은행, IT 분야, 소매업, 헬스케어 분야는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제조업, 광산업, 전기통신 분야는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 (출처: Business Line 10.31)

경제 및 산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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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화폐개혁 1주년, 지속되는 성과 논란

○ 정부와 야당은 11월 8일 화폐개혁 1주년을 맞아 화폐개혁의 성과를 놓고 엇갈 린 평가를 내놓았음.

- 정부는 화폐개혁으로 재정시스템의 투명성이 높아졌으며 조세 기반이 확대되었 다고 평가함. Jaitley 재무부 장관에 따르면, 금년 4-10월 사이 조세 증가율은 15.2%이며, 동 기간 걷힌 직접세는 4조3900억루피로, 2017-18년 직접세 수입 예 상액(9조8000억루피)의 44.8% 수준임.

- 반면, 여당은 화폐개혁으로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11월 8일을 ‘경제 적 재앙’인 ‘블랙 데이(Black Day)’로 바꿔 부름. 부정적인 평가 요인으로는 △화 폐개혁과 연이은 GST 시행으로 1년 만에 對중국 수입 의존도가 23% 상승하였으 며, △지난 2분기 동안 일자리의 30%가 사라졌으며, △상인 78%가 화폐개혁이 실패했다고 응답한 점 등임. (출처 : Business Line 11.8, Deccan Chronicle 11.9)

04. 9월 인도 산업생산, 전월 대비 5.2% 증가

○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인도 9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5.2% 증가하였으며, 금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 8개 주요 산업 분야 중 △석탄(+10.6%), △정유(+8.1%) 산업의 급격한 발전이 인 도 산업생산량 증가를 견인함.

* 8개 주요 산업은 석탄, 원유, 천연가스, 정유, 비료, 철강, 시멘트, 전기 산업

○ 한편, 전문가들은 금년 7월부터 8개 주요 산업 분야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 이고 있으나, 인도 경제성장 둔화를 회복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말함.

- 특히 철강(+3.7%)과 시멘트(+0.1%) 산업이 느린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어 인도 인프라 개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출처: Business Line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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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모디, 트럼프와 ‘인도-태평양’ 전략 논의

○ 모디 총리가 11.13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필리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갖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논의함.

- 인도,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외교부 국장급 관계자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포괄적이고 번성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이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고 테러를 저지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함.

○ 언론사들은 ‘인도-태평양’ 전략이 4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행자 유와 호혜적인 무역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미국과 일본의 ‘중국 포위’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함. (출처: Economic Times 11.13, NDTV 11.14)

06. 인도-유럽연합(EU), 포괄적무역투자협정(BTIA) 논의 재개할 예정

○ 인도와 유럽연합(EU)은 관세 철폐와 지적 재산권 등에 관한 이견으로 2013년 이 후 중단된 포괄적무역투자협정(BTIA) 논의를 11.14-15 개최 예정인 인도-EU 정 상회의에서 재개할 예정임.

○ 전문가들은 EU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자동차, 와인 및 양주 관세 인하에 대해 인 도 정부가 유연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인도 정부는 EU 기업과 협력하는 인도 IT 기업의 ‘데이터 보호(data secure)’를 요구하고 있어, 데이터 보호 협상이 주요 과제로 남아있음.

* 2018.5월부터 시행되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 GDPR)에 따라 사용자인 EU 시 민은 기업에게 본인의 데이터 처리 관련 사항을 제공 받을 권리, 열람 요청 권 리, 삭제 요청 권리, 처리 제한 요청 권리를 보유 (출처: Business Line 11.9, 10.25, Hindu 11.14, 10.25)

07. 인도 정부, 사기업에 유전 및 가스 매장지 60% 양도할 예정

○ 인도 정부는 석유 생산 증가를 위해 인도 국영 석유회사인 ONGC가 보유한 유 전 및 가스 매장지의 60%를 사기업에 양도할 예정임.

- 동 양도는 유전과 가스 매장지의 경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10년간 최 대 규모의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기업에게 양도할 방침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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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현 정책상 국영 석유회사의 지분매각이 불가능하여, 해당 부처는 의회에 정책 변경을 위한 법령 개정을 요청할 예정임. (출처: Financial Express 11.6)

08.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 세계 우주시장에서 인도 경쟁력 강화 목표

○ Kiran Kumar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 회장은 ISRO가 12월 말 지구관측위성 CartoSat-2와 상업용 인공위성 28개를 발사할 예정이며, 현재 매년 8-10회 인공 위성을 발사하고 있지만 향후 매년 18회 발사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ISRO은 세계 우주시장에서 인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Bellatrix Aerospace와 같은 항공우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스타트업 육성 을 위해 인큐베이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출처: Business Line 11.1)

09. 인도 정부, 11.20까지 전기차 충전소 300개소 구축 추진

○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시판 자동차를 모두 전기차(EV)로 전환하겠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전기차 충전소 300개소 구축을 위한 입찰을 금년 11월 20일까지 완료하도록 지침을 내림.

○ 인도 국영기업인 에너지효율서비스(EESL)은 타타 자동차와 마힌드라 그룹에 전기 차 500대를 조달받을 예정이며, EESL은 정부에 11월 말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를 구축할 것을 요청함.

* EESL은 화력발전공사(NTPC), 전력융자공사(PFC), 지방전화공사(REC), 인도전력망 공사(파워그리드) 등 4개사에 의한 합작회사 (출처: Economic Times 10.30)

10. 인포시스 前공동회장, 인도 IT 산업은 여전히 인도 경제성장의 핵심 동인

○ Gopalakrishnan 인포시스(Infosys) 공동회장은 인도 IT 산업 성장이 둔화되긴 했지만 산업 기반이 견고하기 때문에, IT 산업은 지속 성장할 것이며 향후 대규 모 해고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힘.

- IT 분야는 인도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규모는 1,500억달러(약 167조원)로 인도 GDP의 6-7% 수준이며, 400만 명이 동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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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산업은 인도 경제성장의 핵심 동인이며, 인도는 IT 산업을 지탱하기 위한 노 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임. (출처: Business Line 11.8)

11. 첸나이 자동차 산업, 향후 10년 인도 경제 발전에 큰 기여

○ 인도 중공업부 장관은 인도 자동차 산업규모가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7.1%

수준에서 향후 10년에는 12%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

○ 특히, 타밀나두 주 첸나이는 현재 인도 전체 자동차 수출물량의 21%, 인도 전체 자동차 설비용량의 2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첸나이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할 전망임.

- 첸나이는 연간 승용차 130만대와 상용차 3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용량을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밝힘. (출처: New Indian Express 10.28)

12. 벵갈루루 스타트업 투자 유치, 인도 1위

○ 2017년 1-9월 동안 벵갈루루가 인도 주요 도시 중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를 최 다 유치하였고, 벵갈루루 뒤를 이어 델리, 뭄바이, 하이데라바드, 그리고 푸네 순 으로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한 것으로 밝혀짐.

○ 조사에 따르면 2017년 3분기에 벵갈루루 스타트업 기업들은 총 41억달러 규모 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는 인도 전체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치한 78억달러의 절반을 넘는 수준임.

- 2016년 1-9월에 델리 광역수도권이 스타트업 투자 유치 1위를 했으나, 금년들어 벵갈루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플립카트(Flipkart), 올라(Ola), Paytm 등이 벵갈루 루가 1위를 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짐. (출처: Financial Express 10.31)

13. 카르나타카 주 투자 제안서, 인도 전체의 44.4% 차지

○ 카르나타카 주가 2017년 투자유치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함.

 - 카르나타카 주 투자제안서 규모는 약 1조4,762억루피(약 25조원)로, 인도 전체 투자제안서의 44.43%를 차지하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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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편, 카르나타카 주 정부는 벵갈루루에서 11.23-24 ‘Invest Karnataka’ 투자 회의 를 개최하여 항공·방위, 자동차, 전기차, 생명공학, 제약·의료장비, 농산품, 스타트 업 등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구자르트 주의 투자제안서 규모는 6,574억루피(약 11조 원)로 2위, 마하라슈트라 주는 2,501억루피(약 4조2,717억원)로 3위, 안드라 프라 데시 주는 2401억루피(약 4조1,009억원)로 4위를 차지함. (출처: Hindu 11.6, Financial Express 11.9, Business Line 11.10)

14. 타밀나두 주 성 불평등, 인도 10위

○ 조사에 따르면 타밀나두 주 성 불평등 지수(Gender Vulnerability Index)는 인도 10위 수준임.

- 타밀나두 주 여성 60%가 부부폭력을 경험했으며, 15.7% 여성이 부모의 요구에 따라 18세 이전 결혼하는 것으로 밝혀짐. 또한, 여성 교육률은 모집단 30개 주 중 22번째로 낮은 수준임.

- 한편 고아가 성 불평등 지수 1위를 차지하였으며, 케랄라 주는 2위, 카르나타카 주는 7위를 기록 (출처: Times of India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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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7 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협의회 개최 (11.8)

주첸나이총영사관은 11.8(수) 14:00-19:00간 첸나이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협의회’를 KOTRA 무역관과 함 께 개최하였습니다.

※ 참석자 : 코텍 심상만 회장, 포스코ICPC 박상헌 법인장, 다스 인도법인 조인호 전 무, 글로비스 주민 법인장, 디엠월스시스템 신귀호 대표이사 등 당지 진출 50여 개 기업 관계자 및 강사, 총영사관, KOTRA 등 총 60여명

커뮤니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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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진행순서

- 김형태 총영사 인사말

- 인도 노동법 및 사례발표(장재원 변호사) - 인도 문화의 이해-힌두교와 불교(이건준 박사)

- 경영시스템 인증소개 및 지원방안(고병호 한국품질재단 수석심사원) - 크리슈나파트남 항구(KPCT) 소개(Ms. Venkatesh KPCT 이사)

- 안드라 프라데시 행정 신수도 개발 현황 소개(Mr. Immanuel 안드라 프라데 시주 경제개발청 과장)

-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을 위한 “남인도 한인경제협의회”추진 계획 설명(정대 수 부총영사)

- 질의응답 및 만찬

1. 김형태 총영사 인사말

o 작년말 화폐개혁과 금년 7.1 GST 전격 시행 등 일련의 혁신적인 조치들을 통 해 인도 경제의 구조적 개혁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인도가 30계단을 올라간 것은(130위에서 100위) 좋은 조짐이라고 보며, 많은 경제연구소들이 향후 4-5년간 인도의 경제성장률 을 7-8%로 예측하고 있음. 인도는 한국을 포함한 많은 외국투자기업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음. 특히 남인도는 인도내에서도 손꼽히는 경제 역동성을 보여 주고 있어 향후 더욱 역동적인 우리기업의 진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함.

o 우리 정부는 신정부 출범후 최초의 對인도 특사 파견 및 한-인도 정상회담 등 을 통해 등‘한-인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천 명하였음. 특기할 사항으로, 금년 6월 한국이 인도의 인프라, 스마트시티, 철도 및 도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 분야에 EDCF 10억불, 수출금융 90억불 등 총 100억불의 지원을 하기로 한 바, 이러한 대인도 지원사업은 우리 기업들의 인 도 진출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함.

o 우리 총영사관은 남인도에 기진출한 기업 및 진출할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남인도 한인경제협의회’,‘한-남인도 상공회의소’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남인도 지역에 우리 국민.청년들의 ‘일자리 창출’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 고 실효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임. 또한, 한-남인도 교류 확대 및 양국민간 상호 인식 제고, 한국-첸나이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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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사 발표 요지

( 인도 노동법 및 사례발표 )

ㅇ 장재원 미국 뉴욕주 변호사는 고용계약 체결 방법, 직원 전근 및 파견, 차별금 지 및 성희롱, 근무시간, 근로자 감축시 고려사항, 감원방법, 보호근로자/노조, 사용자의 법적책임 등 인도 노동법 10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하고, 우 리 기업이 자주 당면하는 문제를 사례를 들며 설명하였습니다.

( 인도 문화의 이해-힌두교와 불교 )

ㅇ 이건준 박사는 하라판 문화의 역사, 브라만교의 역사, 불교의 특징, 힌두교의 특징, 인도 종교적 이해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아리안의 이동에 따라 생성된 힌두교 신의 개념과 신분제도, 신분제도가 녹아있는 인도 음식문화, 머 리를 숭배하는 민족성(*절대 인도인은 머리를 때리면 안됨)에 대해 상세 설명 하며, 경영자가 인도인 직원을 대할 때의 유의사항을 설명하였습니다.

ㅇ 특히 5년전 마루티-스즈키 공장에서 일본인 관리자가 게으름을 피운다는 이유 로 시크교도의 머리를 때린 것이 화근이 되어, 수만명의 근로자가 시위를 하 고 경찰과의 충돌에 따른 발포로 50명이 사망하면서 근 10개월간 생산이 완 전 중단된 사례 설명하였습니다.

ㅇ 또한, Q&A를 통해, 인도인 직원들의 신분(카스트 제도)에 따른 행동 차이 및 카스트제도가 회사 내에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한국 기업인이 유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 경영시스템 인증소개 및 지원방안 )

ㅇ 고병호 한국품질재단 수석심사원은 한국품질재단의 조직도와 인증현황, 주요 경영시스템 인증방법에 대한 변경 사항, 인도 주재 한국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ISO 9001/14001, IATF 16949 인증 개정에 대해 상세 설명하였습니다.

( 크리슈나파트남 항구(KPCT) 소개 )

ㅇ Venkatesh KPCT 이사는 안드라 프라데시 주의 최남단, 첸나이 바로 위에 위 치한 크리슈나파트남 항구의 지리적 이점, 도로 기반 시설 및 선박 서비스,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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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내 세관 사무소, 기아 자동차 공장과의 근접성 등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첸나이 항구와 크리슈나파트남 항구를 비교 분석하며 크리슈나파트남  항구가 접근성과 전력 및 용수 공급에 뛰어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참석자들 은 동 항구가 기아 자동차 공장과 가장 가까운 항구라는 점에 큰 관심을 가졌 습니다.

( 안드라 프라데시 행정 신수도 개발 현황 소개 )

ㅇ Immanuel 안드라 프라데시 주 경제개발청 과장은 괄목할 만한 안드라 프라데 시 주의 경제 성장 성적을 설명하며, Amaravati 행정 신수도 개발 목표와 개 별 현황을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Amaravati 행정 수도의 토지, 사회간접시설, 경제산업구조, 주 정부의 친기업 정책을 상세 설명하였으며, 한국 기업의 안드 라 프라데시 주 진출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을 위한 ‘남인도 한인경제협의회’추진 계획 )

ㅇ 정대수 부총영사는 남인도 4개주가 경제 성장률, 1인당 소득, 해외 직접 투자 유치액 등 제반 경제 지표에서 인도 상위 10위 안에 드는 경제 활동이 매우 왕성한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기아자동차가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 진출 함으로써 우리 일자리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였습니다.

ㅇ 또한, 총영사관의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내년도 중점 추진계획은 아래 와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 ‘남인도 한인 경제협의회’ 추진 - 한국-첸나이 직항 노선 신설 - ‘한인도 상공회의소’설립

- 카르나타카, 안드라 프라데시 등 주 정부와의 경제 협력 강화 - 유학원과 연계 청년 취업 촉진

3. 이번 협의회 참석자들은 ‘남인도 한인 경제협의회’, ‘한-남인도 상공회의소’결성에 대해 공감을 표명하였고, 노동법 강의, 특히 인도 문화의 이해 강연에 대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다음에도 동 강의를 개설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참석 법인장들은 경영 시스템 인증 관련 한국품질재단이 첸나이에 지부를 개설한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 회사를 이용할 의사를 표명하기 도 하였습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기업운영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발굴하여 기업지원협의회를 더욱 내실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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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한국관광공사 인도 지사장 당관 방문(11.7)

김형태 총영사는 11.7(화) 오전 당관을 방문한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인도지사장(김 재형 차장 동행)의 내방을 받고, 한-인도 관광객 상호 방문현황, 남인도의 한국관광 수요 및 인도 관광객의 한국방문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였습니다.

아울러, 한-인도관계발전의 가장 바탕이 되는 것이 양국민간의 상호 이해인 바, 인도인들의 한국 문화, 전통 및 발전상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총영사관과 한국 관광공사가 앞으로 남인도 4개주(인구 2억4천만명, 면적 52만㎢)에 대한 주요 문화 행사, 카라반행사 및 경제행사 등 계기시 한국관광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해 나가기 로 하였습니다.

03. Infosys 회장 면담 및 벵갈루루 본사 캠퍼스 시찰(11.6)

김형태 총영사는 11.6(월) 오전 Infosys 벵갈루루 본사를 방문, Nandan Nilakeni 회장을 면담하고, 캠퍼스를 시찰하였습니다.(Koushik 상무부사장, Mayben 이사 및 Musalgaonkar 운영이사 동석)

* Infosys는 인도내 3위 비즈니스 컨설팅, IT 서비스 회사로 작년 총수입 100억불, 순수익 23억불을 달성했다고 하며, 전세계 190여개 사무소(주로 북미, 유럽, 호주 등)에 20여만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함. Nikelani 회장은 1981년 Infosys 창업자 7명중 하나로 2002-2007년간 CEO로 총수익을 6배 성장시킨 일화를 갖고 있으며, 최근 IT 서비스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이사회의 요청으로 금년 8월부터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함.

Nilakeni 회장은 본직의 방문을 환영하고, IT 서비스업계의 경쟁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치열하다고 하면서 Infosys의 끊임없는 IT 서비스 개발 노력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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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sys는 NIA(Next Generation Integrated AI Platform), IIP (Infosys Information Platform) 및 EdgeVerve System(Global Banking Platform 등 포함) 등 최고의 인재들이 끊임없는 IT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음.

- Infosys는 북미, 유럽 등 기업의 회계, 총무, 전산 등 업무를 대신해 주는 Backoffice 업무 비중은 매우 낮으며, 주로 IT 서비스(운영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개발, 운영 등이 위주임.

- 한편, 미국의 H1-B 비자의 영향과 관련, 현재 세계 IT 서비스업계가 불황은 아니라 하더라도 호황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는 편이며, 회사 차원에서 본다면 인도의 IT 분야 최고급 인력들이 미국에서 인도로 역유입되는 것은 오히려 인도내 IT 서비스분야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것이 될 것임. 다만, 많은 인재들이 미국에 거주하고 영주권, 시민권까지 받는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 개인적으로는 실망감이 클 것으로 봄.

Nilakeni 회장은 Infosys는 서울에 사무소도 있고 두산중공업에 대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하고 있으나, 이는 아직 작은 규모라고 하면서, Infosys는 향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인 바, 총영사관에서도 측면에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김 총영사는 우리 신정부 출범이후 한-인도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양국관계 발전에 걸맞게 한국과 인도가 ICT 분야에서도 무한한 협력 및 상생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 현황 등을 상세 설명하였습니다.

상기 면담후, 김 총영사는 Koushik 상무부사장(Mayben 이사 및 Musalgaonkar 운영이사 동행)의 안내로 벵갈루루 Infosys 본사 캠퍼스를 시찰하였습니다.

- 동 캠퍼스는 1994년 벵갈루루 시내 Electronics City내 81에이커의 부지에 전체 녹지를 조성하고, 50여개의 사무동, 2개의 IT 훈련센터 및 8개의 식당건물, 6개의 체육시설, 800석 규모의 컨퍼런스홀 등을 건립하였으며, 현재 3만명의 IT 인력이 근무하고 있음.

- 이러한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은 Murthy, Nilakeni 회장 등 창업자들이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삶의 질에 대한 철학이 반영되어 이루어진 것이며, Infosys 직원들의 사기는 매우 높은 편이며, 이에 따라 IT 서비스 산업에 가장 필요한 혁신과 창의성도 높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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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2회 "Smart Logistics Summit" 컨퍼런스 참석(벵갈루루, 11.3)

김형태 총영사는 카르나타카주 정부와 “Maritime Gateway(월간 물류전문지)”가 11.3(금) 벵갈루루 Leela Palace 호텔에서 공동주최한 표제 컨퍼런스에 주빈으로 초 청받아 참석, 축사 및 우수기업 시상 등 활동을 하였습니다.

※ 행사 참석자

- 주요인사: Dr.Lakshminarayana 카르나타카 주정부 공공사업.항구부 차관, Dr.

Basavaraaju 카르나타카 주정부 교통부 차관, Kuboki 벵갈루루 일본상공회 의소 회장, K Ravi 카르나타카 상공회의소 회장, Dr. Anup Sadhu 인도 컨테 이너협회 회장 등

- 상기외, Krishnapatnam Port LTD, Mangaluru Port LTD, Flipkart사, Hennez

& Maurits Retail 등 인도 및 외국 기업인 3백여명 참석

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물류분야는 모든 산업 발전의 근간이자 바탕이 되는 분야로서, 지금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그 어느 분야보다도 ICT,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분야와의 접목을 통한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은 물류분야의 명실 상부한 강자인바, 향후 한-인도간 협력이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한-인도관계의 최근 발전 추이중 지난 6월 양국간 체결된 협정을 통해 총 100억불 규모(ECDF 10억불, 수출금융 90억불)의 자금이 인도의 인프라개발, 스마트 시티, 철도.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에 사용될 계획임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서 도 인도의 물류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Krishnapatnam Port LTD의 Vinita 이사는 별도 발언을 통해 첸나이와 남인도에 한국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 기아 자동차 등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항구, 도로기업 및 물류회사 등 한국기업들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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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마드라스 Lions Club U.N. Day 행사 참석(10.30)

김형태 총영사는 10.30(월) 저녁 마드라스 라이온스 클럽이 주최하는 U.N. Day 기 념식에 주빈으로 초청받아 참석, 유엔의 날 기념 축사를 하고, 동 클럽이 주최한 첸 나이 대학생 대상 웅변대회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하였습니다.

※ 마드라스 Lions Club은 1971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 보건증진(특히 시각장애 인 지원) 및 학교 설비지원 등 활동을 해오고 있고, 매년 10월중 U.N. Day 기 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당지 미국, 영국, 일본 총영사 등이 초청받아 축사를 했다고 함.

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UN의 공헌 및 역할 강화 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북한문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한 동북아평화 증진 등을 설명하고, 한-인도관계가 특히 경제협력 등을 위시해 모든 분야에서 급속히 발 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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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hennai’ 경제소식지는 주첸나이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http://ind-chennai.mofa.go.kr)의 [정책] - [경제 및 시장동향]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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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gasvari 말레이시아 Perak 주의회 의장

5 Mysuru (Mysore) Karnataka 6 Tiruchirappalli (Trichy) Tamil Nadu 7 New Delhi Municipal Council (NDMC) Delhi.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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