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2018-21호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2018-21호"

Copied!
16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2018-21호 ( 통합 Vol.41 , 2018.11.30.(금) )

[ 경제 및 산업 소식 ]

01. 소비자물가 안정 및 유가 하락 등으로 1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상승 02. 2017/18 회계연도 인도 CSR 지출 동향

03. 인도의 국제자본유입 형태, 외국인·기관 투자자(FII) 위주에서 외국인직접 투자(FDI) 위주로 변화

04. 10월 무역수지적자, 전월 대비 23% 상승한 170억달러 기록

05. 인도 상인연합(CAIT), 월마트의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독점 우려

06. ‘모디 케어’ 시행 2개월, 사립 병원의 소극적 참여로 복합치료 지원 미비 07. 인도, 인도 철강업계의 철강 원재료 생산능력과 엔지니어링 경험 및 노

하우 부족으로 조강생산 부진

08. 2018/19 회계연도 2분기 인도 주요 1,889개 법인의 순수익,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

09. 인도 IT 서비스 업계, 미국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점유에 따라 인도 IT 산업 성장 둔화 개선 기대

10. 인도 진출 외국 전자 회사들, 인도정부의 백색가전에 대한 수입관세 인 상으로 현지생산에 향후 650억루피 투자 예정

11. 2018/19 회계연도 승용차 판매 증가율, 소비 심리 위축으로 4년 만에 최 저치인 5.8%~6% 기록할 전망

Tamil Nadu Karnataka Kerala Andhra Pradesh

(2)

12. 마힌드라 자회사,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JAWA’ 브랜드의 오토바이 출시

13.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2019.1월 타밀나두 주정부와 700억루피(약 1조1천 억원) 규모의 MOU 체결 예정

[ 커뮤니티 소식 ]

01. 2018년 벵갈루루 및 AP 주 한국 투자기업을 위한 CSR 포럼(11.16) 02. 벵갈루루 진출 한국 K-Beauty Shop 개원식 참석(11.17)

03. Andrew Hoover 미국국제학교 교장 당관 방문(11.19) 04. 2018년 첸나이 한국영화제 개막식 참석(11.28)

05. 양주시 민주평통 협의회의 첸나이 한글학교 도서기증 행사(11.24) 06. 제4회 한국꽃꽂이 첸나이 전시회 개막식(11.23)

(3)

01. 소비자물가 안정 및 유가 하락 등으로 1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상승

○ 인도 신용평가회사 ICRA는 △금년 10월 인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 개월 만에 최저치인 3.7%를 기록하는 등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국제 유가 하락 및 △루피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어, 오는 12월에 예정된 통화 정책회의에서 인도중앙은행(RBI)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함.

- 산업생산지수(IIP)가 5월 3.84%에서 8월 4.7%, 9월 4.46%를 기록하는 등 산업활동 회복세가 지속되자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 (출처 : Economic Times 11.13)

02. 2017/18 회계연도 인도 CSR 지출 동향

○ 인도국립증권거래소(National Stock Exchange)에 상장된 1,080개의 회사 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7/18 회계연도 인도 회사들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총 지출액은 전년 대비 10.71% 증가한 1천억달러(약 113조원)이며, 그 중 인도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Reliance Industries(RI)’가 75억달러(약 8조원)로 CSR 지 출 1위를 기록함.

- 주요 CSR 활동 분야로는 고용증진 교육이 383억루피(약 6,131억원)로 1 위, 기아·빈곤 퇴치 및 공중위생 증진이 248억루피로 2위, 환경 지속성 및 생태 균형 보장이 118억루피로 3위를 차지

○ 한편, 상장회사의 절반이 ‘CSR 위원회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것으 로 나타났으며, NGO 등 중개기관을 통한 CSR 지출이 총 지출의 53.3%

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기업이 CSR 활동을 직접 시행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9)

경제 및 산업 소식

(4)

03. 인도의 국제자본유입 형태, 외국인·기관 투자자(FII) 위주에서 외국 인직접투자(FDI) 위주로 변화

○ ‘Business Standard’에 따르면, 외국인직접투자(FDI) 대비 외국인·기관 투자 자(FII) 비율은 2018.4월 14년 만에 최저치인 4%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이는 인도의 국제자본유입 형태가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 단기자금 성격의 FII 위주에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FDI 위주로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 냄.

* FDI 대비 FII 비율은 RBI가 집계를 시작한 2003년에 326%를 기록

- 2018년 상반기 인도 FDI 유입액은 220억 달러이며, 주로△전자상거래시 장, △비은행 금융회사(NBFCs), △부동산 분야에 유입된 가운데, 전문가들 은 더 많은 FDI 유입이 필요하다고 함.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3)

04. 10월 무역수지적자, 전월 대비 23% 상승한 170억달러 기록

○ 의약품 및 기계부품 수출 호조로 인도의 10월 수출규모가 전월 대비 17.86% 상승한 269억달러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로 무역수 지적자는 전달 대비 23% 상승한 171억달러를 기록함.

- 10월 의약품과 기계부품의 수출액 증가율은 각각 전월 대비 12.83%, 9%

를 기록한 반면, 원유 수입액은 전달 대비 52.64% 상승한 142억달러를 기록

○ 한편, △11.5 미국의 對이란 원유수입 제재 예외조치와 △미국, 사우디아 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랑 증가로 국제유가가 약 세장에 진입함에 따라, 인도의 2018/19 회계연도 GDP 대비 경상수지적 자(CAD) 비율은 종전 예측치 3%에서 2.7%까지 하락할 전망

- 11.23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년여 만에 최저가인 50.42달러(출처 : Economic Times 11.23)

(5)

05. 인도 상인연합(CAIT), 월마트의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독점 우려

○ 11.13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 플립카트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Binny Bansal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후 돌연 사임을 발표하자, 인 도 상인연합(CAIT)과 힌두 민족주의 경제단체 SJM(Swadeshi Jagran Manch) 등은 ‘월마트가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할 수 있게 되었다’

고 하면서, 인도 정부에 빠른 시일내 ‘전자상거래에 대한 외자규제 (e-commerce policy)’를 마련할 것을 촉구함.

* 지난 5월 월마트가 플립카트 지분 77%를 인수하자, CAIT 회원 백만명은

‘미국 대형 유통업체가 인도 시장 가격을 낮춰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면서 인수 반대 시위를 벌임.

* 인도는 현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외자투자 규제가 없어 100% FDI 를 허용하고 있는 반면, 오프라인 소매유통에 대한 FDI는 단일 브랜드의 경우 100% 허용하고 멀티 브랜드의 경우 51%로 제한함.

○ 이에 대해, 11.16 수레시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은 현재 ‘e-commerce policy’ 마련을 놓고 산업정책진흥부(DIPP)와 협의 중에 있으며, 특정 업체 가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을 독점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함.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6, Money Control 11.16, ET Tech 11.24)

06. ‘모디 케어’ 시행 2개월, 사립 병원의 소극적 참여로 복합치료 지원 미비

○ 공공보건의료지원 프로그램인 ‘모디 케어’가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난 현 재, ‘모디 케어’에 참여한 국내 의료기관 중 대부분이 백내장 및 충치 치 료, 분만 등 일반진료서비스만 제공하고, 방사선 암치료, 심장질환 치료 등 복합치료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모디 케어에 참여한 국내 의료기관 2.2만개소 중 73%는 국립 병원이며, 대부분의 사립 병원은 불참

- 2.2만개소 중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의료기관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6)

병원은 66%에 이르며, 미국의 JIC인증 등 국제 의료기관인증을 취득한 병원은 1%에 불과

* JIC 인증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게 발급되는 인증으로, 국내병원에 대한 외국인 환자들의 신뢰 도 제고 및 글로벌 수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도입 (출처 : Business Standard 11.27)

07. 인도, 인도 철강업계의 철강 원재료 생산능력과 엔지니어링 경험 및 노하우 부족으로 조강생산 부진

○ ‘Business Standard’에 따르면, 대규모 인프라 개발 및 자동차 산업의 호 조에 따라 인도의 철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인도 철강업계는 ‘철 강 원재료 생산능력과 엔지니어링 경험 및 노하우 부족’으로 현재 조강생 산 부진을 겪고 있어, 중국 등으로부터 조강생산에 필요한 기계와 예비품 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의 2019년 철강 예상 소비량은 2018년 철강 예상 소비량 9,540만톤 보다 7.3% 증가한 1억230만톤으로, 2019년에는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세 계 2위 철강 소비국이 될 전망

- 한편, 인도정부는 조강생산능력을 현재 1.4억톤(세계 2위 수준)에서 2030 년까지 3억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나, 목표 생산능력을 달성하기 위해는 250억달러 규모의 기계수입과 연간 6.2억달러 규모의 예비품 수입이 필 요한 실정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3, 11.28)

08. 2018/19 회계연도 2분기 인도 주요 1,889개 법인의 순수익, 전년 동 기 대비 16.2% 증가

○ ‘Capitaline’의 자료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 2분기 인도 주요 1,889개 법인의 순수익은 1조1,500루피(약 18조 3,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하였으며, 수익 증가율은 3년 만에 최고치인 19.6%를 기록함.

- 이의 주된 요인으로 △작년 화폐개혁 및 GST 시행에 따른 기저효과 작용,

(7)

△에너지 및 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정유·가스·금속 ·철광 회사의 수익 증 가 등을 꼽음

- 동 기간 세계 7위의 광산그룹 ‘Coal India’와 인도 대표 철강사 ‘Tata Steel’ 등 인도 금속 및 철광 회사들의 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 (출처 : Busienss Standard 11.19)

09. 인도 IT 서비스 업계, 미국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점유에 따라 인 도 IT 산업 성장 둔화 개선 기대

○ 최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가운데, 인도 IT 서비스 업계는 미국의 전문직 취업 비자(H1-B) 및 영주권 취득 제한이 완 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동시에 인도 IT 산업 성장 둔화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현재 미국은 △H1-B 비자 규제 이후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에 대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트럼프 정부가 H1-B 비자 및 영주권 제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동의가 필요한 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인도의 미국 비자 취득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0)

10. 인도 진출 외국 전자 회사들, 인도정부의 백색가전에 대한 수입관 세 인상으로 현지생산에 향후 650억루피 투자 예정

○ 독일의 보쉬 및 지멘스, 일본의 파나소닉, 터키의 아르첼릭 등 인도 진출 외국 전자 회사들은 향후 2년간 백색 가전제품 및 부품 현지 생산에 총 650억루피(약 1조387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이는 지난 9월 인도정부가 ‘Make in India’ 정책의 일환으로 △세탁기, 냉 장고, 에어컨에 대한 수입관세 20%로 두 배 인상, △냉장고 및 에어컨 핵 심부품인 압축기에 대한 수입관세 7.5%에서 10%로 인상함에 따라, 수입 백색가전 가격이 10% 상승했기 때문 (출처 : Economic Times 11.22)

(8)

11. 2018/19 회계연도 승용차 판매 증가율, 소비 심리 위축으로 4년 만에 최저치인 5.8%~6% 기록할 전망

○ 인도자동차생산자협회(SIAM)에 따르면, 2018.4-10월 인도 승용차 판매량 은 20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하였으며, 2018/19 회계연도 승 용차 판매 증가율은 4년 만에 최저치인 5.8%~6%를 기록할 전망임.

- 2017/18년 및 2016/17년 인도 승용차 판매 증가율은 각각 7.9%, 9.2%를 기록하였으며, 올 초 전문가들은 2018/19년 승용차 판매 증가율이 9%~11%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자동차 보험료·금리·연료 가격 인상, △케랄라 주 홍수 피해 등에 따라 승용차에 대한 소비 심리가 위축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3

12. 마힌드라 자회사,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JAWA’ 브랜드의 오토 바이 출시

○ 11.15 마힌드라 그룹의 자회사인 ‘Classic Legend’는 2016년에 사업권을 취득한 ‘JAWA’ 브랜드(체코의 빈티지 바이크 브랜드)의 293-334cc 오토 바이 모델 3종을 출시하였으며,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타겟으로 빈티지 바이크 시장을 공략할 계획임.

- 마힌드라는 2008년 ‘Kinetic Motor Company’를 인수하면서 이륜차 사업 을 시작하였으나, 판매실적 저조로 2015년 사업을 중단

- ‘Royal Enfield’는 현재 인도 빈티지 바이크 시장 중 배기량 250-350cc 부 문에서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주로 중년층으로 구성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6)

13.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2019.1월 타밀나두 주정부와 700억루피(약 1 조1천억원) 규모의 MOU 체결 예정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S)은 2019.1.23.-24 개최예정인 ‘2019 Global Inventors Meet(GIM)’에서 타밀나두 주정부와 현대차 공장 확장에 대한 700억루피(약 1조1천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주정부는 현

(9)

대차가 요청한 세제 혜택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함.

- 현대차는 이번 투자확대로 △현 70만대에서 80만대로 생산능력 증가, △ 신규 일자리 700여개 창출 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2019 년에는 전기차와 신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힘. (출처 : Business Standard 11.13)

\

01. 2018년 벵갈루루 및 AP 주 한국 투자기업을 위한 CSR 포럼(11.16)

주첸나이총영사관은 2018.11.16.(금) 16:00-20:00간 벵갈루루 로터스호텔에 서 2018년 벵갈루루 및 AP 주 한국 투자기업을 위한 CSR 포럼을 개최하였 고, 동 포럼에는 벵갈루루 법인장 및 기업인, AP주 Anantapur 진출기업 법인 장 및 기업인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1. 회의진행순서

o 참석자 소개(사회: 정대수 부총영사) o 김형태 총영사 인사말

o 인도 회사법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의무와 우리 기업의 전략(유지 혜 변호사)

o 환위험 관리(김두현 KEB하나은행 자산관리본부 팀장)

o 2019년 달러/원화 전망 및 루피/원화 전망(서정훈 KEB하나은행 박사) o 한-인도 관계 및 전망(유창호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

o 질의응답 및 만찬 2. 상세내용

가. 김형태 총영사 인사말

o 인도가 비록 현재 환율, 부실채권 등 금융분야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커뮤니티 소식

(10)

있으나, 그간 화폐개혁, GST, 아드아르(Aadhaar) 등의 개혁조치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사회로 변화하고 있음. 세계은행 발 표에 따르면, 인도의 2019년 기업 환경은 전년 100위에서 77위로 도약 했으며, 인도정부는 현재 2.3조달러의 GDP를 2025년 5조달러, 2030년 10조달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o 우리 외교에 있어서도 인도의 위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 우리 외교 는 아세안과 인도를 축으로 하는 신남방정책으로 외교의 틀을 다변화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인도 국민 방문하셨고, 현 재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를 통해 인도와의 제반 관계 강화방안을 모 색하는 등 우리 외교에 있어서도 인도의 위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

o 이러한 인도의 변화와 한-인도관계의 강화에 발맞추어, 남인도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임. 인구 2 억5천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남인도 4개주는 인도내 29개 州 중에서 가 장 부유한 10개 주에 해당하며, 현재 우리기업 450개, 교민 6천여명이 남인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범위는 벵갈루루, 안드라프 라데시 등 여타 지역으로 확대되어 갈 것인 바, 우리 총영사관은 우리 투자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 및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남인도의 우리 기업과 한인커뮤니티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 지 원해 나갈 것임.

나. 강연 내용

ㅇ 인도 회사법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의무와 우리 기업의 전략(유지혜 변호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의미와 인도 기업부의 CSR 의무 제재조치 변화, 인도 회사법상 CSR 의무 요건 및 내용, 인도 회사법 제135조 관련하여 CSR 위원회 및 공시의무, CSR 지출의무 등에 대해 소개하고, 법률상 인정되는 CSR 활동의 범위, 통상적 CSR 활동과 인 도 회사법상 CSR 의무 이행의 구별 등에 대해 상세 설명함.

- 참석자들은 법률상 인정되는 CSR 활동범위와 CSR로 인정되지 않는 사업(현물출자, 직원의 봉사활동, 케랄라 구호기금 등)의 의미, CSR 활 동에 대해 마케팅 활용 가능여부, CSR 활동으로 인정되는 NGO 단체 의 조건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였음.

(11)

- 유 변호사는 인도 회사법 및 인도 기업부의 유권해석 등 최근 변화를 설명하면서, 인도정부가 금년 4월 CSR 운영기구(Steering Committee) 를 조직하여 CSR 의무 위반 기업에 대해 통고 조치를 개시하는 등 제 재조치를 강화하고 있음을 감안, 우리 기업들도 회계 장부상 CSR 활 동 기재 등 이행을 착실히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함.

- 김 총영사는 첸나이 진출 우리 기업인들의 주요 애로사항이 마을 주민 들과의 관계 관련 문제라고 하면서, 인도법상 CSR로 인정되는 활동(주 민들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마을 행사 지원 및 기부, 마을에 있는 학교 및 고아원에 대해 기부 등)을 통해 판차야트(Panchayat, 최소 단위의 촌락 의회)와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 함.

ㅇ 환위험 관리(김두현 KEB하나은행 팀장) : 환위험의 의미와 환위험 관 리의 필요성, 헷지비율 결정을 통한 환위험 관리 방법, 환 헤지 비용, 환위험 관리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함.

ㅇ 2019년 달러/원화 전망 및 루피/원화 전망(서정훈 KEB하나은행 박사) : 2018년 달러/원 환율동향, 2018년 외환시장 특징 및 주요 이슈, 2019년 외환시장 이슈, 2019년 달러/원 환율 전망, 부문별 요인에 따 른 원화가치 전망, 루피화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하고, 루피화 약세 전 망에 대한 요인(유가 상승, 정치 불확실성과 재정악화, 미 금리상승, 글로벌 투자심리 약화 등)에 대해 상세 설명함.

- 참석자들은 인도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 감소가 루피 환율에 미치는 영 향 등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이에 대해 서 박사는 이란을 제외한 OPEC 국가로부터 원유를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루피화 환율에 미치 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함.

ㅇ 한-인도 관계 및 전망(유창호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 :

-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님의 인도 국빈 방문과 11월 김정숙 여사님의 디왈리 축제 참석을 계기로 현재 한-인도는 전례 없는 돈독한 관계가

(12)

인도와의 제반 관계 강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함.

- 2019년 총선 전망과 관련, BJP당, Congress의 활동, 모디 총리의 인 기도 및 총선에 영향을 미칠 제반 변수 등에 대해 상세 설명함.

02. 벵갈루루 진출 한국 K-Beauty Shop 개원식 참석(11.17)

김형태 총영사는 11.17(토) 오후 우리기업(한성뷰티인디아/ 대표: 김기덕)이 벵갈루루에 최초로 개원한 K-Beauty Shop‘강남’개원식에 참석, 1, 2층 시설 시찰, 테이프 커팅 및 축사 등 격려 활동을 하였습니다. 동 개원식에는 Mr.

Sangliana 전 벵갈루루 경찰청장, Mr. Alambal 인도 감찰부 국장 등 80여명 이 참석하였습니다.

김형태 총영사는 한성뷰티인디아가 현재 인도 온라인시장에서의 한국화장 품 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컨셉의 ‘강남’종 합뷰티샵을 개원한 데 대해 평가하고, K-pop, K-drama 등 한류 확산으로 한 국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만큼 벵갈루루를 중심으로 인도에도 한국 화장품과 한국의 미용관련 산업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 니다.

(13)

03. Andrew Hoover 미국국제학교 교장 당관 방문(11.19)

김형태 총영사는 11.19(월) 오전 당관을 방문한 Andrew Hoover 첸나이 미 국국제학교(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Chennai) 교장의 내방을 받고, AISC 재학생 현황(총 900명중 한국학생이 300여명으로 30%, 미국 20%, 프 랑스, 독일 등 유럽 25%, 일본 15%, 인도 학생 8% 등) 및 학교 교육과정, 대학진학 현황 등 설명을 들었습니다.

Hoover 교장은 한국학생들이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고 교내 다양한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학업 성적 및 대학 진학률도 매우 높다 고 하면서, 한국 총영사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고, 김형태 총영사는 첸 나이 주재 한국기업, 교민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 학생들에 대한 학교 차원의 더욱 높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였습니다.

(14)

04. 2018년 첸나이 한국영화제 개막식 참석(11.28)

주첸나이총영사관은 인도영화감상재단(ICAF: Indo Cine Apreciation Foundation)과 협조하여, 2018년 첸나이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를 11.28(수)-30(금)간 첸나이 간디 극장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첸나이 간디 극장은 100석 규모의 영화감상 전문 상영관으로, 11.28 개막 식에는 인도 영화 동호회원 등 100명이 참석하여 ‘파파로티’를 감상하였습니 다. 29일은 군도, 30일에는 소원을 방영할 예정입니다.

김형태 총영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한류의 하나인 한국 영화의 해외 진출 이 활발해 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깊은 유대관계를 갖고 발전하고 있는 한- 인도관계에 비추어 인도에서도 한국 영화가 더욱 많이 상영되기를 바라고, 양 국민간 상호 이해가 가일층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15)

05. 양주시 민주평통 협의회의 첸나이 한글학교 도서기증 행사(11.24)

김형태 총영사는 2018.11.24.(토) 오전 첸나이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양주시 민주평통 협의회의 첸나이 한글학교에 대한 도서 기증식에 참석하였 습니다. 양주시 민주평통 협의회는 2010년 서남아 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 고, 서남아 각국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바, 이번 기증 식에는 양주시 민주평통 협의회 위원 13명(회장: 황영희), 첸나이 민주평통 위원 4명, 첸나이 한글학교 이정원 교무부장 등 교사 3명 등이 참석하였습니 다.

양주시 협의회 황영희 회장은 첸나이 한글학교에 어린이 교육도서 450권 을 기증하면서 첸나이 거주 우리 어린이들의 우리말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고, 이정원 한글학교 교무부장은 기증 도서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첸나이 한글학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답하 였습니다.

김형태 총영사는 양주시 민주평통 위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도의 중요성과 발전 잠재력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문재 인 대통령님의 인도 국빈 방문 등 한-인도 관계 최근 동향과 남인도내 우리 기업 및 교민 진출 현황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16)

06. 제4회 한국꽃꽂이 첸나이 전시회 개막식(11.23)

김형태 총영사는 11.23(금) 오후 인코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한국꽃꽂이 첸나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동 전시회는 한국 꽃꽂이협회(이사 장: 김중애)와 인코센터가 4년째 첸나이에서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한국 꽃 꽂이의 아름다움과 독창성, 한국적인 자연미와 여백의 미, 균형미 등을 인도 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동 전시회 개막식은 김중애 이사장 등 한국꽃꽂이협회 회원 4명의 꽃꽂이 시범 및 작품 설명에 이어 전시회 테이프 커팅 및 전시작품 공개 등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동 개막식에는 Dr. Nanditha Krishnan ‘C.P Ramaswami Aiyar Foundation(인도 역사문화연구재단)’ 이사장 겸 마드라스 대학 교수, 러시아, 태국 총영사 및 일반 관람객 등 80여명이 참석하였고, 인도 관람객 들은 20여점의 전시작품을 자세히 감상하면서, 사용된 한국 꽃과 재료의 명 칭, 한국 꽃꽂이의 특징 등을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 ‘The Chennai’ 경제소식지는 주첸나이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in-chennai-ko/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관련 문서

[r]

[r]

[r]

[r]

[r]

1장에서 3장까지는 리눅스 초보자를 위한 내용으로 리눅스 소개, 사용 을 위한 기본적인 명령어 및 리눅스 프로그래밍을 위한 환경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Dept.. 교사 는 제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일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국어교육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전주 대학교 국어교육과 커리큘럼이

Fitted with an integrated sideshift and tilting car- riage as standard, the uniquely designed triplex fixed mast has no central lift cylinder which, together with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