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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Zarubezhneft사, 새로운 석유 발견 (rbcdaily, 1.10) ··· 2

UES of Russia, 지분 매입 완료 (Rao-ees, 1.9) ··· 3

러시아연방통계청, 2007년에 러시아 공공 서비스 요금 14% 인상 (Interfax, 1.9) ··· 3

StatoilHydro, 2012년까지 일일 석유 220만 배럴 생산할 계획 (Newsru, 1.9) ··· 3

가즈프롬, 터키 가스 공급량 일일 3,800만 ㎥로 증가 (Oilcapital, 1.9) ··· 4

가즈프롬 네프츠,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매장지 획득 (Oilcapital, 1.9) ··· 4

러시아, 2007년 석유 생산 2.3%, 수출 3.7% 증가 (Interfax, 1.9) ··· 4

가즈프롬, 나이지리아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 진행 - FT (interfax, 1.5) ··· 5

“UES of Russia", “SSDPS-2” 시설붕괴 복구를 위한 긴급대책본부 설치 (rao-ees, 1.4) ··· 5

사할린, 석유ㆍ가스 생산 부문에서 최고 기록 달성 (Vesti, 12.29) ··· 6

“가즈프롬” 2008년 우선순위는 야말 매장지가 될 것 (Vesti, 12.28) ··· 6

중앙아시아 “샤흐 데니즈(Shah Deniz)" 가스전, 2008년 가스 8bcm 생산 예정 (Oilcapital, 1.9) ··· 7

우즈베키스탄, 2008년 대타지키스탄 가스공급가격 50% 인상 (Interfax, 1.9) ··· 7

Dragon oil社, 투르크메니스탄에서 2007년 석유 생산 50% 증가 (Interfax, 1.9) ··· 8

SOCAR, 2007년 석유 7.98백만 톤 수출 (Azerbaijan Business Center, 1.7) ··· 8

카자흐스탄, 러시아 유전 인수 고려 (Trend News Agency, 1.4) ··· 8

아제르바이잔 SOCAR, 2008년도 사업 계획 발표 (The FINANCIAL, 12.29) ··· 9

중 국 중국, ‘07년 원유 수입 전년대비 12.4% 증가한 1.63억 톤 (경화시보(京华时报), 1.12, 재화사(财华社), 1.11) ··· 10

중국, 석유제품 부족 완화로 2월 경유 수입 일시적 중지할 수 있어 (북경상보(北京商报), 1.10) ··· 10

‘07년 타허(搭河)유전 원유 생산량 500만 톤 돌파 (신화망(新华网), 1.10) ··· 11

‘07년 CNPC 해외 원유 생산량 6천 만 톤 돌파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1.7) ··· 11

2020년 석유, 중국 에너지 소비에서 1/4 이상 차지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1.7) ··· 12

첫 번째 제 3세대 원자력 발전소 3월 건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1.7) ··· 13

일 본 미쓰비시중공업․경제산업성, CO2 포집․저장으로 원유 증산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4) ··· 14

日-中, ODA 사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분 거래에 합의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 1.3) ··· 15

日 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새기준 제안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12.30) ··· 15

신일본석유, 뉴질랜드정부에 비축유 융통 (신일본석유, 12.27) ··· 16

국제석유기업 및 외국정부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현황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 17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Zarubezhneft사, 새로운 석유 발견

러시아-베트남-일본 합작기업인 VRJ Petroleum 사가 베트남 대륙붕에 위치한 <바다거북(sea turtle)>유전에서 상업적 석유를 취득한 사실을 Zarubezhneft사가 9일 보도했다. Zarubezhneft사는 VRJ Petroleum사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

VJR Petroleum사 대표는 그 유전에서 매년 100만 톤까지 석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81년 Zarubezhneft사와 베트남의 Petrovietnam 사는 합작기업인 “Vietsovpetro”를 설립하였다.

“Vietsovpetro”의 기본 자산은 <백호>유전으로, 유 전의 결정질 기반(crystalline basement)에서 생산 된 석유는 본 합작기업에 의해 채굴된 전체 석유 량의 80%를 차지한다. 2006년 “Vietsovpetro”는 980만 톤의 석유를 생산했다. Zarubezhneft는

“Vietsovpetro”사 지분 외에 VRJ Petroleum사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Zarubezhneft와 함 께 VRJ Petroleum사를 구성하는 파트너 기업들은 Petrovietnam(35%)과 일본기업 Idemitsu(15%)이 다.

VRJ Petrolrum은 2002년 베트남 대륙붕의 09-3 광구에 위치한 <바다거북>유전 개발(도이모이 정 책)을 위해 설립되었다. 09-3 광구는 붕따오에서 1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광구 수역은

“Vietsovpetro” 구역과 접해있다. 광구 면적은 3,300㎢이고, 수심은 50m이다.

4년 동안 VRJ Petroleum은 매장지를 탐색하고, 매장지에 탐사정과 평가정을 시추했다. 2006년에는 이들 중 깊이가 4,130m인 시추정에서 산유량이 최 대 일일 650㎥에 달하는 oil flow를 발견했다.

Zarubezhneft사의 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바다거

북>유전의 지질학적 석유 매장량의 사전 평가량은 당시 1억 5,800만 톤이었다.

9일 Zarubezhneft사는 2007년 12월 동 시추정에 서 일일 4,150 배럴의 석유를 생산했으며, 이는 본 사업의 상업성(commercial discovery)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보도에서 Zarubezhneft는 최근 몇 년 동안 동 유전에서 생산될 석유량에 대 해서는 확실히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Bloomberg 통신은 빅토르 아노소프 VRJ Petroleum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하여 9일, <바 다거북>유전의 석유생산은 2009년에야 착수될 것 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향후 25년 동안 이곳의 일일 석유 생산량은 1만 5천-2만 배럴에 달할 수 있는데, 즉 <검은 황금>의 연간 생산량은 75만 톤 에서 100만 톤에 이를 수 있다. Bloomberg 통신과 의 인터뷰에서 아노소프 최고경영자는 새 유전의 석유 매장량 규모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VRJ Petroleum이 새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인도와 말레이 시아의 뒤를 잇는 석유 생산 제 3위 국가이지만, 최근 베트남 석유 생산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 는 구 유전 고갈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베트 남 통신 VNA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석유 생산 량은 1,550만 톤으로 이는 2006년 대비 8% 감소한 수치이다. 새로운 유전의 상업적 개발은 향후 베트 남 석유 생산 감소를 방지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

한편 콘스탄틴 바투닌 알파뱅크 분석가의 말에 따르면, <바다거북>유전 개발의 채산성은 아직 평 가하기 힘들다. 보통 대륙붕 유전 개발에는 더 많 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일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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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배럴의 Oil flow가 많은 양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도 아니라고 덧붙 였다. 그러나 Zarubezhneft는 새 유전 근처에 있는

“Vietsovpetro” 대륙붕 유전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새 유전 개발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할 수도 있다.

(rbcdaily, 1.10)

UES of Russia, 지분 매입 완료

UES of Russia가 환매를 원했던 회사 주주들에 대한 지불대금 의무1)를 기간 내에 완전히 이행함 에 따라 금일부터 환매되었던 UES of Russia의 주식이 판매되기 시작되었다.

2007년 10월 14일 이사회의 주식 환매 보고서에 따르면, 보통주 2,797,296,335주와 우선주 404,885,193주가 환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 라 UES of Russia는 2007년 12월 10일을 시작으 로 30일 내인 2008년 1월 9일까지 환매대금을 지 불해야 했다.

환매 가격은 2007년 7월 27일 민간 평가기업인

“Deloitte&Touche"의 결정을 근거로 보통주 1주당 32.15루블, 우선주 1주당 29.44루블로 책정된 바 있 다.

2007년 10월 27일 이사회 결정에 따르면, 환매된 주식은 최근 3주 동안 모스크바은행간 외환거래소 (MICEX)에서 UES of Russia 주식의 가중주가평 균 가격으로 환매가 보다 높게 장외시장에서 판매 될 것이다. 구매자 한 명이 구입할 수 있는 최소 주식 규모는 1,000만 주이다. 투자자는 주식 가격 을 완전 지불한 이후에만 회사 지분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Rao-ees, 1.9)

러시아연방통계청, 2007년에 러시아 공공 서비스

요금 14% 인상

2007년에 러시아 공공서비스 요금이 14% 인상 되었다고 수요일 러시아연방통계청이 밝혔다.

작년 공공서비스 요금은 7월, 8월에 각각 0.2%, 9월과 10월에 0.1%, 11월에 0.3% 인상된 후 다시 12월에 0.2% 인상되었다. 지난 해 요금은 1월에 11.1%, 2월에 1.3%, 3월에 0.2%인상되었다가 4월 에 0.1% 인하되고, 5월에는 변동이 없다가 다시 6 월에 0.1%인상되었다.

공공서비스 요금 증가율은 2007년 인플레이션 11.9%를 이미 크게 앞서고 있다.

2006년 인플레이션이 9%였을 때, 공공서비스 요 금 증가율은 17.9%를 기록했다.

(Interfax, 1.9)

StatoilHydro, 2012년까지 일일 석유 220만 배럴 생산할 계획

헬게 룬드 노르웨이 에너지 대기업 StatoilHydro 사장이 2008년 이후 회사 발전 전략을 제시하면서 2012년까지 석유와 가스를 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Capital Markets Day 행사의 일환으로 런던에서 이루어졌다.

룬드 사장은 “StatoilHydro는 2012년까지 에너지 원 생산량을 현재 일일 석유환산 190만 배럴에서 220만 배럴까지 증가시킬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향후 몇 년간 노르웨이의 대륙붕에서 채굴되는 일일 석유․가스 생산량은 석유환산 150만 배럴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2012년에 이 수치는 155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이다.

StatoilHydro는 대기업 Statoil과 Hydro의 석 유․가스 자산 합병을 통해 2007년 10월 1일 설립 된 후, 대륙붕 석유․가스 생산량 부문에서 세계적 인 선두그룹으로 성장하였다. StatoilHydro 지분구 조에서 Hydro는 지분 2.7%를, Statoil은 67.3%를

1) 2007년 10월 26일 열렸던 UES of Russia 개편 문제 긴급회의의 참석권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하거나 기권했던 회사 주주 들이 지분을 환매하기 위해 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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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지분 약 62.5%는 정부의 소유이다.

StatoilHydro에는 총 3만 1천 명의 직원들이 근무 하고 있는데, 이 중 5천 명은 Hydro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이다. 현재 StatoilHydro는 전 세계 40개국 에 진출해 있다.

2007년 10월 25일 가즈프롬은 StatoilHydro와 StatoilHydro의 쉬토크만 가스콘덴세이트전 1단계 개발 프로젝트 가입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에 따라 StatoilHydro는 가스전 개발 프 로젝트 운영사인 “Shtokman Development Company"의 지분 24%를 취득하였다. 현재 가즈프 롬은 “Shtokman Development Company"의 지분 51%를, 프랑스 기업 Total은 지분 25%를 차지하 고 있다.

(Newsru, 1.9)

가즈프롬, 터키 가스 공급량 일일 3,800만 ㎥로 증가

가즈프롬이 2007년 12월부터 터키에 대한 러 시아산 가스 공급량을 하루 3,000만㎥에서 3,800만

㎥로 증가시켰는데, 이는 계약 수준을 상회하는 것 이다.

2007년 12월 터키회사 Botash는 가즈프롬에

"Blue Stream"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량을 증가시켜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가 즈프롬은 12월에 “Blue Stream"을 통한 대 터키 가스 공급량을 하루 3,000만㎥에서 3,800만㎥로 확 대하였다. 2008년 1월부터 이 공급량은 계속 유지 되고 있다. 현재 터키로 공급되는 총 가스량은 계 약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가즈프롬은 밝히고 있 다.

터키는 러시아산 가스 제 3위 수입국이다.

2006년 터키에 수출된 가스량은 19.9bcm이었다. 터 키에 처음으로 러시아산 가스가 공급된 것은 20년 전이었다. 그리고 2007년 사전평가에 따르면 이제 이 가스 공급량은 약 22bcm에 달하게 된다.

가즈프롬의 보도에 따르면, 12월 말 그리스도 가즈프롬에 천연가스 공급량을 계약에 명시된 양 보다 더 증가시켜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 요청 또 한 받아들여졌다. 현재 그리스에 공급되는 일일 가 스 추가공급 분량은 150만㎥이다.

(Oilcapital, 1.9)

가즈프롬 네프츠, 야말 -네네츠 자치구 내에 매장지 획득

2007년 12월 26일 가즈프롬의 자회사인 가즈프 롬 네프츠가 야말-네네츠 자치구 내 Krasnoselkupski 지역의 남서쪽에 위치한 매장지 매입 거래를 마쳤다고 수요일 가즈프롬 네프츠가 보도했다.

현재 이 매장지의 A+B+C1급에 해당되는 석유 가채매장량(확인매장량)은 550만 톤이며, C2급에 포함되는 추정매장량은 170만 톤이다. 또한 회사 측은 허가 구역의 자원 잠재력으로 인해 탐사 작 업 후 석유 매장량은 종전보다 500만 톤 더 증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즈프롬 네프츠의 자회사인

“Sibneft-Noyabriskneftegaz”가 동 매장지의 운영 권을 갖게 되며, 또한 실제 개발도 맡게 될 것이 다. 리아 노보스티의 보도에 따르면, 2008년에는 매장지에서 시험생산이 진행될 것이며 2011년경 석유 생산량은 최대치에 달할 것이다.

(Oilcapital, 1.9)

러시아, 2007년 석유 생산 2.3%, 수출 3.7% 증가

2007년 한 해 동안 러시아에서 생산된 석유․가 스콘덴세이트는 4억 9,148만 1천 톤이었으며, 이는 2006년보다 2.3% 증가한 것이었다.

러시아 산업에너지부 산하 에너지 산업관련 정 보 및 분석을 담당하는 "Central Dispatching Department of Fuel Energy Complex"의 자료에 따르면, 12월에 러시아에서는 4,173만 8천 톤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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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생산되었다.

그러나 2007년 한 해 동안 생산된 천연가스의 양은 653,109bcm으로 이는 2006년 동기대비 0.5%

감소한 수치이다. 2007년 12월 가스 생산량은 60,907bcm이었다.

2007년 한 해 동안 해외국가로 수출한 러시아산 석유량은 3.7% 증가한 2억 1,660만 8천 톤이었다.

2007년 12월에 러시아는 해외국가로 1,766만 8천 톤의 원유를 수출하였다.

2007년에 러시아 석유기업들은 인접국가에 3,625 만 5천 톤의 석유를 수출하였는데, 이는 2006년에 비해 1.3% 감소한 것이다. 12월 한 달 동안 인접 국가에 공급된 원유 량은 269만 톤이다.

(Interfax, 1.9)

가즈프롬, 나이지리아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 진행 - FT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나이지리아 의 익명을 요구하는 석유산업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하여 가즈프롬이 나이지리아 정부와 에너지 기반 시설 투자 및 대규모 매장지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가즈프롬 경영진은 12월 중순 나이지리아 수도 를 방문하여 국가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여러 가 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즈프롬은 나이지리아에 기술지원과 재정지원을 제안하였다.

일리야 코체브린 가즈프롬 대변인은 “아프리카 는 가즈프롬의 우선과제 중 하나”라고 말하며 협 의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나이지리아는 늘 서구 에너지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아왔던 국가로서, 가즈프롬의 나이지리아 진출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걱정하는 유럽 국가들이 불안해할 수 있 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석유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다.

(interfax, 1.5)

“UES of Russia", “SSDPS-2” 시설붕괴 복구 를 위한 긴급대책본부 설치

추바이스 사장의 결정으로 UES of Russia의 국 영 지역발전회사인 OGK-4 소유 일부 발전시설 붕 괴에 따른 긴급대책본부가 설치되었다. 긴급대책본 부는 UES of Russia, 시스템운영사, OGK-4, Rostekhnadzor(러시아 기술․환경 감독기관), 비상 사태부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추바이스 사장은 2008년 1월 4일 아침 첫 번째 긴급대책본부 회의 를 개최하였다. 긴급대책본부장으로는 이사회 임원 인 파울리 UES of Russia 고등 기술 검사관이 임 명되었다.

2008년 1월 4일 현지 시간으로 약 새벽 2시경 OGK-4의 "SSDPS-2(Surgut state district power station-2)"의 시설 일부가 붕괴되었다. 부상자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붕괴 원인을 규명하 기 위한 조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역 소비자들에 대한 전력 공급 및 열 공급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Surgut State District Power Station-2”의 6개 발전시설 가운데 이번에 붕괴된 6번째 시설과 보수작업 중인 5번째 시설, 그리고 4번째 시설을 제외한 3개 발전시설만이 가동되고 있다.

시스템 운영사는 “high risk 정책”에 의해 전력 을 공급받고 있는 지역의 전력 부족사태를 막기 위해, OGK-1의 “Niznevartovsk State District Power Station”에서의 전력생산을 증대시켜 이를 지역 내 전력이 부족한 곳에 공급하려 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2008년 1월 8일까지 <“Surgut State District Power Station-2”의 시설 정상화>라는 과 제를 내놓았다.

(rao-ees, 1.4)

사할린, 석유ㆍ가스 생산 부문에서 최고 기록 달성

사할린 석유 생산량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2007

(6)

년 사할린은 1,400만 톤의 석유를 생산하여 사할린 내의 석유개발은 물론 사할린 대륙붕 개발부문에 서도 사상 최대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오늘 알렉산드르 호로샤빈 사할린 주 주지사는 연말을 결산하며, 이 사실을 발표했다. 사할린의 석유 생산량은 대륙붕 석유가스 프로젝트인 “사할 린-1” 사업을 풀가동시킨 결과 가파르게 성장하였 다. 프로젝트 운영자인 미국계 회사 “엑손 네프츠 가스 리미티드(Exxon Neftegas Limited)”는 일 년 간 자사의 해양 플랫폼 “오를란(독수리)”과 해안시 설 “야스트레브(매)”를 통해 매달 100만 톤의 석유 를 생산했다. “사할린-1”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모든 석유는 하바로프스크 크라이의 데카스트리 (DeKastri)항을 거쳐 일본, 인도, 한국으로 공급되 고 있다.

이밖에 알렉산드르 호로샤빈 주지사는 가스생산 부문에서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하였다.

2007년 사할린의 가스 생산량은 60억㎥에 달했다.

사할린과 쿠릴열도에서 채굴된 가스를 돈으로 환 산하면 3천억 루블에 달한다. 또한 사할린 주 주민 의 평균 임금은 2만 4천 루블로 인상되었다.

이타르타스통신이 밝혔듯, 2008년은 사할린 주에 더 큰 경제 성장을 약속하고 있다. “사할린-2” 대 륙붕 프로젝트가 가동되어 석유․가스를 일 년 내 내 생산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본 프로젝트의 운영자인 국제컨소시엄 “사할린에너지”는 오호츠 크 해 대륙붕에 세 개의 석유생산 플랫폼을 설치 하였다. “엑손 네프츠가스 리미티드”의 플랫폼과 함께 모든 플랫폼에서 석유를 2,500만 톤까지 생산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액화천연가스(LNG)도 연간 960만 톤 정도 생산될 것이다. 이제 사할린은 아시 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 공 급자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Vesti, 12.29)

“가즈프롬” 2008년 우선순위는 야말 매장지가 될 것

2008년 “가즈프롬”의 우선과제는 보바넨코프, 하 라사베이스크, 쉬토크만 매장지의 설비 완비이다.

이밖에 얌부르스코예 매장지의 하르부틴스카야 부 지와 야말의 옌-야힌스코예, 우렌고이스코예, 자폴 랴르노예 및 기타 매장지 설비작업도 계속될 것이 다.

오늘 “가즈프롬”이 보도에서 언급하였듯이, 어제 이사회에서 예산 프로그램과 최적화 프로그램, 그 리고 2008년 투자 프로그램이 확정되었다. 확정된 2008년 투자 프로그램에 따라 총 투자개발 비용은 약 7,101억 3천만 루블 정도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자본투자 4,794억 2천만 루블, 장기금융투자 2,307 억 1천만 루블로 이루어졌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이 보도했다.

가스수송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에는

“Bovanenkovo-Uxta”, “Uxta-Torzhok” 가스관 시 스템과 “그랴조베츠-브이보르그”, “포친키-그랴조 베츠”, “무르만스크-볼호프” 가스관 공사,

“SRTO-Torzhok”가스관 공사 및 우렌고이 가스수 송 거점 확대 사업들이 있다.

매장지 설비시설을 갖추고, 이르쿠츠크 주 및 캄 차트카 크라이, 하바로프스크 크라이를 가스화하 며, 지하가스저장소 시설의 장비를 현대화하고, 타 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지질탐사 및 매장지 개발시 추 작업을 진행하는데 자본투자가 이루어질 것이 다. 또한 가스를 채굴하고 수송하기 위한 주요 자 산들을 재편하는 데에도 자본이 투입될 것이다.

2008년 장기금융투자 계획에 의해 “가즈프롬”은

"Nord Stream"과 “사할린-2”프로젝트에 참여할 것 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가즈프롬”은 이 계획에 따라 프리라즐롬노예(Prirazlomnoye) 유전과 쉬토 크만 가스전을 비롯하여 러시아 북극해 대륙붕의 가스콘덴세이트전과 유전을 탐사․개발하는 프로 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Vesti, 12.28)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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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흐 데니즈(Shah Deniz)" 가스전, 2008년 가스 8bcm 생산 예정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기업이 2008년 “샤흐 데 니즈”가스전에서 8bcm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 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기업은 2020년에 연간 가스 생산량은 20-22bcm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현재 “샤흐 데니즈” 가스전은 아제르바이잔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대규모 매장량을 자랑하는 가 장 중요한 매장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 평가에 따르면 “샤흐 데니즈” 가스전의 가스 매장 량은 1,200bcm을 훨씬 상회한다.

(Oilcapital, 1.9)

우즈베키스탄, 2008년 대타지키스탄 가스공급 가격 50% 인상

우즈베키스탄 Uztransgaz사와 타지키스탄 Tajikgaz사는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를 타지키스 탄으로 공급하는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타 지키스탄은 이 계약에 따라 2007년 대비 50% 인 상한 1,000m³ 당 150 달러를 지불하고, 천연가스 9억 5백만m³를 공급 받게 될 것이다.

이 계약으로 가스 공급 가격은 타지키스탄이 요 청한 1,000m³ 당 130 달러보다 더 높은 가격이 되 었지만, 우즈베키스탄이 처음 제안한 180달러 보 다는 낮은 가격이다.

타지키스탄은 2007년 한 해 동안 천연가스 6억 5천만m³를 수입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에 가스 가격으로 2006년 1,000m³ 당 55달러, 2007년 1,000m³ 당 100 달러를 지불했다. 타지키스탄은 지난 2007년 1 월~10월 동안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470.8백만m³ 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가스 가격으로 47.1백만

달러를 지불했다. 2007년 1~10월 가스 가격은 2006년 동기 가스가격 21.4백 만 달러 대비 83.5%

증가했고, 가스 수입량은 0.9%(4.2백만m³) 증가했 다.

2006년 1월~ 10월동안 타지키스탄의 국내 가스 생산량은 14.5백만m³이었고, 2005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다. 타지키스탄가 생산한 가스는 국 내에서 소비하고 있으며, 자국의 동부 지역에서만 이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29일 카자흐스탄 KazMunaiGaz 사의 가스 수송 회사 KazTransGaz는 2008년 우 즈베키스탄의 대카자흐스탄 천연가스 공급 가격은 변하지 않고 유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28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회의 에서 카자흐스탄 KazMunaiGaz, KazTransGaz, 러 시아 Gazprom과 우즈베키스탄 Uzbekneftegaz 경 영진은 카자흐스탄 남부 지방으로 공급하는 천연 가스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대카자흐스탄 가스 총공급량은 카자흐스탄 남부 지방 Zhambyl, Almaty의 산업 시설과 증가하고 있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그리고 가스 수입은 2008년 카자흐스탄의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킬 것이다. 2008년 동안 앞에서 언급됐던 카자흐스탄지역에 공급되는 천연가스 가격은 유지 될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이미 러시아로부터 서부 카자흐스 탄 지역에 천연가스 650백만m³와 코스타나이 (Kostanai) 지역에 천연가스 912백만m³를 공급받 는 계약을 가즈프롬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1,000m³ 당 100달러에 가스를 수입하고 있다.

(Interfax, 1.9) Dragon oil社

,

투르크메니스탄에서 2007년 석유 생산 50% 증가

영국-아랍 회사인 Dragon Oil社는 카스피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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륙붕의 투르크메니스탄 영역 내 유전 및 가스전을 개발 중이다. Dragon Oil은 2007년 한 해 동안 투 르크메니스탄에서 석유 1.5백만 톤을 생산했고, 이 는 2006년 석유 생산량 1백만 톤 대비 50% 증가 한 양이다.

2007년 Dragon Oil의 석유 생산량에 대해서는 최근 열린 Dragon Oil과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 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회의에서 발표되었 다. 이 자리에서 Dragon Oil 관계자는 투르크메니 스탄 석유 생산량이 더 증가하기를 원하고, 2008 년에는 석유 생산량을 2백만 톤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Dragon Oil사의 지분 52%를 보유한 두바이 소 재 ENOC(Emirates National Oil Company)社는 생산물분배계약(PSA)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 말 부터 투르크메니스탄 내 매장지 탐사 및 생산 활 동을 해왔다.

Dragon Oil은 Cheleken 프로젝트 지역 내 석유 와 가스의 생산 및 개발권을 가지고 있다.

Cheleken 내 매장지 두 곳 Dzheitun (구 LAM)과 Dzhigalybek (구 Zhdanov)은 개발이 진행 중이다.

Dragon Oil의 총량은 확인매장량 147백만 배럴(가 채 매장량 389백만 배럴)과 가스 27bcm이다.

(Interfax, 1.9)

SOCAR, 2007년 석유 7.98백만 톤 수출

지난 2007년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 SOCAR는 다양한 수송 루트를 통해서 7,984,781톤 의 석유를 수출했다.

SOCAR의 마케팅&경제 사업부(DMEO)는 2008 년 1월 1일부로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Baku-Batumi루트의 철로 수송을 통해서 221,258 톤, 북쪽 수송루트인 Baku-Novorossiysk 송유관 을 통해서 1,228,728백만 톤, Baku-Tbilisi-Ceycan (BTC)송유관을 통해서 석유 6,534,793톤을 수출했 다고 발표하였다. 2007년에는 Baku-Batumi 송유 관 루트를 통한 석유 수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BTC와 Baku-Novorossiysk 송유관 을 통한 수출은 각각 555,053 톤과 82,465톤에 이 르렀다.

2007년 석유 수출을 2006년과 비교해보면, 2006 년에는 BTC송유관을 통해서 SOCAR가 생산한 석유 1.4백만 톤과 아제르바이잔 국제 석유 컨소 시엄(AIOC)이 생산한 석유 6.268톤이 수출되었고, Baku-Novorossiysk 송유관을 통해서 SOCAR의 석유 1.17백만 톤과 AIOC의 석유 3.277백만 톤이 수출되었다. 그리고 Baku-Supsa 송유관을 통해서 SOCAR의 석유 1.154백만 톤과 AIOC의 석유 4.455백만 톤이 수출되었고, Baku-Batumi수송루트 를 통해서 SOCAR 석유 1.134백만 톤과 AIOC 석 유 4.52백만 톤이 수출되었다.

(Azerbaijan Business Center, 1.7)

카자흐스탄, 러시아 유전 인수 고려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기업 KazMunaiGaz사는 러 시아 유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러시아 유전 인수에 관한 이번 발표는 러시아 석유를 가공 처리하는 카자흐스탄 Pavlodar 석유 화학시설의 지분 매입 때문에 이미 고려되었던 사 안이다. Pavlodar 석유화학시설의 석유 50% 이상 은 러시아에서 수송된 것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석유정제시설 3곳이 있는데, 이 중 두 곳은 서부 Atirausk와 동부 Shimkentski이 고, 나머지 한곳은 시베리아 석유를 가공하는 Pavlodar이다.

현재 KazMunaiGaz사는 카자흐스탄 내 지분의 3%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동 사가 자국의 석유 가격 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없다.

카자흐스탄 이즈무함 베토프 에너지․광물자원 부 장관은 국제 시장의 석유 가격을 결정하는 카 자흐스탄 주요 석유기업 3사를 KazMunaiGaz, Gelios와 PetroKazakhstan이라고 발표하였다. 동 3사는 석유정제시설 3곳을 보유하고 있다.

KazMunaiGaz사는 Atirausk, 페트로차이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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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mkent정제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Gelios사는 Mangistaumunaygas사의 무역 자회사로 Pavlodar 정제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즈무함 베토프 장관에 따르면, Pavlodar석유 화학시설이 최초로 러시아 석유 가공을 지향했기 때문에, Gelios사는 현재 석유 가격 인상을 주도한 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Pavlodar석유화 학시설은 러시아 시장 가격으로 원유를 매입해야 한다.

(Trend News Agency, 1.4)

아제르바이잔 SOCAR, 2008년도 사업 계획 발표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 SOCAR의 Rovnag Abdullayev회장은 2007년도 사업실적과 2008년도 계획을 발표하였다.

SOCAR는 주변국가들에 약 5.2bcm의 가스를 공급했고, 이는 예상치보다 320백만m³ 더 많은 양 이다. 2007년 12월 현재 시추작업은 계획치를 상 회하여 1,174,025m까지 실행했다. 원유 7,390,500톤

이 정제되었고, 정제율이 처음으로 60%선에 육박 하였다. 그루지야 Kulevi터미널 건설이 완공되었 고, 2008년 11월부터 운행에 들어 갈 것이다.

또한 SOCAR의 재무상태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SOCAR는 기한내에 모든 대 정부 채무를 상환했 다.

SOCAR는 2008년에 가스 8bcm을 생산해서 이 중 7bcm을 주변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SOCAR는 석유 증산을 위해 자사 소유의 유전들을 개발할 것이다. 2008년 하반기에 Umid 매장지에 대한 탐 사활동을 개시할 것이다. 석유화학공장 건설이 아 제르바이잔에서 처음으로 추진될 것이며, 터키 세 이한에 건설되고 있는 정유공장이 가동될 것이며, 그루지야에 석유제품 판매망도 운영에 들어 갈 것 이다.

(The FINANCIAL,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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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중국, ‘07년 원유 수입 전년대비 12.4%

증가한 1.63억 톤

1월 11일 중국세관총서는 2007년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대비 12.4% 증가한 1.63억 톤, 석유 제품 수입량은 7.1% 하락한 3,380만 톤이라고 밝 혔다.

반면 2007년 중국의 원유 수출량은 38.7% 감소 한 389만 톤, 석유제품 수출량은 25.6% 증가한 1,551만 톤이었다.

중국은 원유 수입으로 797.7억 달러를, 석유제품 수입으로 164.3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각각 전년대비 약 20%, 6% 증가한 것이다.

작년 급등한 유가로 인해 중국의 석유수입 비용 증가율이 수량 증가율보다 컸다.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니오리(牛犁)애널리스 트는 최근 중국의 석유 소비량이 약 6% 정도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국내 산유량 증가 율은 2%에 불과해 수입석유의 연간 증가추세는 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화시보(京华时报), 1.12, 재화사(财华社), 1.11)

중국, 석유제품 부족 완화로 2월 경유 수입 일시적 중지할 수 있어

지난 몇 달 동안 지속된 경유 수입량 확대와 국 내 재고량 상승으로 인해 국내 석유제품 공급부족 현상이 상당부분 완화되었다. 이로 인해 다음달 2 월 디젤 수입이 일시 중단 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내 석유제품 주요 공급기업인 Sinopec은 국내 시장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 몇 개월 동안 석유제품 수입량을 대폭적으로 확대,

현재 Sinopec 관할 지역의 경유 공급부족 현상은 상당부분 완화되었다. 2월분 수입 계획과 관련해 Sinopec 측근은 “2월의 경유수입은 3, 4월의 공급 량에 맞춰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그 때의 시장수요를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Sinopec이 이미 1월분의 경유 수입량을 줄였다고 밝히고 있다. 그 이유는 시장 의 경유 수급 상황이 균형을 이루는 추세로 나타 났기 때문이다.

중국 주유소망 유류 유통 분석사 리위(李昱)는 현재 인프라 시설 건설 등 석유 소비가 많은 공사 들이 일시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경유의 수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3월 이후부터 공사가 착 공되고 농경이 시작되면 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이전에 석유공급 부족이 가장 심했던 광둥(广东)지역의 경유 가격은 현재 안정 화를 되찾고 있다. 그중 Sinopec 0호 경유의 도매 공급가격은 톤당 약 6,700위안 정도, CNPC 역시 톤당 6,500위안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류 교역원도 다음 달에 있는 춘절기간의 영향으 로 인해 2월 국내 경유 수요가 소폭 하락할 것이 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10월 이후 국제 석유 시장의 지속적인 상 승, 국내 석유제품 가격역전 현상, 일부 지방 정유 사의 운영부족 그리고 동절기 경유 소비 증대까지 겹쳐 중국 내 일부지역에서는 경유부족 대란을 겪 었다. 이로 인해 CNPC, Sinopec은 각각 긴급회의 를 소집해 석유제품에 대한 수입량을 증대한 바 있다.

(북경상보(北京商报), 1.10)

(11)

‘07년 타허(搭河)유전 원유 생산량 500만 톤 돌파

Sinopec 서부지사에 의해 탐사ㆍ개발 되고 있는 타허(塔河)유전의 2007년 원유 생산량이 536.25만 톤에 달했다.

타허유전은 자원이 대규모로 매장되어 있는 신 장(新疆) 타림(塔里木)분지에 소재하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07년 타허유전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64.25만 톤 증가하여 500만 톤 선을 돌 파했다. 이로 인해 타허유전은 중국내 육상 10대 유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 하게 되었 다. 타허유전의 원유 증산량은 2007년 신장지역 전체 원유 증산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2008년 타허유전의 산유량은 600만 톤을 넘어 609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총 면적 56만 평방킬로미터인 타림분지는 현재 중국에서 공인된 석유가스 탐사개발 잠재력이 최 대이다. 타림분지의 석유ㆍ가스 총량은 229억 toe 이며 그중 원유와 천연가스 추정 매장량은 각각 80억 톤과 10조 ㎥이다. 현재 타림유전의 석유가 스 탐사율은 10%에 불과하여 동 지역은 지질 과 학자들에게 중국 석유ㆍ가스산업의 전략적 대체지 역으로 불리고 있다.

(신화망(新华网), 1.10)

'07년 CNPC 해외 원유 생산량 6천 만 톤 돌파

2007년 CNPC가 참여하고 있는 해외 개발 사업 에서의 원유 생산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해 6,023만 톤에 이르렀다.

CNPC는 해외 원유 생산량의 주요 공급 3개 회 사가 연간 생산량 1,000만 톤을 상회하는 대형 석 유가스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중에서 수단 1/2/4 광구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높은 생 산성을 유지해 생산량이 1,350만 톤에 달하고, 수 단 3/7광구 프로젝트의 연간 생산량은 1,002만 톤,

카자흐스탄 PK 프로젝트의 연간 생산량은 1,000 만 톤을 상회하였다.

○ 증가율 반락

CNPC는 6,023만 톤의 해외 원유 총 생산량 중 에서 회사에게 얼마만큼 귀속되었는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2006년 약 5,500만 톤의 CNPC 해 외 원유 총 생산량 중에서 CNPC에게 귀속된 생 산량은 2,800만 톤이었다.

CNPC는 “해외 원유가스 생산량이 해마나 증가 하고는 있으나 이와 동시에 유전 노화와 생산과정 에서의 안전에 대한 어려움 증가 등으로 자원개발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2006년 해외 원유 생산량이 전년대비 약 50% 급증한 것과 비교해 금년의 증가율은 다소 하락한 것이다.

그려나 국내 원유 생산량이 수년 동안 아주 조 금씩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해외 석유가스 생산량 이 두 자리 수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것은 회사의 국제화 전략을 분명히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이다.

CNPC는 “2007년 해외 프로젝트 사업에서 유전 노화로 생산에 어려움을 격고 있을 때 우리는 최 대한 선진 기술을 이용했고, 생산관리를 강화했으 며, 개발방안을 조정하고, 유전의 개발 잠재력을 찾는데 노력하여 결국 원유 생산량의 증대를 유지 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 국제화 전략

현재까지 CNPC의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는 70개에 이르며 이들 프로젝트는 26개 국가와 지역 에 분포되어 있다.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러 시아, 아시아태평양, 남미 등의 5대 석유가스 협력 구역이 초기단계로 형성되었으며, 석유가스 개 발․생산 프로젝트는 31개에 달한다.

수단에서 벌이고 있는 CNPC 해외 사업이 가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이 프로젝트에서 원유가 2,300만 톤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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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는 동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로 CNPC에게 할당되는 원유가 현재 광시(广西)에 한 창 건설 중인 1,000만 톤급 정유공장에 공급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석유 이외에 천연가스가 향후 회사의 해외 석유 가스 투자와 발전전략에 주요한 성장점으로 부상 할 할 것이다. 2007년 CNPC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천연가스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연간 400억 ㎥의 천연가스가 중국의 경제발전 지역으로 공급될 것 이다.

2007년 CNPC는 연이어 노르웨이 스타토일 (Statoil ASA), 러시아 루크오일(Luk Oil), 영국 쉘(Shell)과 국제화 전략을 함께 확대하자는 전략 적 협력을 체결하였다.

○ Sinopec 해외 자원 개발 활발

CNPC 이외에 국내 최대 에너지 기업인 Sinopec 또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열심히 참여 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Sinopec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광 구는 74개이며, 잉여 매장량은 1.23억 톤이다.

2007년 Sinopec이 해외 자원 개발에 투자해 취득 한 유전개발 권익에 따른 산유량은 700만 톤에 달 할 것으로 보인다.

Sinope은 이란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산유 량을 1,000만 톤 수준에 달하게 할 방침이다.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1.7)

2020년 석유, 중국 에너지 소비에서 1/4 이상 차지

중국의 석유 자원량은 114.9억 톤, 천연가스는 38.14×1,012㎥, 현재 석유가 총 에너지 소비 구성 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정도이다.

앞으로 20년간 중국의 석유 소비량은 계속 증대 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2020년에 이르면 석유는 중국 전체 에너지 소비 구성에서 약 26%를 차지

하게 될 것이라고 IEA는 전망했다.

석유소비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은 교통수송이 다. 앞으로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더욱 발달될 것 으로 이에 따라 2010년 중국의 석유 수요량은 4.02억 톤, 2020년 수요량은 5.28억 톤에 이를 것 으로 추정된다. IEA는 2010년 중국의 석유 수요 량을 3.55억 톤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국내 석유 생산만으로 증대하는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국제 석유시장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CNPC는 2010년 중국의 석유 생산량을 1.8억 톤, 최대로 생산성이 좋을 경 우에는 1.95억 톤으로 추정했다.

중국이 고속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원유 소비량 역시 증대하고 있다. 원유 소비 증가율은 국내 원 유 생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중국의 원 유 생산량은 대략 1.6억~1.8억 톤 정도이다. 그러 나 국내 국민경제 성장률과 석유제품 소비 증가율 이 석유제품 생산 증가율을 크세 웃돌고 있어 매 년 상당량의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

2000년에 약 7,000만 톤 정도의 원유를 수입했 던 중국은 2004년 1억 2,281.55만 톤, 2005년 1억 2,708.32만 톤, 2006년 1억 4,518.03만 톤으로 확대, 이는 중국으로 하여금 석유수입 의존도를 40%이 상 달하게 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석유수입 의존 도는 4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심하면 50%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유 정제능력과 정 제량 규제로 인하여 석유제품 수입량이 석유 수입 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지 있지 않고 있 다. 국내외 전문기관은 중국이 연평균 3.8%의 석 유수요 증가율을 보였다고 추정했다.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중국의 원유 생 산량 증가율은 점점 둔화되어 0.61%의 저성장율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석유의 부족 량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2005년에는 1.27억 톤, 2010년에는 1.6억 톤에 이를 것이다. 향후 10년간 연평균 석유 부족량 증가율은 10.6%일 것이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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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제 3세대 원자력 발전소 3월 건설

중국 원자력발전소 기술회사(State Nuclear Power Technology)는 2008년 4월 첫 번째 제 3세 대 가압수형 원자로를 저장(浙江)성 산먼(三门)에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 원자력 발전소는 2013년 8월에 발전(power generation)되는 세계 최초의 AP 1000원자력 발전 소이다.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lectric Corporation)에 의해 설계된 AP 1000기술은 미국 원전 관리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선진 기술이며 아직 국제사회에서 상용화되지 않았다.

산둥(山东)성 하이양(海阳)원자력 발전소도

AP1000기술을 도입하여 2008년에 착공될 것이다.

2007년 말까지 중국에 11기의 원전이 있는데 그중 3기는 국내기술, 2기는 러시아의 기술을, 4기 는 프랑스의 기술, 2기는 캐나다의 기술을 도입했 다. 모든 원전이 2세대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O2O년까지 원전의 설비용량을 4,000만 kW까지 증대시켜 중국 총 전력에서 원전 의 비율을 4% 정도 차지하게 할 방침이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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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일 본

미쓰비시중공업․경제산업성, CO

2

포집․저장 으로 원유 증산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과 경제산업성은 민․

관 합동으로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으로 유효한 이 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수집, 이를 유전에 밀어 넣고 산유량을 늘리는 사업을 산유국에서 전개한다.

그 첫 번째 시도로 4일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산업상이 CCS 기술 도입을 표명한 아랍 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해 사업 수주를 위한 노 력을 본격화한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번 수주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로 CCS 기술의 사업화를 이 루게 되는 셈이다.

‘이산화탄소 감축’과 ‘원유 증산’이라는 일석이조 를 꾀하는 CCS 기술은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구 기업들도 사업화를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수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중공업은 공장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 수집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말레이시아, 인도, 바레 인과 이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미 CCS 기술과 관련한 실적을 갖고 있다. 한편 수집 한 이산화탄소를 땅 속에 밀어 넣어 저장하는 기술 에 대해서는 지난 2005년 다국적 석유업체인 로열 더치셸과 제휴를 맺고 사업화를 위한 준비를 추진 해 왔다.

이산화탄소를 유전에 밀어 넣고 저장하면 원유가 묻혀 있는 지층 속에서 압력이 커져 원유가 훨씬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원유를 생산해 낼 수 있다. 산유국에서는 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유전에 밀어 넣고 원유 생산을 늘린 뒤 증 산된 원유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이른바 ‘순환형 시 스템’ 구축도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CCS 기술은 경제적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 사업화를 실현해 낼 수 없었다. 보통 이산화 탄소를 분리, 포집하는 데에는 톤당 5,000~1만 엔 의 비용이 드는데, 하루에 1만 톤의 가스를 배출하 는 발전소에서 이 기술을 사업화하기에는 채산성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 로 급등하자 상황은 달라졌다. CCS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 1톤을 유전에 밀어 넣음으로써 3~5배 럴의 원유를 더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 면서 이산화탄소의 분리․수집비용을 충분히 회수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석유회사들이 CCS 기술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미쓰비시중공업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 측은 CCS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 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UAE뿐 아니라 사우디아 라비아 등의 산유국에서도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하고, 경제산업성도 이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5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제시한 ‘세계 전체의 온실가스 배 출량을 205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는 장기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약 90%를 땅 속에 저장할 수 있는 CCS 기술을 도 입, 보급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 에 따라 정부는 우선 산유국에서 세계 최초로 CCS 기술의 사업화를 실현시키는 게 목표다.

미국 정부도 오는 2012년 10억 달러를 투입해 국내 민간 전력회사 12곳과 함께 CCS 기술의 사 업화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해 사업화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는 2050년 전 세 계 감축량 320억 톤 중 약 20%를 CCS 기술에 의해 줄일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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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ODA 사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분 거래에 합의

일본 정부와 기업이 교토의정서에 규정된 온실 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 측으로부터 대 (對)중국 엔 차관 사업을 통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배출권으로서 사들이는 데 합의했다고 2 일 밝혀졌다.

일본과 중국 양측 정부는 오는 3월 말에 예정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 방문때 정식 합의할 방침이다. 이번 거래는 선진국이 개 발도상국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분을 구입할 수 있 도록 하는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일본 측은 중국과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교토 의정서의 감축목표 달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의 정부개발원조(ODA)로 발생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엔 차관 도입 창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도 지난해 12월 인도네 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3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 사국 총회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용 가능하다는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양국 정부는 정식 합의 후 배출권 거래 대상이 되는 사업을 선정하고 CDM 사업으로서의 승인 여부에 대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CDM 집행위원회의 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 1.3)

日 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새기준 제안

일본 정부는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온실가스 감 축 목표치를 설정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교토의정 서 이후의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새 기준을 제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 본 총리는 내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 포럼(다보스포럼) 총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표명 한다. 새로운 기준은 각 국을 ‘선진국’, ‘신흥국’,

‘개발도상국’으로 나눠 그룹별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산출해 결정한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지구온난화 방지 사업에 내년부터 5년간 총 100억 달러를 지원하는 ‘자금 메커니즘’ 구축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이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3차 유엔기 후변화협력 당사국 총회에서 유럽과 개발도상국은 오는 2020년에 온실가스를 현재 수준보다 25~

40% 줄이는 중기 감축 목표를 선진국에 부과하는 방안을 지지했으나, 일본은 목표치 설정 자체에 반발해 국제사회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내년 7 월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洞爺湖)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기감이 고조 된 일본 정부는 감축 목표치를 설정하는 방침으로 전환, 새 기준을 독자적으로 제안해 국제적인 논 의를 주도하겠다는 취지다.

감축 목표치 설정에 부정적인 일본 산업계의 협 조를 얻기 위해 일본 측은 ‘선진국’은 산업별로 에 너지 절약 기술의 진전현황을 감안해 목표치를 산 출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일본형 신(新)기준’을 마련한다. 이 새로운 기준에 따른 일본의 중장기 감축 목표치는 도야코 G8 정 상회담에서 밝힐 방침이다. 중국과 인도의 경우에 는 개발도상국이 아닌 신흥국으로 분류해 온실가 스 감축 의무를 부과하려는 목적도 있다.

한편 자금 메커니즘은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저 금리 엔 차관, 국제협력은행의 특별 융자 등을 폭 넓게 활용하도록 하는 새로운 지원책이다. 외무성, 환경성, 재무성, 경제산업성 등 각 성의 간부들로 구성된 운영 위원회를 총리 관저에 설치하고 각료 회의에서 지원 대상국 및 내용을 결정하는 총리 관저 주도형 시스템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원책은 인도네시아와 투발루, 케냐, 나이지리 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할 방침이다.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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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석유, 뉴질랜드정부에 비축유 융통

일본 신일본석유는 지난달 5일 발효된 일본․뉴 질랜드 양국 정부간 비축유 융통 협정에 의거해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정부에 비상시 이 회사의 비축유를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계 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신일본석유는 전 세계적으로 석 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이 회사가 비축해 놓 은 원유 일부를 뉴질랜드의 국가 비축유로 방출하 고, 그 대가로 일정액의 옵션료를 받게 된다.

뉴질랜드 정부는 국제에너지계획(IEP,

International Energy Programme)에 관한 협정에 서 의무화한 석유비축 의무량(90일분)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네덜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에서 비축유를 구입해 왔다. 지난달 일본 정부와 맺은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올해부터 일본의 민간 기업도 뉴질랜드 측의 비축유 구입대상이 됐다.

이번 계약에 관한 국제입찰에 참여해 낙찰 받은 신일본석유와 뉴질랜드 정부의 계약기간은 내년 1 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으로 오만산 원유 11만 5,740톤을 거래한다.

(신일본석유,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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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국제석유기업 및 외국정부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현황

1. 투르크메니스탄의 개방정책

투르크메니스탄은 그동안 외국기업에 상당히 폐쇄적인 태도를 보여 왔으나, 2006년 니야조프 대통 령이 사망하고 2007년 초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국제적인 석유기업의 자국 내 투자 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정책으로 전환하였다. 이는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대외관계를 지양하고 서 유럽 및 주변국가와의 외교정책을 강화함으로써 자국 산업의 활성화와 에너지 시장의 확보를 전략적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개방 정책은 지난 2007년 11월 13~15일 열린 TIOGE(Turkmenistan International Oil and Gas Exhibition and Conference)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 다. TIOGE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가 참가해 투르크메니스탄에 투자하고자 하는 국제적인 에너지 회사들의 관심을 유발하였다. 이 자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천연자원부 호자무하메도프 장관은 카스피해 연안에 있는 32개 광구를 국제 석유회사에 공개하겠다고 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장관의 발언은 최근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자국의 고성장 기조(8%전후의 GDP 성 장률)를 유지하고, 국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사실 에너지 자원을 제외한 대부분 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내 산업은 아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국가 재정도 그리 안정적이지 않 다. 다만, 고유가의 지속과 에너지 자원의 수출에 힘입어 대외부문에서만 흑자를 기록하고 있을 뿐이 다.

결국,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발전의 동력은 에너지 자원이며, 에너지 수출 및 에너지 관련 산업의 확대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반적인 경제를 견인하고자 하는 국가 발전 전략 은 필요한 선택으로 보인다. 이러한 맥락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취하고 있는 자국에 대한 외국 인 투자 및 협력관계 강화 노력 움직임은 투르크메니스탄이나 외국 기업을 위해서 특별한 의미를 갖 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의 특징

1) 에너지 가격의 상승에 따른 경제의 고도성장

IMF 자료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의 2006년 경제성장율은 9%이고, 이 성장의 근간은 가스생산 및 대러시아 가스 수출에 기인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산업 및 관련 산업을 제외하면 여전히 국내 산업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폐쇄적인 경제 정책으로 인해 국가경쟁력 을 여러 분야로 확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 석유・가스 분야에 대한 의존적인 경제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자원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수출구조를 갖고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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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천연자원 중에서 가스 및 석유는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경도되어 있으 며, 에너지 자원 수출 지역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제한적이다.

따라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시장 개혁과 가스 파이프라인 수송망 확충, 그리고 대외 관계 강화를 통 한 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는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2007년 새로 취임한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은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주도하면서 외국 투자를 유도하고 수송로를 다변화하는 한편, 국내 산업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3) 정부 주도형 개발전략 견지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은 에너지 자원에 대한 국가 관리 체제를 유지하면서 자원수출을 통해 획 득한 외화를 산업의 다변화와 경제성장에 투입하고 있다. 우선 자국의 비교우위인 석유, 가스 자원개 발과 수송 인프라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부족한 재원은 외국인 투자를 통해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 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또한 정부 주도로 석유화학, 면화 산업 및 수입대체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 기 위한 전략도 마련하고, 가능한 한 이 분야에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4) 국영기업 중심의 에너지 산업 구조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 산업은 국가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생산은 Turkmengaz, Turkmenneft, Turkmengeologiya 등 3개의 국영기업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외국 기 업에 상류부분의 투자를 허용하기로 한 이상 외국기업에 의한 국내 매장지 탐사 및 개발이 본격적으 로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3.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 및 가스 가채매장량

투르크메니스탄의 석유(콘덴세이트 포함) 가채매장량은 약 5억 배럴로 카자흐스탄의 398억 배럴, 아 제르바이잔의 70억 배럴에 비해 상당히 적다.

2006년 BP 통계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 가채매장량은 101tcf(약 2.9tcm)로 세계 13위 를 차지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 생산량은 소련 붕괴 후 급격히 줄었으나, 2000년 전후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는 연간 60 bcm로 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투르크메니스탄 천연가스 가채매장량 중 2tcm은 이미 2028년까지 25년간 러시아에 공급하기로 계약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가스 수출 시장에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신규 매장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신규 매장지를 개발하지 못하면 투르크메니스탄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 수출의 다변화(시장개척)와 신규 가스관 건설 사업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4. 최근 탐사․개발 상황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매우 적극적으로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앞서 밝힌 TIOGE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석유천연자원부 장관의 카스피해 연안 32개 광구를 공개하겠다는 발언이 이를 대변해 준다. 사실 투르크메니스탄은 최근 수년 동안 석유 생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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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호전시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특히 카스피해 연안에서 석유 개발을 촉진시켜 현재 하루 약 18만 배럴인 생산량을 2020년에 하루 100만 배럴, 2030년에는 하 루 22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해상 광구 개발을 통한 신규 가스 매장지를 지속 적으로 탐사하고 있다.

아프셰론 반도에서는 Petronas Carigali와 Dragon Oil이 각각 하루 1만 배럴, 3만 배럴가량의 석 유․가스를 생산해 내고 있다. 또한 Block 11과 12에서는 Maersk, Wintershall이 탐사 중에 있다. 현 재 이곳에 대한 지분은 인도의 ONGC와 Mittal Steel의 합작회사가 Maersk로부터 30%를 인수함에 따라 Maersk 36%, Wintershall 34%, ONGC와 Mittal Steel의 합작회사가 3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ConocoPhillips와 Lukoil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TIOGE에 맞춰 카스피해 연안의 Block 19, 20, 21에 대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생산물분배계약(PSA)을 체결하려고 했으나, TIOGE가 열리기 전까 지 계약내용을 채워 넣지는 못하였다. BP, StatoilHydro, Chevron, Shell, Kazmunaigas(카자흐스탄 국 영 석유회사), Lukoil, TNK-BP, Gazprom, Zarubezhneft, Rosneft, Itera 등도 투르크메니스탄 광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1>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해상광구

이탈리아 석유업체 ENI도 투르크메니스탄과 콩고에서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 영국 Burren Energy 를 3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Burren Energy 측과 합의하고(2007년 11월 30일) 본격적으로 투르크메니 스탄 에너지 자원 개발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카스피해 연안에 있는 Nebit Dag 광구의 Burun 유전과 Uzboy 유전에서는 각각 하루 16,300배럴, 230배럴이 생산되고 있으며, Balkan 유전은 평가 중이다. ENI가 투르크메니스탄의 상류부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 분명 한 것은 러시아 Gazprom과 중․상류부문에서 관계를 강화하는 등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에서 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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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ENI가 Burren Energy를 인수함으로써 투르크메니스탄 광구를 확보한 이유 중 하나도 이 광구가 향후 Gazprom에 가스를 공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 2> Burren유전과 Uzboy 유전

5. 외국기업 진출의 문제점 및 전망

2007년 수립된 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정책이 가시적인 성과 를 아직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외국기업들은 투르크메니스탄 내의 변화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 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고려해야 할 부분 또한 적지 않다. 우선 정치적인 민주화가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적 안정에 대한 고려와 정치권력의 변화에 따른 위험 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의 현 정부가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통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에너지 자원 탐사지역이 대부분 해상광구에 속해 있어, 그에 따른 개발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투르크메니스탄 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에너지 자원의 수출로 다변화 등을 모색하기 위해 자원 개발에 대한 필요성 을 크게 인식하고는 있지만, 기술적, 재정적인 문제로 독자적인 탐사 및 개발이 어려워 기술력과 자본 을 갖춘 외국 기업에 해상 광구를 공개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호자무하메도 프 석유가스천연자원부 장관은 Burren Energy와 PSA를 맺은 기존 광구 이외에는 외국 기업에 육상 광구를 개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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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스피해 연안에 있는 대부분의 광구가 아제르바이잔, 이란과의 분쟁지역(dispute zone)에 있 기 때문에 두 나라와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이 광구들에 대한 권리 부여 를 보류하고 있다. Block 3에는 아제르바이잔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미개발 상태의 Serder(아제 르바이잔 명칭 Kapaz) 유전뿐 아니라 이미 하루 7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는 ACG 유전도 속해 있다.

따라서 투르크메니스탄이 이 광구의 지분을 외국기업에 매각하기도 쉽지 않지만, 분쟁가능성과 관련 한 정부의 확실한 보장 없이는 외국기업 또한 선뜻 나서지도 못할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이유 등을 근거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아직 본격적으로 외국인투자를 받아들 일 준비가 되어 있지도 않고, 또한 투자 여건도 그리 좋지만은 않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카스 피해 연안의 잠재력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며, 따라서 잠재력이 높은 카스피해 연안에 대한 국제 석유회사들의 진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외국 기업의 투자 및 개발 참여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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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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