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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러시아 국내 전력 가격 최고점 갱신 (코메르산트 (Коммерсанть), 8.23) ··· 2

러시아 시민, 연방 통계청 발표자료 불신 (뉴스루 (Newsru), 8.22) ··· 2

유라시아개발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 에너지부문 협력협정 체결 (네프치카피탈 (Нефтькапитал), 8.22) ··· 3

외국인투자자들, 러시아내 유전 개발 지속 (브레먀 노보스체이 (Время Новостей), 8.15) ··· 3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상업적 유전개발 방안 조사 (네프치카피탈 (Нефтькапитал), 8.21) ··· 5

아제르바이잔, 대유럽 직접적인 가스공급 원해 (네프치카피탈 (Нефтькапитал), 8.21) ··· 5

카자흐스탄, 환경법 위반을 들어 Eni사에 Kashagan 개발권 박탈 위협 (Reuters, 8.21) ··· 6

미국 IOC사, 100억 달러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파키스탄 수송관 건설 (Zawya 8.20) ··· 6

카자흐스탄과 중국, 양국간 송유관 연장 합의 (Financial Times 8.20) ··· 6

키르기스스탄, 중국-투르크메니스탄간 가스관 건설사업 참여 제안 (kommersant 8.16) ··· 7

카자흐스탄 석유ㆍ가스 콘덴세이트 수출 17% 증가 (Interfax 8.15) ··· 7

중 국 NDRC, 상반기 국내 발전설비 생산량 9% 증가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8.23) ··· 8

다칭(大庆)매장지 천연가스 생산량 10년 이내에 100억 ㎥ 전망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8.22) ··· 8

NDRC, CNPC와 Sinopec에게 당국의 가격정책 준수 요구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 8.21) ··· 8

중국~카자흐스칸 송유관, 카스피해 방향으로 700km 연장 (북경신보(北京晨报), 8.21, 대공보(大公报), 8.19) ··· 9

중국 신장(新疆)지역 준가얼(准噶尔)분지, 금년 천연가스 생산량 30억 ㎥ 이상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8.21) · 9 하이난(海南)성, 12개 지역에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 (남해망(南海网), 8.21) ··· 9

CNOOC, 심해 유전 개발 전략 추진 (북경신보(北京晨报), 8.20) ··· 10

지둥난부(冀东南堡)유전 가채 매장량 예상치 보다 낮아 (중재망(中财网), 8.16) ··· 10

일 본 국제협력은행, 日기업 배출권확보 지원 위해 브라질에 융자 (지지통신(時事通信), 8.22) ··· 11

日-인도네시아 EPA 체결, 에너지안보․온난화대책에 협력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8.21) 11 마루베니․도쿄전력․규슈전력, 인도네시아 발전사업에 참여 (로이터, 8.20) ··· 11

재팬에너지, 신규가스전 개발에 3억엔 투자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8.20) ··· 12

아소 외무상, 브라질 바라쿠다 유전시설 시찰 (일본외무성, 8.19) ··· 12

日-말레이시아, 바이오연료 전환 기술 개발에 협력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 8.17) ··· 13

경제산업성, 온실가스 감축 위해 에너지혁신기술계획 수립 (산케이신문(産経新聞), 8.16) ··· 13

도쿄전력․미쓰이물산, UAE서 화력발전소․담수화시설 가동 개시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8.14) 13 코스모석유, 카타르서 원유생산 확대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8.14) ··· 13

마루베니, 베트남 석탄 가스화 사업에 참여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8.14) ··· 14

2030년까지 러시아의 경제․에너지산업 발전 전망(Ⅰ)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 15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러시아 국내 전력 가격 최고점 갱신

러시아 유럽지역 및 우랄지역내 전력의 평균 도매가격(가격 범위 No.1)이 22일 거래에서 11.8% 상승해 MWh당 1,043.27루블로 최고점을 갱신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15일 거래가 대비 23.6% 상승한 것으로 Tver지역내 칼리닌 원자 력발전소의 1,000MW급 원전이 갑작스런 수리 에 들어감에 따라 이틀 동안 가동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력개발기금의 세르게이 피킨 국장은 “전력 가격이 작년 9월에 800루블을 기록한데 이어 현재 또 다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시베리아지역내 자유전력시장(가격 범위 No.2)에서도 가격은 며칠 째 지속적인 상승세 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해당 지역의 발전 특징과 관련되어 있다. 시베리아지역에는 수력발전의 발전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수력발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저수지의 수위가 현저히 낮아 수력발전의 발전용량이 감 소하고 있다.

시베리아지역내 전력의 평균가격은 21일에 38.7% 상승했으며 그 다음날에는 6.9%가 더 상승해 MWh당 727.56루블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50% 이상 상승한 것이다.

도매로 거래되는 전력의 85~90%는 정부에 의해 책정된 요금으로 거래되고 나머지는 현물 시장에서 거래된다. 러시아 국영 ‘통합전력시스 템(UES)’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역들, 예를 들 어 극동지역은 현물시장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코메르산트 ( Коммерсанть ), 8.23)

러시아 시민, 연방 통계청 발표자료 불신

러시아 국영 금융연구소(NACFIN)의 전문가 들은 연방통계청(FSS)에 의해 발표된 인플레이 션 자료가 러시아 시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최근 2개월 동안 식료품 가격이 3.1% 상승했다고 밝혔다(6월에 1.7%, 7월에 1.4%). 그러나 금융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 에 의하면 응답자의 80%가 식료품 가격이 5%

이상 상승했다고 답했다.

체감도에 따른 물가상승률은 응답자의 재산 과 소득수준에 의해 차이가 난다. 자신이 부유 층이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의 대부분은 식료품 가격이 5~10% 상승했다고 답했으며 중산층이 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은 5~15%, 그리고 서민 층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의 대부분은 10~20%

로 답했다.

통계청에 의하면 올 여름 초에 곡물 가격의 급등으로 7월에 밀가루 가격은 11.1% 상승했으 며 빵은 7.2%, 마카로니는 3.5% 상승했다. 이 러한 품목의 가격은 채소, 고기, 유제품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공산품에 지출의 1/4를 소비하는 사람의 약 절반(46%)은 최근 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완 화되었다고 느낀 반면 식료품에 생활비의 75%

이상을 소비하는 시민의 2/3은 가격이 매우 빠 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체감했다.

러시아의 여론조사기관인 Levada Center가

(3)

실시한 또 다른 여론조사에 의하면 금년 상반 기 물가상승률은 25%로 통계청이 실시한 것 (6.6%)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응답자들은 2006년 물가상승률이 25%

에 달한 것으로 응답했으나 통계청에 의하면 9%로 나타났다.

Levada Center의 전문가들은 나이가 많고 사 회적 지위가 낮을수록 더 빠른 물가상승률을 체감한다고 설명했다. 연금수령자들이 느끼는 인플레이션은 연초에 이미 44%에 달했으나 사 업가들은 17%로 답했다.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기 는 하지만 대부분의 러시아인들에게 있어서 통 계청이 발표한 자료는 이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식자료와 시민 의 실질 체감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원인은 소 비자들이 소비하는 품목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 이다. 시민들은 30개의 주요 공산품과 서비스 등을 기본으로 물가상승률을 체감하는 반면 통 계청은 매주 380개 항목에 대한 가격을 평가한다.

최근 지난 2달 동안 특히 식료품 가격이 대 폭 상승했기 때문에 서민층이 높은 인플레이션 을 체감했다. 그러나 서비스 가격이 급등했다면 상대적으로 부유층이 인플레이션을 경험했을 것이다.

통계청은 작년에 인플레이션 측정 방법을 처 음으로 발표했다. 중산층의 경우 식료품에 대한 지출은 42.7%이고 공산품에 대한 지출은 33.7%, 그리고 서비스는 23.5%를 차지한다. 통 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 지하는 품목은 고기류 10.7%, 주류 7.1%, 공공 요금 6%, 의류 5.2%이다.

연방 통계청에 대한 시민의 불신은 비단 러 시아의 문제만이 아니다. 영국 통계청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만의 인플레 이션을 산정할 수 있는 ‘개인 인플레이션 계산 기’가 등록되어 있다.

지난 1월에 블라디미르 소콜린 통계청장은

이러한 ‘개인 인플레이션 계산기’ 개발에는 최 소 1년 반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뉴스루 (Newsru), 8.22)

유라시아개발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 에너 지부문 협력협정 체결

유라시아개발은행(EDB)과 일본국제협력은행 (JBIC)이 22일 알마티에서 상호협력에 대한 양 해각서를 체결했다고 EDB 공보부를 인용해 리 아 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 의하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내 수송 및 화학산업, 일본회사의 투 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에너지산업 및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 대한 재원조달이 우선적 으로 언급되어 있다. 또한 잠재적인 투자 프로 젝트에 대해서도 정부와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공동 연구하고 이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라시아개발은행은 지난 2006년 1월에 러시 아와 카자흐스탄 양국이 시장경제 개발 촉진, 상호 통상관계 확대, 안정적인 경제 성장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금융기관이며, 일본국제협 력은행은 일본의 안정적인 발전, 수출 증대, 해 외에서 일본기업의 경제활동 장려 등을 목적으 로 형성되었다.

(네프치카피탈 ( Нефтькапитал ), 8.22)

외국인투자자들, 러시아내 유전 개발 지속

7월말에 러시아 환경심의위원회가 자국내 유 전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 중소기업들에 대 한 심의 강화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기 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매장량을 부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일랜드의 PetroNeft Resources Plc은 톰스 크주내 깊이 2.4천 m의 자파드노-리네인노예

(4)

유전 개발을 14일 발표했다. 회사 공보부는 지 질탐사 결과 3개의 광구에는 풍부한 석유가스 가 매장되어 있으며 모든 사항은 라이선스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확인매장량과 생산 전망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일랜드의 PetroNeft는 Marathon Oil社의 전CEO 데니스 프렌시스에 의해 2003년에 설립 된 같은 이름의 미국회사 PetroNeft Llс.에 속 해있다. PetroNeft Llс.의 통제지분은 데니스 프 렌시스가 소유하고 있다.

한편 PetroNeft의 자회사인 러시아의 Stimul-T社는 툰골리스크 지대에 대한 지질탐 사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다. 라이선스는 2009 년에 만료되며 지질탐사 결과 4,991천 ㎢ 지대 에 툰골리스크와 자파드노-리네인노예 유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지하자원청(Rosnedra)에 의하면 툰골 리스크 유전의 원유매장량은 원유 2,900만 톤에 달하며 이중 가채매장량은 302만 톤이다. 자파 드노-리네인노예 유전에 대해서는 Stimul-T가 공식홈페이지에서 원유매장량을 약 6,660만 배 럴(950만 톤)로 밝히고 있는데 지질탐사를 추 가로 실시할 경우 매장량이 10,000만 배럴 (1,430만 톤)까지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한편 PetroNeft는 툰골리스크 지대에 두개의 유전 이외에도 미확인된 유전이 약 20개가 더 있으며 매장량은 25,300만 배럴(약 3,600만 톤) 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PetroNeft는 외국 중소기업들 중에 하나로서 런던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회사는 지난 가을에 런던 AIM 주식시장과 더블린 IEX 주 식시장에서 지분을 추가 발행함으로써 얻어진 1,526만 달러를 지질탐사와 인프라 건설에 쓰겠

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한 총 투자는 2,000 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2008년에 첫 원 유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환경심의위원회 톰스크 지부는 PetroNeft가 유전개발을 더디게 그리고 비효율적으로 진행 하고 있으며 그러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재원조 달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몇 차례 지적한바 있 다. 그러나 PetroNeft는 이에 대해 재원은 충분 하고 작업 또한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 고 있다고 응수해 현재까지 라이선스 소환 문 제는 제기되지 않고 있다. 또한 Stimul-T의 알 렉산드르 프레노브스키 중역이 콤스크주의 의 원이기도 하다.

금년 7월에 올레그 미트볼 환경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PetroNeft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매장량을 부풀렸다며 날카롭게 비 난한바 있다. 사실 공개적으로 PetroNeft를 언 급하지는 않았으나 이 회사의 자회사인 Stimul-T는 이미 금년 3월부터 환경심의위원 회의 감독 리스트에 올라있었다. Stimul-T가 이미 검사되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법에 의하면 매장지 개발을 발표한 회사는 해당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매장지에 대한 모든 관련 자 료를 지하자원청에 제출해야 한다.

지하자원청 관계자는 “아직 툰골리스크 유전 과 자파드노-리네인노예 유전에 대한 어떠한 자료도 없는 상태”라며 “현재 서시베리아에는 미탐사된 매장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최대 1,000~1,500만 톤만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 다”고 말했다.

(브레먀 노보스체이 ( Время Новостей ), 8.15)

(5)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상업적 유전개발 방안 조사

카자흐스탄 정부가 투자자들과 공동으로 카 스피해 상업적 유전개발 방안 조사에 착수한다.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8월 21일 정부회의에 카스피해 상업적 유전개발 문제를 상정했다.

약 한달 전에 북부 카스피해 프로젝트 운영 사로 있는 Eni는 Kashagan 유전 개발 착수를 2010년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카 자흐스탄 에너지부는 동 프로젝트의 개발비용 에 대한 타당성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카스피해 최대 매장지는 국제 메이저들에 의 해 개발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AgipKCO 컨소시엄이 있으며 지분구조는 Eni, Total, ExxonMobil, Royal Dutch/Shell이 각각 18.52%씩, ConocoPhillips 9,26%, Inpex와 KazMunaiGas가 각각 8.33%씩으로 되어 있다.

(네프치카피탈 ( Нефтькапитал ), 8.21)

아제르바이잔, 대유럽 직접적인 가스공급 원해

아제르바이잔은 Shah Deniz 가스전의 개발 2 단계에서 생산되는 가스에 대해 유럽과 직접적 인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나틱 알 리예프 산업에너지부 장관이 20일 기자회견에 서 밝혔다.

알리예프 장관은 “우리는 터키의 수송인프라 를 이용해 어떠한 중개자 없이 터키, 이탈리아 등을 포함한 유럽지역에 우리의 가스를 직접 판매하기를 원한다”며 최근 앙카라를 방문해 이에 대해 터키측과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알리예프 장관은 “터키 가스시장에 대한 진 출과 유럽으로의 가스수출 경유 조건을 논의하 는 것이 이번 터키의 주요 방문 목적”이었다며

“터키에 가스를 판매하는 다른 국가들과 경유 조건 및 가격 조건이 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의 가스 매장량은 약 1.5조 ㎥로 추정된다. 현재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유럽으로 가스를 독립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다른 가스전 들의 개발을 고려해 매장량을 더욱 증가시키려 하고 있다.

Shah Deniz 가스전의 매장량은 가스 6,250억

㎥, 콘덴세이트 10,100만 톤으로 추정된다. 개발 1단계에서는 가스 1,780억 ㎥과 콘덴세이트 3,400만 톤이 생산될 계획이며 연간 최대 생산 은 가스 84억 ㎥, 콘덴세이트 200만 톤 수준으 로 예상된다. 개발 2단계에서는 연간 약 160억

㎥의 가스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 가스전의 개발 1단계 범위내에서는 터키 와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에 각각 연간 63억

㎥, 15억 ㎥(2006~2008년에는 총 45억 ㎥), 8억

㎥씩을 공급하기로 되어 있다. Shah Deniz 가 스전으로부터 터키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유 즈노-카프카즈 파이프라인(바쿠-그루지야-터키 국경)이 건설되었다. 파이프라인의 전체 길이는 690㎞이며 이중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영토가 각각 422㎞, 248㎞을 통과한다. 1단계 개발 비 용은 41억 달러에 달한다.

Shah Deniz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는 BP (운영사)가 25.5%로 지분참여하고 있으며 Statoil 25,5%,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 10%, 루크오일 10%, NICO 10%, TotalFinaElf 10%, 그리고 TPAO 9%로 참여하고 있다.

(네프치카피탈 ( Нефтькапитал ), 8.21)

(6)

카자흐스탄, 환경법 위반을 들어 Eni사에 Kashagan 개발권 박탈 위협

8월 21일 카자흐스탄은 이탈리아 Eni사에 게 환경법 위반을 이유로 들어 Kashagan유 전의 개발권을 박탈할 것이라고 위협하였다.

카자흐스탄 각료회의에서 환경부 Nurlan Iskakov장관은 Kashagan유전을 개발하고 있 는 국제컨소시움 AgipKCO이 환경법을 위반 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Iskakov장관은 Kashagan유전 개발 전체가 중단 될 수 있음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는 만 약 AgipKCO가 위반사항에 대해 적절한 조 치를 취하지 않으면 개발권을 취소할 수 있 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번 사태는 러시아 에서 벌어졌던 사할린-2사업과 비슷한 양상 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Iskakov장관은 AgipKCO측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Eni측은 AgipKCO의 환경위반 사항을 통보를 받았고 이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Eni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 는 Ras사의 자금운용담당자 Giovanni Vietti 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왔다. 결국 Eni측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원하는 것을 들 어 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AgipKCO측은 90년대 초에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기업에게 지나치게 유 리한 조건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현재 이를 바로 잡는 과정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환경부는 금년 초에 발생한 카 스피해 연안에 수백 마리의 새끼 바다표범 및 희귀 어류들의 집단 사망과 Kashagan유 전개발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에 있다. 이에 대해 AgipKCO측은 지난 6월 발생한 수백 마리 바다표범의 죽음은 질병 때문이지 유전 개발 작업과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Karim Masimov총리는 에너지 부 Izmukhambetov장관에게 이번 사태의 원 만한 해결과 동시에 법률에 따라 처리할 것 도 함께 지시했다.

AgipKCO에는 Shell, ExxonMobil, ConocoPhillips, Total, Inpex 등의 외국기업 과 카자흐스탄 국영석유회사 KazMunaiGas 등이 참여하고 있다.

(Reuters, 8.21)

미국 IOC사, 100억 달러 규모의 투르크메니 스탄-파키스탄 수송관 건설

미국 International Oil Company(IOC)는 2,200km 길이의 투르크메니스탄-파키스탄간 석유와 가스 파이프라인을 3년동안 건설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최근 파키스탄 정부는 IOC사에게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사업을 맡 겼다. 동 사업에는 2개의 정유공장, 4개의 1,000MW급 화력발전소 건설 등도 포함되어 있다.

투르크메니스탄-파키스탄 파이프라인은 가 스 40억 입방피트, 석유 2백만 배럴의 수송능 력을 갖게 될 것이며,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파 키스탄 Balochistan지역내 Gwadar까지 연결 될 것이다. Gwadar에 건설될 1개의 정유공장 의 공사비는 35억 달러로 추산된다.

(Zawya 8.20)

카자흐스탄과 중국, 양국간 송유관 연장 합의

8월 18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 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현재 가동 중인 양국간 석유 파이프라인 노선을 카스피해 인근 지역까지 연장하는 것에 합의 하였다.

이는 카자흐스탄 석유와 가스를 카스피해 를 지나 유럽지역과 미국으로 수송하려고 했

(7)

던 EU와 미국의 노력에 정반대되는 것이라 고 할 수 있다.

중국의 CNPC는 카자흐스탄내 석유 프로젝 트에 65억 달러를 투자해서 카자흐스탄내에 서의 자사입지 강화를 계획 중이다.

PFC Energy사의 Julia Nanay 이사는 카자 흐스탄이 석유 해외수출에 있어서 러시아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지만 그렇게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inancial Times 8.20)

키르기스스탄, 중국-투르크메니스탄간 가스 관 건설사업 참여 제안

지난 8월 13일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중국 대표단은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하였으 며, 이후 중국-키르기즈스탄간 정상회담이 개 최되었다.

후진타오 주석은 키르기스스탄에 수백만 달러 투자를 약속한 후 처음으로 방문한 것 이다. 이번 양국간 회담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에 대한 시멘트 공장건설, 전기통신 지원, 중 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용기금 설립 등이 주 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연결하는 철로 건설 계 약도 이루어졌다.

키르기즈스탄의 Atambaev국무총리는 자국 이 중국-투르크메니스탄간 가스관 사업에 참 여하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2009년에 완 공 예정인 동 가스관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지나서 인접국인 키르기스스 탄이나 카자흐스탄을 경유하여 중국으로 이 어진다.

한편, 양국 정상은 키르기즈스탄내 지역분 쟁 사태에 대해 논의를 하였는데, 여기서 중 국은 키르기스스탄 Fergan Valley를 테러발 생 지역으로 간주하였으며, 중국의 대 키르기 즈스탄 지원을 대가로 키르기즈스탄내 미국 군사기지 철수를 제안했다.

(kommersant 8.16)

카자흐스탄 석유ㆍ가스 콘덴세이트 수출 17% 증가

지난 8월 13일 카자흐스탄 통계청은 2007 년 상반기에 원유와 가스 콘덴세이트 수출량 이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한 31,465,600톤 (127.04억 달러)이었다고 발표하였다. 석유화 학제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2%증가한 1,874,500톤(613.7백만 달러)이었고, 석유화학 제품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84.7%까지 증가한 1,021,800톤(465.7백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천연가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32.5% 감소한 3.8bcm(189.7백만 달러)였고, 가스 수출은 7.6% 감소한 7.68bcm(267.4백만 달러)였다.

한편, 카자흐스탄 전체 2007년 상반기 원유 생산량은 27,118,700톤, 가스콘덴세이트 생산 량 6,240,100톤, 그리고 천연가스 생산량은 14.7bcm이었다.

(Interfax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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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NDRC, 상반기 국내 발전설비 생산량 9%

증가

NDRC는 국내 29개 설비 제조기업의 발전설비 생산량이 전년대비 9% 증가한 5,480만 kW이었다 고 발표했다.

그중 하얼빈(哈尔滨)전력그룹, 동방(东方)전기그 룹, 상하이(上海)전기그룹의 3개 회사가 전체 발전 설비생산량의 75%를 차지하였다.

중국 기계공업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 내 29개 설비 제조기업은 수력발전 설비 994.7만 kW(전년대비 89% 증가)와 화력발전설비 4,476.3 만 kW(전년대비 1% 하락)를 각각 생산했다.

생산된 화력발전 설비중에서 30만 kW급 이상의 설비는 상반기에 총 3,555만 kW 생산되어 전체 화력발전 설비의 79.4%를 차지했다. 그중에서 30 만 kW급 설비는 화력발전 설비의 22.2%를 차지 했고, 60만 kW급 설비는 48.4% 그리고 100만 kW 급 설비는 8.8%를 차지했다.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8.23)

다칭(大庆)매장지 천연가스 생산량 10년 이 내에 100억 ㎥ 전망

중국은 다칭(大庆)매장지의 천연가스 생산량을 연간 100억 ㎥에 달하게 할 방침이다.

헤이롱장(黑龙江)성에 위치한 다칭 매장지는 PetroChina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NDRC 장궈바오(张国宝) 주임은 얼마전 신문 발표회를 통해 다칭유전지역 안쪽부분에서 연간 100억 ㎥를 생산할 수 있는 천연가스 구조를 발견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것이 언제 실현될 지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칭 매장지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동 지역의 원

유 생산량 감소를 보완해 줄 것이다.

2006년 다칭유전에서의 원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3.4% 하락한 4,341만 톤이었다.

전문가들은 2006년에 다칭 매장지에서 천연가스 생산량이 26억 ㎥이었던 것을 감안해 100억 ㎥의 생산 능력을 갖추려면 적어도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헤이롱장, 지린(吉林), 랴오닝(辽宁) 등지에 대한 중국 당국의 발전계획에 따라 2010년 동북 3성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70억 ㎥, 원유 생산량은 5,700 만 톤, 석탄 생산량은 3억 톤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8.22)

NDRC, CNPC와 Sinopec에게 당국의 가격 정책 준수 요구

NDRC 가격사(司) 차오창칭(曹長慶) 사장(司長) 은 NDRC가 CNPC와 Sinopec에게 국가가 정한 가격 정책을 엄격하게 수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선 석유제품 도매가격이 상승할 것 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이에 대해 차오창칭은 “6 월 이래 국제 원유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유가가 배럴당 78달 러까지 올라 중국의 석유 공급에 커다란 부담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06년 중국의 석유 대외의존도는 47%에 이르 렀다. 원유가격이 이미 국제시장과 연계되는 상황 에서 석유제품과 원유가격간의 가격 역전현상은 중국 정유사의 손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는 일 부 소형 정유 공장의 운행을 정지시켜 국내 석유 제품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얼마전 NDRC는 CNPC와 Sinopec에게 생산능 력을 최대로 증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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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석유제품의 해외수출을 제한하고 국내 정유사 의 생산량을 증대시킴으로써 국내시장의 공급량을 확보하고 있다.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 8.21)

중국~카자흐스칸 송유관, 카스피해 방향으로 700km 연장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16일 키르기스스탄에 서 열린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 참석 하고, 러시아에서 진행된 SCO 회원국의 반테러 군사훈련을 참관하였으며, 이어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전략적 협력관계 증진에 대한 합의를 하였 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 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 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 국경지역 알라산코 우와 카자흐스탄 아타수 구간의 송유관을 카스피 해 방향으로 700㎞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중국은 카스피해 원유를 직접 들여올 수 있는 루 트를 얻게 되었다.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회사 회장은 동 송유관 의 확장 건설이 빠르면 2009년에 완공될 수도 있 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공사비용에 대해선 언 급하진 않았다.

기존 송유관의 카자흐스탄 원유의 대중국 수송 량은 연간 500만 톤이며, 만약 카스피해까지 송유 관이 연장되면 수송량은 4배로 증대될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양국은 송유관 뿐 아니라 가스관 건설에 대해서 도 합의를 이루었다. 가스관 건설과 관련하여 양 국은 수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다. 2009년에 완공될 것으로 보이는 동 가스관은 연간 300억 ㎥ 의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공급할 것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양국간의 교역액이 2007년 엔 100억 달러, 내년엔 1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고 말했다.

카스피해 일대에는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있 다. EIA 자료에 따르면, 카스피해의 석유 매장량 은 세계 석유 총 매장량의 8%, 천연가스 매장량 은 4%를 차지한다. 카스피해는 세계적으로 ‘21세 기 에너지 공급지’로 알려져 있다.

(북경신보(北京晨报), 8.21,대공보(大公报), 8.19)

중국 신장(新疆)지역 준가얼(准噶尔)분지, 금년 천연가스 생산량 30억 ㎥ 이상

신장 준가얼(准噶尔)분지의 천연가스 생산량이 금년 말까지 30억 ㎥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동 분지내의 커라마이(克拉瑪依)지대가 현 재 대형 유전에서 대형 가스전으로 변화되고 있 다.

신장(新疆) 서북부에 위치한 준가얼 분지의 석 유 매장량은 86억 톤, 천연가스는 2.1조 ㎥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석유 매장량이 1/3에도 이르지 못했고, 확인된 천연가스 매장량은 1,000억 ㎥에 불과하다.

신장석유회사는 올해 자사의 탐사 과학연구원, 베이징(北京) 탐사원, 우한(武汉)지질대학, 동방(东 方) 지구물리회사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동 지대 에 대한 천연가스 탐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이곳 에 수많은 가스층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금년 초 컬라마이 유전회사는 준가얼 분지 난위 엔(南缘)에서 총 매장량이 300억 ㎥에 달하고, 일 일 천연가스 생산량은 147만 ㎥에 이르는 대형 가 스전을 발견했다. 이는 현재 신장 유전 가운데 가 장 큰 천연가스 정(井)이다.

2006년 컬러마이 지대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28.95억 ㎥이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8.21)

하이난(海南)성, 12개 지역에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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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난(海南)성은 12개 지역에 풍력발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 설비 용량은 123.45만 k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다.

하이난성은《하이난성 풍력발전 건설 계획》에 따라 후이문(会文), 위량완(月亮湾), 바오후자오(抱 虎角), 차오탄비(潮滩鼻), 위바오(玉包), 마니아오 (马袅), 린가오자오(临高角), 어만(峨蔓), 하이웨이 (海尾), 시겅(四更), 간청(感城), 잉거하이(莺歌海) 등 12개 곳에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하이난성은 2010년 전에 4~6개의 풍력 발전소 를 건설해 총 설비용량을 25~30만 kW, 2015년에 는 40만 kW, 2020년에는 60만 kW에 이르게 할 계획이다.

이미 하이난성 동방(东方)시에는 총 설비용량이 8,700kW인 풍력발전소를 구비하고 있다.

(남해망(南海网), 8.21)

CNOOC, 심해 유전 개발 전략 추진

중국의 심해 3,000m 유전 개발 전략이 가시화 되고 있다. CNOOC는 노르웨이 Aker Kvaerner MH회사와 1.3억 달러에《심해 반 잠수식 착정 플 랫폼(drilling platform) 시추설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한 착정 플랫폼은 심해 3,000m까지 작업할 수 있으며, 시추 깊이는 10,000m에 이른다.

심해 유전은 전 세계 석유자원의 전략 중심지 중에 하나이다. 전 세계 심해 유전의 매장량은 910억 배럴로 그중에서 약 22% 정도인 약 200억 배럴이 채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NOOC는 2월 심해 유전 개발에 필요한 전용 설비를 만들기 위해 10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 며, 2010년에 국내 최초로 심해 유전 시추선을 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CNOOC는 심해 유전 탐사에 필요한 대형설비와 독자적인 심해 실

험실 그리고 심해 작업 함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CNOOC는 2011년에 도입하게 될 노르웨이의 시추설비에 앞서 우선 독자적인 설비를 사용하여 심해 유전을 개발할 계획이다. CNOOC 푸청위(傅 成玉) 회장은 이번 실험을 10월에 시작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렇게 된다면 이는 CNOOC가 처음 독자적으로 심해 탐사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CNOOC는 중국 근해 지역인 남중국해, 동중국해 등의 수역 개발을 위해 국제 석유기업들 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외국기업들과 탐사 작업을 벌인 곳은 350m 깊이의 수역에 불과 하여 심해 지역 탐사와는 거리가 멀다.

CNOOC는 노르웨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사의 심해 유전 개발에 대한 기본 방향을 밝혔 다. CNOOC는 시추 설비를 도입한 후에 남중국해, 동남아시아, 서아프리카 해역의 심해 지역으로 유 전탐사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CNOOC는 동남아 인도네시아의 자원을 매입한 바 있고, 아프리카 지역내 유전개발 사업에도 이 미 진입한 상태이다. CNOOC는 향후에 아프리카 지역내 적도 기니, 케냐 등지로 유전개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경신보(北京晨报), 8.20)

지둥난부(冀东南堡)유전 가채 매장량 예상치 보다 낮아

국토자원부는 CNPC 소속의 지둥난부(冀东南堡) 유전의 매장량이 예상했던 것 보다 8% 많은 86.5 억 배럴로 추정되지만, 채굴 가능한 매장량은 6.34 억 배럴로 예상치의 절반 정도수준 밖에 안 된다 고 밝혔다.

그러나 지둥난부 유전의 탐사는 아직 초기단계 수준으로 아직 76개만을 시추했을 뿐(다칭유전 221개 정(井)시추)이다.

(중재망(中财网),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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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일 본

국제협력은행, 日기업 배출권확보 지원 위해 브라질에 융자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은 브라질에서 일본 기 업들의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브 라질 민영은행인 우니방코(Unibanco)와 총 5,000 만 달러 규모의 융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 다.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협력하는 조건으로 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교토 의정서의 청정개발체제(CDM)를 활용할 방침이다.

국제협력은행이 CDM 사업과 관련해 브라질에 융 자해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통신(時事通信), 8.22)

日-인도네시아 EPA 체결, 에너지안보․온난화 대책에 협력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0일 자카르타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유, 액화천연가스 (LNG), 석탄 등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골자로 한 경제협력협정(EPA)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경제, 지구온난화 대책, 에너지 안보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관계 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토 대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NG와 석탄을 비롯한 에너지자원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를 안정적 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설 위원회를 설치하고, 에 너지 관련 규제를 도입할 경우 일본 측에 사전 통 보하는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일본 측은 석 탄 액화기술 개발과 에너지 절약 부문에서 인도네 시아와 협력한다.

이번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겠다는 일본 측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인도네시아 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구상에 대해 유도요노 대통 령은 오는 12월 발리에서 열리는 제13차 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3)의 중요한 정책적 제안으로서 높이 평가한다며 일본 측과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 혔다.

또한 유도요노 대통령은 일본과의 LNG 수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10년 이후에도 일본으로 계속 수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에너지자원 에 대한 일본 측의 개발 투자 확대를 재차 요청했 다.

발표된 공동성명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LNG의 안정적인 공급이 양국간 에너지 협력 발전의 기조 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인식하 고 이에 협력해 나갈 의향을 표명했다.

공동성명에는 지구온난화와 이에 따른 심각한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삼림자원의 지속적인 이용과 위법벌채․위법수출 단속, △청 정개발체제(CDM) 추진, △에너지 효율향상․에너 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청정석탄기술(Clean Coal Technology)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촉진, △보다 강도 높은 환경보호법 제정과 효과적인 실시 등의 대응방안도 포함됐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8.21)

마루베니․도쿄전력․규슈전력, 인도네시아 발전 사업에 참여

일본의 종합상사와 전력회사는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맞춰 20일에 개 최된 ‘일본․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인 도네시아 측과 발전 프로젝트에 관련해 잇따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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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체결했다.

마루베니(丸紅)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3개 기업 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바섬 서쪽 찌레봉 (Cirebon) 지역에 66만kW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 소를 공동 건설하고, 이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 을 30년간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회사인 PLN(Persahaan Listrik Negara)에 판매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카르 타 주변지역에 대한 전력 공급을 목표로 오는 2011년 8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총 사업 비는 7억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필리 핀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민자발전사업(IPP, Independence Power Producer)을 전개하고 있는 마루베니의 발전설비 용량은 건설할 찌레봉 발전 소까지 포함해 593만kW이다.

한편 도쿄전력은 미쓰이(三井)물산 등과 공동으 로 출자하고 있는 파이톤에너지(Paiton Energy)를 통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파이톤에 80만kW급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2011년부터 30년간 PLN에 전력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10억 달러를 웃돌 전망이 다.

또한 규슈(九州)전력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 는 지열발전 사업 ‘사룰라(Sarulla) 지열 프로젝트’

에 출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프로 젝트는 이토추(伊藤忠)상사가 인도네시아 에너지 기업인 메드코(Medco)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30 만kW급 발전소를 건설하고 PLN에 전력을 판매 하는 사업이다. 규슈전력은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검증을 거쳐 여러 조건들이 구비되면 이에 참여할 방침이다.

(로이터, 8.20)

재팬에너지, 신규가스전 개발에 3억엔 투자

일본 재팬에너지(JOMO)는 천연가스와 원유를 산출하고 있는 니가타(新潟)현의 나카조(中條)유업

소에서 신규 가스전을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선다.

내년부터 채굴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투자액은 3 억 엔가량이 될 전망이다.

나카조유업소는 지금까지 수용성 천연가스전과 구조성 천연가스전을 발견, 하루 11만㎥를 생산하 고 있다. 현재는 15만㎥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상태로 증산에 서두를 필요는 없으나, 새 가스전 을 개발함으로써 가채연수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8.20)

아소 외무상, 브라질 바라쿠다 유전시설 시찰

18일 브라질을 방문한 아소 다로(麻生太郎) 일 본 외무상은 이튿날인 19일 캄포스(Campos) 해상 의 바라쿠다(Barracuda) 유전에 설치된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Unit,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브라질 국내를 중심으로 미국, 서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생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측 의 안내를 받으며 이뤄졌다.

지난 1974년에 발견돼 1977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캄포스 유전지대는 현재 브라질 국내 석유 생산의 85%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바라쿠다 유전과 카라칭가(Caratinga) 유전에서는 브라질 국내 생산의 약 20%에 해당되는 하루 32 만 배럴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다. 바라쿠다 유전 은 약 800m, 카라칭가 유전은 약 1,040m의 심해 에서 원유를 뽑아 올리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바라쿠다 유전과 이에 인접한 카 라칭가 유전 개발에 대해 국제협력은행(JBIC) 측 이 11억4천만 달러의 융자를 해주고, 이토추(伊藤 忠)상사․미쓰비시(三菱)상사․미쓰이(三井)물산․

마루베니(丸紅) 등 종합상사들이 FPOS을 임대하 는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소 외무상은 페트로브라스 측에 대해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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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을 통해 바라쿠다 유전 FPSO의 거대한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최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브 라질은 일본의 파트너가 되기 충분하다고 전하고, 일본과 브라질 양국간 협력이 더욱 진전되기를 바 란다고 덧붙였다.

(일본외무성, 8.19)

日-말레이시아, 바이오연료 전환 기술 개발에 협력

일본 정부는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바이오 연료 생산 기술에 대해 협력할 방침을 16일 확정 했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내년부터 식물성 기 름인 팜유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바이오 연료는 식물을 통해 얻어지는 자동차 연 료로 옥수수 등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바이오 에탄 올과 팜유와 같은 식물유로 제조되는 바이오 디젤 등이 있으며, 휘발유나 경유 등과 혼합해서 사용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원료인 식물들이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기 때문에 연소시 배출 되는 CO2는 CO2 배출량에서 제외된다는 게 바이 오 연료 기술 개발의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 8.17)

경제산업성, 온실가스 감축 위해 에너지혁신 기술계획 수립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산업상은 15일 열린 각의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의 온 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장기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가 회의를 설치하고

‘에너지혁신기술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혁신기술계획에는 온실가스를 반으로 줄 이기 위해 이산화탄소(CO2)를 땅속에 저장하는 기 술 개발이나 태양광 발전의 발전효율 향상 등의 대응책을 제시하고, 이를 세계 각국에 보급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경제산업성은 내년부터 10년을 한 단위로 잡고 초년도인 내년 예산에 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해 800억 엔가량을 편성할 방침이다.

(산케이신문(産経新聞), 8.16)

도쿄전력․미쓰이물산, UAE서 화력발전소․담수 화시설 가동 개시

일본 도쿄전력과 미쓰이(三井)물산은 아랍에미 리트(UAE)에 건설 중이던 화력 발전소와 해수 담 수화 시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두 일본 회사와 영국의 민자발전사업(IPP, Independence Power Producer) 회사인 인터내셔 널파워(IP), 아부다비수전력청(ADWEA, Abu Dhabi Water and Electricity Authority)은 UAE 측이 추진하는 움알나르(Umm Al Nar) 발전․해 수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 그간 사업화를 진행해 왔다.

출력이 155만kW급인 신설 화력발전소는 아부다 비국영석유회사(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로부터 조달하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 용하고, 도쿄전력이 보유하고 있는 고효율 개량형 복합 화력(ACC, Advanced Combined Cycle) 발 전방식을 채택한다.

한편 해수 담수화 플랜트는 하루 담수생산량이 11만톤 규모로,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과 물은 ADWEA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에 판매된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8.14)

코스모석유, 카타르서 원유생산 확대

일본 코스모석유는 카타르 유전에서 원유 생산 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3월부터 원유 생산을 시작한 카타르 프 로젝트에서 이달부터 2개의 생산정을 추가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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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착수하고, 오는 2009년에는 기존 유전과 그 에 인접해 있는 유전의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서는 하루 6,0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으며, 빠르면 2010년 생산량을 1만 2,000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카타르에서는 코스모석유가 85.8%, 소지쓰(双 日)가 14.2% 출자한 ‘카타르석유개발’이 카타르 해 상 광구를 보유하고 지난해 3월부터 하루 6,000배 럴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은 2단계로 3,000 배럴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이미 생산중인 유전 두 곳에서 각각 생산정 1개씩을 추가해 시추한다.

투자액은 50억~60억 엔에 달할 전망이며, 2009년 부터 생산을 개시한다.

이 시추가 끝나는 시점에서 기존 유전과 인접해 있는 유전의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나, 투자규모 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닛칸고교신문(日刊工業新聞), 8.14)

마루베니, 베트남 석탄 가스화 사업에 참여

일본 마루베니(丸紅)는 베트남석탄광물공사 (VINACOMIN, Vietnam National Coal-Mineral Industries Group), 호주 린크에너지(Linc Energy) 와 공동으로 석탄 지하 가스화(Underground Coal

Gasification) 기술의 실용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린크에너지가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개발하고 있 는 석탄 지하 가스화 기술은 석탄을 땅속에서 불 완전 연소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가 주성분인 합 성가스를 뽑아내고 이를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등 에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석탄을 땅속에서 가스화하기 때문에 가스화 설비가 따로 필요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제조된 합성가스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에 사용하는 이외 에 일본으로 수출하거나 액화해 디젤오일을 생산 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베트남석탄광물공사는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하노이 송꼬이(紅河) 델타지역 탄광의 아역청탄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 탄광의 아 역청탄 매장량은 300만 톤가량으로 추정되고 있 다.

마루베니, 베트남석탄광물공사, 린크에너지 등 3 사는 이미 이 개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본합 의서를 체결하고 40kW 규모의 발전설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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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2030년까지 러시아의 경제․에너지산업 발전 전망(Ⅰ)

“러시아연방 에너지 전략 2030”

1. 사회․경제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요소

에너지자원에 대한 국내 수요의 증가와 변동은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는 러시아의 사회․경제발전 조건에서 다음의 경제지표에 의해 형성된다.

- 국가 경제발전의 구조와 변동(GDP, 산업생산 등) - 경제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

- 국내 시장에 에너지 공급가격

- 세계 경제의 발전 변동, 세계 에너지시장의 상황, 그리고 러시아 에너지자원의 경쟁력을 고려 한 수출 수요

- 에너지원 수입의 적절한 규모와 효율성

- 세계 경제와 세계 에너지부문에 대한 러시아경제의 통합 정도 - 에너지자원의 생산, 가공, 수요의 지역별 양상

에너지자원은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규명한다. 러시아 에너지자원에 대한 수요는 다음의 요인들 에 의해 충족될 수 있다.

- 에너지자원의 수요 전망을 고려해 원료기반을 지속적으로 개발

- 에너지자원의 생산․가공․정제․수송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생산 기반 개발 - 투자재원 조달을 위해 경제금융부문의 유리한 투자여건 마련(조세, 요금, 관세 등) - 자연환경에 대해 에너지의 영향력 감소를 위해 경제적 동기 부여

- 화석연료 및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의 혁신적인 발전

- 에너지시장의 인프라 개발 및 운영 방안 마련, 민간-국영 자본간의 파트너쉽 형성

2. 2030년까지 러시아 경제발전의 주요 경제지표

최근 러시아의 사회경제발전은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01~2005년에 GDP의 연평균 증가율은 6.1%를 기록했으며 국민소득 10.8%, 소매거래율 10.7%, 고정자본투자 9.3%를 각각 기록 했다. 2006년에 각각의 증가율은 GDP 6.6%, 국민소득 11%, 소매거래 11.5%, 고정자본투자 9.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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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추산된다. 인플레이션율 감소, 루블 환율의 예측가능성, 외환보유고 및 안정화기금 축적, 국가 의 예산시스템 강화 등 국제신용평가기관들에 의해 조사된 러시아 대외경제지표는 안정적인 수준 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러시아의 신용도가 투자 적정 수준까지 향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 한 긍정적인 결과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러시아의 사회경제발전 성공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정치, 구조 및 제도 개혁 등에 기인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례적으로 유리한 대외경제상황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다. 에너지제품의 높은 가 격과 에너지자원의 수출 증대 가능성은 최근 러시아 GDP 증가의 약 절반을 설명한다.

현재 러시아 경제는 전환점에 도달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요인들이 이제는 경제성장의 장애요인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천연자원 생산과 수송인프라의 수 송능력이 제한되면서 경제성장의 주요 역할자였던 원료수출 잠재력이 감소하고 있다.

러시아 경제의 성장원동력이 대체되어야 할 시점이다. 생산구조를 지배하던 에너지산업, 금속, 농업 등은 발전 속도가 감소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이상 과거의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없을 것 이다. 반면 7% 이상의 속도로 성장이 가능한 식료품, 화학, 산림, 건축자재, 건설, 기술집약산업 등 이 러시아 경제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까지 1/3 이하 수준이다.

2010~2011년에 생산구조의 변화는 불가피한데, 이는 투자 및 혁신 프로젝트, 첨단산업부문들의 성장 및 경쟁력 향상 방안 마련 등에 입각해 작성된 적극적인 개발 시나리오의 실현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공주택사업, 교육, 보건 등 사회 인프라 시설의 부족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998년에 루블의 평가절하 효과가 사라진 이래 국내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세계경제 로의 러시아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러시아 경제에서 낙후된 기술, 생산인프라 부족, 미흡한 수준의 혁신활동, 생산인프라의 노후화 등의 문제가 첨예화되고 있다.

복잡한 법인 설립 절차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중소기업 발 전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러시아의 복잡한 수출 절차, 관료주의의 만행, 제도개혁을 추진하려는 의지 부족 등의 상황에서 근본적인 개혁 없이는 고유가 상황에서 조차 결코 GDP 증가율을 연 4~5% 이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없다.

이러한 경제성장 수준은 러시아 경제의 낙후를 극복하고 당면한 사회발전 과제 해결, 그리고 국 민안보 보장을 위한 필수 여건을 마련하기에 역부족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들은 경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연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여건 에 기반을 두어 경쟁 모델을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완성해 나아가야 한다. 다음의 것들이 있 을 수 있다.

- 과학기술, 우수한 인적자원 및 천연자원 잠재력 등 세계무대에서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경쟁 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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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입지, 세계 경제대국들과의 통상 관계, 수송부문에서의 지정학적 이점

- 거대한 투자 잠재력(GDP의 약 32%로 추정되는 국민 저축) - 거시경제의 안정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

성장 잠재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국가 경제의 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정 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 빈곤 퇴치, 사회복지 향상을 촉진하는 사회정책

- 생산 인프라 현황, 기술 수준, 인적자원 잠재력 등으로 규정되는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 근

- 구조 및 제도 개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 상품 유통 증대, 지역과 생산기업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정책 추진

- 러시아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고 생산기업들의 세계시장으로의 편입 보장 - 연방 정부기관들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부 행정시스템 개혁

- 민간기업과 정부간 파트너쉽 발전

2009~2012년에는 러시아 경제구조의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WTO 가입의 전제조건인 국내 시장의 보호정책이 중지될 것이다. 또한 세계의 경기 악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만약 현재의 에너 지자원에 대한 높은 경제 의존도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경제성장의 둔화 내지는 정체가 불가피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연금시스템의 적자 폭이 증가되고 커다란 사회비용이 수반될 수 있다.

2015~2020년까지 고도의 경제성장 가능성은 기술 및 정보산업의 발전, 고용과 소득의 상당부분 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적 산업 부문의 현대화를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 형성된 새로운 기반은 2030년까지 경제성장을 위한 발전 기반이 될 것이다.

3. 2030년까지 러시아 경제발전 시나리오: 보수적 시나리오와 낙관적 시나리오

미래 거시경제의 전망과 이에 따른 에너지자원에 대한 수요 전망은 상황에 따라 보수적 시나리 오와 낙관적 시나리오로 추정해 볼 수 있다.

(1) 보수적 시나리오

보수적 시나리오는 수입품 대량 유입, 국산품의 경쟁력 약화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경제성장 속 도 둔화를 기본 전제로 한다. 또한 세계 석유가스시장에서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 상된다. 2010년까지 GDP 증가율은 연간 6.0%에서 5.0%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요 생 산인프라에 대한 투자 증진과 국내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으로 2011~2015년에는 연간 GDP 증 가율이 5.7~5.8%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2030년까지는 다시 5.4~5.5%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 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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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지표 2005년 2010년 2015년 2020년 2025년 2030년 GDP 지수

증가율(%)

100 6.4

129.9 5.4

172.1 5.8

227.1 5.7

298.2 5.6

391 5.5 산업생산 지수

증가율(%)

100 4.0

121.1 3.9

149.0 4.3

184.8 4.4

228.1 4.3

280.2 4.2 농업생산 지수

증가율(%)

100 2.0

117.6 3.3

141.7 3.8

168.3 3.5

198 3.3

230 3.1 소매유통 지수

증가율(%)

100 12.8

155.9 9.3

220.1 7.2

301.6 6.5

407 6.2

545 6.0 임금 지수

증가율(%)

100 7.5

137.6 6.6

196.3 7.4

280.5 7.4

400.5 7.3

567 7.2 우랄유의 세계가격

($/bbl) 50.6 48 52 58 65 75

인구(백만 명) 143.1 140.1 138.1 138 138 138

보수적 시나리오에 의하면 세계 우랄유 연평균 가격은 2006~2009년에 배럴당 40~45달러로 예 상되며, 2015년까지는 48~55달러, 2020년까지는 50~58달러, 2030년까지 65~75달러로 예상된다.

보수적 시나리오에 따라 예상되는 주요 거시경제지표는 <표-1>에 나타나 있다.

보수적 시나리오는 국내외 상황을 부정적으로 가정하고 본질적인 구조적 개혁이 없다는 상황에 서 추정된 국가 경제발전 추세이다. <표-1>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2005년 수준과 비교해보면 GDP와 생산 규모는 2020년에 각각 약 2.3배, 1.8배 이상 증가하고 2030년에는 각각 3.9배, 2.8배 각 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1> 보수적 시나리오에서 2030년까지 주요 거시경제지표

GDP는 서비스 및 소매유통부문의 성장으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및 소매유통부문은 에너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GDP에서 에너지 비중을 감소시키는 중요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동시에 산업생산 구조는 서비스 부문을 포함하고 비에너지부문을 육 성시키는 방향으로 개혁될 것이다.

(2) 낙관적 시나리오

낙관적 시나리오는 미래 러시아 경제발전이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보다 더욱 성공적으로 제시된 다. 향후 5~8년 내에 경제성장 가속화 및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 연방정부와 대통령의 정 책 실현을 토대로 경제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보다 대내외 시 장상황을 러시아에게 보다 유리하게 제시한다.

주요 경제부문의 장기적 발전 전략과 대통령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제도적 개혁 및 국가 프로젝 트들의 실현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경제성장이 예상된다. 2015~2020년까지 GDP에서 정보 및 혁신 부문의 비중은 실질적으로 석유․가스부문의 비중과 거의 같게 될 것이다. 경제발전 가속화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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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지표 2005년 2010년 2015년 2020년 2025년 2030년 GDP 지수

증가율(%)

100 6.4

134.1 6.1

188.6 7.1

264.5 7.0

366 6.7

500 6.4 산업생산 지수

증가율(%)

100 4.0

122.8 4.2

159.1 5.3

205 5.2

262 5.0

330 4.7 농업생산 지수

증가율(%)

100 2.0

119 3.5

143.7 3.9

172.3 3.7

203.7 3.4

238.4 3.2 소매유통 지수

증가율(%)

100 12.8

158 9.6

225 7.4

310 6.6

423 6.4

571.4 6.2 임금 지수

증가율(%)

100 7.5

138 6.7

197 7.4

281 7.4

402 7.4

572 7.3 우랄유의 세계가격

($/bbl) 50.6 63-64 62 65 75 85

인구(백만 명) 143.1 140.1 138.1 138 138.2 138.4

도의 정제가공 기술로 인해 석유․가스부문의 급격한 성장 둔화가 보상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제하에 GDP 규모는 2005년과 비교해 2006~2015년에 1.85~1.9배, 2020년에 2.6~2.7배, 2030년에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낙관적 시나리오에서의 연평균 GDP 증가 속도는 보수적 시나리오의 GDP 증가 속도를 평균 1~1.3배 초과한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정부의 집중적인 구조 개혁으로 인해 기업활동 자유화, 효율적인 제도적 시스템 구축, 자본시장 발전, WTO 가입, 외국 자본 및 기술 도입 증가 등이 이루어 질 것이다. 산 업생산은 2005년과 비교해 2015년에 1.6배, 2020년에 2~2.1배, 2030년에 3.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낙관적 시나리오는 2009년까지 우랄유 가격이 ±15% 변동률로 변화하면서 2005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세계 에너지시장의 유리한 상황을 제시한다. 이러한 가정하에 우랄유 가격은 2020년까지 배럴당 65~68달러 수준으로 상승되고 2030년에는 배럴당 85달러로 상승될 것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의 거시경제지표는 <표-2>에 나타나있다.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서비스 및 소매유통 등 에너지 비중이 적은 부문들의 성장 속도가 제조 업의 성장 속도를 추월한다.

<표-2> 낙관적 시나리오에서 2030년까지 주요 거시경제지표

(3) 비관적 시나리오

비관적 시나리오 또한 있을 수 있다.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세계 유가가 배럴당 25~27달러로 하락하고 국내외 조건이 불안정하는 등 러시아 경제의 불리한 전망이 제시된다. 이러한 시나리오

(20)

에서는 연간 경제성장률이 3.5~4%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다. 비관적 시나리오는 에너지자원의 수 급불안정을 예상한다.

따라서 에너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에너지안보가 위협받고 국가의 경제적 손실이 막대할 것으 로 예상된다.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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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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