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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지역의 경제․산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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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여행 경보 신호등’ 확인, 해외안전여행의 첫 걸음

2. 간사이기업, 수소 비즈니스 본격화 3.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해리포터’ 개업 4. 오사카증권거래소 통합 이후 주가 등락률

5. 최근 활발하게 진행 중인 일본의 경제연계협정 - 호주와 EPA 협상 체결, 유럽연합 및 몽골, 콜롬 비아, 터키와도 협상 진행 중

6. 한국산 유자차 재도약 방안

7. 대일본 수출 10대품목 정기동향 분석 - 고추장 8. 일본 관광 동향

9. 한국 전통식품 특별강좌 <한국 전통주‧떡 체험교 실>

간사이지역의 경제․산업(8)

-요식업 및 언론사 편-

♠ 요리

o 간사이지역 음식의 특징은 식재료 본래의 맛을 살려, 담백한 맛을 내는데 있음. 특히, 오사카는 ‘쿠이다오레 (食倒:호사스럽게 먹고 마시다가 재산을 탕진한다는 뜻)’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 굴지의 고급 일본 요리점이 많고 이러한 고급 요리점 에서 일본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음.

o 오사카 기타신치(北新地), 도톤보리(道頓 堀), 센니찌마에(千日前) 일대, 고베 산노 미야(三宮)와 모토마치(元町)에는 일본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민적인 가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음. 또한, 교토의 폰토초(先斗町), 기야마치(木屋町)

등에서는 많은 전통 찻집과 요리점(料亭)이 있음.

♠ 정보통신산업

o 일본의 5대 전국 신문 중 아사히(朝日), 마이니찌(每日), 산케이(産經) 3개 회사가 오사카에서 창업되었음. 이들 신문사들은 도쿄에도 본사를 두어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 또한, 간사이 지역의 각 부현(府縣)에는 각각 유력한 지방지가 있어 각 지역에 밀착한 정보 전달과 지역문화 발달에 공헌하고 있음.

o 텔레비전은 간사이 일대를 지원하는 5개의 방송국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NHK (일본방송협회)이고 다른 4개는 민간 방송국임. 이 외에 각 부현에 방송국이 있어 각 지역에 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음. BS(방송위성)이나 CS(통신위성)를 이용한 유료방송도 다수 참여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2014.7.18(금) 제 60호

(2)

1.‘여행 경보 신호등’ 확인, 해외안전여행의 첫 걸음

□ 외교부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단계별 여행경보제도를 ‘여행경보 신호등’ 제도로 변경할 예정임.

ㅇ 새로이 도입되는 여행경보제도는 4가지 색상별 경보체제로 이루어지는데,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임.

- 색상은 해당하는 여행지의 위험 수준을 알리고 각 경보단계별 행동 요령을 안내함.

    <변경되는 색상 경보와 그에 따른 행동 수칙>  

  해외체류자  해외여행예정자 

남색경보 (여행유의) 신변안전유의   

황색경보 (여행자제)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필요성 신중 검토 적색경보 (철수권고)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 가급적 여행 취소, 연기 흑색경보 (여행금지) 즉시 대피, 철수 여행 금지

  

  ※  현재  ‘여행금지국’(이라크‧아프가니스탄‧예멘‧소말리아‧시리아 5개국이 해당)에서는 여권 사용 자체가 금지되고 있음.  또한, 신호등은 국가 단위로만 지정하므로,  각자 세부적인 지역정보를 확인하실 것도 권장함.

(3)

ㅇ 또한, 외교부는 경보 신호등 제도와 더불어 ‘특별여행경보제도’ 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임. 

- ‘신호등’ 제도 =  중‧장기적인 위험 수준을 종합하여 경보단계를 책정

‘특별여행경보’ 제도 = 전염병‧반정부 시위‧테러 공격 등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위험요소를 즉각 반영하는 경보제도이며, 1단계 특별여행경보인 ‘특별여행주의보’와 2단계 특별여행경보인

‘특별여행경보’로 이루어짐.

ㅇ 해외 여행하기 전, 여행 중에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와 외교부‧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 가능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t.go.kr>

(4)

2. 간사이기업, 수소 비즈니스 본격화

□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소로 주행하는 연료전지자동차(FCV)의 보급을 앞두고 간사이지역 기업이 연료공급용 수소스테이션 개설 등의 “수소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음.

ㅇ 간사이지역에는 수소 관련 기업이 집적해 있어, 가전, 충전지 등에 이어 유력한 사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됨.

※ 간사이지역 주요 기업의 수소 비즈니스 대응

이와타니산업 1941년부터 수소 판매 개시. 일본내에 20개소에 수소스테이션을 정비할 계획

오사카가스 도시가스로부터 수소를 제조하는 장치를 개발. 오사카부 이바라키시에 수소 스테이션 건설 예정

고베제강소 고압수소 압축기 및 냉각설비 등을 패키지로 판매. 설치 면적을 약 50% 삭감

SMNTECH 알루미늄 탱크에 탄소섬유를 감아, 고압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를 개발 후지킨 작고 새지 않는 수소스테이션용 밸브 제조

ㅇ 다만, FCV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위한 과제가 많음.

- 수소스테이션 건설비는 주유소의 약 5배인 5-6억엔에 이름. 친환경자동차로서는 이미 전기자 동차(EV)가 실용화에 앞서 있어, FCV가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어려움.

- 관련 연구소에는 ‘FCV가 보급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수소 스테이션의 운영비를 보조하는 등 수소 가격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t.go.kr>

<기사원문: http://www.yomiuri.co.jp/osaka/news/20140715-OYO1T50017.html?from=oyartcl_blist>

3.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해리포터’ 개업

□ 오사카시 소재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이 15일 영화 ‘해리포터’의 新에리어를 개업함.

ㅇ 연간 약1,000만명이었던 내장객수가 200만명 가량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간사이지역 관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됨.

ㅇ 新에리어의 경제효과에 대해 간사이대학대학원 미야모토(宮本勝浩)교수는, 입장권 및 숙박 시설 예약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가, ‘오사카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음식 및 숙박에 기여가 클 것’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경제효과가 커 질 수 있다고 평가함.

(5)

- 미야모토 교수는 2012년, 향후 10년간 간사이지역에 대한 파급효과를 5조6,000억엔으로 시산(試算)한 바 있음.

- 리소나종합연구소 아라키(荒木秀之) 수석연구원도 외국인관광객의 소비액이 2013년 약3,380억 엔(추정치)에서 2030년 3배인 약,9780억엔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경제효과의 확대를 예상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t.go.kr>

<기사원문: http://www.nikkei.com/article/DGXNASJB14H2H_V10C14A7LDA000/>

4. 오사카증권거래소 통합 이후 주가 등락률

□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의 시장통합후 1년이 경과함에 따라, 舊오사카증권거래소(현재 오사카거래소) 1,2부에 단독 상장했던 195상품을 대상으로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0% 정도가 닛케이 평균 주가상승률을 상회했다고 함.

ㅇ 특히, 중소형 제조업이 많은 오사카 2부 상품의 상승이 두드러짐. 닛케이 평균을 상회한 상품의 비율은 2부가 70%로 54%인 1부보다 높음.

ㅇ 오사카거래소 야마지 히로미(山道裕己) 사장은 ‘많은 오사카증권거래소 기업의 시가총액이 늘어나, 통합전보다 자금조달이 쉬워졌다’고 효과를 평가함.

- 마츠이증권 구보타 토모이치로(窪田朋一郎) 시니어 마켓애널리스트는 ‘도쿄 상장으로 유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개인투자자가 주문을 내기 쉬워졌다’고 분석함.

* 오사카증권거래소는 2013년 7월16일 현물시장(제1부, 제2부, 자스닥)을 도쿄증권거래소로 통합하고, 금융 파생상품 특화형 거래소로 조직 변경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t.go.kr>

<기사원문: http://www.nikkei.com/article/DGXNASHD15H1F_V10C14A7LDA000/>

5. 최근 활발하게 진행 중인 일본의 경제연계협정 - 호주와 EPA 협상 체결, 유럽 연합 및 몽골, 콜롬비아, 터키와도 협상 진행 중

□ 일본, 호주 간 경제연계협정(EPA) 서명 완료

ㅇ 호주에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수상은 지난 7월 8일, 호주의 토니 애벗 수상과 회담해 경제 연계협정(EPA)에 공식 서명함. 양국의 EPA는 각각의 국내 절차를 거친 후 내년에 발효될 전망 ㅇ 호주의 애벗 수상은 “일본-호주 EPA가 성공리에 타결된 것은 TPP 타결의 전조가 될 것” 이라고

발언함. 아베 총리은 “TPP 교섭은 최종 단계. 참가국과 교섭을 가속화해 조기 타결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 이라며 양국 간의 의사가 일치됨을 확인함.

ㅇ 일본이 체결한 EPA는 이번이 14건째로 호주는 2개 국가 간 무역협정 중 최대의 무역 상대국임.

관세 인하 및 폐지로 호주산 와인, 소고기 등의 가격이 인하되고 일본의 자동차 업계가 지급 할 관세의 부담도 줄 것으로 기대됨.

(6)

호주산 품목 현재의 수입관세 일본-호주 EPA 발효 후

와인 15% 혹은 1ℓ당 125엔 7년에 걸쳐 철폐

소 혀, 안창살, 간 12.8% 7.6%

냉동 소고기 38.5% 18년째에 19.5%까지 삭감

냉장 소고기 38.5% 15년째에 23.5%까지 삭감

블루 치즈 29.8% 10년에 걸쳐 20% 삭감

피자에 쓰이는 치즈 원료 29.8% 관세 제로 범위 확대

아이스크림 성분에 따라 21%, 21.3%, 29.8% 일정량에 한해 50% 삭감

다랑어, 태평양 연어 3.5% 10년에 걸쳐 철폐

 

<호주산 품목의 관세 비교>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ㅇ 호주산 와인의 관세는 일본-호주 EPA 발효 후 2022년까지 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임. 관세가 철폐되면 100엔 정도 가격이 인하됨.

- 도쿄 고토구(江東区)의 한 대형 슈퍼마켓은 1,000엔 전후의 호주 와인이 인기가 높다고 함.

관세가 철폐되면 소비가 더욱 늘어날 전망

ㅇ 일본산 소고기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산 냉동 소고기는 발효 후 점차 관세를 낮출 계획임. 또한, 국내 생산자에게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고기 수입이 일정량을 넘을 시 일시적으로 관세를 올리는 ‘세이프가드’를 긴급조치로 도입함.

- 세이프가드 발동기준은 협정 발효 1년 이후 냉장 소고기의 수입량이 연간 13만 톤, 냉동 소고기가 19만 5,000톤 이상일 경우임. 향후 10년에 걸쳐 기준이 되는 수입량을 확대할 방침 ㅇ 한편, 호주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자동차 관세 5%를 EPA 발효 후 철폐하기로 함. 대형차 및

자동차 부품도 발효 후 3년까지 철폐함. 일본 자동차 업계가 호주에 지급하는 관세는 430억 엔으로 협정 발효 후 1년째 되는 해에는 약 300억 엔의 부담이 사라질 전망

□ 일본-EU EPA 교섭, 관세 삭감을 위한 절충안 모색 중

ㅇ 한편, 일본-유럽연합 간의 EPA 체결을 위한 제6회 교섭협의가 7월 7~11일까지 도쿄에서 열림.

2015년 타결을 위해 자동차 및 농산품의 관세 인하 및 폐지에 대한 의견의 절충안을 내는 것이 목표임.

<일-유럽 간 EPA 교섭>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7)

ㅇ 일본의 최대 목표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자동차 관세의 철폐임. 승용차의 관세는 10%, 자동차 부품은 2~4.5%로 관세 폐지에 대한 유럽의 저항은 큰 편임. 한편, 유럽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와인의 관세를 즉시 폐지할 것을 요구함. 이에 일본은 7년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제안한 상태 ㅇ 또한, 유럽은 철도 차량 본체나 브레이크 등 부품을 입찰할 때 일본과 해외기업을 평등하게

취급하는 방안과 입찰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요구함. JR 동일본, 도카이, 서일본 3사가 이에 대한 대응을 검토 중임.

□ 이외 이스탄불, 몽골, 콜롬비아와 EPA 협상 진행

ㅇ 모테기 토시미츠 경제산업대신은 7월 8일, 방문처인 이스탄불에서 터키의 제이벡치 경제장관과 회담해 경제연계협정(EPA) 교섭을 올해 안으로 개시하는 데 합의함. 일본은 EPA를 통한 자동차 및 전자제품 등 공업제품의 수출 확대를 기대함.

ㅇ 한편, 6월 12~18일, 6월 24일~28일에 걸쳐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일-몽골 EPA 교섭 제7회 협상이 개최됨. 협상에서는 물품 무역, 투자, 지식재산, 원산지 규정, 세관 절차, 위생식물검역 조치(SPS), 무역기술장벽(TBT) 등의 분야에 논의가 이뤄져 진전이 있었음.

ㅇ 또한, 7월 14~18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일-콜롬비아 간 제6회 EPA 교섭 협의가 개최될 예정임. 일본에서는 야마다 아키라 외무중남미국장, 경제산업성의 나카야마 야스노리 통상전략 담당심의관 및 관계자가 출석할 예정임.

□ 시사점

ㅇ 일본은 유럽과의 EPA 타결을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조기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일-유럽 교섭의 여부는 향후 TPP 통상교섭의 진전 상황을 좌우할 것으로 보임.

ㅇ 일본은 2012년 말 현정권 발족 이후 활발한 EPA를 추진 중에 있음. TPP의 향후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EPA의 진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상황임.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6. 한국산 유자차 재도약 방안

□ 일본 유자 생산동향

ㅇ 일본 유자 재배면적, 생산량 증가 추세

- 2011년 일본 유자차 생산량은 23,190통(금액 환산 33억엔)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생산량 1위는 고치현(49%), 2위 도코시마현(18%), 3위 에히메현(12%)으로 시코쿠 일대가 주산지임 ㅇ 일본산 유자 유통 및 소비동향

- 일본 유자는 생산의 88%가 출하되며, 출하량의 83%가 가공용으로 출하되어 산지통신판매, 소매유통 및 온라인 판매로 유통되고 있음.

(8)

- 가공용은 전통적으로 유자폰즈, 유자후추, 분말 등 조리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1990년대 잼류 및 마멀레이드 형태의 소비에서, 2000년대 접어들며 한류 붐을 타고 유자차로서 소비 증가 · 겨울철(12월~2월) 소비가 연간 소비의 45%를 차지함

- 최근, 건강음료나 후레바 천연수 등 음료로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유자음료 성공사례: ‘곳군우마지무라(ごっくん馬路村)’

→ 고치현 우마지무라농업협동조합에서 1988년 통판용 유자음료 출시를 시작하였으며, 2010년 현재 매출 연간 32억엔으로 성장한 인기상품

□ 수입산 유자차 동향

ㅇ 일본 시장에서의 수입산 유자차의 분류

- 식품 표시 상 구분에 있어서 수입산 유자차는 「감귤류 과실의 잼류 및 마멀레이드, 차류」에 해당되며, 한국산 유자 가공품이 해당됨.

ㅇ 일본 가공감귤류 수입시장 현황

- 일본 가공감귤류 수입시장은, 1998년 1,092백만엔에서 2013년 8,543백만엔으로 약 682%

성장을 보임

- 1992년 이전까지는 아시아 이외의 지역(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오렌지나 레몬에 의한 차류, 잼류 및 마멀레이드 형태의 수입이 46%를 차지하였으나, 1992년 이후부터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입이 50%를 넘어서고 있으며, 2013년 현재 중국(75%)과 한국(10%)이 가공감귤류 수입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음

□ 일본내 한국산 유자차 동향 ㅇ 한국산 대일본 유자차 수출현황

- ‘13년 한국유자차의 대일본 수출은 금액기준 전체 수출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26% 감소한 것임

- ‘13년 수출단가는 3.4$/kg으로 중국 수출단가(2.9$/kg)과 비교하여 1.2배 높음 ㅇ 한국산 유자차 일본 유통동향

- 한국산 유자차는 2000년대 한류붐을 등에 업고 수출 급증을 보였지만, 최근 한류붐 냉각 등 으로 수요 감소

- 한국산 유자차는 품질 및 2~3배 싼 가격으로 PB 상품 진행하며 겨울철 매출이 연간 매출의 45%를 차지함.

- 품질 ·가격면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음.

ㅇ 일본시장 내 한국산 유자차 애로사항

- 일본 시장 내 잼류 및 마멀레이드 수요 감소와 한류붐 냉각, 엔저현상으로 인한 가격상승 압력 및 판매위축

- 고관세율에 따른 가공유자차류가 아닌, 잼 및 마멀레이드로 수입

(9)

□ 한국산 유자차 수출확대 방안

ㅇ [가격경쟁력] 유망바이어 발굴을 통한 원재료 및 PB 상품 개발로 수출확대 기대

-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유자차는 일본산과 비교하여 가격 경쟁력에 우위를 가지고 있기에 원재료 및 PB 강화를 통한 수출확대

ㅇ [메뉴제안] 기존 한국산 유자차 판매 확대 및 메뉴제안 강화로 수출확대

- 기존 차류, 잼류 및 마멀레이드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실시를 통한 판매확대 → 여름철 소비 촉진을 위한 스무디 등의 메뉴제안을 통한 수출확대

ㅇ [신제품] 다양한 유자차 상품 개발을 통한 대일본 수출확대

- 일본 유자소비 확대가 기대되므로 기존 대일본 수출유자의 차류, 잼류, 및 마멀레이드 형태 수출에서 탈피하여 음료, 조리상품 개발을 통한 수출확대

<정보출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오사카지사 www.at.or.kr >

7. 대일본 수출 10대품목 정기동향 분석 - 고추장

□ 수출동향

ㅇ 2013년 대일 수출은 전년대비 21.9% 감소한 3,651천 달러

- 일본 소스 시장의 소비정체와, 한류침체 등으로 인한 한국식당의 폐점 등의 영향으로 대형 수요가 감소하여 고추장 수출액은 전년대비 21.8% 감소한 3,651천 달러 기록

ㅇ 2014년 5월말까지 대일 고추장 수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1,573천 달러

- 2014년 1월~5월까지의 대일 고추장 수출액은 1,573천 달러로 전년대비 0.3% 증가함

- 한식의 저변 확대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출시, 경기회복 등의 영향으로 금년 들어서 수출 증가세로 전환되어 전년 대비 물량 12.5%증가

□ 일본 고추장 시장 동향

ㅇ 일본 조미료 시장규모는 약 2조엔 규모(고추장 35억엔 규모)

- 조사기관인 후지경제에 따르면, 일본의 조미료 시장규모는 약 1조 5천억엔, 조미식품 시장 규모는 5천억 엔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고추장으로 분류가 없어 시장규모 파악이 어려우나 중국풍 고추장인 토우반장 시장규모가 약 35억 엔으로 추정되고 있어 한국산 고추장도 이 정도의 시장규모로 예측되고 있음.

- 조미료시장은 매년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2010년에 약1조5,000억엔 규모였던 것이 이후 계속 증가세로 2013년에는 약1조5,500억 엔으로 약 3% 증가하였고 향후도 건강지향 신상품 등장 및 경기회복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일본시자에서 고추장은 아직 일반화되지 않은 상품으로 일반 슈퍼에서도 한국산 고추장을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 한국산 고추장을 소비하는 경우는 아직 보기 드문 상태임. 한국산 외에 일본산 고추장을 출시하는 일본식품회사들이 늘어나는 추세임.

(10)

- 지금까지의 상품은 500g 등 큰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으나 향후에는 포장을 소형화하여 싸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포장용기 개선이 필요. 고추장의 경우는 업무용 이외에 일본인의 이용 량이 극히 적은 점을 감안하여 가정용의 경우 사용이 편리한 마요네즈병, 튜브형태 등의 포장용기 채택 및 용량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현재 한국산은 60g용량의 튜브형이 일부 유통되고 있으며 일본산은 대부분이 소용량임.

ㅇ 가격동향

- 한국산 수입고추장의 경우 500g당 500~600엔 정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대량으로 소비되는 업소용은 17kg들이가 7,150엔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일본산 고추장의 경우는 500g들이가 648엔 판매 등 한국산 고추장 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일본기업(아지노모토사)이 생산하고 잇는 고추장은 100g들이 소포장뿐으로 가격은 100g당 306엔으로 역시 한국산보다는 단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관련업계 동향

ㅇ 수입의 경우 한국 수입업체가 대부분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일본업체가 OEM방식으로 지명도가 낮은 한국의 제조업체로부터 수입하는 사례도 있으며 일본 대형제조업체나 유통 업체에서 직접 수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기존의 고추장에서 벗어나 다양화한 제품이 출시 되고 있음(매운고추장, 쇠고기 볶음고추장, 찌개용고추장, 비빔밥 고추장 등). 또한 제품의 다양성 외에 최근에 사용 편리성과 품질 보존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용기의 제품 또한 출시 되고 있음(E사)

ㅇ 조미료시장은 시장개척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분야로 한국산고추장의 수출부진 이유는 대량 수요처인 한국식당들의 경영악화로 폐점이 잇따르고 일부 업체가 저가격으로 수입하여 가격 대가 내려가고 있는 점도 영향이 잇는 것으로 보임. 당사에서는 소량용기제품의 편의점 입점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음.(D사)

□ 시사점

ㅇ 일본도 소자 고령화로 식품시장 전체의 축소가 꼐속되는 중에 1인 가구는 전체의 30%를 넘어 섰고 개식(혼자서 식사하는 형태)에 대응한 소량이며 사용하기 쉬운 상품개발이 필요. 실제로 일본메이커의 소스도 2~3인분의 매출은 감소세이며 1인용 소스의 매출은 성장세에 있으므로 고추장도 업무용상품 외에 소매용 소형용기의 1인용 대응상품 개발이 절실

ㅇ 우리나라 전통 식품으로 일본이외 타국산과의 경쟁이 없는 고추장은 현재 일본 대형식품메이커 에서는 한국풍 고추장을 출시하고 있는 데다가 앞으로도 출시업체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산 고추장에 대해 방관하면 시장을 빼앗길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이벤트행사시 등에 한국산 고추장에 대한 어필이 필요(발효품, 한국산 고춧가루 효능 등 부각)

ㅇ 일본의 안전성과 고품질을 추구하는 추세에 맞추어 유기원료, 비 유전자콩 등을 사용하는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을 통한 수출확대 강구

<정보출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오사카지사 www.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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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일본 관광 동향

□ 일본경제 호조로 여름휴가 시즌 국내외 여행 증가 전망

ㅇ JTB에 따르면, 여름휴가 시즌(7.15~8.30)은 경제 호조로 일본 국민의 여행총량은 7,902만명 (+0.2%), 총소비액은 3조5,027억엔 등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됨.

ㅇ 한국 방면 해외여행자수는 전년 대비 0.9% 감소한 약 34,200명으로 예상되며, 중국 32.1만명 (+2.9%), 하와이 23.2만명(〓), 대만 18.1만명(+7.1%) 전망됨.

□ 에이비로드 여름휴가 해외여행 문의 건수, 서울 8위

ㅇ 해외여행 검색·비교 사이트 ‘에이비로드’가 발표한 여름휴가 기간(7.19~8.30)동안의 해외여행 문의건수에서 서울은 작년에 이어 8위를 차지함.

ㅇ 하와이 오아후섬이 전체 문의 건수의 10.1%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 타이베이, 3위 괌, 4위 로마, 5위 바르셀로나, 6위 싱가포르, 7위 세부 순임.

□ 일본정부, 스포츠청 신설 등 중앙부처 개편 검토

ㅇ 일본 정부는 2015년도에 문부과학성과 방위성 산하에 각각 스포츠청과 방어장비청 신설을 추진.

스포츠청은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배경으로, 스포츠 행정을 전담하는 부처를 신설하여 체제 강화를 도모할 계획임.

ㅇ 한편, 자민당 행정개혁추진본부는 가을까지 개편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제안할 예정으로, 자민당 내에서는 내각부 축소 및 우주청 구상, 후생노동성 분할론 등도 부상하고 있음.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http://kto.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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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국 전통식품 특별강좌 <한국 전통주‧떡 체험교실>

□ 오사카한국문화원은 보다 많은 분들이 한국 전통식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하고자, 오는 8월 9일(토) 한국 전통식품 특별강좌 <한국 전통주‧떡 체험교실>을 개최할 예정임.

o 강사는 세계한식교육개발원 김덕녀 원장으로, 이번 강좌에서는 일본에서 접하기 어려운

‘호박인절미말이’와 ‘청감주’를 만들어 볼 예정임.

o 본 특별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오사카한국문화원의 공식 홈페이지 (www.k-culture.j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람.

o 개요

- 일시:2014.8.9.(토) 10:00~13:00(전통떡) / 14:00~16:00(전통주) - 장소:오사카한국문화원 3층 요리실

- 강사:김덕녀 세계한식교육개발원 원장 - 정원 : 각 강좌 20명

- 재료비:1강좌 당 1,000엔 o 문의처

주오사카한국문화원(전화 06-6292-8760/메일 osaka@k-culture.jp)

<정보출처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www.k-culture.jp>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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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gasvari 말레이시아 Perak 주의회 의장

5 Mysuru (Mysore) Karnataka 6 Tiruchirappalli (Trichy) Tamil Nadu 7 New Delhi Municipal Council (NDMC) Delhi.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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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an Kumar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회장, Jitendra Jadhav. 인도항공우주연구소(CS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