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교토 금각사
나라 동대사 와카야마 나치폭포 시가 비와호
1. 한·일 관계 강연회 개최 (7.21)
2. 2017 한국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개최 (7.26) 3. 2017년도 하반기 영사업무 연장근무 실시 안내 4. 민단오사카본부 「제72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개최 5. 일본 여행(체류)시 ‘맹독성 불개미’에 관한 유의사항 6. 「W 스마일 코리아 캠페인」 개최 (재)
《간사이동향》
11. 긴키지역 2017년 상반기 무역개황(오사카세관 발표) 7. 씨네마트 신사이바시점 한국영화 「어느날」 상영
안내
행복을 부르는 일본의 칠복신(七福神)
2017. 7.28(금) 제 210호
《전 국동 향 》
8. 日,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하려면? 검색 키워드로 소비자를 잡아라!
9. 日 주목받는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부품시장 노려라!
10. 춤추고 노래 부르는 일본 양조장 투어
행복을 부르는 일본의 칠복신(七福神)
▲행운을 부르는 엔기모노(縁起物)
일본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물건을 ‘엔기모노’라고 하는데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함. 여러 엔기모노 중 사업번창, 재복, 장수 등의 복을 가져온다고 하는
‘칠복신(七福神)’은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일본 각지의 사찰 및 신사에 신으로 모셔지며, 지명, 상품명으로도 자주 이용됨.
칠복신은 일본 신 1명, 중국 신 3명, 인도 신 3명 이라는 국제적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외부 요소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일본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는 것으로 보임.
▲칠복신의 유래
칠복신은 약 500년 전 무로마치 시대에 교토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짐. 당시 일본은 서민들 이 경제 활동을 시작하며 상업이 발달한 시기로 신앙도 풍년, 생명보호 등이 아닌 금전운 등 개인적인 바람을 기원하는 형태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칠복신이 인기를 모으기 시작 했다고 함.
처음에는 상업의 신 ‘다이코쿠텐(大黒天)’과
‘에비스(恵比須)’신만 있었고, 이어 신을 한 명씩 추가하면서 현재의 칠복신이 완성되었다고 함.
칠복신이 완성된 당시 교토에서는 사찰, 산 등 무엇이든 비슷한 것을 한데 묶어 숫자를 붙여 부르는 것이 유행했다고 하며 칠복신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임.
▲개성적인 캐릭터의 집합체, 칠복신
①에비스(恵比須) : 상업번창의 신으로 칠복신 중 유일한 일본 신임. 도쿄 JR 에비스역, 에비스 맥주 등 고유명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칠복신이기도 함. 한 손에는 어업을 상징하는 도미, 다른 손에는 낚싯대를 들고 있는데 이것은 그물을 사용해 한꺼번에 고 기 를 잡 지 않 고 , 앞 날 을 내 다 보 며 조 금씩 낚는다는 의미로 폭리를 취하지 않는 청렴한 마음을 상징한다고 함.
②다이코쿠텐(大黒天) : 힌두교 신으로 인도에서는 부엌에 악귀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신이었으나, 일본에 들어오면서 가난의 신을 막아준다는 미신이 생겨나 재물의 신이 되었음. 다이코쿠텐을 모시는 유명 사찰로는 도쿄의 센소지(浅草寺)와 오사카의 시텐노지(四天王寺)가 있음.
③벤자이텐(弁才天) : 칠복신의 홍일점으로 화술의 신임. 힌두교 물의 여신과 일본 여신이 융합되어 만들어져 벤자이텐을 모시 는 사 찰 은 대부분 물가에 있음. 간사이지역에서 벤자이텐을 모시는 곳 으로는 시가현의 지쿠부시마(竹生島)가 가장 유명함.
④비샤몬텐(毘沙門天) : 칠복신 중 유일하게 험악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힌두교와 불교의 신이 결합한 신임. 일본으로 들어오면서 왼손에는 보탑(寶塔), 오른손에는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변했고, 무력이 가난을 없애준다고 믿어 출세를 상징 하게 되었고, 에도 시대 이후에는 내기에서 승리하게 해주는 승부의 신으로도 모셔짐.
⑤호테이(布袋) : 칠복신 중 유일하게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함. 중국 당나라 때 계차 (契此)라는 승려가 있었는데 이곳저곳을 떠돌며 시주를 받아 조금만 먹고 나머지는 큰 자 루 에 넣 어 다 녔 다 고 해 서 호 테 이 (포 대 )라 는 이 름 이 되 었 다 고 함 . 항 상 웃 고 있는 긍정적인 모습에서 넓은 도량과 원만한 인격, 부귀를 상징하는 신으로 모셔짐.
⑥주로진(寿老人) : 술을 좋아해 얼굴이 붉게 물든 노인으로 묘사되며, 사람들에게 건강과 장수의 복을 내려준다고 함.
⑦후쿠로쿠주(福禄寿) : 후쿠로쿠주 역시 주로진과 같이 백발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장수의 신임. 이름은 도교의 이상적 덕목인 福(행복), 祿(부귀영화), 寿(장수, 건강)을 조합해 만들었다고 함.
1. 한·일 관계 강연회 개최 (7.21)
주오사카총영사관은 7.21(금)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이수경 도쿄가쿠게이대학 교수를 초청하여 ‘바람직한 한·일 관계와 동포사회의 역할’을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하태윤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정부 출범이후 한·일관계의 방향성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일 양국 사이에 인식의 차이는 존재하나 한·일 정상이 셔틀 외교 복원 등 동북아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오종남 위원장과 이수경 교수는 각각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과 한·일관계’와 ‘발전적 한·일 관계를 위한 차세대 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참석자 대다수는 한국의 발전과정과 정치 상황은 물론 재일동포의 역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접하게 되어 한국과 재일동포에 대해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주오사카총영사관 하태윤 총영사 한·일 관계 강연회 개최(7.21)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수경 도쿄가쿠게이대학 교수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2. 2017 한국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개최 (7.26)
주오사카총영사관은 7월 26일(수) 한국 워킹홀리데이에 관심 있는 일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국 워킹홀리데이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동 설명회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제도 및 비자 신청 안내, 한국 워킹홀리데이 경험자의 생생한 한국 체험담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밖에 한국 관련 퀴즈 코너,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시간도 마련하여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3 . 2017년도 하반기 영사업무 연장근무 실시 안내
주오사카총영사관에서는 관할 지역 내 재외국민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매월 1회 예약제 영사 업무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하반기 영사업무 연장근무 일정을 알려드리니 참고 바랍니다.
□ 연장근무일 : 매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 19:00까지
-
2017년 8월 29일(화) - 2017년 9월 26일(화)-
2017년 10월 31일(화) - 2017년 11월 28일(화) - 2017년 12월 26일(화)o
영사 업무 : 여권, 가족관계등록, 병역, 재외국민등록, 공증·영사확인, 공인인증서□ 예약방법
o
연장근무일 전주의 금요일까지 예약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팩스 또는 메일로 송부※ 2017년 8월 29일(화) 연장근무 신청은 8월 25일(금)까지
※ 영사업무 예약신청서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 알림에서 다운로드 가능
http://jpn-osaka.mofa.go.kr/korean/
o 지참
신분증은 여권, 재류카드, 특별영주자증명서 중 택일o
신청서 제출 및 문의처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전화번호 : 06-6213-1401~5-
팩 스 : 06-6213-1512- 이
메 일 :osaka@mofa.go.kr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4 . 민단오사카본부 「제72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개최 안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는 「제72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민단오사카본부 대강당에서 8월 15일 (화) 개최합니다. 1부 기념식전 행사 후 2부에서는 공연 및 한국전통놀이 체험, 추첨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o 일 시 : 2017년 8월 15일(화) 오전 11 : 00 ~
o 장 소 : 민단오사카본부 5F 대강당 (大阪市北区中崎2-4-2) o 입 장 : 무료, (※ 사전신청 필수)
※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 음료, 기념품 제공 예정 o 행사개요
- 1부 : ‘제72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 2부 : 공연, 한국전통놀이 체험, 어린이코너, 추첨이벤트 등
※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경품 증정 o 신청 및 문의 : 재일본대한민국 민단오사카본부
- 메 일 : info@mindan-osaka - 전 화 : 06-6371-7331
정보출처 : 민단오사카본부 홈페이지 http://www.mindan-osaka.org/kccbbs/kannews_viewbody.php?number=788>
5 . 일본 여행(체류)시‘맹독성 불개미’에 관한 유의사항
일본 환경성은 남미 원산의 ‘맹독성 불개미’가 최근 효고현에 이어 도쿄 및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등 각지의 항구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조사 및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체류)시 ‘맹독성 불개미’에 관한 유의사항에 관해 안내 드리니 참고 바랍니다.
ㅇ 맹독성 불개미 특성
- 남미 원산으로 신장은 2.5m~6m, 몸 전체적으로는 적갈색이며, 복부는 검붉은색, 꼬리에 독침이 있음. 독침에 쏘이면 화상을 입은 듯한 통증이 있다하여 불개미란 명칭이 붙여지게 됨.
자료원 : 환경성
ㅇ 맹독성 불개미에 물렸을 때 증상
- 화상을 입은 듯한 통증과 심한 가려움증, 두드러기, 수포, 부종,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남.
일부에서는 아나필락시스(과민성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호흡곤란, 복통, 의식저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음.
ㅇ 맹독성 불개미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
- 벌에 쏘였을 때와 같이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상처를 소독하고, 얼음찜질로 부종을 감소 시킴. 15~30분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상태 관찰이 필요
-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을 보이거나 상태가 급변할 때에는 신속히 구급차를 요청하여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아야 함.
ㅇ 맹독성 불개미 예방방법
- 일본을 여행(체류)하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해수욕장, 등산 야영지 등에서 맹독성 불개미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라며, 실내 침입 예방을 위해서는 시판용 개미퇴치제를 사용 바랍니다.
- 맹독성 불개미를 발견했을 때에는 물리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하며 시판살충제를 사용 하여 살충처리 또는 환경성 긴키지방환경사무국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신고 및 문의사항
- 환경성 긴키지방환경사무국 (야생생물과) : 06-4792-0706 - 환경성 홈페이지 :
http://www.env.go.jp/press/104185.html
<정보출처 : 환경성 홈페이지 http://www.env.go.jp/press/104185.html>
6 . 「W 스마일 코리아 캠페인」개최 안내 (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9월 19일(화)까지 「W 스마일코리아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페셜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현금 캐쉬백 및 피치 항공 포인트도 부여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W 스마일캠페인Ⅰ (여권 신규 취득·갱신 응원)」
ㅇ 응모기간 : 2017년 6월 12일(월) ~ 9월 19일(화) 오후 17 : 00까지 ㅇ 응모대상 : 아래 조건 ①, ②에 해당하는 자
① 2017. 1. 1. ~ 9. 19. 기간 중 여권을 신규로 취득 · 갱신하고 2017. 4 .1. ~12. 31. 기간 중 한국에 방문 또는 방문 예정인 자
②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와, 20~30대 개인 여행자 대상
ㅇ 참가자 특전 :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현금 5,000엔 캐쉬백과 스페셜 가이드북을 증정 ㅇ 응모방법 : 신청서와 여권 사본, 비행기 이티켓 사본을 우편으로 송부
※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코리아 홈페이지 참조
http://smilekorea.jp/#detail_02
ㅇ 응 모 처 : (주)PRODUCT LYNX 「W 스마일코리아 캠페인」 담당자 앞 (〒530-0047 大阪市北区西天満4－4－18 梅ヶ枝中央ビル3F)
ㅇ 추첨결과 : 당선자에게 2017년 11월 초부터 스페셜가이드북 배송 및 현금 캐쉬백 송금
□ 「W 스마일캠페인Ⅱ (#스마일코리아 투고)」
ㅇ 응모기간 : 2017년 6월 12일(월) ~ 9월 19일(화) 오후 17 : 00까지 ㅇ 응모대상 :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 (방한 기간 제한 없음)
ㅇ 참가자 특전 :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피치항공 한-일 노선에서 사용가능한 피치포인트 10,000엔 부여 ㅇ 응모방법 : ①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트위터 어카운트 ‘@kto_osaka’를 팔로우 ② 한국여행의 추억과 관련한 사진과 문장을 해쉬태그 「#스마일코리아」를
붙여 트위터에 투고
ㅇ 추첨결과 : 2017년 10월 중순경 트위터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코리아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smilekorea.jp/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japanese.visitkorea.or.kr/jpn/AKR/MA_JA_9_6_1.jsp?cid=2495730>
7.
씨네마트 신사이바시점 한국영화 「어느날」 상영 안내오사카 씨네마트 신사이바시점은 7월 29일(토)부터 한국영화 「어느날」을 상영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o 상영정보
- 일 정 : 2017년 7월 29일(토)부터 상영 ※ 상영시간은 씨네마트 홈페이지 확인
http://www.cinemart.co.jp/theater/shinsaibashi/schedule/index.html
- 장 소 : 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1-6-14 BIG STEP 4階o 영화정보
- 감 독 : 이윤기
- 출 연 : 김남길(강수 역), 천우희(미소 역), 임화영(선화 역) - 한국개봉 : 2017년 4월
- 상영시간 : 114분
o 요 금 : 일반 1,800엔, 학생 1,500엔
- 극장 창구에서 OK NEWS 인쇄본 또는 휴대폰 등으로 OK NEWS 화면을 제시하면 300엔 할인 ※ 시니어요금 및 각종 서비스데이, 씨네마트 회원 할인과 공동사용 불가
o 줄거리
“누구세요?” 어느날, 나에게만 그녀가 보이기 시작 했다.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스스로
‘미소’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난 ‘미소’는 병실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영혼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생전 처음 새로운 세상을 보기 시작한 ‘미소’는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강수’를 만나게 되고 그동안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자료원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544
<정보출처 : 씨네마트 http://www.cinemart.co.jp>
순위(전년) 회사명 본사 결산 시기 매출액(증감률) 1(1) 아마존 재팬* 도쿄 12월 1,174,713(17.5%) 2(2) 쟈파넷 타카타 나가사키 12월 178,300(14.4%)
3(4) 벨루나 사이타마 3월 146,083(10.9%)
4(3) 센슈카이 오사카 12월 129,074(▲3.9%)
5(5) 디노스세실 도쿄 3월 115,422(▲3.5%)
6(8) 스타트 투데이 치바 3월 76,393(40.4%)
8. 日,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하려면? 검색 키워드로 소비자를 잡아라!
□ 일본 온라인 쇼핑 시장 확대로 잘 나가는 온라인 쇼핑 기업
ㅇ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16년 일본 온라인 쇼핑 시장은 15조 1,358억 엔을 기록, 2010년 7조 7,880억 엔 대비 1.9배 확대됨.
- 또한 노무라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에는 22조 9,000억 엔까지 성장, 10년간 약 3배 확대가 전망됨.
- 이렇게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쇼핑이 가능해진 점이 꼽힘.
ㅇ 온라인 쇼핑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기업의 매출액도 눈에 띄게 증가
-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기업인 아마존재팬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증가한 1조 1,747억 엔으로, 2016년에 처음으로 1조 엔을 초과함.
- 2016년에 전체 소매기업 중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한 아마존은 2017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경우, 일본 최대 백화점 기업인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를 앞설 것으로 보임.
- 한편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온라인 쇼핑 기업은 의류 전문 사이트인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스타트 투데이로, 2016년에는 전년대비 무려 40% 증가한 763억 엔을 기록
<2016년 주요 통신판매 회사 매출액 순위> (단위: 백만 엔)
※ 아마존 재팬에서 재고를 부담하고 판매하는 금액, 라쿠텐과 야후는 매출액을 공개하지 않음. 단, 라쿠텐 및 라쿠텐 몰에 출점한 기업의 매출액을 더한 유통 총액은 3조 엔이며 업계에서는 유통 총액은 아마존과 라쿠텐이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추정
(자료원: 닛케이 MJ)
ㅇ 반면, 오프라인 매장 기반의 기존 거대 소매유통 기업은 매출 규모가 축소된 기업이 많아 대조를 이룸.
- 최대 소매기업인 이온의 매출액은 0.4% 증가에 그쳤으며, 2위인 세븐&아이 홀딩스는 종합슈퍼 매출 부진으로 전년대비 3.5% 감소
-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를 비롯해 타카시마야(전년대비 3.4% 감소), J프런트리테일링 (전년대비 4.5% 감소) 등 백화점 대기업은 일제히 매출 감소
<인터넷 쇼핑기업과 기존 거대 소매유통 기업 매출액 증감률 비교>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 바이어에게 듣는 일본 인터넷 쇼핑 시장 진출 포인트
아마존 재팬 및 오프라인 잡화점 벤더이자, 라쿠텐 몰 등에 직접 출점해 쇼핑 사이트를 운영 하고 있는 기업인 ATLAS의 구매 담당자와 실시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함.
ㅇ (Q) 화장품류 및 잡화류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고 있는 귀사의 강점은?
- 우리 회사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점에 모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판로가 넓은 것이 강점임.
- 일본 국내나 해외에서 흥미로운 제품을 발견하면 구매해 유통하고, 우리가 직접 개발한 제품은 OEM을 통해 제조해 판매하고 있음.
- 여러 제품을 다루다 보니 특정 제품의 인기가 떨어져도 큰 영향이 없고, 제품 개발 및 수입 유통을 같이 하다 보니 다른 회사의 인기 제품을 유통시켜 개척한 판로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제품도 판매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ATLAS에서 취급하고 있는 주요 제품>
(자료원 : KOTRA 오사카무역관 촬영)
ㅇ (Q) 귀 사 취급 제품 중 최근 잘 팔리는 제품은 무엇인가?
- 최근 건강 및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 특히 이전에는 유기농 제품 전문점에 가야 구매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 판매로 구매가 용이해지면서 시장 규모가 더 빠르게 커져가고 있음.
- 우리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도 미국의 ‘EO’라는 유기농 바디 제품이 잘 팔리고 있음.
- 이 제품은 우리가 판매하기 전부터 잡지 등에 소개되면서 일본에 유통되고 있던 제품으로,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찾고 있음.
- 한국에서는 마스크팩을 수입하고 있는데, 고객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재수입하고 있음.
ㅇ (Q) 인터넷에서 성공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온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시간을 들여 실제 제품을 전시해 놓은 매장을 방문하지 않는다는 점임.
- 따라서 소비자가 필요하거나 사고 싶은 물건을 검색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실제 매장에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는 역할을 검색 키워드가 한다고 볼 수 있음.
- 이에 온라인 판매 흥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검색 키워드라고 할 수 있음.
제품의 특징을 소비자가 바로 알 수 있는 키워드가 없다면 아무리 제품이 우수하더라도 제품 홍보에 많은 비용이 소요됨.
- 온라인 판매의 약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소비자가 검색할 때 관련 제품이 상위에 노출이 돼야만 더 많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구조임.
ㅇ (Q) 귀 사가 온라인 판매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
- 우선 프로모션을 제일 신경 쓰고 있음. 소비자에게 입소문이 나지 않은 제품은 구매욕을 자극하는 프로모션 없이는 판매하기 어려움.
- 리뷰 관리도 중요함. 아르바이트가 쓴 리뷰라는 것을 알더라도 소비자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클 정도로, 리뷰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좋은 리뷰를 얻을 수 있도록 제품 검사를 철저히 하고 배송도 빨리 하고 있음.
ㅇ (Q) 한국 기업이 일본 인터넷 시장에 진출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기본적으로 일본 소비자는 포장(패키지)에 민감하기 때문에 포장 디자인이 중요하고, 또한 설명서나 재료 등의 한국어 표기는 피하는 것이 좋음.
- 한국어로 표기한 경우 포장 안에 있는 제품의 성능을 보기도 전에 포장에서 탈락될 가능성이 큼.
- 단, 온라인 판매는 오프라인보다 가격이 중요한 시장이므로 일본어 스티커를 붙이기만 해도 됨. 이런 면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차이가 있음.
ㅇ (Q) 포장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쉽게 예를 든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 2012년 즈음 일본 시장에 한방샴푸가 소개됐을 때 수입을 고려한 적이 있었음.
- 한방샴푸는 성능은 매우 좋지만, 우선 용기 디자인 면에서 일본 사람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서 거래 성사로 이어지지는 않음.
- 일본에서는 샴푸 용기는 한방샴푸에서 흔히 쓰이는 갈색이나 보라색 위주의 어두운 색 보다는 과일색 계열이나 연두색 등 밝은 색이 선호됨.
- 또한 한방샴푸 향도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은 아님. 한방샴푸는 향과 용기의 색깔을 바꾸지 않으면 일본에서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함.
ㅇ (Q)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된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흥미로운 제품이 있었는가?
- 인덕션매트가 인상 깊었음. 최근 일본 원룸 아파트는 화재 위험 때문에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음.
- 그런데 원룸에 거주하는 사람의 연령대가 20~30대 독신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리 기구를 구입할 때 인덕션용인지 가스레인지용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임.
- 인덕션 매트를 사용할 경우 가스용 조리기구도 인덕션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됨.
- 일본에도 인덕션 매트를 생산하는 기업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소매가 기준 3,000 ~ 4,000엔으로 비싸기 때문에 가격경쟁력도 구비한 한국 제품을 수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 단, 최근에 수요가 생기고 있는 제품이어서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하고 검색 키워드가 없는 것이 과제임.
- 성능이 정말 좋은 제품도 검색 시 노출되지 않으면 팔리지 않음. 대기업처럼 대규모 홍보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소비자에게 인지되기 쉽고 기발한 검색 키워드 아이디어로 승부할 필요가 있음.
□ 시사점
ㅇ 일본 온라인 시장, 쇼핑의 간편함 및 신속함을 무기로 지속 성장 전망
- 2020년 22조 엔까지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 시장으로, 특히 최대 기업인 아마존 재팬은 올해 4월부터 신선 식품까지 판매하면서 업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을 주도
FIT 도입 전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 2015년도 2016년도 도입 후 합계
약 230 1.7 4.9 15.8 29.4 24.2 75.0
- 또한 오프라인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상대적으로 진출이 용이하므로, 우리 기업의 적극적 공략이 요구됨.
ㅇ 그러나 다양한 제품이 경쟁하는 시장이고 오프라인 매장처럼 소비자가 시간을 들여 제품의 실물을 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검색 시 노출 빈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함.
- 따라서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 및 패키지 개발뿐 아니라 홍보 측면에서도 어필할 수 있는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
- 또한 고객의 리뷰가 미치는 파급효과도 크므로, 신속한 배송 및 제품 품질 관리 등에 적극 대응해야 함.
(자료원 : 닛케이 MJ, 바이어 인터뷰 결과,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9. 日 주목받는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부품시장 노려라
□ 확대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장
ㅇ 2017년 에너지백서에 따르면 2012년 고정가격매수제도(FIT) 실시 이후 바이오매스 신규 도입량 급증
<연도별 바이오매스 발전설비 도입 추이 (2016년 11월 말 기준, 단위 : 만 kW)>
※ 1. 회계연도기준 (전년 4월 ~ 다음연도 3월), ※ 2. 2012년도는 2012년 7월부터 2013년 3월까지 ※ 3. 2016년도는 11월 말까지
(자료원 : 2017년 에너지백서)
ㅇ 도입량 확대에 따라 일본 전체 연간 발전량 중 바이오매스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되어 2010년에는 1.0%였으나, 2016년에는 1.9%까지 확대
<2016년 기준 일본 연간 발전량 구성>
(자료원 : ISEP)
ㅇ자원 에너지청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바이오매스로 발전된 전력 매수 금액 및 매수 전력량으로 본 시장은 지속 확대 중
- 2016년 기준 매수금액은 1,287억 엔, 매수 전력량은 52억kW임.
- FIT 시행 이후 누계 매수 금액 및 매수 전력량은 각각 3,891억 엔, 177억kW임.
<FIT 시행이후 바이오매스 발전 전력 매수 실적>
(자료원: 자원에너지청)
개발 주체 세부 내용
간사이전력, 미쓰비시상사
- 효고현에 소재한 기존 석유화력 발전소를 간사이전력과 미쓰비시 상사가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 연료는 효고현 미이용목재를 활용할 계획
- 간사이전력은 신재생 에너지보다는 원전 재가동을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나,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 발표이후,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을 현재의 5배인 50만kW까지 확대하기로 목표를 세움.
- 해당 발전소 발전 용량은 약 20만kW이며, 개설 목표 시기는 2022년임
미쓰비시제지, 오지홀딩스
- 미쓰비시 제지와 화장지 등 제조기업 오지홀딩스는 아오모리현 소재 미쓰비시 제지의 주력공장에 발전용량 7만5000k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
- 연료는 목재 칩과 팜 코코넛 껍질 등
- 양 사는 전자매체 증가 등에 따른 종이 시장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매스 발전 시장 진출을 추진함. 전력 판매에 따른 연간 수입은 약 100억 엔 정도로 전망
태평양 시멘트
- 주력산업인 시멘트 산업의 도쿄 올림픽 이후 수요가 불확실하다고 판단,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와테현에 235억 엔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 설비를 신설 중
- 팜코코넛 열매 껍질을 통해 발전하며, 발전 용량은 7만5000kW로 2019년 가을에 가동할 계획
이렉스 - 전력 기업 중 하나인 이렉스는 2020년 후쿠오카현 등 서일본 지역에 총 500억 엔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2곳을 설립할 계획
□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잇달아 발표, 해외기업도 가세
ㅇ 일본에서는 관서전력 등 기존 전력회사뿐 아니라, 상사, 제지회사, 시멘트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음.
<주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계획>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기사, KOTRA 오사카무역관)
ㅇ 타업종 일본 기업에 더해 최근 미국 골드만삭스의 일본 발전회사인 일본신재생에너지 (JRE)에서 400억 엔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혀, 이를 계기로 바이오매스 발전에도 태양광 발전의 예처럼 해외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 골드만삭스가 신재생 에너지 투자 일환으로 2012년에 설립한 JRE는 2020년까지 약 400억 엔을 투자해 10여 개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 발전 용량은 총 7만kW에 달할 전망
- 일본신재생에너지는 그간 태양광 발전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매입가격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바이오매스 투자 확대를 결정
- 우선 13일부터 이바라키현에 목재 팰릿을 연료로 한 발전 용량 2만4400kW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착공에 들어가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
- 참고로 태양광 시장은 일본 정부의 kW당 매입 가격이 2012년 40엔에서 2016년 24엔으로 지속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기업인 중국 토리나솔라 등 규모를 내세운 대규모 해외기업의 진출이 활발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임.
ㅇ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증가하면서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 중으로, 특히 대형 발전소 건설이 잇따르면서 2020년 전후 연료 수요 급증이 예상됨. 특히 팜 코코넛 껍질(PKS) 연간 수입량은 현재 70만 톤이나, 2020년에는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음.
-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상사의 바이오 연료 수입 확대 움직임도 증가하고 있음.
- 스미토모상사는 목재 연료 등의 수입을 현재 20만톤에서 2019년까지 100만 톤으로 현재의 5배를 확대한다는 계획
- 이토추상사도 목재 연료 및 팜 코코넛 껍질(PKS) 수입을 2019년까지 현재의 5배인 120만 톤으로 끌어올릴 계획
□ 바이오매스 발전이 최근 주목 받는 이유
ㅇ 바이오매스 발전은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안정적인 전력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음.
-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은 가동률이 1~3%에 불과하지만 바이오매스는 80%에 달함.
ㅇ 이에 따라 일본 정부도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에 적극적
- 2030년 에너지 구성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22~24%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그 중 바이오매스의 비중은 3.7~4.6% 확대하는 것이 목표임.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 7기가 발전한 전력에 상당하는 728만kW를 바이오매스로 발전해야 함.
-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에 적극적인 정부 정책에 따라 태양광과 달리, 바이오매스 발전 전력 매수 가격은 큰 변동 없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임.
<FIT 매수가격 전망 (조달가격 등 산정위원회 의견) >
(자료원 : 2017년 에너지 백서)
□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주요 조달품목으로 본 유망 분야
ㅇ 일본 기업의 바이오매스 발전 투자가 잇따르면서, 발전소용 부품 조달도 확대 기대 - 일본 환경 에너지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 엔 이상
- 바이오매스 발전 공정을 통해 본 주요 조달가능 품목은 밸브류, 베어링류, 주물, 컨베 이어, 집진기, 유압실린더 등
<바이오매스 발전 공정 및 주요 부품>
(자료원 : 엔지니어링 회사 제공 발전 공정에 KOTRA 오사카무역관에서 주요 부품 기재)
ㅇ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부품시장 진출 가능 경로
- 플랜트 건설은 주로 입찰을 통해 턴키 방식으로 발전소 시공업체나 엔지니어링 업체가 정해지며, 부품의 경우 시공업체 혹은 엔지니어링 업체를 통해 납품 가능
- KOTRA 오사카무역관 지사화 기업 중 Y사에서는 엔지니어링 업체에 전기로 주물제품을 납품해 일본 바이오매스 발전소 공략에 성공
□ 시사점
ㅇ 일본 바이오매스 발전 시장 큰 폭으로 확대 기대
-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2~24%로 확대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 중 바이오매스는 전원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부가 보급 확대에 적극적
- 특히 최근 FIT 매입가격이 크게 인하된 태양광과 달리 바이오매스 발전 전력은 대부분 고가에서 동결됨에 따라 바이오매스 발전에 투자하려는 타업종 기업 및 해외 기업 움직임 확산
ㅇ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발전소용 부품 시장 납품을 노려볼 만함.
- 밸브, 베어링, 집진기, 주물용품 등 바이오매스 발전에 필요한 각종 부품 조달 확대가 기대되며, 건설을 수주한 시공업체나 엔지니어링 업체를 통해 납품 시도 가능
- 뉴환경 전시회 등 유명 환경 전시회에 바이오매스 관련 업계가 다수 참가하므로, 전시회 참가 등으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에너지백서, 일본경제신문, 자원에너지청,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10. 춤추고 노래 부르는 일본 양조장 투어
ㅇ 일본 사이타마현에 있는 양조장 세류주조(
清龍酒造)
에는 주말이 되면 양조장을 투어하기 위해 10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림.ㅇ 일본술과 생선 해체쇼 등 양조장은 춤추고 노래 부르는 연회장을 방불케 함.
흔히 마실 수 있는 일본술 뿐만 아니라, 일본술 칵테일, 프로즌일본술 등 한자리에서 다양한 일본술을 3천엔(한화 약 3만원)에 맛볼 수 있음.
ㅇ 세류주조의 투어 예약접수는 개시 반나절 만에 1개월까지 예약이 마감됨. 과거 대규모 주조회사의 판매 공세에 밀려 슈퍼와 주류 소매점에 주류를 납품할 수 없게 된 양조장에서 투어를 개최하며, 지명도를 높이고 있음.
ㅇ 양조장 투어 외에도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를 직접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술을 제공하고 있음. 이자카야 손님이 양조장 투어를 오고, 양조장 투어 손님이 이자카야를 방문 하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음.
<양조장 견학투어 모습>
ㅇ 양조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견학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양조장들도 이와 같이 저마다의 특색을 살리는 부가가치를 개발할 필요가 있음.
ㅇ 또한, 양 조 장 을 견 학 한 외 국 인 들 이 모 국 으 로 돌 아 가 면 , 우 리 전 통 주 의 잠 재 적 고 객 이 되 어 제 품 수 출 로 도 이 어 질 수 있 는 연 결 고 리 가 될 수 있 음 .
(자료원 : 도쿄TV 뉴스WBS 2017. 4. 28.일자)
<정보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http://www.kati.net>
구분 긴키권 전국
금액 신장률 전국대비 금액 신장률
수출 7조 8,797억엔 +8.1% 20.9% 37조 7,873억엔 +9.5%
수입 7조 564억엔 +9.1% 19.2% 36조 7,429억엔 +12.2%
차액 8,234억엔 -0.5% - 1조 444억엔 -41.1%
연도 반기 수출 수입 차액
금액 신장률 금액 신장률 금액 신장률
2015 上 8조 353억엔 +7.4% 7조 5,923억엔 -5.9% 4,431억엔 -
2015 下 8조 344억엔 -1.8% 7조 5,958억엔 -7.8% 4,386억엔 -
2016 上 7조 2,926억
엔 -9.2% 6조 4,652억엔 -14.8% 8,274억엔 +86.7%
2016 下 7조 5,573억
엔 -5.9% 6조 5,659억엔 -13.6% 9,913억엔 +126.0%
2017 上 7조 8,797억
엔 +8.1% 7조 564억엔 +9.1% 8,234억엔 -0.5%
11. 긴키지역 2017년 상반기 무역개황(오사카세관 발표)
ㅇ 오사카세관이 7.20(목) 발표한 무역개황에 따르면, 긴키지역의 2017년 상반기(1~6월) 무역수지는 8,234억엔으로 작년 대비 0.5% 감소했으나, 5반기(2년 6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함. * 긴키지역: 오사카부, 교토부, 나라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효고현
ㅇ 수출액은 작년 대비 8.1% 증가한 7조 8,797억엔으로 4반기 만에 증가를 기록함.
- ‘과학광학기기’가 작년 대비 32.1% 증가, ‘반도체 등 제조장치’가 47.3%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 출 액 을 기 록 한 반 면 에 ‘선 박 ’수 출 은 46.2% 감 소 하 며 부 진 함 .
ㅇ 수입액은 작년 대비 9.1% 증가한 7조 564억 엔으로 5반기 만에 증가를 기록함.
- ‘천연가스 및 제조가스’가 25.8% 증가, ‘원유 및 조유(粗油)’도 19.7% 증가하며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2017년 상반기 긴키지역 무역액>
<반기별 추이>
(자료원 : 오사카세관 홈페이지 http://www.customs.go.jp/osaka/)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 당지 방문 ‧ 체류 중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평일 주간 (09:00-17:30) ☏ (06)6213-1401~05
· 평일 야간 및 휴일 ☏ 090-5376-5340, 090-3050-0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