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2016. 9.9(금) 제 167호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2016. 9.9(금) 제 167호"

Copied!
13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오사카성 교토 금각사

나라 동대사 와카야마 나치폭포 시가 비와호

1. 한국바로알림서비스

2.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홍역 확산 알림

《간사이동향》

6. 신경제연맹, 간사이 활동 본격화

7. 긴키지역 지자체, 빈집 활용 움직임 확산 8. 7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수출입 동향 9. 간 사 이 관 광 동 향

3. 세종학당 <2016년 10월 학기> 개강

2016. 9.9(금) 제 167호

《전 국 동향 》

4. 日, 철보다5배강한나무에서얻는신소재‘CNF’ 주목 5. 일본, 확대일로에 있는 식물공장

(2)

1 . 한국바로알림서비스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는 해외에서 제작, 생산된 정보 중에 대한민국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기 위해 구축된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2016.9.1 공식 오픈했습니다. 전 세계에 잘못 알려진 한국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온라인 사이트(https://www.factsaboutkorea.go.kr) 또는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해외 오류정보’란? : 해외에서 제작 ‧ 생산된 정보로서 대한민국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말하며, 태극기를 거꾸로 된 모습으로 소개한 정보, 한복(hanbok)을 기모노(kimono)로 소개한 정보, 우리나라가 동남 아시아에 소재하는 것으로 소개한 정보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음.

(3)

2 .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홍역확산 알림

□ 오사카부는 8월 중순부터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통해 홍역이 급속히 확산되어 공항 직원 2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o 일본 관서지역을 방문 예정인 국민께서는 사전에 홍역예방 접종을 받으시기 바라며,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발열환자와의 접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o 홍역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약 10-12일이므로, 8.17 이후에 간사이국제공항을 이용하신 고객중 발열, 기침 · 콧물, 피부 발진, 결막충혈, 구강내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나신 분은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이와 관련하여 간사이국제공항은 고객 문의 창구 전화(072-455-2288)를 개설하였고, 오사카부 이즈미사노 보건소 및 관계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감염확산 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 역 에 관 한 자 세 한 정 보 는 질 병 관 리 본 부 홈 페 이 지 (

http://cdc.go.kr/CDC/main.jsp

)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3. 오사카한국문화원 세종학당 <2016년 10월 학기> 개강

o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의 병설 한국어 아카데미 <세종학당>에서는 10.4(화) 부터 2016.10월 학기를 개강할 예정임.

o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은 한국정부가 공인하는 한국어 교육기관이며, 6개월 20번 한 학기 과정으로, 매년 4월과 10월에 개강하고 있음. 강좌는 교재 수준에 맞춘 단계별 정규 수업반과 회화반으로 운영하고 있음.

o 10월 학기는 10.4(화) 주 각 요일에 개강하며 이번 학기에는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입문반>과 한국어 기초를 정리하는 <신규입문기초반>이 신설 개강 예정임.

o 본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람.

o 강좌개요

- 일 정 : 10.4(화) 주 각 요일 개강 - 정기과정 : 6개월 (주1회 전20회)

- 모집코스 : ① 초심자 코스 ② 기초 충실 코스

- 장 소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大阪市北区中崎2-4-2-4階) - 수업시간 : 120분

- 휴 일 : 일/월/국경일/골든위크, 여름방학과 연말연시, 한국 4대 공휴일 - 강 의 료 : 32,000엔

※ 입학료 없음. 수강료 일괄선납입금, 교재비 별도 ※ 중·고등학생 무료 (학생증 제시 필요)

- 견 학 : 수강예정인 수업 견학 1회(60분) 가능 (사전예약제)

o 문의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전화 06-6292-8760 / 메일

osaka@k-culture.jp)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http://www.k-culture.jp>

(5)

4. 日, 철보다 5배 강한 나무에서 얻는 신소재 ‘CNF’ 주목

□ CNF란?

  o CNF(Cellulose Nano Fiber)란 목재 등에서 얻은 식물섬유를 나노(10억분의 1)m 단위까지 가늘게 만든 극세 섬유

  - 무게는 강철의 5분의 1에 불과하나, 강도는 5배 이상이어서 탄소섬유를 이을 차세대 신소재로 알려짐.

 - 탄소섬유도 가볍고 강하지만 석유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자원 고갈의 우려가 있는 반면, CNF는 목재 펄프뿐 아니라 잡초나 과일 찌꺼기에서도 추출할 수 있어서 고갈의 우려가 적으며 친환경적임.

 - 또한, 점성 및 기밀성이 높고 플라스틱과 섞어도 투명성을 유지하며 열에도 강한 점 등 탄소섬유에 없는 특징도 보유함.

     <CNF란?>

자료원 : NCF(나노 셀룰로스 포럼)

     

o 최근 일본에서는 나무 등에서 나노 섬유를 보다 쉽게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함께 대량생산을 위한 노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이소가이 아키라 도쿄대학 교수는 TEMPO라는 약품을 사용해 목재에서 나노 섬유를 쉽게 추출하는 방법을 발견, 2015년 노벨상 수상

 - 일본제지는 일본에서 최초로 CNF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을 발표(8.18), 시마네현에 연간 100만톤까지 증산이 가능한 공장을 건설해 2017.9월부터 가동 예정

   - 일본제지는 식품, 화장품 회사에 CNF를 납품할 계획이며, 향후 자동차부품 기업 납품도 노리고 있음.

(6)

특 징 용 도

점성  잉크, 화장품, 식품

고강도∙경량  자동차부품, 강화 고무 소재, 건자재

기밀성  포장재료

투명성  디스플레이 소재

금속이온 흡착성  탈취기능을 강화한 일용품

□ 정부, 2030년까지 1조엔 시장 확대 목표

     

  o 일본 정부는 친환경적 포스트 탄소섬유의 실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 중   - 2016년 일본재흥전략에서는 적극적 농림수산업 전개 및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오

매스 이용 촉진, CNF 국제 표준화 및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 진행을 명기

  - 또한, 2016년 경제재정 운영 및 개혁 기본방침에서도 풍부한 삼림자원을 이용하면서 지방경제 창출로 이어질 CNF 등 새로운 목재 수요 창출, 국산재의 안정적∙효율적 공급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기재

  - 이에 따라, 2016년 정부예산으로 CNF 국제표준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CNF 등 차세대 소재 활용 추진 사업(33억엔) 등 환경성, 경제산업성 등 관련 부처에 약 119억엔 배정

     

o 또한, 경제산업성은 2014년 ‘제지산업 장래 전망 및 과제 관련 조사’에서 2030년 CNF 시장 목표 규모를 1조엔으로 명기

  - 1조엔까지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포장재, 건축재, 고기능 필터 등의 재료로 CNF 활용이 확대돼야 함.

  - 특히 자동차부품에 활용될 경우, 차량 경량화 및 연비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CNF 시장의 본격적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돼 CNF의 자동차부품 소재화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될 전망

     

□ 꿈의 신소재 CNF의 가능성 및 활용 사례

     

  o 고강도∙경량, 투명성, 금속이온 흡착성, 점성 등의 특징을 지닌 CNF는 다양한 제품에 활용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CNF의 특징 및 활용 가능한 용도>

자료원 : 니혼케이자이신문

     

o 실제 탈취력을 높인 기저귀, 잉크 등에 CNF가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펄프와 관련이 깊은 제지기업이 시장개척 주도

(7)

 o 일본제지, CNF로 탈취 효과를 높인 성인용 기저귀 출시(2015.10월)   - 이 제품은 기저귀에 세계 최초로 CNF를 사용한 것

  - CNF의 흡착성을 활용해 금속이온을 고밀도로 부착시켜 탈취 효과를 기존 제품 대비 3배 높임.

 o 미츠비시 연필, CNF를 활용한 볼펜 판매 개시(2015.3월)

  - 미츠비시 연필은 제일공업제약과 공동개발한 CNF를 잉크의 증점제로 사용 한 볼펜을 세계 최초로 발매

  - 적절한 점성 덕분에 빨리 써도 매끄럽고 안정된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2015년 3월 북미 판매를 시작으로 9월부터 유럽 판매도 개시

 o 대왕제지(大王製紙), CNF 사용한 식품 포장재 양산기술 개발(2016.5월)   - 대왕제지는 에히메 대학과 공동으로 CNF를 활용한 포장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

  - 원료인 펄프, 광물의 일종인 운모와 고급 용지를 사용해 산소는 거의 통하지 않고, 수증기도 기존 제품 대비 20배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음.

 o 신영화공, CNF 활용 경량화한 경기용 신발 바닥 제조

  - 효고현 소재 직원 40명의 신발 바닥 제조기업 신영화공은 나노섬유와 고무를 섞은 소재로 경기용 신발 바닥 제조

  - NHK와의 인터뷰에서 이 회사 사장은 "CNF를 사용해 가볍고 강도도 높으며 기능이 매우 좋아졌다"고 밝힘.

 o 스타라이트 공업, CNF 활용한 3D 프린터용 수지 개발

  - 3D 프린터용 강도가 높은 수지가 없는 단점 극복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

  - 오사카 소재 중소기업인 이 회사는 폴리유산에 CNF를 혼합함으로써 강도와 조형의 용이성을 양립할 수 있는 3D 프린터용 수지 개발에 성공

  - 올해 9월부터는 교토 대학과 연계해 이 수지의 샘플 출하를 개시할 계획

     

<CNF 활용 사례>

자료원 : 니혼케이자이신문, NHK, Japan Times, 각 사 홈페이지     

 

o 이 밖에도 CNF를 얇고 투명한 태블릿 부품으로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 중

   - 열에 강하기 때문에 고온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가볍고 유연하기 때문에 전자제품 내부 부품, 태양전지, 터치패널 등에 활용 가능. 오사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화 일보 직전이라고 함.

<나노 섬유 시트에 금속 배선을 새긴 태블릿 부품(좌) 및 다양한 활용 사례(우)>

    

자료원 : NHK

 

(8)

□ 시사점

     

  o 일본, 신소재 개발 및 실용화 통해 고부가가치화 추구

   - 최근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가장 주목받는 소재 중 하나로 꼽히는 탄소섬유에 이어, 포스트 탄소섬유로 불리는 CNF 개발 및 실용화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 니혼케이자이신문은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으로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

     

o 꿈의 소재인 CNF, 높은 가격이 장애물

   - 가볍고 강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5,000~1만엔에 달하는 ㎏당 제조비용은 보급의 장애물

   - 참고로 철강은 ㎏당 제조비용이 50~150엔에 불과

  - 일본 정부 및 업계는 비용 인하를 위해서는 자동차부품, 항공 부품, 전자 부품 등으로의 용도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음.

   - 정부의 목표가 2020년까지 제조비용을 천 엔대로 낮추는 것인 만큼, 제조비용 인하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신소재 실용화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됨.

      

<정보출처 : KOTRA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5 . 일본, 확대일로에 있는 식물공장

□ 식물공장이란?

     

o 식물공장이란 빛과 물, 온도, 습도 등을 첨단기술로 관리해 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설    - 좁은 의미로는 콘크리트로 완전 밀폐된 환경에서 LED 등 인공조명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시설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비닐하우스나 유리로 된 온실 재배도 포함

     

o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주목

   - 일본에서는 1970년대부터 식물공장에 대한 연구가 시작돼 1980년대 여명기, 1990년대 확대기에 걸쳐 2009년 이후 제3차 붐이 불고 있음.

   - 식물공장의 장점으로는 계절이나 한파 등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1년 내내 야채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이 꼽힘.

   - 또한, 첨단 IT 기술을 활용, 보다 적은 인력으로 공장처럼 식물을 생산함으로써 현재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반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운영비용이 노지 재배보다 약 2배 높다는 단점이 있음.

     

(9)

□ 확대일로에 있는 일본 식물공장

     

o 일본 식물공장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 중

   - 일본시설원예협회에 따르면, 좁은 의미의 식물공장은 2011년 64개에 불과했으나 2015년 에는 185개까지 증가, 4년 전에 비해 약 3배 확대됨.   

  o 일본 식물공장 시장, 2020년 147억엔까지 확대 예상

   - 시장 조사기관 후지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기업의 농업 비즈니스 진출 수요 및 해외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일본 식물공장 시장은 2015년 80억엔에서 2020년 147억엔으로 약 84% 확대 전망

     

□ 식물공장 활성화에 적극적인 일본 정부

     

  o 일본 정부는 2009년부터 식물공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

   - 특히 2009년 농업진흥지역정비법 개정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업도 최장 50년간 농지 차용을 가능하게 하면서, 기업의 농업 진출의 물꼬를 트고 대형 식물공장 확대 계기를 마련

   - 또 한 , 2009년 에 는 농 업 과 상 업 제 휴 의 상 징 으 로 식 물 공 장 관 련 약 147억엔에 달하는 거액의 예산이 편성돼, 식물공장을 도입하려는 농업 생산법인, 기업 등에 보조금 등으로 지급됨.

   - 이후 2015년까지 총 500억엔의 보조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남.

     

o 한편, 올해부터는 농업진흥지역정비법을 수정해 농지에 식물공장 건설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시함으로써, 식물공장 운영비용을 낮추고 기업의 농업 진출을 더욱 촉진할 계획

   - 기존에는 농지에 식물공장 건설이 가능하다는 것이 명문화 돼 있지 않아, 땅값이 비싼 주거 및 공업지역에 세워지는 경우가 많았음.

   - 또한, 기존에는 지자체가 건설 여부의 판단 권한을 가지고 있어, 기업의 진출을 가로 막는 요인으로 작용

        

□ 시사점

     

  o 일본, 식물공장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

   - 농촌 일손 부족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I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효율을 높인 식물공장을 통해 농업·제조업·서비스업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화가 진행 중

(10)

  - 농약을 쓰지 않아 안전하고, 과일의 당도가 높다는 점에서 동남아 및 중동에서 식물 공장 야채 및 과일이 주목받고 있음.

     

  o 높은 운영비용 등 한계 극복이 과제

   - 요미우리신문은 식물공장이 차세대 농업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지만, 대부분의 식물 공장은 높은 비용, 재배 및 경영 노하우 미숙, 노지 야채와 차별화 곤란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보도

  -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식물공장을 육성하기 시작 했는데, 비용 절감 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일본에서는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저칼륨 상추나 노지 재배가 어려운 품종 등에 특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음.

     

< 정보출처 : KOTRA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6 . 신경제연맹, 간사이 활동 본격화

ㅇ IT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제단체 ‘신경제연맹’은 9.6 간사이에서의 활동을 본격화 하기 위한 첫 행사를 오사카 시내에서 개최함.

- 미키타니 대표이사(라쿠텐 회장 겸 사장)는 ‘간사이도 IT기업의 집적지로서 가능성이 있으며, 간사이에서 새로운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함.

ㅇ 동 연맹은 지금까지 대부분 수도권에서 활동해 왔고, 가맹되어 있는 간사이기업은 약 70개사로 가맹기업 521개사의 약 10%에 머물러 있음. 신경제연맹은 활동 범위를 전국 으로 넓히고 수도권 이외의 가맹기업을 늘려 많은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임.

- 또한, 향후 오사카 시내에 사업소 개설도 검토하고 있으며, 오사카부·시, 교토부·시, 효고현, 고베시 등과 협력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연계해 행정의 가교 역할도 담당할 계획임.

- 간사이에서는 벤처기업이 정보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대부분의 기업이 정보 수집을 위해 도쿄를 자주 방문함. 동 연맹이 간사이에서의 활동을 강화한다면 간사이 에서 창업을 원하는 청년층을 지원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임.

※ 신경제연맹 : IT(정보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단체. 라쿠텐(樂天)의 미키타니(三木谷) 회장 겸 사장이 2012.6월에 인터넷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한 ‘e비즈니스추진연합회’를 모체로써 발족시킴.

미키타니는 2011년 ‘경제단체연합회의 전력업계를 보호하려는 태도를 용서할 수 없다’며 비판하며 동 단체를 탈퇴했고, 신경제연맹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신산업육성 및 성장전략 등 기존의 경제단체와 다른 시점으로 정부에 제언해 옴.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마이니치신문 http://mainichi.jp/articles/20160907/ddn/008/020/027000c>

(11)

7. 긴키지역 지자체, 빈집 활용 움직임 확산

ㅇ 빈집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긴키지역 지자체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음.

   - 2013년 주택·토지통계조사에 따르면 긴키2부4현의 빈집 수는 145만건으로 주택 전체의 약 14.1%를 차지했고, 전국 평균(13.5%)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음. 노무라종합연구소의 예측으로는 노후건물 제거 또는 활용하지 않는다면 2021년 전국 빈집 비율이 30.4%에 이를 것이라고 함.

   - 무너질 우려가 있는 위험한 물건(物件)을 철거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물건을 어떻게 활용해 나갈지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음.

 ㅇ 나라시(奈良市)는 빈집의 개조에 1건당 최대 400만엔의 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을 시작함. 나카가와 겐(仲川げん) 시장은 ‘사용하지 않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겠다’고 함.

ㅇ 오사카 도요나카시(豊中市)도 지역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未이용 주택 및 상가주택의 개조에 비용을 보조할 계획임. 단, 개조 후 5년 이상 사업을 할 의사가 있어야 하는 것이 조건임.

 ㅇ 한편, 지금까지 빈집 이용에 진전이 없던 이유에는 소유자의 관심 부족이 있음.

   - 전국택지건물거래업협회연합회가 2015.12월에 전국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을 비우게 된 이유로 ‘딱히 이유가 없고, 매각 및 임대, 해체 등의 특단의 조치는 생각한 적이 없다’가 가장 많았음.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개조 비용 보조 등의 시책으로는 한계가 있음.

   - 이와 관련해 오사카부는 2015.7월에 빈집 상담·정보사이트를 개설하여 정부 및 지자체 창구 안내, 지역별 조사결과를 소개하고 있음.

- 난토경제연구소의 야마시로 수석연구원은 ‘레스토랑, 숙박시설로 전용(轉用) 가능한 경제가치를 발견하여 시장에 유통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행정기관의 지원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개조 비용을 보조하는 것보다 중개업자 등이 시장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쪽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니혼케이자이신문 http://www.nikkei.com/article/DGXLZO06946920W6A900C1LDA000/>

(12)

구 분 금 액 전년 동월대비

수 출 890억엔 -14.0%

수 입 428억엔 -19.7%

차 액 462억엔 -8.2%

8 . 7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수출입 동향

ㅇ 2016년 7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수출입품별표(속보치)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462억엔 흑자를 기록함.

※ 긴키 2부4현 :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0% 감소한 890억엔이며, 품목별로는 ‘전기기기’가 21.8% 감소,

‘광물성연료’가 225.7% 증가함.

   -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7% 감소한 428억엔이며, 품목별로는 ‘광물성연료’가 45.9%

감소, ‘전기기기’가 37.6% 감소함.

【7월 긴키권 對 대한민국 무역 개황】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오사카세관 http://www.customs.go.jp/osaka>

9 . 간 사 이 관 광 동 향

□ 교토시 2015년 외국인 숙박객 300만명 넘어

o 교토시 관광종합조사에 따르면 2015년 교토시내에 숙박한 외국인 숙박객은 전년대비 72.7% 증가한 315만8,565명으로 과거 최대를 기록함. 당초 교토시는 2020년까지 숙박객 30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5년 빨리 달성함.

o 이는 아시아 관광객의 급증과 트립어드바이저 등 미국 유력 여행사이트 및 잡지 등의 인기관광지 조사에서 상위 랭킹에 오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국내관광객 을 포함한 숙박객수도 전년대비 1.6% 증가한 약 1,362만명으로 최대를 기록함.

o 지역별로는 대만이 45% 증가한 71만명, 중국이 170.6% 증가한 65만명을 차지함. 

교토는 전통적으로 구미주권 비율이 높았으나, 2014년 이후 아시아 관광객 비율이 상승하며 2015년에는 59.6%를 차지함.

o 관광소비액도 27.2% 증가한 9,704억엔을 기록하였으나, 외국인관광객 1인당 단가는 1.2% 감소한 123,228엔을 기록함. 특히 숙박 소비액수가 약 30% 줄어듦. 이는 아시아 근거리시장의 특성상 체재기간이 짧기 때문으로 분석됨.

(13)

□ 당지 방문 ‧ 체류 중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평일 주간 (09:00-17:30) ☏ (06)6213-1401~05

· 평일 야간 및 휴일 ☏ 090-5376-5340, 090-3050-0746

o 향후 교토시는 소비액 확대 정책으로써 장기체제를 선호하는 구미주 관광객 및 부유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외국인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일본인관광객의 만족도 저하(교통혼잡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나갈 예정

□ 오사카지역 호텔 가동률 1.2% 저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90% 이상

o 니혼케이자이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오사카시내의 주요 13개 호텔의 7월 객실가동률은 약 90.8%로, 전년대비 1.2% 하락함. 현재 전년대비 마이너스가 5개월간 지속되고 있음.

o 대형호텔의 주요 고객층인 국내여행객은 5월 골든위크 이후로 좀처럼 늘지 않아, 객실료를 낮추는 호텔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음.

o 주요 호텔들은 환율이나 경제상황, 자연재해 등 외부요인에 따라 수요가 변동하기 쉬운 외국인관광객에 크게 의존하지 않으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외래관광객 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임. 특히 인센티브투어 등 MICE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음.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http://www.visitkorea.or.kr>

참조

관련 문서

4. ACTH는 태아의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코르티솔의 합성·방출을 급격하게 증가시 킨다. 이와 같은 경로를 통해서 태아의 부신에서 다량으로 분비된 코르티솔은 태반

[r]

나라 동대사 와카야마 나치폭포

지난 해 이후 오피스 임대시장 호황으로 오피스 빌딩은 꾸준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급과 매물이 수요에 못 미치면서 도심, 강남, 마포여의도 등 주요

생업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지식뿐만 아니라 강원대학교 시설농업학과에서 배운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저는 더욱 더 발전한 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개별 소비자의 욕구, 관심 또는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말, 그림, 문자, 동영상 등을.. 결합해 일관성

MeOH(극성 양성자성 용매, 약한 친핵체) 속에서 2-Chloro-3-phenylbutane의 가용매분해 반응.. β-제거 반응의 주생성물은

식당은 기숙사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