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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1.26(금) 제 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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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사카성 교토 금각사

나라 동대사 와카야마 나치폭포 시가 비와호

1. 한국오사카청년회의소 및 특우회 2018년도 합동 간친회 참석 (1.19)

2. 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관련 신변안전 유의 사항 공지

3. 일본 재무성 관세국 「STOP 금지금(金地金) 밀수입」 긴급대책 안내

4. 제12회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 · 카루타(かるた) 대회」 개최

《간사이동향》

10. 2017년 오사카 지역 방일외국인 통계

5. 영화 「카케하시(かけはし)」 상영회 및 이성대, 신윤찬 씨 강연회 개최

6. 씨네마트 신사이바시점 한국영화 「날, 보러와요」

상영 안내

일본의 최저임금 제도

2018. 01.26(금) 제 234호

《전국 동 향》

7. 일본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 시장동향 8. 도쿄 재개발에 따른 건축자재 및 인재 부족 9. 도요타자동차, 연료전지 버스 개발 가속화

(2)

일본의 최저임금 제도

▲ 지역별·업종별 최저임금 책정

일본이 1959년부터 도입 · 실시하고 있는 최저임금제도는 최저 임금법에 근거해 국가가 임금의 최저한도를 정하여, 최저 임 금 을 지 불 하 는 사 업자가 그 최저한도액 이상의 임금을 지불하도록 규정해 놓은 제도임. 설령 최저임금액 보다 낮은 임금을 근로자, 사업자 쌍방 합의 하에 규정하여도 법률에 따 라 무효화 됨. 또한 지역별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 불 하지 않은 경우에는 벌금(50만엔 이하)이 규정되어 있음.

최저임금에는 ‘지역별 최저임금’과 ‘특정 최저임금’ 2가지 종 류 가 있 음. 지역별 최저임금은 산업 · 직종에 관계없이 도도 부현(都道府県) 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와 사업자에게 적용되며 총 47개 도도부현 별 최저임금이 규정되어 있음.

지역 최저임금(시급)

오사카 909엔

교토 856엔

시가 813엔

나라 786엔

와카야마 777엔

전국평균 848엔

(단위 : 円)

<2017년도 개정 최저임금>

또한, 지역별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생계비, △근로자 의 임금, △통상적인 사업의 임금 지불 능력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책정하며, 근로자의 생계비의 경우에는 근로자가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려한다고 함. 간사이 지역의 최저임금은 좌측의 도표와 같으며, 평균적 으 로 도쿄(東京, 958엔)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이 높고, 도호쿠(東北, 평균 745엔) · 규슈(九州, 평균 743엔) 지역이 낮게 책정되어 있음.

특정 최저임금은 특정 산업에 설정되어 있는 최저임금을 말하며, 관계 노사가 지 역 별 최 저 임 금 보다 높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산 업 에 설정되어 있음. 특정 최저임금이 적용된 산업은 도도부현에 따라 다르며 2017. 9월말 현재 전국에 233건의 특정 최저임금이 규정되어 있음. 오사카부의 경우에는 철강업(926엔), 전자부품 제조업(910엔), 도료제조업(930엔) 등에 특정 최저임금이 규정 되어 있음.

최저임금 책정과 관련, 지역별 최저임금의 경우 중앙최저임금심의회가 제시한 인상 금액을 참고하여 지방최저임금심의회(공익 대표, 근로자 대표, 사업자 대표로 구성) 에서 심의 절차를 거친 뒤 도도부현 노동국장이 결정하며, 특정 최저임금은 관계 노 사 의 신청에 근거해 지방최저임금심의회(또는 중앙최저임금심의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방최저임금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도도부현 노동국장이 결정함.

(3)

▲ 최저임금액 계산 방법

본인이 받고 있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인지 여부는 다 음 과 같 은 방 법 으 로 알 아 볼 수 있 음 .

△ 시급제 : 시급 ≧ 최저임금액

△ 일급제 : 일급 ÷ 1일 평균 근로시간 ≧ 최저임금액 단, 특정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경우에는 일급 ≧ 최저 임금액(일급)으로 계산

△ 월급제 : 월급 ÷ 한 달 평균 근로시간 ≧ 최저임금액

▲ 일본 정부, 최저임금 인상 목표 2020년 1,000엔 설정 일본 정부는 2017. 3월 발표한 ‘일하는 방식 개혁 실 행 계획’에서 최저임금을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전국 평균 최저임금 1,000엔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표명 한 바 있음. 달성 시기는 밝히지 않았으나, 앞으로 매 년 3%씩 인상해 나가면 2023년에는 1,000엔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일본 정부는 그 밖에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타격을 받게 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업무개선 조성금’ 제도도 실시하고 있음. 사업장 내 최저임금 1,000엔 미만의 중소

기업 및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비투자 등을 실시하고, 일 정 금액 이상의 최저임금을 인상한 경우, 그 설비투자 등에 소요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근로자로의 혜택 뿐만 아니라 사업자에 대한 부담 경감도 함께 고려한 제도라고 할 수 있음.

※ 최저임금 특설사이트

https://pc.saiteichingin.info/

※ 최저임금 한국어 리플릿

http://osaka-roudoukyoku.jsite.mhlw.go.jp/var/rev0/0110/2770/5.pdf

(4)

1. 한국오사카청년회의소 및 특우회 2018년도 합동 간친회 참석 (1.19)

하태윤 총영사는 1.19 한국오사카청년회의소 및 특우회 합동 간친회에 참석하여 한국 오사카청년회의소가 작년 한 해 동안 개최한 다양한 행사로 동포사회와 지역사회가 의미 있 는 한 해 를 보 낼 수 있 었 다 고 전 하 고 , 올 한해도 회 원 모 두 가 하 나 되 어 더 욱 발 전 할 수 있 기 를 기원한다고 하였습니다.

2. 일본 군마현 화산 분화관련 신변안전 유의사항 공지

일본 기상청은 2018. 1. 23.(화) 군마현 쿠사츠시라네야마(草律白根山)가 분화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방문예정인 분들은 이번 분화가 종료될 때까지 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o 화산활동 상황 및 경보사항

- 2018. 1. 23.(화) 09 : 59 시라네야마 쿄이케부근에서 분화 발생

- 쿄이케부근에서 약 2km의 범위에서 분화에 따른 분석(噴石)에 주의 필요 o 대상 시정촌 : 쿠사츠초(草津町), 쓰마고이무라(嬬恋村)

o 분화경계 수준 : 레벨3 (입산규제)

※ 레벨1(활화산에 유의)→레벨2(화구주변 규제) →레벨3(입산규제)→레벨4(피난준비)→레벨5(피난) o 위급상황 발생 및 기타 문의사항

- 영사콜센터 : + 82 - 2 - 3210 - 0404 - 주일본한국대사관 : + 81 - 3 - 3452 - 7611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5)

3. 일본 재무성 관세국 「STOP 금지금(金地金) 밀수입」 긴급대책 안내

일본 재무성 관세국은 소비세 탈세 목적으로 금지금(金地金) 밀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아래와 같이 긴급대책을 발표하고, 세관 신고 및 통관 절차를 강화 하였으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 금지금(金地金)이란, 순도 99.5% 이상인 금괴나 골드바와 같이 화폐처럼 통용되는 금

o 제1차 대책 : 검사 강화

- 여 객 , 상 업 화 물 , 국 제 우 편 물 , 항 공 기 내 검 사 강 화 - 문 형 금 속 탐 지 기 의 신 규 배 치 , X선 검 사 장 치 확 충 - 감 시 선 박 활 용 으 로 해 상 거 래 대 책 강 화

o 제2차 대책 : 처벌 강화 - 엄 정 한 통 고 처 분 실 시

- 신 고 확 대 를 목 표 로 , 경 찰 , 검 찰 , 해 상 보 안 청 등 관 계 기 관 의 연 대 강 화 - 벌 칙 강 화

※ 무 허 가 수 출 입 등 의 죄 (無 許 可 輸 出 入 等 の 罪 , 관 세 법 제 111조 ) 벌 금 500만 엔 이 하 에 서 벌 금 1,000만 엔 이 하 로 처 벌 강 화

(화 물 가 격 의 5배 가 1,000만 엔 을 넘 을 경 우 , 화 물 가 격 의 5배 까 지 벌 금 부 과 )

※ 밀 수 품 양 수 등 의 죄 (密 輸 品 譲 受 等 の 罪 , 관 세 법 제 112조 ) 벌 금 300만 엔 이 하 에 서 벌 금 500만 엔 이 하 로 처 벌 강 화

(화 물 가 격 의 3배 가 500만 엔 을 넘 을 경 우 , 가 격 의 3배 까 지 벌 금 부 과 )

o 제3차 대책 : 정보수집 · 분석 강화

- 관 계 자 외 에 도 국 민 으 로 부 터 정 보 수 집 - 국 내 외 관 계 기 관 과 의 정 보 공 유 · 연 대 강 화 - 정 보 분 석 력 강 화

- 국 내 유 통 경 로 에 대 한 법 령 준 수 확 립

o 상기 금지금(金地金) 대상에는 금 이외의 화물(백금, 고급시계 등)의 밀수입에도 적용되니 주의 바라며, 일본 입국시에는 세관 신고 및 절차를 엄수 바랍니다.

(6)

<정보출처 : 오사카세관 홈페이지 http://www.customs.go.jp/>

(7)

4. 제12회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 · 카루타(かるた) 대회」 개최

오사카한국교육원과 민단오사카부본부는 제12회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 · 카루타 대회」를 2월 18일(일) 오사카 이치리츠기타타츠미 소학교에서 개최합니다. 우수자 수상 및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o 대 회 : 2018년 2월 18일(일) 11 : 00 ~ (접수 : 10 : 30분)

o 장 소 : 오사카 이치리츠기타타츠미 소학교 (大阪市立北巽小学校) (大阪市生野区巽北1-30-29)

o 참가대상 : 일본에서 태어나 현재 일본 소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 우리말 이야기 대회는 2학년 이상 참가 가능하며, 과거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은 신청 불가

o 우리말 이야기 주제

- 2 ~ 4학년 : 정말 다행이야, 고마운 나무, 풀잎 - 5 ~ 6학년 : 봄, 시간여행, 친구는 계절과 같다

※ 이야기 다운로드 : http://www.mindan-osaka.org/kccbbs/kannews_viewbody.php?number=810

o 카루타 대회

- 참가 부문 : 1 ~ 4학년 / 5 ~ 6학년 (2인 ~ 4인 1팀), 각 부문 24팀 까지 (선착순) - 카루타 : 예선전 (카루타Ⅰ 개정판), 결승전 (카루타Ⅱ)

o 제출방법 : 참가 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메일 송부

※ 신청서는 민단오사카본부 홈페이지 참조(http://www.mindan-osaka.org/)

o 신청기간 : 2018년 2월 2일(금)까지

o 수 상 :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o 문의사항 : 민단오사카본부 문교부

- 메 일 : mindan.osaka.bk@gmail.com - 전 화 : 06-6371-7331

- 팩 스 : 06-6374-1849

<정보출처 : 민단오사카본부 http://www.mindan-osaka.org/>

(8)

5. 영화 「카케하시(かけはし)」 상영회 및 이성대, 신윤찬 씨 강연회 개최

요도가와문화창조관 시어터세븐은 1월 28일(일), 2001년 도쿄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故이수현 학생의 이야기와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카케하시(かけはし)」 상영회 및 故이수현씨 부모님의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o 상영정보

- 일 정 : 2018년 1월 28일(일) 오전 10시 50분, 오후 13시 50분(2회 개장) - 장 소 : 요도가와문화창조관 시어터세븐

(大 阪 市 淀 川 区 十 三 本 町 1-7-27サ ン ポ ー ド シ テ ィ 5階 ) - 티켓요금 : 사전발매 2,000엔, 당일 2,500엔

o 영화 및 강연회 정보

- 감 독 : 나카무라 슈토(中村 柊斗)

- 기획 · 제작 · 총괄 프로듀서 · 주제가 : 나카무라 사토미(中村里美) - 상영시간 : 95분 (제1장 - I am a Bridge!, 제2장 - 足跡をたどって) - 강 연 자 : 이성대, 신윤찬 (故이수현씨 부모님),

新井時賛 (아카몬카이 일본어학교 이사장)

o 예약 및 문의사항

- 전 화 : 06-4862-7733

- 메 일 : ticket@theater-seven.com

※ 1.이름, 2.전화번호, 3.메일, 4.인원수 5.상영시간 기입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http://www.k-culture.jp/korean>

(9)

6.

씨 네 마 트 신 사 이 바 시 점 한 국 영 화 「 날 , 보 러 와 요 」 상 영 안 내

오사카 씨네마트 신사이바시점은 1월 20일(토)부터 한국영화 ‘날, 보러와요(消された女)’를 상 영 하 고 있 습 니 다 .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o 상영정보

- 일 정 : 2018년 1월 20일(토)부터 공개 중 ※ 상영시간은 씨네마트 홈페이지 확인 (http://www.cinemart.co.jp/theater/shinsaibashi/lineup/20171208_14702.html) - 장 소 : 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1-6-14 BIG STEP 4階

o 영화정보

- 감 독 : 이철하

- 출 연 : 강예원(강수아 역), 이상윤(나남수 역), 최진호(장원장 역) - 한국개봉 : 2016년 4월

- 상영시간 : 91분

o 요 금 : 일반 1,800엔, 학생 1,500엔

- 극장 창구에서 OK NEWS 인쇄본 또는 휴대폰 등으로 OK NEWS 화면을 제시하면 300엔 할인 ※ 시니어요금 및 각종 서비스데이, 씨네마트 회원 할인과 공동사용 불가

o 줄거리

정신병동 감금 106일째, 난 미치지 않았어요.

대낮 도심 한복판, 강수아(강예원)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 병원에 강제이송, 감금된다. 강제 약물 투여와 무자비한 폭력 속에 시달리던 수아는 그 곳에서의 끔직한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일년 뒤, 시사프로 ‘추적24시’ 나남수(이상윤) PD에게 수첩이 배달된다. 나PD는 믿기 힘든 사건들이 기록된 수첩의 진실을 밝히고자 강수아를 찾아갔지만, 그녀는 현재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감되어 있다. 취재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 사실들!!! 과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자료원 : 네이버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0718#story>

<정보출처 : 씨네마트 http://www.cinemart.co.jp/>

(10)

 구분

2014 2015 2016 2017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스마트 웨어러블 47.0 1.0 517.0 29.4 906.8 41.9 1,156.6 50.7 건강관리용 웨어러블 650.0 8.1 881.4 12.1 997.9 14.1 1,136.0 16.9 합계 697.0 9.1 1,398.4 41.4 1,904.7 56.0 2,292.6 67.6

7. 일본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 시장동향

□ 일본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

ㅇ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판매 금액 기준 일본 웨어러블 기기시장은 2014 ~ 2017년간 연평균 95.2%씩 성장해 2017년에는 676억 엔에 달함.

-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48.7%씩 성장하여 229만 대를 기록함.

ㅇ 일본의 웨어러블 기기는 크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애플 워치 등 스마트 웨어러블과

‘핏비트(Fitbit)’ 등 건강관리 활동을 모니터 가능한 건강관리용 웨어러블 기기로 구성됨.

- 수량 기준으로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 점유율이 50.4%, 건강관리용 웨어러블 기기가 49.6%임. 그러나 금액 기준으로 보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점유율이 약 75%에 달함.

<일본 웨어러블 기기 시장규모 (단위 : 천 개, 십억 엔)>

(자료원 : 유로모니터)

ㅇ 시장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건강 지향 의식 고조 및 스포츠 참여 인구 증가, 모바일 결제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통한 편리성 제고, 디자인 개선 등을 찾을 수 있음.

- 일본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젊은 층의 조깅 및 마라톤 등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에서도 운동을 즐기며 액티브한 노년층으로 살고 싶어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스포츠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11)

제품명 주요 특징

애플워치 3

 ㅇ 일본 웨어러블 기기 선두기업은 애플 재팬

  - 일본 시장에서는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 재팬이 웨어러블 기기의 최대 기업임.

  - 특히 2016년 9월에 선보인 ‘애플워치2’는 소니의 RFID 결제 시스템인 ‘FeliCa’와 호환을 통해 대중교통 등을 이용 시에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음.

  - 2017년 9월에는 아이폰 없이도 독자적으로 휴대전화가 가능한 기능을 더한 ‘애플워치3’ 발매

*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는 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 하는 SYSTEM으로 일명 전자태그

Sony Wena

 ㅇ 소니가 2017년에 출시한 스마트 밴드 ‘Sony Wena’도 편리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음

  - ‘Sony Wena’도 ‘애플워치2’와 마찬가지로 ‘FeliCa’ 기술을 활용함.

  - 이에 더해 아날로그 손목시계의 외형을 갖춤으로써 직장인 들에게 어필

Fitbit Alta

 ㅇ 건강관리용 웨어러블 기기의 선도기업인 ‘Fitbit’은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무기로 전체 웨어러블 기기의 14%를 차지하는 2대 기업

  - 소비자 인지도뿐 아니라 ‘Fitbit blaze’, ‘Fitbit Flex2’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가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

  - 여성용 기기인 ‘Fitbit Alta’를 출시하면서 여성 소비자 공략에도 나섬.

□ 주요 제품 동향 및 유통경로

ㅇ 애플, 핏비트 등 해외기업 제품이 강세를 보임. 특히 2017년에는 아날로그시계 디자인의 웨어러블 밴드 제품 등 직장인도 편리하게 직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면서 주목을 받음.

- 주요 기업 및 제품은 아래 표와 같음.

(자료원 : 각 사 홈페이지, 일본경제신문)

(12)

  구분 2014 2015 2016 2017

매장 기반 소매점 84.0 83.4 82.8 82.5

 - 가전 양판점 73.0 75.3 68.3 67.2

- 백화점 등 종합 매장 11.0 8.1 8.0 7.9

- 기타 - - 6.5 7.4

인터넷 쇼핑 16.0 16.6 17.2 17.0

계 100.0 100.0 100.0 100.0

ㅇ 주요 유통경로

- 최대 유통경로는 가전 양판점으로 2017년 기준 소매 판매량의 67.2%가 가전 양판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매장 기반의 소매 유통 비율은 82.5%에 달함.

- 그러나 다른 소비재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한 판매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

2017년 인터넷을 통한 판매 비중은 전년 대비 0.3%p 상승한 17.5%까지 높아짐.

- 한편, 요도바시카메라 등 주요 가전 양판점은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판매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어서, 실제 매장에서는 제품을 비교, 체험하고 구매는 더 저렴한 온라인 매장에서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

<웨어러블 기기 주요 유통경로(단위 : %)>

(자료원 : 유로모니터)

□ 시장 전망

ㅇ 바이어에게 듣는 시장 현황 및 전망

- 오사카 소재 가전제품 수입기업인 T사에 따르면, 일본 웨어러블 기기시장은 애플을 비롯해 삼성, 화웨이 등 해외 제품이 주로 유통되고 있음.

- 웨어러블 밴드의 경우 ‘핏비트’ 등 선도기업 제품이 주로 유통되고 있음. 소니가 올해 출시한 제품이 언론의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아직 밴드 등 건강관리형 웨어러블  기기의 최대 기업은 ‘핏비트’임.

(13)

- 어느 시대나 건강, 다이어트에 관련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높다고 할 수 있음. 

최근에는 그 외에도 간병, 근무 상태 확인 등의 수요로도 웨어러블 기기가 주목을 받고 있음.

- 스마트폰은 이미 포화 상태이지만, 웨어러블 기기는 위와 같은 이유로 B2C뿐 만 아니라 B2B 분야에서도 시장 확대의 여지가 있기에, 새로운 기업 및 제품의 진입이 보다 용이한 상황임.

- 일례로 한국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일본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어린이용 스마트 워치 제품이 있음.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제품임.

ㅇ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일본 웨어러블 기기시장은 2017년 대비 106.9% 증가한 1,398억 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건강관리형 웨어러블 기기는 2017년 대비 130% 확대된 388억 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는 106.9% 확대된 1,010억 엔까지 성장 전망

<일본 웨어러블 기기시장 전망>

(자료원 : 유로모니터)

ㅇ 이와 같은 시장 확대의 이유로는 고령화 진전에 따른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에서 찾을 수 있음. 

(14)

ㅇ 또한 ‘Casio’, ‘Fossil’ 등 기존의 유명 시계 제조기업의 웨어러블 기기시장 진입이 증가하면서, 아날로그 시계와 비슷해 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제품 혁신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도 시장 확대의 이유 중 하나임. 

ㅇ 이에 더해 직원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경영적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실천 하고 있는 건강경영 강 화 에 따 른 B2B 웨 어 러 블 기 기 시 장 의 확 대 도 기 대 됨 .  -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는 건강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종업원의

식사 · 운동 · 수면 등 기본 생활습관을 개선해 업무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Work Performance Plus'를 2017년 2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함.

-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이하 CTC)도 건강경영을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보행수, 심박수, 수면시간, 식사 등에 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핏비트’의 웨어러블 기기를 2016년 12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함. 기업 및 건강보험 조합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1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음. 

<Work Performance Plus 개념도>

(자료원 : 소니 홈페이지)

□ 시사점

ㅇ 성장세에 있는 일본 웨어러블 기기 시장

- 2014 ~ 2017년간 연평균 95.2%씩 성장한 데 이어 2017~2022년까지 연평균 15.7%씩 성장해 2022년에는 1,398억 엔에 달할 전망

(15)

- 웨어러블 기기시장의 성장세에 따른 기존 아날로그시계 업체의 시장 진입, 정부의 건강 경영 지원 정책에 따른 B2B 시장의 확대, 디자인 고급화 등이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ㅇ 시장이 작아 보여도 일본 시장에 없는 제품으로 진출을 노려볼 만함.

- ‘핏비트’나 어린이용 스마트 워치인 키즈폰의 예처럼, 일본에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대상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진출한다면 선도 기업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어, 브랜드 파워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임.

ㅇ 유통경로는 최근 쇼핑의 편리함을 무기로 확대 추세에 있는 인터넷 판매 시장과 함께 가전 양판점 등 전문 매장을 통한 진출을 노려볼 만 함.

- 또한 최근 일본 정부가 건강경영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기업의 건강경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경영을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시장도 공략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바이어 인터뷰, 유로모니터, 일본 경제신문 등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정보출처 : KOTRA 홈페이지 http://www.kotra.or.kr/kh/main/KHMIUI010M.html>

8. 도쿄 재개발에 따른 건축자재 및 인재 부족

□ 자재 및 관련 인력 부족

ㅇ ‘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18년부터 도쿄 수도권의 재개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임. 이에 따라 레미콘, 강재와 같은 소재의 수요 급증으로 ’18. 1 ~ 3월 소재 가격의 오름세가 계속 될 전망

- 또한 인력 부족으로 자재 운반 문제도 발생하고 있음.

- 종합건축회사는 소재 가격 상승을 감안하여, 향후 수주하는 물건 가격에 전가할 방침 ㅇ 도쿄 도심의 건축자재 수요가 집중되면서, 철골용 강재 재고의 감소폭은 다른 지역의

평균을 상회함.

(16)

<주요 소재 · 연료 10품목 가격 변동 예상>

품목 ’17.10~12월 가격 수준 ’18.1~3월 평가

레미콘 → 1입방 미터

1만 3,800엔 ↗ 재개발이나 도쿄올림픽 등으로 수요 확대, 가격 인상 예상

흄관 → 1본

3만 900엔 ↗ 빗물 관련 정비나 재개발 관련으로 수요 회복

- 도쿄의 건축업 유효구인배율은 ’17. 8월 5.48배(전국평균 4.02배), 현장감독 등 건축 기술자 구인배율은 6.92배(전국평균 5.16배)를 기록함.

ㅇ 건축기계 임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도쿄의 한 기계임대 업체는 ’18년에는 고소 작업차(高所作業車) 보유대수를 ’15년 대비 30% 늘릴 계획임.

□ 주요 건축자재 조달 위기

ㅇ 일본 수도권의 한 레미콘 대기업은 콘크리트 믹서차 50대를 운용하고 있지만, 최근 도쿄 도심의 대규모 재개발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차량이 부족하여, 다른 지역의 기업에서 믹서 차량 30대를 추가로 임대하여 운용하고 있음.

- 도쿄지구레미콘협동조합(도쿄조합)에 따르면 ’17년도 레미콘 출하량은 약 8년 만에 높은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임.

- 레미콘은 제조부터 9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되기에, 먼 지역에서 운반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 때문에 수도권 기업에 주문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임.

ㅇ 그러나 노동 환경이 어려운 레미콘 업계는 레미콘을 운반하는 트럭 운전기사가 계속 부족한 상황임.

- 인건비 급등을 이유로 도쿄조합은 ’17. 12월 계약부터 레미콘 가격을 1입방미터당 1,000엔을 인상시킨 1만 3,800엔으로 설정하였음.

- 전문상사에 의하면 ’18년 1분기 중에 약 800엔 정도 더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함.

- 레미콘 가격이 1입방미터당 1만 4,000엔대까지 올라가면 3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되는 것임.

(17)

H형강 ↗

1t 7만 9,000엔

유통시장의 수요와 연결되는 중소 규모의 사무소 및 창고의 착공이 호조

열연강판 ↗ 1t

7만 9,000엔 ↗ 자동차용 수요 호조, 자동차기업에 의한 가격 인상도 영향

합판 ↗ 1장(국산)

1,070엔 ↗ 산지의 환경규제로 수입품 재고 부족, 일본국산품의 대체수요 확대

신동품 ↗ 1kg(놋쇠)

755엔 → 가스기기용 등 겨울계절 수요로 생산 호조나 가격은 유지 추세

인듐 ↗ 1kg

4만 3,000엔 ↗ 텔레비전의 대형 화면화로 액정패널용 수요가 확대

저밀도폴리

에틸렌 ↗ 1kg

227엔 →

반찬·식재 포장용 필름 수요는 호조 이나 품귀 상황으로 고가격 상태에 머물러 있음.

가성소다 → 1kg

60엔 ↗

중국의 환경규제 영향으로 해외 시세가 급등하여 일본기업도 수출 증가 및 가격 인상으로 대응

경유 ↗ 1kL

6만엔 ↗ 원유가격과 연동, 건축 수요나 연시

수송 수요도 증가

※ 주 : 화살은 전 분기 대비, ’17.10~12월은 전망, ’18.1~3월은 예상

ㅇ 콘크리트를 부어 모양 틀을 만드는 합판재도 재고 부족

- 말레이시아의 환경규제 등의 영향으로 모양 틀용 합판의 수입이 감소되어, 재고가 한 달 비축분도 없는 상황임.

- ’17. 12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재목 대기업도 원목 부족을 이유로 공장 가동을 정지함.

이러한 영향으로 ’18. 1~2월에는 일부 품종에서 품절이 생길 가능성도 있음.

ㅇ 일본 국내의 합판재 기업도 주택용 합판재 생산 주문이 증가하여 콘크리트용 틀을 제작 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 이와 관련된 레미콘 업계도 타격을 입고 있음.

ㅇ 철강을 운반하는 트럭 운전기사 부족

(18)

<한국의 열연강판 對日수출 추이> (단위 : 백만불, 전년대비 증가율)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1~11월

747 816 599 557 710

-31.8% 9.3% -26.7% -7.0% 39.3%

- 건설 현장으로 철강재를 운반하는 트럭 운전기사는 아침 일찍 운반해야하기에 힘든 만큼 급여가 높았던 업종이었지만, 최근에는 인터넷 쇼핑의 증가로 일반 택배기사의 임금이 인상되면서, 트럭 운전기사에 대한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음.

□ 시사점

ㅇ ’18년은 도쿄올림픽 관련 공사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자재 및 인력 부족이 심각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임.

- 또한 ’19. 10월 소비세가 8%에서 10%로 인상될 예정으로, 그 전에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재고 부족으로 인한 자재 가격 인상은 계속 진행될 전망임.

ㅇ 한국의 對日수출 중 매년 상위 10품목에 들어가는 열연강판은 ’17년에 전년대비 약 40% 증가함.

※ 주 : HS코드 7208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 열연강판은 ’16년 후반부터 對美수출에 대한 관세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對日수출 확대는 對美수출 감소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

* 열연강판 對美수출 : (’15) 7.35억불, (’16) 6.47억불, (’17.1~11) 2.59억불

- 또한 저출산·고령화로 주택 리모델링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자재의 수출 확대가 기대됨.

자료원 : 닛케이신문(2017.10.29), 닛케이산업신문(2017.12.26.)

<정보출처 : KOTRA 홈페이지 http://www.kotra.or.kr/kh/main/KHMIUI010M.html>

(19)

9. 도요타자동차, 연료전지 버스 개발 가속화

□ 도요타의 연료전지차 개발 전략

ㅇ 도요타자동차가 버스나 상용트럭 분야에서 연료전지차(FCV : Fuel cell vehicle)의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음.

- ’18년에는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지 않는 연료전지 버스를 도쿄 중심 으로 도입할 계획임.

- 도요타는 전기자동차(EV : Electric vehicle)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빠른 연료 충전 시간과 긴 항속거리를 장점을 활용하여 FCV 보급을 추진하고 있음.

ㅇ 도요타는 상용 FCV 분야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

- 세븐일레븐 재팬과 함께 전용 연료전지 트럭을 개발, ’19년에는 이 트럭을 사용하여 편의점 매점에 상품을 배송할 예정임.

-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총 중량 약 36t(화물 포함)의 대형 상용 트럭을 사용한 실증 실험을 시작함.

□ 차세대 연료전지 버스, ‘SORA’

ㅇ 도요타자동차의 부사장은 ’17. 10월 도쿄모터쇼에서 연료전지 버스인 ‘SORA’를 도요타가 수소사회를 실현시키겠다는 의지의 상징이 되는 차량이라고 강조하면서 소개함.

- ‘SORA’는 도요타가 수소자동차 ‘MIRAI’를 위해 개발한 ‘TOYOTA Fuel Cell System’을 채용하여 친환경 성능을 향상시킨 버스임.

ㅇ 도요타는 ’20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맞추어 ‘SORA’를 바탕으로 개량한 버스를 도쿄 중심 지역에 100대 이상 도입할 방침임.

- ‘FCV’는 산소와 고압탱크의 수소를 FC Stack로 보내서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물을 만들고 전기로 모터를 구동시켜 물을 자동차 밖으로 배출하는 시스템임.

(20)

- ‘SORA’는 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FC Stack과 모터를 2개씩, 수소를 저장하는 탱크는 10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탱크용적은 600L로 수소자동차 ‘MIRAI’의 약 5배임.

- 최고출력이 9kW, 전력량 235kW/h로 대용량 외부급전 시스템도 장비되어 있어, 재해시에는 비상 전원으로서도 이용 가능함.

<‘FCV’ 시스템> <도요타의 연료전지 버스 ‘SORA’>

ㅇ 안전 성능 향상은 물론 일본 최초로 가속제어 기능도 탑재하여 급가속을 억제함.

- 기어를 변속 시킬 때 발생하는 진동을 줄여 차내에서 서 있는 승객이 받는 충격 위험성을 감소시킴.

- 또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8개의 HD카메라도 설치함.

□ ‘FCV’ vs. ‘EV’

ㅇ ‘FCV’는 ‘EV’의 충전과 비교하여 연료 충전시간이 짧고 항속거리(1회 충전 시 주행거리)도 길기 때문에 수소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가 더욱 정비되면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임.

- ‘FCV’는 소음이 적고 힘도 세기 때문에, 상용 트럭이나 버스 등에서 이점이 많을 것으로 보임.

(21)

ㅇ 한편, 현재 자동차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EV’에 주력하는 추세이기에, 지금까지

‘FCV’를 차세대 친환경차의 주역으로 간주해 온 도요타도 ‘EV’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임.

- 9월에는 자본제휴 관계인 마쓰다, 그리고 덴소와 함께 ‘EV’의 기간기술을 공동 개발 하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예정임.

ㅇ 도요타는 ‘EV’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해도 “FCV’의 개발이 후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함.

- 도요타는 ’25년을 목표로 구동력을 엔진에만 의존하는 차종을 없애는 방침을 발표했음.

- 특히 ‘FCV’는 일본정부가 ‘수소사회 실현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ㅇ 수소사회 실현은 자동차 기업 뿐만 아닌 관련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한 인프라 정비가 관건임.

- 도요타의 거점지역인 아이치현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산업용으로 수소 공급망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이러한 지자체와 자동차기업 간의 협력 활동과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벤치마킹하여 국내에서의 도입 및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ㅇ 현재 친환경차 개발 분야에서는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의 존재감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한 · 중 · 일 자동차기업들의 시장 확보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됨.

- 한국과 일본은 특히 산업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개발을 추진하면 각자가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이 상대적으로 작아질 것으로 보임.

- 중국, 미국, 유럽의 자동차기업들과의 경쟁을 감안할 때, 한­일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서로 협력해서 양국에서 확실히 차지할 수 있는 부분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임.

자료원 : 닛케이산업신문(2017.12.22)

<정보출처 : KOTRA 홈페이지 http://www.kotra.or.kr/kh/main/KHMIUI010M.html>

(22)

10. 2017년 오사카 지역 방일외국인 통계

□ 2017년 오사카 방일외국인수 1,000만 명 돌파

ㅇ 오 사 카 관 광 국 이 1.17 발 표 한 2017년 오 사 카 방 일 외 국 인 수 는 작 년 대 비 18%

증 가 한 1,111만 명 으 로 처 음 으 로 1,000만 명 을 돌 파 하 며 과 거 최 고 를 기 록 함 . - 특히, 2013년 대비 증가세(약 4.2배)가 전국 수준(약 2.8배)을 대폭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임.

ㅇ 국가별로는 중국(402만 명), 한국(241만 명), 대만(140만 명), 홍콩(74만 명)순이었음.

- 한국은 압도적 증가세(작년 대비 53% 증가)를 보이면서, 도쿄 지역 방일한국인수 (153만 명) 대비 88만 명을 상회함.

□ 2017년 오사카 방일외국인 소비 총액 1조엔 돌파

ㅇ 2017년 오사카 방일외국인 소비 총액은 1조 1,852억 엔으로 처음으로 1조엔 대를 돌파함.

- 가전제품 등을 대량구매 하던 방일외국인의 소비 경향은 진정되고 있고, 최근 화장품, 의약품, 식료품 등 일용품 구매가 왕성함.

- 관광국은 기존 목표(2020년 1조 1,900억 달성)를 상향조정할 방침이라고 하며, 소비 총액 증대를 위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확대, 야간 경제(나이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관람 등)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함.

자료원 : 오사카관광국 홈페이지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23)

□ 당지 방문 ‧ 체류 중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평일 주간 (09:00-17:30) ☏ (06)6213-1401~05

· 평일 야간 및 휴일 ☏ 090-5376-5340, 090-3050-074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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