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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9(금) 제 2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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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

오사카성 교토 금각사

나라 동대사 와카야마 나치폭포 시가 비와호

1. 2018년 민단 오사카부 · 교토부 지방본부 신년회 참석

2. 주오사카총영사관 행정직원 채용공고

3. 2018년도 상반기 영사업무 연장근무 실시 안내 4. 법무성 「외국인을 위한 인권 상담 창구」 안내

《간사이동향》

10. 간사이지역 금융경제동향 발표 (일본은행 오사카지점)

5. 「HELLO 평창! 올림픽 테마 로드 10선」 사진 전시회 안내

6. 2018년도 제1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방황 하는 칼날」 개최

2018. 1. 19(금) 제 233호

《전 국 동향 》

7. 차별화된 디자인비누로 일본을 매료시킨 국내 기업은?

8. 2018년 일본을 움직이는 트렌드는 '동영상’

9. VR과 AR 기술 지배시대, 일본 기업들의 동향은?

(2)

1. 201 8년 민 단 오 사 카 부 · 교 토 부 지 방 본 부 신 년 회 참 석

하태윤 총영사는 민단 오사카부(1.13) 및 교토부(1.12) 지방본부 2018년 신년회에 참석 하여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동포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통합과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단 활동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민단을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여 한-일 관계의 가교로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오는 2월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 화 를 도 모 할 수 있 도 록 동포 및 일본 측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하였습니다.

<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 신년회>

<민단 교토부 지방본부 신년회>

(3)

2. 주오사카총영사관 행정직원 채용공고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행정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o 채용인원 및 모집분야 - 채용인원 : 1명

- 담당업무 : 공관차량 운전, 차량 및 물품 관리, 기타 서무 등 o 채용조건

- 계약기간 : 1년 단위 계약(수습기간 3개월, 근무평정 결과에 따라 재계약) - 근무시작 : 2018년 2월 중

- 급 여 : 기본급 190,000엔, 주거보조비 107,000엔(단신부임 기준), 상여금 연 100%, 기타 재외공관 행정직원 운영지침 적용

o 채용요건

- 일본 운전면허 소지자(일본에서 운전경력자 우대) - 한국어 및 일본어 가능자(일본어 자격증 소지자 우대) - 컴퓨터(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사용 가능자 우대 - 재외공관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o 제출서류

- 이력서(사진부착) 및 자기소개서 각 1통(한국어 · 일본어) - 자격증 사본 및 경력증명서 각 1통(소지자에 한해) - 주민등록등본 1통

o 제출처 및 제출기한

- 제 출 처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이메일 접수만 가능) - 메 일 : osaka@mofa.go.kr

- 제출기한 : 2018년 1월 22일(월)까지 o 선발절차

- 1차 서류심사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 개별 통보) - 2차 면접 및 실기심사(도로주행 등)

- 최종합격자 발표 :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o 기타사항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서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 최종 합격 이후,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결과 부적합일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index.do>

(4)

3. 2018년도 상반기 영사업무 연장근무 실시 안내

주오사카총영사관에서는 관할 지역 내 재외국민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매월 1회 예약제 영사 업무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상반기 영사업무 연장근무 일정을 알려 드리니 참고 바랍니다.

□ 연장근무일 : 매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 19:00까지

-

2018년 01월 30일(화) - 2018년 02월 27일(화) - 2018년 03월 27일(화)

-

2018년 04월 24일(화) - 2018년 05월 29일(화) - 2018년 06월 26일(화)

ㅇ 영사 업무 : 여권, 가족관계등록, 병역, 재외국민등록, 공증·영사확인, 공인인증서

□ 예약방법

ㅇ 연장근무일 전주의 금요일까지 예약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팩스 또는 메일로 송부

※ 2018년 01월 30일(화) 연장근무 신청은 01월 26일(금)까지

※ 영사업무 예약신청서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 알림에서 다운로드 가능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brd/m_888/view.do?seq=1343430

ㅇ 지참 신분증은 여권, 재류카드, 특별영주자증명서 중 택일 ㅇ 신청서 제출 및 문의처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

전화번호 : 06-6213-1401~5

-

팩 스 : 06-6213-1512

-

메 일 :

osaka@mofa.go.kr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5)

장소  상담시간  대응언어  일본 전국의 법무국 ·

지방법무국

평일(연말·연시제외) 9 : 00 ~ 17 : 00

 한국어,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장소 상담시간  대응언어

후쿠오카시 : 아쿠로스후쿠오카 국제히로바 (アクロス福岡こくさいひろば : 福岡市中央区天神1-1-1 3F

 매달 두 번째 주 (토)

13 : 00 ~ 16 : 00  영어

다카마쓰시 : 아이파루카가와 국제교류회관 회의실 (アイパル香川国際交流会館会議室 : 高松市番町1-11-63)

 매달 세 번째 주 (금)  13 : 00 ~ 15 : 00

(예약제)

한국어,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마쓰야마시 : 에히메현 국제교류센터 (愛媛県国際交流センター: 松山市道後一万1-1)

매달 네 번째 주 (목) 

 13 : 30 ~ 15 : 30  영어

전화번호 0570 - 090911

 상담시간  평일(연말·연시제외) 9 : 00 ~ 17 : 00

 대응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4. 법무성 「외국인을 위한 인권 상담 창구」 안내

일본 법무성 인권옹호기관은 전국 50여 곳의 법무국 및 지방법무국에 「외국인을 위한 인권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 상담 창구에서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겪은 부당한 대 우 와 차 별 에 대 해 서 전 문 가 의 다 국 어 상 담 을 지 원 합 니 다 . 전 화 상 담 ‘인권상담 다이얼’ 및 인터넷 상담도 운영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o 상담내용 : 외국인의 부당한 인권침해에 대해서 (언어, 종교, 문화 차별 등) ※ 예) 아파트 입주 거부, 미용실 서비스 제공 거부, 헤이트스피치 등

o 외국인을 위한 인권상담 창구

o 인권상담 다이얼

o 인터넷 상담(영어) :

https://www.jinken.go.jp/soudan/PC_AD/0101_en.html

o 법무국 · 지방법무국 이외의 외국인 인권상담소

(6)

<정보출처 : 일본 법무성 홈페이지 http://www.moj.go.jp/JINKEN/jinken21.html>

(7)

5. 「HELLO 평창! 올림픽 테마 로드 10선」 사진 전시회 안내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은 「HELLO 평창! 올림픽 테마 로드 10선」 사진 전시회를 1. 16(화 ) ~ 2. 24(토 )까 지 미 리 내 갤 러 리 에 서 개최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강원도의 평창, 강릉, 정선 지역을 중심으로 강원도의 매력을 담은 사진들을 테마별로 전시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o 기 간 : 2017년 1월 16일(화) ~ 2월 24일(토)

o 개관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일요일 · 공휴일 휴관

o 전시작품 : 10가지 테마(평창, 강릉, 정선, 올림픽, 축제, 문학, 한류, 청춘열차, 강원도, 음식)를 담은 사진 작품

o 전시회장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大阪市北区中崎2-4-2/지하철 다니마치선 나카자키초역 2번 출구 도보 3분)

o 입 장 료 : 무료

o 문의사항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 전화번호 : 06-6292-8760

- 메 일 :

osaka@k-culture.jp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http://www.k-culture.jp/korean>

(8)

6. 2018년도 제1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방황하는 칼날」 개최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은 2018년도 상반기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작품으로 ‘일본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한국의 문예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제1회 문예영화로

「방황하는 칼날(원작 : 『さまよう刃』 히가시노 게이고)」을 1월 27일 (토 ) 한 국 문 화 원 누리홀에서 상영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o 상영정보

- 일 정 : 2017년 1월 27일(토) 오후 4시(개장 오후 3시 30분) - 장 소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누리홀

- 입 장 : 무료, 예약 불필요 ※ 상영 내용 변경 가능 o 영화정보

- 감 독 : 이정호

- 출 연 : 정재영(이상현 역), 이성민(장억관 역), 서준영(김상구 역) - 한국개봉일 : 2014년 4월

- 상영시간 : 122분 o 줄거리

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그리고 주소대로 찾아간 그곳에서,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을 잃고 우발적 으로 철용을 죽인 상현은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무작정 그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수진이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억관 (이성민)은 철용의 살해현장을 본 후,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한국문화원 http://www.k-culture.jp/korean>

(9)

연도 화장품매출(만 달러) 비고

2003년 - NHK 겨울연가 방송 → 제1 한류

2005년 3,000

2008년 6,780

2010년 - 빅뱅, 소녀시대 진출 → 제2 한류

2011년 12,752

2012년 16,969

7. 차별화된 디자인비누로 일본을 매료시킨 국내기업은?

□ K-뷰티가 불러일으킨 일본 내 제3의 한류 열풍

  ㅇ 2016년 일본 화장품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2조 4,715억 엔으로 견고하게 성장했으나, 2017년 1~3분기 한국 제품 수입은 최근 시장규모 성장 이상으로 증가함.

- 2017년 1~9월 일본의 대(對)한국 화장품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색조화장품은 전년 동기 10.5% 증가한 26억 8,000만 엔, 스킨케어 제품은 14.6% 증가한 100억 엔을 기록함.

- 2017년 연간으로 보아도 수입금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6년 1억 8,000만 달러를 무난히 초월할 것으로 예상함.

<2016년 일본 화장품시장 구성비와 일본 내 한국 화장품 매출 추이>

(10)

2013년 15,111 방탄소년단 일본 진출

2014년 14,473

2015년 13,779

2016년 18,265

2017년(1~9월) 11,371 트와이스 일본 진출 → 제3 한류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수입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ㅇ 2010년 전후 초기 한류 붐을 배경으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미샤’, ‘네이처리퍼블릭’ 등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근 2년 사이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K-뷰티가 다시 인기를 끌며 ‘잇츠스킨(신오오쿠보)’, ‘에뛰드하우스(하라주쿠)’,

‘투쿨포스쿨(하라주쿠)’, ‘더샘(긴자)’ 등 한국 업체들의 일본 진출이 재확산 되고 있는 추세임.

□ 새로운 한류열풍 속 '비바베이비'사의 일본 진출 성공 전략

  ㅇ 경기도 부천의 작은 공방에서 탄생한 디자인 비누브랜드 '비바베이비’

- ‘비바베이비사’는 기존의 스킨케어 제품이 지향하고 있는 천연 내추럴 콘셉트를 넘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비누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즐기는 문화 창조를 목표로 함.

2013년 경기도의 작은 공방에서 차별화된 비누 제품의 연구개발을 시작함.

- 장미 · 스테이크 · 계란 등 실물과 흡사한 높은 품질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티몬, 10x10, 신세계백화점, 반디앤루니스를 통해 초기 유통망 구축에 성공하였고, 프랜 차이즈 사업화를 시작하는 등 한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

  ㅇ 'KCON 2017 JAPAN' 행사 참여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에 눈을 뜨기 시작

- 2017년 5월, KOTRA 도쿄 무역관과 CJ E&M이 협업 개최하는 한-일 민간 문화교류 행사에 참가하며, 일본 바이어와의 첫 수출 상담을 진행함. 그러면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일본 시장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보게 됨. 

  ㅇ 가능성 있는 제품이지만, 일본 시장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사 상품들과의 경쟁 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임.

- 일본 화장품공업연합회 통계 등을 기초로 일본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0년간 국내 화장품 출하액에 큰 변동 없이 시장의 성숙화 경향이 정착되어 있음.

(11)

- 유사 상품의 범람과 대기업 브랜드 상품과의 경쟁, 해외제품에 대한 인허가 규제로 제품 기능성을 앞세운 프로모션이 쉽지 않았으며, 제품 간 가격경쟁까지 심화된 상황 이었음.

  ㅇ 일본 화장품 인허가 규제 장벽 돌파도 필요

- 이후 일본 진출 기회를 살펴가며 KOTRA 도쿄 무역관에서 개최하는 '라쿠텐 및 시부야109 연계 O2O 한국상품전' 참여 신청을 했으나, 해외화장품 관련 일본 수입 규제에 관해 사전 숙지 · 준비하지 못해 행사 참가가 좌절될 위기에 처함.

- 5월 KCON 상담회를 통해 제품 성공 가능성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왔던 바이어와 KOTRA의 적극 협조 덕분에 일본 후생성 인증을 취득, 2017년 9월부터 약 1개월간 진행됐던 시부야109 팝업스토어에서 무사히 제품을 선보이게 됨.

<(좌)K-CON 2017 JAPAN, (중)시부야109 팝업스토어, (우)MARUEI 팝업스토어>

(자료원 : KOTRA 도쿄 무역관)

  ㅇ 일본 SNS를 통한 상품 인지도 급속 확산, 그리고 새로운 기회의 연속

- 2017년 5월 이후 연이은 일본 행사에 참가로 신문, 패션 잡지, 웹사이트, SNS 등 다양한 일본 매체를 통해 직 · 간접적으로 '비바베이비'사의 상품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접한 다수의 일본 바이어 및 영화제작사로부터의 비즈니스 제안도 꾸준히 이어짐.

- 2017년 12월 개봉한 일본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협찬사로 선정, 상품 PPL 홍보가 이루어지기도 했음.

(12)

(좌)시부야109 온라인 게재, (중)현지 SNS 홍보, (우)영화시사회 달걀비누 협찬

(자료원 : 시부야109 홈페이지,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KOTRA 도쿄무역관 확인 자료)

□ 시사점

  ㅇ '비바베이비'사는 해외진출 경험이 많지 않던 소규모 기업이지만, 신 한류 열풍을 기회로 다양한 수출상담회, 팝업스토어 참여 등을 통해 다각적 홍보를 진행함. 필수 인증 역시 갖춰나가며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을 짧은 시간 내 성공적으로 개척했음.

  ㅇ 이번 K-뷰티 한류는 10~20대의 젊은 층 사이에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음. 한일 양국 정치문제와는 별개로 비바베이비 사례와 같이 일본 소비자가 보기에 신기하고 차별화된 한국 화장품들이 많이 선택받고 있다는 점 역시 일본 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현지 차별화를 꾀한 대표상품 사례>

 

주: (왼쪽부터 차례대로) '비바베이비'의 디자인비누, '미샤'의 매직쿠션, '페리페라'의 립틴트 (자료원 : 각 사 홈페이지 등  )

(13)

  ㅇ 한국과는 다른 트렌드, 인허가규제 등으로 중소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일본 시장 이지만 일본 거주 한국인들도 실감하고 있는 제3한류 붐은 국내 기업들에 기회, 제품의 차별화 및 가성비를 앞세운 틈새전략으로 적극적인 현지 진출을 꾀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 수입화장품협회, WOMAN`S labo, 닛케이 NEEDS 등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8. 2018년 일본을 움직이는 트렌드는 '동영상’

□ 인스타바에* 효과는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무비제닉의 시대

* 인스타바에(インスタ映え): 사진 공유 SNS인 Instagram에 올리기 위해 찍은 잘 나온 사진을 의미하는 일본의 신조어

  ㅇ 일본 총무성이 2017년 7월에 발표한 '정보통신 미디어 이용시간과 정보행동에 대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인스타그램 이용률이 모든 연령대 평균 20.5%로 전년 대비 6.2% 증가함.

- 10~30대 사이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대에서는 45.2%가 이용 중으로 그 존재감이 점점 증가하고 있음.

- 2017년 히트 트렌드에서 빠지지 않았던 '인스타바에'는 2018년에도 건재할 전망임.

사진을 찍어 타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음식, 이벤트, 제품, 여행 장소 등에 대한 니즈는 향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주요 소셜 미디어 이용률>

(자료원: 일본 총무성 '정보통신 미디어 이용시간과 정보행동에 대한 조사 보고서')

(14)

  ㅇ 이러한 인스타바에 효과에 힘입어 LA에서 시작된 화제의 티 룸 'ALFRED TEA ROOM'이 2017년 10월 말 2개 점포를 동시 오픈하며 일본에 첫 상륙

- 한국의 치즈 닭갈비가 인스타그램을 타고 유행반열에 오른 것과 같이 인스타바에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ALFRED TEA ROOM'은 해외 유명인도 자주 다니는 것으로 유명함.

- 은은한 분홍색 핑크를 브랜드 이미지 컬러로 내세우며, 귀엽고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 하는 일본 여성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음.

- 핑크색을 기반으로 한 카페 내부 디자인과 함께 LA에서도 인기인 버블티와 일본 상륙 기념 오리지널 메뉴도 제공 중임.

<핑크색으로 디자인 된 컵(좌)과 마찬가지로 핑크빛이 도는 가게 내부(우)>

(자료원: ALFRED TEA ROOM 홈페이지)

  ㅇ 인스타바에 효과는 기존의 단순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찍었을 때 미적 센스가 돋보이는 '무비제닉'으로 발전해나갈 전망

- 소비자의 의식 · 실태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트렌드 총연(トレンド総研)’은 2018년 겨울, 움직임이나 변화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무비제닉 냄비요리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함.

- 실제로 무비제닉 효과는 약 90%의 여성들이 실감하고 있으며, 20~40대 여성 32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최근 1년간 요리 영상을 보는 일이 늘었다'는 대답이 74%에 이름.

(15)

- 또한 '최근 무비제닉 음식들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87%에 이르는 등 일본 여성들이 음식과 영상의 상관관계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느끼고 있음.

  ㅇ 다양한 가게에서 무비제닉 냄비요리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어 한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

- 'TOSCANA'는 토마토 소스로 조리된 요리에 라클렛 치즈를 가득 얹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무비제닉한 메뉴를 제공, 길게 늘어지는 치즈의 풍미를 눈과 입 둘 다 감상할 수 있음.

<TOSCANA의 스파이시 램 스튜 토마토 요리와 치즈 소스>

(자료원 : 마이나비 뉴스)

- 식사 뿐 아니라 디저트류에도 무비제닉 붐이 일고 있음. 롯본기힐즈 'DAL-MATTO'의

‘돔 쇼콜라’는 얇은 돔 모양의 초콜렛이지만, 따뜻한 액체 초콜렛을 돔 초콜렛에 부으면 돔 초콜렛이 녹으면서 속에 있던 차가운 젤라또가 나타남. 눈으로도 즐기는 디저트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

<DAL-MATTO의 인기 디저트 돔 쇼콜라>

(자료원 : 메자마시 텔레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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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상거래, 홈쇼핑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라이브 커머스'가 등장

  ㅇ 한편 닛케이 트렌디가 선정한 '2018년 히트 예측 100'에서는 주식 회사 ‘Candee’가 운영하는 'Live shop!'을 비롯한 라이브 커머스가 선정된 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생방송의 박진감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라이브 커머스를 제공하는 일본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음.

<‘Candee’사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Live shop!’>

※ 주 : 직접적인 상품 광고 보다는 메이크업 기술, 패션 코디 요령 등 노하우 전파 영상이 많음 (자료원 : Candee 홈페이지)

  ㅇ 라이브 커머스란 모델이나 영향력 있는 인물이 자신이 추천하는 패션, 메이크업 등을 라이브로 소개하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신개념 쇼핑 방식을 말함.

- 방송 중 마음이 가는 아이템은 방송을 시청하면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홈쇼핑과 마찬가지이나, 상품을 우선시 했던 종래 홈쇼핑 등과는 달리 콘텐츠가 우선시되는 것이 특징임.

- 라이브 중 언제든 댓글란으로 '살게요!', '감사합니다!' 같은 댓글을 달 수 있음.

'공감'을 통해 구매 체험을 향상시켜 구매력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바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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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과 시청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으로, 사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점을 질문하거나 확인하며 그 자리에서 의문점이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음.

  ㅇ 일본 최대 플리마켓 앱 '메루카리' 또한 2017년 7월 말부터 ‘메루카리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음.

- 서비스는 크게 '라이브 방송', '영향력 있는 인물', '거래'로 이뤄지며 ‘메루카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구매를 끝내므로 상당히 간편하고 편리함.

- 라이브 시청에서 상품 구매까지의 과정이 특히 간편함. 영상 아래를 클릭하며 소개 중인 상품 페이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에 카드를 등록해 둔 상태라면 결제도 간편함.

- 판매하는 장르는 ‘메루카리’와 동일하게 식품에서 오락용품까지 다양함. 방송을 하는 판매자 또한 연예인부터 일반 주부 까지 폭 넓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음.

<팔자! 사자! 라이브 프리 마켓을 구호로 내건 메루카리 채널>

(자료원 : 메루카리 홈페이지)

□ 시사점

  ㅇ 2017년 트렌드에 이어 2018년에도 일본인들의 소비에는 'SNS발 유행'이 큰 영향을 미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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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이용자 수는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며, 특히 20대층에서 증가폭이 두드러지므로 적극적인 소비로의 연결을 기대할 수 있음.

- 예쁜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ALFRED TEA ROOM'처럼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음식을 제공하는 가게들이 입소문을 타고 번창하는 것을 볼 수 있음.

  ㅇ 정적인 사진에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으로 트렌드가 변화, 무비제닉 음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호기심과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임.

- 한 때, 반숙 오므라이스를 자르면 포실포실한 달걀이 벌어지는 영상이 유행을 탔던 것처럼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영상의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질 것임.

  ㅇ 마찬가지로 전자상거래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이 기반인 라이브 커머스 붐이 일고 있어 더욱 다양한 플랫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련 서비스 제공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것임.

- 라이브 커머스는 중국에서 이미 활발하게 이뤄지는 신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을 사업전략의 하나로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임.

자료원 : 하쿠호도 생활 종합 연구소, 닛케이 트렌디, 모델 프레즈, DIGIDAY 및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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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개요 인식의 관점 및 코어 디바이스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가상공간상에 리얼리티(실재감)을 구축하는 기술

- 뇌나 감각기를 의도적으로 오(誤)인식 시키는 기술 - 몰입형 HMD 등

AR

(Augmented Reality, 확장현실)

현실공간의 물체 등에 정보를 겹치게 하는 것으로 새로운 인식을 부여하는 기술

- 현실공간으로 정보를 겹쳐서 표시

- 시스HMD, 태블릿, PC, 스마트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MR

(Mixed Reality, 혼합현실)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혼합하고 나서 리얼리티(실재감)을 구축하는 기술

- 뇌나 감각기를 의도적으로 오(誤)인식 시키는 기술 - 몰입형HMD 등

9. VR과 AR 기술 지배시대, 일본 기업들의 동향은?

□ VR · AR로 구분되는 리얼리티 기술, 최근 일본에서의 활용은?

ㅇ '리얼리티 기술'은 크게 VR, AR, MR로 나뉘는데, 그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VR과 AR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음.

-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은 뇌나 감각기를 의도적으로 오(誤)인식시켜 가상공간상에서 리얼리티(실재감)를 구축하는 기술을 말함.

- AR(Augmented Reality : 확장현실)은 현실공간의 물체 등에 정보를 겹치게 해 새로운 인식을 부여하는 기술을 말함.

<VR, AR, MR의 특징 및 차이점>

(자료원 : 각 언론사 자료 기반 KOTRA 도쿄 무역관 정리)

ㅇ 최근 일본에서는 VR과 AR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실제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에 가지 않고도 간 것같이 느낄 수 있는 체험이나 실제 게임 속에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주는 체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음.

- 2016년 12월에 오픈한 'SHIBUYA VR PARK TOKYO', VR콘텐츠를 이용한 게임 등  체험이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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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UYA VR PARK TOKYO>

(자료원 : 유튜브 ADORES 채널)

ㅇ 또한 리얼리티 기술이 제조나 건설설계, 의료, 운송 및 소매업 분야 기업에도 도입 되기 시작함. 향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 '코나야기 건설'은 리얼리티 기술인 마이크로 소프트의 ‘Holorens’를 사용해 계획, 공사, 검사의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음.

<코야나기 건설의 ‘Holorens’ 활용 모습>

(자료원 : 유튜브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채널)

□ 일본 VR·AR 콘텐츠 및 VR HMD(머리착용 디스플레이 : Head Mounted Display)의 시장동향 ㅇ 일본의 VR·AR시장은 최근 주목받는 시장임. 일본 국내시장의 규모는 2016년 141억 엔

에서 2021년에는 2,111억 엔으로 향후 5년간 10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 2016년 AR 콘텐츠 시장은 59억 엔, VR콘텐츠 시장은 27억 엔, VR HMD 시장은 55억 엔 이었으나, 보급이 지속되어 2021년도에는 AR콘텐츠 시장 355억 엔, VR콘텐츠 시장 710억 엔, VR HMD시장 1,046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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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항목 2016년(대) 2021년(대) 연평균성장률 예측(%)

총 VR헤드셋 111,000 967,000 54.5

총 AR헤드셋 7,000 80,000 62.1

<일본 국내 VR · AR 콘텐츠 및 VR HMD의 시장규모>

(자료원 : MM소우켄)

- 표의 AR・VR콘텐츠는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를 포함한 콘텐츠 구입비용과 이벤트, 점포 등에서의 체험비용을 포함하고 있음.

- VR HMD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의 구입비용을 제외, VR HMD 본체 및 주변기기의 구입비용만 포함돼 있음.

- 또한 일반 소비자 시장을 대상으로 한 업무비용 등의 법인시장은 포함돼 있지 않은 바, 시장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

ㅇ 일본 VR·AR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일본 VR·AR헤드셋 시장도 크게 성장할  전망. 2021년까지 VR・AR 헤드셋의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54.5%, 62.1%로 예상됨.

<일본 VR·AR 헤드셋 출하대수>

(자료원 :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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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주요 관련 기업 하드 후지츠, NEC, 혼다, 코에테크모, 알프스전기 등 소프트 그레이프시티, InstaVR 등

콘텐츠 반다이나무코, 에이벡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제이스포츠 등 기타(VR서비스 등) AOI Pro(콘텐츠기획), 옴니버스 재팬(콘텐츠기획), 아스쿠(상사) 등

구분 발표시기 기업명 업종 사업 개요 제품

하드 2016.7. 엘레콤 전기기기

스마트폰과 합체시켜 머리에 쓰면 입체적인 화상을 볼 수 있는 VR글래스 등 32가지 상품을 순차적 투입

하드 2016.9. AOI 광고 고글형 VR장치와 센서를 넣어 배트를 사용하는 VR체험 시스템 개발 

하드 2017.4.  아수스 전기기기 VR과 AR 양쪽에 대응하는 SIM프리 스마트폰 젠폰AR을 2017년 여름 일본시장에서 발매

□ VR · AR산업의 관련기업 현황과 동향

ㅇ 일본 VR · AR와 관련된 주요 기업들을 하드, 소프트, 콘텐츠, 기타 등 4영역으로 나눌 수 있음. 

<일본 VR·AR 관련 주요기업>

(자료원 : KOTRA 도쿄 무역관 정리)

ㅇ 일본 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VR · AR을 활용하고 있는 바, 최신 동향은 다음과 같음.

<일본 VR·AR 관련 기업들의 최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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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2016.6.  Insta

VR 소프트웨어

V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 이션 등, VR콘텐츠를 전문지식 없이 만들 수 있는 툴을 개발 

소프트 2016.10. 하쿠

호우도 광고 VR·AR전문 제작회사 설립,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제휴

소프트 2017.4. 그레이

프시티 소프트웨어 AR앱 개발용 'Wikitude SDK6' 발매

콘텐츠 2017.1. 에이

벡스 엔터테인먼트 홀로그램과 3D로 인기 아티스트의 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VR극장 전개

콘텐츠 2017.3. VR파크

도쿄 엔터테인먼트 번지점프나 배틀 액션 등 VR어트랙션 전개

(자료원: JETRO)

□ 일본 정부의 VR · AR 기술 개발 지원과 산학협력 현황

ㅇ 현재 정부 차원에서도 VR · AR 기술 개발, 활용에 대한 보조금 정비로 콘텐츠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있음. 관련 업계 단체 설립 등을 통해 VR·AR 사업 추진 환경 정비에도 힘쓰고 있음.

- 일본 경제산업성은 '선진 콘텐츠 기술에 의한 지역 활성화 촉진 사업' 시행을 통해 보조금 지급 중.

- 민간 기업 등이 VR · AR 등의 첨단 콘텐츠 기술을 사용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때 기술 활용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함. 콘텐츠 산업 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음.

  ㅇ 또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VR·AR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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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도쿄대학교는 소니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각과 인지, 신체, 건강 등 인간의 능력을 로봇과 웨어러블 단말 등을 사용해 확장시키는 VR·AR기술 개발을 추진 중임을 밝힘.

- 리츠메이칸대학교는 VR 기술을 응용해 다지점 협동형 수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일본 내 기업의 응용범위 확대 현황

ㅇ 최근 IDC의 보고서에 의하면 VR·AR 기술의 응용범위가 종래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중심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 중이며 의료, 관광, 제조, 건설,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AR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 높은 성장이 전망되는 VR·AR 기술 응용사례는 아래와 같음.

<높은 성장이 전망되는 VR · AR 기술 응용사례>

(자료원 : IDC)

ㅇ 의료분야에서는 의료 솔루션 HoloEyes의 VR 해부도를 통해 환자의 CT 화상 데이터에서 해부도를 작성, 의사가 HMD를 장착해 해부도 안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정확도가 높은 수술과 수술의 예행연습 및 의학교육이 가능해질 것 ㅇ 소매업 분야에서는 VR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체험하거나 생산자에 관한 정보를 영상

으로 체험하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쇼핑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콘텐츠를 백화점 등에 제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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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관광업의 응용사례를 보면, 여행회사 HIS는 드론 등으로 관광지를 촬영한 영상으로 움직이는 팸플릿을 제작한 건이 있음.

ㅇ 제조현장에 있어서는 자재 등의 관리에 마커형 AR 기술을 활용해 기록돼 있는 부품번호, 원도면, 고객정보, 치수치, 설계정보 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확인이 가능함.   

- 전술한 '코야냐기 건설'은 MS의 HoloLens를 이용한 Holostruction 프로젝트를 추진, 건축계획의 설계, 시공, 수선까지의 계획을 가시화함으로서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추구함.

- 건축 후에도 건축물에 관한 정보의 일괄관리가 가능하며, Hololens를 사용해 다업자간의 커뮤니케이션도 공유화할 수 있음.

□ 시사점

ㅇ VR · AR 시장은 PC, 스마트 폰에 이어서 제3의 플랫폼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되는 바, 국내 기업도 미리 시장을 파악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준비할 필요가 있음.

ㅇ VR · AR 기술의 응용범위 확대에 따라 다분야에서의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과 분야 간의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도 요구됨. 산학협력과 한국 내 VR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을 위한 산업계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함.

ㅇ 관련 기술 기반 일본 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은 큰 투자비가 필요한 하드분야보다는 소프트와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고, 일본 시장에 접근하기 더 쉬울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시드플래이닝, IDC재팬, JETRO, 스미토모경제연구소, MM소우켄, 닛케이신문, 각 사 홈페이지 등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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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간사이지역 금융경제동향 발표(일본은행 오사카지점)

□ 총괄 판단

  ㅇ 일 본 은 행 오 사 카 지 점 이 발 표 한 금 융 경 제 활 동 에 따 르 면 간 사 이 지 역 의 경 기 는

‘회복세를 확실시 해가면서 완만히 확대중’으로 상향 수정됨.

* 간사이지역 :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나라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 인바운드 소비와 수출 · 생산의 증가세 : 인바운드 소비는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 11월 백화점 면세 매출은 4개월 연속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를 기록함.

수출 · 생산은 전자부품 및 반도체 등 제조장치, 건설용.광산용 기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더해가고 있음. 11월 수출은 증가 기세가 더해지면서 과거 최고를 갱신함.

- 개인소비 개선 : 백화점에서는 부유층의 고액 소비와 더불어 중산층의 소비도 개선 되고 있으며, 겨울철 의류 외 연말연시 상품 판매도 대체적으로 호조임. 슈퍼마켓 에서는 소비자의 절약심리에 따른 영향은 여전하지만 겨울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가전판매 및 외식 분야에서의 개인소비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개인소비 판단을 상향조정함.

- 고용 환경 개선 : 실업률, 유효구인배율, 단칸 고용판단지수가 각각 1992년, 1974년, 1991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임금 및 소득이 개선되면서 소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음.

□ 주요 항목별 동향   ㅇ 공공투자 : 감소 중   ㅇ 설비투자 : 증가세

  ㅇ 주택투자 : 보합권내 등락을 거듭하고 있음.

  ㅇ 수출 : 증가 중   ㅇ 생산 :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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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지 방문 ‧ 체류 중 위급 상황 발생시에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평일 주간 (09:00-17:30) ☏ (06)6213-1401~05

· 평일 야간 및 휴일 ☏ 090-5376-5340, 090-3050-0746

  ㅇ 개인소비 : 고용 · 소득 환경이 호조에 따라 가계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대체적으로 완만하게 증가 중

  ㅇ 고용 · 소득 : 고용이 착실히 개선되면서 고용자 소득도 완만히 상승 중   ㅇ 물가 :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작년 대비 큰 차이 없음.

□ 향후 유의점

  ㅇ 소비의 선순환 : 기업부문에서는 12월 단칸(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의 수익 전망이 상향 조정된 반면, 설비투자 계획은 변함없었던 바, 향후 투자 심리에 주목해야 함. 가계 부문에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산층의 소비 동향에 주목해야 함.

  ㅇ 고용 개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간사이지역의 고용자수는 전국 대비 증가세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시간외 근무 시간 증가세가 전국을 상회하는 등 근무 환경이 악화되는 조짐이 있음.

  ㅇ 그밖에 지정학적 리스크를 포함한 해외경제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도 향후 위험 요인 으로 볼 수 있음.

 

 자료원 : 일본은행 오사카지점 http://www3.boj.or.jp/osaka/

<정보출처 :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osaka-ko/index.do>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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