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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3. 재취업 특성

가. 취업구분

<표 Ⅳ-34> 중고령층 실업자의 취업구분

구 분 45-49세 50-54세 55-59세 60-64세

n % n % n % n %

1) 수료 후 취업 1247 69.59 515 66.45 361 64.93 138 60.0 2) 조기취업(수업참여) 15 0.84 7 0.90 3 0.54 3 1.3 3) 조기취업(수업미참여) 530 29.58 253 32.65 192 34.53 89 38.7

합계 1792 100.0 775 100.0 556 100.0 230 100.0

훈련생들의 취업 유형은 4개의 연령집단에서 모두 ‘수료 후 취업’ 가장 많 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조기취업(수업미참여)’로 조사되었다. 그러 나 ‘조기취업(수업참여)’의 취업유형의 경우 4개의 연령집단에서 모두 극히 적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그림 Ⅳ-16] 중고령층 실업자의 취업구분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45-49세 50-54세 55-59세 60-64세

(%)

수료후 취업 조기취업(수업참여) 조기취업(수업미참여)

나. 취업시 사업장 규모

<표 Ⅳ-35> 중고령층 실업자의 취업시 사업장 규모

구 분 45-49세 50-54세 55-59세 60-64세

n % n % n % n %

1) 30인 미만 1267 79.3 527 77.6 350 71.3 162 79.0 2) 30인 이상-50인 미만 154 9.6 71 10.5 68 13.8 21 10.2 3) 50인 이상-100인 미만 83 5.2 27 4.0 37 7.5 9 4.4 4) 100인 이상-300인 미만 78 4.9 45 6.6 28 5.7 4 2.0

5) 300인 이상 16 1.0 9 1.3 8 1.6 9 4.4

합 계 1598 100.0 679 100.0 491 100.0 205 100.0

훈련생들의 취업시 사업장 규모를 살펴보면, 45~49세의 연령집단의 경우

‘30인 미만’이 79.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0인 이상-50인 미만’이 9.6%, ‘50인 이상-100인 미만’이 5.2%, ‘100인 이상-300인 미만’이 4.9%, ‘300 인 이상’이 1.0%순으로 나타났으며, 50~54세의 경우 ‘30인 미만’이 77.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0인 이상-50인 미만’이 10.5%, ‘100인 이상-300인 미만’이 6.6%, ‘50인 이상-100인 미만’이 4.0%, ‘300인 이상’이 1.3% 순으로 나타났다.

55~59세 연령집단의 경우 ‘30인 미만’이 71.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 냈으며, ‘30인 이상-50인 미만’이 13.8%, ‘50인 이상-100인 미만’이 7.5%, ‘100 인 이상-300인 미만’이 5.7%, ‘300인 이상’이 1.6% 순이었으며, 60~64세 연 령집단의 경우는 역시 ‘30인 미만’이 79.0%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은 ‘30인 이상-50인 미만’이 10.2%, ‘50인 이상-100인 미만’과 ‘300인 이상’이 4.4%, ‘100인 이상-300인 미만’이 2.0%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림 Ⅳ-17] 중고령층 실업자의 취업시 사업장 규모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30인 미만 30-50인 50-100인 100-300인 300인 이상 45-49세 50-54세 55-59세 60-64세

다. 취업년도

<표 Ⅳ-36> 중고령층 실업자의 취업년도

구 분 45-49세 50-54세 55-59세 60-64세

n % n % n % n %

1)2001 2 0.1 1 0.1

2)2002 1 0.1

3)2003 1 0.1

4)2004 1369 75.5 617 79.1 399 71.1 174 75.0 5)2005 441 24.3 161 20.6 162 28.9 58 25.0 합 계 1813 100.0 780 100.0 561 100.0 232 100.0

훈련생들의 취업년도는 2001년에 45~49세와 50~54세 연령집단에서 각각 0.1%씩 나타났고, 2002년에는 50~54세 연령집단에서만 0.1%의 취업이 이루 어졌고 2003년에는 45~49세 연령집단에서만 0.1%의 극히 적은 인원이 취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4년에는 취업인원수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4 5~49세는 75.5%, 50~54세는 79.1%, 55~59세는 71.1%, 60~64세는 75.0%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2005년에는 현재까지 45~49세가 24.3%, 5 0~54세가 20.6%, 55~59세가 28.9%, 60~64세가 25.0%의 비율을 나타내었 다. 이와 같이 2004년 이전에는 훈련생들의 취업률이 저조하였지만, 2004년 이후부터는 취업률이 꽤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라. 전직직종 코드

<표 Ⅳ-37> 중고령층 실업자의 전직직종

구 분 45-49세 50-54세 55-59세 60-64세

n % n % n % n %

관련 직종 863 13.5 400 13.5 281 11.5 150 10.8

동일 직종 421 6.6 184 6.2 153 6.3 77 5.5

다른 직종 3,183 49.6 1,542 52.0 1,352 55.5 707 50.9 전직 없음 1,947 30.4 837 28.2 650 26.7 455 32.8 합 계 6,414 100.0 2,963 100.0 2,436 100.0 1,389 100.0

훈련생들의 전직직종코드를 살펴보면 45~49세 연령집단의 경우 ‘다른 직 종’이 49.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전직 없음’이 30.4%, ‘관련 직종’이 13.5%, ‘동일 직종’이 6.6% 순으로 나타났으며, 50~54세, 55~59세, 60~64세 연령집단의 경우 ‘다른 직종’이 과반수 이상을 나타냈고, ‘전직 없음’, ‘관련 직종’, ‘동일 직종’ 순이었다.

이와같이 훈련생들의 전직직종코드는 ‘다른 직종’이 가장 많았고, ‘전직 없 음’, ‘관련 직종’, ‘동일 직종’으로 나타나 훈련생들은 직종이 다르거나 전직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동일 직종인 경우는 극히 적었다.

[그림 Ⅳ-18] 중고령층 실업자의 전직직종

0 20 40 60 80 100

45-49세 50-54세 55-59세 60-64세

관련직종 동일직종 다른직종 전직없음

제4절 시사점

중고령층이 평생학습으로서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비율은 중고령층이 평생 학습에 참여하는 전체 비율 중에서 낮은 편이다. 특히, 조사대상이 남자와 여 자가 비슷한 데 반해, 직업훈련 참여율은 여자에 비해 남자의 참여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즉 평생학습으로서 직업훈련 참여 여성은 27%이며, 재직근로 자 중고령층 여성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는 4.5%, 그리고 실업자재취직훈 련 참여 중고령층 여성은 14.9%이다. 이는 중고령층의 직업훈련 참여에 있어 서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정책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중고령층 여성에 대한 세분화된 정책을 필요로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 가구조사를 통한 직업훈련 참여와 고용보험 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 기회는 동 연령층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상이함을 알 수 있다. 즉 가구조사 대상인 일반인들의 직업훈련 참여는 고용보험에 의한 근로자에 비해 직업훈련 지원 이 훨씬 적게 이루어지고 있음으로 인하여 직업훈련에 있어서도 기회의 불평 등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전국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여야 하며, 아울러 모든 중고령층이 성별이나 경제활 동 여부에 관계없이 직업훈련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 색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중고령층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패턴 등을 반영하여 연령층별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보았듯 이 중고령층이라 하더라도 연령대별로 매우 상이한 관심과 참여 형태를 보이 고 있다. 이것은 중고령층 직업능력개발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서 보 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즉 중고령층 중에서도 연 령층이 낮은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직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훈련을 선호하 며, 고령층은 노후생활과 관련된 준비를 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고령층이라고 하지만 연령대별로 별도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제 공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연령별로, 그리고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직업능 력개발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세 번째는 중고령층의 직업훈련 특성을 고려한 교육훈련 방법의 도입이다.

즉, 중고령층은 정보화 사회 속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훈련보다는 집체훈련을 더 선호하고 있으며, 이것은 연령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중고 령층 근로자가 참여하는 직업훈련의 수준은 전체적 초중급수준의 낮은 훈련

이 제공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낮은 연령층일수록 고급수준의 직업훈 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령층이 높을 수록 초중급 수준의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것은 직업 생활의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중장년층은 고용유지 측면에서 직업훈련에 참여한다면 고령층은 노후 생활을 위한 직업 전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직업훈련 방법과 내용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중고령층 직업훈련에 대한 정부 지원의 효율화이다. 중고령층 은 대개 개인보다는 정부와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연령층이 45~49 세의 경우에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회사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그 외 의 연령층에서는 정부지원 비율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연령층이 낮은 경우 개인부담이 20%정도이지만, 연령층이 높은 60~64세의 경우에는 3.3%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중고령층의 직업훈련에 대한 지원은 매우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직업훈련에 대한 지 원의 효과를 본다면 취업효과가 낮고 동일 직종보다는 다른 직종으로 취업함 으로서 중고령층이 지니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기 보다는 새로운 단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업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중 고령층에 대한 직업훈련이 보다 고급화되어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동시에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