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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트륨 줄이기 운동

WHO의 성인 1일 나트륨 권장량이 2,000mg이나 국, 찌개, 김치, 장 류 등 나트륨 함유가 높은 식품을 즐겨 먹는 식문화로 국내 성인 1일 나트 륨 섭취량은 4,583mg8) 으로 2배 이상인 실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범국민 나트륨 섭취 저감화 운동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를 2012년 3월 21일 출범하였다. 업계, 소비자단체, 의 료계, 학계, 언론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03명으로 구성된 나트륨 줄이 기 운동본부는 급식, 외식, 가공식품, 소비자, 학술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서 나트륨 줄이기를 선도하는 범국민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의 조직도는 [그림 2-5]에 제시되어있다.

〔그림 2-5〕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조직도

자료: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홈페이지, http://www.foodnara.go.kr/Na_down

8)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표 2-20>에는 분과별 활동내용이 제시되어있다.

총 5개 분과에서 분과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저염식 식단개발, 나트륨 줄인 메뉴제공 시범사업 실시, 가공식품에서 나트륨 최 고 10% 줄이기, 저 나트륨 요리 대회 개최, 단체급식시 국그릇 선택제 등 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단 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하였다.

‘국가의 미래, 어린이의 건강 증진’의 미션과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 의 위생, 영양관리 기관’의 비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는 식자재 위생 관리와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하여 체계적 관리 하에 단체급식의 체계화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게 영양성분균형을 맞춘 식단을 제안하여 어린이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며,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관리로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의 신뢰 확보를 핵 심전략으로 추구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도 또는 시·군·구에 설치되며 관내의 어 린이 대상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특히 시·도에 설치한 센터는 관내 시·군·구 센터를 총괄 관리하거나 센터가 설 치되어 있지 않은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립 연혁 및 개소 현황은 <표 2-21>에 제 시되어있다.

〈표 2-2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연혁

이다. 또한, 어린이 대상 급식소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급식운 영 현황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 제공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를 비롯한 정부부처 및 어린이대상 급식소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 의 운영체계가 [그림 2-6]에 제시되어있다.

〔그림 2-6〕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체계

자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 https://ccfsm.foodnara.go.k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2014년에 10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17년까지 500여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국 4만 6천개의 어린이집이 관리되도록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위생 에 대한 국가의 책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9). 동시에 센터 1개 설치 시 영양사 8~10명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져 2017년까지 5,000여명의 고 용창출 효과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