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교양 :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강 현 지 (교육학과)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인생교양 : 활과 리라(생물학과 철학의 창조적 접점 찾기)
인생교양 :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인생교양 :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인생교양 :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이 달라졌다. 나는 대학교에서는 다양한 분야를 얕게 공부하기 보다는 한 가지를 진득하게 공부해야 한다 고 생각했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그 외에 다양한 교양 과목을 들으면서 한 가지의 전공 지 식만으로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의 전공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다른 분야의 지식을 공부함으로써 생각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고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새로워지기도 한다. 고등학교 때는 관심이 없거나 좋아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배워야하는 과목들이 있다. 처음에는 그런 과목들로부터 배우는 교과 지식들을 그저 흩어진 정보의 조각 들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과목들 사이에 일정 부분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한 과 목이 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대학교의 공부도 마찬가지다.
전공과목과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을 포함한 다양한 교양과목을 들으며 엮어가며 공부하는 것과 학제 적인 공부에 매력을 느꼈다. 대학교,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는 것은 살 아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 할 수 있었다. 나는 교사를 포함한, 넓은 범위에서 교육자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한 때 어떤 교육자가 되고 싶은지 뚜렷하게 그려지지 않아서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던 중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을 가르치 는 안주홍 교수님의 모습을 보고 학생들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학교에서는 자신의 전공과목도 들을 수 있지만 교양과목을 통해 또 다른 분야를 경험하고 사고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내 진로를 확장시켜 나가는 데 많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남은 대학 생활에서도 교양 과목들을 잘 활용해서 철학과 법과 같은 어렵고 생소한 분야들도 접해볼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게 해 준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강의는 현재까지도 나의 인생교양으로 남아있다.
인생교양 :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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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준 내 삶의 이정표 | 문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