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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서울시 전략산업 입지분포 특성

2) 산업별 집적지역 추출

서울의 전략산업별 집적지역의 추출은 행정동별 사업체 및 종사자의 절대적인 규모와 상대적인 집중도인 LQ상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2003년 기준 서울시 사업체기초통계조사자료를 이용하였다. 도소매업을 제외한 각 전략산업의 행정동별 사업체수, 종사자수, 사업체수 LQ, 종사자수 LQ를 검토하여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행정동을 추려내면 다음과 같다.(<부록 7> 참고)

디지털콘텐츠산업의 경우 여의도동, 역삼1동, 논현동, 목1동, 종로1.2.3.4가동을 중심으로 집적되어 있으며, 특히 여의도동, 역삼1동, 논현동, 목1동은 영화, 방송 및 공연산업 위주의 사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여의도동의 경우 종사자 및 사업체 수가 월등히 많고, 목1동의 경우 종사자나 사업체의 절대규모는 작지만 특화도가

높게 나타났다. 종로1.2.3.4가동은 기타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산업 위주로 구성 되어 있다.

정보통신산업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인 구로동과 가산동,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인 여의도동, 테헤란로 주변인 역삼1.2동과 삼성1동, 포이지구로 알려진 양재동과 서초동 지역에 집중적으로 밀집되어 있다. 특히 구로디지털산업단지는 주로 제조 업 위주의 사업체가 밀집되어 있으며, 사업체 및 종사자의 절대규모와 특화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여의도동과 테헤란로 주변 및 포이지구는 제조업 및 관련통 신업, 관련서비스업 사업체가 집적되어 있으며, 테헤란로 주변은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지만, 정보통신산업 이외의 다른 산업이 집적되어 있어 정보통 신산업의 특화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융 및 사업서비스업은 강남권인 역삼1동과 삼성1동, 서초3동, 여의도동, 도심 권인 종로1.2.3.4가동, 사직동, 명동, 소공동에 집중적으로 밀집되어 있다. 특히 금 융 및 보험업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사업서비스업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중된 특 성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지역별로 사업체 및 종사자의 절대규모나 LQ 상수가 높게 나타난 지역이 적으나, 테헤란로 주변인 삼성1동과 역삼1동, 서울대학 교 및 국제백신센터가 입지한 남현동과 봉천동, 환경연구기관 밀집지역인 불광동 을 중심으로 분산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의류‧패션산업은 도심지역의 동대문, 남대문시장 주변인 신당1동, 회현동, 광희 동, 창신동에 제조업 및 도매업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종로1.2.3.4가동 및 5.6가동에 귀금속 제조업 및 도매업이 집적되어 의류‧패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인쇄‧출판업의 경우 도심권인 을지로3.4.5가동, 필동, 광희동, 종로1.2.3.4가동과 준공업지역 및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성수2가3동에 주로 밀집되어 있으 며, 특히 을지로3.4.5가동은 특수인쇄가 집중적으로 밀집되어 있다.

<표 3-13> 각 산업별 집적지역

<표 3-13 계속> 각 산업별 집적지역(계속)

<그림 3-3> 정보통신산업 사업체 분포 및 지역별 LQ

<그림 3-4> 금융‧보험업 사업체 분포 및 지역별 LQ

<그림 3-5> 사업서비스업 사업체 분포 및 지역별 LQ

<그림 3-6> 바이오산업 사업체 분포 및 지역별 LQ

<그림 3-7> 의류‧패션산업 사업체 분포 및 지역별 LQ

<그림 3-8> 인쇄‧출판업 사업체 분포 및 지역별 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