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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 인구유입 및 건설부문사업수주액

본 연구에서 필요한 기초데이터는 수도권 유입인구수와 건설수주액이다. 그 중 통계청자료를 이용하여 조사한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 외 지역에서 수 도권으로 유입된 인구의 수는 아래의 <표 3-2>와 같다.

<표 3-2>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 내로의 인구유입

서울(명) 인천(명) 경기(명) 수도권(명)

1991 371,929 66,784 231,506 670,219

1992 331,922 60,826 220,535 613,283

1993 310,757 58,031 217,670 586,458

1994 270,349 53,329 199,890 523,568

1995 256,998 50,375 208,310 515,683

1996 254,657 49,023 212,964 516,644

1997 250,243 50,613 217,889 518,745

1998 231,199 46,238 202,551 479,988

1999 280,270 54,918 249,791 584,979

2000 278,392 52,871 255,100 586,363

총계 2,836,716 543,008 2,216,206 5,595,930

자료 : 통계청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에 총 유입한 인구수는 5,595,930명이다. 이 중 에서 서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절반 가량이며, 인천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높지 않다.

0 100,000 200,000 300,000 400,000 500,000 600,000 700,000 800,00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그림 3-1>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 내로의 인구유입

연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991년에 가장 높은 인구유입량을 기록하였으나 그 후 전반적으로 인구유입량은 감소하는 추세를 기록하다 1999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가 시작되었다. 인천 역시 1991년에 가장 높은 인구 유입량을 기록하였다가 유입량이 감소하였으나, 1996년부터 인구유입량이 대체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 다. 경기도의 경우를 보면 90년대 초반에 많았던 인구유입량이 중반으로 들어서면 서 감소하고, 1998년에는 가장 적은 유입량을 기록하였다. 전체 년도 중에 특히 1998년의 인구유입량이 전반적으로 적은 것은 경기침체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에 투자된 건설사업의 수주액을 살 펴 보면 아래 <표 3-3>과 같다.

<표 3-3>는 「건설업통계조사보고서에서」에서 주택부문만의 수주액을 합산해 놓은 것으로 건설수주액은 인플레이션 등의 요소를 감안하여 불변가격화하기 위 하여 연도별 GDP디플레이터를 이용하여 보정하였다.

<표 3-3>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지역의 주택건설수주액

서울(백만원) 인천(백만원) 경기(백만원) 수도권(백만원)

1991 2,488,449 569,880 3,874,914 6,933,243

1992 2,352,438 422,327 3,730,117 6,504,883

1993 3,947,028 666,727 4,299,807 8,913,562

1994 3,136,345 545,723 3,717,613 7,399,682

1995 3,166,417 1,206,614 4,327,855 8,700,886

1996 5,283,161 751,132 4,835,880 10,870,172

1997 4,420,331 1,203,600 5,383,302 11,007,233

1998 2,719,370 88,898 4,043,679 6,851,947

1999 5,072,257 416,690 7,784,794 13,273,742

2000 5,399,590 334,951 7,312,495 13,047,037

총계 37,985,388 6,206,542 49,310,456 93,502,386

자료 : 건설업통계조사보고서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수도권지역 주택건설수주액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1998년도, 1994년도 등에서는 연도별 경기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감소하 는 추세를 보인다. 향후의 분석에 있어서는 연도별의 과다한 편차로 인한 이상값 의 발생을 막기 위해 해당 기간을 1991년에서 1995년, 1996년에서 2000년 두 개의 범위로 나누어서 분석을 실시하겠다.

2) MRIO를 이용한 지역별 산업별 고용유발량 산출 및 분석

건설수주액을 MRIO모형에 대입하여 수도권내의 고용산출량을 산출하려면 건 축부문에 투자되는 전체투자액의 산업별 배분 비율을 알아야 한다. 이는 아래 <표 4-4>에 나타나 있다.

<표 3-4> 투자액의 산업별 배분비율

산업 산업별배분비율 산업 산업별배분비율

농림수산품 0.001511 수송장비 0.000755

광산품 0.008374 가구및기타제조업제품 0.017117

음식료품 0.000000 전력가스및수도 0.002231

섬유가죽제품 0.001694 건설 0.435456

목재종이제품 0.031723 도소매 0.024846

인쇄풀판 및 복제 0.001119 음식점 및 숙박 0.000000

석유석탄제품 0.003374 운수및보관 0.009408

화학제품 0.027485 통신및방송 0.001740

비금속광물제품 0.100330 금융및 보험 0.042628

제1차금속 0.082023 부동산및사업서비스 0.069223

금속제품 0.056126 공공행정및국방 0.000000

일반기계 0.036899 사회및기타서비스 0.000575

전기전자기기 0.029877 기타 0.013933

정밀기기 0.001553 1.000000

위 표와 같은 산업 투자 배분비율에 주택건설부문투자액을 곱하여 각 산업별 투자비율을 산출한 후, 해당지역별로 MRIO모형에 투입하면 아래와 같이 지역별 고용유발량이 산출된다.

<표 3-5> 지역별 고용유발량

서울(명) 인천(명) 경기(명) 수도권(명)

1991-1995 588,494 138,821 739,402 1,466,717

1996-2000 892,830 113,753 1,088,151 2,094,734

합계 1,481,324 252,574 1,827,553 3,561,451

지역별 고용유발량은 1991년부터 200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에 유 발된 고용유발량은 3,561,451명에 이른다. 지역별 고용유발량은 건설수주액에 비 례하여 1991년에서 1995년 기간보다 1996년보다 2000년 기간에 더욱 높다. 이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표 3-6>와 같다.

<표 3-6> 산업별 고용유발량

1,481,324 252,573 1,827,553 3,561,451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이 790,253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는 전체의 22.19%에 해 당하는 량이며, 그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은 도소매업으로 전 체의 13.6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과 농림수산품에 미치는 고용유발효 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구조는 지역별로 보면 달라진다. 서울 의 경우, 고용유발 효과가 높은 산업을 순서대로 보면 건설, 도소매, 목재종이제품,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 금융 및 보험이고, 인천 지역은 건설, 도소매, 금융 및 보험, 부동산및사업서비스, 목재종이제품 순이며, 경기 지역은 건설, 도소매, 금융및보 험, 부동산및사업서비스, 목재종이제품이다. 이를 통해 인천과 경기 지역은 산업 구조가 유사한데 반해 서울 지역은 산업 구조가 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