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절 의식 및 태도의 변화

1. 미래노인의 특성변화 1) 역량

교육수준은 개인의 사회적, 경제적 역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미래노인층은 양적, 질적인 교육경험에 있어서 현재노인과는 다른 역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인 구주택총조사에서 45세 이상 성인의 교육수준을 살펴보면 <표 3-32>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재 노인층에 비해 미래노인층의 교육수준이 현저하게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5~54세 미래노인층은 대졸 이상도 30.7%에 달하여 학력에 있어서 현재노인과 질적으로 다른 집단임을 보여준다.

구분 45~54세 55~64세 65세 이상

무학/초졸 미만 0.9 4.0 21.6

초졸 이하 7.6 19.9 31.7

중졸 이하 16.2 21.2 14.2

고졸 이하 44.6 34.1 19.0

대졸 이상 30.7 20.7 13.4

자료: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2005

<표 3-32> 교육수준

(단위: %)

미래노인은 평생학습이나 인터넷 이용에 있어서도 현재 노인에 비해 경험률이 높아서 사회 적 학습의 접근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5세 이상 성인의 평생교육 경험 여부를 연령집단 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층의 경우 11.3%만이 평생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45~54세 중년층의 경우 25.2%가 평생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연령별 인 터넷 이용행태를 비교해보면 45~54세 중년층의 경우 40.4%가 인터넷을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 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78.2%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구분 45~54세 55~64세 65세 이상

평생교육 경험1) 25.2 21.1 11.3

인터넷 사용 경험2) 82.6 57.1 21.8

자료 1: 서울서베이, 2008 2: 이 연구 설문조사

<표 3-33> 평생교육과 인터넷 이용 경험

(단위: %)

2) 가치관

전통적인 사회에서 노인은 가족이나 사회로부터 부양을 받는 것이 당연시되었으나 현대 사 회에서 노인집단은 점차 독립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의 형태나 가족가치관에 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먼저 노인이 생활하고 있는 가구구성에서의 변화를 살펴보 면 우리사회의 전형적인 노인가구, 즉 노인부모를 자녀가 함께 거주하며 부양하는 노인부양가 구는 점차 감소하고 노인단독가구와 노인부부가구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그림 2-5> 참 조>. 이러한 노인가구구성의 변화는 노인을 부양할 수 있는 가족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뜻하며 동시에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가족관계에서 가족의 노인부양 기능이 약화됨과 동시에 자녀에 대한 노인의 의존 도도 약화되고 있다. 건강악화 시 희망동거인에 대한 이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 현재 65세 이상 노인층도 52.1%가 혼자 또는 배우자와 살겠다고 응답하여 독립적인 생활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현재 노인층은 20.6%가 자녀와 함께 살겠다고 응답한 반면 45~54세인 미래 노인층은 8.4%만이 자녀와 함께 살겠다고 대답해 연령이 상승할수록 노후의 독립적인 생활에 대한 선호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전체 45~54세 55~64세 65세 이상

혼자 또는 배우자와 55.5 57.3 55.9 52.1

자녀와 함께 13.3 8.4 13.9 20.6

형제나 친척과 함께 1.5 1.6 2.0 0.7

요양시설이나 병원 21.0 21.7 19.7 21.3

모르겠다 8.7 10.8 8.5 5.2

<표 3-34> 건강악화 시 희망 동거인

(단위: %)

노후에 자녀와 동거하면서 도움받기를 희망하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8.1%에 달하였으나 45~54세 중년층은 1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미래의 노인층은 독립 적인 생활을 선호하고 자녀에 대한 의존도도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분 전체 45~54세 55~64세 65세 이상

17.8 11.0 18.6 28.1

아니오 79.7 85.2 80.3 70.0

자녀 없음 2.5 3.9 1.0 1.9

<표 3-35> 노후 자녀도움 희망여부

(단위: %)

자녀와의 관계 변화는 자녀에게서 받는 도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녀에게 경제적인 지원 을 제공하는 데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자녀에 대한 자산상속에 대한 태도는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현재 노인층(65세 이상)에 비해 중장년층들은 자신의 자산을 모두 자녀에게 상속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전체 45~54세 55~64세 65세 이상

모두 자녀에게 상속 59.9 58.2 59.0 63.7

일부 자녀에게 & 일부 사회기부 12.7 14.6 12.9 9.4

생전에 모두 써버릴 것 27.1 27.2 27.8 26.2

상속할 재산 없음 0.3 0.0 0.3 0.7

<표 3-36> 자산의 자녀상속 여부

(단위: %)

노후생활에 대한 독립적인 태도는 노후생활에 대한 책임 소재에 대한 인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45~54세 중년층은 65세 이상 노인에 비해 노후생활에 대한 책임이 ‘본인 스스로’에게 있 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태도는 보다 적극적인 형태의 노후준비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표 2-28> 참조).

자료: 2009 서울서베이

<그림 3-22> 서울 노인의 사회참가율 추이(단위 : %)

2. 사회참여 특성

문서에서 (1)(2) 초고령 사회 서울의 변화전망과 정책과제 Prospective Changes and Policy Agendas for Super-aged Society, Seoul (페이지 9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