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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고령자 소득·자산 특성

1. 소득 1) 가구소득

(1) 가계동향조사 분석결과

가계동향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65세 이상 고령자가구의 소득수준은 전국 평균 보다는 양호하지만, 서울시 전체 가구소득의 60~70% 수준에 불과하다. 2008년 65세 이상 고령 자가구(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2,293천원으로 서울시 전 가구 평균소득의 66.9%

이며, 2006년 이후 고령자가구의 상대적 소득수준이 더욱 악화되었다.

가계동향조사는 2005년까지 1인 가구를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2006년부터 1인 가구

를 포함하여 분석하면 고령자가구의 소득수준은 더욱 열악하다. 전 가구 평균소득 대비 고령자 가구 소득은 2006년 52.8%, 2008년 60.3%이다.

주주: 2인 이상 가구 경상소득 기준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자료 분석

<그림 3-5> 고령자가구 월평균 가구소득 변화추이

구분 2인 이상 가구 1인가구 포함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6 2007 2008

고령자가구(A) 2,080 2,440 2,169 1,878 2,190 2,293 1,491 1,749 1,891 전가구(B) 2,906 3,031 3,053 3,104 3,291 3,429 2,825 2,992 3,135 A/B 71.6 80.5 71.0 60.5 66.5 66.9 52.8 58.5 60.3 주주: 경상소득 기준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원자료 분석

<표 3-6> 서울시 고령자가구 월평균 소득

(단위: 천원, %)

1인 가구를 포함하여 2008년을 기준으로 소득분포를 살펴보면, 고령자가구 중 22.9%는 월소 득 50만원 미만이고 19%가 50~100만원 미만으로, 고령자가구의 41.9%가 월 100만원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다. 반면에 월소득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가구도 10.3%여서 소득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고령자가구주의 개인특성별로 보면 특히 1인 가구, 여성노인, 저학력 노인 가구의 소득수준 이 더 낮다. 1인 가구의 83.%, 여성노인 가구의 67.2%가 월소득 100만원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어 정책적 개입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고위험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가구의 월평균 소득 은 각각 564천원과 958천원이다. 가구주가 중졸 이하의 저학력인 고령자가구도 소득수준이 상 대적으로 낮다.

구분 사례수

경제활동

구 소득의 40% 이상이 이전소득이다. 결과적으로 서울의 고령자가구가 자녀의 도움에 의존하

주주: 2인 이상 가구 경상소득 기준

자산소득이 58%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자산소득(24%), 공적연금(21%), 다른 가족의 도움

1) 자산

국민연금 패널자료에 따르면 2007년 기준 서울의 65세 이상 고령자가구의 자산총액은 평균 2억 3천만원 정도로 45~64세 가구주 자산총액의 약 55% 수준이다. 고령자가구의 자산규모는 자산이 전혀 없는 경우가 2.4%였고, 1억원 미만이 46.5%로 가장 많은 반면, 10억원 이상은 3.6%였다.

구분 평균액 구성비

없음 1억원 미만 1~3억원 미만 3~5억원 미만 5~10억원 미만 10억원 이상

45~54세 4.3억원 0.0 33.2 25.6 14.3 11.7 15.0

55~64세 4.2억원 0.8 30.9 30.0 13.1 10.4 14.8

65세 이상 2.3억원 2.4 46.5 24.6 13.8 9.2 3.6

자료 : 국민연금공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2007) 원자료 분석

<표 3-14> 서울 고령자가구 총자산 분포

(단위: %)

전국과 서울을 비교하면 모든 연령층에서 서울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자산수준을 보이지 만, 전국과 서울 모두 가구주 연령이 올라갈수록 자산총액은 감소한다. 특히 75세 이상 가구주 는 평균 자산총액이 1억 6천만원으로 45~54세 가구주 총자산의 37.6%, 65~74세 가구주 총자산 의 61.5%이다.

자료: 국민연금공단, 국민노후보장 패널조사(2007) 원자료 분석

<그림 3-7> 가구주 연령별 평균 자산총액(단위:백만원)

65세 이상 현재 고령자 및 미래 고령자인 45세 이상 가구의 자산구성을 보면 모든 연령층에 서 부동산 의존도가 80%를 넘는다. 부동산 자산총액은 45~64세 미래 고령자층에서 평균 3억원

을 초과하여 현재 고령자가구보다 부동산 자산총액도 높은 편이다. 부동산은 현금화가 쉽지

자료: 국민연금공단, 국민노후보장 패널조사(2007) 원자료

<그림 3-8> 평균 부채총액(단위: 백만원)

자료: 국민연금공단, 국민노후보장 패널조사(2007) 원자료

<그림 3-9> 평균 순자산액(단위: 백만원)

자산과 부채액 조사를 토대로 순자산액을 산출하면 <표 3-17>과 같다. 서울의 65세 이상 가 구의 총자산 234백만원에서 부채를 제외하면 순자산 평균은 208백만원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적자가계 가구로 65세 이상 가구의 1.6%가 자산보다 부채가 많았다. 45~54 세 가구 중에서는 14.8%, 55~64세 가구 중에서는 6.8%가 부채가 더 많았다.

평균액 순자산액 구성

총자산 순자산 -5천만원

미만 -5천~0

미만 0~5천만원

미만 5천~1억원

미만 1~3억원

미만 3~5억원

미만 5~10억원 미만 10억원

이상 45~54세 430 363 5.6 9.2 15.1 10.4 24.6 13.4 16.1 5.5 55~64세 421 354 2.6 4.2 15.0 15.6 29.4 10.3 12.7 10.2 65세 이상 234 208 0.3 1.3 36.0 14.3 26.6 11.1 8.0 2.6 자료: 국민연금공단, 국민노후보장 패널조사(2007) 원자료 분석

<표 3-17> 가구주 연령별 순자산

(단위: 백만원, %)

3. 불균등과 양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