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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동향과 실태

농가경제 동향

3.3. 농가소득 동향과 실태

3.3.1. 농가소득원 동향

○ 실질 농업 총소득은 1994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2011년 급격하게 감소한 이후 201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호당 농업소득은 농가 수가 농업 총소득보다 더 급격히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완만한 감소에 그쳤으며 2012년 이후 농업 총소득의 회복으로 인하여 소폭 상승하여 2013년 약 955만 원을 기록하였다.

– 호당 농업소득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농외소득과 이전소득의 꾸준한 증가로 농 가소득은 2008년까지 증가세를 보였으나 2009년부터 농업소득과 비경상소득 의 급감으로 감소하였다가 2012년 이후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 농가소득(명목)은 2003년 2천 688만 원에서 2013년 3천 452만 원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2.5% 증가하였다. 농가소득의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농업소득 과 비경상소득은 2004년 이후 각각 연평균 0.9%, 4.9%씩 감소한 반면, 농외 소득과 이전소득은 각각 5.3%, 11.1% 증가하였다.

그림 1-7. 농업총소득과 농가소득 추이(실질)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별 GDP 디플레이터(농업)를 이용하여 실질화 표 1-15. 농가소득 동향(명목)

단위: 천 원

2010 2011 2012 2013

농가소득 32,121 30,148 31,031 34,524

농업소득 10,098 8,753 9,127 10,035

농외소득 12,946 12,949 13,585 15,705

이전소득 5,610 5,453 5,614 5,844

비경상소득 3,467 2,993 2,705 2,940

자료: 통계청, 「농가경제조사」

○ 농외소득은 사업외소득과 겸업소득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에는 사업외소 득이 73.4%, 겸업소득은 29.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10년간의 연 평균 증가율은 겸업소득(8.7%)이 사업외소득(6.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사업외수입은 근로수입, 농업노임, 급료, 자본수입 등으로 구성되며, 2011년 이후로는 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10년간의 사업외수입의 변화를 구성요소별로 분석한 결과, 2004∼08년에 는 자본수입이 연평균 7.6% 증가한 반면, 2009∼13년에는 증가율이 1.8%로 감소하며 증가속도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근로수입, 급료수입과 농업노임의 증가율은 두 배 이상 증가하였는데, 이는 농업임금 상승의 효과로 분석된다.

○ 농외・이전 소득 비중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12년 62.4%를 기록하였다.

그림 1-8. 사업외수입 구성요소별 연평균 성장률 변화

자료: 통계청, 「농가경제조사」

3.3.2. 도・농 간 소득격차

○ 도시근로자가구 소득 대비 농가소득은 소득이 낮은 고령농가 증가로 인하여 2006년 78.2%에서 2012년 57.6%까지 감소하며 도・농 간 소득격차가 악화되 었으나 2013년에는 생산량 증가로 인하여 농가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득격차가 다소 줄어들었다.

– 2013년 연령별 도시근로자가구 소득 대비 농가소득은 50∼59세 농가의 경우, 99.0%로 도시근로자가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70세 이상 농가소득은 40.0%로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9. 농가소득/도시근로자가구 소득 비율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농가경제조사」

그림 1-10. 도시근로자가구 소득 대비 연령별 농가소득 추이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농가경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