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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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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JOGMEC, 이르쿠츠크 광구 개발을 위한 두 번째 합자회사 설립··· 2

올리호프스코예 유전 매장량 3천 120만 톤 증가··· 3

가즈프롬, ENI사와 입장 차이 여전 ··· 3

Nabucco프로젝트 여전히 산 넘어 산 ··· 4

가즈프롬, 야쿠티야(Yakutia) 내 가스가공시설 발전 전망 검토 ··· 5

중앙아시아 투르크, 금융위기의 직격탄에서 벗어나 ··· 6

카자흐, ‘Pre-Caspian Gas pipeline’ 건설 협력에 관한 정부 간 협정 승인 ··· 6

‘Nabucco’ 정부 간 협정 6월 말에 체결될 예정 ··· 7

카자흐, 2015년 전력가동 한계비용 1㎾당 8.8텡게까지 인상돼 ··· 7

이란, 투르크 ‘South Yolotan’ 매장지 개발할 예정··· 8

우즈벡 대통령, 한국 측에 모든 전략적 자원 개발 허용 ··· 8

중 국 CNOOC, 英 BG그룹과 LNG 협약 체결 ··· 9

CNPC, 중앙亞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수송량 증대 고려 중 ··· 9

브라질 Petrobras, 中과 유전개발에 관한 차관 도입 협약 체결 예정 ··· 10

中 기업, 美 풍력발전 시장에 첫 투자 ··· 10

中 쿠웨이트, 유 가스 프로젝트 협력 협약 체결 ··· 10

中 석유제품 가격조정 메커니즘 발표, 국내가격의 ‘빠른 오름세와 느린 하락세’현상 사라질 것 ··· 11

산시성 ‘석탄 제왕’에서 물러나, 中 에너지 판도 변화 ··· 11

카자흐 中 CGNPC, 中에 합작 원자력발전소 건설 ··· 12

몽 골 금 면허, 채굴 성공적 ··· 13

몽골, 차관으로 광산거래 시간을 벌다 ··· 13

존 매켄(John Macken): 오유톨고이 투자 협상, 여름 중반쯤 완료될 듯 ··· 13

Gulfside Minerals社 1,900만 달러 지불 ··· 13

푸틴 러시아 총리, 몽골과의 연대 회복 모색해 ··· 14

러시아, 에너지헌장(ECT)을 보완/대신하는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 제안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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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JOGMEC, 이르쿠츠크 광구 개발을 위한 두 번째 합자회사 설립

5월12일 도쿄에서 열린 러․일 경제포럼에서 일 본의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 자원기구(JOGMEC) 와 러시아 민간회사인 Irkutskoil는 이르쿠츠크 내 두 곳의 매장지를 개발할 합자회사 설립에 관한 문건에 서명했다.

분석가들은 “INK-Zapad는 JOGMEC과 INK가 설립한 두 번째 합자회사로 매장지 개발 사업에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함으로써 동시베리아태평양 (ESPO)송유관과 극동지역의 지질탐사 활성화 관 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8월 Irkutskoil 자회사는 볼쉐티르스코예 (Bolsherskoe)와 자파드나야략틴스코예(West-Yaraktinskoye) 매장지 개발권을 각각 3억 4,650만 루블, 2억 1,120만 루블에 획득했다. 볼쉐티르스코예 매장지의 예상 매장량은 원유 800 만 톤, 가스 32bcm, 자파드나야략틴스코예는 각각 500만 톤, 20bcm으로 추산된다. 2008년 4월 Irkutskoil와 JOGMEC 는 원유 1,500만 톤, 가스 60bcm이 매장되어 있는 세베로모 그딘스키 매장지 개발권을 부여받은 INK-Sever를 설립했다.

볼쉐티르스코예, 자파드나야략틴스코예, 세베로모그딘스키 매장지는 현재 건설 중인 ESPO 송유관과 인접한 이르쿠츠 크주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JOGMEC과 Irkutskoil가 출자해 설립한

‘INK-Zapad’의 지분 구성은 Irkutskoi 51%, JOGMEC 49%로 되어 있다. 이르쿠츠크석유에 따 르면, 2013년까지 2,200㎞ 면적에 대한 지질탐사작 업을 실시하고, 6개 이상의 유정을 시추할 계획이 다. 일본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매장지 개발을 위 해서 약 1억 5,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 된다.

2008년 9월 마리나 세디흐(Marina Sedykh) Irkutskoi 사장은 “당사의 자원기지를 증대함에 따 라 ESPO 송유관에 수송되는 물량을 기존의 100만 톤에서 250만 톤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C1, C2구역의 가채매장량은 3천 100만 톤 증가하였으며, 현재 야략틴스코예 (Yaraktinskoye), 마르코브스코예(Markovskoe) 다니 로브스코예(Danilovskoe), 자파드나야략틴스코예 (West-Yaraktinskoye) C1, C2 범주의 매장량은 약 4천 900만 톤의 가채매장량을 포함한 1억 1,140만 톤으로 추산된다.

◆ 전문가 평가

벨레스캐피탈(Veles-Capital) 투자회사의 드미트 리 류탸킨(Dmitry Lutyagin) 분석가는 “합자회사 설립은 동시베리아의 채굴량을 증대하는 방법 중 하나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IFD Kapital 의 비탈리 크류코프(Vitaly Krukov) 분석가는 “위 기로 인해 막대한 자본이 들어간 프로젝트를 추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제 JOGMEC가 재정의 일부를 담당하게 된다.

류타킨 분석가는 “ESPO 송유관 1단계 사업에 관해서는 우려하지 않으며, 2010-2012년에 약간의 어려움에 부딪힐 수도 있으나, 동시베리아 대규모 매장지에서 당초 계획했던 양만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JOGMEC가 시베리아의 중간규 모의 유전에 대한 접근을 허용한 것은 앞으로 ESPO지역 내 지질탐사 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외국 파트너를 유치하려는 의도로 여겨진다.”면서

“높은 채산성을 자랑했던 러시아 기업들은 경제 위기와 조세세도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탐사 작업을 실시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는 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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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해 원유 공급을 보장하고자 하는 국영기 업들은 매장지 탐사와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nergyland, 5.13)

올리호프스코예 유전 매장량 3천 120만 톤 증가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올리호브스코예(Olkhovskoe) C2 범주 매장량이 3천 120만 톤 증가했다.”고 로스네 드라((Rosnedra)유용광물매장량국가위원회가 4-5월에 실시한 유전 매장량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했다.

(oilcapital, 5.13)

가즈프롬, ENI사와 입장 차이 여전

코메르산트(Komersant)에 따르면, 5월 15일 러시 아 소치(Sochi)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총리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Silvio Berlusconi) 이탈리아 총리는 사우스 스트림(South Stream) 가스관 건설에 관한 새로운 협정을 체결 할 예정이다. 동 협정은 당초 4월 초에 체결될 예 정이었지만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베 를루스코니 총리의 러시아 방문이 무산되면서 연기 되었다. 하지만 사업 파트너인 가즈프롬과 이탈리 아 국영석유기업 Eni사는 운영메커니즘과 수익분배 등에 관한 견해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최종 회담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견을 조 율하지 못할 경우, 오는 15일에 열리는 회담에서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중간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가즈프롬과 ENI의 입장 차이

이탈리아 정부는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관련 양국의 회담이 아직까 지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ENI는 사우스 스트림 가 스관이 통과하는 경유국에서 가스 마케팅 활동을 하고자 하는 반면, 가즈프롬은 이탈리아에 공동으 로 가스 공급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ENI는 유럽지역에 연간

10bcm, 가즈프롬은 6bcm까지 판매하는 것을 제안 하고 있다.

양측 간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이유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2008년 가을 가즈프롬은 두 명 의 운영진 임명 건과 2008-2010년 사업계획 조율에 관한 South Stream AG(운영사) 이사회 결의안을 ENI에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ENI는 이 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며, 특히 이탈리아는 동 프로젝트에 러시아의 베레고바야(Beregovaya) 압축기지(compressor station)를 포함시키고자 하고 있다. 현재 가즈프롬은 ENI가 참여하지 않은 가운 데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이 통과하는 국가들과 협 정을 맺고 있다.

◆ 추진 현황

2007년 6월 23일 가즈프롬과 ENI는 러시아를 출 발해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또는 오스트리아를 거 쳐 이탈리아 북부로 연결되거나, 그리스에서 이탈 리아 남부로 연결되는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건설 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상호 동등한 자 격으로 200억 유로가 투자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 고 있다. 2007년 11월 22일 크렘린에서 알렉세이 밀러(Alexei Miller) 가즈프롬 회장과 파올로 스카 로니(Paolo Scaron) ENI 사장은 프로젝트 운영사 인 South Stream AG의 등록에 관한 양해각서의 추가사항에 서명했다. 사우스 스트림은 2015년부터 연간 30bcm의 가스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불 가리아, 세르비아, 헝가리, 슬로베니아는 이미 사우 스 스트림 참가 의향서에 서명한 상태이다.

가즈프롬과 ENI가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은 가운데 양측 소식통은 “입장 차이에도 불구 하고 회담을 계속해서 진행하여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남은 기간 동안 입장 차 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에 양측은 중간 문서에 서 명할 예정이다. 가즈프롬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4 월 초 가즈프롬이 어떠한 이의제기 없이 ENI로부 터 가즈프롬네프츠(Gazpromneft)의 주식 20%를 시장가격보다 2배가량 비싼 41억 달러에 매입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가즈프롬은 현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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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달러에 'SeverEnergy' 가스자산 지분을 매입 할지 아니면 동 사업을 이탈리아에 넘기고 시베리 아에서 어떤 방식으로 가스를 채굴할지 지켜보는 것을 두고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다. 이미 4월 7일 에 세베르에네르기 관련 협정을 체결해야 했었지 만 양측 모두 이를 거부하였다.

◆ 전문가 평가

러시아 투자은행 ‘트로이카 다이알로그(Troika Dialog)’의 발레리 네스테로프(Valery Nesterov)는

“ENI는 사우스 스트림의 경쟁 노선으로써 유럽이 주도하는 나부코 가스관 사업 추이를 지켜보면서, 이번 회담에서 가즈프롬이 최대한 유연하게 대처 하려는 상황을 이용하려는 속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프라하에서 열린 정상회담 결과 가즈 프롬과 ENI 간 회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언문이 채택되었으며, 양측 모두 프로 젝트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지만 이탈 리아는 추가옵션과 수익을 공공연하게 벌어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ast European Gas Analysis 의 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사우스 스트림은 가즈프롬에게 경제적으로 전혀 이익이 되지 않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oilcapital, 5.12)

Nabucco프로젝트 여전히 산 넘어 산

지난 체코 정상회담에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 탄, 투르크메니스탄은 나부코(Nabucco) 가스관 사 업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사업을 주도하는 EU는 가스관 건설과 관련해 자신들이 요구한 모든 조건 을 충족시켰던 터키와의 회담에서 성과를 얻은데 만족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가 남 카프카즈 (Kavkaz)와 인접지역에서 실시되는 에너지 프로젝 트를 러시아가 독점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동의가 없는 한 나부코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 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러시아를 우회하여 중앙아시아와 아제르바이잔

에서 출발, 터키와 발트국를 지나 오스트리아까지 연결되는 나부코 프로젝트는 73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2014년에 공급을 시작하여 연간 30bcm의 가스를 수송할 계획이다.

5월 8일 프라하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EU는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터키, 이집트와 나부코 건 설 사업을 가속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정을 체결하였다. 동 협정에 따르면 당사국들은 정부간 협정을 마련하여 6월까지 이를 체결하기 위해 총 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중앙아시아의 주요 가 스 수출국인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 키스탄은 동 협정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했다.

미국 측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은 나부코 사 업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러시아와의 관계 가 틀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메튜 브라 이자(Matthew Braiza)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차관보는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입장을 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러시아와 관계를 재설정(reset)하려는 미국의 결정은 카스피해 지역에서 유럽으로 연결 되는 가스 공급 노선을 독점하려는 러시아의 의도 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 다.”라고 말했다.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EU는 나부코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터키와의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사태해결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일 년 이상 지속됐던 교착상태 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또한 EU 대표적인 일간지를 인용해 6월 25일 터키 앙카라 에서 가스관 건설 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며, 투르 크메니스탄은 무조건적으로 EU가 요구하는 조건 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터키는 가스 채굴에 대한 추가요금을 주장하며, 이 중 15%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줄 것으로 요구해왔다.

◆ 전문가 평가

러시아 감정평가회사인 ‘2K-Audit Business Consulting)알렉산드르 쉬톡(Aleksandr Shtok) 전 문가는 “러시아에 대한 가스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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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려는 돌파구로써 모색 된 체코 정상회담은 실패로 끝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최종선언문에 서명 하지 않아 유럽행 가스관은 여전히 텅 빈 상태로, 실제로 이는 나부코 프로젝트 사업이 난항에 부딪 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저렴한 가스 가격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 등의 이유로 인해 엄 청난 자금이 들어가는 동 프로젝트에 투자자를 유 치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아브자로프(Dmitri Abzalov) 정치국 센터 전문가는 “프랑스, 이스라엘, 이란은 터키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어 EU와 터키 간에 합의를 도출하긴 했지만 아직 수송 관련 문 제에 대해서는 해결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터 키가 유럽행 가스 수송 통제권을 가지게 될 경우 유럽에서 자국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으 며, 이는 러시아에 에너지를 의존하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rbcdaily, 5.12)

가즈프롬, 야쿠티야(Yakutia) 내 가스가공시설 발전 전망 검토

알렉산드르 아나넨코프(Aleksandr Annenkov) 가 즈프롬 부사장과 뱌체슬라프 슈티로프(Vyacheslav Shtyrov) 사하공화국 대통령은 가즈프롬(Gazprom) 과 사하공화국(야쿠티야) 협력에 관한 협정과 역내 가스응축에 관한 조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양측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야쿠티야 가스생산센터 설립, 가스가공시 설 발전 전망, 야쿠티야(Yakutia)-하바롭스크 (Khabarovsk)-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로 이어 지는 가스수송시스템 구축 등 사하공화국에서 국가 차원으로 진행되는 ‘극동지역 가스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남야쿠티야 발전을 위한 투자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oilcapital, 5.8)

(6)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투르크, 금융위기의 직격탄에서 벗어나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장 발레리 피체라 (Valeria Fichera)는 매년 시행하는 국가경제를 조 사하기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후,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금융개혁과 거시경제 정책 을 추진하여 ‘세계경제위기’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피체라 단장은 IMF가 투르크메니스탄이 지난 12개월 동안 실시한 경제 개혁, 특히 새로운 환율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2008년 5월 공식 환율과 비공식 환율을 통합한 단일환율제도 도입, 2009년 초 국내 통화의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1) 의 성공적인 실시, 은행시스템 관리감독 강화 및 안정화 기금 마련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개혁들은 투르크메니스탄이 향 후 경제 및 금융 발전과 세계경제로의 통합에 있 어 중요한 밑거름으로 볼 수 있다.

피체라 단장에 따르면 IMF 대표단은 투르크메니 스탄의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 및 민간부문의 향후 개혁에 대한 계 획을 반기며, IMF 대표단은 투르크메니스탄이 IMF가 경험을 갖고 있는 상기분야에서 긴밀한 협 력을 지속할 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Neftegaz, 5.13)

카자흐, ‘Pre-Caspian Gas pipeline’ 건설 협력에 관한 정부 간 협정 승인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대통령이 카자흐스탄․러시아․투르 크메니스탄 정부 간 협정 비준에 대한 카자흐스탄 법에 서명하였다.

이 법은 프로젝트 내 유리한 협력조건을 마련하 는 것에 대한 당사국들의 공동의무를 규정하고 있 으며,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으로부터 각각 10bcm의 가스를 조달하여 매년 20bcm까지 수송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정이 추진되면 수 출 및 수송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며 카자 흐스탄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협정 제 3조에 따라 동 수송량을 초과하는 가스관 용량 확대가 가능한지 검토될 것이다.

협정의 주요 목적은 천연가스 수송에 대한 카자 흐스탄의 천연가스 수송 잠재력을 확대하고 정부 의 가스 부문에 대한 상호호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당사국들은 참여 국가를 통해 증가 하는 천연가스 수송량을 확실히 보장하고 프로젝 트의 경제적 효율성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 는 것에 대한 공동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참고로, 2009년 4월 13일 러시아 측이 카자흐스 탄과 투르크메니스탄에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Pre-Caspian gas pipeline) 용량확대에 관한 협정 수정안을 보냈다.

이외에도, 4월 9일 알마티(Almaty)에서 카자흐 스탄 대통령은 실무일정으로 가즈프롬(Gazprom) 의 알렉세이 밀러(Aleksey Miller) 회장과 회동하 였다. 회의에서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 용량 확대 문제가 논의되었는데, 알렉세이 밀러 회장은 “현 재 실질적인 면에서 동 가스관 용량을 추가적으로 20bcm 더 늘리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상태 이며, 이미 카자흐스탄에서는 가스 40bcm을 공급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Dmitry Medvedev) 대통령은 ‘카스피해 연안 가스 관 건설 협력에 대한 러시아․카자흐스탄․투르크

1) 화폐 단위를 변경하는 것으로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09년 1월 1일부터 리 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을 실시하여 기존 5,000manat를 1manat으로 변경하였다.

(7)

메니스탄 정부 간 협정 비준’ 연방법에 서명했다.

2007년 12월 20일 모스크바에서 협정이 체결되 었고, 이 협정은 2008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그러나 협정 유효기간이 만료될 시 협정 효력을 중단한다는 계획을 전하지 않으면, 매년 자동적으 로 연장된다. 가스관 건설은 늦어도 2010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2008년 7월 가즈프롬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자금을 조달하고, 가즈프롬이 투르크메니스탄 동 쪽에서 시작되는 신규 가스관을 건설하고, 매장지 를 개발하며,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의 투르크메니 스탄 구간 용량을 30bcm까지 확대하는 협정을 체 결했으며, 가즈프롬이 동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카스피해 연안 가스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의

‘Belek’ 가스승압기지에서 카스피해 연안과 카자흐 스탄을 경유하여 러시아의 사라토프(Saratov)주에 위치한 ‘Aleksandrov Gay’ 가스측정소까지 연결되 며, 동 가스관 총연장은 약 1,700㎞에 달할 것이다.

프로젝트는 CAC(Central Asia Center) 가스관과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매장지를 연결하는 기존의

‘오카렘-베이네우(Okarem-Beyneu)’ 가스관을 개․

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르크멘가즈(Turkmengaz)’는 기존의 가스관을 연간 10bcm까지 확대하거나 카자흐스탄과의 국경 선까지 새로운 가스관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투 르크메니스탄 측은 동 노선을 통해 가즈프롬 측에 가스공급을 보장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은 자국 가스를 10bcm까지 공급하고 동 노선을 통해 수송 용량을 20bcm까지 확대하는 의무를 갖는다. 한편, 러시아는 가스 구입량과 자국 영토의 CAC 가스관 확대를 보장했다.

(Gazeta, 5.13)

‘Nabucco’ 정부 간 협정 6월 말에 체결될 예정

5월 12일, 유럽연합(EU) 에너지 담당 안드리스 피에발그스(Andris Piebalgs) 집행위원은 6월 25일 터키의 앙카라(Ankara)에서 ‘나부코(Nabucco)’ 프 로젝트 정부 간 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남부통로-신(新) 실크로드’ 정상회의에 참석한 EU 정상들은 터키 와 EU 사이의 이견을 조정하는데 성공했다. 그에 따르면, EU는 모든 프로젝트의 채산성이 악화될 수 있다며 가스관을 통해 공급될 예정인 가스의 15%를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지 말라고 터키를 설득했으며, 피에발그스 집행위원은 터키가 무조 건적으로 EU의 조건을 수용하였다고 전했다.

79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는 나부코 프로젝트는 카스피해 연안에서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터키,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오스트리아를 지나 유럽 국가들로 천연가스를 수송하게 된다. 이미 건설된 BTE(Baku-Tbilisi-Erzurm) 가스관과 연 결될 예정이며, 매년 20~30bcm의 가스를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관의 2/3는 터키 영토를 지 나게 될 것이다.

나부코 가스관 공사는 2011년 착수하여 2014년 부터 천연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나부코 가스관 의 잠재 에너지원으로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 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이라크가 거론되고 있다.

미국은 나부코 가스관을 추진하는데 이란이 참여 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반면, 이라크에서 유럽으 로 가스를 수송하는 안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근시일 내 나부코 프로젝트가 추진될 가능성에 대해서 회의론적인 입장이다.

EU가 나부코 프로젝트에 당초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었지만, 5,000만 달러가 축소되었다.

터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9년 말이나 2010년 초에 나부코 자금조달 문제에 대한 최종결정이 내 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간 협정이 체결되어야 한다.

(Newsazerbaijan, 5.12)

카자흐, 2015년 전력가동 한계비용 1㎾당 8.8텡게까지 인상돼

카자흐스탄 우미르작 슈케예프(Umirzak Shukeev) 제1부총리가 5월 12일 정부회의에서 현재 1㎾당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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텡게인 전력가동 한계비용(marginal cost)이 2015년 에는 1㎾당 8.8텡게(tenge)까지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 사우아트 민바예 프(Sauat Minbaev) 장관은 “지나친 전력요금 인 상으로 현재 국가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요금인상은 불가 피할 것이며, 아마도 이것은 빠른 시일 안에 인상 될 것이다.”고 말하며, 문제는 전력가동이 아니라 배전요금에 있다고 덧붙였다.

(Gazeta.kz, 5.12)

이란, 투르크 ‘South Yolotan’ 매장지 개발할 예정

이란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대규모 가스 매장지

‘남(南)욜로탄(South Yolotan)’을 개발할 예정이며, 조만간 투르크메니스탄 계약 프로젝트 개요를 검 토할 것이다.

페트로파스(Petropars Oil & Gas Company) 골 람 레자 마누체흐리(Golam-Reza Manuchehri) 전 무이사는 “계약 프로젝트는 2주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며 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 검토할 것이다.”

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이란 측이 투르크메니스탄에 해당 경비를 평가하기 위해 일련의 기술적인 자료들을 요청했다. 페트로파스는 직접 프로젝트 보조금을 조달하길 원했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란 측에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설계, 조달, 시공) 형태의 지불을 제안했다. 현재 사전 프 로젝트 계약은 이미 준비된 상태이며 이란은 투르

크메니스탄의 추가정보 전달을 기다리고 있다.

2009년 2월 이란은 투르크메니스탄 동쪽에 위치 한 욜로탄-오스만(Yolotan-Osman) 가스 매장지 개발에 관해 사전협정을 체결했다.

마누체흐리 이사는 이밖에 투르크메니스탄이 프 로젝트 경비를 지불하는 대신 가스 생산을 제안하 였으며 본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은 매년 구입하는 투르크메니스탄 가 스량을 10bcm까지 증가시키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러시아가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구입하는 가스 구입량의 20%에 해당하는 양이다.

(Oilcapital, 5.12)

우즈벡 대통령, 한국 측에 모든 전략적 자원 개발 허용

5월 11일,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대통령이 한국 기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전 략적 자원까지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한국 자본이 전략적 천연자 원 및 광물 매장지(가스, 우라늄, 금, 석유 등) 개 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양국 정부의 발전 전략과 결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양국 협력의 규모가 확대되고 신뢰 가 심화되고 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2006년 3월 양국 간 체결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협정 이 추진될 것이며, 앞으로의 양국 협력 강화가 양 국 관계와 사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Regnum,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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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CNOOC, 英 BG그룹과 LNG 협약 체결

5월 12일 CNOOC는 영국 BG(British Gas)그룹 과 베이징에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에 의하면, CNOOC는 호주에 있는 ‘퀸즈랜드 커티스 LNG 프로젝트(Queensland Curtis LNG Project)’

를 통해 생산되는 LNG를 향후 20년 간 매년 360 만 톤씩 공급받는다.

현재 퀸즈랜드 커티스 LNG 프로젝트는 BG그룹 산하의 QGC(Queensland Gas Company)가 개발을 맡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2014년에 생산에 들어 갈 것이며 프로젝트 내 생산라인 2곳에서 매년 약 74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CNOOC는 퀸즈랜드주 글래드스톤(Gladstone) 액 화공장의 제1 LNG 생산라인에서 10%의 지분으로 참할 것이며, 퀸즈랜드주 수라트(Surat)분지 월룬 페 어웨이(Walloons Fairway)에서 BG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일부 탄층메탄 매장량의 지분 5%를 인수할 계 획이다. 아울러 BG그룹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 성해 중국에서 LNG 수송선 2척을 제작할 예정이다.

CNOOC는 BG그룹과 협력의 상세조항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며, 퀸즈랜드 커티스 LNG 프로 젝트의 최종 투자가 확정되기 전까지 논의를 마무 리하고 협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의 해상 유 가스 생산업체인 CNOOC는 현재 광둥(廣東), 푸지엔(福建), 저장(浙江), 상하이(上海) 4곳에서 LNG 인수기지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CNOOC 사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자 국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상 유 가스 자원에 대한 자국의 전략 실현에도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 다. 이에 이번 협약은 CNOOC와 BG그룹이 천연 가스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인민망(人民網)-능원빈도(能源頻道), 5.13)

CNPC, 중앙亞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수송량 증대 고려 중

CNPC의 해외사업은 외부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 을 받고 있는 사업부문이다. 5월 12일 주주총회 이 후 열린 뉴스브리핑에서 장지에민(蔣潔敏) CNPC 사장은 카자흐스탄, 베네수엘라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언급했다.

소개에 따르면, 2009년 3/4분기 말 카자흐스탄에 서 중국에 이르는 송유관이 모두 연결되어 2010년 가동될 것이며, 매년 2,000만 톤의 원유 수송이 가 능하다. 현재 건설 중인 다른 중앙아시아 천연가 스 파이프라인도 2009년 말에 단선 가동이 가능할 것이며, 2년 내에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우즈베키스 탄, 카자흐스탄을 거쳐 중국 훠얼궈쓰(霍爾果斯)로 진입한 후 동쪽, 남쪽으로 뻗어나가 종착지인 홍 콩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다.

장지에민 사장은 “동 파이프라인의 1기가 완공 된 후 수송능력은 매년 300억㎥에 이를 것인데, 현재 천연가스 수송량 증대의 가능성을 고려중이 며, 2기 작업도 진행된 상태”라고 소개했다.

이외에 과거 CNPC와 카즈무나이가즈 (KazMunaiGas)가 공동으로 구매한 망기스타우무 나이가즈(MangistauMunaiGas)에 대해서는 연간 원유 생산량이 5만 톤에 이르고, 양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 공동으로 관리하며, 인수대금 은 33억 달러를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베네수엘라에서의 CNPC 사업은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매년 4,000만 톤 규모의 원유 및 중유 자원을 확 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CNPC는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 사 PDVSA와 상류부문 개발회사를 설립했고, 합 작 비율은 CNPC가 40%, PDVASA가 60%에 이 른다. 또 양사는 수송회사를 합작 설립했으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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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중국으로 수송하는 업무 를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 양사는 중국에 2개의 대규모 합작 정유공장을 설립해 베네수엘라의 원 유를 정제할 계획이며, 합작 비율은 CNPC가 60%, PDVSA가 40%에 이른다. 장지에민 사장은

“현재 정유공장 1곳은 광둥지역에 세우기로 결정 했고 ‘광둥석화(廣東石化)’로 정식 명명된 상태”라 고 밝혔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5.13)

브라질 Petrobras, 中과 유전개발에 관한 차관 도입 협약 체결 예정

베네수엘라 언론의 5월 9일자 리우데자네이루 보도에 따르면, 5월 8일 브라질 국영석유 메이저 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대변인은 조만간 브라 질의 암염층 상부(pre-salt layer) 유전개발 프로젝 트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에 관한 협약을 중국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트로브라스 대변인은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융자규모와 협상 종결 시기에 대해 확답할 수 없 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Agencia estado 통신사는 페트로브라스 CEO의 말을 인용해 양국은 빠른 시일 내에 동 협 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페트로브라스와 중국개발은행 간 2009년 초 체결한 양해각서의 일부분이다.

협약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는 중국에서 100억 달러의 차관을 도입해 산토스(Santos) 분지의 암 염층 상부 유전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중국석화신문망(中國石化新聞網), 5.11)

中 기업, 美 풍력발전 시장에 첫 투자

얼마 전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中国航空工业集 团公司, 이하 ‘중항공업집단’)는 자회사인 중항기국 제경무발전유한공사(中航技国际经贸发展有限公司) 를 통해 미국 TANG Energy와 풍력발전 프로젝

트 협력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 협약에 따르면, 중항공업집단은 향후 5년 동안 3억 달러 를 투자해 미국 일리노이주, 텍사스주, 콜로라도 주, 아이오와주, 버지니아주 등 6개 주에서 풍력발 전소를 개발할 것이며, 총 설비용량은 200~250㎿

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중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풍력발 전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다.

TANG Energy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자금 확보는 신용이 경색되어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동 프로젝 트는 중항기국제경무발전유한공사와 2007년에 합 작 설립한 Soaring Wind Energy를 통해 주로 운 영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항공업집단은 비항공 분야 산업 발전 전략 중 풍력발전을 핵심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중항공업 집단 사장은 전력을 다해 풍력발전 산업을 성장시 켜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미 투자에 대해 중국 풍력발전협회 부이사장은 “기업의 자금이 충분하다면 이와 같은 사업을 시도해 볼 수 있겠지만 어떤 성과를 가져 올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능원보(中國能源報), 5.11)

中‧쿠웨이트, 유‧가스 프로젝트 협력 협약 체결

중국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와의 관계를 심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5월 10 일 쿠웨이트와 유 가스 및 환경 협약을 체결했다.

5월 10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과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사바 (Sheik Sabah Al Ahmad Al Sabah) 쿠웨이트 국왕은 간단한 회 견에 이어 5개 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한 협약 중에는 에너지 협정과 중국 신장위구 르자치구의 오염이 심각한 보스텅호(博斯騰湖)를 복구하는 데 쿠웨이트가 2,400만 달러의 융자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과 쿠웨이트 외교부 관계자는 유 가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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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관한 상세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양국 정부 및 국영석유회사는 최근 몇 주 동안 긴밀한 협상을 통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중국 광둥지역의 원유정제 및 석유화학 시설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Sinopec과 쿠웨이트의 Kuwait Petroleum International이 추진하는 동 프로젝트는 약 9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이는 단일 중외합작 규모로는 최대이다.

(월스트리트저널, 5.11)

中 석유제품 가격조정 메커니즘 발표, 국내가격의

‘빠른 오름세와 느린 하락세’현상 사라질 것

5월 8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석유가격 관리 방법(시범 시행안)>(이하 ‘<방법>’)을 발표해 2009년 5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방법>에 따르면, 국제시장 원유의 22 영업일 동안 이동 평 균가격 변화가 4%를 초과할 시 국내 석유제품 가 격을 조정할 수 있다.

<방법>에서는 “국제시장 유가가 배럴 당 80달 러보다 낮을 경우,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정상적인 정제 이윤율에 근거해 계산하며, 배럴 당 80달러 이상일 경우, 정제 이윤을 단계별로 공제하기 시작 해 석유제품 가격을 계산한다. 배럴 당 130달러 이 상일 경우 국가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모두 고려해 국민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 칙을 유지하면서 국가는 적절한 재세(財稅)정책을 채택한다. 이로써 석유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보장 하며, 휘발유 및 경유가격은 원칙적으로 인상하지 않거나 소폭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할 경우, 국가가 석유제품 소 비자에게 적절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될 것임을 의 미하는 것이다.

석유제품 소매가격에 관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는 각 성(자치구, 직할시) 또는 중심 도시의 휘발 유 및 경유 최고 소매가격을 제정할 것이다. 석유 제품 소매기업은 정부가 규정한 휘발유 및 경유의

최고 소매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체 적으로 구체적인 소매가격을 제정한다.

◆ 전문가 분석-국내 석유제품 가격 조만간 인상 조짐 5월 10일 샤먼대학(厦門大學) 에너지경제 연구 센터 린보창(林伯强) 주임은 “게임 룰이 이미 확 정됐고, 국제유가가 최근 조금씩 인상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국내 유가도 조만간 인상될 것”

이라고 보고 있다.

5월 7일 거래된 국제유가(종가 기준)는 상승 세를 이어갔다. 그 중 뉴욕상품거래소의 6월 인도분 경질유 선물 가격은 2009년 들어 처음 으로 배럴 당 58달러를 돌파했다. 무역자신(貿 易資訊)에 따르면, 5월 7일까지의 연속 20 영 업일 동안 세계 주요 원유 선물인 브렌트 (Brent), 두바이(Dubai), 미나스(Minas) 유종의 가중평균 가격 변화가 4%를 넘어섰다.

◆ 국내유가의 빠른 오름세와 느린 하락세 현상 사라질 것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 고위 고문인 저우펑치(周鳳起)는 “국가가 이번 정책을 발표한 이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느리게 하락하는 현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과거의 가격정책은 불투명했기 때문에 국내 석 유제품 가격이 인상될 때마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 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국제유가가 급락할 때 국 내 석유제품 가격의 하향조정 정책이 나오지 않자 국민들은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오름 세만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이번 <방법>이 발표된 후 국가가 가격을 조정한다면, 가격 조정의 근거가 마련된 상태에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의혹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화시보(京華時報), 5.9)

산시성 ‘석탄 제왕’에서 물러나, 中 에너지 판도 변화

중국에서 석탄 생산 1위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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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山西)성은 금융위기, 채광의 어려움, 자원통 합 등의 요인으로 인해 2009년 1/4분기 석탄 생산 량이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보다 적었다.

네이멍구자치구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2009년 1/4분기 네이멍구자치구의 석탄 생산 량은 1억 2,980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30%

증가해 원탄 생산량과 증가율에서 처음으로 산시 성을 제치고 중국 1위로 올라섰다. 이에 반해 중 국의 최대 석탄 생산량을 자랑하는 산시성의 1/4 분기 원탄 생산량은 1억 800만 톤에 그쳐 전년 동 기대비 1,700만 톤이 감소했으며, 네이멍구 생산량 에 비해 2,180만 톤이 적었다.

‘미래 중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에너지 기지’라 고 자처하고 있는 네이멍구자치구의 석탄 확인 매 장량은 7,000억 톤으로 중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산시사회과학원 에너지연구소 샤빙(夏冰) 연구원은 “오랫동안 ‘석탄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산시성의 지위가 빠른 시일 내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1/4분기 네이멍구의 석탄 생산량이 산시 성보다 많았지만, 이러한 우연적인 요소들로 인해 초래된 측면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산시성은 환경보호와 탄광의 안전문제가 부 각되면서 석탄 생산에 제한을 받고 있을 뿐만 아 니라 금융위기의 상황에서 석탄시장의 수요가 위 축됨에 따라 생산을 제한해왔다. 석탄 생산량 감 소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산시성이 자원통합 움직 임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인데, 대부분 소형 탄 광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있어 생산능력이 총 동원 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석탄수송 판매협회 관계자는 “2009년 1/4분기 네이멍구의 석탄 생산량이 산시성을 제친 것은 분명 우연적인 요소가 많지만 네이멍구의 석 탄 매장량은 산시성보다 더 풍부하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네이멍구의 생산량은 산시성보다 더 많 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계 내 인사들은 네이멍구의 석탄 생산량이 2010년~2011년에 이르면 산시성보다 많을 것이라

고 예상해왔었는데, 2009년 1/4분기의 상황으로 볼 때 연내에 산시성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하고 있다.

샤빙 연구원은 “네이멍구자치구는 지역이 넓고 인구가 적어 석탄 채굴 비용이 전국에서 아마 가 장 낮을 것이다. 이러한 강점을 갖고 있는 네이멍 구자치구는 중국 석탄의 지속적 공급문제를 해결 하는 중요한 지역이며, 석탄 생산부문에서 조만간 산시성을 제칠 것으로 보인다. 네이멍구의 생산량 이 산시성보다 많다고 해서 산시성이 두려워할 일 은 아니다. 앞으로 산시성은 석탄 심층 가공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새로운 현대화 에너지 기지로 자 리 매김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것이 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5.8)

카자흐‧中 CGNPC, 中에 합작 원자력발전소 건설

4월 29일 카즈아톰프롬(Kazatomprom)은 CGNPC (광둥원자력발전집단)와 알마티(Almaty)에서 합작 기업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합작기업 은 중국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합작기 업의 주주는 카즈아톰프롬과 중국 원자력에너지 자 원공사(CGNPC 자회사)이며, 다른 투자자들의 참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카즈아톰프롬은 우라늄 및 기타 화합물, 희귀 금속,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 전용 설비, 기술 등 수출입 사업에 대해 국영체제로 운영하며, 국가가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카즈아톰프롬은

‘지질탐사, 우라늄광 채굴, 핵연료 제품, 원자로 건 설, 원자력발전소, 유색금속 제련 분야에서 경영활 동을 펼치고 있다.

(카자흐스탄 주재 경상참처자참(經商參處子站)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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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몽 골

금 면허, 채굴 성공적

총 5,183개 특허가 몽골에서 승인됐다. 이 중 1,107개는 채굴 면허다. 면허의 대부분인 채굴 면 허의 42%는 금 채굴에 대한 승인이다. 도 (province)별로 보면, 승인된 채굴 면허의 대부분 은 터우(Tuv), 도르노고비(Dornogobi), 어문고비 (Umnugobi), 셀렝게(Selenge)와 헨티(Hentii)에 있 으며, 오르콘(Orkhon)과 Gobisumber Aimags에는 거의 없다.

약 90%의 면허가 터우 도(Tuv Aimag) 지역에 걸쳐있으며, 이 중 57.5%는 금 채굴 면허이고, 21.4%는 건축자재 면허, 나머지는 형석, 소금, 주 석, 석회에 대한 면허이다. 예를 들어, 자마르 군 (Zaamar soum) 지역의 약 1/3인 10만 8,000 헥타 르는 채굴 및 탐사 활동과 관련이 있다. 78개 면 허가 이 군 지역에 걸쳐 있는 회사들에 승인되지 만, 오직 20개 광산만 가동 중이다. 1992년 이후 총 50 톤의 금이 채굴되었다. 20개 이상의 면허가 어문고비 도(Umnugobi Aimag)에 승인되며, 이 중 17%는 금광에 대한 것이다.

상품 유형별로 보면, 금은 채굴되고 있는 광물 중 가장 역할이 높다.

(Mineral Resources Authority, 5.13)

몽골, 차관으로 광산거래 시간을 벌다

최근 협상중인 오유톨고이와 타반톨고이 채굴 프로젝트는 내륙국가인 몽골이 2대 거대 접경국인 중국과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을 유지하고, 차관을 상환하기 위해 중차대한 일이 될 것이다. 비록 몽 골도 “제 3의 이웃국가” 정책과 맥락을 같이하여 다른 채권국으로부터 돈을 빌리려고 해왔지만, 양 국은 이미 대 몽골 최대 채권국이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몽골에 2억 2,920만 달러 차관 패키지(loan

package)를 승인했다. 아시아개발은행(the Asian Development Bank), 세계은행(World Bank), 일본 과 호주는 공동으로 총 1억 6,500만 달러의 차관 을 제공하는데 서약했다. “몽골 정부는 시간이 흐 르면서 차관을 갚아야 할 것이지만, 광산 거래를 하기 위해 차용한 것이므로 사실 긴급하지는 않 다.”고 Arshad Sayed, 몽골 세계은행 국가 매니저 는 말했다.

(Reuters, 5.13)

존 매켄(John Macken): 오유톨고이 투자 협상, 여름 중반쯤 완료될 듯

몽골 아이반호(Ivanhoe Mines Mongolia Inc.) 는 오유톨고이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주요 투자 협 정이 몇 주 안에 몽골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몽골 아이반호 회장이자 CEO인 존 매 켄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자원 부국인 몽골을 강타했으며, 이 회사도 그렇지만 몽골 역시 간절히 이 프로젝트의 진전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매켄은 “진심으로 이를 통과시키려 하고 있으 며, 앞으로 6~8주 후면 성과를 보게 될 거라고 생 각한다.”라고 밴쿠버에서 열린 자사 연차 주주 총 회에서 주주들에게 말했다. “몽골은 정말로 가능 한 한 빨리 이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필요가 있 다.”고 그는 덧붙였다.

몽골은 또한 이달 말에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매켄은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결과에 영향 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Mongolian Mining Portal, 5.13)

Gulfside Minerals

1,900만 달러 지불

Gulfside Minerals Ltd는 22개월에 걸쳐 1,900만 달러까지 지불하고, 이 면허에 대해 회사 보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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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주를 발행하는데 동의했다. 또한 국가 예산 으로 탐사된 비용이 지불될 것이고, 생산에 대해 6%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이 회사는 100% 소유하는 신규 석탄 프로젝트의 잠재력에 집중하기 위해 몽골의 북부와 동부에 각각 위치한 자사의 에르데네트(Erdenet)와 헨티(Khentii) 의 두개 광물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Mongolian Mining Portal, 5.13)

푸틴 러시아 총리, 몽골과의 연대 회복 모색해

푸틴 러시아 총리는 구소련시대 동맹이 장기 연 대로 되살아난 것처럼 러시아는 몽골 내 대규모 무역과 투자 프로젝트를 추구한다고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말했다.

푸틴은 산자아 바야르(Sanjaa Bayar) 몽골 총리 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진 회담의 서두에서

“오늘 관심의 중심은 양국의 사업과 투자 파트너 십이다.”라며, “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증진에 특 히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하루 동안의 몽골 방문에서, 양측은 몽골의 노 후한 철도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러시아 철도공사(Russian Railways)가 몽골 울란 바토르철도사와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협정에 합의했다.

양측은 또한 몽골 내 석탄과 구리 매장지 탐사 에 공동으로 작업할 것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블라디미르 야쿠닌(Vladimir Yakunin) 러시아 철 도공사 사장은 공동 프로젝트들이 총 70억 달러의 가치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몽골은 또한 우라늄 채굴 합작회사를 세우는데 박차를 가하고,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증진을 간 절히 바라고 있다고 바야르는 말했다.

푸틴은 우라늄 채굴 합작회사가 곧 세워질 것이 며, 몇 주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세르게이 슈마트코(Sergei Shmatko)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양국이 “원칙적으로” 문서에 합 의했으며,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별도로 말했다.

바야르는 러시아, 중국 및 중앙아시아의 4개국 이 정식 회원국인, 안보가 주요 목적인 상하이협 력기구(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의 틀 안에서 에너지 및 다른 경제 프로젝트에 참여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푸틴은 구소련의 위성국들을 방문하여 이전의 영향력을 되찾고자 하고 있다. 최근에는 벨로루시 나 카자흐스탄과 같은 국가들에게 몇 십억 불의 차관과 원조를 제공한 바 있다.

(AFP, 5.13)

(15)

현 안 분 석

러시아, 에너지헌장(ECT)을 보완/대신하는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 제안

지난 4월 21일 러시아는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국제 에너지 분야 협력에 관한 ‘에너지협력에 관한 새로운 법적 기반 구상(Conceptual Approach to the New Legal Framework for Energy Cooperation has been published2))’을 발표했다. 1991년 서유럽 국가들 가스 석유 공급의 60%를 담당했 던 구소련이 붕괴되자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헌장 (Energy Charter Treaty: 이하 ‘ECT’)을 결성하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돌연 ECT 의 비준을 거부했다. 러시아는 그동안 계속해서 ECT가 러시아의 국익에 부합되지 않을뿐더러 구속력도 약하다는 이유로 새로운 형태의 다자간 협력체 결성을 주장해 왔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드미트리 메 드베데프 대통령의 핀란드 방문 중에 유럽안보와 국제에너지협력에 관한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을 제안하게 되었다.

1. 배경

4월 20일 핀란드를 공식 방문한 드리트리 메드 베데프(Dmitry Medvedev)대통령은 ‘새로운 유럽 안보 구조’를 골자로 하는 기조연설을 발표하였다.

그 다음날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크렘린)에 ‘에 너지협력에 관한 새로운 법적 기반 구상 (Conceptual Approach to the New Legal Framework for Energy Cooperation has been published)’이 게재되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핀 란드에서의 기조연설에서 “ECT는 유럽지역의 에 너지 안보를 더 이상 보장해 줄 수 없으며, 헬싱 키에서 ECT 최종결의안을 서명한지 35주년이 되 는 2010년에 소위 ‘헬싱키 플러스(Plus)’로 불리는 새로운 ECT을 통해 지속적 효율적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현재 ECT는 에너 지 소비국을 고려한 측면이 많기 때문에 생산국과 파이프라인 통과국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새 로운 다자간 협력체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 했다. ECT는 1991년 채택된 이후 EU 회원국을

중심으로 운영도기고 있으며, 러시아는 1994년에 ECT에 서명했지만 아직 비준을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의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이 처음으 로 국제사회에 제안된 때는 지난 2006년 G8 정상 회담 기간이다. 당시 러시아는 G8 정상회담 의장 국으로써 에너지 생산국, 소비국, 수송망 통과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다자간 에너지 협 력체 결성을 정상회담 의제 중에 하나로 제기했었 다. 그러나 러시아의 이러한 제안에 대해 유럽과 미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러시아가 금년 상반기에 들어서서 ‘새로운 에너 지 협력체 구상’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나오게 된 데에는 최근 매년 초마다 연례행사처럼 발생하 고 있는 ‘러-우크라이나 가스공급중단사태’ 때문이 다. 러시아는 동 사태로 인해서 국제사회에서 에 너지 생산국으로써의 신뢰를 크게 잃어 버렸다.

러시아는 에너지 생산국과 파이프라인 통과국의 양자 간 분쟁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는 ECT의 무 능을 더 이상 지켜 볼 수만은 없게 되었다.

러시아의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과 ECT의

2) 전문은 부록을 참조하십시오.

(16)

차이점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ECT는 에너지 생산국 및 소비국 시장에 서의 ‘자유로운 경쟁’을 강조하고 있는데, 러시아 는 이러한 내용이 자원부존국의 ‘에너지 주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러시아는 ‘신 구상’

에서 에너지 부존국의 ‘에너지 주권’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현재 ECT에는 러시아를 비롯해서 호 주, 노르웨이, 캐나다 등 주요 에너지 생산국들이 회원국으로 가입하지 않고 있다. EU는 러시아 정 부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통제, 국영기업에 대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제한, 그리고 러시아내 수송시설에 대한 제3자 접근 제 한 등이 ECT의 자유로운 경쟁 원칙에 위배된다 고 주장하지만, 러시아는 이러한 것들이 자원부국 의 자주권에 해당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둘째, 에너지 수송부문에서 있어서 ECT는 제3 자의 자유로운 수송망 접근을 강조하지만, 러시아 는 에너지 수송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 증대와 수 송상의 안정성 확보 등을 주장한다. 구체적으로 러시아는 유럽 가스공급의 안정성 확보차원에서 유럽 금융자금의 야말 반도 가스전 개발, 쉬토크 만 가스전 개발, 그리고 Nord Stream 및 South Stream 가스관 건설 사업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 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러-우크 라이나 사태와 같은 에너지 생산국과 파이프라인 경유국간의 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 제적 조치 필요성을 주장한다.

셋째, ECT는 주로 석유 가스부문에 집중되어 있지만, 러시아의 신 구상에서는 석유 가스 이외 에 원자력을 포함한 전체 에너지원을 포괄하고 있 다. 러시아는 2006년 G8 정상회담에서부터 원자력 에너지의 전 세계적 차원의 안정성을 강조하고 나 왔다. 최근 러시아 정부는 원자력 산업을 전략산 업으로 지정하고, 세계시장 진출에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각국이 다시 원자 력 발전소 증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의 이러한 행보는 국제사회에서 원자력부문의 다 자간 협력을 주도하고, 원자력 발전소 건설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넷째, EU는 자유로운 경쟁 원리가 적용되지 않 는 국가의 에너지 기업들이 EU에너지 시장에 진 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반해, 러시아 는 상호주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즉, 러시아는 비록 자국 시장이 독점화되어 있지만 외국기업의 자국 내 시장 진입이 허용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시장도 러시아 기업에게 개방되어야 한다고 주장 한다. 현재 러시아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간에 는 양국 기업들이 상대 시장에 진출해서 합작 사 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영국은 러시아 기업 의 영국 내 가스시장 진출을 제한하고 있다.

2. 러시아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의 주요 내용 러시아의 ‘에너지협력에 관한 새로운 법적 기 반 구상’은 크게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문서에는 첫째 새로운 국제 법령이 포함된 에너지 협력 원칙, 둘째 통과국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수송 협정 요소, 마 지막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거래되는 가스, 석유, 원자력발전 연료, 전력, 석탄 및 기타 에너지 제품 등 에너지 원료와 제품 목록에 관한 내용이 명시 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구상은 ECT 대안으로써 모 든 주요 에너지 생산국, 통과국, 소비국의 이익을 고려한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동 구상에서 명시된 주요 원칙은 총 20항목으로 다음과 같다.

- 지속적인 국제 에너지 안보의 불가분성과 국 제 에너지 교류에서 모든 참가국들의 상호의존성 등의 인식

- 국제 에너지 안보를 위한 에너지 소비국, 생산국, 통과국의 상호 책임

- 공급(생산)과 수요(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판 매) 측면의 안보를 국제 에너지 안보의 주요 측 면으로써 인식

- 에너지 자원에 대한 해당국가의 주권 인정 - 국제 에너지 시장에 대한 공정한 접근 보장, 에너지 시장의 개방 및 경쟁

(17)

- 에너지 안보 대상을 모든 종류의 에너지원, 연료, 시설 등으로 확대

- 국제 에너지 시장(생산/수출, 수송, 소비/수 입)의 투명성 확보

- 차별 없는 투자 장려 및 보호

- 투자활동 일환에서 에너지 자산의 상호 교류 증진

- 에너지 기술에 대한 비차별적인 접근 보장과 기술 이전의 참여

- 수송 시스템을 포함한 국제 시장에서 에너지 자원의 원활한 공급 보장

- 수송 인프라를 포함한 에너지 인프라 시설의 기술 안전성 보장

- 중요 에너지 인프라 시설의 안전성 보장 - 국제적, 지역적 에너지 안보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인프라 프로젝트 실현 지원

- 미래 균형 있는 에너지 수요구조, 에너지 공 급 다변화, 에너지 생산/거래/통과/소비에 관한 규범, 국제/지역적 에너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 및 실행을 포함한 에너지 정책 및 관련 대책에 대한 의무적 협의 및 조정

- 생산국, 소비국, 통과국이 참여하는 조기 경 보 메커니즘의 구축 및 완비

- 국내 및 국제적 차원에서 실현되는 이니셔티 브를 통한 에너지 자원의 생산/가공/수송 및 이용 효율 성증대

- 대체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문제를 포함한 에너 지 분야에서의 포괄적 과학기술협력 강화, 에너지 효율성의 증대와 에너지 절감

-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 기후 변화로 인한 부작용 방지

- ‘신(新) 문서’에서 마련된 정책의 용어 및 개 념 통일

3. 주변국 반응 및 전망

여전히 나토(NATO)를 유럽안보를 위한 주요 기구로 여기는 그루지야, 우크라이나, 발트3국, 그 리고 동유럽 국가들은 러시아가 구상한 새로운 문 서에 대해 공공연하게 적대감을 드러내거나 신중 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과 같은 중앙아시아 지역 내 에너지 부존 생산 국들과 이들 주변에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그 리고 친러시아 성향의 아르메니아, 벨로루스 등은 러시아 주도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회원국으 로 있으면서 러시아의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 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물론 EU와 미국은 러시아의 새로운 에너지 협 력체 구상에 대해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가 지고 있지만, 러시아를 자극하지 않으려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EU도 러시아가 들 어오지 않은 ECT의 한계성을 실감하고 있기 때 문에 러시아와 어떤 방식으로든 ECT 개선에 대 해 러시아와 협상을 하려고 할 것이다. 특히, 러시 아와 EU 모두가 러-우크라이나 가스공급중단사태 의 재발을 원치 않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유럽지역의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협상을 전개 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러시아는 멀지 않은 장래에 동북아 지역에서도 자신들의 새로운 에너지 협력체 구상 을 적용시키려 할 것이다. 현재 한국 주도로 동북 아에너지협력 정부간협의체(SOC)가 운영되고 있 는데, 여기에는 에너지 생산국인 러시아와 몽골, 그리고 소비국인 한국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SOC는 회원국에 대해 구속력을 발휘할 수 없는 낮은 수준의 협력체에 머물러 있으며, 에너지 대 소비국인 중국과 일본도 SOC에 들어와 있지 않 다. 향후 러시아 석유 가스 전력 등이 파이프라인 과 송전망을 통해 동북아 국가들로 공급되면 역내 에너지 안보를 위한 구속력을 갖는 에너지 협력체 로의 발전이 요구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러시아 가 현재 제안하고 있는 ‘새로운 에너지 협력 구상’

이 동북아 지역에서도 중요한 논의의 대상으로 부 각될 것이다.

(18)

<부록>

Conceptual Approach to the New Legal Framework for Energy Cooperation (Goals and Principles)

1. A more sustainable long-term development model of the future requires a modern global energy supply system which would be adequate to the current conditions.

2. The existing bilateral arrangements and multilateral legally binding norms governing international energy relations have failed to prevent and resolve conflict situations, which makes it necessary to efficiently improve the legal framework of the world trade in energy resources.

3. It would be advisable to elaborate a new universal international legally binding instrument, which, unlike the existing Energy Charter-based system, would include all major energy-producing (exporting) countries, countries of transit, and energy consumers (importers) as its Parties and cover all aspects of global energy cooperation.

4. A new system of energy instruments should be:

– Universal (applicable to the relations between any countries), – Open (for accession by third countries),

– Comprehensive (to cover all aspects of energy cooperation),

– Equal and non-discriminating (without imbalances favoring certain categories of actors), – Consistent with relevant obligations under other international instruments,

– Efficient (should include an efficient common implementation mechanism).

Main Principles of the New Legal Framework for Global Energy Cooperation

In energy relations, it is necessary to be guided by the experience in implementation of the Energy Charter documents and approaches stipulated in the G8 Declaration and Plan of Action on Global Energy Security approved by the St.Petersburg Summit in 2006.

The Parties should cooperate in the sphere of energy on the basis of the following principles:

– Recognition of indivisibility of sustainable global energy security and interdependence of all world energy exchange participants;

– Mutual responsibility of energy consuming and supplying countries, as well as of transit states for global energy security;

Recognition of security of supply (delivery) and demand (transparent and predictable marketing) as key aspects of global energy security;

Unconditional state sovereignty over national energy resources;

– Non-discriminatory access to international energy markets, their opening and increased competition on them;

– Coverage of all types of energy and utilities and their related materials and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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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arency of all international energy market segments (production/export, transit, consumption/import);

– Non-discriminatory investment promotion and protection, including new investments into all energy chain links;

– Promotion of mutual exchange of energy business assets within investment activities;

– Non-discriminatory access to energy technologies and participation in technology transfers;

– Smooth energy supply to international markets, including through transit systems;

– Technological reliability of all energy infrastructure elements, including transit ones;

– Physical security of essential energy infrastructure;

– Promotion of infrastructure projects having great importance for global and regional energy security;

– Mandatory consultations on and coordination of energy policies and related measures, including in the sphere of establishing a future energy balance structure, energy supply diversification, regulatory documents on energy production, trade, transit and consumption, planning and implementation of infrastructure projects which impact on global and regional energy security;

– Creation and improvement of early warning mechanisms which involve supplying, consuming and transit states;

– Enhanced efficiency of energy production, processing, transportation and use through national and international initiatives;

– Promotion of broad based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cooperation in the sphere of energy, including alternative and renewable energy sources, improved energy efficiency and saving through all energy chain links;

– Cooperative efforts towards environmental protection, prevention of new negative consequences of climate change and management of the current ones;

– Terminological and notional uniformity of regimes created by new documents (including in the sphere of transit– see Annex1).

Annex 1: Elements of the Transit Agreement

The new system of documents should include as its integral part a new Agreement on the guarantees of transit of energy materials and products (listed in Annex2) intrinsically incorporating a Treaty that establishes procedures to overcome emergency situations in this field.

The goal of the Agreement is to ensure a reliable and uninterrupted transit.

The Agreement shall determine:

– Main terms, the uniform use of which in transit Treaties would ensure universal application of relevant legal norms;

– Principles of establishing transit tariffs (objectivity, reasonableness, transparency, non-discrimination, cost justification, adequate tax regime);

– Obligations of the Parties to the Agreement to ensure the fulfillment of transit requirements by their entities;

– Unacceptability of interruption or reduction of transit that is unprovided for in transit Treaties,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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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ention in transit flows;

– Responsibility of Parties for losses incurred as a result of the nonfulfillment of requirements under the Agreement or transit Treaties;

– Mechanisms for coordination of actions of the Parties to optimize transit routs;

– System of bodies (commissions formed on the basis of representation of the Parties and reputable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uthorized to regulate emergency situations and acting on the principles of equitable participation of the Parties;

– Mandatory response of the Parties to partners' requests and obligations to ensure access of Parties' experts and conflict regulation bodies to transit infrastructure;

– Preference of diplomatic over court channels to resolve conflicts with a possibility of dispute resolution in accordance with the UN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 (UNCITRAL) Arbitration Rules;

– Unacceptability of reservations to the Agreement.

Annex 2: List of Energy Materials and Products Nuclear energy

Uranium or thorium ores and concentrates.

Uranium ores and concentrates.

Thorium ores and concentrates.

Radioactive chemical elements and radioactive isotopes (including the fissile or fertile chemical elements and isotopes) and their compounds; mixtures and residues containing these products.

Natural uranium and its compounds.

Uranium enriched in U235 and its compounds; plutonium and its compounds.

Uranium depleted in U235 and its compounds; thorium and its compounds.

Radioactive elements and isotopes and radioactive compounds.

Spent (irradiated) fuel elements (cartridges) of nuclear reactors.

Heavy water (deuterium oxide).

Coal, natural gas, petroleum and its products, electric energy

Coal, briquettes, ovoids and similar solid fuels manufactured from coal.

Lignite, whether or not agglomerated excluding jet.

Peat (including peat litter), whether or not agglomerated.

Coke and semi-coke of coal, of lignite or of peat, whether or not agglomerated; retort carbon.

Coal gas, water gas, producer gas and similar gases, other than petroleum gases and other gaseous hydrocarbons.

Tar distilled from coal, from lignite or from peat, and other mineral tars, whether or not dehydrated or partially distilled, including reconstituted tars.

Oils and other products of the distillation of high temperature coal tar; similar products in which the weight of the aromatic constituents exceeds that of the non-aromatic constituents (e.g., benzole, toluole, xylole, naphtalene, other aromatic hydrocarbon mixtures, phenols, creosote oils and other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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