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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Lukoil, TGK-8 인수 작업 진행 (Rbcdaily, 1.18) ··· 2

중국, 러시아산 석유 가격 인상 동의 (lenta, 1.16) ··· 3

StatioHydro 북해에서 새 유전 발견 (Oilcapital, 1.15) ··· 3

스위스 기업 WSR, 러시아 석유기업 Alliance와 합병에 합의 (Oilpress, 1.15) ··· 3

TNK-BP와 Lukoil, 러시아기술감독국의 주유소 면허 발급 업무 재개 요청 (Oilpress, 1.15) ··· 3

가즈프롬 주가 최고치 경신 (NEWSru, 1.14) ··· 4

메드베데프, 대륙붕 개발에 외자 도입 가능성 시사 (Oilcapital, 1.14) ··· 4

가즈프롬, Blue Stream 가스관을 통한 대터키 가스 공급량 하루 3,800만 ㎥에서 4,000만 ㎥로 확대 (Ak&M, 1.14) · 4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2007년 석유ㆍ가스 생산량 각각 3.7%, 8.7% 증가 (Interfax, 1.16) ··· 5

아제르바이잔 ACG유전, ‘07년 석유 218.238백만 배럴 수출 (Azerbaijan Business Center, 1.15) ··· 6

카자흐스탄, 카샤간 유전 협상 마무리 (AFP, 1.15) ··· 6

이란, 투르크메니스탄에 경고 (Middle East Online, 1.14) ··· 7

러시아, 중앙아시아 가스 생산 지배 (Washington Post, 1.14) ··· 8

중 국 두 번째 서기동수(西氣東輸)파이프라인, 2010년 가스 공급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1.18) ··· 9

‘07년 중국 석탄 수입량 5,000만 톤 이상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1.16) ··· 10

타림(塔里木)분지, 290억 ㎥ 천연가스 동부지역으로 수송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 1.15) ··· 10

‘07년 중국의 전력 설비용량 7.13억 kW (신경보(新京报), 1.16, 경제일보(经济日报), 1.15) ··· 10

중국의 석유 수입 의존도 50%에 가까워 (신경보(新京报), 1.14) ··· 11

서유동송(西油東送)프로젝트 연장사업 NDRC로부터 승인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1.11) ··· 12

일 본 국제석유개발, 카자흐 카샤간유전 지분 축소 (로이터통신, 1.15) ··· 14

신일본석유, 올해 석유제품 수출 50% 증가 전망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12) 14 이데미쓰고산, 베트남 유전 개발 (NNA, 1.9) ··· 15

이데미쓰고산, 러시아에서 자동차 윤활유 위탁판매 (산케이신문(産経新聞), 1.7) ··· 15

日 전력사, 中․印에 고효율 석탄화력발전 기술 이전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3) ·· 16

日-동유럽 4개국, 환경기술 활용한 배출권거래 협상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3) 16 거대 독점기업의 지분구조와 그 의미: 가즈프롬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센터) ··· 18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Lukoil, TGK-8 인수 작업 진행

조만간 Lukoil이 남부 발전회사 TGK-8을 소유하 게 될 것이라고 바기트 알렉페로프 Lukoil 회장이 17일 발표하였다. 현재 Energostrategy사와 Promregionholding사는 TGK-8 지분을 각각 15.22%, 14.07% 소유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Lukoil 에 ‘우호적’ 기업인 Energostrategy사와 Promregionholding사가 Lukoil에 자사 지분을 매각 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Lukoil산하 러시아 투자회사 ‘Kapital’은 2007년 가 을에 TGK-8의 주식 추가발행분과 ‘정부 소유지분’

매입권을 획득했다. 현재 투자회사 ‘Kapital’은 TGK-8의 지분을 약 23% 소유하고 있으며, 2008년 4월에 그에 상당하는 양의 정부지분을 또 매입할 예 정이다.

Lukoil 경영진들은 이미 ‘Kapital’이 매입한 TGK-8 지분을 자사와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7일 알렉페로프 Lukoil 회장은 조만간 이 모든 계획들이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TGK-8의 지분 매입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Lukoil이 밝힌 바에 따르면, Promregionholding사 는 지분 양도 방법 및 절차를 구상 중이지만 Energostrategy사는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한편 ‘Kapital’은 TGK-8 매각 문제와 관련하여 지켜야 할 법적인 규정사항이 없다고 발표하였으나,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알렉페로프 회장은

‘Kapital’ 공동 소유주이기 때문에 회장이 TGK-8 지분을 양도하라고 하면 ‘Kapital’은 지분을 양도하 게 될 것이다.

‘Kapital’은 TGK-8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2

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였고, Lukoil의 지분 2.37%를 전환사채로 발행하였다. 금융회사 OTKRITIE의 바실리 사포즈니코프 전문가는 Lukoil 의 지분발행 규모가 17일 기준 약 374억 루블에 달 했지만, 실제로 약 306억 루블 밖에 받지 못한 것으 로 보고 있다.

사포즈니코프 전문가는 만약 Lukoil이 TGK-8을 통합하게 되면 TGK-8의 소액주주들은 추가로 이익 을 얻게 될 것이지만, 현재 논의된 바에 따른 추가 이익분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얼 마 전 Lukoil은 소액주주들에게 추가 발행된 주식 한 주 당 0.035루블의 가격에 TGK-8의 지분을 매 각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1월 25일까지 유 효하다.

바실리 코누진 Alemar 투자금융회사 전문가는 이 번 거래가 장외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 TGK-8의 시장가치가 8,450억 달러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TGK-8이 8,64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으 며, 이와 관련하여 TGK-8과 Lukoil이 이견을 좁히 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AntantaPioglobal 투자회사의 드미트리 테레호프 는 TGK-8이 과대평가되어 있으며, 향후 4년 간 경 영실적 가치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에 Lukoil은 대규모 거래의 자금 마련을 위 해 자산의 약 10%에 해당하는 주식을 발행하기로 결정했었다. 전문가들은 이 자금이 TGK-8 지분을 인수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bcdaily, 1.18)

(3)

중국, 러시아산 석유 가격 인상 동의

인터팍스 통신은 로스네프츠와 중국 국영석유회 사 CNPC가 러시아산 석유 가격을 인상하는데 합의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현재 양 사는 석유 가격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CNPC는 로스네프츠사가 제시한 상향 조정 된 가격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로스네프츠와 CNPC 간 계약은 2004년에 체결되 었다. 러시아 측은 유코스의 ‘유간스크네프테가즈’

인수 자금을 중국으로부터 차용하는 대신, 2006년에 서 2010년까지 매년 석유 880만 톤을 공급하기로 하 였다. 그러나 이후 이러한 조건 하에서 양 측의 계 약은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으로 인해 로스네프츠사 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였고, 로스네프츠사는 2007년 9월에 석유 공급가를 인상하는 쪽으로 조정하지 않 으면 계약을 지속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lenta, 1.16)

StatioHydro 북해에서 새 유전 발견

노르웨이 석유위원회는 노르웨이 에너지회사 StatoilHydro가 북해에서 새로운 유전을 발견하였다 고 밝혔다.

새롭게 발견된 북극해 Frame 지역의

‘35/11-B23-H광구’는 ‘트롤(Troll)’ 가스전에서 1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자원량은 석유 환산 약 1억 배럴로 추정되며, 가채 매장량은 약 2,000만-4,000만 boe이다.

오슬라우그 마리야 하가(Aslaug Marie Haga) 노 르웨이 석유에너지 장관은 노르웨이 대륙붕에서 채 굴되는 석유량이 계속 줄고 있는데, 그 감소하는 속 도가 과거에 예상했던 것보다도 더 빠르다고 말하였 다.

2005년에 노르웨이는 석유 수출부문에서 세계 3위 권에 들었었지만, 현재에는 세계 5위의 석유 수출국 으로 입지가 다소 약화되었다.

석유가스채굴회사 StatoilHydro는 노르웨이의 대

기업 Statoil ASA와 Norsk Hydro가 합병하여 2007 년 10월 1일 설립된 기업이다. 당시 거래 규모는 300억 달러를 상회하였다. Hydro와 Statoil은 합작회 사 StatoilHydro의 지분을 각각 32.7%, 67.3% 보유 하고 있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StatoilHydro의 지 분은 62.5%이다.

(Oilcapital, 1.15)

스위스 기업 WSR, 러시아 석유기업 Alliance와 합병에 합의

스위스 기업 West Siberian Resources(WSR)가 러시아 석유기업 Alliance사와 지난 1월 15일 합병 하는데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WSR에 따르면, 새로 설립될 합작기업의 시가총 액은 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 측은 자산합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Alliance사는 WSR의 100% 자회사가 된다.

Alliance사의 러시아 주주들은 이 거래의 대가로 WSR 자산의 60%에 해당하는 주식 1,783,540,968주 를 추가로 획득하게 될 것이다.

한편, 합작기업 사장으로는 막심 바르스키 WSR 이사가 임명되었다.

(Oilpress, 1.15)

TNK-BP와 Lukoil, 러시아기술감독국의 주유 소 면허 발급 업무 재개 요청

러시아 대표적인 민간 수직통합형 석유기업인 TNK-BP와 Lukoil이 러시아기술감독국 (Rostekhnadzor)에 주유소 면허 발급 업무를 재개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Rostekhnadzor는 주유소 면허발 급 및 안전문제를 담당했었으나. 2007년 10월 러시 아 정부는 Rostekhnadzor로부터 휘발유 및 디젤유 소매판매 업체에 대한 면허 발급 권한을 중지시켰 다.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Rostekhnadzor 국장은

(4)

Rostekhnadzor의 면허 발급 업무 중단으로 인해 심 각한 결과가 야기될 것이라며, Rostekhnadzor가 주 유소 면허 발급 업무를 재개하지 않으면 대규모 휘 발유 판매업자들이 러시아 시장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TNK-BP와 Lukoil에 따르면, 면허를 발급 받지 않아도 되는 소규모 판매업자들이 휘발유의 질 을 떨어뜨려 비용을 상쇄하고 이를 덤핑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러시아에서는 질 좋은 휘발유를 판매하여 이익을 남길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재계는 물론 시민단체들도 Rostekhnadzor가 다시 주유소 면허 발급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Rostekhnadzor는 특히 중소형 주유소의 안전준 수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주유소는 유압기기 를 사용하는 위험한 시설이며, 화재ㆍ폭발위험 물질 이 이용ㆍ보관되기 때문에 직원들은 산업안전에 대 한 면허를 취득해야만 한다. 최근 Rostekhnadzor는 주유소의 안전준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Oilpress, 1.15)

가즈프롬 주가 최고치 경신

1월 14일 러시아 국영가스기업 가즈프롬의 주식이 모스크바은행간 외환거래소(MICEX)에서 주 당 360 루블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현재 러시아 가스국영기업 가즈프롬의 시가총액 은 약 4,000억 달러에 이른다.

증권 분석가들은 투자회사들이 투자자들에게 가 즈프롬 주식 매입을 계속 권하고 있기 때문에 가즈 프롬의 시가총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 다.

증권 분석가들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가즈프롬 이사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러시아 대통령으로 공식 후보 등록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주가 상승 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았다.

(NEWSru, 1.14)

메드베데프, 대륙붕 개발에 외자 도입 가능성 시사

러시아는 대륙붕 개발을 중심으로 에너지 생산을 증대시킬 예정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 가능성 도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가 발표하였다.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 는 대륙붕 사업에서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 으며, 우선과제로서 대륙붕 개발에 관심이 많다”고 하였다.

“대륙붕 개발 사업은 러시아 경제발전을 위한 전 략사업으로 우리는 이 분야에 투자해야만 한다. 러 시아는 에너지 강국이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기 때 문이다. 또한 우리에게도 자본이 있지만, 외자 유치 또한 진지하게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메드베 데프 제1부총리는 말하였다.

러시아 지도부는 러시아 기업들이 사업 운영권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메드베데프 제1부총리는 “바로 이러한 원칙에 입 각하여 대륙붕 개발에 대한 최종 결정이 이루어졌는 데, 지배지분은 러시아 기업이 소유하고 파트너 기 업은 동 프로젝트에 참여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 였다.

(Oilcapital, 1.14)

가즈프롬, Blue Stream 가스관을 통한 대터키 가스 공급량 하루 3,800만 ㎥에서 4,000만 ㎥ 로 확대

가즈프롬의 보도에 따르면, Blue Stream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가스의 대터키 공급량이 3,800만㎥에 서 4,000만㎥로 증가하였다.

가즈프롬은 2007년 12월에 터키회사 Botash의 요 청에 따라 하루 최대 가스 공급량을 3,000만㎥에서 3,800만㎥으로 확대한 바 있다. Botash는 과거에도 수차례 일일 공급량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었다.

(5)

가즈프롬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07년 12월 25일 부터 2008년 1월 12일까지 터키로 추가 공급된 가스 량은 약 9,000만㎥에 달한다.

2006년 가즈프롬이 터키에 공급한 가스량은 19.9bcm이었으며, 2007년 대터키 가스 공급량은 약 22bcm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된다.

한편, 2007년 12월 말 그리스는 가즈프롬에게 천 연가스 공급량을 계약 분량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가즈프롬은 이 요청 또한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대그리스 추가 공급량은 하루 150만㎥에 달하고 있다.

현재 가즈프롬은 세계적인 대규모 가스회사이다.

2006년 결산 자료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가스 556bcm, 가스콘덴세이트 1,140만 톤, 석유 3,400만 톤을 생산하였다. 2006년 지질탐사 작업 결과 C1등 급에 해당하는 가스 매장량은 587.5bcm으로 늘어났 고, A+B+C1등급에 포함되는 가스 매장량은 719.9bcm 증가하였다. 2007년 1월 기준 가즈프롬의 총 가스 자원량은 29.85tcm에 달하였다.

가즈프롬의 고정자산은 1,183억 6,700만 루블이다.

액면가가 5루블인 보통주 23,673,512,900주가 발행된 상태이다. 2006년 12월 31일 기준 가즈프롬 주주현 황은 다음과 같다: 대주주 - 연방자산관리청 Rosimushestvo (38.37315035%), 로스네프테가즈 (Rosneftegaz) (10.73985095%), 소주주 - Gerosgas(Gazexport와 E.ON Ruhrgas 합작회사) (2.93%), E.ON Ruhrgas (6.5%), Nafta Moskva (5.3%), Deutsche Bank와 UFG자산운용사의 고객 (3%이상), 투자회사 Vostok Nafta (1.3%).

가즈프롬의 ADR은 15.23%를 차지한다.

국제회계기준(IAS)에 따라 작성된 보고서에서 2007년 상반기 가즈프롬 순이익은 2006년 상반기의 3,322억 3,600만 루블에서 3,000억 5,000만 루블로 0.66% 감소하였다.

(Ak&M, 1.14)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카자흐스탄, 2007년 석유ㆍ가스 생산량 각각 3.7%, 8.7% 증가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정부는 2007년 한 해 동 안 석유 및 가스 콘덴세이트 생산량이 전년대비 3.7% 증가한 67.237백만 톤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하였다. 가스 콘덴세이트 생산은 6.275백만 톤으로 9.6% 증가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12월 한 달 동 안 5.77백만 톤의 석유 및 가스 콘덴세이트(이중 콘덴세이트 생산량은 510,701톤)를 생산했다. 2007 년 한 해 동안 천연가스 생산량은 16.682bcm으로 15.5% 증가했고, 천연가스 생산량을 포함한 전체 가스 생산량은 29.363bcm으로 2006년 대비 8.7%

증가했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 가스 생산량은 2.207bcm이었다.

카자흐스탄 국영기업인 KazMunaigaz사의 2007 년 석유 및 가스 콘덴세이트 생산량은 9.575백만 톤으로 2006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2007년 한 해 동안 Kazmunaigaz사가 일부 소유 하고 있는 회사들의 석유 생산은 25.117백만 톤으 로 1.9% 증가했다. 합작기업인 TengizChevrOil사 의 석유 생산은 13.93백만 톤으로 4.6% 증가, KazgerMunay사는 3.053백만 톤으로 5.9% 증가, OJSC Petro Kazakhstan Kumkol Resources사는 3.5백만 톤으로 5% 감소, JSC Turgai Petroleum 사는 3.512백만 톤으로 2.9% 증가했다.

나머지 석유생산회사들의 석유 및 가스 콘덴세 이트 생산은 32.545백만 톤으로 6.2% 증가했다.

OJSC MangistauMunayGas사의 석유 및 가스 콘

(6)

덴세이트 생산은 5.708백만 톤으로 0.6% 감소, OJSC CNPC-AktobeMunayGas사는 5.857백만 톤 으로 0.8% 감소, Karachaganak Petroleum Operating (KPO)사는 11.59백만 톤으로 11.6% 증 가했다.

Kazmunaigaz사의 2007년 가스 생산량은 1.418bcm으로 2006년 대비 3% 감소했다.

Kazmunaigaz사가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회 사들의 가스 생산량은 8.461bcm으로 0.7% 감소했 다. TengizChevrOil사의 가스 생산량은 7.022bcm 으로 16% 증가, KPO사는 14.24bcm으로 19.4% 증 가, KPO사를 포함한 다른 회사들은 19.48bcm으 로 평균 14.4% 증가했다.

(Interfax, 1.16)

아제르바이잔 ACG유전, ‘07년 석유 218.238 백만 배럴 수출

아제르바이잔 ACG유전을 개발하고 있는 국제 석유컨소시엄(AIOC)은 지난 2007년 12월 한 달 동안 Baku-Tbilisi-Ceyhan (BTC) 송유관을 통해 서 총 19.38백만 배럴의 석유를 수출했다고 발표 하였다.

AIOC는 2007년 한 해 동안 BTC송유관을 통해 서 수송한 204.58백만 배럴(27.509백만 톤)의 석유 를 포함해서 총 218.238백만 배럴(30.207백만 톤) 의 석유를 수출했다.

이밖에 Baku-Novorossiysk송유관과 철도를 통 한 석유 수출은 감소했다. AIOC는 지난 2007년 12월 1일 이후로 Baku-Novorossiysk송유관을 통 한 ACG유전의 석유 수출을 중단했다.

Baku-Supsa송유관은 2006년 이래로 이용되지 않 고 있으며, 2007년 12월에 철도를 이용한 수송도 중단되었다.

2007년 한 해 동안 ACG유전 석유 생산은 180.38억 배럴(35.813백만 톤)이었고, 지난 12월 한 달 동안의 생산량은 21.465백만 배럴(2.89백만 톤) 이었다.

ACG유전은 지난 1994년 9월 20일 체결된 생산 물분배계약(PSA)에 의해서 개발되고 있다. ACG 유전 개발은 여러 단계에 걸쳐 이루어졌다.

Chirag광구에서의 석유 생산은 1997년부터 이루어 졌고, Azeri광구에서의 1단계 석유생산은 2005년 2 월부터, 2단계는 2005년 말부터 시작되었으며, ACG개발 3단계 사업인 Gunashli심해유전 개발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2008년부터 석유생산을 시 작할 예정으로 있다.

ACG유전 프로젝트 참여사는 운영사 BP (지분:

34.1367%)을 비롯해 Chevron (10.2814%), ExxonMobil (8.0006%), Devon Energy (5.6262%), Amerada Hess (2.7213%), SOCAR (10%), Inрex Corр. (10%), ITOCHU Oil (3.9205%), Statoil (8.5633%), TPAO (6.75%) 등이다.

(Azerbaijan Business Center, 1.15)

카자흐스탄, 카샤간 유전 협상 마무리

카자흐스탄은 카샤간 유전 운영사 Agip-KCO와 장기간에 걸친 카샤간유전 개발사업 협상을 마무 리 지었다. 카자흐스탄 국영기업 KazMunaigaz사 는 Agip-KCO컨소시움과 합의에 도달했다는 발표 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힘들었던 ‘07년 8월부터 시작하여 6개월 동안의 협상기간이 끝난 결과, 카자흐스탄 KazMunaigaz 사는 카샤간 유전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Agip-KCO컨소시움에서 16.6%의 지분(종전에 8.33%)을 갖게 되어 Eni, Total, ExxonMobil, Shell 등과 함께 최대주주로 되었다.

지난 1960년 이후 발견된 유전들 가운데 세계에 서 가장 큰 규모인 카스피해 해상광구인 카샤간 유전은 이제 KazMunaigaz를 세계 최대 석유 수 출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다.

지분이양이 결정되기 이전에 Agip-KCO의 지분 구성은 Eni, Total, ExxonMobil, Shell사 각각 18.52%, ConocoPhillips사 9.26%, Inpex사와

(7)

Kazmunaigaz사 각각 8.33%으로 되어 있었다.

지난 14일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큰 경 제지인 미국 Wall Street Journal은 Kazmunaigaz 사와 Agip-KCO컨소시움의 지분 이양 협상으로 인해 카샤간 유전에 대한 Eni, Total, ExxonMobil, Shell 등의 지분은 모두 각각 16.6%로 감소하게 되었다. 동 신문은 Kazmunaigaz사가 지분 증대를 위해 17.8억 달러(12억 유로)를 지불했다고 밝혔 다.

한편, 미국 ExxonMobil사는 마지막까지 Kazmunaigaz사에게 지분을 이양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샤간 유전은 매일 1.5백만 배럴의 석유를 생 산하게 될 것이다.

Agip-KCO컨소시움 파트너들은 이제 카자흐스 탄 정부와 새로운 생산물분배계약(PSA)을 체결하 게 될 것이고, 또한 카샤간 유전 개발 사업은 새 로운 지분구조 하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Agip-KCO컨소시움은 카샤간 유전의 첫 생산 개시 시점을 2005년에서 2010년으로 재차 연기하 고, 투자비용도 당초 570억 달러에서 1,360달러로 증가했는데, 이러한 문제도 카자흐스탄과 Agip-KCO컨소시움의 논의에 포함될 것이다.

(AFP, 1.15)

이란, 투르크메니스탄에 경고

투르크메니스탄 측의 가스공급 중단에 화가 난 이란 정부는 투르크메니스탄에게 하루속히 대 이 란 가스공급을 재개하라고 촉구하였다.

이란 정부는 한겨울에 가스 공급이 끊긴 국민들 에게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가스 도입은 지난 2주 동안 중단되었고, 이로 인해 혹한의 추위를 겪고 있는 이란 북쪽지역의 가스중단 문제를 야기했다.

이란 Gholam Hossein Nozar석유장관은 투르크 메니스탄이 중단했던 가스 공급을 재개한다면 그

때 투르크메니스탄 측과 협상을 할 것이라는 입장 을 밝혔다.

이란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집권 초기에 석유수출을 통해 벌어들은 oil money를 국 가경제 발전을 위해 공정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약 속했지만, 집권 후 2년 반이 지난 후에 이러한 약 속은 구체적으로 실천되지 못했다. 이란은 세계에 서 러시아 다음으로 가장 많은 가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그러나 이들 가스전들이 본격적으 로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oil money 획득을 위해 서 국내에서 생산된 일부 물량의 가스가 터키 등 으로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이란 국민들은 oil money보다 당장 가스 공급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은 국내 가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 터키 가스 수출을 완전히 중단했다. 이란은 터 키에 매일 가스 2천만 m³(706백만 입방피트)을 수 출하고 있고, 현재 터키는 이란의 중요한 가스 수 입국이다. 1월 14일 현재까지 터키는 이란으로부 터 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란은 아르메니아, 파키스탄, 시리아 같 은 국가들에게 자국 가스를 수출하기를 원하고 있 지만, 이를 위해서는 가스전 개발을 위한 외국기 업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란 정부는 투르크메니스탄 측이 지난 12월 30 일 기술적인 이유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고 하지 만, 근본적인 원인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내 가스 부족에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란 총 가스 소비량의 5%에 해당하는 20~23백만 m³(700~805백만 입방피트) 의 가스를 매일 이란으로 수출한다.

투르크메니스탄 외무부 장관은 이란이 기한 내 에 가스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이란으로 가 스를 공급하는 가스관 수리를 계속 지연시킬 것이 라고 밝혔다.

(Middle East Online, 1.14)

(8)

러시아, 중앙아시아 가스 생산 지배

지난 12일 러시아는 중앙아시아 가스의 대 유럽 공급량을 크게 증가하는 협정을 발표하였다. 동 협정은 중앙아시아의 막대한 에너지 자원을 놓고 러시아와 유럽국가들과의 경쟁에서 러시아가 승리 한 것을 의미한다. 중앙아시아 가스에 대한 러시 아의 지배력을 증대되고, 유럽지역에 대한 러시아 의 영향력도 또한 크게 증대될 것이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지역내 주요 에너지 생산국 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은 투르크메니스 탄에서 카자흐스탄을 지나 러시아 가스 수송망을 통해서 유럽으로 연결되는 가스 파이프라인(카스 피해 연안 파이프라인) 건설에 동의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구르반굴 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카자흐스탄 누르술 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중앙아시아 가스를 러시아로 공급하는 구소련 건 설 수송망 전체를 현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럽국가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가스공급국으로 계속 남아 있기 위해 많 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신규 가 스관 사업에 대한 외국기업의 참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게만 허용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와 러시아간의 신규 가스 파이프라인 투자비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ITAR-Tass통신은 2003년 당시 약 10억 달러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2008년 중순 쯤 동 파이프라인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 다.

러시아는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가스 약 42bcm을 1,000m³ 당 100달러의 가격에 수입했 다. 그러나 러시아는 유럽국가들에 1,000m³ 당 250달러로 가스를 수출하고 있다.

(Washington Post,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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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두 번째 서기동수(西氣東輸)파이프라인, 2010년 가스 공급

1월 16일 개최된 ‘제3회 중국 LNG 국제회의’에 서 중국석유파이프라인회사(China Petroleum Pipeline Engineering Corporation)의 부대표는 CNPC가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및 두 번째 서기동수(西氣東輸)파이프라인 건설을 이끌 어갈 리더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CNPC의 ‘2010년 가스 공급 확보를 위한 2009년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과 두 번째 서기 동수 파이프라인의 서쪽라인 건설 완공’ 목표가 분명해 졌다.

두 번째 서기동수 파이프라인에 공급될 가스는 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공급된다. 투르크메니스 탄과 체결한 협정에 따라 앞으로 30년간 투르크메 니스탄 가스가 중앙아시아 가스관을 통해 중국으 로 연간 300억 ㎥ 공급된다. 그중 170억 ㎥은 투 르크메니스탄 기업과의 계약으로, 나머지 130억

㎥는 CNPC가 투르크메니스탄 아무다리야강 유역 에 있는 가스광구에서 공동 개발 계약으로 획득될 것이다. CNPC는 타림(塔里木), 창칭(长庆) 등 국 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긴급ㆍ예비용으로 사 용할 방침이다.

계획에 따라 2008년 2월 말에 두 번째 서기동수 가스관 서쪽라인의 기본설계가 완성되고, 2월에 설비의 입찰공고와 계약이 시작되어 2월 말에 서 쪽라인(훠얼궈스(霍尔果斯)~중웨이(中卫)~징비엔 (靖边))이 착공된다. 6월에 전체적인 기본설계가 완성되며, 9월에 동쪽라인이 착공되고, 2009년에 서쪽라인이 완공되며, 2011년 6월에 동쪽라인 간 선과 션강(深港)지선이 완공된다.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과 두 번째 서 기동수 파이프라인의 전체 길이는 거의 11,000㎞

에 이른다. 그중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은 투르크메니스탄ㆍ우즈베키스탄 변경지방에서

시작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지나 신장(新 疆)의 훠얼궈스까지 이르고 두 번째 서기동수 라 인과 연결된다. 천체길이가 1,818㎞이다.

제 3회 중국 LNG 국제회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두 번째 서기동수(西氣東輸) 가스관 기본 건설 방안이 확정되었다. 전체길이 8,794㎞에 이르 는 동 가스관은 1개의 간선과 8개의 지선, 3개의 지하가스저장소, 1개의 LNG peak-shaving station 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프로젝트에 총 1,434.9억 위안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서기동수 파이프라인은 신장의 훠얼궈 스에서 시작하는데, 가스관의 전체적인 방향은 북 쪽에서 남쪽으로, 서쪽에서 동쪽이다. 가스관은 신 장(新疆), 간쑤(甘肃), 닝샤(宁夏), 산시(陕西), 허난 (河南), 후베이(湖北), 장시(江西), 광둥(广东), 광시 (广西), 저장(浙江), 상하이(上海), 후난(湖南), 장쑤 (江苏) 등 13개의 성을 지나며 연간 가스 수송능 력은 300억 ㎥이다.

동 가스관의 1개의 간선은 신장(新疆)의 훠얼궈 스에서 시작, 두산즈(独山子), 우르무치(乌鲁木齐) 를 지나 홍료(红柳)에서 서기동수(西氣东输)라인과 합쳐지고 그리고 난후 동쪽지역으로 저우췐(酒泉), 샨단(山丹), 우한(武威)을 경유, 닝샤(宁夏)성 중웨 이(中卫)에서 황허(黄河)를 지나 첫 번째 서기동수 라인과 나뉘어져 동남쪽으로 시안(西安), 난창(南 昌), 간저우(赣州)를 경유해서 최종적으로 광저우 (广州)에 달한다. 간선의 전체 길이는 4,945㎞이다.

8개의 지선은 신장의 룬난(轮南)~투루판, 닝샤 의 중웨이~샨시(陕西)의 징비엔(靖边), 허난성의 루어양(洛阳)~장쑤(江苏)의 쉬저우(徐州), 장시(江 西)의 난창~상하이(上海), 장시(江西)의 장수(樟 树)~후난(湖南)의 상탄(湘潭), 광둥의 웡웬(翁 源)~션저우(深圳), 광둥의 광저우(广州)~광시(广 西)의 난닝(南宁), 광둥(广东)의 쟈오칭(肇庆)~잔 강(湛江)을 포함한다. 지선의 총 길이는 3,849㎞이

(10)

다.

두 번째 서기동수의 전체라인 8,794㎞중에서 간 선 4,945㎞에는 X80 강철 관재료가 사용되고, 지 선 3,849㎞에는 X70 강철 관재료가 사용된다. 전 체라인에 440만 톤의 철강이 사용되며, 그중 X80 철강 재료가 278만 톤 사용된다. 동 가스관에 3개 의 지하가스저장소가 각각 허난(河南), 후베이(湖 北), 난창(南昌)에 부대시설로 건설, 이들의 총 용 량은 45억 ㎥이다. 또한 한 개의 연간 200만 톤의 LNG peak-shaving station도 구축된다.

계획에 따라 두 번째 서기동수 가스관은 2010년 부터 운영될 것인데, 운영 초기에 수송량은 60억

㎥이며, 2011년에 170억 ㎥, 2012년에 300억 ㎥으 로 점차 증가될 것이다. 2015년 동 가스관을 통해 공급되는 가스는 주로 도시가스로 54.4%, 산업용 연료로 28.3%, 발전용으로 15.5%, 화학공업용으 로 1.8% 각각 사용될 것이다.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 1.18)

‘07년 중국 석탄 수입량 5,000만 톤 이상

중국내 석탄 수요 증가로 인해서 2007년 중국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5,102만 톤의 석탄을 수입 했다.

세관총서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중국은 5,317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석탄 순 수출량은 약 215만 톤이다.

2003년에 석탄 순 수출량이 8,293.1만 톤에 달하 기도 했던 중국은 2007년 1/4분기에 석탄 순 수입 국으로 전환된바 있다.

석탄수입이 계속 늘어나는 원인에 대하여 세관 총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는 중국 당국의 불법 탄광에 대한 폐쇄ㆍ정리 작업 강화로 석탄의 생산능력이 저하되었고, 이와 동시에 국내 석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석탄의 수입관 세 인하로 수입 비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2007년 6월 1일 중국은 석탄의 수입관세를 전면

적으로 취소하였는데 이는 어느 정도 석탄수입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1.16)

타림(塔里木)분지, 290억 ㎥ 천연가스 동부 지역으로 수송

중국석유타림유전회사(PetroChina Tarim Oilfield Company)와 서기동수(西氣東輸)파이프라 인회사의 최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 안 타림(塔里木)분지에서 290억 ㎥의 천연가스가 서기동수 파이프라인을 통해 동부지역으로 수송되 었다.

서기동수 파이프라인의 주요 간선은 신장(新疆) 지역 타림(塔里木)의 룬난(轮南)가스전에서 시작해 간쑤(甘肃), 닝샤(宁夏), 허난(河南), 장쑤(江苏) 등 10여개의 성을 지나 최종적으로 상하이(上海)에 이른다. 중국석유타림유전회사와 서기동수파이프 라인회사는 동 프로젝트가 2004년 12월 30일 정식 으로 운영된 이래 가스수송량, 파이프라인 운송능 력, 파이프라인 건설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커다 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 1.15)

‘07년 중국의 전력 설비용량 7.13억 kW

전력기업연합회가 13일 발표한《2007년 중국 전 력산업 통계 속보》자료에 따르면, 2007년 말까지 중국의 전력 설비용량은 7.13억 kW로 전국의 전 력수급이 전반적으로 균형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와 함께 텐완(田湾) 원자력발전소 2기 100만 kW 원전설비가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중국의 원 전설비용량이 885만 kW에 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수력발전 설비용량은 1.45억 kW, 화력발전의 설비용량은 5.54억 kW로 모두 10%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하였다.

’07년 한해 동안 중국의 발전량은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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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 증가한 3조 2,559억 kWh, 발전 설비용량 은 14.36% 증가한 7억 1,329만 kW에 달했는데, 증가속도가 근년 들어 처음으로 둔화되었다.

공업부문에서의 전기 사용량은 전년대비 15.66% 증가한 2조 4,547억 kWh로 여전히 선두자 리를 차지했고, 제3차 산업부문에서의 전기 사용 량은 12.08% 증가,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전기 사 용량은 각각 10.55%, 5.19% 증가했다.

’07년 전력의 건설규모가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계속 유지했으나 그 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에 대 하여 전력기업연합회는 청정에너지인 풍력발전의 설비용량이 전년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되었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신경보(新京报), 1.16, 경제일보(经济日报), 1.15)

중국의 석유 수입 의존도 50%에 가까워

얼마전 세관총서는 2007년 중국의 원유 수입량 이 전년대비 12.4%증가한 1.63억 톤, 석유제품 수 입량은 7.1% 하락한 3,380만 톤이라고 밝혔다. 이 러한 통계를 갖고 계산해 보면 중국의 석유 수입 의존도는 50%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이 결코 에너지 위기에 놓여있지 않다며 중국 의 전체 에너지 의존도는 4%에 불과하다고 분석 했다.

○ 중국, 에너지 안보 경보단계에 근접

’07년 중국의 원유 수출량은 389만 톤에 불과했 고, 석유제품 순 수입량은 1,829만 톤이었다. 그러 나 원유 수입량은 1.63억 톤에 달했다.

1월 7일에 상무부는 중국의 2007년 원유 생산량 을 전년대비 1.7% 증가한 1.87억 톤으로 추정했다.

상무부가 추정한 1.87억 톤의 원유 생산량을 갖고 계산해 보면 현재 중국의 석유 의존도는 46.6%로 50% 라는 경계라인에 근접해 있다.

국제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만약 한 국가의 석

유 의존도가 50%를 넘으면 소위 그 국가는 에너 지 안보 경보 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한다. 2007년 1~10월까지 중국의 석유 대외 의존도는 49%에 달했다.

○ 전체적인 대외 의존도 4%에 불과

국내 에너지자원 전문가 한쉬에공(韩学功)은 "

중공업 시대에 있는 중국은 심각한 자원 소비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이 1톤의 강철을 제련 하는데 필요한 자원 소모량은 일본의 8배이다. 앞 으로 중국의 원유수입은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 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비록 중국이 세계 제 2위 의 에너지 소비국이지만 동시에 2위의 에너지 생 산국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양한 에너지 자원 중에서 석유자원만 부족할 뿐이지 전체적인 에너지의 대외 의존도는 4%에 불과하다"고 말했 다.

○ 석유제품 수출 성장 여전히 높아

작년 8월, 10월 하순 이래 중국의 각 지역에서 석유제품 공급부족 문제가 발생되었다. 그러나 작 년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증가율은 여전히 25.6%

에 달했다.

작년 10월 석유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Sinopec과 CNPC는 하반기의 석유제품 수출을 취 소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었다. 그러나 최근 발 표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량은 여전히 121만 톤에 달했다. 이는 이렇게 수출되는 석유제품이 모두 수출을 취소 할 수 없 는 것들로 예를 들어 외국과 체결한 장기계약이라 든지 대외수출 원조 등이다. ’07년 한해 중국은 1,551만 톤의 석유를 수출했다.

(신경보(新京报),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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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동송(西油東送)프로젝트 연장사업 NDRC로부터 승인

"서유동송(西油東送:서부의 석유를 동부지역으로 수송)" 사업은 중국 서부 대개발 사업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이다. 동 프로젝트의 연장 구간이라고 할 수 있는 간쑤(甘肃)성의 란저우(兰州)~허난(河南) 성의 정저우(郑州)~후난(湖南)성의 챵샤(长沙) 석 유제품 파이프라인 사업이 NDRC로부터 정식 승 인받았다. 이렇게 됨으로 란저우의 석유자원이 중 국 각 지역으로 수송 될 것이며, 서유동송은 서기 동수(西氣東輸:서부의 가스를 동부로 수송)와 함께 간쑤성을 에너지 "대동맥" 지대로 만들 것이다.

동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중국석유파이프라인회 사(China Petroleum Pipeline Engineering Corporation)의 자료에 따르면, 란저우(兰州)~정 저우(郑州)~챵샤(长沙) 석유제품 파이프라인에 총 87.5억 위안이 투자된다.

동 송유관은 CNPC의 “서유동송” 수송망 구성 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중국 최 대의 석유제품 파이프라인 사업이다.

서부파이프라인 회사(China Petroleum West Pipeline Co., Ltd.)의 간쑤(甘肃)성 관리처는 '란저 우~정저우~챵샤' 파이프라인은 서부지역 간쑤성 의 란저우에서 시작해 딩시(定西), 시엔양(咸阳), 통관(潼关), 싼먼샤(三门峡), 루어양(洛阳), 정저우 (郑州), 우한(武汉)을 통과해 최종적으로 창샤(长 沙)에 도착하며, 간선라인의 전체 길이는 2,073㎞, 설계 압력은 8MPa~10MPa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CNPC는 후난(湖南)에서의 석유공급을 모 두 철도에 의지하고 있다. 추정에 의하면, 후베이 (湖北), 후난(湖南), 장시(江西), 허난(河南), 안휘 (安徽)등 5개 성들의 2010년 석유제품 부족량은 1,006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서유동송" 프로 젝트는 더욱 시급한 공정으로 보여 진다. 란저우 (兰州)~정저우(郑州)~챵샤(长沙) 파이프라인 사 업이 2008년에 완성되면 서부지역의 풍부한 석유 제품 자원은 동 송유관을 통해 동남부 지역의 성 들로 공급될 것이다.

동 송유관 사업은 CNPC에 의해 시작ㆍ운행된 서부파이프라인의 "연장단계"라고 볼 수 있다. 서 부파이프라인은 샨샨~란저우(鄯善~兰州)의 원유 송유관과 우르무치~란저우(乌鲁木齐~兰州)의 석 유제품 송유관을 포함해 신장(新疆), 간쑤(甘肃) 등 2개 성의 28개 시(市)를 지난다. 그중 원유 송 유관의 길이는 1,546㎞, 수송량은 연간 2,000만 톤 으로 설계되었고, 석유제품은 간선 길이는 1,842㎞

로 연간 1,000만 톤을 수송하도록 설계되었다.

신장은 풍부한 석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 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신장에서의 원유 생산량 은 2,393만 톤, 천연가스 생산량은 100억 ㎥를 넘 는다. 2010년까지 신장의 원유 생산량은 3,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신장의 주요 유전(타 림분지, 투하지역)에서 생산된 누적 산유량은 2.3 억 톤으로 중국 전체 총 생산량의 1/10을 차지한 다. 약 150억 위안이 투자된 서부 파이프라인 프 로젝트는 한 번에 신장지역의 석유를 중ㆍ동부 지 역으로 공급하게 하는 루트를 열게 해 주었다.

서부파이프라인 회사 간쑤(甘肃)성 관할처 관계 자는 “서부 송유관은 '중국ㆍ카자흐스탄 송유관' 과 연결되도록 추진하여 ‘서유동송’의 전략적 루트 를 함께 구성, 현대적인 수송방식을 통해 신장의 유류제품 수송을 기존의 철도 방식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단 란저우(兰州)~정저 우(郑州)~챵샤(长沙) 송유관이 완공되어 생산에 들어가게 되면 서부원유 파이프라인과 맞물려 신 장에서 더 나아가 중앙아시아지역의 석유가 쉽게 동남 지역으로 공급된다.

서유동송의 두개의 주요 간선인 ‘서부파이프라 인’과 ‘란저우(兰州)~정저우(郑州)~챵샤(长沙)파 이프라인’의 연결된 지점은 간쑤성의 란저우이다.

현재 간쑤성은 CNPC의 에너지 전략 요지로 나날 이 부상되고 있다.

현재 CNPC 란저우 석유화학 회사의 연간 정제 능력은 이미 1,000만 톤을 넘어섰다.

CNPC에 있어서 간쑤성은 중계 지역 그 이상이 다. 권위 있는 미국석유통계 데이터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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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OLYER AND MACNAUGHTON의 2006년말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CNPC의 주요 유 전은 주로 깐수성의 창칭(长庆), 텐진(天津)의 다 강(大港), 헤이롱장(黑龙江)의 다칭(大庆), 허베이 (河北)의 지둥(冀东) 등 13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 고, 이미 확인된 원유와 컨덴세이트 매장량은 14.8 억 톤, 현재 개발된 매장량은 11.83억 톤이다.

13개 지역 중에서 간쑤성 창칭(长庆)의 원유 매 장량은 약 1.95억 톤으로 다칭(大庆) 다음이다.

서유동송 뿐만 아니라 서기동송(西氣東送) 부분 에 있어서 간쑤성은 CNPC의 핵심 지역이다. 간쑤

성의 창칭(长庆)지역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5,053억

㎥로 동 지역은 CNPC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기지 이다. 이렇기 때문에 간쑤성은 현재 중국에 명실 상부한 에너지 "대동맥"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2007년 12월 6일 CNPC와 간쑤성 정부는 전면 적인 전략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동 협정에 따 라 CNPC는 간쑤성 정부와 탐사개발,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 천연가스 사업 등 부문에서 전면적으로 협력을 전개할 것이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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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일 본

국제석유개발, 카자흐 카샤간유전 지분 축소

카자흐스탄 정부는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외국 기업과 카스피해 북서 해상에서 추진 중인 카샤간 (Kashagan) 유전 개발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회사인 카자무나이가스(KMG)가 외국 기업의 지분 일부를 17억8,000만 달러에 인수해 이 회사 지분을 8.33%에서 16.81%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운영권은 지금까지 주도적 인 역할을 해 온 이탈리아 국영 석유회사 에니 (ENI)에서 카자무나이가스로 넘어가고, 일본 측 참여기업인 국제석유개발의 지분도 줄어든다.

이번 합의가 이뤄지기 전 프로젝트 공동사업체 에 대한 출자비율은 이탈리아의 에니, 미국의 엑 슨모빌, 영국과 네덜란드의 합작기업인 로열더치 셸이 각각 18.52%, 미국의 코노코필립스가 9.26%, 일본의 국제석유개발과 카자무나이가스가 각각 8.33%였다.

카자흐스탄 측이 과거 30년 동안 최대 규모인 카샤간 유전 지분율을 늘린 배경에는 최근 대두된 자원내셔널리즘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측이 지난해 여름 환경 파괴를 이유로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러시아 석유 및 천연가 스 개발 사업인 ‘사할린-2’의 주도권을 유럽과 일 본 기업으로부터 빼앗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과 같은 수법을 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 1.15)

신일본석유, 올해 석유제품 수출 50% 증가 전망

일본 신일본석유는 올해 경유, 등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의 수출을 지난해보다 50% 늘린 600만㎘

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일본에서는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연료가 석유에서 가스나 전 기 등으로 대체되고 자동차용 및 가정용 수요도 감소하면서 국내 석유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이 같은 국내시장의 축소를 중국과 인도 등 석유제품 수요가 많은 아시아 신흥시장에 판로를 확대함으 로써 보충하겠다는 의도다.

유럽에 저유황 연료를 비롯해 호주와 북미, 아 시아 등에 석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신일본석유 는 지난해 수출량이 약 400만㎘에 그칠 것으로 보 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아시아 국가들의 왕성 한 수요에 부응해 생산능력을 증강, 지난해 전망 치의 1.5배에 달하는 600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제휴하고 있는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 (CNPC)에 위탁 생산하는 물량과 관련해서도 현재 하루 5만 배럴인 생산량을 1만 배럴로 늘릴 방침 으로, 오는 3월 말 계약을 갱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협의 중이다.

일본의 국내 석유수요는 유가 상승과 이로 인한 연료 전환 및 소비 억제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여 왔으며, 지난해 상반기 수요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이 같은 국내수요 감소는 석유 정제 시설의 가동률 저하를 초래해 생산비용을 증가시 키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대규모 설비를 갖고 있 는 대형 정유사들은 정제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해외시장의 확대가 급선무다.

신일본석유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정유 공장에 총 20억 엔을 투입, 올해 3월을 목표로 수 출용 설비의 처리능력을 하루 23만 배럴로 끌어올 린다. 또한 현재 책정 중인 제4차 중기경영계획에 서도 수요가 왕성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시장 확대를 핵심사업의 하나로 선정할 방침 이다.

와타리 후미아키(渡文明) 신일본석유 회장은 앞 으로 인도와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위탁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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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등에서 현지기업과 제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12)

이데미쓰고산, 베트남 유전 개발

일본 이데미쓰고산(出光興産)의 자회사인 이데 미쓰크롬석유개발은 이 회사가 15%의 지분을 갖 고 있는 베트남 남부 해상의 09-3 광구와 관련해 베트남 정부에 유전을 발견했다고 통보하고 상업 생산을 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데미쓰고산 측은 베트남 정부와 맺은 생산분배계약(PSA, Product Sharing Agreement) 에 따라 지분을 가진 기업 3곳이 상업 생산에 착 수할 것임을 베트남 정부에 신고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바리어붕따우주(州)의 주도 붕따우에서 남동쪽 으로 135㎞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09-3 광구는 면 적이 3,300㎢, 수심이 약 50m이다. 이데미쓰고산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한 유전은 베트남과 러시 아의 합작법인인 베트소브페트로가 운영하는 09-1 광구에 걸쳐 있기 때문에 09-3 광구만의 매장량을 정확히 추정하기 어렵지만, 약 9,000만 배럴로 내 다보고 있다. 최대 생산량은 하루 2만 배럴에 이 를 전망이다.

이데미쓰크롬석유개발은 지난 2002년 1월 09-3 광구의 지분 15%를 확보하고, 35%를 가진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VEP, 50%를 가진 러시아의 자루베쉬네프티 등 두 기업 과 합작법인 ‘VRJ페트롤리엄’을 설립해 광구 탐사 에 착수했다. 그 후 2006년 9월 시굴정 ‘DM-2X’

하층부에서 하루 3,800배럴가량의 원유를 생산하 는 데 성공했다.

향후 VRJ페트롤리엄은 자루베쉬네프티와 함께 오는 6월 말까지 개발 계획을 세워 베트남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데미쓰고산 측에 따르면 내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한 원유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NNA, 1.9)

이데미쓰고산, 러시아에서 자동차 윤활유 위탁판매

일본의 정유회사인 이데미쓰고산(出光興産)은 자동차 윤활유 사업을 통해 러시아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러시아 최대의 정유사인 루크오일과 제휴를 맺고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도 록 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기본합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일본 정유사 가운데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윤활유 제조 및 판매 망을 구축하는 것은 이데미쓰고산이 처음이다.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12월 도요타자동차가 공장을 가동한 데 이 어 닛산자동차와 스즈키도 잇따라 현지 생산에 나 선다. 이들은 앞으로 일본차 판매 증가에 따라 고 품질의 휘발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판 매시장 또한 넓어질 것으로 판단, 본격적인 러시 아 진출을 결정했다.

이데미쓰고산은 현재 독일에 유럽 총괄 거점을 두고 이곳에서 러시아로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다.

다른 정유사들도 일본과 유럽에서 러시아로 수출 하고 있으나, 거리가 멀다는 등의 이유로 러시아 현지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로부터 현지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윤활유 공급체계를 강화해 달라는 목소 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광대한 국토를 가진 러시아에 판매망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 기 때문에 이데미쓰고산 측은 러시아 기업에게 위 탁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 라 러시아에 광범위한 판매망을 구축해놓은 루크 오일과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뿐 아니라 생산도 위탁할 방침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윤활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데미쓰고산은 지난해 세계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98만7,000㎘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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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중국, 태국 등에 총 7개의 제조거점을 갖고 있고, 호주 등 19개국에서는 유력한 현지기 업에 제조를 위탁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과도한 투자를 억제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 확 대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산케이신문(産経新聞), 1.7)

日 전력사, 中․印에 고효율 석탄화력발전 기술 이전

일본 전력업계는 이산화탄소(CO2)를 비롯한 온 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중국, 인도 등 주요 배 출국에 석탄 화력발전의 발전효율을 높이는 기술 을 이전한다. 다음달 인도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 하고 구체적인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기술인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IGCC, Intergrated Coal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의 상용화를 목표로 올 봄부터 2,000시간 연속 운전시험도 시작한다.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기술을 주요 온실가스 배출 국에 이전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주 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다.

일본의 전력회사들로 구성된 전기사업연합회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 화력발전의 발전효율은 평균 적으로 30~32% 정도다. 이보다 10% 이상 높은 발전효율을 유지하는 일본은 신흥국가 화력발전소 의 발전효율을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 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 같은 대책은 미국,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참 여하는 ‘청정개발과 기후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APP)’에서도 핵심 프로젝트로 승인받은 바 있다.

한편 도쿄전력, 간사이(関西)전력 등 11개 전력 회사들이 운영하는 ‘클린 콜 파워(Clean Coal Power) 연구소’는 석탄을 가스화시켜 높은 발전효 율을 얻을 수 있는 IGCC의 상용화를 위해 오는 4 월부터 2,000시간 연속 운전시험에 들어간다.

IGCC는 석탄을 고압에서 가스화시켜 가스터빈

과 증기터빈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기 술이다. IGCC의 발전효율은 48~50%로 일본 화력 발전의 평균 발전효율(약 43%)보다 높다. 즉, 적 은 연료로도 전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CO2를 20%가량 감축할 수 있다.

IGCC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에서 상용화가 추진 되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석탄을 고온에서 산소를 넣고 가스로 만들기 때문에 산소 발생장치가 필요 하다. 그러나 클린 콜 파워 연구소에서는 산소 대 신 공기를 넣는 방식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 다. 이 방식은 발전소를 건설하거나 가동시킬 때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소를 발 생시키기 위한 에너지 소비도 없기 때문에 해외에 서 상용화하려는 IGCC 방식보다 발전효율이 높 다.

환경 부하가 작은 석탄 화력기술은 ‘석탄청정화 기술(CCT, Clean Coal Technology)’로 불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너지경제연 구원 측은 “환경면에서는 물론 석유에 대한 에너 지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의미에서 미국과 유 럽 또한 CCT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일본이 가진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환경 부하를 감소시키 는 데 앞장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석탄 화력발전은 석유나 천연가스에 비해 CO2

배출량이 많은 방식이나, 석탄이 가격이 싼 데다 매장량도 풍부해서 중국 등은 주요 전력 공급원으 로 석탄 화력발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3)

日-동유럽 4개국, 환경기술 활용한 배출권거래 협상

일본 정부는 교토의정서에 규정된 온실가스 감 축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 투자 스킴(GIS, Green Investment Scheme)’의 본격적인 활용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이미 우크라이나, 체코, 폴란드, 헝가 리 등 동유럽 네 국가와 협상 중에 있으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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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배출권을 구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방침 이다.

GIS는 배출권 구매비용을 상대국의 환경대책에 만 쓰도록 그 용도를 한정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부개발원조(ODA) 측면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일 본은 최첨단 환경기술을 활용해 GIS를 최대한 이 용, 교토의정서의 감축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교토의정서는 다른 국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을 구입해 자국의 감축 실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토메커니즘’을 도입했다.

채택된 3개의 교토메커니즘은 △국가간 배출허 용량의 거래를 허용하는 배출권거래제(ET, Emission Trading),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감축분을 선진 국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선진국이 다 른 선진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얻은 감 축분의 일정분을 자국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공동이행제도(JI, Joint Implementation)이며, GIS 는 배출권거래제에 적용되는 조건이다.

교토의정서의 1차 이행기간인 올해부터 2012년 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6% 감 축해야 하는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교토메커니

즘 활용에 2,000억 엔을 투입, 이산화탄소(CO2) 환 산으로 약 1억 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기로 결정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동유럽 4개국과 차 례로 GIS에 관한 사전협의를 시작, 지난달 18일 헝가리 정부와 처음으로 배출권 구매계약을 체결 했다. 헝가리는 일본 측이 지불한 배출권 구매비 용을 태양광발전 도입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나 머지 세 국가와도 연내 가격 및 거래량 등을 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미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CDM 사업 을 통해 중국 등에서 발생한 858톤의 온실가스 구 매계약을 맺고 상태다. 그러나 CDM 사업을 이용 한 배출권 확보에 대해서는 산업계로부터 감축의 무를 부담하지 않는 개도국에 아쉬운 소리를 해가 며 돈을 줘야한다는 불만도 많다. 그러나 GIS를 통한 배출권 구매는 자금이 얼마나 환경사업에 쓰 이는지를 사전에 협의할 수 있고 ODA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이점 때문에 CO2 감축에 적극 참 여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후지산케이 비즈니스 아이(フジサンケイ 

ビジネス アイ), 1.3)

(18)

현 안 분 석

거대 독점기업의 지분구조와 그 의미: 가즈프롬

1. 가즈프롬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 정부가 통제 하는 가장 큰 기업이었던 가즈프롬 또한 1990년대 초 사유화의 대상으로 심각하게 검토되기도 하였 다. 그러나 가스산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사유화하기에는 그 규모가 매우 커 분할에 따른 위험 부담이 쟁점화 되면서 사유화 논의는 큰 힘을 얻지 못하였다. 이후 가즈프롬은 세계 1/4의 가스 매장량을 갖고 있는 러시아 가스 매장지 대부분과 약 90%에 이르는 러시아 가스 수송관을 보유하게 되면서 그 독점적 지위를 확보 하게 되었다. 즉, 가즈프롬은 정부 예산 수입의 약 25%를 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은행과 산업 홀딩 스, 농장 그리고 미디어 산업까지 통제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게 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가즈프롬의 이러한 지위는 러시아 내 가스산업 을 포함한 에너지 산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결 정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었으며, 자국 가스생산의 약 2/3을 유럽으로 수출하며 외화 획 득의 가장 확실한 수단을 가진 기업이 되었다. 그 러나 가스 대유럽 수출이 외화가득의 수단으로서 만 기능한 것이 아니라 대외적인 정치적, 경제적 우위를 점하는 대외 관계의 중요한 이슈로도 활용

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즈프롬은 경제적인 측면에 서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의미까지를 내포하는 기 업이 되었다.

2. 가즈프롬 주가의 의미

2006년 1월 10일 가즈프롬의 주식거래는 자유화 되어 대내 주식시장(MICEX: 루블화 거래, RTS: 달 러화 기준 거래)에서 뿐만 아니라 런던증권거래소 (LSE) 등에서도 미국 예탁증권(ADR)을 중심으로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하였다. 이후 주식은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2008년 1월 14일 러시아 주식거래소 (MICEX, RTC)에서 1주에 363루블 종가를 기록하며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언론은 가 즈프롬이 최고가를 경신하기 일주일 전부터 가즈프 롬 주식이 러시아 금융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는 기사를 연일 보도하기 시작하였고, 그 의미에 대한 분석 기사도 다량으로 쏟아 내었다.

이후 미국 주식시장의 불안이 작용해 다소 하락하 기는 했지만, 가즈프롬의 최고가 경신 행진은, 러시 아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듯이, 러시아 경제의 현 주소를 설명해주는 몇 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9)

<그림 41> RTS Index 및 Gazprom 주가의 변화(2007년)

(단위: US$)

우선 러시아 경제 전반에 걸친 주도산업이 여전 히 에너지 산업에 기초하고 있으며, 에너지 산업 에 대한 투자와 확대 전략이 현 푸틴정부의 기본 적인 경제 정책이라는 점을 확인해주고 있다. 즉, 현 단계에서 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그 방향은 산업의 다각화로 부터가 아닌 에너지 산업의 확대전략으로부터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코메르산트’지는 이와 관련하 여 러시아의 산업 구조가 에너지 의존으로부터 여 전히 탈출하지 못하는 것은 그 효용성을 대체할 그 어떤 산업도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거나, 아니 면 정부 정책의 손쉬운 경제발전 전략에 기인한다 고 분석하고 있다. 비록 그러한 분석 자체가 전적 으로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즉, 산업구조의 문제를 러시아 내부에서 명 백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구조의 재 편이 “개혁”의 방향으로 진행되기 보다는 오히려 그 구조를 더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자원은 러시아에 약임과 동시에 독이라는 극단적 평가가 나오는 것도 여기에 있 다.

둘째, 가즈프롬 주가의 거침없는 상승은 국가주 도의 기업이 갖는 효율성의 양극단을 보여주고 있

다. 우선 가즈프롬은 정부의 정책에 편승하여 규 모를 확대하고 독점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경쟁 없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이 다. 또한 대규모 가스 자원과 파이프라인 보유를 배경으로 중앙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명실상부한 에너지 대기업이 다. 그러나 문제는 대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 에서 이익 누수 현상이 발생하는 비효율성이 나타 나기 시작하였지만 뚜렷한 개선책을 제시하지 못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의 강력한 견제로 가 즈프롬이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푸틴 정부가 추진하 고 있는 자원민족주의 정책을 비판하는 그 중심에 가즈프롬이 있다는 것 또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 미지 전환을 하는 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러한 이유로 러시아 국내외의 경제전문가들은 가 즈프롬의 개혁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 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가즈프롬 전체의 비효율 성이 국가 전체를 질곡으로 빠뜨릴 수도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가즈프롬 은 러시아 경제정책 방향을 규정할 수도 있는 권 력을 가진 권력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 며, 또한 공룡에 비견되는 기업 규모에 비례한 대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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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렉산드 르 아나넨코프(Aleksandr Ananenkov) 가즈프롬 부 사장은 캄차트카 가스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캄차카 해상광구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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