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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러 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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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BRICs 4개국 정상, 세계 에너지안보에 대해 논의 ··· 2

러-중국간 전력공급 증대 추진 ··· 2

Gazprom, 미국으로의 가스공급 목표치 하향조정 ··· 2

러시아 가스의 대유럽 수출, 1/4분기에 35.3%하락 ··· 3

가즈프롬, 자사 내 전력사업부문 정비 ··· 4

러시아, 벨로루스와 좀 더 실용적 관계로 재설정 추진 ··· 5

중앙아시아 우즈벡ㆍ일본 우라늄 매장지 공동탐사 합의 ··· 6

BP, 카자흐스탄 가스 매장량 축소 ··· 6

우즈벡ㆍ한국, 가스코크 생산 합작회사 설립 예정 ··· 6

러ㆍ카ㆍ벨 단일관세동맹, WTO에도 함께 가입할 것 ··· 7

KMG, 카스피해 원유매장지 프로젝트 협정 체결 ··· 7

카자흐 수도의 날까지 18개 프로젝트 추진 계획 ··· 8

중 국 中 러 30억 달러 상당의 협력 협약 체결 ··· 9

Lukoil, 2년 간 中에 300만 톤 석유 공급 ··· 10

러, 톈완(田灣)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공정에 참여할 것 ··· 10

후진타오 주석, “SCO 회원국에 100억 달러 차관 제공할 것” ··· 10

석탄 전력부문 교착국면 탈피, 국가발전개혁위 발전용 전력가격 4%인상 방안에 동의 ··· 11

中 미얀마 유 가스관 9월 착공, 말라카 해협 문제 해결 기대 ··· 12

네이멍구 풍력발전 계통연계 설비용량, 中 최대 ··· 13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에 대한 상하이 보조금 정책 6월 발표 ··· 14

중앙亞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中 경내 구간 건설 착수 ··· 14

몽 골 몽골 광물법 개정안 ··· 16

몽골, 캐나다 Centerra Gold社의 금광조업 중단시켜 ··· 17

타반톨고이 다시 뉴스선상으로 ··· 17

1차 몽-독 광업회의 베를린에서 개최 ··· 18

몽골 광물 정보: 280개 외국기업에 면허 승인 ··· 18

Petro Matad社 2009년 3개 몽골 유전 시추 예정 ··· 18

세계 경제위기가 몽골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광업 분야 대응 조치 ··· 20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BRICs 4개국 정상, 세계 에너지안보에 대해 논의 6월 16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Yekaterinburg) 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 이후 열렸던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인도 등 BRICs 정상회담에 서 4개국 정상은 에너지협력대화 추진, 에너지 분 야 투자 증대, 브라질 및 인도의 UN내 역할 증대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문에서 4개 국 정상은 에너지안보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에너 지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생산국, 소비국, 통과국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자원의 다변화, 신재생에너지 개발, 다국 간 에너지 수송망 안정성 확보, 신규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BRICs 4개국 정상들은 “21세기 도전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UN의 역할 확대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UN의 포괄적인 개혁을 촉구하는 바이며, 국 제사회는 UN 개혁을 통해 21세기 안보환경에 보 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의견 을 같이했다.

또한 4개국 정상들은 “국제적인 현안들을 해결 하기 위해 정치․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유엔 안보리에서 검토되고 있는 국제테러 척결을 위한 포괄적인 협약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Rian, 6.16)

러-중국간 전력공급 증대 추진

러시아와 중국 간 전력공급량을 증대시키기 위

한 작업이 양국 기업에 의해 준비 중에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7일 차이나데일리 (Chinadaily)통신에 따르면, 양국 기업들은 전력공 급 증대를 위한 계약서에 서명할 준비를 이미 끝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계약서 내용에 의하면, 중국에 전력을 증 대시키기 위한 송전망 건설에 수십억 위안(CNY) 이 투입될 예정이며, 또한 러시아는 이를 통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중국에 180억㎾h의 전력을 공급하며, 이후에 공급량을 매년 600억㎾h 까지 증대시킬 예정이다.

해마다 평균 5%씩 증대되는 전력소비 증가세에 대해 중국은 러시아로부터의 전력 수입 증대를 통 해 전력수급 안정을 도모하려 하고 있다.

(Rian, 6.17)

Gazprom, 미국으로의 가스공급 목표치 하향조정 Gazprom은 세계 최대 가스 소비시장인 미국에 대한 자사 가스의 공급비중 목표치를 당초 15-20%

에서 5-10%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원인은 최근 2 년 동안 미국 내 LNG 소비 증가세 둔화에 있다.

지난 6월 9일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Aleksandr Medvedev) 가즈프롬 부사장은 “현재 미국에 대한 가스공급량은 전체 미국 내 소비량의 0.5% 정도지 만, 쉬토크만(Shtokman) 가스전과 보바넨코프스코 예(Bovanenkovskoe)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미국으로 수송하게 되면 2020년에 이르면 미국에 서 가즈프롬 가스의 비중은 5-10%까지 증대될 것

(3)

이다. 쉬토크만 가스전에서의 총 가스 생산량에서 17% 정도를 미국에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르만스크에서 600㎞ 떨어진 바렌츠해(海)에 위치 한 쉬토크만 가스전의 예상매장량은 3.7tcm이며, 아직까지 가즈프롬은 동 가스전을 본격적으로 개 발하지 않고 있다. 2006년 10월 가즈프롬은 외국기 업의 참여를 배제한 채 동 가스전에서 채굴되는 가스를 Nord Stream을 통해 유럽으로 공급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년 후에 가즈프롬은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2014년에 북미지역으로 LNG를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08년 10월 알래스카 Denail 가스관 건설 참여 에 관심을 표명하는 등 그동안 가즈프롬은 수차례 미국시장 진출 계획을 밝혀왔다. 이 밖에도 유럽 천연가스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가즈프롬 은 현재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스를 우회하여 유럽 지역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Nord Stream(러시 아-발트해-독일, 연간수송능력 약30bcm)과 South Stream(러시아-흑해-그리스-이탈리아, 연간수송능 력 63bcm)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가즈프롬은 안 정적인 가스 공급과 미국 내 LNG인수기지 매입을 위해 미국 휴스턴에 Gazprom Marketing&Trading USA Incorporated를 설립했다.

2008년에 미국은 러시아보다 2배가량 많은 총 658bcm의 가스를 소비했으며, 이 중 607.4bcm을 자 국에서 채굴하였으며, 10bcm은 해외에서, 나머지 40.6bcm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캐나다에서 수입했다.

2005년 9월 가즈프롬은 Shell Western BV사와 BG Group과 공동으로 미국 Cove Point 터미널에 첫 LNG을 공급하였으며, 그 해 12월에는 Gaz de France, MED LNG&GAS, Shell의 중개로 같은 곳에 두 번째로 LNG을 공급하였다. 가즈프롬은 미국 동부해안과 멕시코만에 위치한 LNG터미널 중 한 곳의 시설을 2006-2009년 동안 임대하거나, 3년 기한으로 LNG공급계약을 체결하려고 하였지 만 실패한 적도 있었다.

더욱이 가즈프롬은 아직까지 캐나다 Quebec주

내에 Rabaska LNG터미널의 시설 임대에 관한 합 의를 도출하지 못한 상태다. Rabaska터미널 운영 사와 가즈프롬은 최근 발생한 경제․금융위기와 협상조건에 대한 의견차이로 최종 합의에 도달하 지 못했다.

미하일 코르쳄킨(Mixail Korchemkin) ‘East European Gas Analysis’ 분석가는 “현재 가즈프롬 은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미국의 LNG 수입가격은 너무 싸고, 수입량 또한 감소하고 있는데 미국내 러시아가스의 시장 점유율을 증대시키겠다는 계획은 비현실적인 발상 이다. 오히려 동남아시아 지역에 LNG를 공급한다 면 더 많은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했다. 그는 “미국 서부지역에 사할린 LNG를 공급 한다면 미국 시장의 점유율을 1%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만, 가즈프롬은 아직까지 소극적인 입장이 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카타르에서 수입되는 LNG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인데도 미국시장 내에 서 카타르 가스의 시장점유율은 매우 낮은 편이 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이미 파악한 StatoilHydro 사는 Snohvit매장지에서 채굴되는 가스를 동남아 시아 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미트리 알렉산드로프(Dmitry Aleksandrov) Financial Bridge 분석가는 “미국 시장에서 러시아산 가스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으며, 가스 판매수익도 동아시아 지역에서 벌어들이는 것보다 훨씬 낮은 수 준이다.”라며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Komersant, 6.10/VZ, 6.9)

러시아 가스의 대유럽 수출, 1/4분기에

35.3% 하락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2009년 1/4분기 동안 EU 내 가스 소비는 전년동기대비 5.4%, 해외로부터의 가스수입은 13.7% 감소하였으며, 이중 러시아산 가스 수입은 무려 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통계에 따르면, 2009년

(4)

1/4분기 EU의 가스 소비량은 173.5bcm으로 전년 동기대비 5.4% 감소했으며, 3월에 가스 소비량은 전년동월대비 12.8% 줄어든 50.7bcm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3월 한 달 동안 EU의 자 체 가스 생산량은 12.3% 줄어든 23bcm였으며, 3월 가스 수입량은 18.1% 줄어든 34.9bcm였다. 특히 1/4분기에 나이지리아산 가스(37.9% 감소)와 러시 아산 가스(35.3% 감소)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

가즈프롬은 서유럽에 대한 가스공급량이 1/4분 기에 전년동기대비 38%, 동유럽에 대한 공급량은 43%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럽 국가들은 오는 3/4분 기에 유가 하락에 이어 러시아산 가스 가격 인하 를 기대하고 있다. 미하일 코르쳄킨 East European Gas Analysis 분석가는 유럽 내 가스 수입이 감소한 이유로 계절적 요인을 꼽았다. 코 르쳄킨 분석가는 “가즈프롬이 탄력적인 가격 정책 을 운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출량이 감소했다.”

고 언급했다.

유럽과 가즈프롬간의 체결된 계약서상의 공급가 격은 가격산정 방식에 따라 6-10개월 전의 석유제 품 가격 시세에 따라 변동된다. 가즈프롬의 자료 에 의하면, 2009년 1/4분기에 수출세를 부과한 경 우에 가즈프롬 가스의 대유럽 공급가격은 1000㎥

당 498달러였다. 그러나 코르쳄킨 분석가에 따르 면, 가즈프롬이 유럽으로 공급하는 가스의 실제 평균가격은 1000㎥당 390-400달러 이하일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면 가스프롬에 의해 유럽으로 판 매되는 가스 물량 중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구 입된 가스 물량도 포함되어 있는데(정확한 물량은 알 수 없음), 이들 중앙아시아 가스에 대해서는 수 출세가 부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StatoilHydro는 동 기간에 1000㎥당 360-370달러, Shell은 333달러, BP는 196달러에 가스를 유럽지 역에 각각 판매하였다.

EU에 대한 가스 공급량에서 있어서 노르웨이 StatoilHydro는 가즈프롬을 거의 따라잡았다. 2008 년 3/4분기에 StatoilHydro는 가즈프롬 보다 2배 이상 적은 양의 가스를 EU에 수출했는데, 2009

년 1/4분기에는 5.6%까지 그 격차를 줄였다. 또한 독일 E.On Ruhrgas, Wintershall사와 프랑스 GDF Suez사의 가스 판매량 역시 증가하였다.

타티아나 미트로바(Tatiana Mitrova) Center for global Energy Markets 센터장은 “2009년 1/4분기 동안 가즈프롬의 가스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8%(5월에 35.5%) 감소한 반면, Shell, ENI, BG의 가스 채굴량은 0.04-4% 소폭 감소하였으며, BP와 StatoilHydro의 가스생산량은 각각 2%, 21% 증가 하였다”고 말했다.

(Energyland, 6.15)

가즈프롬, 자사 내 전력사업부문 정비

가즈프롬은 자사 내 전력 자회사들을 한군데 입 주시킬 수 있는 일명 ‘전력빌딩(Energo Offices)을 모스크바에 건설하였다. 여기에는 가스프롬의 전력 자회사인 GazpromEnergyholding, Mosenergo, OGK-2, OGK-6, TGK-1, Gazpromenergo, Mezregionenergosbyt, Gazenergoprombank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알렉세이 밀러(Alexey Miller) 가즈프롬 회장은

“가즈프롬은 전 세계 에너지 기업들 가운데 선두 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전략을 착실하게 실현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석유와 가스, 가스와 전력을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 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밀러 회장은 “러시아 내 전력발전소에서 천연가 스의 37%를 소비하고 있지만, 효율성은 35% 수준 에 머물러,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대화 작업이 절 실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즈프롬은 최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발전소 현대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에 러시아로 수입된 전력 시설의 90% 이 상은 가즈프롬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가즈프롬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발전소 신규 건설과 현대화 사업을 위해 총 2,500억 루블을 투자할 계획이다.

(5)

밀러 회장에 따르면, 가즈프롬의 경영전략 핵심 은 가스 생산부터 전력 판매에 이르기까지 유기적 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가즈프롬은 전력 판매 자회사인 Mezregionenergosbyt에 대한 전폭 적인 지원을 통해 동 자회사를 러시아에서 최대 전 력판매회사로 성장시켰다.

특히 가즈프롬은 발전회사의 지분 인수, 발전소 신규 건설, 전력판매 촉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7-2008년에 가즈프롬은 전력부문의 자산 매 입을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 가즈프롬 은 Mosenergo의 지분 53.47%, TGK-1 지분 28.7%, OGK-2 지분 56.6%, OGK-6 지분 60%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리고 2008년 8월에 가즈프롬 이사회는 TGK-1와 Mosenergo의 자산통합을 결정했다.

세계 최대 화력발전사인 Mosenergo의 설비용량은 12,000MW와 34,167Gcal/h이며, 러시아 북서지역의 유일한 발전회사인 TGK-1의 설비용량은 6,278MW 와 15,000Gcal/h 이다. OGK-2은 가스화력발전시설 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으며, 전체 설비용량은 약 8,965MW이다. 석탄화력 비중이 가장 높은 OGK-6 의 설비용량은 9,052MW이다. Gazpromenergo은 가 즈프롬의 100% 자회사이며, Mezregionenergosbyt 는 러시아 내 최대 전력판매회사이다.

(Oilcapital, 6.16)

러시아, 벨로루스와 좀 더 실용적 관계로 재설정 추진

가즈프롬은 지난 6월 17일 벨로루스에 대해 가스 채무 2억 3,100만 달러의 상환을 공식적으로 요구 했다. 현재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벨 로루스 입장에서 이 정도의 채무부담은 상당할 것 으로 보인다. 얼마 전 양국 간에 발생했던 ‘우유분 쟁’이 채 가시기도 전에 채무문제가 발생하여 협상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식품 위생 규정 위반을 들어 벨로루스 산 유제품 1200개 품목에 대해 수입을 금지했다.

러시아의 금수조치로 심기가 불편해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Lukashenko) 벨로루스 대통령은 모스크 바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담에 돌연 불참했다. 일단 동 사태는 지난 6월 17일 양 국 간에 상호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해서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가즈프롬이 이번에 벨로루스에 대해 가스 채무 상환요구를 한데에는 양국 관계를 재조정하려 는 크렘린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 볼 때 벨로루스는 러시아 가스를 수입하는 국가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 으로 가스를 공급받고 있으며, 더욱이 벨로루스산 농산품은 러시아 시장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등 지나친 특혜를 누리고 있다. 그렇지만 벨로루스 는 러시아의 단일국가 창설, 단일통화 구축, 집단안 보조약기구 지지, 압하지야․남오세아티아 독립 인 정 등의 요구에 대해 어떠한 지지 표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 크레믈린은 이번 기회를 통해 벨로루스와의 관계를 좀 더 실용적으로 구축 하려고 하는 것 같다. 드미트리 아브잘로프(Dmitry Abzalov) Center for Politics 분석가는 “현재 자금 이 필요한 벨로루스는 러시아와 유럽 사이에서 눈 치를 보며 저울질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러시아 는 과연 진정한 파트너가 누구인지 선택하라며 벨 로루스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유럽은 벨로 루스에 자금을 제공할 여력이 없으며, 실질적으로 벨로루스를 지원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라며, 양 국 간 문제를 해결하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 겠지만, 오랜 형제국으로써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이어진 양국 간의 문제는 조만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gazeta,6.17)

(6)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우즈벡ㆍ일본 우라늄 매장지 공동탐사 합의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광물위원회와 일본 석유 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는 우라늄 매장지 공동탐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REGNUM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은 수익을 동등하게 배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일본 측이 2009년 나보이 프로젝트에 약 50만 달러를 투 자할 예정이며, 2009년 9월 작업에 착수하여 2010 년 3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GNUM지는 2007년 우즈베키스탄 국가지질광 물위원회 나리만 마블랴노프(Nariman Mavlyanov) 위원장이 일본 JOGMEC과 일본 투자자들에게 각 각 우라늄 유망 매장지 탐사 가능성을 연구하고 희 귀금속을 생산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JOGMEC은 당초 2007년 말까지 우라늄 유망 매장지 11곳의 지질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최근 일본 ‘Mitsui & Co., Ltd.’는 우즈베키스탄 국 가지질광물위원회와 우라늄 생산 합작회사 설립 가 능성을 규정하고 있는 의향각서를 체결했다. 우즈베 키스탄 국가지질광물위원회와 일본 ‘Sojitz Corp.’는 유망 매장지‘키질쿰(Kizylkum)’ 지질탐사작업 수행 계획에 관한 의향각서에 서명했다. 2006년 11월 국가 지질광물위원회는 ‘Itochu’와 흑색 셰일 형태의 우라 늄광산 시설을 개발하고 ‘루드노예(Rudnoe)’ 우라늄 매장지에서 지질탐사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합작회사 설립 가능성을 연구한다는 의향각서에 서명했다.

이전에 ‘나보이 채광ㆍ제련 콤비나트(Navoi Mining and Smelting Combine)’는 5년간 새로운 우라늄 광산에 6,350 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라늄 생산 확대 일환으로 2012년까지 황산 생산을 확대하고 개ㆍ보수 하는데 약 1,2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2012년까지 프 로그램 추진을 통해 우라늄 생산이 1.5배 증가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IAEA)에 따르면 우즈베 키스탄은 우라늄 매장량 세계 7위, 우라늄 생산량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지질광물위원회 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라늄 탐사 및 평가 매장량은 18만 5,800만 톤인데, 2007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내 우라늄 생산량이 0.5% 증가하여 2,270톤을 기록하 였다. 우즈베키스탄은 원자력부문의 고유산업이 없으며, 생산된 농축우라늄은 모두 수출되고 있다.

(Regnum, 6.17)

BP, 카자흐스탄 가스 매장량 축소

BP 세계에너지 통계에서 2009년 1월 1일 기준 카자흐스탄 가스 확인매장량은 2008년 초와 비교 했을 때 30bcm이 감소한 1.82tcm을 기록하였다.

BP 평가에 따르면 2009년 초 카자흐스탄 가스 확인매장량은 전 세계 가스 매장량의 1%를 차지 하였다. BP는 2008년 카자흐스탄 내 가스 생산량 이 2007년 생산량 보다 13.9% 증가한 30.2bcm을 기록하였으며 동년 카자흐스탄 내 가스 소비량은 5.1% 증가한 20.6bcm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2009년 1월 1일 카자흐스탄 내 원유 확인매장량 은 398억 배럴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2008년 초 BP가 평가한 매장량과 동일하다. BP보고서에 따 르면, 2009년 초 카자흐스탄에서 확인된 원유 매장 량은 전 세계 원유 매장량의 3.2%를 차지하였는데, 2008년 카자흐스탄 내 원유 생산은 2007년보다 5.1% 증가한 1일 155만 4,000배럴을 기록하였다.

‘Trend Capital’은 BP에 따르면 2008년 카자흐 스탄 내 1일 원유 소비는 6.4%가 감소한 22만 9,000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보도했다.

(Energyland, 6.16)

우즈벡ㆍ한국, 가스코크 생산 합작회사 설립 예정

우즈베키스탄 국영회사 ‘우즈벡네프테가즈

(7)

(Uzbekneftegaz)’와 한국 BTX. Co.는 자유산업 경제지역 ‘나보이(Navoi FIEZ)’에 가스코크(coke;

밸브)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는데 합의하 였다. 지난 6월 11일 타슈켄트에서 합작회사 설 립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었으며 연말까지 해당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지만, 본 프로젝트의 새로 운 생산 비용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 해지지 않았다.

과거 REGNUM은 포럼 중에 한국 파트너들이 투자 환경, 우즈베키스탄 설립, 세금 및 관세,

‘Navoi FIEZ’ 참여 허가 등을 조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Navoi FIEZ’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한 국 회사들의 참여여부를 논의했는데 특히, ‘Navoi’

공항ㆍ물류 중심지 발전에 관해 논의하였다. 양국 사업체 대표들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으며, 경제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합 동 첨단기술 생산, 석유화학, 전자, 섬유, 식품, 제 약 산업, 정보기술 및 통신, 기구제조 등을 꼽았 다. 포럼 결과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한국기업들 간 그리고 기관 및 기업 들은 일련의 양측 문서들에 서명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대규모 투자 파트너 중 하나로 한국이 투자하는 총 투자액은 2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투자(재정)-기술 협력은 우즈베키 스탄에서 경제개혁을 꾸준히 실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경제발전협 력 펀드로 우즈베키스탄에 제공한 차관액은 약 1 억 3,500만 달러이다. 2008년 양측 무역액은 10억 달러로 증가하였고, 2009년 4개월 간 상호무역액 은 3억 5,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자본금 100%로 이 루어진 57개사와 91개 대표부를 포함하여 350개의 우즈벡-한국 합작회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 며 대표적으로 한국석유공사(KNOC), 한국가스공 사(KOGAS), 대우 인터내셔널(Daewoo International), 대한항공(Korean Air), 신동에너콤(Shindong Enercom), 하인텍스(Haintex) 등이 있다. KOICA는 1995년부터 적 극적으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KOICA 프로 그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의 장관 및 기관 대표들이

900명 이상 한국을 방문하였다.

(Regnum, 6.16)

러ㆍ카ㆍ벨 단일관세동맹, W TO에도 함께 가입할 것

공화국들의 WTO 가입에 관해 협상 중단을 발 표했던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Nursultan Nazarbaev) 대통령은 러시아, 카자흐 스탄, 벨라루스가 관세동맹국으로 WTO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밝힌 바와 같이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단일관세동맹 가입 결정과 관련해 WTO 가입 협상 진행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코스타나 이(Kostanay)’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자 위원회 회 의에서 “우리는 공동으로 단일관세동맹을 조직하 기 위해 WTO 가입 협상을 중단하는 것에 합의하 였다.”고 발표했었다.

참고로, 6월 9일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은 2010년 1월 1일부터 관세연합을 조직하는 단일 관세요금 프로젝트를 찬성했다. 동시에 동 국가들 은 단일관세 지역으로서 3국이 공동으로 WTO 가 입 결정을 채택했다.

이처럼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는 사실 상 1억 8,000만 명 주민과 총 GDP 2조 달러에 달하는 단일시장을 조직하는데 합의하였다. 그 에 따르면, 2010년 7월 1일부터 3국 간 상품관 세가 수정될 예정이다. 또한 나자르바예프 대통 령은 “단일시장이 조직되면 카자흐스탄 내 투 자자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시장을 얻 게 된다.”고 강조했다.

(Regnum, 6.12)

KMG, 카스피해 원유매장지 프로젝트 협정 체결

‘KMG(KazMunaiGas)’는 카스피해 연안 유전 프로젝 트 협정 문서에 서명했다. 협정체결 이후 기자회견에서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 사우아트 민바예프(Sauat Minbaev) 장관은 이 협정문서가 ‘ConocoPhillip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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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badala Development Company(Mubadala)’로 구성 된 컨소시엄을 이용하여 KMG의 지하자원 개발권을 양도하는 것에 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양측은 프로젝트가 공동 운영사를 운영하는 것에 합의하였으며, ‘KMG’가 51%의 지 분을 보유하고 ‘ConocoPhillips’와 ‘Mubadala Development Company’가 각각 2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민바예프 장관은 2008년도에 충분히 오랫동안 작업이 이루어졌고 체결된 문서는 양측을 충족시 킬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밝혔으며, “1억 달러 라는 상당한 액수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덧 붙였다. 이 외에도 그는 모든 지질탐사 비용은 컨 소시엄에서 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12월 5일 ‘KMG’, ‘ConocoPhillips’,

‘Mubadala Development Company’는 ‘H’ 프로젝트 추 진을 목적으로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하였다.

현재 ‘KMG’는 잠재적인 전략적 파트너들인

‘ConocoPhillips’, ‘Mubadala Development Company’와 함께 해당 협정문서 조건에 따라 협정체결을 마무리 하고 있다. ‘ConocoPhillips’와 ‘Mubadala Development Company’는 문서에 합의하고 결정에 필요한 수속절 차를 모두 밟은 이후에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참고로 ‘H’ 광구는 카스피해 해상 남서쪽에 위 치한 악타우(Aktau)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지 점에 위치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지질학적 매장량 을 6억 3,000만 톤, 가채매장량은 2억 7,000만 톤 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0년에 첫 번째 유정이 시 추될 예정이지만 탄화수소 매장량이 확인될 경우 에는 2016년에 상업적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다.

(Gazeta.kz, 6.12)

카자흐 수도의 날까지 18개 프로젝트 추진 계획

6월 11일 산업통상부 아세트 이세케셰프(Aset Isekeshev) 장관은 화상회의에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날까지 18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7월 6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18개 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 이세케예프 장관은 “우리는 가장 많이 검토된 프로젝트 정보 를 요청했으며, 그것들은 세 그룹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7월 6일 추진될 예정으로 18 개 프로젝트에는 총 780억 텡게가 투입되고 3,700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동 프로젝트들은 카자흐스탄의 7개 지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세케셰프 장관은 두 번째 그룹에서 2009년 107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총 4,690억 텡 게를 투입하고 1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 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그룹에서 나머지 프로젝트들 이 추진되고 2010~2012년에 걸쳐 추진될 것이다.

이세케셰프 장관에 따르면 지정된 프로젝트 중 12 개는 500만 달러가 넘게 투입되는 프로젝트이다. 그는

“7월 6일 악튜빈스크(Aktyubinsk)주에서 10개 프로젝 트가 착수될 예정으로 카라간딘스크(Karagandinsk)-1, 키질오르다(Kizilorda)-1, 망기스타우(Mangistau)-2, 세베로카자흐스탄(Severo-Kazakhstan)-12, 유즈노카 자흐스탄(Yuzhno Kazakhstan)-1, 알마티(Almaty)-1, 아스타나(Astana)-1 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프로젝트를 통해 2007년 6월 3일 22개 프로젝트 중 5개가 실행되었고 9개가 진행단 계에 있으며 8개가 작업이 중단된 상황이다. 그는

“7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철도를 설치하여 시험 가동 작업을 마무리 해달라고 아스타나시 정부 (Akimat)에 요청하고 싶다. 현재 시설을 설비하는 데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카림 마시모프(Karim Masimov) 총리는 “7월 6일 혁신적이고, 산업적이며, 인프라 및 원료지향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며 이것은 국 가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언급했다.

(Gazeta..kz,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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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中‧러 30억 달러 상당의 협력 협약 체결

6월 17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러 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 러 관계를 외교정책 의 우선순위에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실질적 협력으로 위기 방어

6월 16일 중 러 경제무역 협력 포럼이 개최된 가 운데, 장야오핑(蔣耀平) 상무부 차관이 이끄는 300 여 명의 기업가로 구성된 중국 무역투자 촉진단은 6월 17일 러시아 기업과 30억 달러 이상의 협력 협 약을 체결했다. 관련 분야는 전기기계, 경공, 첨단 기술, 에너지, 자원개발, 공사도급 등이다.

방문 기간 동안 양국은 ▲<1997년 6월 27일 중 화인민공화국 정부 및 러시아 연방정부 간 중 러 총리 정기회담 구축 및 조직 원칙 관련 협정에 관 한 의정서> ▲<천연가스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 ▲<석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

<양자 간 전기기계 제품 무역 및 협력에 관한 중 화인민공화국 상무부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부 간 양해각서> ▲<중국수출입은행 러시아 대외경제은 행 간 7억 달러 차관에 관한 기본협약> ▲<귀금 속 공동개발에 관한 중국 황금집단공사(China National Gold Group Co.) 러시아 Renova 그룹 간 양해각서>의 문서를 체결했다.

장야오핑 차관은 포럼 개막식에서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중 러 무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 지만, 경제무역 협력에 관한 양국의 의지가 강하 고 시장 잠재력도 엄청나다. 중국 측은 대규모 무 역투자 촉진단을 조직해 러시아를 방문했으며, 이 는 위기의 상황에서 양자 간 경제무역 협력을 추 진하는 중요한 움직임이자 다양한 형태의 보호주 의에 반대하는 실질적인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스발리에프(Savelyev) 러시아 경제개발부 차관 은 “러 중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

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러 중 무역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지만, 양국은 에 너지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개진하고 있으 며, 위기의 상황에서 양국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양자 간 자국통화결제 가속화 기대

중 러 양자 간 교역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금 융위기로 인한 달러 약세로 인해, 양국 간 무역에 서 자국통화결제를 확대하자는 대화가 오고 갔다.

6월 15일 러시아 대외경제개발은행(VEB) 행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서 “SCO 회원국 중 일부 국가에서는 2009년에 자국통화결제 방식으 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며, 러시아는 중국과

‘RMB loans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 중 러 양국의 자국통화결제는 5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2003년 양국은 헤이롱장(黑龍江) 헤이 허(黑海)에서 자국통화결제 업무를 시작했다. 2008 년 계좌를 통해 이루어진 자국통화결제 금액은 7 억 9,000만 달러에 이르며, 2003년과 비교해 54배 증가했다.

산동대학 동북아 연구센터 교수는 “양자 및 다 자간 자국통화결제는 현재 중국과 주변국의 무역 결제 추세이며, 또한 이번 BRICs 정상회담의 주 요 의제에서도 양자 간 무역에서 달러의 사용을 가능한 한 감소시키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음 단계로 중 러 양국은 통화 상호교환 협약을 체결해 자국통화결제 움직임에 포석을 마련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양자 간 자국통화결제가 시행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중 러 양국 간 무역 발전 및 위안화 의 국경통과 유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국경무역 기업이 환율 리스크를 피할 수 있어 기 업의 경영비용을 낮추고 무역규모를 계속해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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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에 따라 중국의 개방정도가 더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인민망(人民網)-<국제금융보(國際金融報)>, 6.18)

Lukoil, 2년 간 中에 300만 톤 석유 공급 6월 16일 러시아 루코일(Lukoil)은 성명을 통해 며칠 전 중국 Sinopec과 석유 공급 협약을 체결했 으며,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Sinopec에 300만 톤의 석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동 협약에는 러시아가 자 원의 우세를 앞세워 중국의 현금과 교환하려는 의 도가 내포되어 있다.

Lukoil은 북극지역에 위치한 South Khylchuyu 유전에서 중국으로 석유를 공급할 예정이며, 협약 과 관련한 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성명에서는 2009년 1월 이후 Lukoil 자회 사인 리타스코(Litasco)가 중국에 70만 톤의 석유 를 매각한 바 있다고 전했다.

(중국석화신문망(中國石化新聞網), 중국능원망(中國能源網), 6.18)

러, 톈완(田灣)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공정에 참여할 것

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 후 발표 한 공동성명에서 “러시아는 톈완 원자력발전소 2 기 건설 공정과 중국의 고속중성자원자로 건설 공 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양국은 원자력에너지의 협력을 경 제협력의 우선순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동 분야에 대한 협력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톈완 원자력발전 소 2기 건설공사 및 중국의 고속중성자원자로 건 설 공정을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RUNEWS, 6.17)

후진타오 주석, “SCO 회원국에 100억 달러 차관 제공할 것”

6월 16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러시아 예카테린 부르크(Yekaterinburg)에서 개최된 상하이협력기 구(SCO) 회원국 정상회담 제9차 회의에서 <글로 벌 금융위기 공동 대처, 조화롭고 아름다운 미래 공동 창조>의 제목으로 연설했다. 후진타오 주석 은 연설에서 중국은 SCO의 틀 내에서 양자 및 다 자간 프로젝트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 중국은 100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함으 로써 SCO 회원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심각한 글로벌 금융위기에 직 면해 중국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한 통화정 책을 과감히 시행하고 있으며, 내수확대 및 안정 적이고 신속한 경제발전 촉진을 위한 일련의 계획 들이 마련되어 있다. 국내 시장 특히 농촌 시장을 확대하고, 광범위한 산업 구조조정 진흥 규획을 실시하며,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개선을 추진한다.

또 사회보장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며, 에너지 절 약 및 오염물질 배출감소, 환경보호 업무를 더욱 강화한다. 현재 이러한 조치들은 잠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긍정적인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글 로벌 금융위기가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치고 있긴 하지만 중국 경제발전의 기본적인 추세 와 장기적으로 양호한 발전을 추진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중국 경제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발 전 유지는 SCO 회원국 및 지역경제, 더 나아가 세계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100억 달러의 차관을 지원하는 것 외에 중국 은 ‘무역투자촉진단’을 조직해 SCO 회원국으로 파 견함으로써 각 회원국과 무역 및 상호투자의 확대 를 추진할 계획이다.

후진타오 주석은 “중국은 평화발전을 추구하며, 과거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 정책을 기반으로 선린우호 동반자 관계에 근거한 주변 외교 방침을 고수하여 관련국들과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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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고 좋은 기회를 공유하며, 해당 지역 더 나 아가 세계의 평화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 다.”라고 강조했다.

(인민망(人民網), 6.17)

석탄‧전력부문 교착국면 탈피, 국가발전개혁위 발전용 전력가격 4%인상 방안에 동의

약 6개월간 교착상태를 이어가던 발전용 석탄가 격 협상 테이블에서 화해의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 작했다. 중신증권(中信證券) 전력산업 애널리스트 는 “원래 전력기업은 50위안의 가격인하를, 석탄 기업은 50위안의 가격인상을 요구해왔다. 한편 2009년 1월 1일부터 석탄기업의 부가가치세율이 13%에서 17%로 인상된 점을 고려할 때 4%의 인 상폭은 부가가치세율의 인상폭을 거의 상쇄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속 연기되어 왔던 발전용 석탄 계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측은 상호이해를 바탕 으로 지방정부의 중재 아래 전력기업이 4%의 비 용을 부담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중재 하에 석탄 전력부문이 한 걸음씩 양보했고,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도 기본적으로 동 가격방안에 동의 했다.”고 덧붙였다.

옌저우 탄광업(兖州煤業)의 공고에 따르면, 옌저 우 탄광업지분유한공사는 2009년도 국내 석탄 판 매계약 784만 톤을 체결했고, 평균 기준가격(세금 포함)은 톤 당 502.62위안에 이른다. 그 중 정부 부처의 협조에 힘입어 옌저우 탄광업은 2009년도 중점 발전용 석탄 판매계약 429만 톤을 체결했는 데, 이는 2008년과 같은 수준이다. 평균 기준가격 (세금 포함)은 톤 당 463.86위안으로 2008년도 중 점 발전용 석탄 판매계약에서 규정한 평균 기준가 격(세금 포함)과 비교할 때 톤 당 17.83위안이 인 상됐으며, 인상폭은 4%이다.

2009년 이후 석탄 전력부문이 발전용 석탄가격 결정에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발전용 석탄 계약이 수개월 간 미뤄져왔다. 양측은 협상

테이블에서 설전을 벌이며 서로의 입장을 고수했 고, 심지어 전력기업은 해외시장에서 석탄을 조달 하는 압박카드까지 사용했었다.

국원증권(國元證券) 전력산업 애널리스트는 “국 내 석탄기업은 전력기업이 매년 돌아오는 ‘하절기 전력 피크부하’시기에 발전용 석탄 수요증가를 기 대했으나 석탄물량의 항구 적체가 심각해 발전용 석탄에 대한 수요창출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이의 여파로 산시(山西) 일부지역 중소형 탄광의 현물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0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관련 부처 와 2009년도 전국 하절기 전력 피크부하 시기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 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중국의 2009년 경제발전이 21세기 들어 최고 난이도의 시험을 치 르고 있다면서 전력안보를 강화해 전력을 안정적 으로 공급하는 것은 올 한 해 경제성장 목표를 실 현하는 데 중대한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부 전력기업에서 경영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발전 및 송전 문제의 갈등이 두드러지면서 일부 발전용 석탄 계약 체결이 순조롭지 않은 상 황이다. 게다가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해와 돌발사 건의 영향으로 인해 2009년 하절기에 일부지역에 서는 석탄 부족으로 인한 전력사용 제한의 가능성 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 관계자는 “2008년 하반기 이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전 력 사용량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 을 유지하고 있다. 2009년 한 해 동안 전력 수급은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겠지만, 공급이 수요보다 약간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장기간, 광범위하게 전력사용을 제한하 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증권일보(證券日報)>,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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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미얀마 유‧가스관 9월 착공, 말라카 해협 문제 해결 기대

◆ 중국의 제4대 에너지 수입로 3년 내 개통 기대 6월 15일 CNPC 관계자는 20억 달러가 투자된 중-미얀마 송유관 및 가스관이 2009년 9월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상, 중-카자흐 송 유관 및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중-러 송유관에 이은 제4대 에너지 수입로가 개통될 것 임을 의미한다.

또 “중국 경외(境外) 파이프라인은 CNPC 그룹 명의로 건설되지만 경내(境內) 파이프라인을 CNPC 그룹이 건설할 것인지는 아직 최종 확정되 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파이프라인 로드맵 확정

2009년 3월 26일 중 미얀마 양국은 <중-미얀마 송유관 및 가스관 건설에 관한 정부 협약>을 체결 했다. 동 파이프라인은 천연가스 및 석유를 복선으 로 수송하며, 서쪽의 미얀마 서부해안 시뜨웨 (sittwe)항에서 시작해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라이 (Mandalay)를 거쳐 중국 윈난(雲南)성 변경도시 루 이리(瑞麗)로 연결되어 중국 경내로 진입하게 된다.

송유관 라인은 쿤밍(昆明)시에 도달하며 총 연 장은 약 1,100㎞로 중국으로 매년 2,000만 톤의 원 유 수송이 가능하도록 잠정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일일 수송량은 약 40만 배럴에 달하며, 원유 공급 처는 주로 중동 및 아프리카이다. 계획에 따르면, 2010년에는 미얀마에 30만 톤급 원유부두 및 60만

㎥급 원유저장탱크를 건설할 것이다.

가스관을 통해서는 미얀마 서부 해안의 천연가 스가 수송되며, 윈난성 바오산(保山), 다리(大理), 추슝(楚雄), 쿤밍, 취징(曲靖)을 거쳐 구이저우(貴 州)성으로 진입하며 마지막으로 광시(廣西) 난닝 (南寧)에 도달한다. 연간 120억㎥의 가스가 수송되 며 총 연장은 2,806㎞이다.

자료에 따르면 미얀마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 계 10위이며, 확인 매장량은 2조 5,400억㎥이다.

원유의 확인 매장량은 32억 배럴로 현재 미얀마

해안에서 매장량이 풍부한 천연가스전군(群)이 발 견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3대 석유 메이저인 CNPC, Sinopec, CNOOC 모두 미얀마의 유 가스 탐사 및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 미얀마 가스가격, 1㎥당 3.5위안 넘지 않을 것 CNPC 측에서는 미얀마 서부 해안 천연가스가 2012년에 쿤밍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 며, 향후 쿤밍에서의 가격은 1㎥당 최고 3.5위안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인사는 국 내 천연가스 가격에 비해 높은 수입 천연가스 가 격은 국내 천연가스 가격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쿤밍시의 민생용 석탄가스 가격은 1㎥당 1.1위안에 불과하다. 시장에서는 “서기동수 2기의 가격결정 시기를 이용하여 가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국 정부는 2009년에 천연가스 가격개혁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대유럽 공급용 가스의 공장도 가 격에 근거할 때, 중앙아시아 가스가 서기동수 2기 를 통과하여 중국 국경지대에 도달하는 가격은 1

㎥당 2.1~2.2위안에 달할 것이며, 상하이에 도달 하는 가격은 1㎥당 3.2~3.3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윈난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쿤밍시 시정공용국 (市政公用局) 관계자는 “민생용, 상업 공공건물용, 공업용, 호텔 가스 에어컨용, 천연가스 자동차용으 로 주요 천연가스 소비의 용도범위를 확정”했다면 서 “주요 도시지역은 2012년에 가스공급 규모가 연간 5억㎥에 이를 것이며, 2020년에는 연간 11억 6,000만㎥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때가 되면, 석탄가스는 주민에게 공급되지 않 고 금속제련, 건축자재, 화학공업 등 공업용으로 사용될 것이다. 또 천연가스 수송 및 배분 시스템 을 구축하는 데 기존의 석탄가스 수송 및 배송 시 스템을 충분히 이용할 계획이다.

◆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수입, 1,000억㎥에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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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가스 수송량이 120억㎥인 미얀마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중국의 천연가스 수입을 더욱 증대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아시아 천연가스와 러 시아 천연가스를 포함해 파이프라인을 통한 중국 의 천연가스 수입은 향후 몇 년 내에 1,000억㎥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아시아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의 단선이 2009년 말에 가동되고 2011년에는 복선 가동에 돌입하게 된다. 그 때가 되면,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연간 300~400억㎥의 가스를 수송하게 될 것이며, 연간 최고 500~600억㎥의 수송도 가능하다.

광시까지 연결되는 중-미얀마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이 건설됨에 따라 중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전국망은 더욱 정비될 것이다.

2008년 말 기준 전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총 길이는 약 3만 5,000㎞에 이른다.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망이 정비되면 핵심 소비지역의 천연가스 공 급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스 공급원 경 쟁에 필요한 하드웨어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최 적의 자원배분을 실현하기 위한 천연가스 가격 체 제의 자율화 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 말라카 해협 문제 해결

말라카 해협을 통해 석유를 광둥(廣東)이나 저 장(浙江)지역까지 수송하고, 정제 후 다시 중국의 다른 지방으로 수송하는 현 시스템과 비교할 때, 중-미얀마 파이프라인을 이용하면 최소 1,200㎞의 수송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동 노선 을 통하면 말라카 해협을 피해가기 때문에 석유안 보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 고 있다.

또 서북지역의 신장(新疆), 동북지역의 헤이롱장 (黑龍江), 서남지역의 윈난이라는 전략적 위치를 선정하고 파이프라인을 통한 송유 프로젝트를 가 동함에 따라 원유 공급처로부터 다양한 노선을 통 해 원유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윈난 성에서 석유를 수입하게 되면 서남지역의 정유화 학 기지 건설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국 서북부 지역에서는 이미 건설된 첫 해외

송유관 및 가스관인 중-카자흐 송유관을 통해 중 국에 수송되는 원유가 1,000만 톤을 넘어섰다. 중- 러 송유관은 ‘2009년 착공, 2010년 말 가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07년 12월 2일 CNPC는 윈난성 정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중-미얀마 송유관 및 가 스관 건설 외에 연간 1,000만 톤의 원유를 정제하 고 연간 10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일체화된 부대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중국 내 건설부분에서 CNPC가 윈난성에 석유제품 파이프라인망, 판매 네트워크 및 에탄올 휘발유 배합 센터를 건설하고, 쿤밍-다 리 파이프라인 구간을 선행 건설하며, 적절한 시 기에 쿤밍-멍즈(蒙自), 쿤밍-푸얼(普洱), 쿤밍-취 징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것을 윈난성 정부가 적 극 지원할 것이다.

(신화망(新華網), 6.16)

네이멍구 풍력발전 계통연계 설비용량, 中 최대

네이멍구(內蒙古) 전력산업협회의 최신 통계자 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네이멍구의 계통연계형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315만 2,800㎾에 달하면서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네이멍구의 풍력자원은 분포 범위가 널고, 안정 적인 바람이 지속적으로 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 며, 연간 이용 가능 시간은 약 4,400~7,800시간에 이른다. 네이멍구의 풍력에너지 총 자원량은 8억 9,800만㎾로 전국의 약 21.4%를 차지하며, 기술 개 발 가능량은 1억 5,000만㎾로 전국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에서 비교적 일찍이 풍력발전(發電)을 시작 한 지역 중의 하나인 네이멍구는 1996년에 첫 풍 력발전시설을 건설했다. 최근 네이멍구의 풍력발 전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데, 풍력발전 설 비용량은 2005년 말 기준 17만㎾, 2006년 말에는 60만㎾까지 증대했고, 2007년에는 무려 165㎾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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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증가했다.

네이멍구는 우란차부시(烏蘭察布市)의 후이텅시 러(輝騰錫勒), 시린궈러멍후이텅량(锡林郭勒盟灰 腾梁), 츠펑시(赤峰市)의 싸이한바(赛罕坝), 바옌 나오얼시(巴彦淖尔市)의 싼징(川井) 등 일련의 대형 풍력발전소를 이미 건설했다. 앞으로 바선자 오얼, 바오터우(包头), 우란차부 등 지역에 6개 100만㎾급 풍력발전 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네이멍구의 계통연계형 풍력발전 설비 용량은 315만 2,800㎾, 건설 중인 풍력발전 설비용 량은 약 300만㎾로, 2010년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500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발전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국전용원(国 电龙源), 노능(鲁能), 중전투(中电投) 등 유수한 전력기업들이 네이멍구의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투 자하고 있으며, 금풍과기(金风科技), Repower North(China), Vestas 등 국내외 대형 풍력발전기 제조업체들이 네이멍구에 풍력발전기 설비 생산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있다.

(신화망(新華網), 6.15)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에 대한 상하이 보조금 정책 6월 발표

상하이시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 관련 부 대 보조금 정책이 6월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상 하이시의 미쯔비시 일렉트릭(Mitsubishi Electric), 히타치(Hitachi) 두 개 기업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의 심사를 통과해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을 보급하는 첫 기업이 되었다.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의 보급 및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2009년 중앙 관련 부처의 세칙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등급이 1급이고 냉각 시 정격 출력이 2,800~14,000W인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에 는 500~850위안의 차등 보조금이 지급되며, 에너 지 효율 등급이 2급인 에어컨은 냉각 시 정격 출 력에 따라 300~650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상하이시는 상술한 내용을 기준으로, 상응하는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에어컨에 대한 보조금 정책 도 제정 중에 있다. 단 이동형, 주파수 변환형, 다 중 연결형, 일체형 에어컨 기기는 당분간 보급상 품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6월 14~20일 기간은 ‘2009년 상하이시 에 너지 절약 홍보주간’으로 다양한 대화채널과 이벤 트가 마련되어 있다. 관련 부처는 ‘공업 에너지 절 약 고위급 포럼’을 개최해 상하이시의 저탄소 경 제발전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절전등 활용’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400만 개의 절전등을 국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문만보(新聞晩報), 6.12)

중앙亞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中 경내 구간 건설 착수

6월 9일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훠얼궈 쓰(霍爾果斯)) 유한공사(Central-Asian Natural Gas Pipeline (Horgos) Company)’가 중-카자흐의 국경 훠얼궈쓰에 설립됨에 따라 6월 10일 중국의 첫 국경 통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국내 구간 건설 작업이 정식으로 가동됐다.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훠얼궈쓰)유한 공사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천연가스 파이프라 인 유한공사(Central-Asian (Kazakhstan) Natural Gas Pipeline Company)가 중국에 단독 투자해 설 립한 자회사로 등록 자본금은 5,000만 달러이며, 주로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중국 내 구간 설계, 건설, 운영과 천연가스 수송 업무를 담 당한다.

중국의 에너지 ‘동맥’인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 이프라인은 서쪽의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 탄 국경에서 시작해 우즈베키스탄 중부와 카자흐 스탄 남부 지역을 통과해 중국 신장(新疆)의 훠얼 궈쓰로 진입한다. 동 파이프라인은 복선으로 부설 되며, 총 연장은 약 1,801㎞로 그 중 카자흐스탄 경내의 파이프라인 길이는 1,300㎞이며, 중국 경내 에는 4.4㎞의 파이프라인과 상업적으로 운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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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장이 건설될 것이다.

공사 진척상황을 감안할 때, 2009년 말 동 파이 프라인은 단선 가스수송이, 2010년에는 복선 가스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가 완성 되면 ‘블루 골드’로 불리는 천연가스가 동 파이프 라인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으로 수송될 것 이며, 설계된 연간 수송량은 약 300억㎥에 달한다.

소개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 인은 같은 기간에 건설될 서기동수 2기와 연결되 면 총 길이가 10,000㎞를 넘는다. 전 세계적으로 최장, 최고 등급의 유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이 될 두 개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300억 달러에

달하며, 3개국 및 중국의 14개 성(省) 시(市) 구 (區)와 관련되어 있다.

현재 중국의 관련 부처는 파이프라인 건설 업체 에 최대한 협조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루 무치(烏魯木齊) 해관(海關)은 ‘先적재, 後보고’, ‘보 고 및 검사 동시 진행’, ‘정기적인 집중 통관수속’

등의 간소화된 통관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파이 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강관 원자재 및 설비 수출을 적극 지원해 기업비용의 부담을 완화 하고 신속한 통관조치로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신화망(新華網),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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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몽 골

몽골 광물법 개정안

아래의 개정법률안은 영문본(비공식)을 번역한 것임.

1. 몽골 광물법 제5조 광물 소유권과 관련하여,

“국가는 확인매장량을 결정하기위한 탐사에 국가 자금이 사용된 전략적 광상을 개발하는데 민간 법 인과 공동으로 50%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국가지 분비율은 국가투자금액을 고려하여 매장지 개발에 관한 협정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라고 되어 있 는 4항은 “확인매장량을 결정하기위한 탐사에 국 가자금이 사용된 전략적 광상은 100% 국가 자산 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민간 법인과 함께 전략적 광상을 공동 개발하는 경우, 국가는 최고 50%까 지 참여할 수 있고, 국가는 광상 개발을 위해 투 명한 방법을 이용한다.

재정수입이 누수 되거나, 위험하거나, 불필요하 다고 간주되는 경우,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일정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민간 법인은 국가경제안보 를 고려하고, 필요한 재원 조달 규모를 위한 타당 성 조사에 기초하여, 공개입찰과정을 통해, 광산이 조업하는 기간 동안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라고 개정돼야 한다.

5.4.1 “몽골 광물법 제5조 4항과 관련하여, 입찰 시작 가격은 확인매장량, 매장량의 현재 시장 가 치 및 재원조달 규모를 고려한 타당성 조사에 기 초할 것이다. 요구되는 재원조달규모는 독립적인 감사기관의 확정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

5.4.2 “광상 개발과 관련하여, 투자협정은 몽골 정부와 민간 법인 간에 체결돼야 한다.”

2. 몽골 광물법 제5조와 관련하여, 제 5조 5항의

“국가는 확인매장량이 국가예산 이외의 자금으로 결정된 전략적 광상의 면허소지자에 의해 이루어 진 투자 지분의 34%까지 소유할 수 있다. 국가 지분비율은 국가에 의해 이루어진 투자총량을 고

려하여 매장지 개발에 관한 협정에 의해 결정되어 야 한다.”는 문구는 “자산의 소유주체인 국가는 확인매장량이 국가예산 이외의 자금으로 결정된 전략적 광상의 면허소지자에 의해 이루어진 투자 지분을 34%까지 소유하거나 전체 소유할 수 있다.

국가 지분비율은 광물 유형, 확인매장량, 매장량의 현재 시장 가치 및 필요한 재원조달 규모를 고려 하여 매장지 개발에 관한 협정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투자협정절차 및 결과는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로 개정되어야 한다.

5.5.1 몽골 광물법 제5조 5항과 관련하여, 국가 와 민간 법인 간에 논쟁이 발생하여, 국가 경제에 해를 입히거나, 투자협정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 는 경우, 자산의 소유주체인 국가는, 국제 기준과 연계하여, 국내 또는 국외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인 경쟁 입찰과정을 통해 광상을 개발하기 위해 요구 되는 타당성 조사, 국가 안전, 재정총량에 기초하 여, 세금을 지불하는 면허 소지자에게 특권을 지 속적으로 부여할 것이다. 지분비율은 매장량 발견 과 관련된 위험 정도, 총 발생비용과 참가자의 이 해관계를 고려하여 결정될 수 있다. 협정 협상 절 차와 결과는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개발위험과 개발 시 총 발생비용 결정은 몽골 광 물법 제 33조 2항과 3항에 따를 것이며, 외부 기 관에 의한 감사를 받을 것이다.

5.5.2 “제5조 5항에 명시된 지분과 관련하여, 재 정수입이 누수 되거나, 위험하거나, 불필요하다고 간주되는 경우,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간에 일정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민간 법인은 국가경제안보 를 고려하고, 필요한 재원조달규모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기초하여, 공개입찰과정을 통해, 광산이 조 업하는 기간 동안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5.5.3 제5조 5항 1호 및 2호와 관련하여, 입찰시 작 가격은 확인매장량, 매장량의 현재 시장 가치 및 필요한 재원조달규모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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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할 것이다. 요구되는 재원조달규모는 독립적 감 사기관의 확정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

5.5.4 “광상 개발과 관련하여, 투자협정은 국가 와 민간 법인 간에 체결돼야 한다.”

3. “전략적 광상에 대한 광업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법인은 몽골 증권거래소에서 자기 주식의 10% 이하를 거래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제5조 6 항은 "제2조 2항에 따라, 국가와 몽골 정부는 투 자협정을 마무리하기 전에 전략적 광상의 개발 및 광업면허 소지자가 국제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 를 통해 재원을 조달하는 것을 지원해서는 안 된 다. 만약 면허 소지자가 이 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국가는 어떠한 손실 발생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 다. 그러므로 몽골에 등록된 투자 회사는 투자협 정이 마무리된 후에 국제증권거래소를 통해 재원 을 조달할 수 있다. 조달된 재원과 이윤분배는 관 련 몽골법에 따라 정해져야 한다.”는 제5조 6항 1 호로 변경돼야 한다.

4. 제 29조와 관련하여, 투자협정 제29조 1항 10 호는 “만약 국가가 광업수출업자의 반제품을 완제 품으로 변경하는 부가가치생산을 시작한다면, 국가 는 현재시장가치에 기초하여 반제품을 구매하기 위 한 최고 우선권을 받을 것이다. 국가는 국제시장에 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광물 완제품 제조업자 를 지원할 수도 있다."라는 내용이 첨가돼야 한다.

5. “...협정기간은 30년으로 하고, 투자협정은 제 29조 1항에 따라 체결되어야 한다.”는 제29조 3항 은 “...협정기간은 최대 30년까지로 하고, 투자협정 은 제29조 1항에 따라 체결되어야 한다.”로 개정 돼야 한다.

6. 이 법은 2009년 **월 **일부터 적용된다.

(UB POST, 06.16)

몽골, 캐나다 Centerra Gold社 금광조업 중단시켜

몽골 광물자원청은 6월 12일자로 2004년부터 캐 나다 Centerra Gold社가 개발해 온, Boroo 금광의 198-A 면허를 3개월간 효력 정지시켰다.

몽골 국립전문감사청은 11명의 광부들이 단식 투쟁 중이고, 나머지 광부들은 파업 중인 현지 조 사를 위해, 울란바타르 외곽 110 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Boroo 광산지역에 방문했다. 이 회사는 지 난 5월 노동조합과의 내부 노동 분쟁 때문에 휴업 을 발표했었다고 국립전문감사청 부국장 Ya.

Sodbaatar가 말했다.

감사청의 이 회사에 대한 언급에 따르면, 문서 보존, 잘못된 토지사용 및 부적절한 운영 과정과 같은 운영 면허와 관련한 혐의점 때문에 면허가 중단되었다.

“문제를 이해하고 즉각 해결하기 위해 이 회사 는 당국과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만약 이 문제가 3달 내에 해결된다면, 이 면허 는 효력을 되찾을 수도 있다. 만약 해결되지 않는 다면, 면허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이 면허 정지 후에, Centerra社 지분은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9%까지 하락했다.

(UB POST, 06.16)

타반톨고이 다시 뉴스선상으로

전혀 진전을 보이고 있지 않는 타반톨고이 이슈 가 오유톨고이 난국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몽골인민혁명당 행정위원회는 시민 들에게 “국가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확 보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젝트들에 대한 작업이 지체 없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많은 회사들이 타반톨고이 투자에 관심을 보여 왔으나, 누가 몽골정부에 의해 선택될 것인지에 대해 오리무중이다. 1단계 노천 채굴이 2010년에 시작되고, 2단계는 2011년에 시작되어야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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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초기 선탄 설비도 2011년 완료 되어야 한다.

이들은 의회 내 몽골인민혁명당 수장인 L.

Lundeejantsan이 모든 준비에 대한 책임을 맡기를 원한다.

타반톨고이 프로젝트가 세부적인 연구를 기반으 로 준비되었다지만, 어떻게 채굴이 이루어질 것인 지에 대한 실제 정보는 희박하다. 국회의원 Kh.

Badamsuren은 모든 전략적 광상이 조업 중일 때, 연간 10억 달러를 벌 수 있다고 평가했다. 타반톨 고이에는 5개의 분리된 매장지가 있으며, 각 매장 지마다 개별 면허를 두고 있다. 일본, 중국, 러시 아, 캐나다와 미국은 경쟁선상에 있는 나라들로, 관심을 보인 회사들은 레노보, Bazovi Element, BHP 빌리톤, KOPEC 컨소시움, Peabody Energy, Mitsui, Itochu, Sojits, Marubeni, Sumitomo, Vale, Jindal Steel Power 및 신화 에너지와 같은 거대 기업도 포함된다.

타반톨고이 석탄 매장량은 65억 톤에 이르며, 100년 정도의 채굴에도 바닥나지 않을 것이다. 타 반톨고이에 있는 정부 소유의 Tsankh, Borteeg, Sharteeg와 Bortolgoi 광산은 석탄 매장량이 4,000~5,000만 톤에 달한다. 노천 채굴을 시작하는 데는 25억 달러가 필요하고, 선탄 플랜트를 건설 하는 데는 6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평가된다.

몽골인민혁명당이 오유톨고이에 대한 투자협정 이 서명되기 전에 타반톨고이 문제 해결을 원하는 반면, 의회 내 민주당 수장인 Ch. Saikhanbileg는 이 두 가지 이슈 모두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 계획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민주당은 입장을 표명하지 않 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국회의원 L. Gundalai는 민주당이 국무총리에게 타반톨고이뿐만 아니라, 모든 전략적 광상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광산까지 철로가 건설된다면, 몽골은 이를 소유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거대 규모의 투자를 하기는 어렵 다.”고 그는 말했다.

(en.News.mn 06.16)

1차 몽-독 광업회의 베를린에서 개최

광물에 관한 몽골-독일 대표단 간 1차 회의가 베를린에서 6월 8일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독일 광업중공업부 국장인 H. Schneider와 몽골 광물자 원에너지부 중공업과 국장인 B. Batkhuu이 각각 수석으로 참가했다. 이 회의에 참석했던 독일 측 단체로는 Union of Mining Equipment Manufacturers, BHF 은행, KFB 은행, LMBH International, GUB Engineer AG가 있고 몽골 측 은 국립광업협회, 몽골석탄협회, Erdenes MGL LLC, Darkhan Metallurgy, 베렌 그룹, Sharin Gol Energy, Lithium Mining LLC 등이 참석했다. 두 정부 간에 협력 협정이 서명되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UB Post, 06.12)

몽골 광물 정보: 280개 외국기업에 면허 승인

몽골 광물자원석유청이 2009년 상반기 보고서를 작성해서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이 당국은 5,177개 특허를 1,993 개 기업에 승인했다. 이 중 42%는 금 매장지, 15%는 석탄, 13%는 섬광석, 19%는 건축 원자재 이며, 11%는 다른 광물 매장지에 대한 것이다.

전술한 1,993개 중 281개 기업은 100% 외국인 투자자이고, 1,488개 기업은 국내 투자자이며, 154 개 기업은 합작 투자이다.

(Olloo, 06.11)

Petro M atad社 2009년 3개 몽골 유전 시추

예정

6월 10일, 석유개발회사인 Petro Matad Ltd는 몽골에서 향후 석유 탐사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2009년 3개 유전을 시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제20광구는 Davsan Tolgoi 부지 근처, 몽골 동 부에 있는, 탐사크 분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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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에서, Petro Matad社는 자회사인 Central Asian Petroleum Corp Ltd를 통해 2개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추진할 것이며, 몽골 내 수많은 개발 기회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Petro Matad社는 2008년 탐사 및 평가

비용이 증가한 결과, 선세금 손실이 440만 달러에 서 630만 달러로 늘었다고 전했다.

Petro Matad社는 영국제도 맨섬 근처가 주요 운영 지역이다.

(Mongolia Web,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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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몽골의 주요 수출품 국제 가격 변동 추이

현 안 분 석

세계 경제위기가 몽골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광업 분야 대응 조치

세계 경제위기가 몽골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인 광물의 국제 가격이 급 락함에 따라 2007년 흑자였던 경상수지가 2008년에는 적자로 돌아섰으며, 주요 수출대상국들의 경기침체 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몽골의 단기 수출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몽골 정부와 의회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재정정책, 통화정책, 사회 안전망 정책, 환율정책 그리고 광업 분야 정책 등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번 몽골 현안이슈 분석에서는 세계 경제위기가 몽골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타개하기 위해 몽골 정부가 발표한 대응 조치들을 광업 분야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1. 세계 경제위기가 몽골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몽골의 주요 수출품인 광물의 가격이 2004년 수준(그림 1)으로 폭락하여 몽 골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구리 가격은 2008년 4월 톤 당 8,700 달러에서 2009년 3월 톤 당 3,500 달러로 60% 가량 떨어졌다.

* 자료: World Bank, 지수는 ’04년을 100으로 설정

“벼락 경기” 해 동안, 예산에서 광업 분야에서 나오는 세입에 대한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져 왔기 때문에 예산에 미친 충격은 특히 더 심각하다. 최고조일 때, 광업 분야의 세입은 총세입의 약 40%까지 되었었다. 광업 분야 세입이 올라가면서 총 세출 또한 급진적으로 올랐다. 광업 분야 세입이 폭락하는 경 우에 이와 같이 증가하는 세출 경향이 국가 재정상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아보기 위해 예산에서 광업 분 야의 모든 세입을 차감한 “비-광업 분야 재정 수지”를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비-채굴 분야 수지 적자는 2008년에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달할 만큼 매우 컸다(그림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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