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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러 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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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러시아 정부, 5월 말까지 경쟁 입찰 없이 개발 가능한 광구 명단 확정 예정 ··· 2

러시아 관세청, 원유 제로 수출세 집행상황 감독 ··· 2

연방반독점청, 독립계기업의 가스수송망 동등 접근 권한 보장 ··· 2

하바로프스크에서 러-EU 정상회담 개최 ··· 3

Gazprom, EU의 South Stream 추진방해 경고 ··· 3

Gazprom, Eni사와 Elephant 프로젝트 참여 합의 ··· 5

러시아, 터키와 가스 계약 연장 합의 ··· 5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 의회, 석유․가스 계약 3건 승인 ··· 7

우즈벡, 대 타지키스탄 가스공급 약 4배 감축 ··· 7

노르웨이․이탈리아 기업, Kashagan 인프라 사업 참여 ··· 7

‘Petronas’,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가스전에서 최대 10bcm 생산 예상 ··· 8

이라크 Kurdistan가스전, Nabucco 가스공급원으로 부상 ··· 8

터키 세이한항에서 카자흐 원유 선적량 증가 ··· 9

카자흐․벨로루시․러시아 관세동맹 창설 입박 ··· 9

중 국 中 해외 수력발전개발의 최대 BOT 프로젝트인 미얀마 Shweli강 수력발전소 가동 ··· 10

CNPC, Total과 쑤리거 가스전 천연가스 처리공장 ‘09년 내 착공 ··· 10

천연가스 가격결정 개혁방안 상부에 보고, 유가와 연동될 것 ··· 11

Shell, CNPC와 지분구성에 관한 합의 도달 ··· 12

태양에너지 산업, 내수확대의 신성장동력 ··· 12

외자 풍력발전 설비업체, 中 풍력에너지 부문 진입장벽 너무 높아 ··· 13

中 수십만㎾ 태양에너지발전소 신규 건설키로, 태양광발전 시장 가동 준비 ··· 13

몽 골 채굴 면허의 약 10%, 취소될 수도 있어 ··· 15

울란 오보(Ulaan Ovoo) 석탄 프로젝트에 관한 예비 타당성 조사 완료돼 ··· 15

철제련소, 가동 예정 ··· 15

석탄 1,000kg당 관세 부과 ··· 15

채굴 협회, 더 유용한 세금 정책 촉구 ··· 16

러-일 총리회담 성과와 양국 관계 전망 ··· 17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러시아 정부, 5월 말까지 경쟁 입찰 없이 개발 가능한 광구 명단 확정 예정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5월 마지막 주에 경쟁 입 찰 없이 광구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유전 및 가 스전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단 정부로부터 명단 작성에 대한 지시가 내려지면, 우선 야쿠티 야 지역과 오호츠크해 대륙붕 내에 해당 광구의 개발권 할당 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 명단 에는 당초 17개의 매장지가 포함될 것으로 예정이 었으나, 10개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천연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주에 명단 작성에 관한 정부의 지시를 받고 나면 명단에 포함된 매장지들을 국내 기업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Oilcapital, 5.20)

러시아 관세청, 원유 제로 수출세 집행상황 감독

5월 19일 안드레이 벨랴니노프(Andrei Belyaninov) 러시아연방 관세청장은 “러시아 천연 자원부와 트란스네프츠(Transneft) 자료를 토대로 동시베리아 매장지에서 생산되는 원유 수출에 대 한 제로 관세 집행 상황을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ESPO 송유관의 원유 공급지역인 동시베리아에 서 채굴되는 원유의 채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 성이 제기됨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제로 수출 관 세 계획을 실시하게 되었다.

벨랴니노프 관세청장은 “제로 관세를 위한 최종

절차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지만, 원유 량 등에 관한 점검을 위해 송유관에 세관원을 배 치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rian, 5.19)

연방반독점청, 독립계기업의 가스수송망 동등 접근 권한 보장

이고르 아르테미예프(Igor Artemiev) 러시아연 방 반독점청장은 “가즈프롬은 독립계가스기업들이 가스수송망에 접근하는 것에 차별을 두고 있으며, 러시아연방 반독점법의 제2차 개정안이 채택되면 현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예프 연방반독점청장은 “2008년 말경 정부에 가스관으로의 비차별적 접근을 보장하는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모든 정부 부처가 이를 지 지하였다. 반면 가즈프롬은 동 개정안이 국내 가스 수송망 발전 정책과 연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전히 독립계가스기업들을 차별하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복잡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 필요 는 없으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경제 위기가 발생 하였는데 오히려 가즈프롬은 이 위기 상황을 이용 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그는 가스관 접근에 차 별을 두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시정 요구가 있어 왔으며, 몇몇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제시했다.

(rian, 5.19)

(3)

하바로프스크에서 러-EU 정상회담 개최

마르크 프랑코(Marc Franco) 모스크바 주재 유럽위원회 의장은 리아노보스티(Rianovosti) 통신 과의 인터뷰에서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리는 금번 러-EU 정상회담(‘09.5.21-22일)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 위기와 에너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 의할 것이며, 러시아와 EU는 경제 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와 EU 의 협력에 관한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어 떤 식으로 회담을 진행시켜 나갈지 논의하는데 많 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EU의 협력에 관한 협정은 2007년 말 에 만료되었지만, 어느 일방이 협정 폐기 선언을 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그 기한이 연장되었다. 제1 라운드 회담은 폴란드와 리트비아가 오랫동안 반 대한 까닭에 2008년 7월 4일에서야 열렸으며, 제2 라운드 회담은 9월 16일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 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루지야 분쟁으 로 인해 연기되었다. 그 후 11월 14일 프랑스 니 스(Nice)에서 열린 러-EU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회담을 재개키로 결정하였으며, 12월 2일에 다시 회담이 재개되었다.

프랑코 의장은 “이미 4차례의 회담이 열렸고, 6 월에 5번째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 담에서 협상 당사국들은 어떤 방식으로 회담을 진 행시켜 나갈지 여부와 협정에 포함된 모든 부문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협상당사국들 간의 입장을 조율함으 로써 조만간 보강된 문건을 통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협정에 명시된 첫 프 로젝트를 언제 실시하는 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 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번 정상회담 의제에는 에너지 분야 에서의 협력이 포함되었다. 프랑코 의장에 따르면, 정상회담의 참가국들은 에너지협력상설위원회가 발표하는 보고 내용과 몇 주 전 안드리스 피에발 그스(Andris Piebalgs)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

체코 및 스웨덴 에너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에 대해 보고 받게 된다.

금번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가스수송망 현 대화 사업에 러시아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3월27일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는 EU 와 ‘투명한’ 가스 시장 조성을 위해 수십억 유로가 투자되는 우크라이나 가스수송망 현대화에 관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하지만 공동선언문에는 주요 가스 공급국으로써 러시아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되었고, 이는 러시아 정부의 엄청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프랑코 의장은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가능성 도 있지만 이미 수차례의 논의과정을 거쳤다.”면 서 “EU가 국제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 나 가스수송망 현대화 사업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는 EU와 우크라이나 양측 간에 풀어야 할 논의 대상이라고 여겼으며, 러시 아도 이와 관련된 국제회의에 관해 통보받고, 적 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러시아와 EU간에 진행 중인 다양 한 협력 분야의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며, 특히 러시아의 WTO가입에 관한 문제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몰도 비아, 카프카즈 등 공동의 이익을 대표하는 문제 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며, 중동문제 해결을 위한 러시아와 EU의 역할, 이란과의 관계 개선 등에 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다각적인 논 의를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ian, 5.20)

Gazprom, EU의 South Stream 추진방해 경고 베를린에서 열린 ‘제5차 러-EU 간 가스분야에 관한 국제 에너지 회담’에서 알렉산드르 메드베데 프(Aleksandr Medvedev) 가즈프롬(Gazprom) 부 사장은 “러시아가 추진하는 신규 가스관 건설 프

(4)

로젝트를 반대하는 몇몇 유럽 국가는 막중한 책임 을 져야하며, 앞으로 유럽은 러시아로부터 공급받 는 가스관을 확충하지 않을 경우, 80-100bcm에 달하는 추가물량을 공급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는 오래 전부터 러시아산 가스를 다른 국가의 연료로 대체하려는 경제적인 이유가 있는지 EU로부터 명쾌한 대답을 듣기를 원했지 만, 이에 관한 어떠한 대답도 전해 듣지 못했다.”

고 말했다. 또한 “현재 러시아와 EU 간 관계는 러 시아 에너지에 대한 유럽의 의존에 관해 가타부타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실제로 모든 국가 에게 이익이 되는 에너지 의존에 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urogas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유럽 가스 시장 에서 러시아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5%, 노르 웨이 가스 18%, 알제리 가스 10%였다. 메드베데 프 부사장은 “유럽반독점기관이 EU 내에서 가즈 프롬이 반독점법을 위반한 사례를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Intel사가 유럽시장의 80%를 점유 했던 경우와 달리 러시아 기업이 겨우 25%를 차 지하는 것을 두고 과연 우려할 필요가 있는지”에 관해 반문했다.

메드베데프 부사장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경우 가스가격은 석유제품 가격바스켓을 통해 정해지지 만, 한 곳의 독점 공급원이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는 없으며, 더욱이 장기 계약을 체결했을 경우 보통 가스가격은 가즈프롬의 경쟁사들보다 훨씬 낮은 수 준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7년 11월부터 2008 년 9월까지 러시아산 가스는 영국의 NBP(National Balancing Point) 가격보다 저렴했다.

한편, RBK daily에 따르면, 5월 18일 러시아 국 영 가스회사 가즈프롬(Gazprom)은 불가리아 Energy Holding, 그리스 DESFA, 세르비아의 Serbiagas 등 4개국 가스회사와 흑해 연안 휴양도 시 소치에서 South Stream 가스관 프로젝트에 관 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동 협정서에는 프로젝트 사전투자 단계에서 당

사국들 간의 상호 협력에 관한 원칙과 South Stream 가스관 설계 및 개발을 위해 설립된 합자 회사의 활동 메커니즘 조건 및 설립 절차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가스관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합자회사는 이를 토대로 South Stream 프로젝트 이행에 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것이다. 가즈프롬과 불가리아 Energy Holding과의 합작회사와 가즈프롬과 그리스 DESFA 간의 합작회사는 동등한 조건으로 설립되 었으며, 가즈프롬과 Serbiagas 간 합작회사의 경 우 지분 구성은 가즈프롬 51%, Serbiagas 49%로 이루어져 있다.

South Stream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해 러시 아는 가스관 통과국들과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각각의 참여국들과 가스관 건설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러시아는 2008년 1월 18일에 불가리아와, 2008년 1월 25일에는 세르비 아와, 2008년 2월 28일에는 헝가리와, 그리고 2008 년 4월 29일에는 그리스와 각각 정부간 협정을 체 결하였으며, 슬로베니아 및 오스트리아와도 협정 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가즈프롬은 가스관 통 과국의 프로젝트 참가기업들과 건설 협정 맺고 있 으며, 헝가리의 경우 2009년 3월에 동 협정을 체 결하였다.

2008년 6월 중순 가즈프롬은 불가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그리스를 경유하는 South Stream 가스 관 노선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러시아 베레고 바야(Beregovaya)에서 불가리아 연안지역까지 연 결되는 South Stream 해상구간은 최대 깊이 2,000m, 총 연장 900㎞이며, 수송능력은 약 30bcm 로 계획되어 있다. 2010년 하반기에 2차 타당성조 사가 마무리 된 후, 2014년 말~2015년 초에 가스 관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즈프롬은 South Stream 프로젝트에 흑해 해저를 통과하는 가스관 건설비용 40억 유로와 오스트리아와 그리스 까지 연결되는 육로 가스관 연장에 필요한 150~

200억 유로를 포함해 총 250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 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인테르팍스(Interfax)통신에 따르면, 5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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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알렉세이 밀러(Alexei Miller) 가즈프롬 (Gazprom) 회장과 파올로 스카로니(Paolo Scaron) Eni사 사장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 시아 총리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Silvio Berlusconi) 이탈리아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사우스 스트림(South Stream) 프로젝트의 향후 이행에 관 한 의향서의 두 번째 추가사항에 서명했다. 동 문서 에는 South Stream 해상구간의 수송능력을 30bcm 에서 63bcm으로 증대하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으며, 가스 마케팅에 관한 문제를 규정하고 있다.

(Interfax, 5.15/Oilcapital, 5.18/Newsru, 5.19)

G azprom, Eni사와 Elephant 프로젝트 참여

합의

지난 5월 15일 러시아 소치에서 파올로 스카로 니(Paolo Scaron) Eni사 사장과 가진 회담에서 알 렉세이 밀러(Alexei Miller) 가즈프롬(Gazprom) 회 장은 “6월 말까지 이탈리아 국영석유기업 Eni사와 Elephant 프로젝트 사업 참여에 관한 주요 계약 체결을 기대하는 바이며, 이미 Eni사가 소유한 리 비아 Elephant 유전 지분 인수에 관한 조건들이 마련되었다.”고 언급했다.

알렉세이 밀러 회장은 “러시아에서 Eni사가 실 시하는 가스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이 명시된 계약 체결을 위한 조건에 서명했으며, 기한도 정해졌 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6월 말에 동 문서에 서 명할 계획이지만, 이보다 먼저 서명할 수 있는 가 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동등한 파트너로서 상 호이익이 되는 협력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시켜 나 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스타니슬라프 치간코프(Stanyslav Tsygankov) 가즈프롬 대외경제관계부(Gazprom Foreign Economic Relations Department) 부장은 “가즈프 롬은 리비아 Elephant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동시에 세베르에네르기(Severenergy)의 통제 지분 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회장, 파올

로 스카로니 Eni사 사장, 마르코 아르셀리(Marco Arcelli) Enel사 탐사채굴부장은 2009년 6월 말까 지 Severenergy 지분 51% 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입액은 약 15억 달러로 2009-2010년 중에 가즈프롬이 듀얼 트랑세 ((Dual-Tranche)구조로 지불할 예정이다.

지난 4월 7일 가즈프롬은 Eni, Enel사와 5월 30 일까지 Severenergy 지분 51%에 대한 매입옵션 연장에 관해 합의했었다. Severenergy는 과거 경 매를 통해 매입한 러시아 유코스(Yukos)의 자산 을 관리하고 있으며, 기존의 옵션 유효기간은 2009년 4월 9일까지였다.

2007년 4월 ‘전략적 동반자에 관한 협정’을 토대 로 가즈프롬은 Eni사, Enel사와 자산 인수에 관한 콜옵션 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가즈프롬은 Eni사 와 해외에서의 협력 증진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하 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동 양해각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Eni사는 리비아국영석유공사가 참여하는 리비아 Elephant 프로젝트의 자사 지분 50%를 매 입할 것을 가즈프롬에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스카로니 총리는 “리비아는 이미 가즈프롬의 사업 참여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했다.

Elephant 유전은 1997년에 개발되기 시작하였으 며, 2006년 채굴량은 1일 13만 4,000배럴에 달했다.

가즈프롬은 이미 리비아에 두 개의 유전 탐사권 을 확보하고 있으며, 독일 Wintershall이 운영하는 두 개의 이권에 소액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rian, 5.15)

러시아, 터키와 가스 계약 연장 합의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러-터키 회담 이후 블라 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총리와 레제 프 에르도한(Recep Erdogan) 터키 총리는 “러시 아와 터키는 2011-2012년에 만료되는 두 개의 가 스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Interfax) 통신은 “양국은 1986년에 체 결한 가스 공급에 관한 기본 협정을 연장하기로

(6)

했으며, 두 번째 협정은 연간 6bcm의 가스 추가 공급에 관한 것이다.”고 전했다.

푸틴 총리는 “터키는 이탈리아, 독일 다음으로 많은 양의 가스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국가로 써, 2008년에 터키로 23.9bcm의 가스를 수출했다.”

고 말했다. 한편 에르도한 총리는 “가스 추가 공

급이 필요할 경우 러시아는 터키에 항상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총리는 블루스트림 (Blue Stream)-2 가스관 건설에 관한 회담도 진행 키로 합의했다.

(lenta, 5.16)

(7)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아제르바이잔 의회, 석유․가스 계약 3건 승인

아제르바이잔 의회는 천연자원에너지환경위원회 의 요청에 따라 3건의 아제르바이잔 석유․가스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PSA계약을 승인했다.

그중 하나가 2009년 2월 27일 ‘SOCAR’와 프랑 스 ‘Total’이 체결한 유망해상광구 ‘압쉐론 (Absheron)’ 계약이다. 1단계(3년 동안)에서 1억 달러 규모의 1개 탐사정, 2단계(3년 동안)에서 2개 탐사정이 각각 시추될 것이다.

계약에 따라 ‘SOCAR’와 ‘Total’은 동 프로젝트 내 참여지분을 각각 40%와 60% 보유하였으며, Total이 탐사비용을 부담할 것이다.

현재 ‘Shirvan Oil’과 ‘Anshad Petrol’에 의해 각 각 육상유전에 대한 PSA계약건이 아제르바이잔 의 회에 상정되어 있다. 2008년에 ‘Shirvan Oil’과

‘Anshad Petrol’은 ‘SOCAR’에 육상유전을 PSA계약 에 의해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Shirvan Oil’은 1997년에 ‘Kyurovdag’ 매장지 개 발을 위해 ‘SOCAR’(49%)와 영국의 ‘Caspian Energy Group’(51%)에 의해 설립되었다.

Kyurovdag매장지는 1955년에 ‘Prikurinsk’지역에서 발견되어 1956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Anshad Petrol’은 1993년에 ‘SOCAR’와 터키

‘Atilla Dogan Petol’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후 1995년에 말레이시아 ‘Land and General Berhad’

社가 ‘Atilla Dogan Petol’의 소유지분 17.15%를 매입하여 동 사업에 참여하였다. 현재 ‘Anshad Petrol의 지분구성은 ‘SOCAR’ 51%, ‘Rusneft Neftchala Invest Ltd.’ 31.85%, 말레이시아 ‘Land and General Berhad’ 17.15%로 되어 있다.

(Lenta, 5.20)

우즈벡, 대 타지키스탄 가스공급 약 4배 감축

‘타직트란스가즈(Tadzhiktransgaz)’ 샤브캇 쇼이 모프(Shavkat Shoimov) 부장은 우즈베키스탄이 타 지키스탄의 가스대금 체불을 이유로 일일 가스공급 량을 0.4mcm(million cubic meter)까지 감소(종전보 다 3.75배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타지키스탄의 ‘우즈트란스가즈(Uztransgas)’

에 대한 채무액은 1,400만 달러이며, 이중 타지키 스탄 국영전력회사 ‘바르키 토칙(Barki Todzhik)’의 채무액은 최대 약 1,030만 달러(3,300만Somoni)에 이른다.

2009년 2월, 우즈베키스탄은 같은 이유로 해서 타지 키스탄에 대한 가스공급량을 50% 감축한 바 있었다.

그 당시 타지키스탄의 가스대금 채무액은 1,800만 달 러에 달했었다. 타지키스탄은 동 채무를 3월 중순에 상환했었다.

타지키스탄은 국내 가스소비의 98%를 우즈베키스 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나머지 2%만을 자국 생산 가스로 충당하고 있다.

2008년 우즈베키스탄 가스 도입가격은 1,000㎥당 150달러였으며, 2009년에 240달러까지 인상되었다.

(Lenta, 5.20)

노르웨이․이태리 기업, Kashagan 인프라 사업 참여

노르웨이 ‘Aker Solutions’와 이탈리아 ‘Saipem’

는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카샤간(Kashagan) 유전 개발 사업의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Aker Solutions는 16억 달러를, Saipem는 10억 달 러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양사는 카스피해 해 상에 위치에 있는 카샤간 매장지와 카스피해 연안 육상매장지를 상호 연결하는 인프라 사업을 추진 하게 된다.

AFP 통신에 의하면, 양사의 계약기간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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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이다. ‘Aker Solutions’는 2011년까지 인프라 작업을 완료하고, 2012년까지 컨설팅 업무를 할 예정이다.

카샤간 해상광구는 지금까지 30년 동안 세계에 서 발견된 유전 중 세계 최대이다. 유전 개발은 이 탈리아 ‘Eni’ 주도의 국제 컨소시엄에 의해 이루어 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카샤간 유전 개발을 통해 현재 자국의 원유생산량을 3배까지 증가시키려 하 고 있다.

(Lenta, 5.18)

‘Petronas’,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가스전

에서 최대 10bcm 생산 예상

‘페트로나스(Petronas)’ 무하마드 하산 마리칸 (Muhammad Hasan Marikan) 회장은 투르크메니 스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i Berdimuhamedov) 대통령에게 자사가 개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해상광구에서 5bcm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생산량을 최대 10bcm까지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페트로나스의 성과 와 그동안 다년간의 활발한 협력에 감사를 표했으 며, 이와 더불어 페트로나스에서 PSA에 의해 생 산된 가스의 수송 판매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 시를 내렸다.

페트로나스는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996년 에 카스피해 해상광구 ‘Block-1’에 대한 PSA계약 (기간 25년 동안)을 체결하였다.

(Turkmenistan.ru, 5.17)

이라크 Kurdistan가스전, Nabucco 가스공급 원으로 부상

지난 5월 17일, 유럽과 아랍지역내 에너지 기업 들이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쿠르드 자치주 내 쿠르디스탄(Kurdistan) 가스전 개발 계획을 발표 했다.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의 ‘Cresent Petroleum’,

‘Dana Gas’와 오스트리아 ‘OMV’, 헝가리 ‘MOL’ 등

은 이라크 북부지역에 나부코(Nabucco) 가스관에 필 요한 충분한 양의 가스가 매장되어 있다고 발표하였 다.

동유럽 최대 석유기업인 ‘OMV’와 ‘MOL’은 나 부코 사업 계획의 추진을 위해 이라크 가스 생산 회사(‘Perl Petroleum’) 지분 20%를 함께 인수할 예정이다. OMV는 ‘Perl Petroleum’의 지분 10%를 인수하는데 3억 5,000만 달러를 지불할 것이다.

현재 ‘Perl Petroleum’은 UAE의 ‘Dana Gas’와 이라크 쿠르디스탄 내 ‘Cresent Petroleum’사의 정 유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MOL은 ‘Dana Gas’와

‘Cresent Petroleum’측에 자사지분을 각각 3%씩 넘기는 대신 ‘Pearl Petroleum’ 지분 10%를 인수 할 예정이다.

‘MOL에서 E&P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졸탄 알 도트(Zoltan Aldott) 부사장은 “다른 기업과의 전 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MOL은 나부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나부코 사업은 확실한 가스 공급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단계에서는 아제르바이 잔 해상 가스매장지 ‘샤흐 데니즈-2(Shah Deniz-2)’와 카스피해 해상 매장지

‘ACG(Azeri-Chirag-Gyuneshli)’가 가스 공급량을 보장해줄 것이며, 이후 예상되는 연간 수송량이 31bcm까지 증대되면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이라 크 등이 새로운 공급원으로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나부코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 당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이 자국 가스를 러시아 로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SOCAR의 로브나그 압둘라예프(Rovnag Abdullayev) 회장이 지난 3월 말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가즈프롬(Gazprom)과 아제르바이잔 2개 신규 가스전에서 생산된 가스를 러시아로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 다. 물론 양측의 합의내용이 법적인 구속력을 갖 지 않는 MOU 수준이지만, 충분히 나부코 사업에 위협을 가할 만 하다고 분석되고 있다.

현재 이란이 수차례에 걸쳐 자국 가스를 나부코 가스관에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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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란의 제안은 EU에 의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라크의 쿠르디스탄 가스전 개발 계획도 이라 크 쿠르드 자치구의 협력이 필요한데, 지난 5월 19 일 이라크 정부는 동 사업계획을 거부한 바 있다.

나부코 사업의 경우, 가스관 건설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2014년에 완료될 계획으로 있다. 연간 최대 수송능력은 31bcm정도 이다. 현재 프로젝트 참여사는 오스트리아 OMV, 헝가리 MOL, 불가리 아 Bulgargaz, 루마니아 Transgaz, 터키 Botas, 독일 RWE 등이며, 각각 16.67%씩 지분을 보유하 고 있다. 총 사업비용의 30%는 자체 조달하고, 나 머지 70%는 외부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Energyland, 5.17)

터키 세이한항에서 카자흐 원유 선적량 증가

미국과 카자흐스탄의 합작회사 ‘텡기즈쉐브르오 일(Tengizchevroil)’은 카스피해 지역에서 BTC(Baku-Tbilisi-Ceyhan)를 통해 터키의 세이 한(Ceyhan) 항까지 수송되어 여기서 해외로 수출 되는 텡기즈(Tengiz) 원유물량이 6월 한달 동안 120만 배럴(5월 선적량에 비해 2배 증가)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터키의 ‘Energy Intelligence Group’청이 ‘Trend Capital’에 제공한 선적일정에 따르면, 6월에 세이 한에서 텡기즈 원유가 두 차례 선적될 예정이다.

쉐브론텍사코(ChevronTexaco)’는 2008년부터 BTC송유관으로 텡기즈 원유를 수송하기 시작 했다. 협정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원유의 일부는 BTC 송유관을 통해 세이한항까지 수송되고,

일부는 철도로를 통해 그루지야의 쿨레비 (Kulevi)․바투미(Batumi) 항까지 수송된다.

그루지야 흑해에 있는 쿨레비 항구와 바투미 석유항 구는 아제르바이잔 SOCAR과 카자흐스탄 KMG(KazMunaiGas)에 의해 각각 소유 운영되고 있다.

(Day.Az, 5.14)

카자흐․벨로루시․러시아 관세동맹 창설 입박

지난 5월 14일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EC)’의 타이르 만수로프(Tair Mansurov) 사무총장은 카자 흐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ev)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카자흐스탄, 벨라 루스, 러시아 등은 관세동맹 창설을 위해 필요한 모든 문서들에 대한 합의를 88% 완료하였고, 나머 지도 현재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EurAsEC’ 사무총장은 6월에 개최예정인 EurAsEC 회원국 정상회담에서 새롭게 6개 협정 서가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회원국 정상들은 2009년 말까지 관세동맹 의 기본규약(Customs Code)을 채택하고, 2010년 부터 관세동맹 체제를 가동할 예정으로 있다.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EC)는 벨라루스, 카 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러시아, 타지키스탄 등 5 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1년 5월에 공식출 범되었다. 2002년 5월에 몰도바와 우크라이나, 2003년 4월에 아르메니아 등이 각각 ‘EurAsEC’

옵서버 자격을 얻었다. 2006년 6월에는 우즈베키 스탄이 ‘EurAsEC’의 정식 회원국으로 등록하였다.

(Gazeta.kz,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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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중 국

中 해외 수력발전개발의 최대 BOT 프로젝트인 미얀마 Shweli강 수력발전소 가동

5월 16일 중국의 해외 수력발전 개발에 있어 최

대 BOT(Build-Operate-Transfer) 프로젝트인

Shweli강 수력발전소 준공식이 미얀마에서 개최됐 다. 이는 중국과 미얀마의 전력 협력이 새로운 발 전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Shweli강 수력발전소에는 10만㎾ 발전기 6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연간 전력 공급량은 40억 3,300만㎾h에 달하며, 연간 이용시 간은 6,722시간에 이른다. 동 프로젝트는 화능 난 창강 수력발전유한공사(華能瀾滄江水電有限公司), 윈난 화흥투자개발지분유한공사(雲南和興投資開發 股份有限公司), 윈난 기계설비수출입유한공사(雲南 機械設備進出口有限公司)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 한 윈난 연합전력개발유한공사(雲南聯合電力開發 有限公司)가 개발 및 건설을 담당하며, 이 기업의 지배주주는 화능 난창강회사이다.

동 프로젝트는 BOT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프 랜차이즈 경영기간은 40년이다. 발전소는 원래 미 얀마 정부가 투자해 건설키로 했으나 자금부족으 로 인해 1년여 동안 공사가 중단되었었다. 중국이 건설에 참여하면서 2006년 7월 공사를 재개했으 며, 같은 해 12월 10일 강의 물막이 공사를 마무 리했다. 그 후 2008년 9월 5일 첫 발전기가 가동 되었으며 2009년 4월 29일에는 마지막 발전기까지 가동에 들어갔다. 모든 발전기가 가동되기까지 8 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았으며, 강의 물막이 공사 를 시작한 날로부터 마지막 발전기가 가동되기까 지 28개월 정도가 걸렸다. 이로써 프로젝트의 시 공 속도, 건설 품질, 관리 수준 방면에서 미얀마 정부를 만족케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동 발전소는 중국의 해외 수력개발에 있어 최대 의 BOT 프로젝트이며, 현재 미얀마가 건설한 것 중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소이다. 발전소 일부 전 력은 미얀마 내로 공급되어 미얀마 동북부의 전력 사용 문제 해결, 미얀마의 경제사회 및 환경 간 조화로운 발전 촉진,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중 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소에서 생산 한 대부분의 전력은 중국으로 공급되는데, 윈난성 이 ‘서전동송(西電東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번 프로젝트는 해외에서 생산된 전력을 국내로 처 음 들여오는 사례로, 중국과 미얀마 양국이 자원 의 효율적 배분과 이용을 실현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Shweli강 수력발전소의 건설은 중국과 미얀마가 메콩강 유역(GMS, Greater Mekong Subregion) 전력교역 분야의 협력에서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써 중국이 메콩강 유역 경제협력에 참여하는 대담 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해외 수력에너지 자원에 대한 개발협력과 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의 해외자원 개발전략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상무부(商務部), 5.19)

CNPC, Total과 쑤리거 가스전 천연가스 처리

공장 ‘09년 내 착공

<중국석유보(中國石油報)>의 보도에 따르면, CNPC와 프랑스 Total이 공동 개발하는 쑤리거(蘇 里格) 가스전 남쪽광구1)에 위치한 천연가스 처리 공장이 2009년 내에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는 쑤리거 가스전 국제협력 광구의 발전을 가속화 하는 부대 공정으로 2010년 말까지 건설을 마무리 하고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1)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의 북부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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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프로젝트는 Total이 중국에서 확보한 첫 천 연가스 채굴 프로젝트이자 해외기업이 중국에서 확보한 두 번째 대형 천연가스 협력 개발 프로젝 트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쑤리거 가스전 남쪽광 구의 생산 및 개발이 전기(前期) 시행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동 광구는 샨시(陝西)-베이징(北京) 가스 관과 서기동수(西氣東輸) 주요 간선에 근접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Total은 쑤리거 가스 전 남쪽광구에 대한 전체적인 개발방안을 CNPC 에 이미 제출한 상태이며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Total 관계자는 개발방안이 승인된다면 초기투자는 1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고 말했다.

총 면적이 2,390㎢에 해당하는 쑤리거 가스전에 는 타이트 가스(tight gas)2)가 매장되어 있어 개 발에 어려움이 있다. Total은 쑤리거 남쪽광구에 서 20∼25년 정도로 예상되는 가채연수 내에 약 2,000개의 유정을 굴착할 계획이다. 동 광구의 생 산 개시일로부터 3년 후 최대 연간 생산량은 30억

㎥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Total 관계자는 “만약 가장 먼저 시추 탐사한 100∼200개 유정의 생산량이 예상치를 넘 을 경우 최대 연간 생산량을 50억㎥로 상향조정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재경(財經), 5.19)

천연가스 가격결정 개혁방안 상부에 보고, 유가와 연동될 것

5월 17일 업계 관계자는 “천연가스 가격결정 개 혁방안이 상부에 보고됐으며, 새로운 메커니즘은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하며 부가조건을 고려해 천 연가스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개혁방안에 근거해 앞으로 중국 의 천연가스 가격은 유가와 연동될 것이라면서

“현재 국내 천연가스의 공급원이 많은데, 광둥(廣

東), 푸지엔(福建), 상하이(上海)의 LNG 프로젝트 와 같이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LNG의 경우 협 상할 당시 LNG 가격을 유가와 연동시키기로 했 었다. 이는 국내 천연가스 가격도 유가와 연동되 어야 하는 근거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 붙였다.

최근 중국 가스파이프라인의 대규모 건설과 투 르크메니스탄과 미얀마의 PNG, 동부 연해지역의 LNG 자원이 도입됨에 따라 동서남북을 횡단하는 전국적인 천연가스 수송 네트워크가 2010년 이후 형성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중국은 다양한 가스 공급원(국산 가스, 수입 PNG, 수입 LNG), 다양한 파이프라인 상호 조정, 공동 가스 공급의 구조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다양한 가스 공급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 문에 그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CNPC규획 총원(規劃總院) 천연가스 시장실 리웨이(李僞) 부 주임은 “가스 공급원이 다르다보니 천연가스 비용 도 상이하다. 이 때문에 다양한 가스 공급원에 대 해 동일한 가격을 적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양 한 가격을 적용해야 하는지, 또 소비자가 천연가 스를 사용하는 가스 공급원과 파이프라인 수송 루 트를 어떻게 구분 지어야 하는지의 문제가 대두되 고 있는데, 설령 가스 공급원을 분명히 했다하더 라도 비용징수에서 여전히 문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결정 메커니즘 개혁의 중요 한 목적은 국산 천연가스 가격과 수입 천연가스 (PNG와 LNG) 간 가격관계를 조정하고자 하는 것 이다. 만약 이 두 부문의 가격차가 커진다면 다양한 가격이 적용되면서 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유가를 기준 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유가는 변동이 심하고 지정학적 요인 및 투기 등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중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유가와 연동된다 면 유가 변동에 따른 변화가 있을 것인데, 때로는

2) 암석에 둘러싸여 있어 채굴하기 까다로운 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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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장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 이에 좀 더 정비된 부대 정책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가는 단지 기준일 뿐이며, 구 체적으로 지역별 수송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 해 차이를 두어야 한다. 서기동수를 통해 광둥지 역에 수송되는 가스가격은 상하이에 공급되는 가 스가격과 분명히 다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 벽한 방안은 유가를 기준으로 함과 동시에 부가조 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몇 가지 가격결정 예상방안은 지역별 가격결정, 동일한 가스에 대해 동일한 가격 적용, 유가와 연동, 가중평균 방법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와 같은 방안들로 결정될 수도 있지만, 국무원이 어떤 결정을 할지 는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인민망(人民網), 5.18)

Shell, CNPC와 지분구성에 관한 합의 도달 5월 16일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과 CNPC가 이라크 유전 개 발에 관한 협약의 입찰경쟁에 공동 참여하기에 앞 서 지분구성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2009년 4월 Shell과 CNPC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쌍방은 현재 키르쿠크 (Kirkuk) 유전개발 관련 입찰경쟁 공동 참여 협약 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Sinopec 또한 CNPC 및 Shell과 공동으로 컨소 시엄에 참여할 것인데, 만약 입찰경쟁에서 낙찰되 면 Shell, CNPC, Sinopec이 동 유전의 지분 75%

를 확보하게 될 것이며, 여기에서 CNPC가 15%를 확보하고, 이와 유사한 비율의 지분을 Sinopec이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가 제1차 입찰경쟁에서 제공하는 8개 유 가스전에 관한 계약 모델에 근거해 나머지 25%의 지분은 이라크의 한 국영 석유회사가 보유하게 된

다. 이라크 정부는 6월 29일이나 30일 경, 제1차 입찰경쟁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1,150억 배럴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이라크는 세계 제3대 석유 생산국이며, 현재 1일 석유 생산량은 240만 배럴 정도이다.

Global Insight에 따르면, 현재 이라크 Kirkuk 유전의 1일 생산능력은 28만 5,000배럴이지만 계 약이 발표되는 시점에 1일 석유 생산량은 41만 5,000배럴까지 증대될 전망이다. 게다가 글로벌 기 업이 작업을 개시하면 동 유전의 1일 석유 생산량 은 6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석화신문망(中國石化新聞網),월스트리트저널, 5.18)

태양에너지 산업, 내수확대의 신성장동력

중국 태양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 해 국가는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하고 태양에너지 산업을 내수확대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얼마 전 저장(浙江)성 최대의 태양광 기업인 Renesolar는 1억 6,000만 위안을 투자해 2.5㎿급 태양광발전소를 가동키로 했다.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많은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 한 것은 국가가 최근 발표한 태양광발전 시범 프 로젝트에 관한 보조금 정책 때문이다.

현재 중국 태양광산업의 연간 판매액은 1,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세계 15위 태양광기업 중 절반이 중국기업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 중국의 태양에 너지발전은 세계의 1%에도 못 미친다.

한편 이제 막 운영에 들어간 세계 최초 자동화 태양열 집열관 생산라인은 황밍집단(皇明集團)이 자체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동 생산 라인을 통해 생산효율이 무려 4배나 증가했다. 또 제품 품질면에서도 10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고, 태양열온수기 부문의 국제 표준이 되었다.

한편 2008년 황밍집단을 필두로 한 중국 태양열 온수기 산업의 전체 판매수익은 380억 위안에 달 했고, 연간 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CCTV,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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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풍력발전 설비업체, 中 풍력에너지 부문 진입장벽 너무 높아

외신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풍력에너지 부문에 진출한 신생 기업의 경우 이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해외 터빈발전기 제조업체들은 자신들 을 겨냥한 중국의 높은 진입장벽은 국가 청정에너 지 목표를 실현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2008년 한 해 동안 중국의 풍력발전량이 2배 증 가함에 따라 10년 내에 원자력발전의 발전량을 넘 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 수즈론 에너지(Suzlon Energy) 파울로 페르난도 소어스 (Paulo Fernando Soares) 중국지사 CEO는 현재 중국의 일부 정책들로 인해 해외기업들이 전국적 인 풍력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 들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대부분 국내 터빈발전기 제조 업체들이 수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은 급속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중국의 풍력발전 시장 에서 약 6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 며, 이렇게 되면 나머지 35%의 시장에서만 인도 Suzlon Energy, 스페인 가메사(Gamesa),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경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위단커(余丹柯) 금풍과기(金風科技, Goldwind) CFO는 중국의 풍력에너지 시장에서 해 외 제조업체들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관련 정책들은 중국 국내기업들의 수준을 향상시켜 해외기업과 동일 출발선상에 놓기 위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일종의 ‘Affirmative action’이라고 생각된다. 고객들 의 많은 니즈(needs) 중에는 저가, 고가에 대한 것 도 있고, 비용에 치중되거나 서비스에 치중되는 것 들이 있다. 이를 잘 파악해 기업들은 제품으로 고객 의 니즈를 만족시키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외자기업의 고위 관계자는 “해외기업들은 중 국정책의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 2006년에 2009 년의 정책방향을 잘 파악할 수 있었더라면, 이처 럼 큰 규모의 확장을 계획하지 않았을 것이다.”라

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중국 관련 부처는 발전소에 장착된 터빈발전기 부품의 70%는 중국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Suzlon Energy는 톈진(天津) 에 공장을 세웠고, 과거에 중국의 공급업체를 활 용하겠다던 Vestas도 중국에 자사의 공급체인을 형성해 놓은 상태이다.

(봉황망재경(鳳凰網財經), 5.15)

中 수십만㎾ 태양에너지발전소 신규 건설키로, 태양광발전 시장 가동 준비

최근 국가에너지국은 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가속화의 일환으로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의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초기 발전 설비용량 규모 는 수십만㎾에 이를 것이며, 이는 중국의 태양광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태양광 기업의 생산능력 과 잉 추세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에너지국 신에너지 및 재생가능에너지사 신 에너지처 양즈펑(梁志鵬) 처장은 5월 12일 개막한

‘제4회 재생가능에너지 투자 포럼’에서 “국가에너 지국은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을 어느 정도의 규모 로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연구 중이며, 초기에 는 수십만㎾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국가에너지국은 2009년 3월 간쑤(甘肅) 둔황(敦煌) 10㎿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소 프로젝 트 프랜차이즈 입찰경쟁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18개 입찰경쟁자가 제시한 전력송출 가격은 대부 분 1㎾당 1.5위안 이내였으며, 국투전력(國投電力) 과 잉리(英利)가 구성한 컨소시엄은 1㎾당 0.69위 안의 최저 가격을 제시했었다. 양즈펑 처장은 “태 양광 기업의 판단과 현재 산업체인 각 부분의 가 격을 감안했을 때 1㎾당 1.5위안 이내의 태양광 전력가격은 현실적인 것이며, 중국은 적절한 규모 로 태양광발전을 가속화하는 단계에 올라서 있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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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최대의 태양광전지 생산국인 중국은 2007년에 약 1,200㎿의 태양광전지를 생산했으나 제품의 대부분은 수출되었다. 발전비용이 높은 편 이기 때문에 중국의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의 성장 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2007년에는 겨우 20㎿의 태양광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금융위기 가 닥치면서 상류부문 원자재 가격이 크게 하락함 에 따라 태양광발전의 비용이 1㎾당 2위안까지 하 락했고, 더욱이 중국 태양광 산업의 생산능력이 과잉되고 있어 국내시장을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조건이 점차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2007년에 발표한 <재생가능에너지 중장기 발전 규획>에서 2010년까지 태양광발전 총 설비용량을 30만㎾까지, 2020년에는 180만㎾까지 증대시킨다 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업계 인사들은 “국가의

다양한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국내 태양광발전 시 장의 실제 발전규모는 계획된 목표보다 높게 설정 되어야 하는데, 2010년과 2020년에 이르면 중국의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각각 200만㎾, 1,000만㎾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양즈펑 처장은 국가에너지국이 현재 초안을 작 성 중인 신재생에너지 진흥규획에서 향후 3년 동 안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정책적 제안이 제시되었다 는 것 외에 동 규획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재생가능에너지 중장기 발전규획>과 비교할 때 신재생에너지 진흥규획 중 태양광발전의 설비용량 목표는 분명히 증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관찰망(經濟觀察網), 5.14)

(15)

러 시 아 몽 골

채굴 면허의 약 10%, 취소될 수도 있어

광물자원에너지부 장관인 D. Zorigt는 채굴 면 허의 약 10%가 머지않아 취소될 수도 있다고 의 회에 말했다. 만일 면허 소지자가 탐사 및 채굴권 에 따라 작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몽골은 면허를 취소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 D. Gankhuyag는 자금이 투자 되지 않은 지역 내 탐사 면허를 약속하는 것에 이 의를 제기했지만, D. Zorigt 장관은 이것이 어떤 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28개 기업이 소유한 5,183개 탐사 및 채굴권 은 몽골 영토의 30.5%를 차지하고 있다.

(Mongolian Mining Portal, 5.20)

울란 오보(Ulaan Ovoo) 석탄 프로젝트에 관 한 예비 타당성 조사 완료돼

Red Hill Energy Ltd가 100% 소유한 몽골 북 부의 울란 오보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 타당 성 조사 업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완료되었다.

이 예비 타당성 조사는 2억 800만 톤의 자원 추정 치를 보고했던 2006년 11월의 범위 연구를 따른 것으로, 이중 1억 7,450만 톤은 정밀광량이고, 3,430만 톤은 기사광량이다.

이 프로젝트는 삽이나 트럭을 이용한 전통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석탄 및 폐기된 바위를 노천 채 광하는 것도 포함한다.

By-pass coal이라고 알려진 발열량 5,000 kcal/kg을 넘는 양질 석탄은 분쇄되어 비축될 것 이며, 반면 “세탄”이라고 알려진 다른 석탄은 비축 에 앞서 세척 공장에서 선별될 것이다. 전 세계 유연탄 시장에서 판매될 목적으로, 이 부지로부터 철도로 러시아 동부 연안 나호드카(Nahodka)까지

운송되기 전에, 일관된 생산물을 얻기 위해서, 세 탄과 by-pass coal 모두 혼합될 것이다. 2009년 후반기에 인프라 구축이 제안되고, 2010년에는 overburden 제거에 착수할 것과 2011년에 석탄 채 굴 및 판매가 제안된다.

(News Portal, 5.19)

철제련소, 가동 예정

두 개의 대형 철제련소가 현재 둔드고비 도 (Dundgobi Aimag)에서 가동될 예정이다.

Dundgobi Aimag 동부, Gobi-Ugtaal soum에 위치한 Tumurt & Haraat 철 매장지가 중국 투자 회사들에 의해 개발될 예정이다.

Dundgobi Aimag 도지사는 Xianjin Ord and Ming Hongda Ltd의 관리들에게 Dundgobi Aimag에 최종재 제조 제련소를 설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광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 회사들이 언제 업무를 개시할지 분 명치 않다.

(Mongolian Mining Portal, 5.19)

석탄 1,000kg당 관세 부과

몽골에서 수출하는 석탄에 대해 관세를 정하기 위한 결의안이 승인되었다. 이에 따라, 고급 제철 용 석탄에 톤당 3,000MNT, 보일러용 석탄과 아탄 에는 톤당 2,000MNT를 지불해야 한다.

재정부 장관은 관세법 26.2조에 따라 이 결의안 을 만들었다.

이 결의안은 2009년 6월 1일자로 효력이 발생한다.

(Mongolian Mining Portal,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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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협회, 더 유용한 세금 정책 촉구

몽골국립채굴협회(the Mongolian National Mining Association, MNMA)는 최근 창립 15돌을 기념했다. 협회의 부국장인 N. Algaa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채굴 분야는 빈번한 법 률 개정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했다. 더

욱이, 세금 정책이나 일반 채굴 정책 모두 일관성 이 없었다. 몽골은 강력한 민간 분야의 활동을 차 단하며 정부의 위상을 높여왔다. 그는 국외 및 국 내 투자자들 모두에게 공평한 세금 시스템을 시행 함으로써 몽골 정부가 안정되기를 촉구했다.

(News Portal,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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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안 분 석

러-일 총리회담 성과와 양국 관계 전망

지난 5월 11-13일 일정으로 러시아 푸틴 총리는 일본을 정례 공식 방문하여 일본 아소 다 로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푸틴 총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현 경제금융위기 상황에서 일본 기 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기대하였지만, 그의 방문 결과는 그렇게 크게 만족스럽지 않았 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러-일간 관계 개선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북방 4도 반 환문제이다. 일본 정부는 북방4도 영토문제를 경제 에너지 이슈보다 더 중요하게 다루고 있 지만, 러시아 정책결정자들은 영토반환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으로 인해 일본의 요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회담에서도 양국은 원자력부문에서 진전된 결과를 얻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종전처럼 상대방의 제안을 재차 확인하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다.

1. 회담의 주요 내용

5월 12일 러-일 총리회담에서 양국은 외교, 경제, 에너지, 사회 분야에서 몇 개의 합의사항 들을 이끌어 냈다. 회담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 견에서 푸틴 총리는 “무역 투자의 확대뿐만 아 니라 사회문화 부문에서도 양국 관계가 좋아지 고 있으며, 상호관계 증진을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으며, 아소 총리는 "양국 이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아 태지역과 함께 성장해 간다는 푸 틴 총리의 구상이 착실히 실현되고 있다"고 말 하였다.

(1) 영토문제

일본 정부의 북방4도 반환요구에 대해 러시 아 정부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 영토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에다 이번회담에서는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 을 좀 더 가속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답하였다. 또한 양국은 ‘09.7월 이탈라이 에서 개최되는 G8 정상회담시 러시아 메드베데 프 대통령과 일본 아소 총리간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여기서 영토 문제를 주요 의제 중에 하나로 다루기로 합의하였다. 지난 ‘09.2월 사할 린-II LNG생산기지 준공식에서 만난 양국 정 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접근 방 식”으로 영토문제를 해결하자고 합의하였었다.

(2) 경제분야

푸틴 총리의 러시아 동시베리아 극동지역에 대한 투자 요청에 대해, 아소 총리는 러시아측 이 관심을 갖고 있는 2012년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회담, 에너지 자원개발, 에너지 절 약 및 효율, 운송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하 였다. 양국은 2012년 블라디보스톡 APEC 정상 회담이 러시아 동시베리아 극동지역을 아 태지 역에 통합시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다는 데 에 인식을 같이했다. 그리고 일본은 러시아 측 의 요청을 받아 들여 블라디보스톡 및 그 주변 지역 내에 개발사업 목록을 검토한 후에 투자 관심 사업명단을 전달하겠다고 답하였다. 한편, 푸틴 총리는 IT, 나노, 우주 분야에 양국의 협 력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무역분야에서, 아소 총리는 지난 4월 2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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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개최되었던 ‘세계 경제 금융위기 극복을 위 한 정상회담’에서 합의되었던 보호무역주의로의 회귀 반대를 재차 강조하면서, 최근 러시아 정부 의 관세 인상조치에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에 대 해 푸틴 총리는 지난 G20에서의 합의내용을 기 본적으로 지지하며, 또한 자동차 내수 확대를 위 한 세제 혜택과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인하 조 치 등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운송분야에서, 아소 총리는 시베리아횡단철도 (TSR)를 활용해서 러시아, 아시아 그리고 유럽지 역으로 화물 운송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양국 정 부간 실무그룹의 미흡한 활동 성과를 지적하였다.

(3) 에너지분야

먼저 양국은 사할린-II 사업에서 향후 계속해 서 양측 모두에게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나가 는 방향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소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사할린-I 가스의 대 일본 공급에 대해 언급한데 반해, 푸틴 총리는 사할린-Ⅲ 프 로젝트, 블라디보스톡의 LNG생산공장 및 석유 정제공장 건설, ESPO송유관 2단계 건설 사업 등에 일본 기업들의 투자 진출을 요청하였다.

한편 이번 푸틴 총리의 일본 방문에 맞춰 일 본 JOGMEC과 러시아 민간지역석유회사인 Irkutsk Oil Co.('INK')는 현재 추진 중인 동시 베리아지역에서의 공동 탐사사업과 관련해서 탐사지역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 사항은 ‘08년 4월에 합의한 동시베리아지역 공 동탐사 사업의 2단계 사업에 해당된다.

이번 총리 회담에서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 다 원자력 부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러시 아는 현재 국내에 2020-2022년까지 총 28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관련해서 양국 정부는 민간단위의 협력을 포함 해서 폭 넓은 협력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에 정부간에 체결된 양국간 원자력 협정서에 의하면, 일본은 원자력 플랜트 기술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대신 러시아에 우라늄 농축을 위탁해 우라늄 연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은 원자력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핵연

료농축, 국제 열핵융합 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ITER') 건설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러시아는 1999년부터 일본에 러시아산 저농 축 우라늄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급물량 은 일본의 원자력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계 속 증대되고 있다. 2008년 3월에 러시아의 ‘아 톰에네르고프롬’과 일본의 ‘도시바’는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Rosatom은 일본 기 업들과 러시아와 제3국에서 우라늄 매장지 공 동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협의를 진 행 중에 있다. 일본은 ‘Global Partnership’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러시아의 폐기된 원자력잠수 함의 해체 및 재이용 사업에 대해 자금을 지원 하고 있는데, 동 프로그램에 따라 2004-2009년 동안 총 5,000만 달러를 들여 ‘빅토르-1’, ‘빅토 르-II’,‘찰리-I’ 원자력잠수함들에 대한 해체 작 업이 진행되고 있다.

(4) 외교분야

양국은 북한 핵문제, 미-러 관계, 아프가니스 탄 문제, 이란 문제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 였다. 특히, 북한문제와 관련해서 아소 총리는 북한의 비핵화를 진척시켜 나간 다음 6자회담 을 재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푸틴 총리도 북핵사태 해결을 위한 6자회 담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밖에 양국은 사증간소화 협정, 관세법 위반 방지를 위한 상호 정보제공과 세관절차 간소화 를 위한 세관상호지원 협정, 범죄수사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형사공조 조약 등을 체결하였 다. 또한 양국은 지방자치단체의 교류 증진을 위해 그동안 잠시 중단되었던 ‘러-일 지방자치 단체장 회담’을 2010년 봄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에서 재개하기로 합의하였다.

2. 협정서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서명한 협정서는 다음 과 같다.

<정부간 조약 또는 협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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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공조에 관한 조약: 러시아 법무장관, 일본 외무장관

-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해 협력하기 위 한 협정(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전 제로 양국간에 핵물질, 원자력관련기자재 기술의 이전에 관한 법적 기반 확립): 러시 아 키리엔코 Rosatom사장, 일본 외무장관 - 세관업무에 대한 협력 상호지원에 대한 협

정: 러시아 관세청장, 일본 외무장관

<정부간 양해각서>

-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이용분야 에 있어서 협력 MOU: 러시아 에너지부장 관, 일본 경제산업장관

-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협력에 관한 공동성 명(경제산업성과 Rosatom간의 회담개최 및 원자력분야에서 협력 강화): 러시아 키리엔 코 Rosatom사장, 일본 경제산업장관

- 해양생물자원에 관한 위법, 사전 미통보, 불법조업, 수산물의 불법수출 등의 방지에 있어서 향후 협력의 기초에 관한 MOU: 러 시아 수산청장, 주러시아 일본대사

<기타>

- 일본 및 러시아 인접지역에 생태계 연구, 보전, 합리적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협력 프로그램: 러시아 외무차관, 주러시아 일본 대사

- 폐기된 원자력잠수함 원자로의 육상보관시 설 건설사업 협력에 관한 추진결정: 러시아 Rosatom 부사장, 주러시아 일본대사

- 러시아대외경제개발은행과 일본무역보험 (NEXI)간의 협력 MOU

- 러시아대외경제개발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 행(JBIC)간 실무협력에 관한 MOU

- 러시아 IrkutskOil Co.와 일본 JOGMEC간 새로운 공동 석유탐사사업 추진에 관한 계약

3. 시사점 및 전망

푸틴 총리는 총리 자격으로써는 처음으로 일

본을 방문하여 일본의 대러시아 투자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일본 방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일 양국 관계에서 경제협력이 가장 중요하며, 최대 현안인 영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라도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말하 였다. 특히 푸틴 총리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인 접해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대한 일본 기업 들의 투자 증대를 원했다. 푸틴 총리는 일본 방 문에 앞서 ‘09.2월에 중국과 ‘차관-석유 협상’을 체결하여 25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였었다.

그러나 이번 양국 총리 회담도 원자력부문의 합의 이외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성과 없이 끝마친 것 같다. 일본은 일관되게 先영토 반환 後투자지원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러시아 는 先투자지원 後영토반환으로 답하였다. 영토 문제는 양국 국민들에게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러-일 정부 모두 쉽게 양보하기 어려웠 을 것이다.

러시아는 2000년 이후 계속된 일본 정부와의 회담에서 극동지역에 대한 투자를 요청 했었지 만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동시베리아 극동지역 개발사업 과 석유가스 가공사업(LNG, 정제, 석유화학 등)에 일본기업들의 참여를 크게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기업들은 과거 Gazprom의 반강제 적인 사할린-Ⅱ 지분매입으로 러시아에 대한 신뢰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극동지역내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에너지관련 사업의 경우도 러시아 연방정부의 예산집행 계획, 사업담당 주체의 재원조달 계 획, 그리고 경제성 등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 서 일본 기업들은 섣불리 투자결정을 하지 않 으려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당분간 영토문제 해결 없이 양국간 투자 증진 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일본 JOGMEC은 러시아 국영에 너지기업인 Gazprom이나 Rosneft이 아닌 러시 아지역내 민간석유기업과 중소규모의 매장지에 대한 공동 탐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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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계에 있기 때문에 러시아 정부도 최근 일 본정부와의 회담에서 정부차원의 지지를 표명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러시아 민간기업과의 협 력 사업은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단 예상되는 어려움은 공 동개발 매장지에서 ESPO 간선 파이프라인까지 송유관의 직선연결을 러시아 정부(연방정부 또

는 지방정부)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예, 환 경문제) 허락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공사기간 연장, 건설비용 상승 등의 문제 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런 문제를 러시아 민 간석유기업이 원활히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KEEI 동북아에너지연구부)

에너지경제연구원 동북아에너지연구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5-1, (우)437-713, http://www.neasiaenergy.net, Fax) 031) 420-2163 (주간) 동북아 에너지 시장 (Northeast Asia Energy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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