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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동지역 언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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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화동지역 언론동향

2017.2.22.(수) 주상하이총영사관

1. 알리바바와 손잡은 한국판 ‘웨이신’, 앤트파이낸셜 곧 카카오페이 주주될 것(펑파이 신문 2.22)

o 2.21 한국 카카오는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이자 '알리페이'로 유명한 핀테크 기업 앤트파이낸셜로부터 2억 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모바 일금융 자회사인 카카오 페이를 분사(分社)할 예정이라고 밝힘.

- 카카오는 전세계에 4,8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스마트폰 사 용자 중 97%가 설치하여 사용할 만큼 한국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통신 프로그램 임.

- 동 사는 3년 전 온라인 간편결제 기능인 카카오페이를 출시 한 바, 현재 약 1,400만 명의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활발히 사용 중임.

- 2012년 1분기 텅쉰에서 4.03억 위안을 투자, 13.84%의 주식을 보유하면서 중국 에 알려지게 됨.

o 카카오가 곧 분사할 예정인 카카오 페이는 알리페이가 한국에서 확보한 3만 4천여 개 가맹점을 공유할 예정인 바, 온오프라인에서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의 두 가지 지불방식을 동시에 지원하게 됨.

- 즉, 한국인들은 카카오페이로, 중국인들은 알리페이를 통해 온라인 사이트나 오 프라인의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짐.

o 류준영 카카오페이 CEO는 앤트파이낸셜과의 파트너 체결은 카카오의 핀테크업무 발전에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져다주는 바, 향후 기술 혁신을 통해 모든 카카오 사 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o 더글라스 피건(DouglasFeagin) 앤트파이넨셜 국제사업부 총재는 앤트파이넨셜은 세계 각지에 중국의 디지털핀테크 모델과 기술이전을 해주고 있고, 한국은 이런 앤 트파이낸셜의 글로벌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힘.

- 또한 카카오가 구축한 모바일 생활방식 플랫폼이 이미 거대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앤트파이낸셜과 손을 잡을 경우, 양측은 모바일결제와 서비스혁신 분양에서 더 큰 가치를 공동 창출하고, 한중 양국의 사용자에게 더 나은 상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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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함.

o 최근 앤트파이낸셜은 지속적으로 해외에 투자하고 있음.

- 이번 카카오페이에 대한 투자는 2015년 텔테콤사와 K-Bank를 공동 설립한 이후 두 번째 대한국 투자임.

- 그 외에, 2015.1부터 인도의 e-Wallet 회사인 Paytm과도 협력한 바, 2년 만에 사 용자가 2천만 명에서 2억 명으로 급증하며 글로벌 4대 전자지갑회사로 성장함.

- 2016.11 태국의 결제기업인 Ascend Mpney와도 전략적협력관계를 구축한바, 향 후 5년 내에 절반 이상의 태국 네티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음.

2. 중국 여행업계 최대 회사 씨트립 인도사업 확장 계획(펑파이신문 2.22)

o 2.21 쑨제(孫潔) 씨트립 최고경영자는 씨트립에서 주최한 중국여행자대회 및 국제 여행산업포럼에서 향후 해외여행객의 중국 유치와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씨트립의 사업전략)

o (해외여행객 중국유치) 씨트립은 해외여행객 중국유치를 위해 조치를 취해온 바, 2010년 여행객 유치실적이 뛰어났던 홍콩 융안(永安)여행사를 합병인수하고, 2016.11 14억 파운드를 투자, 영국의 가격비교 및 항공권 예약 플랫폼인 '스카이 스캐너'를 인수함.

o (해외시장 개척) 씨트립은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를 향후 성장전략의 핵 심으로 설정한 바, 향후 인도 인구의 10%의 수요만 확보해도 시장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함.

- 인도사업은 인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중점사업으로 삼은 바, 인도의 온라인 사이트 MakeMyTrip에 이미 1.8억 달러를 투자하며 '해 외진출'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지규제와 시장진입 문제를 해결하고 자함.

(중국 여행업계 현황: 2만여개 중국여행사 수익 아멕스의 절반에 못미쳐)

o 이렇듯 씨트립이 해외시장 개척에 야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중국여행업계의 국제화 와 해외여행객 유치 전략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임.

- 2.21 중국여행자 대회에서 발표된 '국제화 및 해외여행객유치 발전보고'에 따르 면 중국은 '여행대국'이지 '여행강국'은 아닌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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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동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여행업의 전세계 종합 순위는 17위에 머물러있고, 2015년에 발표된 '최고여행 목적지' 순위에서 중국은 25위권 안에도 진입하지 못 한 것으로 조사됨.

- 현재 중국은 일류글로벌 여행회사가 없고, 전국 2만 여개 여행사의 수입이 아메 리칸 익스프레스의 40%, 일본교통공사(Japan Travel Bureau)의 50%에 불과함.

o 다만 중국으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타이완․홍콩․마카오 등을 포함 10대 여행객 송출국 및 지 역에서 씨트립을 통해 중국으로 입국한 수는 동년대비 100%를 초과함.

- 상기 관련, 중국 방문 여행국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태국과 필리핀 등 국가가 순위를 이었음.

- 그 외에, 중국 고속철을 이용하는 해외여행객이 2015년의 18%에서 2016년 39.2%로 급증한 바, 이는 중국 각지의 해외여행객이 증가했음을 의미함.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