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2016. 1. 7]
2016.1.7.(목) 주상하이총영사관
【상해시(上海市)】
1. 위안화 평가절하 원인의 5대 추측 (1.7 동방조보 A15)
ㅇ 1.6(수) 9:15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6.6370위안에서 500포인트 폭락한 6.6877 위안으로 하락하면서 하루 절하폭이 0.6%를 초과하였으며, 최종 6.7241위안으로 마감함.
ㅇ 금년 이후 인민폐는 이미 2.2% 평가절하 하였는바, 루웨스(陸月石) 동방조보 기자 는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원인에 대해 아래 5가지로 분석함.
- ① (외국환 매입한도 회복) 1인당 매년 5만불 매입외국환 한도액이 회복됨에 따 라 위안화 평가절하의 기대속에서 년초 대량 외환매입이 이루어진 것이 위안화 절하에 영향을 미침
- ② (중앙은행의 시장시험) 위안화 평가절하의 시발점은 중국인민은행이 고시환 율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며, 이는 중국정부의 위안화 절하 의지를 반영한 것 으로 중앙은행이 양떼효과*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의 간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양떼효과는 무리에서 혼자 뒤처지거나 동떨어지는 것을 싫어해서 따라하는 현상으로, 펀드 나 기관이 거래의중심인 다른 나라와 달리 중국은 거래대금의 약 80%를 개인이 차지하다 보니 기업가치보다는 눈앞에 가격변동이나 작은 정책자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떼현상”
이 자주 나타남
- ③ (FRB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미국 FRB 금리 1%가 상승에 따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율이 3.2-3.3% 상승하는데 중미간 금리차이가 줄면서 중국 환 율이 5% 절하, 자본유출규모가 4000억 위안정도에 이를 수 있는 바,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 여부가 위안화 환율의 불안정 요소임.
- ④ (중국 경제회복) 경제회복을 위해 환율조정이 불가피한 바, 2016년 위안화가 대 달러는 15%, 7.3까지 절하될 것으로 예측됨.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 2찬 산업 회생의 원동력이며 환율시장화, 자본항목태환화, 화폐정책독립성을 동시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화폐정책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임
- ⑤ (CFETS 지수* 안정성 확보) 원단(元旦) 이후 위안화 절하는 명절 후 달러 의 강세와 유러화 등 화폐의 약세 때문인데 위안화 환율의 등락이 있다면 CFETS 지수가 상승함. CFETS 지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위안화 대 달 러가 절하해야하고 고시환율이 시장추세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함.
* CFETS 지수 : 중국외완거래센터(CFETS)가 2015.12.11.시장이 위안화 유효환율의 변동을 다 양한 관점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한 새로운 위안화 환율지수로서 13개 통화바스켓 대비 위안화 환율에서 산출함.
2. 상해시, ‘국제항운중심 건설 추진 조례’ 발표 예정 (1.7 동방조보 A18)
ㅇ ‘상해시 국제항운중심 건설 추진 조례(안)’가 최근 상해시 정부 상무회의에서 통과 되었는바, 향후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의견 수렴에 들어갈 예정임.
- 6장 46조로 구성된 동 조례는 기초시설 건설, 항운서비스시스템 건설, 항운과 학기술혁신 건설, 항운시장발전이 제공한 새로운 기회와 공간 등 내용을 포함함.
- 이밖에 조례는 스마트항운 건설 의견을 제기하였는바, ‘인터넷+’의 사유방식을 항운업종에 운용하도록 명시함.
ㅇ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01.5 싱해시 국제항운중심 건설 전략을 제정하고 2020년 까지 기본적으로 건설을 완료할 계획을 수립한 바 있음.
【절강성(浙江省)】
3. 절강성 1-11월 공업기업 이윤 6.2% 성장 (1.7 절강성 정부사이트)
ㅇ 절강성 통계국에 따르면, 절강성의 금년 1-11월 일정 규모이상 공업4기업의 이 윤은 3,2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함.
- 11월분 이윤은 4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하였으며 이중 자동 차 제조, 저력 및 석유가공 등 3개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배, 75.9%, 6.7배 증가함..
【안휘성(安徽省)】
4. 안휘성 1-11월 외자 유치 규모 안정 성장 (1.7 안휘성 정부사이트)
ㅇ 안휘성 통계국에 따르면, 안휘성의 금년 1-11월 신규 설립 외국인투자기업은 245개, 외자유치액(실행 기준)은 127억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9%, 10.2% 증가함.
- 업종별 부문에서 제조업 분야의 외자유치액은 64.9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24.6% 증가하였으며 이중 전략적 신흥산업 분야의 외자유치액은 29.4% 증가 함.
- 반면, 서비스업 분야의 동 기간 외자유치액은 50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하였으며 이중 부동산 분야의 외자유치액(실행기준)은 30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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