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12.22)
2015.12.22.(화) 주상하이총영사관
【상해시(上海市)】
1. 저우보(周波) 상해시 부시장 향응 수수로 엄중경고 처분(12.22 신화사)
ㅇ 12.22 중국공산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中國共産黨中央紀律檢査委員會)는 중앙정 부의 ‘8항 규정’을 위반한 고위공직자 명단을 발표함. 그 중 저우보 상해시 부 시장이 향응 수수 명목으로 엄중 경고 처분을 받음.
※ 저우보 부시장: 상해시 부시장 7명 중 서열 3위로, 임항(臨港)지구 개발건설 관리 위원회 주 임과 장흥도(長興島) 개발거설 관리위원회 주임을 겸임하고 있음. 상해시 공업, 신식화(信息 化), 과학기수, 상무, 외자대 및 대외무역 등 업무를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말 황포 구 아사사건 당시 연합조사 책임자로써 저우웨이(周僞) 황포구 서기 등에 대해 ‘중앙의 8항 규정 정신을 위배하고 공금을 유용하여 사회에 악영향을 초래했다.’라고 보고 한 바 있음.
ㅇ 쉬야오퉁(許耀桐) 국가행정학원 교수는 향·진(鄕·鎭)급 공직자와 비교했을 때 성 급(省給) 공직자들의 향응 수수 은폐도가 훨씬 강해 적발이 어렵다며, 이는 중앙 정부의 기율 및 기강 강화 정책 시행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전함.
ㅇ 저우보 상해시 부시장 외에, 장젠페이(張檢飛) 호남성 부성장, 리젠(李健) 중국 민용항공국 부국장, 리바오더(李保德) 요녕성 임업청 부청장 등이 각각 향응 수수, 골프접대 등으로 엄중 경고 처분을 받았음.
2. 상해공항 경유 외국인 144시간 무비자 체류가능 해질 듯(12.22신화망상해)
ㅇ 12.21 상해시는 상해(홍차오, 푸동공항), 강소(남경 녹구祿口공항), 절강(항주 소 산蕭山 고항)을 경유하는 외국인들이 144시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정 책이 국무원 비준을 받았다고 밝힘.
- 본 정책이 시행될 경우 체류시간이 기존 72시간의 두 배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경유 범위도 기존의 1개 성시에서 상해-강소-절강 지역 공항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임.
ㅇ 본 정책은 지난 7.1 상해시가 상해과학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공안부의 주요 지원 조치 12가지 항목의 일환임.
- 12가지 조치 중에는 ‘중국 그린카드’ 조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졸업 이후 상 해에서의 창업 지원, 상해 거주 외지호적(外地戶籍)자에 대한 출국신청 증명 서류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음.
【강소성(江蘇省)】
3. 소주(蘇州)시, 최저임금 기준 1,820위안/월로 인상 (12.22 소주일보)
ㅇ 12.22 소주시 인사국은 2016.1.1.부터 소주시 전체 최저임금 기준을 강소성 인 상 폭과 동일하게 140원 인상한 1,820위안/월로 결정함.
- 적용지역은 소주시구, 장가항시, 창숙시, 태창시, 곤산시, 오강구 등지이며, 기 업은 인금인상 발표 10이 이내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상 사실을 공지해야 함
ㅇ 소주시는 금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술숙련공 등 소주시 경제발전에 필요한 인 적자원을 확보하고, 노동시장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함.
【안휘성(安徽省)】
4. 황산시, 국가급관광개혁 선행구로 선정(12.22 안휘일보)
ㅇ 안휘성 황산시가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에서 허가한 1기 국가급 관광업 개혁 혁신 선행구(國家級旅遊業改革革新先行區) 20개 중 한 곳으로 선정됨.
- 선행구로 선정된 지역은 관광산업 역할 개혁 혁신, 관광 종합 매커니즘 구축, 관광업 발전 인도(引導) 매커니즘 구축, 관광 공공서비스 매커니즘 구축, 여행 시장 관리감독 매커니즘 구축 중 1~2가지 필수 임무를 포함한 5개 임무를 수행 해야 함.
- 또한 정부로부터 ① 관광부지 개혁지원 ② 도착 비자, 경유지 무비자 정책 시행 지원 ③ 자유무역시험구 관광 개방 정책 우선 적용을 통한 여행 종합 정책 시범 도시의 경험 보급 지원 ④ 관광 기초 인프라 구축 및 여행 프로젝트 지원 ⑤ 관광산업기금 등을 통한 관광 창업 지원 ⑥ 선행구 개혁 항목 자문 지원 ⑦ 선 행구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