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201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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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4.(화) 주상하이총영사관

1. 양슝(楊雄) 상해시장, 한국 서울시장 ․ 제주도 지사 회견 (8.4 문회보 1면) ㅇ 양슝 상해시장은 8.3 상해시 정부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

도 지사를 접견하고, 두 수장이 한국 사절단을 이끌고 상해를 방문하여 관 광 홍보회를 개최한데 대해 환영을 표함.

- 양 시장은 “메르스가 종식됨에 따라 한국 관광업이 점차 회복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한중 FTA 체결 후 경제, 금융, 무역 등 분야의 양국 교류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양 시장은 “상해시는 현재 상해자유무역시험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 고 제도 혁신을 통해 무역, 투자 원활화를 촉진하고 있다”면서 “이런 요 소들은 한중 및 한-상해 간 경제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것”이 라고 언급함.

- 박 시장과 원 지사는 “중국 및 상해 관광객의 한국 방문은 한중 간인문교 류를 증진시켜 왔다”면서 “서울과 제주도는 관광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 로 제고하고 있는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밝힘.

2. 상해시 전기사용량 사상 최고치 기록 (8.4 해방일보 1면)

ㅇ 상해시의 고온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전기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는바, 7.4 상해시의 전기사용량은 2,982만K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국가전력공사는 상해시의 전력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타지로부터 1,200 만KW의 전력을 지원 조치하였으며, 상해시 전력공사는 긴급 정전사고에 대비해 긴급 수리소 173개를 개설하고 수리요원 2,038명과 긴급 수리용 차량 400여대를 배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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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절강성 9개 도시, ‘중국 100대 대외무역 도시’에 선정 (8.4 절강일보 10면) ㅇ 영파(寧波)해관에 따르면, ‘중국해관’ 잡지는 최근 해관총서의 통계를 바탕

으로 ‘2014년 중국 100대 대외무역 도시’를 발표하였는바, 영파시를 비롯 한 9개 절강성 도시*가 이에 선정됨.

※ 선정된 9개 도시: 寧波(10위), 杭州(19위), 舟山(25위), 金華(30위), 嘉興(36위), 臺州(50 위), 衢州(63위), 紹興(66위), 溫州(95위)

- 한편, 심천(深圳), 상해, 소주(蘇州)시가 ‘2014년 중국 100대 대외무역 도 시’ 각 1-3위를 차지함.

4. 의오(義烏)시 상반기 수입 규모 4할 증가 (8.4 절강일보 1면)

ㅇ 의오시 통계국 최근 발표에 따르면, 중국 최대 도매시장을 갖고 있는 의오 시의 금년 상반기 수출 규모는 156.1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43.5% 증가하 였으며, 그 증가폭은 중국 및 절강성 평균 수준에 비해 각각 50.1%p, 46%p 상회함.

- 이중 시장구매방식을 통한 무역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69.1% 증가한 13.06억불로 동 기간 수출총액의 84.5%를 차지함.

5. 안휘성 상반기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 소폭 성장 (8.4 안휘일보 1면)

ㅇ 안휘성 경제정보화위원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안휘성 규모이상 공업기 업 이윤(연간매출 2천만위안 이상)은 70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폭은 중국 평균 수준에 비해 4.6%p 상회함.

- 이중 민영공업기업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571.4억 위안으로 공업기업 이윤 총액의 80.6%를 차지함.

- 한편, 동 기간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주영 업무소득은 1조 7,995.2억 위안 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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