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2015. 9. 25)
2015.9.24.(금) 주상하이총영사관
【상해시(上海市)】
1.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대만동포투자권익보호규정’ 의결 (9.25 해방일보 2면)
ㅇ 제14기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9.24 제23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만 동포투자권익보호규정’을 심의 통과시켰는바, 이는 상해시 정부의 최초의 대만 관련 지방 법규로 대만 기업인의 투자 권익 보호 및 기타 관련 권익보호에 대해 세부적인 규정을 제정하였으며, 오는 11.1부터 시행될 예정임.
- ‘규정’에 따르면, 상해시 정부는 금융기관과 지역본부 설립, 상해자유무역시험 구와 과학혁신센터 건설 등 분야에 투자하는 대만 투자자에 대해 정책적 지원 을 제공할 방침임.
- 이밖에 대만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 대만인의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을 규정 함.
2. 제 3차 2015 상해혁신포럼 개최 (9.25 해방일보 4면)
ㅇ 리야오신(李耀新) 상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은 9.22 개최된 ‘제3회 2015 상 해혁신포럼 (주제 : 혁신역량과 도시활력)’에서 진정한 혁신은 특허 출원 수 또 는 논문 수량과 같은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국제영향력, 산업경제분야, 인수합 병에서 구현되는 것이라고 한다고 강조함.
- 상해는 구조조정의 압력이 크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냉랭한 위기감이 있는 동시에 과학기술혁신, 인터넷의 열기는 뜨거움.
ㅇ 또한, 리 주임은 중국 제조업이 덩치만 크고 부실하게된(大而不强) 10가지 원인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함.
- ① 서방 선진국의 하이앤드 및 인도, 베트남 등 개도국의 미들 &로앤드 경쟁력 의 중간에 낀 ‘샌드위치’ 구조, ② 핵심기술의 심각한 결여, ③ 제품 품질의 낙 후, ④ 유명 브랜드 기업 부족, ⑤ 경쟁력 저하 및 과잉생산, ⑥ 제조업 원가의 급속한 상승, ⑦ 자원 환경 지속력과 생산요소 공급력의 한계, ⑧ 낮은 산업국 제화 수준, ⑨ 제조업과 정보화의 통합 부족, ⑩ 생산형 서비스업 기반 부족
【강소성(江蘇省)】
3. 뤄주쥔(羅志軍) 강소성 당서기 ․ 리쉐융(李學勇) 강소성장, 호주 빅토리아 주지사 각각 회견 (9.25 신화일보 1면)
ㅇ 뤄주쥔 강소성 당서기와 리쉐융 강소성장은 9.24 남경(南京)에서 중국을 방문 중인 대니얼 앤드류(Daniel Andrews) 호주 빅토리아 주지사를 각각 회견함.
- 뤄 서기는 회견에서 “강소성과 빅토리아 주는 자매결연관계를 체결한 이래 지난 36년 간 경제무역, 문화, 교육, 과학기술, 보건,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양국 간 FTA 체결과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의 기회를 활용하여 양자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야 한다”고 언급함.
- 이 성장은 “강소성과 빅토리아 주가 경제무역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상호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협력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의료보건과 고령화, 환경보호, 생태건설, 인문교류 등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힘.
ㅇ 한편, 호주주상하이총영사와 강소성 정부 비서장은 9.23 남경시에서 ‘강소성-빅 토리아주 과학기술, 보건 분야 우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함.
【절강성(浙江省)】
4. ‘제 5차 절강 요리사 축제’ 개최 (9.25 절강일보 1면)
ㅇ 절강성 상무청과 가흥(嘉興)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절강(국제) 요식업 박람회 및 제 5차 절강 요리사 축제[中国浙江(国际)餐饮美食博览会暨第5届浙江 厨师节]’가 9.20-24간 가흥시에서 개최됨.
- 동 기간 중 샤바오룽(夏寶龍) 절강성 당서기가 전시관을 시찰하여 축제에 참석 한 요리사 대표들을 격려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