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일일 언론동향 (2015. 9. 30)
2015.9.30.(수) 주상하이총영사관
【상해시(上海市)】
1. 장강경제벨트 규획, 10월 발표 예정 (9.30 동방조보 A20)
ㅇ 장강경제벨트 규획 연구에 참여했던 한 학자는 동방조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장강경제벨트 규획강요” 초안이 지난 6월에 이미 완료되었으며, 빠르면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힘.
- 장강경제벨트는 상해를 중심으로 강소(江蘇), 절강(浙江), 안휘(安徽), 강서(江 西), 호북(湖北), 호남(湖南), 중경(重慶), 사천(四川), 운남(云南), 귀주(貴州) 등 11개 성(省), 시를 포함하며, 면적은 205㎢에 달하며 인구와 국내총생산이 모 두 중국의 40% 이상을 차지함.
- 장강경제벨트는 지역위치에 따라 구분하면, 상해를 기점으로, 3대2소의 도시클 러스터로 배치되는데, 3대란 각 장강삼각주, 장강중류, 성유 (成渝 성도-중경) 도시클러스터를 말하며, 2소란 전중 (滇中 운남성 중부), 검중 (黔中 귀주성 중 부) 도시 클러스터를 말함.
【강소성(江蘇省)】
2. 리쉐융(李學勇) 강소성장, 물류 협력 강조 (9.30 신화일보 1면)
ㅇ 리쉐융 강소성장은 최근 연운항시를 시찰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을 확고히 실행하고 아시아-유럽 경제회랑의 출발점과 상해협력기구(SCO) 항해 기지의 우 위를 발휘하여 관련 국가 및 지역과 공동으로 국제물류 채널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함.
- 리 성장은 ‘제2회 중국(연운항) 실크로드 국제물류 박람회’를 시찰하고 “물류 협력은 ‘일대일로’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운항 박람회를 ‘일대일로’
전략의 국제적, 상징적 대형전시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함.
【절강성(浙江省)】
3. 샤바오룽(夏寶龍) 절강성 당서기,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회견 (9.30 절강일보 1면) ㅇ 샤바오룽 절강성 당서기는 9.29 주산(舟山)에서 해양경제 시찰차 절강성을 방문
한 추이스안(崔世安)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을 회견함.
- 샤 서기는 “절강성은 해양대성(省)으로 항구, 어업, 관광 등 해양자원이 풍부하 고 해양경제가 절강성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며 해양경제발전 잠재 력이 막대하다”면서 “절강성과 마카오가 해양경제, 원양어업, 경제무역, 교육,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함.
- 추이 장관은 “마카오는 절강성의 해양경제발전 경험을 본보기로 삼을 것”이라 며 “향후 양자 간 협력이 지속 심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힘.
4. 영파주산(寧波舟山)항 그룹 설립 (9.30 절강일보 1면)
ㅇ 영파항만과 주산항만이 합병하여 탄생한 영파주산항만그룹 현판식이 9.29 영파 시에서 개최되었는바, 샤바오룽(夏寶龍) 절강성 당서기가 참석하여 직접 개막함.
- 동 사는 △항구 종합기획, △기초시설 건설, △중점 항구 개발, △해사항운 서 비스, △관리감독 등 5개 분야의 통합을 추진할 계획임.
ㅇ 절강성 정부는 항만 자원의 통합 조정을 통한 항만의 종합적 우위 형성을 목표로 지난 2005.12부터 영파-주산항 관리위원회를 설립하고 영파주산항만그룹의 통 합작업을 추진해 옴.
- 이로써 2014년도 영파주산항의 화물물동량은 세계 1위,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 계 5위를 차지함.
【안휘성(安徽省)】
5. ‘제3회 안휘 문화 포럼’ 개최 (9.30 안휘일보 1면)
ㅇ 안휘성 사회과학원, 합비(合肥)시 선전(宣傳)부, 합비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안휘 문화 포럼’이 9.29 합비 대학에서 개최함.
- 국내외의 40여명 전문가와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역사문화자원 보호와 개 발, 공공문화서비스체계 구축, 문화산업 구조조정 등 분야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