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황산구리 용액 음용 후 발생한 부식성 식도염 및 위염의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황산구리 용액 음용 후 발생한 부식성 식도염 및 위염의"

Copied!
1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S 86

■ S-47 ■

황산구리 용액 음용 후 발생한 부식성 식도염 및 위염의 1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해운대백병원 내과

*주희린, 서은희, 김태균, 박종하, 박승하, 김태오, 양성연, 문영수

배경: 황산구리에 의한 부식성 식도염 및 위염은 국내외적으로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대부분 자살목적 또는 우연히 황산구리가 함유된 농약을 음용한 경우였다. 저자들은 학교 실험실에서 음료수로 오인하여 황산구리 용액을 음용하였고 전신중독 증상은 없었으나 위,식도의 부식성 손상을 보인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12세 남아가 내원 1시간 전에 약 40-50 mL의 황산구리 용액을 음료수로 오인하 여 마신후 발생한 복통과 오심을 주소로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활력징후는 혈압이 120/80 mmHg, 맥박이 100회/분, 호흡수는 20회/분 이었고 산소 포화도는 93%였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는 11610×109/L, 헤모글로빈 13.5 g/dL, 총 적혈구수는 4.75×1012/L, 혈소판 수는 316×109/L, 망상 적혈구는 1.73%, AST 25 IU/L, ALT 16 IU/L, 총 빌리루빈 0.6 g/dL, CPK 88 U/L(참고치 50-200 U/L), 혈중요소질소 16.0 mg/dL, 크레 아티닌 0.79 mg/dL였다. 약물 복용 2시간 후에 시행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 소견상 식도에서 Zagar분류 1도의 점막 부종과 발적이 관찰 되었고 위체부와 전정부의 대만을 따라 2a도의 다발성 미란과 백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 및 제산제 등 보존적 치료 5일 후 시행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상에서 식도의 부종 및 충혈성 병변은 소실되었고 위체부에 수 개의 선형 발적들은 관찰되었으나 이전에 보이던 미란과 백태는 소실되었다. 환자는 1주일간 경과관찰 후 퇴원하였다. 결론: 황산구리에 의한 화학성 식도염 및 위염에서 보존적 치료 시행 후 호전된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 S-48 ■

경피 내시경적 위루술 시행후 발생한 위-대장 누공 1예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내과

*정창욱, 박건태, 우재곤, 이지은, 오지은, 조대현, 유길종, 심상군

서론: 경피 내시경하 위루술(percutaneous endoscopic gastrostomy, PEG)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위에 관을 삽입하여 이를 통해 영양공급을 할 수 있어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이다. PEG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이지만 창상 감염, 위장 출혈, 기복증(pneumoperitoneum), 영양관 이탈, 흡인 성 폐렴, 장천공, buried bumper syndrome, 복막염, 괴사성 근막염 등의 합병증이 있고 드물게 2~3%의 확률로 위-대장 누공이 발생할 수 있다. PEG 삽입 전 위의 팽창은 위 대만의 전방회전을 일으키고 이는 위-결장 장간막과 횡행결장을 위의 앞쪽으로 이동시켜 천자시 침이 횡행결장을 통과하여 위에 이르게 된다. 진단은 복부 X선 검사에서 PEG 테두리가 옆을 향한 모습을 보이거나 복강내 위루관의 길이가 길때 의심해 볼 수 있다. 저자들은 PEG 시술 8일후 복통과 구토를 호소한 환자에서 복부 X선 검사와 CT를 이용하여 위-대장 누공을 진단한 1예 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 증례: 남자 52세 환자는 9년 전 뇌경색으로 좌측 편마비 상태로 재활치료 받아오던 중 PEG위해 소화기내과로 의뢰되었다. 위 속으로 주사바늘을 찌른후 유도철사를 삽입하고 내시경을 사용해서 구강 밖으로 빼낸 후 위루세트를 경인두적으로 삽입하여 유치하였다. 시술 후 1일간 금식하였으며 시술후 4일 후 부터 복통을 호소하였으나 검사상 이상은 없었다. 시술 후 8일째 구토를 동반한 복통이 있으면서 복부 X선에서 자유공기가 관찰되어 복부 CT검사를 하였고 위루관이 횡행결장내에 위치한 소견이 관찰되어 개복수술로 누공을 문합하였다. 결론: 경피 내시경적 위루술은 비교적 안전한 검사이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으며 위-대장 누공은 개복수술이 필요하므로 정기적으로 복부 X선 검사를 실시하여 누공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며 의심되면 복부 CT검사를 시행해서 누 공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참조

관련 문서

환 자의 상태가 안정적이어서 보존적 치료를 하였고 3주 후 추적 검사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는 비장피막하혈종의 크기는 변화가 없었으 나 상복부 통증도 완화되어 환자는

저자들은 다량의 난치성 복수를 동반한 다낭성 간질환 환자를 경험하여 보고 한다.55세 여자 환자가 3개월 전부터 발생한 복부 팽만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6년 전

이에 저자 등은 동종 신이식후 BK 바이러스 신병증이 발생한 환자에서 cidofovir(Vestide), ciprofloxacin, leflonomide(Arava) 및 정주 면역글로불린(intravenous

적극적인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 고 발열과 복통이 악화되어 응급으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재시행하였고, 그 결과 간문맥 가스와 복막하 장벽내 가스가 관찰되어 응급

본 증례에서는 이전에 관절 내 다른 어떤 시술도 받지 않았으며 면역저하와 같은 선행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관절경 시술 후 발생한 관절의 종창에 대해 시행한 윤활액 검사에서

고찰:이번 증례는 갑자기 발생한 우상복부 통증으로 시행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복강경하 충수 절제술 후 소실된 충수결석을 포함하고 있는 농양성 공동이 발견된 매우 드문

검사실 소견과 종양표지자 검사는 비특이적이고,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 전 산화 단층촬영, 복부 자기공명영상술도 정확한 감별이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이전 영상과 비교하여 췌관 확장의 악화와 바터 팽대부 부근의 덩이의 크기도 증가된 소견으로 내시경 및 내시경 초음파검사 하였고 바터 팽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