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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 후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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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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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572

― S-443 ―

관절경 후 발생한 Candida parasilosis 에 의한 무릎 관절염 1예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오성렬, 이창훈, 이유민, 안선호, 송주흥, 이명수

Candida에 의한 감염성 관절염은 드물며 그중 C. parapsilossis 의한 관절염은 혈행성 파종이나 관절강 내 주사와 같은 관절강내로의 직접적 인 접종이나 수술 같은 침습적 시술 이후에 잘 생긴다. 시술 후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며 전형적인 증상은 드물고 운동범위의 제한과 더불어 경미한 정도의 관절 종창을 보이며 진행 경과가 느려 즉각적인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문헌고찰에 의하면 C. parasilosis 에 의한 관절 염은 국내에서는 우측 주관절의 염증 1예와 당뇨환자에서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후 발생한 발목관절염 1예로 지금까지 총 2예가 보고 되었다. 무릎 관절경 시술을 받은 경우 관절경 시술에 의한 감염은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무릎 관절경 후 발생한 C. parapsilosis 에 의한 관절염을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8세의 여자 환자가 오른쪽 무릎의 종창과 열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0 여년전 오른쪽 무릎을 다친 후 텁텁하고 묵직한 느낌과 펼때 마찰음이 들려 타병원 정형외과에서 관절경적 검사 및 반월판 절제술을 받은 2개월 뒤부터 무릎 종창 지속되 어 4개월 전 본원 정형외과에서 관절경적 반월판 절제후의 잔유 반월판 제거술과 윤활막 비대에 대한 제거 수술 후 증상 호전되어 퇴원 후 오른쪽 무릎 관절의 종창과 열감으로 류마티스내과에 입원하였다. 일반 혈액검사상 특이 소견 없었으며 관절액 흡인검사상 붉은색으로 혼탁하였으며 적혈구 8320/mm3, 백혈구 12800/mm3(중성구 85%, 림프구 10%)였고 배양검사에서는 7일째 C. parapsilosis 가 배양되었으며 입원 2일째의 관절액 흡인검사에서도 8일째 C. parapsilosis 가 배양되었다. 염증성 관절염에 준한 항생제와 NSAIDs 치료중 C. parapsilosis 배양되어 amphotericin B (0.7 mg/kg/day)를 3주간 투여 후 무릎관절의 종창, 열감은 호전되어 퇴원하였고 Fluconazole (400mg/day)을 6개월 간 더 투여하였고 증상의 재발없이 외래에서 관찰중이다. 결론: Candida에 의한 감염성 관절염은 드물며 그중 C. parapsilossis 의한 관절염은 관절강내로의 직접적인 접종이나 침습적 시술 이후에 잘 생긴다. 저자의 문헌고찰에 의하면 그 중에 Candida 감염에 의한 관절염은 지금까 지 세계적으로 Candida albicans 에 의한 1예만 보고되었으며 Candia parapsilosis 에 의한 경우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증례에서는 이전에 관절 내 다른 어떤 시술도 받지 않았으며 면역저하와 같은 선행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관절경 시술 후 발생한 관절의 종창에 대해 시행한 윤활액 검사에서 2차례 배양되어 진단 내린 Candida parasilosis 에 의한 관절염을 경험하여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 S-444 ―

다발성 관절증으로 나타난 윌슨병 1예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부산성모병원 내과1, 부산의료원2

*이정욱, 박영은, 조미라, 백승훈1, 김근태2, 이준희, 김성일

윌슨병은 구리 대사 이상 때문에 구리가 침착하여 간질환, 신경질환, 정신질환 등을 주로 보이는 상염색체 열성질환이다. 일부 환자에서는 담석증, 신석증 발생이 증가하며, 골격 관절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현미경적 혈뇨가 동반되기도 하고, 카이저-플라이셔 환(Kayser-Fleisher rings)이 보일 수 있다. 다발성 관절증을 처음 증상으로 보이는 증례는 아직 국내에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들은 이에 다발성 관절통을 주소로 병원에 온 환자가 윌슨병으로 진단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50세 남자 환자로 6개월간 지속하는 양측 무릎, 어깨, 팔꿈치 관절통을 주소로 병원에 왔다. 인근 병원에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고, 약을 먹었으나, 호전 없었고, 통증이 계속 옮겨다니 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 2차례 실신을 하여 병원에 왔다. 입원하여 시행한 혈액학적 검사에서 백혈구 10,830/ul, 혈색소 9.8g/dl, 혈소판 483,000/ul 였고, 생화학 검사에서 AST 30IU/L, ALT 23IU/L, 총 빌리루빈 0.76mg/dL, 나트륨 120mmol/L, 칼륨 4.78mmol/L이었다. 류마티스 유사인자와 항-cyclic citrullinated peptide 항체는 음성이었다. 골 스캔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었고 저나트륨혈증과 기립성 저혈압을 소견을 보였다. 저용량 스테로이드와 비스테로이드소염제를 사용하여 치료하였으나, 관절통의 호전이 없었고, 이후 간 효소가 증가하는 소견이 보여 간독성 유발 약제를 모두 중단하였으나, AST 72IU/L, ALT 40IU/L, 총 빌리루빈 4.79mg/dl로 증가하였다. 시행한 혈청 세룰로플라스민 140mg/L로 감소 되어 있었고, 24시간 소변 구리는 237μg로 증가하였다. 간생검을 하여 구리양을 측정하였고 간의 건중량당 2,064/g으로 증 가하였다. 각막의 카이저-플라이셔 환은 보이지 않았다. 환자는 윌슨병으로 진단되었고, 페니실아민으로 치료하였다. 간 효소치의 정상화와 관절통이 점차 호전되어 퇴원하였고, 외래에서 추적 관찰과 약물치료 중이다. 고찰: 윌슨병은 구리 대사 이상으로 인해 흔히 간과 대뇌 등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반적인 관절염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은 환자가 지속적인 간 효소치의 증가 소견을 보이는 경우, 배제해야 할 질환 중 윌슨병을 포함해야 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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