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현, 황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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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creatic metastasis in Hepatocellular carcinoma

분당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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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현, 황진혁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is a primary tumor of the liver that usually develops in chronic liver disease, particularly in patients with cirrhosis and chronic hepatitis B virus or hepatitis C virus infection. Metastatic process of HCC is known as hematogenous spread. Metastasis can occur in patients with advanced stage, the most common sites of extrahepatic metastasis are lung, intra-abdominal lymph nodes, bone and adrenal gland, in that order. This is a case report of pancreatic metastasis in HCC. 65-year-old man was hospitalized with dyspepsia, abdominal discomfort which lasted for several months. He was previously healthy. Viral markers were HBsAg Negative, HBsAb positive, anti-HCV Negative. Tumor makers were all within normal range as AFP 5.5 , CA 19-9 5. HCC with pancreatic metastasis was suspected on MRI. Nevertheless, double primary cancers could not be ruled out because pancreatic meta- stasis in HCC was rare because of spreading process whereas liver metastasis in pancreatic cancer was relatively more common by lymphangitic metastasis.

HCC was diagnosed in liver biopsy and EUS-FNA of pancreas was also done. In immunochemistry of pancreatic tissue, Hepatocyte Positive, Glutamine synthetase Positive, Glypican-3 Weak positive were seen same as liver biopsy tissue. Based on biopsy and imaging, HCC with pancreatic metastasis was diagnosed. TACE was done and pancreatic metastasis was planned to be treated according to HCC treatment response and symptoms. This case shows that HCC with pancreatic metastasis can occ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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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하 충수절제술 후 생긴 간주변 복강내 농양 예

중앙보훈병원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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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상, 정원상, 김성훈, 길제령

서론: 6년 전에 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수술 당시 소실된 것으로 생각되는 충수결석에 의해 생긴 간 주변부 복강 내 농양이 진단된 드문 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복강경하 충수절제술은 급성 충수 돌기염에 대한 최소 침습술로 표준 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개복 수 술에 비해 수술 후 일상 생활로 복귀가 빠르고 입원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 시야가 좁아 충수결석의 소실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충수결 석이 복강내로 소실되어 발생하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이 복강 내 농양이며 주로 골반강에 발생하나 간 주변 및 횡경막 하에도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6년 전 복강경하 충수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한 우상복부 통증의 원인을 복강내 소실되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담석에 의한 간주변부 복강내 농양 으로 진단하고 치료하였기에 이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간주변부 석회화를 동반한 농양이 관찰되어 흡인 천자를 시 행하였다. 본 증례는 보통 복강경하 충수절제술 합병증이 6년 후에 발생했기 때문에 소실된 충수결석이 후복벽 근처에 위치하면서 서서히 염증을 유발하여 농양성 공동을 생성한 것으로 보인다. 고찰:이번 증례는 갑자기 발생한 우상복부 통증으로 시행한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복강경하 충수 절제술 후 소실된 충수결석을 포함하고 있는 농양성 공동이 발견된 매우 드문 예로 향후 복강경하 담낭 절제술 후 6년이 지났더라도 우상복부나 복부 통증의 감별진단에 소실된 담석에 의한 복 강내 농양성 공동도 포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