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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멘 경 제 동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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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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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멘 경 제 동 향

2015. 2. 24. 주예멘대한민국대사관

- Highlights -

[경제 일반]

- 예멘중앙은행, 2014.12월 기준 외환보유고 46억불로 발표

- 예멘 상공회의소, 최근 20억불 규모 GCC의 해외투자 중지/철회 * 한편, 예멘 투자청은 이는 루머에 불과하다고 발표

[에너지·석유·자원]

- 예멘중앙은행, 2014년 석유수출 수입액 16.7억불로 발표 - 쿠웨이트 NGO, 타이즈 주에 154만 불 규모 댐 건설 추진

[해외투자 및 개발협력]

- 식량농업기구와 농업관개부, 사나 지역 농업개발 프로젝트 협약 체결 - 미국 USAID, 일본 JICA 및 독일 GIZ 인적개발 지원 실시

[정세·치안]

- 이집트, 요르단 대사관 추가철수 - 하디 대통령 피신후 상황

- 하디 대통령 피신 및 제정파간 협상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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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일반

o 예멘중앙은행은 2014.12월 기준 외환보유고를 46억불(전월 대비 1,140만불 감소)로 밝히고, 아직은 예멘 정부재정 및 경제가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 고 분석함 (2.13, 2.19 / SABA)

- 2015.1월 기준 외환보유고는 45억불 정도로 예상되어 4~5개월 정도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특히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사우디아 라비아 정부의 10억불 회수(withdrawal)를 부인

- 이와 함께, 2014.12월 석유화학 제품 및 기본 생필품 수입액을 2.87억불 로 발표

o 예멘 상공회의소는 Hadi 대통령 사퇴 등 최근 정세 불안으로 20억불(100개 프로젝트)에 달하는 GCC의 해외투자가 중지/철회되었다며, 대 예멘 해외투 자의 70%를 차지하는 GCC의 투자 감소는 예멘의 사회 불안 및 실업률 증 가를 가중할 것이라고 밝힘 (2.15, 2.16 / Yemen Observer, SABA)

- 하지만, 예멘 투자청(GIA, General Investment Authority)은 아랍 및 해외 투자 철회는 루머에 불과하며, 2011년부터 이어진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 고 2014년 해외투자는 2013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

2. 에너지·석유·자원

가. 석유·가스

o 2.11 예멘중앙은행은 2014년 석유수출 수입액(revenue)은 16.7억불(1천7백 만 배럴)에 불과하여 전년 대비 10억불 가량이 감소(37%)하였으며, 주요 요 인으로 국제 유가 감소 및 석유생산량 감소(석유시설 사보타주 등)를 지목함 (2.21, 2.22 / Gulf News, National Yemen 등)

- 이와 같은 추세가 2015년에도 지속될 경우, 석유 의존도가 높은 예멘 경 제(정부 수입의 70%, 수출의 90%)의 심각한 악영향이 우려

- 2014년 석유화학 제품 수입액은 21억 불로 발표

나. 수자원

o 쿠웨이트 Driectaid NGO는 타이즈 주에 154만 불 규모의 6개 소규모 댐 건 설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하였으며, 동 프로젝트로 2만5천만 지역 주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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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이 돌아갈 것이라 부연함 (2.15 / SABA)

- Driectaid는 현재 Al-Dhabab 지역 내 Wadi Ali 댐 건설(3백만 불)을 진행 중

3. 해외투자 및 개발협력

o 식량농업기구(FAO)는 네덜란드 정부의 재정지원(18만불)으로 실시되는 사나 지역 농업개발 프로젝트에 대하여 농업관개부와 2개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미국 USAID(커피 생산성 향상 과정, 25명), 일본 JICA(지하수 개발 과정, 14명), 독일 GIZ(태양열-수자원 과정, 75명) 등 주요 개발원조 기관은 인적 개발 지원을 실시함 (2.9-2.17 / SABA, Yemen Observer)

4. 이집트, 요르단 대사관 추가철수

o 예멘 주재 이집트와 요르단 대사관도 철수하였음.

- 국제기구 중에서는 GCC대표부도 철수하였으며, UNDP와 WFP 등 유엔기 구는 최소한으로 인력 운영중.

o 현재까지 당지 주재 40개 공관 중 16개 대사관이 철수하였음.

- 서유럽 (6) 전체 철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네덜란드, EU - 미주 (1) : 미국

- 아중동 (8) : 이집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터 키,UAE

- 아시아 (1): 일본

5. 하디 대통령 피신 후 상황

o 현재 남부항구도시 아덴에 피신중인 Hadi 대통령은 임시로 수도를 아덴으로 이전하고, 아덴에서 범정파간 정치대회를 가질 것으로 제안함.

- 아덴 등 남부지방과 수도 사나에서는 Hadi 대통령을 지지하고, 후티반군 을 반대하는 대중 집회가 연일 개최 중.

- GCC 이사회 측은 별도 성명을 발표하여 HADI 대통령의 무사 피신이 예 멘 지도부의 법적 정당성을 확인시키는 중대한 조치라고 환영하면서, 예 멘 국민과 제정파들이 Hadi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과 후티반군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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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총리 및 각료 등의 즉각적인 가택연금 해제를 요구.

o 그간 유엔 중재로 진행되었던 '제정파간 협상' 이 Hadi 대통령의 아덴 피신 이후 전면 중단되었으며, 동 협상에 참여하고 있던 정파들간 갈등도 고조되 고 있음.

- 주재국 집권여당이었던 GPC측 내부에서도 Hadi 대통령의 정치적 합법성 을 둘러싸고 이견이 발생 중이며, 제2의 정당인 Islah 측은 공개적으로 Hadi 대통령을 지지하고 각료들에 대한 연금이 해제되지 않는 한 협상에 불참할 것이라고 발표.

- 당지 일부 정치 평론가들은 Hadi 대통령이 여전히 적법하게 예멘을 통치 하고 있으므로 후티반군이 포함된 제정파 협상은 의미가 없으며, 후티반 군을 사나에서 축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새로운 협의체가 구성되어 야 한다는 입장.

o 한편, 후티반군 측은 혁명위원회 포고를 통해 가택연금 중인 각료들로 하여 금 즉각 과도내각(care-taker cabinet)에 복귀하도록 명령하였으나, 대다수 각료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음.

- 후티반군 측은 동 복귀명령에 거부하는 각료들에 대해서는 재판에 회부하 거나, 차선책으로 현재 각 부처의 차관들로 하여금 업무를 대행하도록 하 는 방안을 검토중.

6. 하디 대통령 피신 및 제정파간 협상동향

o 가택연금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Hadi 대통령은 2.21(토) 저녁 아덴에서 예멘공화국 대통령 자격으로 성명을 발표, △ 후티반군의 중앙정부 장악 및 일련의 활동이 불법적임을 천명하고, △ 아덴에서 범국민대화를 개최할 것으 로 제안함.

- 수니파 근거지이자 HADI 대통령의 권력기반인 아덴 등 남부 지역에서는 Hadi 대통령을 유일한 합법적 대통령으로 선언하고, 사나를 점령지역 (occupied city)로 규정.

- 2.21(토) Hadi 대통령의 탈출이 알려진 이후 사나와 남부지역에서 대규모 반후티 군중집회가 개최되었는 바, 이 과정에서 후티측의 발포로 시위자 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

o 유엔중재하에 진행되어 왔던 제정파간 협상은 전면 중단되었으며, Hadi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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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이 성명을 통해 후티반군측의 행동을 위헌으로 규정한 이상, 후티반군이 참여하는 제정파간 협상도 남관을 겪을것으로 보임.

- 제정파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정파들은 Hadi 대통령의 복귀 등을 요 구하면서 제정파간 협상에 불참하겠다고 선언.

o 한편, 2.21(토) Hadi 대통령의 탈출이 알려진 이후 사나와 남부 지역에서 대 규모 반후티 군중집회가 개최되었는바, 이 과정에서 후티 측 발포로 시위자 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한 것으로 알려짐.

끝.

■ 주예멘대한민국대사관

- 전화: (+967) 1-431-801~4 (담당: 손혁수 선임연구원)

- 이메일: yemen@mofa.go.kr - 홈페이지: http://yem.mofa.go.kr

■ 예멘 경제동향 소식지 이메일 수신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대사관 대표 메일로 신청(이름/

소속/관심분야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련 문의 및 의견 또한 전화/메일로 연락주 시기 바랍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