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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멘 경 제 동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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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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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멘 경 제 동 향

2013. 11. 5. 주예멘대한민국대사관

- Highlights -

[경제 일반]

- IMF, 예멘의 점진적인 경제회복 평가

- 세계은행, 예멘 2014 기업환경 순위 133위로 발표

[에너지·석유·자원]

- 예멘 원유판매위원회, 12월 총 340만 배럴 판매 계획 - 2011년 반정부시위사태가 예멘 전력공급에 악영향

[기타 산업]

- 사나 시, 총 4천1백만 불 규모의 신규 교량 및 터널 공사 개시 - 2014.2월 예정이던 대선 연기 불가피, 유권자 등록 순연

- 소코트라 22번째 예멘 주로 승격

- 예멘 보험산업,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6.2% 성장

[해외투자 및 개발협력]

- 세계은행 및 IMF, 예멘의 추가적인 경제 개혁 필수

- Hadi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NDC의 중요성 확인

[정세·치안]

- 붑부 사다주 시아파 후티-순니파 살라피스트 충돌 - UN안보리 개협 논의

- EU 이사회 예멘 관련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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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일반

o 세계은행은 ‘2014 기업환경 평가(Doing Business 2014)’에서 예멘의 ‘2014 기업환경 순위’를 189개국 중 전년대비 4단계 낮아진 133위로 발표함 (10.28 / 세계은행)

- 10개 세부 평가 항목 중, ▲ ‘자산 등록(Registering property)’은 61위로 상대적으로 양호하였으나, ▲ ‘투자자 보호(Protecting investors)’는 138 위로 항목 중 최하위였으며, ▲ ‘건설 허가(Dealing with construction permits)’는 전년 대비 12계단이나 낮아진 101위를 기록하여 가장 큰 하 락폭을 기록

o IMF는 ‘Arab Countries in Transition: Economic Outlook and Key Challenges’ 보고서에서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예멘의 2013년 경제성장률 이 6.0%로 예상되는 등 점진적으로 예멘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함 (10.10 / IMF)

- 2013년 상반기 거시경제 지표는 소비자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화 추세이지만, 범국민대화회의(National Dialogue Conference) 지연에 따른 정세 불안 및 공여국의 원조 약정액 집행 부진을 해결 과제로 제시

o 예멘 중앙은행이 발표한 금년 7월 민간은행 예금액이 약 90억 불로 지난 4 월 대비 2% 증가한 것에 대해, 예멘 경제 전문가들은 정세 안정화가 지연되 는데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예멘 내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 측함 (10.3 / Yemen Times)

- 불안정한 전력공급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투자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시중 자금이 은행 예금으로 모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은행 부도를 대비한 예금자 보호 제도의 중요성을 지적

2. 에너지·석유·자원

가. 석유·가스

o 예멘 원유판매위원회(Supreme Committee on Crude oil Marketing)는 12월 Unipec Petroleum에 Masila 원유 180만 배럴을 판매할 것을 승인하여 아덴 정유공사에 판매하는 160만 배럴을 더하여 총 340만 배럴 판매를 계획함 (10.27, 10.7 / Yemen Observer, S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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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력

o 세계은행은 2011년 반정부 시위사태가 예멘 및 타 아랍 국가들의 전력공급 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예멘 전력생산량이 1,200 MW/hour로 전력 소비량 2,314 MW/hour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힘 (10.29 / Yemen Observer)

- 예멘 전체 전력보급률(인구 기준)은 41.7%로 도시는 87.4%이지만 시외는 22.8%밖에 되지 않으며, 지방 무장부족 세력의 전력시설 공격으로 인한 전력 손실이 34%에 이른다고 보고

o 10월 중, 지방 무장부족 세력에 의한 송전시설 공격은 사나 Naqeel bin Ghailan 지역 1회, 마립 Al Shabwan 지역 2회 등 총 4회로 집계됨 (10.27, 10.10 / Yemen Observer, Al-Shorfa)

3. 기타 산업

가. 건설

o 사나 시(Capital Secretariat Sana'a)는 총 4천백만 불 규모의 신규 교량·터널 건설 사업 중 2,260만 불 규모의 구간 공사를 10.16 개시한 바, 동 사업은 아랍경제사회개발기금(Arab Fund for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70%) 및 예멘 정부 예산(30%)으로 추진 중임 (10.30 / Al Thawra, Al-Shorfa)

- 금번 공사 구간은 사나 내 1) Hadda-Beirut 교차로(1,170만 불), 2) Taiz-al-Safiya 교차로(1,080만 불) 지역이며, 총 3개 교량과 3개 터널이 시공 중

- 전체 사나 9개 교량·터널 건설 사업은 총 7천만 불 규모로 추산되며, 그 일환으로 추가적인 3개 프로젝트(1,860만 불 규모)가 연내 시작될 예정

나. 정보통신

o 예멘 통신정보기술부는 총 5천6백만 불 규모의 260개 정보통신 개발 프로젝 트를 추진 중이며, 동 프로젝트는 유선 전화 네트워크 개선, 지방의 신규 통 신시설 구축, 인터넷 네트워크 개발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10.17 / Al-Sho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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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로 556개 지역에 23만 여개 전화 및 16만 여개 인터넷 회선 신설 예정

o 예멘 선거관리위원회(SCER, Supreme Commission for Election and Referendum)는 범국민대화회의 종료가 지연됨에 따른 2014.2월 예정되었던 대선 순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힘 (10.12, 10.3, 10.2 / SABA, Al-Shorfa, Yemen Times)

- 당초 9.18 범국민대화회의 종료 이후 4단계에 거친 선거인 등록 절차 시 행을 계획하였으며, 각 단계는 27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산

- 전자투표를 위해 준비 중인 유권자 등록 전산화는 전자정부의 기반으로 주민등록 시스템과 연계 가능하며,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 대

- 한편, Abdul Wahab Al-Qadasi SCER 대외협력국장은 10.14~17 우리나 라에서 개최된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Association of World Electoral Management Bodies) 창립회에 참석하여 예멘 내 선거 준비 현황을 소개

다. 관광

o Hadi 대통령은 10월 소코트라(Socotra Islands)를 방문하여 소코트라를 22번 째 주(province)로 승격시킨바, 정체된 관광인프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 아지고 있으나 예멘 전체의 전반적인 정세 불안이 여전히 장애 요인임 (10.27 / National Yemen)

- 소코트라는 유네스코 선정(2008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소코트라 서식 식 물의 37%, 파충류의 90%가 전 세계적으로 소코트라 내에서만 존재하는 고유종으로 학술 및 관광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라. 보험

o 예멘 보험 산업은 정세불안에도 불구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6.2%

성장하였으며, 특히 개인 사고 및 건강 보험은 14.9% 성장한 바, 향후 WTO 가입에 따른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상용보험 정책 개선이 필요함 (10.29 / Marke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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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외투자 및 개발협력

o 세계은행 및 IMF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예멘의 취약한 경제 상 황을 개선하고 경제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가적인 경제 개혁이 필수적임 을 강조함 (10.27, 10.16, 10.11 / SABA, Yemen Observer, 세계은행) - Mohamed Al-Saadi 기획국제협력부 장관, 예멘중앙은행 관계자 등 사절

단은 10.8~16 간 미국을 방문하여 세계은행 및 IMF 연례회의를 참석하 고 예멘 경제 정상화를 위해 공여국이 약정한 80억 불 규모의 지원을 조 속히 집행할 필요성을 강조

- 세계은행은 예멘의 빈곤율이 지속적인 정세불안으로 인해 2009년 42%에 서 2012년 54.5%까지 증가하였음을 지적

- IMF는 2011년 공여국들의 지원으로 예멘 정부가 재정정책을 개선하여 경 제 회복으로 연결시켰음을 언급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개혁의지가 중요하 다고 강조 (IMF의 2012년 대 예멘 지원 규모는 9천4백만 불)

- 10.11 세계은행은 기후정보 시스템 및 시범 프로그램 프로젝트(1천9백만 불) 및 재정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2천만 불) 지원을 결정하여 우방국회 의(FOY)에서 약정한 4억 불 중 3억 불을 승인했음을 발표

o Hadi 대통령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11.2 전화통화를 통해 예멘의 민주 정 권 수립을 위한 범국민대화회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특히 반기문 사무총장 은 예멘이 ‘아랍의 봄’을 통한 성공적인 개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Jamal Benomar UN 특사를 통한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 (11.3, 11.2 / SABA)

- 한편, UNICEF는 예멘 교육부와 협력하여 7,260만 불 규모의 2013-2016 국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발표

5. 범국민대화회의(NDC) 동향

o 범국민대회화의(National Dialogue Conference) 제3차/최종 전체회의가 10.27 재개되었는바, 10.7 이후 남부분리주의운동(Hirak) 세력과 공동으로 NDC를 보이콧해온 북부 시아파 후티 세력은 NDC 사무총장이 6차례 내전의 희생자에 대한 보상 문제를 NDC 합의문에 반영키로 약속하였다면서 10.30 NDC 복귀를 선언함

※ 후티 세력과 남부 세력은 10.7 공동성명을 통해, 북부 사다주 문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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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 NDC를 보이콧한다고 발표한바 있음.

o 남부 세력은 일부 대의원들이 남부의 자결권을 약속받을 때까지 보이콧을 지 속할 것을 주장하는 가운데 85명의 소속 대의원 가운데 50여 명 이상이 NDC회의에 참석하는 등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음. (10.30, Yemen Times) - 현재 NDC 최종 전체회의의 1단계로 각 분과위별 보고서 제출 및 조정위

원회(Reconciliation Committee)의 검토 및 피드백이 진행되고 있는바, 다음 단계인 최종보고서 채택을 위해서는 남부 세력의 NDC 복귀가 꼭 필 요한 상황

- 한편, 10.30 남부 하드라마우트주 무칼라에서 남부분리주의운동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였는바, 남부분리주의운 동 지도자들은 이에 항의하며 총파업을 촉구

o 남부 문제 해결을 위한 8+8 소위원회도 10.27 회의를 재개한바, Mohammed Ali Ahmed 남부문제 분과위원장은 기존의 남/북 2개주 연방안 요구를 더 이 상 주장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6. 북부 사다주 시아파 후티- 순니파 살라피스트 충돌, 대규모 사상자 발생

o 시아파 후티세력은 사다주 내 살라피스트(이슬람원리주의자) 지역인 Dammaj 시(수도 사나 북방 130km, 사우디 국경 인근)에 10.30-11.2 4일간 켓포 및 전차포 공격을 감행,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휴전과 교전이 반복되고 있음 (Reuter, Al-Jazeera, Yemen Observer, Yemen Post 등)

- 정부군 개입으로 11.2 휴전이 발효되었으며 대통령특별위원회에서 양측간 중재가 진행 중이나, 11.3 재차 교전이 발생하여 살라피스트측 사망자만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1.4 다시 휴전이 성립 (11.4, Gulf News, Yemen Observer)

o 금번 후티 세력 공격의 직접적 이유는 인근 암란주에서 al-Ahmar 부족 소속 살라피스트 무장세력에 피랍된 소속 부족원 6명을 구출한다는 명분이나, 근 본적으로는 시아파 후티세력 및 순니파 살라피스트/al-Ahmar 부족(예멘 최 대인 Hashid 부족 연합체의 수장이자 이슬람개혁당의 주축세력)간의 종파적 /부족적 충돌의 연장 선상에서 후티 세력이 자신들의 근거지인 북부 사다주 에서 살라피스트 세력을 축출하려는 시도라는 관측이 제기됨.

※ 지난 9월에도 인근 북부 암란주 및 중남부 이브주에서 후티세력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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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에 따른 종파간․부족간 충돌로 42명 사망

- 또한, NDC 최종합의를 앞두고 후티 세력이 사다주 관련 합의에서 무장 유지 등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금번 공격을 감행 하였다는 분석도 제기 (11.4, Xinhwa)

o 후티 세력의 정치기구인 Ansar Allah 대변인은 살라피스트 극단주의자들이 120여개국 출신 수천명의 외국인 극단주의자(성전 전사)들을 Dammaj 지역 으로 불러모으고 있으며 순니-시아 종파간 내전을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함.

- 살라피스트 측은 동 외국인들이 이슬람 신학교(Dar Al-Hadith)의 학생들 이며, 후티세력이 동 신학교의 기숙사를 로켓포로 공격했다고 비난하고, 후티 세력이 레바논의 헤즈볼라처럼 예멘 북부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여 지배하려 한다고 비난함.

- Hashid 부족연합 소속 인근 부족의 무장세력들이 al-Ahmar 부족을 지원 하기 위해 집결하는 한편, 수도 사나에서는 수천명의 살라피스트들이 Hadi 대통령 사저 앞에서 정부의 강경대처 및 종교의 자유 보장을 구하는 시위를 전개

7. 알카에다(AQAP) 동향

o 알카에다 아비얀주 지도자인 Abu Hamish Al-Junjbari는 10.27 알카에다 관 련 웹사이트에 동영상을 게재하여, 최근 2개월간 일련의 군부대 습격 및 군 보안관계자 암살 사건이 미-예멘 합동의 드론 공습에 대응한 자신들의 소행 임을 주장함. (10.29, Yemen Times, Yemen Observer)

- 동인은 미국의 예멘 내정간섭과 드론 공격을 비난하고, 예멘 군경은 적 (미국)과의 협력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하는 한편, 알카에다의 목표는 미국 등 서방 침략자들을 공격하고 이슬람율법(샤리아)에 따른 통 치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주장

o 한편, 알카에다(AQAP)는 10.26 별도의 온라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남부 알바이다주의 다수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알바이다주에 곧 이슬람토호국 가(Islamic Emirate)가 선포될 것이라고 주장함.

- 알바이다주 군 관계자는 알바이다주에서 매일 정부군과 알카에단 연계세 력간 교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인근 주에서 군경의 추격을 받는 알카에다 연계세력들이 알바이다주로 집결하고 있으나 이에 대항하기에는 군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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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 한편, 인근 아비얀주에서는 알카에다 연계세력에 대한 정부군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음. (11.5, Yemen Times)

o 예멘정부는 수도 사나 및 타이즈에 이어 10월말부터 남부 샤브완주 및 하드 라마우트주에서 대대적인 군경 합동 치안확보 작전을 전개중인바, 무기 운반 및 미등록 차량․오토바이 단속에 역점을 두고 있음. (10.31, Yemen Observer)

- 이에 따라 10.31 하드라마우트주 알카에다 지도자인 Omar Salem을 체포 하는 개가를 올렸으나 이에 대한 알카에다의 보복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실제로 알카에다 소행으로 추정되는 아비얀주 군검문소 공격이 발생하여 군인 2명, 민간인 1명이 사망함. (11.2, Yemen Post)

- 예멘 내무부는 수도 사나에서만 총기 500여 정, 미등록 오토바이 1,000 대, 자동차 500대를 압류하였다고 발표 (11.5, Yemen Times)

o 10.22 수도 사나의 정보부(Political Security Office) 청사내 감옥에 수감되 어 있던 수백명의 알카에다 관련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탈옥을 시도하 였으나 3명만 성공한 것으로 알려짐.

8. 예멘 대외관계 동향

가. UN안보리 개혁 논의 (독/일/인도 대사 면담)

o Al-Qirbi 외교장관은 11.3 예멘주재 독일, 일본 대사 및 인도 대사대리를 함 께 접견, UN안보리 개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11.3 Saba News)

- Al-Qirbi 외교장관은 현재 안보리가 국제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안보리 개혁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상임이사국 및 비상임이사국 수를 모두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현 상임이 사국들의 정치적 의지가 중요하다고 언급

나. Hadi 대통령 - 반기문 UN사무총장 통화

o Hadi 대통령은 11.2 반기문 사무총장과 통화하였는바, 반 총장은 GCC 중재 안과 안보리결의안(2014호/2051호)에 따라 예멘의 과도기 이행이 진전을 이 루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아랍의 봄’국가의 모델인 예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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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 이행 과정에 대한 Benomar 특보의 지원에 대해 국제사회가 전폭적 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언급함.

- Hadi 대통령은 예멘에 대한 UN의 지지를 높이 평가하고 Benomar 특보 의 예멘 지원 노력을 칭찬함. (11.2, Saba News)

다. EU 이사회 에멘 관련 성명 발표

o EU 이사회(Council)는 10.21 룩셈부르크 회의 후 예멘 관련 결정문(Council Conclusions on Yemen)을 채택, 발표함.

- EU는 현재까지 거둔 NDC의 진전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는 한편,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NDC 최종권고안을 공식 채택하고 NDC 절차를 완료할 것을 촉구

- 모든 당사자들이 국가체제 문제 등 남은 현안을 실용주의와 타협의 정신 에 따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과도기 이행을 방해하려는 행위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명

- 예멘 정부가 기 합의된 남부에 대한 신뢰구축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고, 부 패 척결 등 당면 개혁과제를 착수하는 한편, IMF와의 협상을 조속히 타결 지을 것을 촉구

- 10.6 발생한 독일대사관 직원 피살 사건을 비난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조 사 및 치안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테러조직 강화를 위한 몸값 확보를 목 적으로 납치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이 우려

라. 사우디, 대예멘 원조 중단

o Prince Turki bin Faisal 전 주미 사우디대사는 10.24 워싱턴DC에서 개최된 Arab-US Policymakers' Conference 기조연설에서, 사우디 정부가 예멘의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대예멘 원조를 중단하였다(now on hold until the country settles down)고 밝힘 (10.25, SUSRIS.com)

- 동인은 사우디의 예멘에 대한 ‘3면 전략’으로, 현재 일시중단된 △ 경제적 지원과 함께 난민 및 테러리스트의 사우디 유입을 막기 위한 △ 국경 보 안 강화, 예멘 내 알카에다 색출․소탕 지원을 위한 △ 첩보 활동 강화 등 을 언급

- 예멘 내에서는 무슬림형제단의 분파인 이슬람개혁당 관련 사우디와 Hadi 대통령간 갈등설이 제기되는 등, 동 원조 중단이‘사우디의 예멘정부 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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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의 일환이라는 시각이 대두 (11.4, Yemen Post 등)

마. Hadi 대통령 중국 방문 추진

o Hadi 대통령은 10.28 중국대사 및 중국정부 대표단을 접견하여 중국 방문 문제를 협의하였는바, 자신의 금번 방중이 중국과의 양자관계 강화 및 전력, 항만, 의료, 직업훈련 등 인프라 건설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원 확보에 초점 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함.

끝.

■ 주예멘대한민국대사관

- 전화: (+967) 1-431-801~4 - 이메일: yemen@mofa.go.kr - 홈페이지: http://yem.mofa.go.kr

■ 예멘 경제동향 소식지 이메일 수신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대사관 대표 메일로 신청(이름/

소속/관심분야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련 문의 및 의견 또한 전화/메일로 연락주 시기 바랍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