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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산업 동향 (12. 1–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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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산업 동향 (12. 1–12. 7)

1. 로스네프트, 중국 기업과 대규모 원유 판매 계약 체결

o 로스네프트가 향후 5년간에 걸쳐 중국의 신흥 민간 에너지 기업 CEFC에 61백만톤 의 원유를 판매하기로 계약하면서 러중간 협력관계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고 FT가 보도함.

- 동 계약은 중국의 원유 수입 시장에서 러 원유가 사우디 아라비아 대비 우위에 있게 할 것이고, 2017년 9월 합의된 CEFC(China Energy Finance Corporation) 의 로스네프트 지분 14.16%(91억 달러) 취득도 촉진할 것이며, 향후 양사의 소 매판매 및 석유화학 생산 협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함.

o 러시아는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 기업들의 대중국 교역과 투자를 독려하는 동시에, 중국으로부터의 금융 조달 방 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동 신문은 덧붙임.

-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서 자국 석유 산업 발전을 위해 러시아의 석 유, 가스 등의 에너지를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의 기업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150억불 가량을 러시아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했음.

- 중국 에너지 기업 CNPC는 야말 프로젝트에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중국 실 크로드 펀드는 러 경제 제재 이후 동 프로젝트에 12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러 시아도 파워오브시베리아 가스관를 통해 중국에 30년간 4,000억 달러 규모의 가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음.

2. 로스네프트, 서방의 경제 제재 영향으로 2017년 기록적 수준의 회사채 발행

o 서방의 경제 제재 대상 기업 중 하나로 서구 자본시장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불가 능해진 러시아 국영 석유가스기업 로스네프트가 투자 및 채무 구조 조정을 위해 금년에 1조 루블(170억불)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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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에 6000억 루블의 채권을 추가 발행하면서 금년도 채권 발행 총액은 지난 2년간(15-16)의 합계액을 넘어섰으며, 앞서 이고르 세친 회장은 금년과 내년에 걸쳐 1조 루블 이상을 석유 가스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고 밝힘.

- 아울러, 경제 제재로 대부분의 채권이 국내에서 소화되고, 해외에 판매가 어려 워지면서 채권 발행 회사들은 유동성(발행량)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하고 있다고 분석함.

o 동 회사는 제재 이전에 36억 달러의 달러화 채권을 발행했고, 내년 4월에 11억 달러를 상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3. 미국, 러시아의 대유럽 공급 가스 파이프라인 위험성 경고

o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건설 중인 노르드스트림2와 터키스트 림이 러시아의 유럽 에너지 분야 지배를 강화하고 유럽의 안보를 위협할 것이며, 우크라이나 경제상황을 악화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브리핑에서 언급함.

- 러 베다모스티지에 따르면, 동 대변인은 노르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이 러 대유럽 공급 가스의 75%를 차지할 것이며, 이는 가스 공급 실패시에 유럽의 에너지 안 보 위험이 심각하게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힘.

- 또한, 러시아 수출 가스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경유하지 않을 시, 우크라이나는 연간 20억달러에 이르는 통행료 수입에 대한 손실이 발생할 것이고, 이는 우크 라이나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함.

o 한편, 덴마크 의회는 자국 영해(본홀름 섬)를 통과하는 노르드스트림2를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현지 신문인 Berlingske Tidende지가 보도함.

- 동 법안은 덴마크 영해를 통과하는 전력선이나 에너지 파이프라인에 대해 외교 정책, 안보, 국방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경유 허용 여부를 판단하는 규정을 담고 있음.

- 이에 따라, 노르드스트림 운영사는 덴마크 영해를 우회하는 노선을 검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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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했다고 러 타스통신이 보도함., 4. 러 우랄유, 2017년도(1-11월) 평균가격 상승

o 러 재무부는 러시아 수출 원유인 우랄유의 11개월 평균 유가가 전년 동기 평균 유가인 41.02달러 대비 27.2% 상승한 배럴당 52.17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함.

- 우랄유는 2016년 말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상품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시 작한 러시아산 원유로 브렌트유 대비 배럴당 1-3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 고 있음 (12.8일 기준, 브렌트유 : $63.23/bbl, 우랄유 : $60.77/bbl)

- 러 재무부의 2035 예산 전망 초안에 따르면, 2025년 브렌트유 평균 유가는

$46.9/bbl, 2030년 $51.7, 2035년 $57.1로 전망됨.

5. 러 정부, 사할린 1 광구 생산물 분배 협약(PSA) 연장 검토

o 러 정부는 사할린 1광구에 대한 협약을 30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 갔고, 최종 결정은 재무부가 할 것이라고 노박 에너지부 장관이 타스통신과의 인 터뷰에서 언급함.

- 사할린 1광구의 생산물 분배 협약은 사할린 1 콘소시엄 기업과 러시아 연방, 사할린 지방정부 3자가 1996년 체결하였으며 2022년 종결될 예정임.

- 사할린 1광구는 러시아 최초 생산물 분배 형식의 대형 해상광구 프로젝트로서, 로스네프트 20%, 엑슨모빌 30%, 소데코 20%, ONGC가 20% 투자하였으며, 투자 기업들은 PSA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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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와 걸프지역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제재 를 우회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비용이 상승할 것이고 제재를 피하기 위한 복 잡한 구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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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테크닙社 주도 컨소시엄은 동사로부터 해상 시추 장비인 중력 기반 플 랫폼(Gravity-based platforms)을 설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5월에 수주했고, 그 중 해상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