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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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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동향 (2020.9.7.~14)

1. 주요 경제 동향

가. 1~8월 누적 러 국가프로젝트 예산 48.4% 집행

o 러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러 국가 프로젝트 예산 2조 1,890억 루블(약 292억 달러) 중 48.4%에 해당하는 1조 590억 루블(약 141억 달러) 집행

※ 올해 1~7월, 누적 예산 43.7% 집행

- 8월 당월 예산 집행 실적은 1,121억 루블로 7월 1,905억 루블 대비 41% 감소

- (1~8월, 국가프로젝트별 예산집행 현황) ①보건 62.5% ②교육 44.4%,

③인구 51.9%, ④문화 50.1%, ⑤도로인프라 35%, ⑥주택 및 도시환경 55.5%, ⑦환경 34.3%, ⑧과학 53.4%, ⑨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60.9%, ⑩디지털경제 17.8%, ⑪노동생산성 및 고용지원 46.8%, ⑫대외 협력 및 수출 41.7%, ⑬인프라 현대화 44.6% 등

- (1~8월, 주요 프로젝트별 예산집행 현황) 노후주택 비중 감소 100%, 의 료서비스 수출 100%, 건강한 사회구축 94.7%, 유자녀 가정지원 93.5%, 산림보호 83.5%, 창업환경 개선 80%, 과학기술 및 산학협력 발전 74.1%, 국방부 관리 차량도로 개선 64.5%, 문화 환경 57%, 산업 수출 54.3%, 고용지원 및 노동시장 효율성 증진 50.9%, 도로망 개선 37.6%, 국가보건정보시스템 기반 통합 디지털 의료체계 구축 29.8%, 디지털 기술 20.4%, 유럽~중국서부 연결사업 4%

나. 러 실업급여 예산 추가 책정

o 러 정부 내각회의 계기, 미슈스틴 총리는 코로나19發 실직자 지원을 위한 353억 루블(약 4.7억 달러) 규모 추가 예산 지원 발표(9.10)

- 동 총리는 올해 책정된 실업자 지원 예산(1,300억 루블, 약 17억 달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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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집행되었으며, 코로나19發 실직자에 대한 정기적인 실업급여 지급 을 위해 예산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언급

※ 코로나19에 따른 러 실업급여 상향 조정

- 기존 월 1,500~8,000루블(약 20~106달러) → 4,000~12,130루블(최저임금 수준, 약 53~162달러)

- 3.1 이후 실직자의 경우 4월~9월까지 실업급여 최고한도 지급

다. 러 현행 4.25% 기준금리 유지 전망

o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따른 루블화 변동성 확대와 자가격리 이후 소비회복에 따른 연말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치 4% 근접 이 예상됨에 따라 러 중앙은행이 차기 이사회(9.18)에서 기준금리를 4.25%

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

-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0%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한 바, 경제ㆍ재정지표 감안 연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로 전망 (오를로바(N.Orlova) 알파뱅크 거시경제분석센 터장)

- 올해 러 경제성장률은 중앙은행 전망치(-4.5%~-5.5%)보다 개선될 것으 로 보며, 자가격리 해제 이후 생산ㆍ소비 지표 회복세 시현중(이사코프 (A.Isakov) VTB Capital 애널리스트)

- 통화신용정책 완화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고, 11월 美대선 관련 시장 불 확실성 확대, 벨라루스 정세불안과 나발니 독극물 중독 관련 서방의 대 러 비난과 추가 제재 등 여론 악화 평가 (소콜로프(S.Sokolov) 소프콤뱅크 수 석 이코노미스트)

- 글로벌 무역회복 상황에서 루블화 약세로 인한 물가상승 초래와 루블화 변동성 확대로 인한 외국투자자들의 대러 투자심리 악화 우려 지적(AK BARS뱅크 전문가)

라. 8월, 러 가계대출 33%↑(전년 동기대비)

o Frank RG 컨설팅회사 발표에 따르면, 8월 가계대출 규모가 9,627억 루블 (약 128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 자가격리 이후 가계대출 규모 추이: 4월 4,388억 루블→5월 5,1176억 루블→ 6월 7,655억 루블→ 7월 9,514억 루블→ 8월 9,627억 루블

- 특히 러 정부의 6.5%이하 저리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 신청자가 5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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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달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급증에 주요

- 러 시중은행들이 코로나19發 기업 파산 리스크 감안 기업대출에는 신중 해진 반면, 가계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러 중앙은행의 시중은 행 감독완화기간 연장(9.30 마감 →12.31), 9.1부 가계대출 리스크 지수 하향 조정이 가계대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야닌(D. Yanin) 러 소비자협회 대표)

- 8월 가계대출 급증은 일시적 현상으로 시중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에 대 한 보수적 접근 선회와 저리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 11.1 종료 감안시, 향후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일 것으로 전망 (러 중앙은행 경제전망분석국)

마. 1~7월, 누적 러시아 교역액 17.7%↓, 무역수지 흑자 규모 43.5%↓

o 러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러시아 총 교역액은 3,114억 미불로 전년 동기대비 17.7% 감소, 무역수지는 594억 미불 흑자로 전년 동기대비 43.5% 감소

※ 1월~7월 누적 러시아 교역 통계(출처 : 러 관세청)

- 에너지부문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64.3% 대 비 53.7%로 감소했으며, 최대 수입품목인 차량 및 기계류 비중은 전년 동 기 45.9% 대비 46.3%로 증가

- 국가별 교역 순위는 ①중국 599억 미불(6.3%↓), ②독일 221억 미불 (26.8%↓), ③네덜란드 169억 미불(43.4%↓), ④벨라루스 152억 미불 (20%↓), ⑤미국 140억 미불(8.3%↓), ⑥영국 121억 미불 (56.9%↑), ⑦ 터키 113억 미불(20.9%↓) ⑧이탈리아 108억 미불(24.8%↓) ⑨한국 107 억 미불(26.9%↓) (對한 수출 72억 미불(26.1%↓), 수입 34억 미불(28.5%

↓)) 順

바. 8월, 러 산업생산 7.2%↓(전년 동기대비)

구분 2019년 2020년 증감률

수출액(억 미불) 2,417 1,854 -23.3%

수입액(억 미불) 1,366 1,260 -7.7%

총 교역액(억 미불) 3,782 3,114 -17.7%

무역 수지 1,051 594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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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러 통계청에 따르면, 올 8월 러 산업생산은 7월 대비 2.9% 증가했으나, 전 년 동기대비 7.2% 감소 및 1~8월 누적 4.5% 감소

- 전년 동기대비 8월 부문별 산업생산은 광업 11.8%↓, 상수도·위생·폐기물 처리 4.1%↓,제조업 4.1%↓,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부문 3.6%↓

- 1~8월 누적 기준 자동차 생산(30.1%↓)과 기계류 생산(17.5%↓) 큰 폭 감소

사. 8월, 러 신차 판매량 0.5%↓, 1-8월 누적 16.9%↓

o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발표에 따르면, 8월 러 신차 판매량은 137,517대 로 전년 동기(138,239대) 대비 0.5% 감소, 1~8월 누적으로는 880,19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1,059,602대)대비 16.9% 감소

- 7월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던 자동차 시장은 8월에 루블 약세기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

- 8월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28.6천대(-5%), 2위 기아 19.8 천대(7%↑), 3위 현대 17.5천대(24%↑), 4위 폭스바겐 11.4천대(34%↑), 5위 르노 10.9천대(-16%) 順

- 1~8월 브랜드별 판매는 1위 Avtovaz(라다) 192천대(-18%), 2위 기아 119천대(-20%), 3위 현대 95.6천대(-18%), 4위 르노 74천대(-17%), 5 위 폭스바겐 60.2천대(-10%) 順

아. 가즈프롬 올해 투자규모 16.5% 축소

o 가즈프롬은 코로나19發 시장수요 감소 및 국제 가스가격 하락 영향으로 2020년도 투자 규모를 기존 1조1천억 루블→ 9,225억 루블로 축소한다고 발표(9.11)

※ 가즈프롬은 매년 12월에 차년도 투자계획 발표 및 9월에 투자이행 상황을 고려 조정

- 특히 가스전 및 가스관 건설투자규모를 9,334억 루블 → 7,207억 루블로 22.8% 축소

- 올해 해외 가스수출계획은 4/4분기 가스가격 상승 (8.25 1천cm당 100 미불 →133미불 가격) 기대에 166~167bcm 유지

2. 국제유가 및 환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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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국제유가

o 9.7(월)~9.14(월)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 시행, 리비아 원유 생산재개 예상, OPEC의 석유수요전망 하향 등으로 하락했고, 미국 멕시코灣 허리케인 내습으로 인한 석유생산 일시 중단은 하락폭 제한

구분 9.7(월) 9.14(월) 변동률

북해산 브렌트유(Brent) 42.01 39.69 -5.5%

우랄유(Urals) 43.07 39.95 -7.2%

서부 텍사스유(WTI) 39.11 36.93 -5.6%

나. 루블 환율

o 9.7(월)~9.14(월) 루블화는 美 연준의 저금리 유지 기조와 글로벌 달러 약 세가 절상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벨라루스 정정 불안, 나발니 독극물 테러 의혹 등 대러제재 리스크 증가는 절하요인으로 작용하여 보합세 시현

러 중앙은행 고시환율 9.7(월) 9.14(월) 변동률

1미불 당 루블 75.18 74.89 -0.4%

1유로 당 루블 89.03 88.68 -0.4%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