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NAFTA 재협상 관련 주재국 동향 (재협상 금년중 합의 가능성 희박)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NAFTA 재협상 관련 주재국 동향 (재협상 금년중 합의 가능성 희박)"

Copied!
2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NAFTA 재협상 관련 주재국 동향 (재협상 금년중 합의 가능성 희박)

주재국 경제지 El Financiero(6.4자)는 6.1 미국의 대 멕시코 철강·알 루미늄 관세부과 조치가 현재 진행 중인 NAFTA 재협상에 영향을 미쳐 금년 중 합의 도출을 어렵게 할 것이라는 당지 경제금융 전문가들의 전망을 보도한 바, 주요내용 아래 보고함.

ㅇ 현재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국 모두 NAFTA 재협상과 미국의 관세부과조 치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나, 관련 전문가들은 동 관세부과 조치로 인해 NAFTA 재협상이 금년 중 마무리될 확률이 매우 낮아지고 있다고 입을 모음.

- (BBVA Bancomer) 카를로스 세라노 수석 경제전문가는 미국의 무역확 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 부과 조치가 NAFTA 재협상 속도를 현저히 늦추고 있다고 언급함.

⦁ 그는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 발표로 올해 NAFTA 협상이 마무리될 가 능성이 매우 낮아졌고, 올해 협상이 종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봄.

⦁ 그러나, 멕시코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은 전체 수출의 단지 2%에 불 과하기 때문에 동 관세부과 조치가 멕시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할 것이라고 함.

⦁ 한편, 동 조치가 경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더라도, 미국 이 계속해서 보호주의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환율에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함.

- (White&Case) 프란시스코 데 로젠스바이그 (Francisco de Rosenzweig) 전 대외무역차관은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가 협상 절차를 늦추는 새로운 요소임은 분명하나, 협상과 관세부과는 완전히 별개의 내 용이라고 설명함.

- (LMM 컨설팅) 루스 마리아 데 라 모라(Luz Maria de la Mora) 최초

(2)

NAFTA 협상 참가자는 미국이 3개국 간 입장차를 좁히고 협상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동 관세부과 조치를 취한 것은 역효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함.

⦁ 다만, 이번 관세부과로 협상이 복잡해졌으나 (협상결렬 관련) 실제 어 떤 일이 발생할지는 알 수 없다고 언급하며, 멕시코와 캐나다의 보복 조치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입장은 무엇인지, 보복조치의 영향을 받는 미국 산업계가 어떻게 국내적으로 미 정부를 압박하는지 주시할 필요 가 있다고 함.

- (Banorte 금융그룹) 가브리엘 카시야스(Gabriel Casillas) 수석 경제전문 가도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가 NAFTA 재협상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함.

⦁ 그는 Banorte에서 내부적으로 1차적인 분석을 해본 결과, 관세를 25%

라고 가정하면 연말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에 1.2 베이시스 포인트 (0.012%) 가량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