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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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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시 아

가즈프롬, 나프토가즈 합작회사 설립 ··· 2

러 정부, 2011-2013년 매각계획 승인 ··· 2

가즈프롬, 쉬토크만 재정지원 10배 가까이 삭감 ··· 3

가즈프롬 2011년도 투자프로그램 금년보다 소폭 확대 ··· 3

로스네프츠, 가즈프롬 대중국 공동 가스공급에 관한 합의 아직 도출 못해 ··· 3

중앙아시아 이란․오만․투르크․우즈벡, 4자 회의 개최 ··· 5

카자흐․중국, 공동 수력발전소 건설 착수 합의 ··· 5

파키스탄, 투르크 통과 인도 가스관 안전 보장 논의 ··· 6

카자흐, 2020년 악타우 원전 완공 예정 ··· 6

투르크․중국, 연료에너지 분야 협력 증진 ··· 6

우즈벡․한국, LNG 및 CNG 자동차 연료 전환 협력 ··· 6

중앙아시아, 중국의 위상 강화 ··· 7

중 국 중국전력투자그룹: 12차 5개년 기간 중 청정에너지 비율 확대··· 8

환경부: 12차 5개년 기간 중 배출 감축 목표 설정, 이산화탄소 10% 감소 ··· 9

2020년 수력발전 설비 용량 3억 ㎾ 달성할 듯··· 10

중국 정부 보조금으로 수요측면의 에너지절약 실천 ··· 10

천연가스화학공업 전망 어두워 ··· 11

CNOOC, 미국 석탄, 쉐일가스사업 33.3% 지분 인수 완료 ··· 11

CNPC, 천연가스 저장고 활용하여 천연가스 사용 최고치 대비 ··· 12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 싱가포르 청정에너지시장 진출 ··· 12

몽 골 사우스고비社, 내년 매출 증가 발표할 듯 ··· 14

프랑스와 몽골, 원자력 분야 협력 합의 ··· 14

한국, 공기업 통해 몽골 탄광 매입 ··· 15

Nako Fuel 社의 반 코크스 공장 곧 가동 시작 ··· 15

남고비(South Govi) 지역에 코크스 화학공장 세울 예정 ··· 15

사우스고비社, 금년 사업에 대한 보고 ··· 15

러시아 북극지역 자원개발 과제와 전망 ··· 19

(2)

주 요 동 향

러 시 아 러 시 아

가즈프롬, 나프토가즈 합작회사 설립

코레스폰덴트(Korrespondent) 통신은 가즈프롬 (Gazprom)과 나프토가즈(Naftogaz)가 합작회사 설 립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협력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사장은 “가즈프롬과 나 프토가즈는 상호 이익이 되는 조건 하에서 효율성 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 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동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최근 가즈프롬과 나프토가즈의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토대로 아스트라한스크州 및 야말 반도 가스 전이 선정될 수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지난 4월 말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가즈프롬 과 나프토가즈 통합에 관해 언급했고, 당초 우크라 이나 측은 푸틴 총리의 발언을 농담으로 받아들였 다. 이후 니콜라이 아자로프(Nikolay Azarov) 총리 는 러시아의 제안을 고려해볼만 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6월 말 가즈프롬과 나프토가즈를 통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Lenta, 11.19)

러 정부, 2011-2013년 매각계획 승인

러시아 정부가 2011-2013년 연방자산 매각계획 을 승인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동 계획에는 10개의 대기업 매각에 관한 내용이 포함 되어 있으며, 러시아 정부는 기업 매각을 통해 3조 루블에 달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얼마 전 각료회의 이후 엘비라 나비울 리나(Elvira Nabiullina) 경제개발부 장관은 “기업 매각을 위한 모든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10개의 매각 대상 기업에는 로스네프츠, RusHydro, 러시아 국영해운총국인 소브콤플로트(Sovcomflot), 스 베르방크(국영 저축은행), 대외개발은행, 러시아농업 은행, 통합곡물회사(OZK), Rosagroleasing, FGC UES, 러시아 철도공사가 포함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2012년까지 지분 100%를 매각할 계획인 통합곡물회 사를 제외하고 상기 기업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을 방침이다.

엘비라 나비울리나 경제개발부 장관은 “러시아 정 부는 매각계획에 아파티트(Apatit)와 항공회사인 시베 리아(Siberia)의 비통제 국가지분을 포함시키기로 합 의했다”면서 “빠르면 2011년에 8개의 주주회사(Apatit, Siberia, UAZ, 무르만스크 항구, 보스토치노 항구, Almaznymir(Diamond World), Prosveshecheniye, Arkhangelsk Trawl Fleet))의 국가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예정 대상 목록에는 아에 로플로트(Aeroflot)와 셰레메티예보(Sheremetyevo) 국 제공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2011-2013년 동 기간 동안 러시아 정부는 160억 루 블(10개의 합자회사 지분 매각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 상당의 800개 이상의 주주회사를 매각할 예정이다.

엘비라 나비울리나 장관은 “2년 동안 총 1조 8,000억 루블 상당의 국가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라면서 “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해 연방자산 매각 과정에 관한 정보를 열람해 볼 수 있게 할 것”이 라고 약속했다.

(3)

코메르산트(Komersant) 통신은 얼마 전 10개의 대 규모 자산은 최종 매각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경제개발부가 발표한 자료에는 유 동성자산에 대한 매각은 러시아 대통령과 정부의 결 정에 따라 이루어 질 것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Lenta, 11.19)

가즈프롬, 쉬토크만 재정지원 10배 가까이 삭감

인테르팍스(Interfax) 통신은 “가즈프롬이 쉬토 크만 가스전에 대한 재정지원을 10배 가까이 줄였 다”며 “유로본드 신규 발행 이전에 가즈프롬이 공 개한 금년도 투자프로그램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 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투자프로그램에 따르면, 2010년 쉬토크만 가스전 개발에 55억 루블을 투입 할 계획이었다.

가즈프롬은 보바넨코보 가스콘덴세이트전 개발 프로젝트에 2,080억 루블,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 디보스톡 가스관 건설에 1,090억 루블, Nord Stream 가스관으로 가스를 공급하게 되는 그랴조 베츠-비보르그 가스관 건설에 910억 루블을 투입 할 계획이다.

쉬토크만 매장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지 중 하나로써, 매장량은 천연가스 3.8tcm, 가스콘덴세이트 3,700만 톤으로 추산된다. 동 매장 지에서 연간 최대 95bcm까지 가스를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쉬토크만 매장지 개발권은 가즈프롬 네프츠 쉘 프(Gazprom Neft Shelf)가 가지고 있으며, 가즈프 롬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대 한 최종적인 투자결정이 조속이 이루어질 경우, 동 매장지에서 채굴은 2016년부터, LNG 생산은 2017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htokman Development AG社q의 주주 구성은 가즈프롬 (51%), Total(25%), Statoil(24%)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쉬토크만 개발에 관한 투자결정은 2011년 3월에 채택될 예정이다.

(Lenta, 11.19)

가즈프롬 2011년도 투자프로그램 금년보다 소폭 확대

14일 알렉세이 밀러 사장은 “오는 11월 23일에 가즈프롬 이사회에서 2011년도 투자프로그램을 검 토할 것”이라며 “투자프로그램은 금년보다 소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즈프롬 이사회는 지 난 9월 말 2010년도 투자프로그램 및 예산안을 승 인했다. 동 투자프로그램 및 예산안에 따르면, 금 년도 투자량은 9,052억 3,000만 루블(1,028억 3,000 만 루블 증가), 자본투자는 7,518억 4,000만(882억 8,000만 루블 증가) 증가한 반면, 수익은 3조 6,400 억 루블로 1,489억 루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Nizavisimaya, 11.15)

로스네프츠, 가즈프롬 대중국 공동 가스공급에 관한 합의 아직 도출 못해

로스네프츠와 가즈프롬은 아직까지 대중국 공동 가스공급에 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 지만 가즈프롬은 러시아 정부의 지시에 따라 앞으 로 알타이 가스관 건설에 로스네프츠를 참여시키 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지난 9월 말 에드워드 후다이나토프(Eduard Hudainatov) 로스네프츠 사장은 대중국 가스공급 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공급 시 기나 공급량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 았다. 하지만 향후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사장과 동 문제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며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내비쳤지만, 끝내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 대신 10월 초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배석 한 가운데 노보예 우렌고이(Novoye Urengoy)에서 열린 회의에서 동 문제가 논의되었다.

알타이 가스관의 예상 가동능력은 연간 30bcm 으로, 동 가스관은 2015-2018년에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로스네프츠가 소유한 유루브체노-토홈 스크(Yurubcheno-Tohomsk) 매장지의 가채매장량 은 가스 387.3bcm, 석유 6,450만 톤(C1범주)로 평 가된다. 로스네프츠는 2012년부터 동 매장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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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착수할 계획이다. 동 매장지의 최대 가동능력 은 연간 4.6bc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시 기가 언제가 될 지에 관해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메트로폴(Metropol)의 알렉세이 코킨(Aleksey Kokin)은 “지난 2006년에 CNPC와 사할린-1 프로젝 트에 관한 MOU를 체결했지만, 액화가스와 마찬가 지로 동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까지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계획은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따라

서 로스네프츠는 하람푸르스코이(Harampuskoy) 프 로젝트를 통해 중국으로 가스를 공급할 지도 모른 다”고 언급했다. 하람푸르스코이 프로젝트는 2013-2016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채굴 량은 20bcm(종합계획안 자료)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하람푸르는 야말-네네츠 자치구에 위치해있어 알타 이 노선을 통해 공급하기 위해서는 가즈프롬과 현물 계약에 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

(Energyland, 11.16)

(5)

러 시 아 중 앙 아 시 아

이란․오만․투르크․우즈벡, 4자 회의 개최

이란,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외무부 및 교통부 장관들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 에서 1차 4자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 간 무역 절 차 간소화 및 물품 운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 했다. 4개국 간의 역내 협력 발전과 경제 분야에 서의 긴밀한 교류 확대는 각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장관들은 오만과 중앙아시아 국가 들 간의 에너지원과 물품 운송 활성화는 상호 협력 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무역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운송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최단 노선의 호혜적 사용을 위한 협력과 공동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이란의 남부 항구에서 투르크 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는 노선의 철도 인 프라 발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교통부 장관들은 반달-아바스-아슈하바트-타슈켄트 정기 노선을 개설하고 철도역 시설 확충과 이란과 오만 항구의 통과능력 증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cat) 에서 페르시아 만(Persian Gulf)과 오만 만(Gulf of Oman) 지역의 국제운송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 문 준비와 관세활동, 육로, 철도, 해상운송 및 공 동투자에 대한 세부사항 논의를 위한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자는 합의를 도출했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2차 4자 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될 경우 결정된 사항들 에 대한 이행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될 경우 4개국 외무부와 교 통부 장관은 2011년 3월 이전에 투르크메니스탄 수 도 아슈하바트(Ashkhabad)에서 회동하여 국제운송 및 환승 분야 협력에 대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

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테헤란에 협정 준비 업 무를 수행하기 위해 임시 사무국이 설치될 것이다.

(CA-news, 11.11)

카자흐․중국, 공동 수력발전소 건설 착수 합의

카자흐스탄과 중국은 2011년 호르고스 강(江)에 공동 수력발전소 ‘도스티크’ 건설에 착수할 것이 다. 마라트 오라자예프(Marat Orazaev) 카자흐스 탄 농업부 차관은 카라간드(Karagand) 시에서 열 린 ‘카자흐-중국 국경하천 이용 및 보호 공동위원 회’ 회의가 끝난 후 양국이 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히고, 2011년 1월에 착공하여 2013년 말에 완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힐베크 쿠리쉬바예프(Akylbek Kurishbaev) 카자흐스탄 농업부 장관과 쟈오 용(Jiao Yong) 중 국 수자원부 차관은 호르고스 강에 도스티크 공동 수력발전소 건설 관련 카자흐스탄 및 중국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오라자예프 차관에 따르면 동 사업에 대한 합의는 2008년에 이루어졌으며 카 자흐스탄은 사업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2010년 여 름 중국 측에 전달했다. 6백만 달러 규모의 동 사 업은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50대 50으로 공동투자 하고 중국 기업이 건설을 맡게 된다.

오라자예프 차관은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실 현되면 호르고스 강 수자원을 양국이 공평하게 이 용할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다.

8년 전에 설립된 ‘중국-카자흐 국경하천 이용 및 보호에 관한 공동위원회’는 회의는 카자흐스탄 과 중국에서 매년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

(CA-news, 11.15)

(6)

파키스탄, 투르크 통과 인도 가스관 안전 보장 논의

TAPI(투르크-아프간-파키스탄-인도) 가스관 사 업 관련 기술실무그룹 회의에서 파키스탄 측은 향 후 간선 가스관이 부설될 지역의 안전 보장에 대 한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TAPI 가스관을 통해 수송될 천연가스 자원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 사업에 참여하는 국가의 대표 전 문가들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대표단이 참가하여 경제 및 기술적인 면을 검토하고 일부 수정을 가했다.

회의의 주요 결과는 TAPI 가스관 사업 실행에 대해 4개국 간의 정부간 협정 최종안에 대한 합의 를 이룬 것이다. 이 외에도 투르크메니스탄 천연 가스 매매 협정에 관한 주요 문제를 검토하고 합 의했다. 기타 문제는 12월 초 아슈하바트에서 열 릴 차기 기술실무그룹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CA-news, 11.15)

카자흐, 2020년 악타우 원전 완공 예정

카자흐스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가 2020년 경 카 스피해 연안 도시 악타우(Aktau)에 건설된다. 티무 르 잔티킨(Timur Zhantikin) 카자흐스탄 산업 및 신 기술부 산하 원자력에너지 위원장은 11월 11일 ‘원 자력에너지 및 산업’이란 주제의 기자회견에서 원자 력발전소를 건설할 도시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동 사업의 타당성 조사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의 합자회사가 실행하고 있다. 악타우 원전은 2020 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잔티킨 위원장은 입 찰 실시 후 하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news, 11.11)

투르크․중국, 연료에너지 분야 협력 증진

투르크메니스탄을 실무 방문한 중국의 청궈핑 (程國平) 중국 외교부 대외안전담당 부장조리(차 관보급)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를 방문하여 양국

의 연료에너지 분야 발전 전망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중국은 상호 협력 의 전망을 강조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청궈핑 부장조리는 투르크메니스탄 대외정책부를 방문하여 우호적인 양자 대화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양측은 모든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강화를 위한 상호 노력을 확인했다.

REGNUM 통신에 따르면, 2009년 12월부터 투르 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중국 가스관을 통해 중 국에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투르크메니스 탄 정부는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최대 가스 매장지 인 남 욜로탄(South Iolotan) 가스전 인프라 개발 을 위한 41억 달러 규모의 저리 금융을 제공받기 위해 중국개발은행과 협의 중이다. 이 자금은 아랍 에미리트, 중국, 한국의 회사가 참여하는 남 욜로 탄 개발 1단계 실행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Oilcapital, 11.16)

우즈벡․한국, LNG 및 CNG 자동차 연료 전환 협력

11월 10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Tashkent) 에서 한국-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액화 가스와 압축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한국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천연가스차량협 회, 광신기계공업, 이룸지엔지, 엔진텍이 이번 포럼 에 참가하여 교통, 물류, 산업, 석유가스 산업, 우즈 베키스탄 내 한국 회사 및 기업 사유화 확대와 같은 분야에서의 경제통상 및 투자 협력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부 국현수 사무관은 “우즈베키스탄은 막대 한 천연가스 자원을 보유하는 국가이다. 이번 포 럼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자동차 연료를 액화 가스와 압축가스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가스충전 소를 설립하는 분야의 협력 확대 문제를 논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 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GM Uzbekistan 공장은 가스 연료 자동차 생산

(7)

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하반기부터 가 스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라세티(Lacetti)를 양 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0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에는 자동가스압축 기지 13개, 가스충전소 36개가 건설되었고, 2007년 부터 2009년까지 가스압축기지 76개, 가스충전소 378개가 가동되었다. 또한 액화가스를 연료로 사 용하도록 자동차 4,702대, 압축가스로는 9,521대가 개조되었다. 최근 3년 동안 압축가스로 전환된 차 량은 총 58,730대이며, 액화가스는 51,611대를 기 록했다. 2012년경 우즈베키스탄에는 가스압축기지 190개, 가스충전소 1,250개 이상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액화가스를 보관하기 위해 6,600개 이상의 가스탱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한 투자 파트너국이 다. 한국의 대우즈베키스탄 투자 규모는 20억 달 러를 상회했으며, 2009년 양국의 교역량은 8.2%

증가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양국 합자회사가 350 개 이상 있으며, 90개 이상의 한국 회사 해외대표 부가 진출해 있다.

(Oilcapital, 11.11)

중앙아시아, 중국의 위상 강화

2010년 중국은 미국을 제친 세계 최대 전력소비 국으로 부상하고 향후 25년 이내 전력 소비량이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탄화수소를 불안정한 해상 운송으로 수입하고 있 는데 육로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는 중앙아시아가 중국의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에너지 수출 국으로 조명 받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막대한 탄화수소 매장량을 보유하 고 있다. 2009년 중앙아시아와 중국 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송유관과 가스관을 처음 개설했다. 현재 대중국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수출 규모는 러시아 를 상회했다. 카자흐스탄은 자국이 생산하는 석유 의 25%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은 카자흐스탄의 가스관 추가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카자흐스탄을 통과하여 서유럽까지 연결되는 3,000 킬로미터 길이의 도로 건설비용도 담당한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을 잇는 교통망이 확충 됨에 따라 러시아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치학자 도심 사트파예브는 “최근 카자흐스탄 젊은이들의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거세 지고 있으며 중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 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이 학업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오면 중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및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을 활용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협력과 교류 확대는 앞으로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는 과거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별도의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Voanews, 11.16)

(8)

러 시 아 중 국

중국전력투자그룹: 12차 5개년 기간 중 청정에너지 비율 확대

최근 루치쪼우(陸啓洲) 중국전력투자그룹 사장 은 “현재 자사의 청정에너지 비율은 30%에 육박 했으며, 3단계 발전 규획에 따라 2015년 말에는 청정에너지 비율은 40%, 2020년에는 청정에너지 비중은 50% 가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수력발전, 원자력발전은 전원(電源) 구조의 업그레이드 촉진

중국전력투자계획 발전부처의 한 관계자는 “현 재 황해(黃海)상류, 위엔쉐이(沅水)유역 및 미얀마 이지앙(伊江)수력발전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 중 이지앙(伊江) 수력발전사업규획의 총 설비 용량은 2,000만 ㎾로 동 설비 용량이 완공될 경우 연간 발전량은 산샤(三峽) 발전소를 초월한 1,000 억 ㎾h가 되는데 그 중 90%의 전력은 중국으로 수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중국전력투자그룹의 청정에너지 비율은 30%로 5대 발전그룹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정에너지 비율은 2005년보다 4%p 상승했다. 그 중 수력발전설비용량은 1,623만

㎾으로 설비용량이나 비율 모두 5대 발전그룹의 1 위를 지키고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11차 5개 년부터 중국전력투자그룹의 발전량은 1,863억 ㎾ 으로 석탄 6,220만 톤을 절약하는 것과 같으며 1.5 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과 같다.

수력발전과 원자력발전분야의 빠른 발전과 상응 하는 사업 가동으로 2015년 말까지 청정에너지비중 40% 목표는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 국전력투자그룹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사는 맹목적으로 규모 확장을 추구하지 않고 구조조정을 통해 발전의 질과 효과를 제고했으며, 수력, 원자력 발전 풍력발전 등의 청정에너지 발전을 통해 전원

구조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평가했다.

◆ ‘상대압소(上大壓小)’ 성적 우수

2009년 말까지 중국전력투자그룹은 자사 설립 초기 전체 화력발전 용량의 42.2%인 699만 ㎾의 소화력발전기기를 폐쇄하였고, 2006년부터 2009년 까지는 전국적으로 11.6%의 소화력발전기기를 폐 쇄하여 폐쇄 용량이 5대 발전그룹 중 1위를 차지 한다. 올해 중국전력투자그룹이 폐쇄한 소화력발 전기기의 양은 중국 전체 폐쇄 계획의 1/10인 200 만 ㎾이다. 소화력발전기기의 폐쇄와 60만 ㎾, 100 만 ㎾의 대형 기기의 발전을 통해 중국전력투자그 룹의 화력발전구조는 더욱 개선되어 화력발전의 평균 단기기 용량은 회사 초기의 12.6만 ㎾에서 현재의 27만 ㎾까지 늘어났으며 발전 공급용 석탄 소비는 38g/㎾h 줄어들었다. 올해 중국전력투자그 룹의 발전 공급용 석탄 소비는 약 10g/㎾h가 추가 로 줄어 약 200만 석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기기 폐쇄 계획 외에 중국 전력투자그룹은 화력발전기기 전체에 탈 유황 설 비를 장착하고, 동 기기 기술 개조를 통해 2만 여 톤의 이산화유황을 감축하고 1년 앞당겨 11차 5개 년 이산화유황 배출총량을 35% 줄이는 목표를 실 현하는 한편 약속한 목표보다 5.2만 톤을 추가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소화력 발전 폐쇄 외에 중국전력투자그룹은 적극적으로 에너지절약 개조를 추진하고 에너지 소비 수준을 대폭 낮추기 위해 노력중이다.

◆ 화력발전의 뛰어난 기술로 배출감축 실현 현재 중국전력투자그룹은 청정 석탄 기술, 가스 화기술 및 CCS기술의 연구 및 응용에 박차를 가 하고 있으며 석탄으로 천연가스를 제조하고 IGCC 발전을 위해 기술적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 중국 전력투자그룹의 중경지역 허촨(合川) 발전소는 연 간 10,000톤 이산화탄소를 수집할 수 있는 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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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를 장착한 바 있다.

중국전력투자그룹은 동 사업을 통해 CCS 및 자 원화 이용 등의 공정, 기술, 상품의 연구 및 개발 을 진행하고 있으며 CCS기술의 대형화, 공정화 사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국제능원망(國際能源網), 11.18)

환경부: 12차 5개년 기간 중 배출 감축 목 표 설정, 이산화탄소 10% 감소

17일, 환경부는 ‘12차 5개년’규획에서 잠정적으 로 이산화유황과 COD 총량의 통제목표를 설정했 다. 2015년까지 이산화유황의 배출총량을 2010년 보다 10% 감소하고 COD의 배출총량을 2010년보 다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유황의 총량 통제에서는 ‘11차 5개년’의 목표를 달성을 완수하 고, COD의 배출 감축 목표는 절반 줄이기로 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환경경제정책 연구원의 한 연구 원은 “COD 목표가 이렇게 낮춰진 것은 예상치 못 했다”고 말했다.

‘11차 5개년’기간 중 이산화유황에 비해 COD의 배출 감축 난이도는 매우 컸다. 짜오화림(趙華林) 환경부 오염물 배출 총량 통계처 처장은 2010 중 국 환경 발전 국제협력위원회의 연례회에서 “12차 5개년 기간의 배출 감축방식은 11차 5개년 공정 배출 감축에서 구조 배출 감축으로 전환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배출감축 목표와 배출 감축 방식 외에 배출 감축의 기준년도 역시 많은 이들의 이 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소식통은 “환경부 내부 에서는 아직까지 2010년의 데이터를 기준년도로 정할지 2005년의 데이터를 기준년도로 정할지 의 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 공정 배출감축부터 구조 배출 감축까지

‘11차 5개년’ 기간의 배출 감축은 주로 공정의 감축을 위주로 했지만 동 방법은 이미 지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산화유황과 COD는 ‘11차 5개 년’기간 중 처음으로 제약성 지표로 총량 통제의 심사 범위에 포함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공정 배

출 감축이란 전력발전소의 탈 유황 시설과 기업의 오염수 처리 설비를 통해 핵심 오염물의 배출을 감축하는 것을 뜻한다. 짜오화림(趙華林) 연구원은

“현재 탈 유황 기기의 기계 장착 능력은 2005년 이전의 10배 수준이며 4,000만 ㎾에서 4.7억 ㎾까 지 증가되었다”고 말하면서, “도시 오염수 처리장 은 2005년 5,000만 톤의 일일 처리 능력에서 작년 에는 1억 톤의 처리 능력을 보이고 있다”며, “11차 5개년 기간 중 오염수 처리장의 건설 수량은 지난 50년의 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지방 정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동 배출 감축 공정의 건설 총량과 속도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12차 5개년’기간 중에는 새로운 배출 감축 돌파구 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구조의 배출 감축 이란 경제구조, 생산구조 및 산업구조를 조정하여 총량의 배출 감축을 실행하는 것으로 이는 각 부 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 국가에너지국은 지역 석탄 연소 총량 목표의 제정 과 세부 사항을 조절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정부 가 배출이 가장 많은 중앙 기업에게 얼마나 효과 적인 제약을 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 배출 감축 기준 년도 설정에 대한 쟁점 두드러져 찌앙찌엔위(張建寓) 미국 환경보호협회 중국 사 업 책임자는 배출 감축의 기준년도에 초점을 맞춰 야 한다고 강조한다. 찌앙찌엔닝은 “만약 2010년 의 배출 데이터를 기준년도로 삼을 경우 각 지역 과 기업의 배출 감축 참여를 이끌기 힘들 것”이라 고 말하면서, “이미 11차 5개년 기간부터 배출 감 축을 실행한 성이 많이 있기 때문에 2005년 데이 터를 기준년도로 삼을 경우에는 공평성이 전제되 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 는 11차 5개년 기간 중 정국 정부가 오염물을 통 제하기 위해 설정한 3대 원칙에는 기준년도를 크 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명시했기 때문에 2005년의 기준년도가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확답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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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력발전 설비 용량 3억 ㎾ 달성할 듯 11월 18일 우궤이훼이(吳貴輝) 국가에너지국 수 석 연구원은 첫 회 에너지포럼에서 “2020년 중국 수 력발전 설비용량은 3억 ㎾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 데, 현재 설비 용량은 2억 ㎾를 달성했고 향후 10년 동안 1억 ㎾가 추가로 증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12차 5개년 규획이 현재 제정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수력발전 설비용량은 아직 확 정되지 않았지만, 청정에너지인 수력발전은 중국 에너지발전의 전략적인 규획에 포함되어 향후 새 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0 년 풍력발전 설비 용량은 4,000만 ㎾를 넘는 한편 2020년까지는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1억 ㎾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원자력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조 건을 갖춰 연해 원자력발전을 가속화하는 한편 내 륙 원자력발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지적재산 권을 가진 원자력발전 브랜드를 보유하는 것도 매 우 시급하다. 이에 대해 오 연구원은 “풍력발전의 규모화 발전을 가속화하고, ‘대형기지 건설, 대형 전력망 융합’이라는 흐름에 따라 계통연계형 송출 문제, 수요 조절, 산업 부대시설과 설비의 품질 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태양 에너지를 적극 발전시키고 국제시장을 활용하여 국내 시장을 육성하여 상, 하류 산업의 공동 발전 을 이루고 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한 “석탄 위주의 국가규획 대형 석탄기지를 건설 하고 청정화 고효율화 및 순환이용 노선을 채택하 여 석탄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대형 석탄발전 기 지를 건설하고 전력망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 연구원은 “석유 탐사개발 업무를 가속화하여 송유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석유 저 장고의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석유 비축 규모를 늘 려 국가석유저장 2기 사업을 착공해야 한다”고 말 하면서, “천연가스, 쉐일가스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천연가스 저장고의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는 가운데

가스관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능원망(中國能源網), 11.19)

중국 정부 보조금으로 수요측면의 에너지절약 실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관련 부처는 17일 6개 부 처가 공통으로 반포한 <전력수요측면의 관리방 법>토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 위원회와 지방정 부는 책임 범위 내에서 후속 정책을 제정하여 <방 법>의 이행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관련부처 는 현재 기업이나 개인이 절약 설비 등 구매를 장 려하고 자금지원 방침을 세우는 등 재정 보조금과 세수 우대정책 등의 조치를 통해 전력 수요측면의 에너지절약 및 배출 감축을 이행하기로 했다.

◆ 10년 동안 1.5억 ㎾ 절약

찌앙싸오쥔(姜紹俊) 중국 전력추진회 비서실장 은 “전력망기업이 에너지절약 및 배출 감축을 이 행하고 수요 측면의 관리를 실시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조치”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전 력가격이 전체적으로 낮게 측정되어 가격메커니즘 을 통해 개인과 기업에게 에너지절약을 촉구하게 하는 것은 효과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장려메커 니즘으로 에너지절약 및 배출 감축을 촉구하는 것 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후짜오광(胡兆光) 국가에너지연구원 부원장은

“2020년까지 중국은 전력 수요 측면의 관리를 통 해 약 1.5억 ㎾ 설비의 발전소 발전량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제수단의 장려 필요할 듯

후 부원장은 “향후 중국정부는 재정 보조금과 세수 우대 정책 등을 통해 투자주체의 에너지절약 을 장려할 것이며, 이 부분에 사용될 자금 조달에 관해서는 17일 개최된 토론회에서 자금 확보 방안 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 르면, 현재 각 부처는 에너지절약 상품을 구매할 경우 일부 가격 혜택이나 보조금 지불 정책을 이 행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에너지절약 전등을 구매 할 경우 가격 보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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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전반적으로 보조금은 아직 산발적으로 지급 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정부는 보조금과 우 대 정책을 통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증궈보(中國證券報), 11.18)

천연가스화학공업 전망 어두워

천연가스 부족 및 가격 인상 등의 요인으로 천연 가스화학공업의 전망은 더욱 어두워 보인다. 동절 기로 접어들고 기온이 빠르게 낮아짐에 따라 천연 가스 공급 부족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천연가스 부족사태는 계절성 사건이라고 보기 힘들다. 권위 있는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천연가스 수급 부족 상 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2010년 중국 천연가스 수급량은 300억 ㎥ 부족하고, 2015년은 약 400억 ㎥의 수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정책 목표는 민용 천연가스 공급을 보장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스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업용 천연가스 공급은 더욱 부족할 것 으로 예측된다. 2007년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편 찬, 반포한 <천연가스 사용 정책>을 보면 우선 도 시 가스를 발전시키고, 화학공업의 가스 사용을 억 제하며 천연가스를 원자재로 하는 메틸알코올의 생산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대형 석탄기지의 가스 발전소 건설을 금지하고, 중, 대형 가스전에서 생 산하는 천연가스를 원자재로 CNG 생산을 금지하 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책>에서는 상업용 가스 가격을 인상하고 상업용 가스 수요를 억제하는 한 편 천연가스의 화학공업, 공업연료 및 발전영역에 서의 소비 비중을 낮춰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사실 천연가스 부족 사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 하는 곳은 가스를 원료로 하는 화학비료기업이다.

다른 천연가스 화학공업기업과 달리 가스를 원료 로 하는 화학비료기업이 사용하는 천연가스 가격 은 민용 가스보다 가격이 낮기 때문에 대 다수의 가스 공급 기업들은 가스를 원료로 하는 화학비료 기업에게 공급하기를 원치 않고 있다. 화학공업계 의 한 애널리스트는 “질소비료업계의 생산 능력 과잉이 비교적 심각한 상태에 석탄을 원자재로 하

는 화학비료 업계만으로도 국내에서 필요한 농업 용 비료 생산 공급에는 차질이 없기 때문에 정부 는 가스를 원료로 하는 화학비료업계에게 정책적 지원을 해 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천연가스 부족사태 외에 천연가스 화학공업계가 직면한 문제는 바로 가격 인상 문제다. 심양(沈陽), 화페이(合肥), 짱샤(長沙) 등 여러 도시에서 가스 인상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한 후 12일 중국에서 천연가스 소비가 가장 많은 북경에서도 가스 가격 인상안에 관한 청문회가 개최됐다. 현재 수급 상황 을 보면 천연가스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 애널리스트는 “화학비료용 가스 가격은 민용 가스 가격과 비슷하게 현재보다 약 2배 인상되어 향후 시장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며, 정책적 우대 혜 택을 누리지 않고 있는 다른 천연가스 화학공업도 원가 우위를 점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11.18)

CNOO C, 미국 석탄, 쉐일가스사업 33.3%

지분 인수 완료

중국 CNOOC와 미국 Chesapeake Energy Corp.

는 16일 Chesapeake사 Eagle Ford Shale 사업의 33.3% 지분을 CNOOC가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CNOOC는 올해 10월 자회사 CNOOC국제회사를 통해 Chesapeake사 Eagle Ford Shale 사업의 33.3%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CNOOC는 텍사 스 주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동 사업의 순면적은 24 억㎡이고 거래 금액은 현금 10.8억 달러 및 4,0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조정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거래 가 최종 성사될 때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hesapeake사 CEO는 “자사의 다섯 번째 혈암석 탄가스사업 개발 거래인 동 사업은 특 대형 석유가 스자원의 개발 과정을 가속화시킬 뿐만 아니라 향 후 미국의 석유 수입의존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텍사스 주의 세금 확충에 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청위(傅成玉) CNOOC 회장은 “동 거래 임무를 완수하고 해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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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발전하는 것은 CNOOC 해외사업 발전전략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하면서, “협력파트너사의 혈암석 탄가스 개발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Chesapeake사의 핵심 업무는 미국에서 비전통천 연가스와 육상 유전을 발견, 개발하는 것이다.

(신화망(新華網), 11.17)

CNPC, 천연가스 저장고 활용하여 천연가스

사용 최고치 대비

16일, 중국 최대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CNPC는

“현재 CNPC의 대 다수 가스관 운행이 과부하상 태인 가운데 북경과 천진 지역의 원만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저장고에 비축되어 있는 분량을 통해 천연가스 공급 안정을 꽤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북경 가스관회사의 따강(大港) 가스 저장 고 관계자는 북경 석유·가스 통제센터의 지령에 따라 지하로부터 가스를 채굴량을 일일 500만㎥까 지 끌어올렸고, 신규 건설된 화북 저장고에서도 올해 1억㎥의 채굴 계획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 추고 있다. 16일 8시까지 따강(大港) 저장고의 첫 날 채굴량은 이미 570만㎥를 기록했고, 둘째 날 채굴량은 800만 ㎥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경 석유·가스 통제센터의 한 관계자는 올해 11월부터 전국의 천연가스 사용량이 갈수록 급증 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천연가스를 원활 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번 달 10일부로 섬경(陝京, 섬서성-북경)가스관, 서기동수 가스관 등은 이미 과부하 운영에 돌입하여 일일 가스관 수송량은 1.2억 ㎥을 기록했고, 중앙아시아로부터 수입되는 가스관 역시 계약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경 천연가스 회사는 천연가스 저장 능력을 지 속적으로 늘리는 상황에서 올해 9월 말 한 달 앞 당겨 18.5억㎥의 가스량을 주입하여 저장량은 106%를 기록했다. 이어 따강(大港) 저장고 역시 면적을 크게 늘렸으며 북경 천연가스회사가 신규

건설한 화북 저장고도 올해 정식 가동되어 운영 중이다. 두 곳의 저장고 가스량은 19.63억 ㎥로 작 년보다 1.5억 ㎥ 증가됐다.

따강(大港)저장고는 북경과 화북지역의 동절기 천연가스 공급량을 책임지는 중요한 저장고로서 현재 중국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동 저 장고의 3대 기능은 계절성 조절 능력, 가스관 사 고 시 긴급 공급 대비용, 지선 가스량 평균 유지 로 최근 몇 년 동안 천연가스 사용량이 급등하는 가운데 중요한 조절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화망(新華網), 11.17)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 싱가포르 청정에너지 시장 진출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은 작년에 첫 번째로 태 양광발전특허권사업-감숙성 둔황지역에서 10㎿급 태양광사업을 가동한데 이어 현재 아시아태평양지 역의 청정에너지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6일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의 자회사인 중국 광동원자력태양에너지회사는 6,500만 싱가포르 달 러를 싱가포르 바이오매스상업회사에 투자하여 공 동으로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을 개발토록 협의를 체결했다. 중국측 회사는 투자 및 사업의 개발, 설 계,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며, 싱가포 르회사는 발전 허가 양도 및 사업의 연료 제공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동 사업은 싱가포르 현지 의 풍부한 태양광자원과 건축, 리모델링 등에 사 용되고 남는 목재류의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통합 이용하여 발전(發電)하고, 생산 공장 지붕에 250㎾

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장착하여 발생하는 모든 전력을 계통연계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탄찌엔쎵(譚建生)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의 사 장은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해외 청정에너지 전 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싱가포 르는 지역적 우위와 태양에너지자원이 풍부하다는 점과 태양에너지 산업정책이 비교적 낙관적이어서 이번에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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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시엔간(孟憲淦) 중국 재생에너지협회 부 이사 장은 “중국광동원자력발전그룹 등 대형 에너지 중 앙기업이 싱가포르 등 아시아시장을 적극 투자하 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전 세 계적으로 태양광 점유율이 40%를 넘는 시점에서

이제 막 발전하고 있는 중국 국내 시장과 금융위 기로 휘청거리는 유럽시장보다 가능성이 높은 아 시아태평양지역인 싱가포르를 개발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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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몽 골

사우스고비社, 내년 매출 증가 발표할 듯

중국 국부펀드의 투자를 받고 있는 석탄 생산기 업 사우스고비 리소시스(SouthGobi Resources)社 는 매출이 3분의 2 정도 성장함에 따라 내년에는 흑자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CEO인 알렉산더 몰 리뉴(Alexander Molyneux)는 말했다. 그는 토론토 와 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이 기업의 올해 매출이 270만톤이었던 것임에 반해 2011년에는 450만톤 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사우스고비社는 작년 몽골의 오붓톨고이(Ovoot Tolgoi) 광산 개발 착수에 따른 비용의 증가로 1 억 1,080만 달러의 손실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4월 몰리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기업은 생 산 확대에 따라 내년에는 확실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몰리뉴는 인터뷰에서 사우스고비社는 매출의 신장을 위해 더 높은 질의 점결탄을 생산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생산 증대를 위해 오붓 톨고이 개발에 필요한 채굴 장비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다.

이 기업은 금년 3분기에 670만 달러의 손실과 더불어 이윤이 44% 급감하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는 회분을 다량 포함하는 저질 석탄의 판매로 인한 것이라고 11월 11일 밝혔다. 그로 인해 항셍 지수(Hang Seng Index)가 19% 증가했음에도 불 구하고, 이 기업의 주가는 1월 29일 홍콩에서 거 래를 시작한 이래 23% 하락해왔다.

불름버그(Bloomberg) 통신이 조사한 3명 분석가 들의 중간 평가에 따르면, 사우스고비社는 올해 1억 3,900만 달러의 손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불름버그 통신이 조사한 11명의 분석가 중 9명은 이 주식을

‘매수’할 것으로, 2명은 ‘보유’할 것으로 평가했다.

국부펀드인 중국투자회사(China Investment Corp)

는 사우스고비社 주식의 약 13%를 보유하고 있다.

(Bloomberg, 11.15)

프랑스와 몽골, 원자력 분야 협력 합의

지난 10월 14일 울란바타르(Ulaanbaatar)에서 프랑스 외교통상부 장관 안 마리 이드락(Anne- Marie Idrac)과 몽골 외교통상부 장관 잔단샤타르 (Zandanshatar)는 원자력 분야의 양국 정부간 협 력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는 아레바(Areva)社가 몽골에서 우라늄을 탐사하고 채굴하기 위한 분명하고 견고한 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이 서명은 몽골의 외교통상부 대표 단과 몽골 NEA(Nuclear Energy Agency) 대표들 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관련 임원들로는 대 사, 프랑스 우아즈(Oise) 지역의 상원의원을 비롯 하여, 아레바社의 Sébastien de Montessus 광업분 야 부사장, 아레바 몽골(Areva Mongol)의 총 책임 자 Eric de Sèze, 그리고 센트럴아시아플랫폼 (Central Asia Platform)社의 책임자 Konrad Schauer, 마이닝 BG(Mining BG)社의 지구과학분 야 책임자 Patrick Bouisset 등이며, 이드락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몽골이 우리를 ‘3번째 이웃 국 가’로 생각하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가 원자력 분 야에서 몽골과 협력하는 것이 기쁜 이유이다”라고 강조했다. 잔단샤타르 장관은 “원자력 분야에서의 정부간 협력 합의는 다른 분야에서도 두 국가 간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쌍방 합의 서명은 몽골에서 우리의 장기적 인 활동의 기초가 될 것이며, 이는 우리가 미래에 몽골, 일본 파트너들과의 정부간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다른 합의들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Eric de Sèze는 말했다.

아레바社는 1997년 몽골에서 사업을 시작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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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2개의 자회사를 대표하고 있다. 이 중 하나는 아레바 그룹의 100% 자회사 아레바 몽골(Areva Mongol)社이며, 하나는 아레바 몽골의 100% 운영 상 자회사인 Cogegobi社이다. 2006년 이래로 아레 바社는 우라늄 탐사 및 채굴을 위한 기술원조협력 프로그램(Technical Assistance Cooperation programme)의 한 부분으로써 몽골에서 사업을 운 영해 오고 있다.

(Areva, 11.10)

한국, 공기업 통해 몽골 탄광 매입

한국의 공기업 대한석탄공사(Korea Coal)가 몽 골의 대규모 탄광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 가 보도했다. 광산 이름 및 위치는 아직까지 보도 하지 않았으며, 몽골의 서북쪽이라는 정보만 전해 졌다. 해당 광산은 7천 9백만 톤 매장량의 고품질 석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석탄공사는 광산의 50%를 소유하기 위해 200억 원, 즉 1,810만 달러를 준비한 상태라고 보도했다고 한다. 기업관계자의 말로는 2011년 초부터 채굴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 국정부가 100% 소유한 이 기업은 일본 식민지 때 부터 활동을 했으며, 섬나라 국가(일본) 소유였던 기업터에 1950년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대한석탄 공사는 현재 한국에서 최고 열량의 석탄을 가진 3 개 광산에서 채굴을 하고, 연간 120만 톤의 석탄을 비축하고 있다. 1988년도에는 연간 520만 톤을 채 굴했으며, 이 종류 석탄의 국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2005년 7만 톤에 달해 한국내외로 투자를 증가시 키기 시작했다. 대한석탄공사는 석탄 매장량이 풍 부한 내몽골의 광산에 투자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 다고 지난 8월에 발표한 적이 있다.

(Daily Post, 11.8)

Nako Fuel 社의 반 코크스 공장 곧 가동 시작 다르항 올(Darkhan Uul)道에 위치하는 나코 연 료(Nako fuel)社의 석탄 코크스화 공장이 어제부 터 열을 가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자금 사정으로

인해 중단되 었던 이 공장 의 가동이 다 음 주부터는 정상화될 조 건이 갖추어 지는 것이다. 이 회사는 1주당 229 투그릭인 1,615,721주의 주식을 지난 달 일반들에게 공모함 으로써 추가 자금문제를 해결했다.

이 석탄 코크스화 공장은 년 10만 톤의 석탄을 가공하여 6만 톤의 반코크스, 5천만 입방미터의 연료가스, 5천 톤의 코크스 기름을 생산할 용량을 갖고 있다고 한다. 즉, 석탄에 있는 독성물질을 제 거하고 공장에서 사용되는 반코크스, 연기 없는 연료인 브리켓, 코크스 기름 등을 공급할 예정이 라고 한다.

(MN Today, 11.10)

남고비(South Govi) 지역에 코크스 화학공장 세울 예정

몽골-999 국내연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폴워스 (Paul Wurth)社와 남고비(South Govi)道 코크스 화학공장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폴워스社는 19세 기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도로, 교량, 건물 등을 건축해왔다. 이 회사는 현재 44개 나라에서 44개 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만, 한국, 독일, 이 태리,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의 나라에 코크스 화학공장을 세운 경험이 풍부한 회사라고 전문가 들이 설명하고 있다. 몽골의 경우 석탄을 개발하 는 많은 회사들이 남고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지 만, 현재까지 가공한 석탄을 수출하지 않고 있는 데, 이번 계약을 통해 몽골-999 국내연합이 새로 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Mongolian Mining Portal, 11.16) 사우스고비社, 금년 사업에 대한 보고

사우스고비 리소시스(SouthGobi Resources)社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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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알렉산더 몰리뉴(Alexander Molyneux)는 오 늘 자사의 광대한 사업에 대한 보고를 했다.

◆ 주요 소식들

- 황성분 2% 이상의 석탄(Higher sulphur-이하 고효율 석탄)은 지표면과 가까울 때 가장 많 이 생성 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오봇톨고이 (Ovoot Tolgoi) 광산은 점차 심부화됨에 따라 이러한 고효율 석탄의 매장량이 낮아질 것이 라고 전망하고 있다.

- 오붓톨코이의 고효율 석탄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두 번째 석탄 채굴 작업이 계획되고 있다.

- 고효율 석탄의 세척작업을 통해 생산된 석탄 들을 반미점결탄(semi-soft coking coal)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고효율 석탄 생산이 65-75%를 차지할 정도의 결과가 예상된다.

-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장비 체계의 보 완과 운반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화 약 5 천 5백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2010년 6월 30일에 끝나는 분기에 대한 결과에서 사우스고비社는 2010년 하반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 이 있는 두 가지 요인을 기록했다. 첫째는, 광산의 단기 계획에 포함된 Sunset 광산의 5번째 층에서 채굴되는 양질의 반미점결탄(semi-soft coking coal)의 양이 비율적으로 적다는 데에 있다. 둘째 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고효율 석탄 지역을 접하 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우스고비社는 일부 고효율 석탄들이 현재의 형태로는 잠재적으로 고객들을 만 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것 들이 적절한 재생 작업을 거칠 수 있을 때까지 재 고처리 해 둘 수 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3분기 때 사우스고비社는 이러한 문제들의 영향 을 받았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에서 이 문제들을 완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나아갔다. 2010년 10월 19일, 상당한 작업 진전이 있었고 이들은 2010년 하반기에 약 150만 톤의 판매량 증가를 예상한다 고 발표했다. 사우스고비社는 이 목표량을 달성하 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석탄 수송에 관한 트럭 운송 량은 이미 최고의 기록을 내고 있

는 상황이다. 금년 10월에는, 지난 2009년 6월에 기록 되었던 판매량 23만 2천 톤의 월 단위 기록 을 52만 7천 톤을 판매하여 갱신했다. 사우스고비 社는 자사의 재고 석탄을 줄여가는 것으로 2010년 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 4분기의 석탄 가격은 2010년 3분기의 것 과 동일하게 유지 되고 있다. 2010년 3분기 현재 종합적인 평균 판매 가격이 실제적으로 낮아질 것 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재고 처리되어있는 고효율 석탄이 전체 판매량의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 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Sunset 채굴장의(Sunset Pit) 8번, 9번, 10번 층에 서 생산된 고효율 석탄은 톤당 약 미화 26달러에 판매 되고 있다.

◆ 석탄 품질에 대한 보고서

2010년 생산된 석탄들에서 많은 유황이 포함되 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이래로, 사우 스고비社는 오붓톨고이 광산의 석탄 품질에 대한 내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Sunset 채굴장의 5번 층에서 생산된 반미점결탄 에서는 당초 0.6%로 예상 되었던 유황 함유량이 0.9%로 확인되었다. 또한 Sunset 채굴장의 8번, 9 번, 10번 층에서 생산된 석탄에서는 당초 1.2%로 예상 되었던 유황 함유량이 1.5%로 확인되었다.

사우스고비社가 2분기에 발표한 총 생산 결과의 상당량이 Sunset 채굴장의 8번, 9번, 10번 층에서 채굴된 석탄들이었다. 2분기 동안 이 세 층에서 채굴된 석탄들은 예상과 달리 유황 함유량이 1.3%로 나타났고, 시장 규정에 의해 벌금이 부과 되었다는 증거도 있다.

사우스고비社의 이번 석탄 품질에 대한 조사는 이런 고효율 석탄의 발견이 이 지역의 특성상 표 면에 가까운 다양한 석탄층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로, 석탄이 묻혀 있는 표면으로부터의 깊이가 석탄이 담고 있는 유 황의 함유량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Sunset 채굴장의 8번, 9번, 10번 층의 유황 함유량이 지속적으로 벌금이 적용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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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정도의 레벨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실정이나, Sunset 채굴장의 5번 층과 상부 Sunset 채굴장의 8번, 9번, 10번 층의 전체적인 유 황 함유량은 점차적으로 예전 공개되었던 평균 유 황 함유량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석탄 스크리닝 작업

2010년 3분기, 사우스고비社는 재고 처리 되어 있는 Sunset 채굴장의 8번, 9번, 10번 층에서 생산 된 유황 함유량 1.3% 이상의 고효율 석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이들은 이 석탄들 중 50ml 이상 크기인 것을 걸러내는 스크리닝 작업을 시작 하였다. 이 스크리닝 작업을 통해 비록 석탄의 실 질적인 유황 함유량은 줄 일 순 없지만, 재의 함 유량은 줄일 수 있었으며, 제조되는 석탄의 크기 들도 모두 비슷한 사이즈로 생산 할 수 있었다.

이번 작업으로 사우스고비社는 더 많은 고효율 석 탄을 고객에게 판매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그 후 이 스크리닝 작업을 더욱 확대하 여 2010년 10월에는 사상 최대의 석탄을 스크리닝 하는 기록을 세웠다.

◆ 보조 석탄 처리작업과 세척작업

유황을 많이 함유한 고효율 석탄에 대한 해결책 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우스고비社는 그 외에 도 지속적으로 자사의 오붓톨고이 석탄의 가치 향 상을 위해 여러 가지 제조 방식을 연구 및 테스트 했다. Sunset 채굴장의 5번 층에서 생산된 석탄들 은 이미 저유황, 저회분 및 저점성을 지니고 있어 별도의 분석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Sunset 채굴장 의 8번, 9번, 10번 층에서 생산되는 석탄에 대한 분석에 초점이 모아졌다.

2010년 3분기 동안 오붓톨고이에서 생산된 석탄 벌크 샘플(bulk sample)들이 HMC Processing Pty社의 관리 아래 중국기관 세 곳에서 테스트 되 었다. 이 세 기관 중 한 곳에서는 석탄들의 건조 공기분리(dry air separation) 테스트를 했으며 다 른 두 곳에서는 석탄 습식 세척 테스트(wet washability testing)가 실행되었다. 두 제조법 모 두 석탄의 가치를 향상 시킬 것이며 여러 가지 다

른 방식의 석탄 제조 공장에 적용 될 수 있는 가 능성을 가지고 있다.

2010년 6월, 사우스고비社는 석탄 공정 기초 작 업을 시행할 공장을 건설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 우스고비社의 이사회는 석탄의 건조공기분리(dry air separation) 공정을 포함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수정 작업에 동의 했다. 이 공장에 두 개의 석탄 의 공기 분해 장비가 설치될 것이며 이 공장에선 연간 600만 톤의 석탄이 생산 될 예정이다. 이 석 탄 공장들의 대한 총 지출은 당초 예상했던 2,000 만 달러에서 4,500만 달러로 수정되었으며, 2011년 말 완공 될 예정이다. Sunset 채굴장의 8번, 9번, 10번 층에서 생산된 석탄들을 반미점결탄으로 전 환시켜 최대한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석탄 의 건조공기분리 장비뿐만 아니라 석탄 세척 공장 들도 추가 건설 예정이다.

석탄 세척 공장 건설의 시기는 언제 그 공정에 필요한 물의 공급과 그 물에 대한 허가증을 획득하 는가에 달려있다. 현재 오붓톨고이의 석탄 세척 공 장을 가동시키기 위해 연간 100만 큐빅 미터(one million cubic meters)의 물이 필요할 것 이라고 내 다보고 있다. 현재 오붓톨고이 주변 3곳의 물 공급 지를 확인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작업들에 대한 여 러 가지 수문지질학(hydrogeology) 테스트 및 모델 링을 위해, 세계적인 수자원 및 환경 컨설팅 회사 인 아쿠아테라(Aquaterra)社가 지목 되고 있다.

◆ 석탄 생산에 대한 소식들

이전에 언급 되었던 것처럼, 2010년 전반기, Sunset open-pit 광산의 재편성 작업, 두 번째 광 산 개발 때의 작업 지연과 첫 번째 광산 개발 때 사용된 91톤급 Terex TR100 트럭 시스템의 허술 한 장비체계 등으로 인해 사우스고비社는 사업에 많은 차질을 빚게 되었다.

전반기의 많은 문제를 겪은 이후 현재는 모든 부분에 있어 작업의 많은 부분들이 향상 되었다.

두 번째 광산 작업 팀이 순조롭게 작업을 진행 하 고 있으며, 립헬 996 유압식 굴삭기(Liebherr 996 hydraulic excavator) (34m(3)), 5 대의 Te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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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4400 (218톤 급) 트럭 과 여러 가지 보조 장비 들을 지닌 세 번째 광산 팀까지 투입되었다. 원래 2011년 1월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이 세 번째 광산 작업 팀은 그보다 3개월 빠른 2010년 10월 이미 투입되었으며, 2010년 7월 이 후, 사우스고비社의 석탄 작업은 매달 거의 100만 큐빅 미터(one million cubic meters)의 광물을 수송하고 있을 정 도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행 되고 있다. 세 번째 광산 작업 팀의 투입으로 사우스고비社는 11 월 이후 현재 사업이 현재의 50%이상으로 커 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 광산 작업 팀의 확장

2010년 6월 30일, 전반기 실적 평가 중, 사우스 고비社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늘려 가는데 필요한 광산 작업 팀 장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분석 했다. 그 결과, 이들은 더 많은 광산 작업 장비를 사는 데에 동의 했다.

첫째로, 현재 사용 중인 립헬 994 굴삭기 (Liebherr 994 shovel)를 교체하기 위해 립헬 R9250 유압식 굴삭기(Liebherr R9250 hydraulic) 1 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장비는 광산 작 업률을 현재보다 40-50%가량 향상 시킬 것이다.

또한 Terex MT4400 트럭을 구입함으로 이러한 많은 석탄의 로딩에 대비해 조달 시스템에도 많은 대비를 할 예정이다. 립헬 R9250 유압식 굴삭기는

광산작업 벤치(mining bench)위에 놓일 수 있으 며, 후면에 괭이를 장착한 방식으로 큰 MT4400트 럭과 작은 TR100트럭 모두에게 순조로운 로딩 작 업을 할 수 있게 설계 되어 있다. 또한 더 얇은 석탄층을 작업 할 때에도 깔끔한 작업을 할 수 있 도록 설계 되어 있다. 또한 이번 장비 향상으로 앞에 괭이가 달려있는 형식 이였던 립헬 994의 한 계인 12미터의 광산작업 벤치의 높이를 자유자제 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립헬 994장비를 립헬 R9250장비로 바꾸는 첫 번째 작업이 2011년 시행 될 예정이다. 또한 사우스고비社의 립헬 장비 조 달 업체는 현재 사용 중인 립헬 994 장비 및 유지 보수와 관련된 모든 자산을 새로운 장비가 도입될 때에 모두 다시 사들이기로 했다.

둘째로, 다섯 번째 광산 작업 팀의 투입이 결정되 었다. 이 팀의 장비로는 립헬 R9250 유압식 굴삭기 1대와 두 대의 MT4400 (218톤 급) 트럭이 있다. 이 장비들로 무려 30만㎥에 이르는 광물 조달이 예상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2011년 석탄 제조 공장이 가동 될 때 투입될 두 대의 MT4400 (218톤 급) 트 럭들이 현재 대기 중에 있는 상태이다.

네 번째 광산 작업 팀(3번째 Liebherr 996 fleet)은 2012년 초에 투입되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Yahoo, 11.11)

(19)

현 안 분 석

러시아 북극지역 자원개발 과제와 전망

1. 러시아 북극지역

BC 7천-6천경 인류가 북극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한 이래 북극지역 개척은 16C부터, 수산자원 및 지하자원 개발은 20C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루 어지기 시작했다. 1931년을 기점으로 북동항로가 개척되었고, 러시아 북극해 연안지역(북서지역, 타 이미르 지역, 사하공하국, 마가단주, 추코트반도 등)에 상업적 목적으로 기업들이 들어섰다. 북극지 역을 처음으로 상업적 목적으로 개발한 민족은 슬 라브족과 노르만족으로, 특히 5-6C 슬라브족들은 북극지역 원주민과 교역을 활발히 전개하였고, 북 부지역 영토에 대한 영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정착 지를 건립하기도 하였다. 11C에는 러시아 선원들 이 북극해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12C에 들어 북극 지역은 벨리키 노브고로드왕의 사실상 지배를 받 았다. 러시아에서 북극해 연구에 가장 커다란 기 여를 한 사람은 로모노소프 대학자로, 그는 북극 해 해류 이동과 원인을 발견하고, 해빙을 생성 원 인에 따라 분류하였다. 17C에는 베링해 탐험이 처 음으로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18C에는 여러차례 대규모 북극지역 탐사단이 구성되어 항로 및 지도 제작, 지질/기후 연구 등을 수행했다. 1910-1915년 동안에는 증기 쇄빙선을 이용해서 북극항로 전체 구간에 대한 세밀한 조사작업이 이루어졌으며, 1932년에는 북극항로를 도중에 쉬지 않고 러시아 북극해 서쪽에서 동쪽까지 전구간에 대한 항해가 이루어졌다. 러시아 북극지역의 육상, 해상(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주변 섬, 해로 등에 대한 국내 및 국제법에 의거한 주권과 관할권은 1926년에 확 립되었다.

북극해의 약 절반 이상은 대륙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 북서지역 북극해 연안에 위치한 대 륙붕은 상대적으로 깊은 수심과 울퉁불퉁한 특징 을 갖고 있다. 븍극해 중심부에는 타원형 모양의 분지가 위치해 있으며, 대규모 해저 산맥인 로모 노소프 해령으로 나누어져 있다. 로모노소프 해령 은 1948년 소연방 북극 탐험단에 의해 발견되었는 데, 캐나다 연안의 엘즈미어섬에서 노보시비르스 크제도까지 이어져있다.

러시아 북극해는 크게 바렌츠해, 백해, 카라해, 랍테프해, 동시베리아해, 추코트카해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바렌츠해는 러시아 북서지역과 북유럽 을 연결하는 해상수송로로서의 역할을 하며, 이곳 에는 무르만스크항이 위치해 있다. 백해의 평균 수심은 67m이고 최대 수심은 350m이며, 주요 항 구는 아르항게르스크항, 오네가항, 벨로모르스크 항, 칸달락샤항, 케미항, 메젠항 등이 있다. 카라해 는 대륙붕이 발달해 있고, 수심은 30-100m이며, 주요 항구는 디스콘항, 두딘카항, 이가르카항 등이 있다. 랍테프해의 평균 수심은 50m이며 최대 수심 이 3,385m 에 달하기도 한다. 주요 항구로는 틱시 항이 있다. 동시베리아해의 평균 수심은 54m이며, 연중 대부분은 얼어 있는 상태로, 주요 항구로는 페벡항이 있다. 러시아 북극해의 가장 동쪽에 있 는 추코트카해는 북미 해역과 맞닿아 있으며, 평 균 수심은 50m, 연중 대부분은 얼어 있다.

현재 어업 및 화물운송 목적으로 이용되는 북동 항로는 러시아 내해를 통과하기 때문에 러시아의 통제를 받도록 되어 있다. 현재 러시아 정부는 러시 아 내국인 물론이고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외국인에 게도 적용되는 북극항로 특별법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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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극해 에너지 자원 부존량

러시아는 북극해 연안국들 가운데 가장 활발하 게 북극지역에 대한 에너지 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구소련 붕괴이후 러시아의 경제침체 로 인해 1992년부터 2003년까지 러시아 정부의 북 극지역에 대한 조사작업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그 때까지 북극지역에 대한 자원개발 자료는 소연방 시절 수행되었던 조사작업을 통해 획득된 것이었 다. 물론 1990년대 동안 다른 북극해 연안국 및 선 진국(캐나다,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들은 국 제적인 탐사단을 구성하여 북극지역에 대한 대규 모 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북극해 해저연구를 위 한 Integrated Ocean Drilling Program(‘IODP') 국 제프로그램이 추진되었고, 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북극해에서 작업 가능한 첨단 시추선이 일본 에서 건조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천연자원환경 부에는 북극해 대륙붕에서 학술연구과 탐사시추를 수행할 수 있는 특수 선박이 전무한 실정이다.

러시아 북극지역에는 석유 가스를 비롯해서 광 물자원, 수산자원, 산림자원 등이 매우 풍부하게 부존되어 있다. 러시아 전체 대륙붕 지역에 매장 되어 있는 탄화수소의 가채매장량의 90%가 북극 해에 있으며, 이중에서도 70%는 바렌츠해와 카라 해에 집중되어 있다. 북극지역 육상에는 구리, 니 켈 주석, 플라티노이드, 희금속, 금, 다이아몬드, 텅스텐, 수은, 철, 광학자원 등이 대규모로 매장되 어 있다. 콜라 북부지역에는 백금속, 구리-니켈 광 석, 티탄, 탄탈, 니오븀, 희토류, 철, 인, 폴리메탈, 크롬, 망간, 금, 다이아몬드 등이 대량으로 매장되 어 있다. 또한 노릴스크지역에는 구리-니켈 광석, 백금속 등, 마이메차-코투이(Maimecha-Kotuy)지 역과 우진(Udzhin) 지역에는 인, 철, 니오븀, 백금 속, 다이아몬드 등, 아나바르(Anabar) 지역과 야쿠 츠크(Yakutsk) 지역에는 다이아몬드, 철, 희금속 등, 베르호얀스크(Verkhoyansk) 지역과 야노-추코 츠크(Yano-Chukotsk) 지역에는 주석, 금, 수은, 텅스텐, 구리, 몰리브덴, 은, 플라티노이드, 폴리메 탈 등이 집중적으로 매장되어 있다. 또한 카닌-티 만(Kanin-Timan)지역에는 다이아몬드 광상과 티

탄, 지르코늄, 철 등을 포함한 광상이 있고, 파이 호이-노보제멜스카야 (Paikhoi-Novozemelskaya) 및 서시베리아 해상지역에는 다이아몬드, 금, 티 탄, 지르코늄 등이 대규모로 매장되어 있는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북극해 지역에는 철과 망간이 대규모로 매장되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경제성이 높은 자원은 탄 화수소이다. 전문가 평가에 따르면, 러시아 대륙붕 의 탄화수소 자원량은 약 1,000억 toe(석유 160억 톤, 가스 82tcm(trillion cubic meters)로 추정하고 있다. 북극해 내에 주요 탄화수소 매장지역은 바 렌츠해, 페초라해, 카라해 등의 대륙붕이다. 2007 년 1월 1일 기준 이들 대륙붕에서 47개 매장지가 발견되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대륙 붕에 있는 총 가채자원량(recoverable resources) 가운데 약 7% 정도가 2007년 기준 A+B+C1 범주 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문가들은 북극 지역에는 전세계적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석유가 스 매장량의 25% 정도가 매장되어 있으며, 이중 2/3는 가스, 1/3은 석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 북극해 대륙붕에 대한 지질지형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 내외 전문가들은 북극지역에 대규모 탄화수소 자원 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북극 해 대륙붕에는 77개의 광구만이 시추되었는데, 이 들 시추정은 모두 북극해 서쪽지역(바렌츠해, 페초 라해, 카라해)에 집중되어 있다. 바렌츠해와 카라해 의 북쪽지역에는 탄성파 검사가 이루어졌으나, 타 이미르반도보다 동쪽에 위치해 있는 지역들에는 시 범시추 실적이 전무하고, 매장된 매장지도 없다. 북 극해 대륙붕의 90% 이상에 대한 신규 및 추가적인 탐사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학적 측면에서 가장 조사가 잘 이루어진 곳 은 페초라해, 바렌츠해, 오비만과 타조프만의 해상 지역, 야말반도 대륙붕, 오호츠크해 등이다. 특히, 야말반도는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인 석 유가스지역 중에 하나이다. 야말반도의 인접 해상 지역에서는 11개 가스전과 15개 석유가스콘덴세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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