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본 주간 경제동향
2015. 8. 1(토) - 7(금)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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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간 경제 포커스
중부일본 설비투자계획* 5년 연속 증가1)
○ 2015년도 계획, 전년도 실적 대비 20.3% 증가 1조 4,904억 엔 - 5년 연속 전년도 상회, 일본 전국 10개 지역권 중 유일
→ 제조업 1조 1,166억 엔(+26.7%), 비제조업 3,737억 엔(+4.6%)
- 전체 투자계획 40% 이상이 자동차 등 수송용기기 분야, 평균 22.3% 증가
→ 단 해외 수요, 수출 동향에 따라 실제 투자는 가변적일 것으로 분석 - 전기기계 55.2%, 전력 45.6% 증가 전망
→ 차세대 메모리 수요 증가(전기기계), 태양광발전소 건설(전력) ○ 제조업 중심으로 설비투자 회복 지속
- 2008년 리먼 쇼크로 급감 → 2000년도 수준으로 회복
- 명목설비투자지수 비교(전 산업, 2000년도 = 100) : 2007년 115.4 → 2015년 101.1
☞ 제조업 163.9 → 130.7, 비제조업 67.3 → 72.7 ※ 비제조업 리먼 쇼크 이전 수준 회복 (전국 : 전 산업 102.6 → 97.7, 제조업 131.0 → 96.3, 비제조업 89.9 → 100.1)
○ 주요 산업(제조업) 투자동향
- 수송용기계(전체 투자의 42.8%) : 2014년도 16.5% → 2015년도 22.3%
→ 친환경차 중심으로 신제품․제품고도화 투자 건재, 생산체제 구축투자 증가 - 전기기계(7.0%) : ▲1.1% → 55.2%
→ 차세대 메모리 등 반도체 관련 투자, 자동차용 부재 증산투자 대폭 증가 - 일반기계(5.4%) : ▲9.2% → 45.1%, 항공기 능력증강투자 신장, 대폭 증가 전망 - 화학(4.5%) : ▲0.5% → 32.8%, 의약품, 자동차용 소재․부재 생산설비 증강 - 철강(2.1%) : ▲34.0% → ▲11.7%, 합리화투자의 반동으로 2년 연속 감소 ○ 비제조업 투자동향
- 운수(7.0%) : 20.0% → 19.2%, 공항 관련시설 정비, 철도 관련 부동산투자 증가 - 도소매(4.9%) : 9.7% → 16.5%
→ 물류시설 정비, 소매시설 신설․보수 지속으로 4년 연속 증가
- 부동산(4.4%) : 54.8% → ▲38.2%, 복합상업시설 신증설에 대한 반동으로 감소 - 가스(4.2%) : 8.5% → 14.5%. 공급시설 증강
- 전력(2.3%) : 20.2% → 45.6%,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증가
* 일본정책투자은행 도카이지점 조사, 중부 4개 현(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 시즈오카현) 자본금 1억 엔 이상 기업 대상 집계
1) 일본정책투자은행(DBJ) 도카이지점 발표자료(’15.8.4), 일본경제신문(’15.8.5) 및 요미우리신문(’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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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부일본 경제 동향
중부일본 세수 3년 연속 증가2)
○ 나고야국세국, 2014년도 세수 수납현황 발표(8. 6일) - 국세 수납액, 전년 대비 10.8% 증가, 5조 7,681억 엔
→ 소비세․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이 주요
→ 소비세 등 1조 7,853억 엔(+40.9%), 원천소득세 1조 4,741억 엔(+8.9%), 법인세 1조 2,045억 엔(▲2.2%)
→ 아이치현 3조 6,954억 엔으로 최다(전체의 64% 해당)
☞ 시즈오카 9,907억, 미에 6,037억, 기후 4,782억
- 체납총액 672억 엔, 15년 연속 감소 → 2014년도 신규 체납액 581억 엔(+11.2%)
중부일본 기업도산 감소3)
○ 중부 3개 현(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 7월 도산건수 6% 감소
- 기업도산 63건(부채총액 1,000만 엔 이상) → 1994년 이래 21년 만의 최저 수준 - 부채총액 53억 엔(▲62%) → 1990년 이래 25년 만의 최저 수준
- 건설수요 확대, 환율하락(엔저) 등으로 건설․제조업 도산이 감소
아이치현 기업, 하계 보너스 평균 60만 엔 대4) ○ 전년 대비 2.66% 증가, 60만 6,110엔(2.21개월분)
- 6년 연속 증가, 2008년 리먼 쇼크 이후 60만 엔 대 회복
→ 자동차 관련 산업의 호황 반영
→ 제조업 63만 9,120엔(+3.31%), 비제조업 52만 780엔(▲0.65%) - 190개 社 집계, 아이치현경영자협회 조사․발표
아이치현, 중기 세수 부족 우려5)
○ 2016 ～ 2019년도 재정중기시산 발표, 각 년도 최대 1,400억 엔 세수 부족 발생 - 명목GDP 성장률 3% 이상을 전제로 시산 → 각 년도 1,100 ～ 1,400억 엔 세수 부족 - 의료․개호 등 사회보장비 증가로 세수 부족, 부채 증가 전망
→ 부채총액 2019년도 5조 5천억 엔 전망(2014년도 대비 1,800억 엔 증가)
2) 나고야국세국 발표자료(’15.8.6), 주니치신문(’15.8.7) 및 일본경제신문(’15.8.7) 3) 일본경제신문(’15.8.6)
4) 아사히신문(’15.8.6), 일본경제신문(’15.8.6) 5) 주니치신문(’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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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부일본 기업 동향
도요타자동차, 분기 최고이익 달성6)
○ 2Q(4～6월기) 순이익 6,463억 엔(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 - 매출 6조 9,876억 엔(+9.3%), 영업이익 7,560억 엔(+9.1%)
→ 신흥국 시장 판매 고전, 단 엔저 효과로 이익 상승 - 2015년도(2016. 3월기) 예상(1달러 = 117엔 상정)
→ 매출 27조 8천억 엔(+2.1%), 영업이익 2조 8천억 엔(+1.8%), 순이익 2조 2,500억 엔(+3.5%)
미츠비시항공기, MRJ 미국 개발거점 개소7)
○ 워싱턴州「시애틀 엔지니어링 센터(SEC)」신설(8. 3일) - 미국 內 비행시험 데이터 분석․해석 목적
→ 2016. 4～6월 간 비행시험 실시. MRJ 4기 투입
→ 안전성 검증 목적의 형식증명 취득을 위한 자료 작성
- 약 60명 근무, 최종적으로 150명 체제로 확대 → 엔지니어 계 50명 파견 예정
☞ 2015. 9～10월 중 초도비행(일본 국내) 예정, 2017. 4～6월 ANA 초호기 납입 목표
DNP*, 자동차부품 기업 인수8)
○ 다무라플라스틱제품(아이치현 고마키시, 이하 TP)** 인수(8. 6일) - 스미토모그룹 계열 펀드사로부터 주식 100% 취득, 100억 엔 투자 - 자동차 관련 사업 강화 목적
→ 인쇄수요 정체, 수주단가 하락 및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 악화
→ 자동차, IT 관련 사업 등에 주력, 새로운 수익원 창출 추진
- 자사 보유 필름가공기술과 TP의 수지성형기술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 대일본인쇄(본사 도쿄),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인쇄기업, 매출 1조 5,072억 엔(연결기준, 2012. 3월기)
** 1956년 창립, 매출 66억 엔(2014. 10월기), 종업원 154명(2015. 4월), 자동차 사이드바이저 일본 1위
훼미리마트, 코코스토어 인수9)
○ 중견 편의점 체인 코코스토어(나고야시, 중부일본․오사카권 중심 657개 점포 보유) 인수 - 훼미리마트, 업계 4위 서클K산크스(유니그룹 산하)와 경영통합 협의 중
→ 2016. 9월 경영통합 목표, 성사 시 점포수 18,400개로 업계 1위(현재 3위)
→ 세븐일레븐․로손․훼미리마트의 3강 체제가 강화,
→ 훼미리마트는 점포수 확대를 우선순위로 사업 확장 추진 중
6) 주니치신문(’15.8.5)
7) 미츠비시항공기 발표자료(’15.8.3), 주니치신문(’15.8.4)
8) 대일본인쇄 발표자료(’15.8.6), 일본경제신문(’15.8.7) 및 주니치신문(’15.8.7) 9) 요미우리신문(’1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