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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정세 동향(2.22-28)
1. 정치·대외관계
가. 주재국 대통령, 노르웨이 공식 방문
ㅇ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가나 대통령은 2.24(월)-25(화)간 노 르웨이를 공식 방문하여,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g) 총리와 양자회담 을 실시하고 토네 빌헬름센 트로엔(Tone Wilhelmsen Troen) 의회 의장 예방, 하콘(Haakon) 왕세자와의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가짐.
※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12일간 유럽 5개국(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영국, 스위 스, 벨기에) 순방 일정으로 노르웨이 방문
ㅇ (가나-노르웨이 양자회담)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노르웨이 정부의 가나 석 유자원 관리역량 강화 프로그램(Oil for Development Programmes) 및 수산자원 관리역량 강화 프로그램(Fish for Development)에 사의를 표하 고, 아커 에너지(Aker Energy)를 비롯한 노르웨이의 가나 진출 50여개 기업들에 안전한 투자환경 및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겠다고 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들이 가나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줄 것을 촉구함.
- 솔베르그 총리는 아쿠포아도 대통령의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현인그룹 공동의장으로서의 성과를 축하하고, 양자협력 강화를 통한 가나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의지 표명
ㅇ (주노르웨이 대사관 신설) 정상 공식 방문 계기, 가나 정부는 2.24(월) 노 르웨이 오슬로에 대사관을 개소하였으며, 동 개소식에 셜리 보치웨이 (Shirley Ayorkor Botchwey) 가나 외교장관과 군나르 홀름(Gunnar Holm) 가나주재 노르웨이 대사 등이 참석함.
- 보치웨이 외교장관은 동 대사관을 통한 재외국민 3,000여명에 대한 영 사 서비스 제공, 양국간 통상투자 활동 증진 등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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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가. 주재국 세디(Cedi)화 안정세
ㅇ 가나 세디화는 2020.1월 이후 미국 달러에 대해 6.4% 평가절상되어 1월 평균 환율이 1달러당 5.53세디를 기록함.
- 이는 2019.1월 평가절하율 3%, 2019년 말 평가절하율 13.4%를 기록하 다가 대폭 개선된 수치
ㅇ 세디화 안정세는 가나 중앙은행의 1분기 외환선물 거래를 통한 2.4억불 (매달 8천만불) 외환시장 투입(2020년 전체 7.15억불) 등에 따른 것으로 평가되며, 전문가들은 연말 환율을 1달러당 6.05세디로 예측하고 있음.
나. 기업등록청 설립 착수
ㅇ 가나 등록청(RGD)은 2019년 제정된 신규 회사법(Act 992)에 따라 2021.8 월까지 현 등록청으로부터 독립된 기업등록청(ORC)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기업등록청(ORC)은 기업등기, 사업자문 서비스 제공 및 기업명 심사 등 의 업무를 전담하고, 개업증명서 제출요건 등 비즈니스 환경 저해 요소 를 폐지하고 업무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
다. 주재국, 금년 하반기 중 EU에 목재 수출 개시
ㅇ 가나 산림위원회는 가나가 EU에 대한 목재 수출 자격요건을 획득하여 금 년 하반기 중에는 EU에 목재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2.25).
- 상기는 2009년 가나-EU간 체결된 합법적 목재 사용을 위한 자발적동반 자협정(VPA)에 따른 것으로, 가나가 하반기 중 △벌목 규제 법령 제정,
△벌목·유통·수출과정 추적 시스템 구축, △법령 준수를 감독하는 검증 위원회 설치 등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EU 에 대한 수출 개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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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주재국, 코코아 병충해로 생산량 감소 지속
ㅇ 가나 코코아위원회(COCOBOD)는 코코아 농가의 17%가 코코아 가지팽창 바이러스병(CSSVD)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확량이 2010/11 년 1백만 톤에서 2016/17년 90만 톤, 2018/19년 80만 톤으로 감소하였 다고 발표함.
- 한편, 코코아위원회는 △서북부주 및 동부주에 대한 코코아나무 이식,
△혼성 코코아 묘목(hybrid cocoa seedlings) 재배, △코코아 농가 교 육 등 CSSVD 대응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언급
3. 개발협력
가. 중국 국영기업, 가나에 친선도로 건설
ㅇ 중국 심천에너지공사와 중-아프리카 개발기금이 공동 설립한 중국계 현지 법인인 Sunon Asogli Power Ghana社는 4백만불을 지원하여 그레이터 아크라주 퐁(Kpone) 지역에 4km 길이의 중-가나 친선도로를 개통함 (2.25).
ㅇ 상기 개통식에 참석한 마하무두 바우미아(Mahamudu Bawumia) 가나 부 통령은 금번 친선도로가 가나의 두 번째 콘크리트 포장도로로서 우수한 내구성과 친환경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하고, 금년 “도로의 해”를 맞아 국내 도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콘크리트 도로를 건축하고자 한 다고 언급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