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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정세 동향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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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정세 동향 (2021.1.1.-11)

1. 주재국 대통령 집권1기 마지막 국정연설 실시

ㅇ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주재국 대통령은 2021.1.5.(화) 제7대 국회 해산을 앞두고 마지막 국정연설(State of the Nation Address)을 실시 하고 지난 4년간(2016-2020)의 성과를 아래와 같이 평가함.

가. 경제 부문 평가

ㅇ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거시경제 지표 개선(평균 6%대의 경제성장률, 한 자리수 물가상승률 유지, 재정적자 감소 등) 및 경제 전반 안정화 △경제 구조 정상화 및 현대화를 위한 디지털 경제 구축 △1군 1공장(1District 1Factory) 정책 및 자동차 제조업 육성을 통한 산업화 촉진 정책 △ ‘식 량 및 일자리 창출 정책(Planting for Food and Jobs)’을 통한 농민들의 기본생활수준 개선 및 식량 수출 개시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함.

- 향후 가나 정부는 경제구조 정상화 및 현대화를 위해 △단일 전자신분증 (National Identity Card) 발급 △디지털주소(Digital Address) 체계 구축

△항만 시스템의 전자화 △모바일머니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임.

- 또한, 가나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 육성정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

들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가나를 서아프리카 자동차 제조업 허브로 만 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

나. 정치 및 사회부문 평가

ㅇ (코로나19 관련 보건 정책) 가나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건강 보험 관련 재정상 황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보건・의료분야 인력 채용 및 구급차 지원 정책 등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음.

ㅇ (행정구역 재편) 가나 정부는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국민투표를 통해 6개 주(region)를 신설하였으며, 해당 선거구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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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총・대선이 성공적으로 실시됨으로써 새로운 행정구역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됨.

ㅇ (교육 부문) 현 정부에서 중점 추진한 고교 무상교육(Free SHS) 및 무상 기술직업교육훈련정책(TVET)은 가나 교육체계의 기반을 다지고 국민들의 기본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향후 가나의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함.

ㅇ (국제관계 평가) 가나 정부는 집권 1기 동안 아프리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을 아크라에 유치하였으며, 가나 가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의장국으로 선출되는 등 국제사회에 서 가나의 위상이 더욱 더 높아진 것으로 평가됨.

2. 주재국 대통령 취임식(1.7) 개최

가. 행사 개요

ㅇ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주재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2021.1.7.(목) 주재국 국회에서 개최되었음.

ㅇ 이번 취임식은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새롭게 선출된 제8대 국회의장(Mr.

Alban Bagbin)의 사회로 △마하무두 바우미아(Mahamudu Bawumia) 부통령 취임 선서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대통령 취임 선서 △국가 연주 △나나 아쿠포아도 대통령 취임 연설 △Alpha Conde 기니 대통령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됨.

나.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대통령 취임사 주요 내용

ㅇ (신임 국회의장 취임 축하) 알반 바그빈(Mr. Alban Sumana Bagbin) 제 8대 국회의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4공화국 사상 최초로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소속 정당이 다른 상황에서도 가나의 평화와 발전 및 번영을 위해 국회의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통령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임.

ㅇ (가나의 민주주의 발전 평가) 가나 국민들이 본인을 다시 한 번 선택해 준 것은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높게 평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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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필요한 본인의 능력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보여 준 것인 바, 가나의 민주주의 및 경제 발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

- 특히, 가나 국민들이 제4공화국 이후 28년에 걸쳐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국가를 유지해 오면서 가난과 빈곤을 극복하고 성장과 발전을 선택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가나 국민들이 “구경꾼이 아닌 시민 (citizens and not spectators)”이 되어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을 위한 여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함.

ㅇ (경제 문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나 경제는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므로, 집권 2기에는 경제 회복 및 강화를 위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 △청년 일자리 창출

△전반적인 국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사회 인프라 구축 정책에 높은 우 선순위를 부여할 계획임.

- 특히,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경제적 자립(self-reliant)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는 것을 알게 된 바, 대외원조 극복(Beyond Aid)을 위한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과 국가 경제의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함.

ㅇ (사회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 보완) 집권 1기 동안 △고교 무상교육(Free SHS) 실시를 통한 교육 수준 향상 △국민건강보험(National Health Insurance) 추진을 통한 보편적 의료 보장 확대 △식량 및 일자리 창출 정책(Planting for Food and Jobs)을 통한 농업생산량 증대 및 식량 수 출 개시 등의 성과를 거둔 점에 주목함.

- 집권 2기에는 △전기 공급 확대 △각종 수도시설 정비 및 주택 환경 개 선 △병원 확충을 통한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 등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마련에 주력할 것임.

- 또한, 2020년 “도로의 해”지정에 이어, 2021년을 두 번째 “도로의 해”

로 지정하고 부족한 도로 및 철도를 추가로 건설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겠음.

ㅇ (국제사회 참여) 가나는 여전히 가난과 정세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 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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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것이며,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아프리카연합(AU), 유엔 등 국제기구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국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임.

- 특히,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AfCFTA) 사무국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국 가로서 동 협정이 아프리카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 가 될 것으로 기대함.

3. 개발협력

가. KOICA, 주재국 관개시설 개선 및 물관리 역량강화 사업 협의의사록 서명

ㅇ 가나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과 KOICA 사무소는 2021.1.6.(수) 가나 식품농 업부와 「가나 관개시설 개선 및 물관리 역량강화 사업」 협의의사록에 서 명하였음.

ㅇ 동 프로젝트는 아크라(Accra)시 인근 3개 지역의 관개시설 개선과 물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653만불의 예 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가나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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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개회 연설에서 가나의 대외원조 극복정책 (Ghana Beyond Aid)을 설명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존의 대외원 조 의존 및 원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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